아웃라스트/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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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주인공
2. 마운트 매시브 정신병원의 실험체들(The Variants)[1]
2.1. 마틴 신부(Father Martin)
2.2. 전력실의 남자(Basement Guy)
2.3. 쌍둥이(The Twins)
2.4. 크리스 워커(Chris Walker)
2.5. 리처드 트래거(Richard Trager)
2.6. 방화광(Pyromaniac)
2.7. 빌리 호프(Billy Hope)
2.8. 월라이더(Walrider)
2.9. 프랭크 마네라(Frank Manera)
2.10. 에디 글루스킨(Eddie Gluskin)
2.11. 데니스(Dennis)
2.12. 요법모임 변이체들
3. 머코프사 측 인물 및 인원
3.1. 머코프 전술팀(Murkoff's Tactical Division)
3.2. 베르니케 박사(Dr. Rudolf Wernicke)
3.3. 앤드류(Andrew)
3.4. 스티브(Steve)
3.5. 제레미 블레어(Jeremy Blaire)
3.6. 헬렌 가넷(Helen Granet)
3.7. 폴 마리온(Paul Marion)
3.8. 폴린 글릭(Pauline Glick)
4. 기타 소속인
4.1. 사이먼 피콕(Simon Peacock)[2]
5. 출현 조직 및 시설
5.2. 마운트 매시브 정신병원
5.2.1. 시설 구역
5.3. 지하 실험실


1. 주인공[편집]



1.1. 마일즈 업셔(Miles Upshur)[편집]


아웃라스트의 주인공 플레이어 캐릭터. 마일즈 업셔 문서 참조.


1.2. 웨일런 파크(Waylon Park)[편집]


아웃라스트 DLC 내부 고발자의 주인공 플레이어 캐릭터. 웨일런 파크 문서 참조.


2. 마운트 매시브 정신병원의 실험체들(The Variants)[3][편집]


베르니케 박사, 머코프 사 요원과 직원들을 제외하면, 모든 추격자 / 적들은 다 이 정신 이상 환자들이다. 어찌 보면 아웃라스트 작중에서 가장 불쌍한 운명의 희생자들.

이들은 월라이더 프로젝트의 모포제닉 엔진 실험의 부작용으로 인해 온 몸에 수술 자국과 부풀어오른 낭종 같은 게 있다.

아웃라스트의 작중 배경인 마운트 매시브 정신병원의 병동 곳곳에서 목격할 수 있으며, 대부분은 주인공 캐릭터를 본체 만체하거나 두려워하기까지 한다. 하지만 이들 중 가까이 접근하거나 주인공 캐릭터를 발견하면 적대시하며 공격해 오는 변이체들도 있는데, 적대적인 변이체들은 무기를 들고 있고 주인공 캐릭터를 보자마자 쫓아오거나 근처에 있을 경우에는 섬뜩한 배경 음악이 재생 되므로, 쉽게 알아보고 경계를 하거나 도주할 수 있다. 적대적인 변종들은 대부분 서로 어울리지 못해 혼자서 돌아다니지만 가끔씩 몇 명씩 같이 몰려다니면서 달려드는 경우도 있다.

Don't trust them. They'll tell you it's science but it's not. They were... waiting for us. In this place. Billy understood. They've always been here.[4]

놈들 말은 믿지 마. 놈들은 그게 과학이라고 얘기하지만 그건 과학이 아니야. 그건... 우릴 기다려왔어. 여기서 말이야. 빌리는 이해했지. 그건 여태까지 항상 여기 있었던 거야.


의외로 비교적 정신이 멀쩡하여 주인공 캐릭터에게 간접적으로 도움을 주거나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하는 안타까운 환자도 종종 볼 수 있다. 아웃라스트에서는 지옥이 된 마운트 매시브 정신병원에서 결국 탈출할 의욕을 상실 하여 주방에 불을 지르고 자살 하려고 드는 환자도 있었고, DLC 내부고발자에서는 머코프 사가 하는 말을 믿지 말라고 하며 그들이 벌이는 짓은 더 이상 과학이 아니라는 말을 하는 환자도 있다. 월라이더가 폭주하고 있을때, 같이 협력해서 도망가려다가 월라이더나 경비병, 그리고 서술할 에디 글루스킨과 같은 네임드 정신병자에게 죽임을 당하는 안타까운 모습도 종종 보인다. 다만 자신을 이렇게 만든 머코프 사를 싫어하고 증오하여 의사나 경비병들을 발견하면 살해하거나 고문하는 경우도 볼 수 있다.[5]

문서에 따르면 변이체들은 대부분 보호자들에게 버려졌거나 하는 이유에서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기본적으로 자기 세계에 심취하여 같은 변이체들에게도 무심하거나 심지어 적대적으로 공격하는 모습을 보인다. 대표적인 변이체나 사람이 보이는 족족 머리를 뽑아대거나 꽂아죽이는 크리스 워커. 그 외에도 고문 하고 신체 특정 부위를 절단하는 트래거 박사, 죽인 다음 시간 하는 정신 이상 환자가 있다. 마틴 신부에게 납치 당한 후 정신을 차리고, 어느 병실 벽에 난 구멍으로 들어 가면 볼 수 있는데 캠코더로 촬영을 하면 마일즈 업셔어쩌면 여기서는 죽는 게 그나마 덜 끔찍한 일이겠네.라는 내용의 기록 메모를 볼 수 있다.

이들의 몸에 난 수술 자국이나 종양은 월라이더 프로젝트의 모포제닉 엔진이 제대로 활성화되지 않아 세포가 거부 반응을 일으켜서 생긴 것이라고 한다. 크리스 워커의 얼굴이 벗겨진 것과 에디 글루스킨의 얼굴 상태 역시 이 때문이다.

또 모포제닉 엔진은 사람에 따라 괴력을 부여한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외형과 정신만 망가지고 오히려 쇠약해져 있거나 마일즈와 웨일런이 제압할만한 정도지만, 크리스 워커, 트레거 박사, 에디 글루스킨 등의 메인 추적자들은 모두 괴력이 발현된 케이스로 주인공이 정면으로 싸워 이길 수 없음은 물론, 게임 내에서 흐른 시간에 비하면 이들이 제압해서 죽인 사람은 말이 안 될 정도로 많다. 트레거와 몸싸움을 해 엘리베이터밖까지 밀어내 죽게 한 마일즈의 신체능력이 경이로울 정도.

후에는 마일즈 업셔가 지하로 내려가서 모두 어떻게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아웃라스트 DLC 내부 고발자의 최후반부 전개 연출에 병동에 있는 교회가 불에 타고 있다. 대다수는 마틴 신부를 추앙하니 같이 불에 타 죽고 남은 사람들은 머코프 사 보안 요원들에게 전부 사살되었을 듯하다. [6]

음성 발언 모음 1/3
음성 발언 모음 2/3
음성 발언 모음 3/3


2.1. 마틴 신부(Father Martin)[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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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who are you then?

그렇다면 넌 누구니?


Now, My son.

자, 하거라.[7]

성우는 안드레아스 아퍼지스(Andreas Apergis)[8]

풀 네임은 마틴 아르킴보(Martin Archimbaud). 진짜 신부는 아니고 그냥 신부 행세를 하는 변이체 환자다. 다만 치료 효과로 인해 증상이 많이 호전되었고 어느정도 정상인과 같은 의사 소통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다들 미쳐 돌아가는 정신병원에서 적대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일즈 업셔에게 말을 거는 유일한 캐릭터이다. 물론 변이체라서 마일즈의 탈출을 방해하는 것은 마찬가지. 마일즈가 보안실을 열어 컴퓨터를 조작하는 와중에 전원 스위치를 내려버리는 것은 물론, 기껏 전원을 복구시켜 보안실로 돌아왔더니 뒤에서 마취 주사기를 꽂아 마취시키고 현장 출동한 군인들이 무언가에 낚아채여 살해되는 CCTV 영상을 보여주며 마일즈가 정신을 차릴 때까지 독방에 가둬놓는다.

이후 게임 중반까지 마일즈에게 길을 알려주며 인도한다. 온갖 실험체들과 살인귀들이 돌아 다니는 지옥 한가운데 나타나서는 손전등을 사방으로 흔들며 마일즈에게 소리를 지르며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등 대놓고 온갖 어그로를 끌어도 무사한 이유는 대부분의 변이체들이 신부로 추앙하는 인물이기 때문.[9]

월라이더를 신으로 믿고 있으며, 마일즈 업셔를 신이 보낸 사자라고 주장하고 있다. 아웃라스트 전개 초반에 탈출을 방해한 것도 마일즈 업셔가 신의 사자로서, 신으로 믿는 월라이더의 강림을 목격하고 모든 이들에게 그 복음을 전파해야 하는 의무를 완수해야 한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급기야 나중에는 자신의 부활을 믿으며 승강기를 수리한 다음 추종자들로 하여금 자신의 두 손을 십자가에 못 박게 하고는 변이체 추종자들과 마일즈가 보는 앞에서 불에 타 죽는다. 이후 크리스 워커를 제외한 대다수 변이체 환자들이 마일즈에게 더 이상 적대적이지 않게 된다.

아웃라스트 DLC 내부 고발자에서도 잠깐 출현하는데, 제레미 블레어와 크리스 워커에게서 죽을 뻔 한 직후에 우연히 만난다. 벽에 피로 문구를 쓰고 있는데, 웨일런 파크를 발견하고 "또 하나의 불쌍한 영혼이로구나. 무서워 하지 말거라. 너는 그 분의 일을 행하고 있는 거란다. 네가 알든 모르든 간에 말이야."라고 말하는 것 외에는 별다른 이벤트는 없다.[10] 이후 DLC 최후반부에서 불타는 교회가 보인다. 불에 타 죽은 마틴 신부와 함께 교회 역시 불타버린 듯하다.

마틴 아르킴보의 음성 발언 번역


2.2. 전력실의 남자(Basement Guy)[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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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o... Marco...?

마르코... 마르코...?


There you are!

거기 있구나!

본격적으로 은신을 해야 하는 상황이 시작될 때 만나게 되는 적대적인 변이체 환자. 출현하는 장소가 데모 버전에 있었던 곳인데, 데모 버전에서는 여기서 크리스 워커가 출현했었다.

보안실에서 마틴 신부의 손에 전력이 공급이 끊기자 마일즈 업셔가 전력을 복구하기 위해 지하실로 갔을 때, 벽 너머에서 거기 누구냐고 물어보는 말을 하고, 이후 스크립트 상 버튼이 눌러졌을 때마다 자동으로 각목을 들고 마일즈 업셔가 있는 곳으로 수색하러 오는데, 통로가 좁아서 버튼을 누르자마자 바로 숨은 후 떠나기를 기다리거나 빨리 방에서 나와야 한다.

이 변이체 환자는 왜인지 마일즈 업셔가 숨었을 때 "마르코.. 마르코!"라고 외치는데, 이는 북미권에서 하는 술래잡기[11]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아웃라스트 DLC 내부 고발자에서 어느 환자가 병원 외부 전력실의 철창으로 닫힌 공간에서 시체를 바라보며 자위를 하고 있고, 그 후에 웨일런 파크를 쫓아오는데 그 때 하는 말이 아웃라스트 전력실의 변이체 환자가 마일즈 업셔를 쫓아오면서 하는 말과 정확히 일치한다. 하지만 생김새는 다르다.

아웃라스트 게임을 처음 플레이 하는 플레이어들에게 긴장, 공포를 제대로 느끼게 하는 추격자이다. 어두운 공간을 돌아다니면서 길을 찾으려면 캠코더의 야간 투시 화면을 통해 봐야 하는데 야간 투시 화상 특유의 시야, 분위기가 굉장한 긴장감과 압박감을 선사한다.


2.3. 쌍둥이(The Twins)[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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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would like to kill him.[12]

저 자를 죽이고 싶소만.

-As would I.

나도 그렇다오.


성우는 키가 작은 남자는 알랭 굴렘(Alain Goulem)[13], 키가 큰 남자는 닐 네이피어(Neil Napier)[14].

쌍둥이의 음성 발언 번역 모음.

다른 변이체들과는 달리 아주 가끔 보이는 나체 상태의 변이체들로 2인 1조로 움직이기에 두 녀석 다 시야에 보이지 않는 이상 방심할 수 없다. 두드러지는 특징은 다른 변이체들과 같이 바지를 입고 있지 않지만 성기가 보인다. 성기 디자인을 공들여 디테일하게 모델링하였다. 마체테를 들고다니며, 뛰지는 않지만 천천히 주인공 캐릭터를 향해 걸어오는데 근접할 경우 다른 적들의 공격과 달리 주인공 캐릭터를 일격으로 즉사시킨다. 첫 출현은 마틴 신부의 손에 수감된 독방에서 나온 후이다. 철창 너머에서 마일즈 업셔를 지그시 바라보며 죽이고 싶다느니, 혀와 간을 갖고 싶다는 미친 소리를 전혀 안 어울리는 고상한 어조로 서로 대화한다. 하지만 마틴 신부가 죽이지말라고 당부했었기에 고민하더니 "그럼 여기 말고 아무도 안 볼 때 죽입시다."라고 의견 일치.

이후로 어둡고 조용한 곳에서 죽이러 온다. 간간히 마일즈 업셔를 천천히 쫓아오고, 보통 쌍둥이가 출현할 때에는 특유의 어둡고 낮은 배경 음악이 재생되어서 알기 쉽다. 나중에는 영화관으로 가는 길 1층의 열려 있는 철창문 앞에서 문지기 역할로 출현 한다. 아웃라스트 게임의 구버전에서는 여기서도 너무 가까이 접근하면 마일즈 업셔를 참수하였으나, 이 후 패치로 인해 철창문 뒤에서 막혀서 마일즈 업셔를 못 잡고 있는 것으로 바뀌었다. 후술할 트래거 박사 이후에도 출현하는데 마일즈 업셔가 떨어뜨린 캠코더를 되찾으려 아래 층으로 내려 가는데, 쌍둥이뿐만 아니라 주변의 변이체들도 합세하면서 마일즈 업셔를 추격한다.

이 후 마틴 신부가 화형당하던 시점에는 예배당 문 앞을 지키면서 별다른 적대 행위를 하지않고 나갈 때에는 문도 열어준다. 여기서는 마틴 신부가 보고 있기 때문인 듯. 아웃라스트 DLC 내부 고발자에서도 출현하며, 웨일런 파크를 노리지만 잠깐만 쫓아오고 후에는 마주쳐도 반응하지 않는다. 다만 가까이 다가가면 마일즈 업셔와 마찬가지로 바로 마체테로 찔러 즉사시킨다.

말 하는 어휘나 문법이 썩 고급스럽고, 목소리가 의외로 점잖아서 종교계 종사자 같기도 하나 이들의 3D 모델링을 보면 승모근을 비롯한 몸의 근육들이 짐승처럼 흉악하게 발달되어 있어서 도대체 쌍둥이의 정체가 무엇인지 궁금케 한다. 캐릭터 모델링도 따로있고 전용 배경 음악도 있으나 AI는 거의 엉망이다. 탐지 반경도 그렇게 넓지 못하고 마일즈 업셔를 찾아도 걸어서 쫓아오기만 할 뿐 일격에 즉사시킨다는 점을 제외하면, 그렇게 까다로운 적들은 아니다. 이들은 자세히 살펴보면 평소에는 마체테를 들고 다니다가 문을 열 때는 마체테를 엉덩이에 집어넣고 문을 여는 듯한 모션을 보여준다.

사실 이 쌍둥이는 사진 예술가 로저 발렌이 1993년도에 남아공 서 트랜스발 주에서 촬영한 쌍둥이 드레시와 케이시의 사진을 기반으로 하여 제작된 모델들이다.참고


2.4. 크리스 워커(Chris Walker)[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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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tle pig... Little pig... no more escape...

아기 돼지야... 아기 돼지야... 더는 도망 못 가...


We have to contain it...

격리해야만 해...


성우는 침웸웨 밀러(Chimwemwe Miller)[15].

제일 처음 나타나 사물 틈을 지나가던 마일즈 업셔를 끄집어내 3층에서 1층으로 던지는 환자. 그래도 사람 모습이라도 하고 있던 여타 변이체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큰 덩치와 변이돼서 피부가 벗겨진 몸통과 얼굴 등으로 위압감을 주는 적이다. 데모 버전에서도 유일한 적으로 나오며 게임 전반에 걸쳐서 등장한다. 사실상 이 게임을 대표하는 적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마일즈를 아기 돼지(Little pig)[16][17]라 부르며 쫓아다니는 게 상당히 호러. 마일즈는 워커를 한글 패치 기준 덩치 새끼(Big fucking guy)[18]라고 부른다. 항상 무언가를 격리해야 한다고 중얼거린다.

특기사항으로 발에 쇠사슬을 차고 돌아다녀 다른 변이체들에 비해 위치 파악이 좀 더 수월한 편.[19] 첫 등장 이후 여성 병동을 제외한 전 지역을 지겹게 쫓아다니며 플레이어를 괴롭힌다. 패대기 한방에 마일즈를 빈사상태로 만들며, 마무리로는 목을 잡아 허공으로 들어올린 뒤 다른 손으로 목 아랫부분을 잡아 뜯어내 죽인다. 월라이더를 제외한 다른 변이체들이 대부분 무기로 공격하나 이쪽은 무기없이 순 괴력으로 공격하니 얼마나 힘이 센지 알 수 있다.[20] 게임을 진행하면서 볼 수 있는 목 없는 시체들과 목만 덜렁 모여있는 장소들은 이 괴물의 작품이다. 실험으로 인해 게임 전반에 걸쳐 최종 파트까지 마일즈를 괴롭히지만 다른 적보다 추적 능력이 월등하게 뛰어나지는 않다.

다른 적들이나 마일즈에 비해 압도적인 덩치와 키를 가지고 있다. 설정상의 키는 6피트 9인치로 거의 210cm에 육박하는 키이다. 이동속도는 여느 공포 게임과 마찬가지로 주인공에 비해서 느리나 다른 변이체들보다는 약간 빠르다. 이 녀석을 만나는 대부분의 구간이 그렇지만 일직선으로만 도망치고 있으면 쉽게 거리를 벌릴 수 있고 약간의 실력만 받쳐준다면 쫓아오건 말건 계속 달려가면서 해당 구역을 클리어할 수도 있다. 마틴 신부가 자살한 후 다른 변이체들이 마일즈를 공격하지 않게 된 것과 달리 여전히 마일즈를 죽여버리려고 연구소까지 쫓아와 주인공을 덮치지만, 뒤쫓아온 월라이더에게 엄청나게 얻어맞고 통풍 팬에 갈려 들어가 사망한다.

게임 내 문서에 따르면 원래는 미군 군사경찰 출신[21]이었지만 아프가니스탄에서 종군하다 PTSD가 생겨 이 병원에 오게 되는 바람에 이 끔찍한 꼴을 당하게 되었다고 한다.[22]

파일:Chris_Portrait_Murkoff_Account.png

코믹스에서도 등장하였는데 여기에서는 게임 내에서와는 다르게 정상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좀 더 보강된 뒷이야기로는 머코프의 보안요원으로 나오고 스스로 군사경찰대에 있었다고 언급한다. 정리하면 미군 군사경찰대로 아프가니스탄에서 복무하다가 PTSD로 전역하고 군 경력을 살려 머코프 산하 정신병원(게임의 무대가 되는 정신병원과는 다른 곳)의 보안요원으로 취업했다. 크리스가 보안요원으로 복무하게 된 정신병원은 크리스와 마찬가지로 PTSD로 전역한 정신병자들의 심리 치료를 진행하고 있는 곳으로 이 당시 환자들의 주치의가 새로운 심리 치료법을 개발해서 적용해보았다. 그러나 그 결과에서 역효과가 터져서 환자들이 되려 더 흉포해지는 부작용[23]이 발생하여 새로운 치료법의 사용은 중단되었다. 그 과정에서 크리스 자신도 보안요원으로서 해당 심리 치료 과정을 감시하다 보니 본인도 그 영향을 받아 맛이 가버린 것였다.

이후 그로 인해 머리를 뜯어내는[24] 살인을 저지르고 있다가 폴린과 폴이 상황을 파악하고[25] 난입하여 그를 차로 들이받아 제압해 버리고 게임상의 무대가 되는 정신병원으로 이송되어 월라이더 실험을 받고 지금의 상태가 되어버린 것이다.

월라이더 프로젝트에 참여당했을 때 빌리 다음으로 월라이더의 숙주가 되기에 적합했지만 정신 불안정 등의 문제로 탈락했던 모양이다. 마일즈도 크리스 워커에게 쫓기면서 "만약 저놈이 이 일의 원흉이 아니라 이 시스템을 막으려고 하는 것이라면 뭐가 원인이지?"라고 적기도 했다.

DLC에서도 블레어가 웨일런이 라디오로 통신하려는 걸 방해하고 웨일런을 죽이려 들다 뭔가 낌새를 채고 자리를 뜬 직후에 사람을 제물로 삼아 문짝을 열며 등장한다. 장소가 워낙 좁아 곧바로 쫓아오게 되는데 길이 일직선이라 도망치는 게 어렵지 않다.

여담이지만 초기 컨셉을 보면 뚱뚱한 외모가 아니었다. 게다가 데모 버전 당시의 모델이 정식버전과 조금 다르다.[26] 또한 이 괴물을 놀려먹는 영상이 있다. 아무래도 AI의 문제로 이런 버그가 나타난 듯하다는 추측이 있다. 아웃라스트를 할 때 이 아저씨한테 많이 시달렸다면 이 영상을 보고 직접 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나이는 32세이다.
크리스 워커 음성 대사 번역집


2.5. 리처드 트래거(Richard Trager)[편집]


사진[27]

Buddy!

친구야![28]


I'm a closer![29]

Thats who i am!

나는 끝장을 보는 사람이야! 그게 나라고!


Let me sell you the dream!

자네에게 꿈을 팔겠네!


성우는 알렉스 이바노비치(Alex Ivanovici)[30]

통칭 트래거 박사(Dr. Rick Trager). 마틴 신부의 손에 지하수용소로 이동한 후 탈출 과정에서 트래거 박사에 대한 일지를 얻을 수 있다. 계속해서 환자들을 살리지 못해 지쳤다는 내용이 적힌 일지인데 이 내용이 아무리 보아도 제정신은 아니다. 게임 중 얻을 수 있는 기록을 보면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80명이 넘는 직원들을 잘랐다고 하는데 하는 짓이나 말로 봐서는 해고구조조정을 비유한게 아니라 문자 그대로 신체를 잘라낸 듯하다. 그 다음에 직원들의 봉급으로 나가는 돈을 줄이고 장기적으로는 연금과 의료비를 줄였다는 쓸데없이 합리적인 판단을 내린다. 또 인간은 콩팥없이는 살 수 없다는 새로운 발견을 했다는 내용들 투성이다. 한 마디로 매드 닥터.

그러나 밑의 코믹스에 나오듯 실상은 사태 발생 전에 이미 수감당해 실험당하는 환자 신세였으며, 직원들과 환자 치료에 관한 일지들은 전부 윌라이더 난동 이후에 벌인 행각들이다. 여타 악역들과 마찬가지로 짧은 시간동안 수많은 희생자를 낸 셈. 사람 신체를 잘라 돈을 번다는 말도 그냥 물욕으로 인한 망상에 불과한 것으로 보인다.

병원 전체내에서 몇몇 기록을 보면 트래거에 대한 이야기를 여러 개 얻을 수 있는데, 타인의 신체조각으로 돈을 버는 모양이다.[31] 문제는 이로 인하여 병원 외부와 접촉을 많이 하다 보니 트래거 때문에 보안에 구멍이 생겨서 빌리가 자신의 부모에 대해 알아낸다던가, 직원에게 고문 현장을 들키는 등 여러 문제점을 유발한 모양. 다만 그 고문 현장을 발견한 직원은 트래거에게 정신이상 진단을 받고 사직당했다고 한다. 그 일지를 얻은 직후 마일즈는 갑자기 문을 부수고 들어오려는 변이체 집단의 추격을 받는데[32] 이리저리 도망다니다 어느 방안에 도달하게 되는데 숨을 곳도 도망칠 곳도 없어서 꼼짝없이 잡혀 죽을 위기에 처했을 때 식기 운반기가 내려오면서 황급히 도와줄 테니 빨리 탑승하라고 한다. 식기 운반기를 태워주는 점에서 얼핏보면 생명을 구해준 은인인 듯 하지만...

식기 운반기가 다 올라오더니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트래거가 잘 선택했다며 난데없이 플레이어를 여러차례 후려쳐서 제압하고 구속 의자에 앉힌다.[33]그리고 마일즈와 엘리베이터를 타고 어디론가 간다.[34] 엘리베이터에 내려서 병실을 거쳐서[35] 화장실로 마일즈를 데려가는데 칼이나 톱을 차례로 마일즈의 코앞에 내밀면서 마틴 신부에 대한 이야기나 돈에 관한 이야기, 직업생활에 대한 만족 등 안 어울리게 일상적이고 평범한 이야기를 하다가 소변기에 들어 있던가위를 들고 와서 냅다 마일즈의 왼쪽 약지와 오른쪽 검지 손가락, 두 개를 잘라간다.[36] 이후 트래거가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타 마일즈는 구속에서 벗어나서[37] 도망치는데 이때부터 트래거를 피해서 병동을 탈출해야 한다.

크리스 워커와는 달리 이동속도도 어느 정도 받쳐주며 무기로 거대한 가위를 쓴다. 일부러 이걸 골라서 순찰을 돌 때마다 가위 소리를 낸다. 마일즈를 친구(Buddy)라고 부르며 쫓아오는데 성우의 연기도 일품이고, 배경음악도 바이올린 현을 마구 켜는 긴장감 넘치는 음악인지라 공포감이 배가 된다. 특히 변이체가 가득한 정신병동에서 웬 커다란 가위를 든 미친놈이 쫓아오는데 자기더러 "친구야!(Buddy!)"라고 부르며 쫓아오는 꼴을 보면 마일즈 입장에선 멘탈이 버틸 수가 없다. 또한 알몸 에이프런이라는 범상치 않은 패션을 고수하고 있는 미치광이지만 또 묘하게 제정신인 면도 있다. 마일즈를 말발로 낚아서 함정에 끌어들인 일이나... 외형은 근육만 남아 앙상하지만 나노 공학의 혜택으로 마일즈보다는 강한 듯하다.

자세히 보면 사람 신체를 수집하고 있는 모양인데 우표에 침을 바르려고 다른 이의 혀를 잘라냈다거나...[38] 마일즈의 손가락 중 왼손 약지와 오른손 검지를 잘라가거나... 다행인 건 남자병동으로 건너오기 직전 어떤 방에서 캠코더 적외선 모드로 벽을 보면 그에 대해 손가락, 고환, 혀 순서로 적혀있는데, 마일즈는 제일 첫 단계인 손가락까지만 경험한 뒤 풀려나서 고자 신세는 면한 듯.

충격과 공포의 손가락 절단 컷신 후 풀려난 다음 문밖을 나서면 마일즈에게 말을 걸어오는 환자가 있는데 그의 말을 들어보면 트래거도 자신처럼 간부였다고 한다. 그리고 트래거 스스로도 그 치료(실험)를 받았다고 하는데 다른 환자들과 달리 트래거는 약발이 너무 잘들었다고 한다. 지나치게 잘 들어서 통제가 안된다고 하는데 이 환자가 본래 자신 또한 트래거처럼 병원 임원 중 한명이었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흉악해진 트래거를 막으려다가 잡혀버린 듯하다. 그 후 약발이 잘 들어 베르니케의 악몽으로 가득차서 그들도 통제할 수 없다는 말을 하면서 고개를 젓다가 갑자기 너도 그를 통제할 수 없다면서 노려보더니 그가 널 찾을거다, 그가 널 죽일거라면서 트래거 이름을 부르짖으며 괴성을 지르다가 방으로 들어온 트래거에게서 "관심이 필요했나? 내가 그 맘 잘 알지. 특별히 신경써서 관심 좀 주마."라는 소릴 들으면서 끔살당한다.[39]

이후 트래거는 다시 화장실로 들어가는데 마일즈가 도망친 걸 알고 화난 듯이 온갖 쌍욕을 하면서 마일즈를 본격적으로 찾기 시작한다. 또 듣기 어려운 대사로는 임원이 있는 방을 탈출하고, 환풍구를 통해 다음 구역으로 넘어가면 트래거도 전용 통로로 따라오는데 이때 "어이구, 이 친구야. 뭘 하시려고? 내가 한 번은 기회를 줬잖아, 그치? 이 늙은이가 도와준다고 했잖아? 글쎄. 필요없다는 사람을 도울 수는 없는 노릇이잖나. 자넨 해고야."라는 대사를 하는데 웬만큼 가까이 있지 않고서는 자막도 안 나오는 데다가 목소리도 작고, 트래거가 입구 방향으로 걸어오면서 말하기 때문에 다 듣기도 어렵다.

트래거와 추격전이 벌어지는 병동에는 갖가지 변이체들이 묶여있는데 이곳에서 네임드가 아닌 일반 변이체들의 캐릭터 모델들(5가지) 전부를 볼 수 있다. 침대에 묶여있는 변이체들은 트래거 박사의 고문 때문에 끙끙 앓거나 몸을 비트는 게 고작인 변이체들도 있으나, 걔 중에는 "날 죽여봐라, 이미 내 뇌는 나치새끼들한테 한번 X 됐었는데 네가 나한테 뭘 할 수 있겠느냐, 한 번만 건들면 내 정신력으로 널 죽여버리겠다"라고 외치는 패기쩌는 드립을 하는 변이체가 있다.[40] 이들은 마치 함정카드와 같은 존재들로 시끄러운 소리를 내어 트래거를 불러들이는 역할을 한다.

트래거 박사와의 추격전시 일정 구간에서는 트래거가 지름길 문으로 혼자 들어가 버리는데 그 문으로 따라 들어갈 경우 플레이어는 추락사하게 된다. 또 환풍구로 도망치는 구간에서는 자동으로 플레이어의 진행방향 앞에 트래거가 나타나도록 되어 있으며, 추격전시 플레이어가 너무 많은 문을 빠르게 닫고 트래거와 거리를 너무 벌릴 경우[41] 트래거는 자동으로 철창문 쪽으로 순간이동하여 플레이어를 추격하게 된다. 고문실로 다시 돌아가 보면 플레이어가 닫아놓은 채로 그대로 있는 문들을 볼 수 있다.

마일즈가 승강기를 타고 도망치려고 할 때 아래층에 와서는 "난 자넬 포기할 수 없다네, 친구!"( I'm not giving up on you buddy!)라며 승강기 문을 가위로 열고 난입해 쑤시려고 하나 마일즈의 필사적인 저항에 승강기와 콘크리트 사이에 끼어 몸통뼈가 으스러져 죽는다. 죽어가면서 신음과 뼈가 부러지는 소리가 가관. 물론 마일즈는 손가락 두 개를 맨 정신으로 잘린 입장이다 보니 트래거를 혐오하는 수준을 넘어서서 끔찍하게 싫어하는데, 트래거가 죽고 난 후 속이 아주 후련했는지 남긴 일기가 아주 걸작이다.

How to Make Trager Juice

Step 1: Squeeze.

트래거 주스 만드는 법

1단계: 쥐어짠다.


여담이지만 마일즈는 트래거를 "아우디 트렁크에 항상 골프 가방을 넣고 다닐 법한 화이트칼라 자식"이라고 깠는데, DLC에서 발견되는 이메일을 보면 실제로 골프를 즐기는 인물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 골프 친구는 DLC의 악역인 제레미 블레어였다. 유유상종

파일:external/img1.wikia.nocookie.net/OLGame_2014-05-15_20-29-51-08.png

DLC에서는 웨일런 파크가 탈출하기 직전에 머코프 보안부대가 발견한 시체로 나온다. 알몸 에이프런 차림의 트래거를 보면서 어떤 미친 놈이 대체 이런 짓을 한 거냐, 심지어 팬티마저 없다면서 경악하거나 또한 자기들이 살아오면서 봤던 소시지계란들보다 지금 현장에서 본 것들이 훨씬 많다고 기겁을 하는데, 거기에선 그것들이 잘려나간 것도 많이 있었다고 하다.[42]

파일:Trager_in_comics.png

코믹스 편에선 트래거 박사의 예전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게임상의 모습과 달리 매우 젊어 보이는 중년 남성이었다. 알몸 에이프런(...)을 고수하는 지금 꼴과는 달리 멋쟁이처럼 잘 차려입고 다녔다. 그러나 정상인이던 시절부터 또라이 기질이 있었으며, 실험에 대해서도 비정한 모습을 보여서 폴린과 폴이 학을 떼게 만든다.[43]

심지어 폴린에게 수면제가 든 술을 권해서 약물 강간을 시도하려 드는데, 폴린이 먼저 눈치를 챈 덕에 역으로 술을 마시고 두들겨 맞아서 탈탈 털린다.

이후 예전에 자신과 관계를 가진 같은 부서 여성이 자기 아이를 임신했다는 것이 알려지자[44][45] 배를 가위로 찌르는 미친 짓을 벌이고, 보다 못한 폴과 폴린에게 줘팸을 당한다. 이때 쓰러지면서 하필 머리카락이 종이 분쇄기에 끼는 바람에 머리가죽이 찢겨 나간다.[46]

이때의 사건으로 인해 머코프 사에서 경질당하고 정신질환자로 분류되어서 마운트 매시브에 강제입원당하는 비참한 결말을 맞는다. 심지어 문서에서 친구인 것으로 묘사되었던 제레미 블레어에게도 버림받는다. 이후 그도 다른 실험체와 마찬가지로 월라이더 프로젝트 실험체로서 원구형 생명유지장치에 갇혀 실험을 받게된다.

리처드 트래거 음성 대사 번역집


2.6. 방화광(Pyromaniac)[편집]


파일:Pyromaniac.jpg

I had to burn it. All of it.

불태웠어야 했어. 전부 다 말이야.

성우는 본작의 쌍둥이 변이체 중 키 큰 남자와 동일한 닐 네이피어.

트래거의 손에 벗어난 마일즈가 주방에서 마주한 변이체이자 불쌍한 인물. 마일즈가 트래거를 저지한 뒤 책상을 타고 올라가 다시 들어설 때 주방 전체가 불타고 있었다. 그러다가 이 환자를 맞이하는데 다른 환자들과는 달리 주인공을 적대하지는 않으나 세상이 다 끝났다는 듯이 절망하면서 앉아있다. 머코프 사의 실험적인 학대로 인해 환자 신세가 되어버리고 이미 생지옥이 돼버린 병원에서 결국 탈출할 의욕을 잃어 불 질러 자살하려고 했기 때문이다. 살고 싶으면 부엌으로 가라며 의외로 친절하게 말해주지만, 이미 주방이 불에 휩싸여서 부엌으로 갈 수 없는 상태였고 결국 마일즈는 불을 끄기 위해 곳곳의 스프링클러를 찾게 된다.

이후 스프링클러는 찾게 되지만 시스템이 작동되지가 않아서 숨겨져 있는 밸브를 두 곳을 찾아 작동을 시켜야 하나 문제는 주변에 또다시 크리스 워커가 나타나 배회하는 데다가 밸브를 찾는 길도 대부분 크리스 워커가 배회하니 유의해야 한다. 겨우 크리스 워커를 따돌리고 스프링클러를 작동시킨 뒤 다시 주방에 들어서면 불이 다 꺼지고 부엌에 갈 수 있게 되나 들어가는 순간 방화광이 자살을 못한 것에 광분하여 튀어나와 마일즈를 덮친다. 다행히도 잠깐일 뿐이었는지 마일즈는 어떻게든 떼어내고 방화광은 절규하며 뛰쳐나가버린다. 마일즈도 여러모로 충격이 컸기도 했고 동정심도 들었는지 노트에 '고통스럽게 탈출하느니 차라리 자살하는 게 낫지..'라는 뉘앙스로 적기도 했다.[47]

다만 작중의 휘슬블로어 최후반부에서 교회가 불타고 있었고, 대부분의 환자들도 마틴 신부를 따라 불 타 죽고 남은 환자들도 용병에게 사살되는 암시도 나오는 걸로 보아 방화광이 바라는 대로 죽음은 맞이한 듯하다. 어느정도 이성이 남아있는 데다 비중도 있고 애처로운 모습 때문인지 이 변이체를 기억하는 팬들도 꽤 있다.

방화광 대사


2.7. 빌리 호프(Billy Hope)[편집]


짤주의

아웃라스트만악의 근원 중 하나이지만 가장 불쌍한 청년. 다만 작품의 배경이 되는 2013년 기준으로 23세지만, 마일즈 업셔가 보기에는 50대로 보일 정도로 삭았다고 한다. 아웃라스트의 마지막 미션이 바로 이 빌리 호프를 죽이는 것이다.

19살 때 강력한 자각몽에 시달리고 있던걸 눈여겨본 머코프 사의 손에 마운트 매시브 정신 병동에 오게된 것으로 보인다. 어머니가 심장마비에 걸린 후 치료비와 교회 기부금을 조건으로 실험에 자원한 듯하다.[48] 그리고 4년 간 월라이더 프로젝트 관련으로 온갖 실험을 당하며 심신이 망가지자 원구형 생명유지장치 안에 괴기스러운 포즈로 고정되어 목숨을 연명하게 된다. 일단 프로젝트 월라이더 자체가 인간의 극한의 공포가 전제되어야 하는 것이니만큼, 강도 높은 정신적 고문을 당했을 것이라 추측된다.

비록 빌리 호프 본인은 사람으로서 제 구실을 못할 폐인이 되었지만, 월라이더 프로젝트는 어찌어찌 성공해 월라이더를 구현화하고 조작할 수 있는 경지에 이르게 된다. 그러나 그것은 과학자들의 통제를 벗어나 살인귀가 되기에 이른다. 보다 못한 베르니케 박사는 마일즈 업셔에게 빌리 호프를 죽일 것을 의뢰하고, 마일즈 업셔는 온갖 고생 끝에 생명유지장치를 정지시켜 빌리 호프를 죽이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빌리 호프는 최후의 발악으로 마일즈 업셔를 이리저리 패대기쳐서 빈사 상태로 만들어 놓고서야 죽는다.

하여튼 설정만 보더라도 이쪽도 주인공들 못지 않은 희생양이다.

파일:Cwb-0fiWQAIioAw.jpg

그러나 1편과 2편 사이를 다룬 공식 코믹스에서는 인간의 육신이 아니라 나노머신의 형태로 살아있었다는 것이 판명난다. 유일하게 사랑했던 어머니에게 돌아가 머코프 사의 추적을 피해 어머니 근처에 숨어 지내다가, 집에 돌아가 어머니에게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어머니의 남자친구[49]가 어머니를 때리고 못 살게 굴자 분노해 남자친구를 살해한다. 이후 어머니를 방문한 폴과 폴린의 입에서 자신이 어머니의 손에 팔아넘겨졌다는 진실이 나오자 배신감과 분노를 드러내면서 어머니마저 살해하고 폭주하려 든다. 직후 머코프 사가 특수 장비로 월라이더를 파괴하지만, 그건 눈속임이었고 개미를 또다른 숙주로 삼아 도망친 후였다.

코믹스에서 빌리와 월라이더가 등장하면서 빌리가 어떻게 살아 있었는지, 마일즈 업셔는 어떻게 되었는지에 대한 의문이 남게 되었다. 빌리의 육체가 날아간 것은 확실하므로 빌리의 기억이나 자아등이 나노머신에 깃들어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코믹스를 보면 월라이더화 된 존재가 두 명이 나오는데, 하나는 상당한 덩치의 존재이며 한 명은 그보다 작은 형태였다. 어쩌면 마일즈 업셔와 빌리 각각 월라이더화 되었다고 볼 수 도 있다.

이런 비참한 삶을 살다 간 인물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의 성씨는 희망을 뜻하는 Hope이다. 그야말로 아이러니의 극치.


2.8. 월라이더(Walrider)[편집]


게임 내에서 환자들 혹은 비밀문서를 통해 여러 차례 언급되는 의문의 개념 혹은 존재.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조.


2.9. 프랭크 마네라(Frank Manera)[편집]


혐짤주의

내 거야! 넌 내 거라고!!!

Mine! You are mine!!!


거기서 가만히... 익어!!

You stay there... and cook!!


성우는 에드워드 얀키(Edward Yankie)[50]

DLC에 등장하는 적대적인 환자. 문신 투성이의 반라 차림에 수염이 덥수룩한 남성으로 입원한 뒤로 급격한 체중 감소를 보였다고 하고, 식사를 거부하고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 병원 직원들이 크게 고생했다고 한다. 하지만 빌리가 폭주하면서 병원 전체가 쑥대밭이 되자 본인의 본심과 식사에 관심을 보이지 않았던 이유가 드러나는데, 바로 인육을 즐기는 식인종이기 때문이었다. 결국 본색을 드러낸 프랭크는 곳곳의 생존자들을 닥치는 대로 살해하여 잡아먹고, 웨일런이 부엌 근처의 길목을 지나가면 전기톱 작동 소리와 함께 누군가의 비명소리가 들려서 긴장감을 주다가 본격적으로 식당에서 모습을 드러내는데, 시체들이 부엌에 돼지고기마냥 주렁주렁 매달려있고 냄비 안에서 사람 팔이 끓고있으며 특유의 전기톱 소리와 함께 유리창에 피가 촥 튀는 연출로 플레이어를 제대로 쫄게 만든다. 그리고 뭔가를 하고 있는 듯한 프랭크에게 플레이어가 다가가면, 직원 시체의 머리 부분을 전자레인지에 넣은 채로 냅다 전기톱으로 분해해서 내장을 손으로 꺼내 먹는다거나 입으로 게걸스럽게 뜯어먹는 등의 충격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처음엔 웨일런에게 별 관심을 안 보이다가, 웨일런이 그 부근을 나가려고 할 때부터 저녁시간이라며 웨일런을 잡아먹으려고 쫓아다닌다. 웨일런을 '부드러운 고기'라고 부르며, 잡아먹으려고 돌아다닐 때마다 "먹을 걸 줘!(Feed me!)"라고 노래를 부르고 다닌다. 이후 웨일런은 시체 화장터에 들어서게 되고 어떻게든 나아가기 위해 쓰레기 틈 사이로 들어가려다가 옆의 문[51]에서 프랭크가 갑툭튀하여 웨일런을 잡고는 구워먹어야 되겠다며 화장터 화로에 던져 넣는데[52], 산 채로 구워질 뻔한 웨일런은 벽을 부수고 구사일생으로 도망가버린다.[53] 그 뒤로도 웨일런을 끝까지 추격하지만 웨일런이 가스밸브를 잠그고 외부로 탈출하자 "안 돼, 안 돼! 넌 내 거였다고!(No, NO! YOU WERE MINE!)"라고 외치며 그 후에도 웨일런을 끈질기게 추격해온다.[54] 이후 웨일런이 안전문으로 탈출한 다음 진행하기 전에 뒤를 돌아보면 그전까지 얼마나 멀리 따돌렸든 문에 붙어 애처롭게 두드리는 것을 볼 수 있다. 처음 등장 시 소름 끼치는 모습과는 달리 마지막의 퇴장은 여러모로 초라한 편. 안전문 너머에서 웨일런을 시무룩하게 바라보는 모습이 뭔가 귀엽다.

수염 때문에 나이 들어 보이지만 실제 나이는 36살이라고 한다.

프랭크 마네라의 음성 대사 번역집


2.10. 에디 글루스킨(Eddie Gluskin)[편집]


Darling!

자기야!


You make yourself a gift for me. A delicacy to be unwrapped and unwrapped again. And savored.

네 자신을 내게 선물로 주는구나.[55]

포장을 벗기고 또 벗기면 최고의 별미(delicacy)가 들어있겠지. 그럼 마음껏 음미해 줄게.


I want a girl, just like the girl that married dear old dad~♪.

우리 아버지와 결혼한 분과 같은 여자와 결혼하고 싶어~♪.


성우는 그레이엄 커스버트슨(Graham Cuthbertson)[56].

놀람주의
에디와의 첫 만남.[57] 잠긴 문을 열려고 할 때 갑자기 문의 유리창 너머로 자기야(Darling)하고 나타나더니, 웨일런 파크의 반응을 문 너머로 지켜본다. 에디의 성 도착자적 특징을 확인하게 되는 부분.

DLC에 등장하는 변이체로, 초반에는 월라이더 프로젝트 실험체로 나와 빌리 호프처럼 원구형 생명유지장치에 갇혀 실험을 받았다. 결국 모포제닉 엔진이 활성화되지 못해 거부 반응으로 오른쪽 얼굴에 상처가 나고 양쪽 눈 모두 충혈되고 만다.[58] 빌리 호프가 각성하여 병원이 혼란스러워졌을 때 탈출에 성공한 듯하다.[59]

이후 DLC 중후반부에 다시 출현하는데, 마치 결혼식의 신랑을 연상케 하는 허름한 정장을 입고 나온다. 그래서 다른 변이체들이 에디를 부르는 별명도 신랑(Groom)이다. 그가 있는 병동에는 재봉틀도 있고, 웨딩드레스를 입혀놓은 마네킹이나 시체가 있는 걸로 보면 이런 정장이나 드레스는 에디가 다 직접 만든 걸로 보인다.

웨일런 파크가 잠긴 문을 열고 있을 때 문에 달린 창을 통해 보고 있는 것으로 다시 만나는데, 당연히 정신이 나가서 웨일런 파크를 자기(Darling)라고 부르며 단검을 들고 추격해 온다. 웨일런 파크는 식겁해서 에디를 따돌리기 위해 엘리베이터 사다리에 뛰어 올라타지만 낡은 사다리가 무너지면서 정지해 있는 엘리베이터 위로 떨어지게 되고 이때 오른 다리에 나무 조각이 박혀 크게 다치게 된다.[60] 에디는 다친 웨일런 파크를 걱정하면서도, 자신에게서 도망치려는 웨일런 파크에게 분노해 죽으라고[61]한 뒤 엘리베이터를 자신이 있는 위쪽으로 작동시킨다. 겁에 질린 웨일런 파크는 엘리베이터를 나와[62] 필사적으로 도망치려 하지만 다친 다리 때문에 멀리 가지 못 하고 로커에 숨는데 곧 에디에게 들키게 된다.

에디는 아예 로커를 사슬로 꽁꽁 묶어서 웨일런 파크를 가둬버리고, 웨일런 파크는 에디에게 로커째로 어디론가 끌려가게 된다. 그리고 에디는 '아버지가 되고 싶다, 난 내 자식들에게 절대로 그놈들[63]나한테 했던 짓거리가 일어나지 않게 하겠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고, 푹 좀 쉬라며 수면 가스로 로커 속의 웨일런 파크를 마취시킨다.

마취 당한 지 12시간이 흐르고,[64] 플레이어들을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은 이벤트가 진행된다. 에디가 변이체들을 잡아와 고문하고 웨일런 파크는 로커 틈으로 그 모든 상황을 지켜보게 되는데, 에디는 변이체들의 성기를 자르거나 뚫어버린 뒤, 전기톱으로 성기가 있던 자리를 그어서 여성의 외음부처럼 보이게 만들고 있었던 것이다.[65] 이건 남성 변이체들을 에디 자신의 아이를 낳아줄 꿈의 여성으로 만들기 위한 수술이라고 한다.

그렇게 세 명의 환자를 죽인 후에[66] 웨일런 파크의 차례가 온다. 웨일런 파크는 나체 상태로[67] 구속구에 묶여 마취도 안 하고 전기톱으로 성기가 잘리기 직전에 이르지만, 어디서 왔는지 모를 환자 한 명이[68] 갑자기 에디를 공격하고, 열받은 에디가 그 환자를 쫒아가는 순간을 틈타 탈출에 성공해 험한 꼴은 면하게 된다. 이후 에디는 화가 나서 웨일런 파크를 다시 추격해오지만, 웨일런 파크는 필사적으로 열려있는 창문을 통해 바깥으로 뛰어내려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그렇게 가까스로 탈출한 웨일런 파크를 보며 분노하는 듯이 "그래, 가버려! 고마워 할 줄도 모르는 창년 같으니!"라고 외친다. 그렇게 악연이 끝났으면 좋겠지만, 이후 운이 나쁘게도 남성 병동으로 가려고 할 때 또 나타난다.[69] 열쇠를 얻게되면 뒤에서 나타나 "너도 다른 모든 창년과 똑같아! 넌 아이를 품을 가치도 없어, 살 가치도 없어!"라고 쫒아오는 추격전을 벌인다. 그렇게 숨겨진 철창 문을 찾아내 열고 남성 병동 쪽으로 가려고 할 때 뒤에서 웨일런 파크를 덮치고(짤주의) "또 다시, 난 노력하고 또 노력했는데도 너흰 항상 날 배신하지!" 라며 자신을 거부하는 웨일런 파크에게 주먹을 마구 날리고 천장에 웨일런 파크의 목을 매달아 죽이려 든다. 그러나 천장이 낡았는지, 아니면 매단 시체가 너무 많았는지 매달려 있던 웨일런 파크가 떨어져 오히려 에디가 끌려 올라가고 마침 걸려 있던 쇠창살에 복부를 관통당해 죽고 만다. 이때 슬픈 듯한 표정을 지으며 웨일런 파크의 손을 꼭 잡고 그에게 남긴 마지막 말이 우리는 아름다운 한 쌍이 될 수 있었어.(We Could have been beautiful.)[70]

플레이 하면서 입수할 수 있는 문서를 보면 나이는 2013년 기준 46세. 어린 시절 아버지와 삼촌에 의한 성폭행 경험으로 현실을 부정하고 자신이 "Leave it to Beaver"이라는 가족 시트콤의 주인공[71]이었다고 믿고 있으며, 여성들을 잔혹하게 난도질해 살해하였고 사진을 보았지만 자신은 피해자들을 죽인 것이 아니라 피해자들은 그냥 자고 있는 듯하다고 부정하고 있었다. 이것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심신미약임을 인정받아 정신병원에 수감된 것으로 추정된다. 심리 검사 당시에도 아버지와 삼촌의 사진을 보고 괴로워하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그리고 월라이더 프로젝트의 실패작이면서도 의사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월라이더가 보인다는 거짓말을 했다고 한다. 애정결핍 + 과대망상증 + 성도착증 환자지만 무고한 사람들을 죽여댔으니 사이코패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다만 이전의 아버지와 삼촌이 에디에게 성폭력을 가한게 원인이 되었고 에디의 인격을 파탄시켰을 가능성도 적지 않으니 그의 아버지와 삼촌도 책임을 져야할 일이기도 하다.
웨일런을 쫒아갈 때 "어떻게 여동생을 그런 식으로 만질 수 있니?"라는 혼잣말을 하이톤의 목소리로 꺼내는데, 이것 때문에 아버지와 삼촌이 자신에게 했던 것처럼 여동생을 성폭행한 것이 아니냐는 팬들의 의혹이 있다.

웨일런 파크를 찾아다닐 때마다 음산하게 노래를 불러대고[72] 작중에서 이 노래를 부르는데, 원본과는 많이 다른 분위기다. 하는 짓이 무척 잔혹한지라 일각에서는 트래거나 크리스 워커보다도 더 질 나쁜 악당 취급을 받는다. 하마터면 에디에게 당할 뻔한 웨일런 파크도 에디의 최후를 캠코더에 담으면서 '웃지 않으려고 애쓰고 있다.'는 노트를 남긴다.

캐릭터의 모델은 에디 게인인 듯.

참고로 하는 행동 일부가 크리스 워커와 약간 비슷한데, 예를 들어 크리스 워커처럼 뒤를 돌아본다거나, 팔을 벌리고 뛴다거나, 웨일런 파크를 가볍게 들어올린다. 게다가 크리스 워커처럼 단 두 대의 공격으로도 웨일런 파크를 죽일 수 있는 캐릭터.

정면에서 잡혔을 땐 크리스 워커처럼 멱살을 붙잡지만 이 녀석은 행복한 듯 웃으면서 자기 칼을 보더니 웨일런 파크의 거시기를 푹 푹 찔러댄다. 쓰러진 웨일런 파크의 얼굴을 발로 밟으며 데스신 끝. 게다가 장신(공식 설정상 6 '4", 즉 193cm정도.)이고 힘도 세서 웨일런 파크를 찔러 죽일 때 한쪽 팔만으로도 아주 쉽게 들어올린다. 휘슬블로우을 맨 처음 시작했을때 에디의 근육질의 몸매를 생각하면...

다른 환자들과 달리 문을 부수지 않고 직접 열 줄 안다.

이놈이 한 명도 아니고 두 명으로 나오는 버그가 존재한다. 유튜브에 해당 영상들이 업로드 되어 있다. 또한, 앉았다 일어나기를 무한 반복하면서 가면 에디가 플레이어를 공격 하지 못하는 버그가 있다. 에디가 두 명일 때도 공격을 하지 못한다.

여담으로 본 게임에서 에디와 웨일런간의 악연이 다른 변이체 중 워낙 집착적이고 임팩트가 컸던 탓인지[73], 팬아트나 2차 창작에선 웨일런과 여러모로 특별한 사이(...)로 그려지고 있다. 오죽하면 에디가 휘슬블로어의 마스코트로 취급받을 정도.

여담으로, 2016년 2월 14일에 발렌타인데이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에디 글루스킨 음성 발언 번역 모음


2.11. 데니스(Dennis)[편집]


파일:tumblr_n9kc55myY51r6m1azo2_500.png

성우는 마이크 패터슨(Mike Paterson).

에디 글루스킨과 만나기 전에 볼 수 있는 변이체. 웨일런이 정신병동 외벽을 넘어 탈출하려고 하지만 실패해서 데니스가 있는 곳으로 떨어진다. 복잡한 장소를 지나갈수록 여자같은 남자 목소리와 겁에 질린 남자 목소리, 괴팍한 남자 목소리와 걸걸한 남자 목소리가 계속 들리는데 이들의 모습을 자세히 볼 수는 없다. 중간에 웨일런을 찾고 죽이기 위해 유인하는데 이때도 순간적인 모습만 보여줄 뿐 이 남매의 모습을 잘 볼 수 없다. 그리고 마지막 구간에 결국 만나는데...

사실 한 명이 네 명분의 목소리를 다 내고 있었다.다중인격 행세를 하고 있었던 것. 수집할 수 있는 문서에서 데니스에 대해 어느정도 알 수 있다.[74] 목소리가 너무 달라서 주의깊게 듣지 않으면 데니스에게서 탈출해도 끝까지 4인조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마지막에 만나면 결국 1명만 등장하며 혼자서 4명 목소리를 다 낸다. 성우도 Mike Paterson 한 사람이 맡았다.

맵이 넓고 도망칠 때도 우회로가 많아서 도망치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다. 도망치는 데 성공하면 사실 일부러 그쪽으로 유인했다고 말하며 "멍청한 게 제 발로 신랑의 지옥으로 들어가네." 라며 떠나보낸다. 처음 웨일런이 이들의 대화를 들었을 때도 "저 놈을 글루스킨에게 바칠 생각이야?"라는 말을 하기도 하고 중간에 생존자가 "만약 저 놈들이 우리를 잡으면, 우릴 그 남자에게 바칠 거야. 아래층에 있는... 그 사악한 남자에게...."라는 말을 들을 수 있는데 이 다중인격자가 은근히 에디와 연결되어 있는 것으로 봐서는 다른 생존자들을 에디 글루스킨에게 지속적으로 갖다 바친 것으로 보인다.

다중인격자 데니스 음성 대사 번역집


2.12. 요법모임 변이체들[편집]


너! 구경만 하는 건 안 돼. 들어와.

You! No observers. Come in.


우리 관음증 환자씨. 치료요법시간에 온 걸 환영해. 여기 칼을 집어. 여기 이 친구를 좀 후벼파봐. 손에 피 좀 묻혀보라구. 자기자신을 표현하는 건 언제나 건강에 좋지. 그렇게 자신을 억누르면 나중에 후회스런 일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구. 싫어? 너도 그놈들처럼 우리한테 너무 과분한 놈인 건가? 뭔가 특별하고 다르다고 생각하나? 여기 지켜보는 사람은 없어. 좋아, 내 맘 바뀌기 전에 여기서 썩 꺼져버려.

Our peeping Tom - Come to join our therapy session. Here, take a blade. Dig around in our friend here, get a little red on your hands. Its always healthy to express yourself. You keep it bottled up too long and you might do something you regret. No? You one of those? Too good for like of us? Think you're different? Something special? There are no observers here. Now! Get the fuck outta here before I'll change my mind.


DLC 초반에 의료강의실처럼 생긴 곳에 모여있는 변이체들로, 머코프 의사 1명을 단체로 붙잡고 칼로 찔러죽인 뒤 그 시체에 수차례 칼을 박는 등 본편을 플레이하지 않은 플레이어라도 게임 내 이들의 분위기를 바로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살벌한 장면을 보여준다.

그래도 같은 환자 출신이라서인지 플레이어를 적대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으며 다음 구역으로 가는 웨일런을 붙잡거나 하지않고 의외로 곱게 보내준다. 오히려 문 열고 나서는 순간 문 앞에 쭈그려 앉아있던 환자가 갑자기 덤벼드는게 반전. 원래는 이 부분에서 플레이어가 빨리 다음부분으로 가지 않을 경우 환자들이 적대적으로 돌변하는 장면이 계획되어 있었는지 음성파일에서 그런 정황을 표현하는 부분을 들을 수 있다.

여담으로 단역들이라 그런지 같은 모델링의 변이체라도 얼굴 길이나 늙음 정도를 조정하여 다른 모델처럼 표현한 것도 관찰할 수 있다.


3. 머코프사 측 인물 및 인원[편집]



3.1. 머코프 전술팀(Murkoff's Tactical Division)[편집]


마운트 매시브 정신병원의 상태가 개막장으로 치닫기 시작하자 요인 보호 및 증거 인멸 등의 목적으로 파견된 머코프의 사병 부대. 정신병원 앞의 왠 장갑차들 역시 전술팀 소속이다. 전원이 방탄모, 전신 방탄복에 어깨와 하박까지도 보호대를 착용하고선 돌격소총으로 중무장을 하고 있어 환자들이나 미치광이들을 큰 문제없이 뚫고 지하층까지 도달한 걸로 보이나, 문제는 총과 방탄복으론 나노봇 군체인 월라이더를 당해낼 수가 없었고 대원들이 월라이더의 존재조차 모르고 투입됐다는 것. 사상자의 대부분이 월라이더의 손에 발생한다.

지하층에 병사들 시체와 총이 널브러져 있지만 아쉽게도 총은 모조리 부서져서 쓸 수 없다.[75]

월라이더가 죽을 때까지도 상당수 병력이 살아남아 있었지만, 간신히 월라이더를 처리하고 살아남은 마일즈를 입막음 목적으로 쏴버리는 바람에 월라이더의 부활을 자초하여 남은 병력마저 자멸하고 만다.

마일즈는 이들과 동선이 겹치지 않았기 때문에 감시 카메라 영상이나 마지막 장면 외엔 마주치지 못했다. 하지만 외전 휘슬블로어의 웨일런으로 플레이할 경우, 작품 최후반부에 전술팀이 투입되어 "사살을 허가할테니 움직이는 건 다 쏴버리라"는 무전을 때리며 병원 내 사람들을 싹쓸이하는 걸 실시간으로 목격할 수 있다.[76] 또 얼마 지나지 않아 지하층으로 간 병력이 월라이더에게 쓸려나가며 처절하게 지원 요청을 하고, 또 그에 응하는 무전이 들려온다.

헬멧, 고글, 마스크 착용 여부에 따라 외형이 다양하다.

비밀리에 존재하는 부대인지, 회사 내부 관계자인 웨일런조차 이들과 맞닥뜨리자 사내 경찰인지 준군사조직 계약 용병인지 뭔지 정체를 가늠하지 못한다. 증거인멸 부대의 성격을 띄기 때문에 인멸 대상인 직원들이 존재를 알면 곤란해지니 숨겨온 것 같다. 웨일런은 어쨌거나 저들도 이 지옥도에 발을 들였으니 모조리 X된 거란 말을 남긴다.

네임드로 스티븐슨(Stephenson)이란 병사가 있는데, 본편 초반에 마일즈 업셔가 시체실로 들어왔을 때 쇠창살에 몸뚱이가 아래부터 위까지 수직으로 꽂혀있는 채로, 자기네 팀이 당했으며 당신(마일즈)은 변이체들을 상대할 수 없으니 숨어다니고, 보안실 컴퓨터를 조작해서 정신병원에서 나갈 것을 조언한 뒤 숨을 거둔다.


3.2. 베르니케 박사(Dr. Rudolf Wernicke)[편집]


파일:Wernicke-0.jpg

Over here! please, I must try to explain.

여기네! 부디 서두르게, 자네에게 설명을 해야 할 것이 있어.


성우는 마르셀 지닌(Marcel Jeannin)[77]

풀네임은 루돌프 구스타프 베르니케(Rudolf Gustav Wernicke). 초반에는 문서로만 언급되다 최후반부 지하 연구실에서 유리벽 너머로 등장한다. 공식적으로는 2009년 죽은 것으로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지하 연구시설에서 생명유지장치가 달린 휠체어 위에서 연명하고 있었음이 밝혀진다. 월라이더 프로젝트의 핵심인물 중 하나이자, 사실상 마운트 매시브 정신병원에서 벌어진 참극의 원흉으로 작중 만악의 근원 1.

1918년 10월 20일에 독일 제국에서 태어났으며, 나치 독일의 과학자로 일하던 중 인간의 극한의 광기와 공포가 육체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하고 '모포제닉 엔진' 계획의 기반을 다져나갔다. 이 때 정신적으로 극한에 몰린 인간의 신체가 세포분열이나 종양 차원을 넘어 통상적으로 만들어낼 수 없는 분자(나노머신)를 합성해낼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으며, 이 때의 천재성을 인정받아 히틀러의 숙청을 피할 수 있었다. 또 종전 후에도 '페이퍼클립 작전'[78]을 통해 범죄를 면제받고 미국으로 망명했던 듯하다. 이후 머코프 사에서 일하면서, 베르니케 박사는 본격적으로 인간의 심신을 통해 나노머신을 생산하고 제어한다는 월라이더 프로젝트를 세우게 되었다.[79] 그 결과로 나노봇 월라이더가 탄생했고 빌리가 그것의 조종자이자 첫번째 숙주가 되었지만, 그 과정에서 무수한 정신병 환자들이 희생되었을 뿐 아니라 빌리의 폭주로 연구원들과 군인들 대다수도 죽게 된다.

이렇게 만악의 근원격이 되는 인물이지만, 정작 본인은 나노 테크놀로지를 인간의 힘으로 제어할 수 있을지 의구심을 품고 있었던 모양이다. 또한 월라이더를 영적 존재로 여기는 다른 등장인물들과 달리, 이것은 어디까지나 과학의 산물이라고 잘라 말하기도 했다. 특이하게도 모든 연구원들이 다 죽어나간 와중에서도 살아 있었는데, 이는 빌리가 베르니케 박사를 아버지처럼 친근하게 생각했기 때문에 일부러 죽이지 않았던 것이다. 그렇지만 본인은 빌리의 손에 강제 연명당하고 있는 사실을 저주스럽게 여기고 있는 듯 하며 죽기를 원했다. 기록을 보면 베르니케 박사는 페이퍼클립 작전 땐 이미 서른 전후의 나이였으며, 아웃라스트 시절에는 이미 노환으로 사망판정이 난지 오래다.[80]

베르니케 박사는 월라이더가 시설 밖으로 퍼져나가 나노 해저드를 일으킬 것을 우려하여 때마침 찾아온 마일즈에게 빌리의 생명유지장치를 파괴해줄 것을 부탁한다. 안그래도 살아남느라고 많은 것을 잃고 월라이더의 공격에 그대로 노출되고 만 마일즈는 "한 몇시간 동안만 쇠톱을 갖고 이 노인네의 시체와 같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한맺힌 기록을 남긴다.[81] 그렇지만 어찌어찌 생명유지장치를 부수고 빌리와 월라이더를 파괴하는 데에 성공한다.

그리고 베르니케 박사는 그런 마일즈를 특수부대원들의 납탄세례로 환영해 준다.[82] 아마 기밀유지 차원에서였을듯. 그러나 마일즈를 사살함과 동시에 베르니케 박사는 마일즈가 새로운 숙주가 되었음을 뒤늦게야 깨닫지만, 때는 이미 늦었다.

여담이지만 베르니케 박사에게서 마지막 임무를 받은 후 방을 곧바로 나가지 않으면 말을 계속하는데, 사태가 이렇게 악화된 이상 아무도 살려보낼 수 없다는 말을 덧붙인다. 애초에 마일즈가 월라이더를 파괴하더라도 마일즈를 살려서 밖으로 보낼 생각은 하고 있지 않았던 모양이다. 애초에 그 방에서 마일즈와 만남을 가졌을때, 베르니케 박사는 단 한번도 마일즈를 살려주겠다고 말한 적이 없다.[83] 수많은 사람들을 희생시켜오다가 자신의 업적 그 자체로 죽음을 맞았으니, 이 역시 인과응보인 셈이다.

의외의 사실이지만 앨런 튜링과는 잘 알고 지내던 동료 사이로, 함께 논문도 발표했고 월라이더도 베르니케 박사와 튜링의 합작품이라고 한다.

루돌프 베르니케의 음성대사 번역집


3.3. 앤드류(Andrew)[편집]


파일:external/img1.wikia.nocookie.net/OWB_Andrew.jpg

Open those eyes. You don't have to wake up, but open your eyes.

두 눈 똑바로 떠. 정신 차릴 필요 없으니까 두 눈만 똑바로 뜨고 있어.

오프닝에서 파크를 독방에 가두어 모포제닉 엔진 실험을 하는 과학자. 2시간전에 내부고발을 들켜 경비원들에게 구타당하여 정신을 못 차리는 웨일런에게 따귀를 날리고 귀를 혀로 핥는 기행을 보인 인물이다.[84] 곧 연구원이 실험실에 문제가 생겼다는 말을 하는 동시에 화면에서 갑자기 빌리의 꿈이 나타나자 욕을 하면서 독방을 나간다. 정황상 월라이더에게 살해된 것으로 보인다.


3.4. 스티브(Steve)[편집]


파일:external/img2.wikia.nocookie.net/Steve_close_up.png

Park. Finally. Where have you been?

파크 씨. 마침내 와줬군요. 대체 어디 있었던 겁니까?

에디 글루스킨의 실험을 참관하는 과학자로 웨일런에게 시스템 오류를 해결할 것을 요구하며 웨일런에게 좋은 말로 압박을 가하는 인물. 글루스킨의 실험을 보면 상당한 냉혈한인 듯하다. 정황상 월라이더에게 살해된 것으로 보인다.


3.5. 제레미 블레어(Jeremy Blaire)[편집]


파일:Jeremy_Blaire_close_up.jpg

누군가 비밀을 바깥으로 누설시키고 있더군.

Somebody's been telling stories outside of class.


Mr. Waylon Park, consulting contract 8208. Software engineer with a level 3 security clearance. Graduated cum laude from Berkley, but still some how not smart enough to realize that the last thing a fly ought to do in a spider's web is to wiggle.

웨일런 파크 씨. 자문 계약직 8208번, 3급 보안 승인 소프트웨어 기술자. 버클리 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지만 거미줄에 걸린 파리가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게 버둥대는 것이라는 걸 깨닫지 못할 만큼 어리석은 면도 있군.

DLC 내부 고발자에 등장하는 마운트 매시브 정신병원의 관리 책임자이자 감독관으로서, 출세를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하는 놈이다. 직원들 사이에서는 밴댕이에 짠돌이로 불리고 있으며, 마티니를 좋아하는 듯 하다. 또한 DLC 초반 웨일런 파크가 내부 고발 메일을 보낸 것을 이 놈에게 들키자 강제 동의와 함께 구타해 모포제닉 엔진의 피실험자로 만들어 버려 온갖 개고생을 하게 만든다.

그가 병동에 끌려간 뒤, 웨일런의 가족에겐 웨일런이 근무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병을 치료받는다고 둘러댔다면서, 그의 아내가 이를 믿지 못해 뒤를 캐려들면 자기가 개인적으로 처리하겠다고 하는 등 필요하다면 웨일런의 가족도 해코지할 작정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골프 친구 트래거에게 보낸 메일을 보면 인권 문제 때문에 여자를 모포제닉 엔진의 실험자로 만들지 않는 사실을 야유하는데, 종합해 보면 친구 트래거와 자웅을 겨룰 정도의 인면수심 말종이다.

DLC 중반 가까스로 병동 바깥으로 탈출한 웨일런이 경비탑에서 단파 무전으로 구조를 요청하려는 순간, 웨일런을 기습하고 곤봉으로 무전기를 부숴버린다. 그리고는 곤봉으로 그를 교살하려 드는데 크리스 워커가 다가오는 소리를 듣더니 "제발 부탁이니 여기서 죽어주게, 파크."라며 도망친다. 그 후 최후반부에 병원 정문에서 부상을 입고 쓰러져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웨일런이 아직도 살아있는 것에 놀라며 날 좀 도와주면 나도 널 도와줄테니 거래를 하자는 소리를 한다.[85]

물론 천성이 천성인 만큼 그 쪽으로 다가가면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를 시전하며 칼로 웨일런의 배를 찌르고 이 사태가 아무에게도 알려져선 안 된다며 웨일런을 확실히 죽이려다 때마침 월라이더의 기습을 받고 공중에서 이리저리 패대기당한 끝에 공중에서 폭사당한다. 이후 그의 피를 뒤집어쓴 웨일런의 근처에는 척추가 드러난 제레미의 하반신과 육편들이 덩그러니 굴러다녀 찝찝함을 더한다.

여담으로, 그 인외마경급인 병원에서 어떻게 용케도 혼자 탈출했는지에 대해 궁금해하는 반응도 있다. 사실 이 인간도 웨일런 파크를 때려눕혀 죽이려 들 정도인지라 거의 불사신 수준의 아웃라스트의 주인공들 수준인 체력을 가졌을지도 모른다(...) 하긴 그 힘 센 트래거와 한때 친구 사이였으니

베르니케 박사가 보안 경비를 불러 도움을 받았을 지도 애매한게, 박사가 이 상황에서 한낱 사원이나 간부의 목숨을 신경 쓸만한 인물도 아닌데다 DLC를 플레이하다 보면 중간에 견디다 못해 자살한 듯한 양복을 입은 또 다른 직원으로 보이는 사람도 존재한다.

더군다나 만약 보안 요원들과 중간에 합류했다면 제레미는 꽤 중상을 입은 상태이므로 진작에 병원으로 후송되어 외상을 치료받고 있었을 것이다. 즉 본인이 웨일런 파크가 에디를 죽이고 도망친 시기보다 살짝 앞서서 자력으로 홀로 탈출하였으리란 가정을 해볼 수 있다. 그나마 핵심 직원인지라 병원 내부 구조를 잘 알고 있을 가능성이 커서 그 크리스 워커에게도 살아남은 듯. 비록 배에 칼빵을 당하긴 했지만, 그 식칼을 가지고 무쌍을 펼쳤을지도 모르겠고.

제레미 블레어 음성 대사 번역집


3.6. 헬렌 가넷(Helen Granet)[편집]


직접 등장하지는 않지만 작중 내 문서로 자주 언급된다.

월라이더 프로젝트에서 꽤나 높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사망 판정이 난 이후의 베르니케 박사와 개인적으로 연락하고 있을 정도로 핵심 위치에 서있다. 기록에 따르면 변이체들이 난폭해져도 약물로 재우면 된다면서 직원들에게 월라이더의 장기적 수익성에 대해 강조하거나, 손그림 수업으로 마틴신부(마틴 신부도 치료받고 있었던 환자였다)의 상태가 호전되자 이를 중단시키기도 했다.

DLC에서도 문서로만 등장하지만 꽤 커다란 후속작 떡밥을 남기는데 트래거의 사무실로 추정되는 곳에서 헬렌이 베르니케에게 보내는 문서를 보면 여성병동의 신축과 자각몽을 꾸는 세 남자를 다른 머코프 시설로 전출시켰다는 문서가 있다. 그리고 이후 본관에서 얻을 수 있는 문서를 보면...

파일:attachment/아웃라스트/Document.jpg
맞춤법이 가관이다...

이쯤되면 대놓고 후속작 떡밥.

자체적으로 주변에 폴터가이스트 현상을 일으킬 수 있는 3명의 환자를 Zeichner 시설로 옮긴 것을 알 수 있다. 게다가 끝머리에 월라이더 프로젝트와는 별개의 실험이라는 것도 적혀 있고 기록들을 보면 베르니케 박사보다는 헬렌이 이 프로젝트에 꽤 공을 들인듯한 뉘앙스를 엿볼 수 있다.

현재까지는 직접 등장하진 않았지만 후속작인 아웃라스트 2에서 등장할 확률도 있었으나 결국 등장하지 않아 미회수 떡밥으로 남았다.


3.7. 폴 마리온(Paul Marion)[편집]


파일:ea1f7f1c5cb33fcb041b418a45e7d89a59791d8f_hq.jpg
파일:PaulMarion1.jpg
과거 폴린 글릭과
동료였던 시절.
현재.

I need... you to arrest me.

저를... 체포해주십시오.

코믹스 <The Murkoff Account>의 주인공이며 폴린 글릭의 파트너.
머코프 사의 보험 경감 부서(Insurance Mitigation Department)에 속한 뚱뚱한 중년 남성이다.

코믹스에서는 머리가 깨지고 한쪽 눈알이 빠져나와서 대롱대롱 매달려있는 임팩트 있는 첫 등장을 했다. 이후 14명을 살해한 혐의로 FBI에게 체포되며, 담담히 자신의 죄를 인정한 폴은 FBI 직원에게 자신이 머코프 코퍼레이션의 직원으로서 수행한 임무들과 그 와중에 겪은 괴이한 사건에 대해서 진술한다.

기혼자였지만 유전질환으로 아내를 잃은 과거가 있으며, 동일한 질환을 갖고 있는 딸의 치료비를 대기 위해 머코프 사에서 일하고 있다.[86] 철저히 머코프 사의 이익을 위해 움직이며, 이를 위해 법률에 위배되는 행위도 여러 차례 해왔던 것으로 보인다. 기본적으로 머코프를 위해 움직이지만, 어디까지나 딸을 위해 일하는 것이기 때문에 자신이 자행한 행동에 대해 상당한 양심의 가책을 지니고 있었다.[87]

마운트 매시브 사건의 뒤처리를 해나가면서 마일즈와 웨일런, 월라이더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되어가고, 전 내부고발자인 사이먼 피콕에게 양심을 저버리지 말라는 경고 겸 충고를 듣게된다. 보안등급은 폴린보다 낮기 때문에 월라이더 프로젝트가 어떤 것인지 알지 못하지만, 진상을 알고자 하는 행보와 함께 월라이더를 비롯한 머코프의 진상에 가까워지고 있다. 그러나 현재의 폴이 눈을 다치고 14명을 살해한 것으로 보아 비극을 피하게 되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에 폴이 사이먼의 요구를 받아들여 사이먼과 같이 활동한다면 갱생할 가능성이 있다.

냉소적이지만 딸에게는 자상한 성격으로 직업 특성상 시한부인 딸의 곁을 자주 비워야 하는 자신의 처지를 혐오스러워하고 있다. 그리고 뚱뚱한 체격 때문인지 움직임이 상당히 둔한 편이나 추리력과 관찰력은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1화에서 아이들이 새머리를 한 아크팔루를 그리는 걸 발견하고 의사 선생과 관련되 있다는 것을 추리한다거나, 4부에서 사이먼 피콕을 발견하고 쫒아가는 등의 모습을 보여준다.


3.8. 폴린 글릭(Pauline Glick)[편집]


파일:Pauline_Glick.png

Do me a favor and find is corpse, because If he's still alive, he's fucking dangerous.

시체 상태로 찾아와야 해. 마리온이 아직 살아있다면, 녀석은 빌어먹을 위험 인물 그 자체일 테니까.

코믹스 <The Murkoff Account>의 주인공이며 폴 마리온의 파트너.
머코프 사의 보험 경감 부서(Insurance Mitigation Department)에 속한 장신의 여성으로, 사내에서는 폴보다 높은 지위에 있다.

흉측한 몰골로 첫 등장을 한 폴과 달리 한쪽 팔에 깁스 정도만 한 채 등장하며, 머코프 직원들에게 보험경감부서에서 폴과 파트너로 일하면서 마주친 사건에 대해서 진술한다.

일말의 정을 보이는 폴과 비교하면 머코프 자체에 가까운 인물로, 기본적으로 자신의 임무를 달성하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냉혹함을 보여주었다. 다만 냉혹한 것과 동시에 판단력도 매우 기민해서 폴을 죽이려는 크리스를 차로 들이받아 버리고, 도망치려는 사이먼 피콕을 향해 가차없이 발포를 하는 등 현장요원으로서는 매우 유능하다. 이 판단력 덕분에 자신은 물론이고 폴의 목숨도 여러 번 구했다. 그러나 앞서 말한 대로 템플게이트에서 도망친 소녀를 증거 인멸을 위해 교살하는 등 잔혹한 짓도 필요하다면 거리낌 없이 수행하는 변명의 여지없는 악인이다. 한편으로 폴에게 "자신 같은 여성이 되지 않게 딸을 잘 챙겨줘라."라고 말 한 걸 보아서 과거에 상당히 복잡한 일이 있었던 모양이다. 그래서 머코프 사가 시킨 것 외의 행동은 절대로 취하지 않음으로써 스스로의 안위를 보호하려는 자기 방어적인 태도를 보인다.

폴과는 위태위태하면서도 임무를 수행해 나가는 파트너 관계였으나, 폴이 월라이더 프로젝트에 대한 진실을 알고 사이먼 피콕 측에 붙으면서(정확히는 납치와 협박) 둘의 관계는 완전히 파탄나고 만다. 이때까지만 해도 월라이더 프로젝트 관련으로 훨씬 더 많은 진실을 알고 있었지만, 폴 쪽에서도 월라이더 프로젝트와 관련된 많은 진실을 목도하면서 폴린이 모르는 사실 또한 깨닫게 된 모양이다.

다만 현재 시점(깁스를 매고 있는 시점)에서는 그녀 또한 자신이 알아서는 안 되는 무엇인가를 알게 되었는지, 머코프 사 직원의 말에 의미심장한 웃음을 흘린다.[88]

5화에서 자신의 집에서 알몸의 여성 두 명을 촬영하는 장면이 나와서 그녀가(폴린) 레즈비언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4. 기타 소속인[편집]



4.1. 사이먼 피콕(Simon Peacock)[89][편집]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Agent.png

Once you click upload, your life is over. Everyone you love is fucked.
But it's the right thing to do. Is hurting Murkoff worth that much to you?

그 업로드 버튼을 클릭 하는 순간, 당신의 삶은 거기서 끝날 겁니다.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들도 좆될 테고요.
하지만 당신은 옳은 일을 하는 겁니다. 머코프 사를 무너뜨리는 일이 당신에게 그 정도의 가치가 있나요?


아웃라스트 DLC 내부 고발자의 엔딩 이벤트 연출에 폭로 위키 VIRALeaks[90]의 소속인이다. 웨일런 파크가 마운트 매시브 정신병원에서 촬영한 캠코더 자료, 입수한 기밀 문서를 폭로 위키 사에 업로드하려 하자 경고 겸 충고를 한다.

내부 고발을 하게될 경우 웨일런 파크가 사회 정의를 실현하는 대신, 머코프 사의 보복으로 인하여 자유롭지는 못할 것에 대하여 조언한다.

DLC에서는 단역으로 출현했지만, 후일담 코믹스 <The Murkoff Account>에서 상당히 중요한 인물로 언급된다. 원래 머코프 사의 직원이었지만, 6년 전에 웨일런 파크과 마찬가지로 머코프 사가 자행하던 어떤 끔찍한 진실을 알고,[91] 이를 외부에 퍼트리고 잠적했다. 그의 내부 고발 행위는 다른 내부 고발자들을 독려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웨일런 파크 또한 그의 명성을 알고 있었는지 내부 고발 메일을 마일즈 업셔와 사이먼 피콕 두 사람에게 전송하였다.

마운트 매시브 정신병원에서의 사태가 끝난 후 웨일런 파크를 보호하고 있었지만, 머코프 사에게 뒤를 밟히는 바람에 살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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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슈 4에서 머리부터 발 끝까지 꽁꽁 싸맨 노숙자의 모습으로 출현하며, 폴과 폴린을 미행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폴과 직접 대면 시에 밝혀진 사실로 사이먼 피콕 또한 웨일런 파크처럼 머코프 사 소속이었지만, 그 또한 머코프 사에 비인간적인 행보에 양심에 가책을 느껴 후일 머코프 사에 있었던 사실을 모두 폭로하여 머코프 사와 적대적인 관계가 되었다. 머코프 사의 다른 나쁜 추잡, 추악한 이들과 달리 폴에게 그나마 희망이 있다는 것을 알아채고 접근해서, 양심을 자극하고 머코프 사가 꾸미고 있는 또 다른 음모를 알려준다.[92] 그럼에도 폴이 회유에 응하지 않자 그를 습격하고,[93] 뒤쫓아온 폴린에게 총을 맞자 도주한다.

여기서 사이먼 피콕 또한 비정상적인 상태라는 게 밝혀진다. 먼저 머코프 사에게 처리 당했는데도 살아있었고, 별다른 수단없이 덴버에서 워싱턴DC까지 이들을 미행했으며, 무엇보다 전신이 썩어들어가 골격이 외부로 노출되어 있었고, 부패한 몸에 구더기가 드글거리는데도 살아있는 상태였다. 마일즈가 월라이더의 숙주가 된 것과 마찬가지로, 그 역시 초현실적인 무언가로 소생해서 살아있는 상태인 것으로 추정된다.[94]

이후 코믹스 5편에서 폴의 집 우편함에 '너의 딸이 연루되었다'라는 쪽지를 남긴 뒤 사라졌다. 에필로그에서도 등장. 폴을 의자에 포박시켜놓은 모습으로 나왔다. 폴에게 "머코프 사가 자신에게 저지른 짓은 밑그림에 불과하며, 마일즈 업셔가 월라이더와 빌리 호프를 찾아내었을 때에 그들이 걸작을 완성했다"라는 말을 한다.

"형태 생성 엔진 활성화 절차에는 전달 메커니즘이 필요합니다. 마운트 매시브 정신병원에서는 연구원들이 직접 각 환자들에게 맞는 절차를 일일이 제작하고, 이를 영상으로 뇌에 강제 주입하여 정신 개방을 위한 악몽을 생성했을 겁니다. 하지만 외부 세상이라면 얘기는 달라지죠."

위의 말과 함께 "전달 메커니즘으로 종교만큼 훌륭한 체계는 없다."라며 신이 인간과 쉽게 소통하며 인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스스로 분열시킨 것이 삼위일체라는 말을 한다.

"성부[95]와, 성자[96]와, 성령[97]의 이름으로. 아멘"

코믹스에서의 비중 있는 등장으로 인해 앞으로 아웃라스트 세계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무참한 꼴이 되었는데도 웨일런 파크를 절대로 넘기지 않겠다고 공언하거나, 머코프 사에 대한 혐오감이 건재한 것을 보면 의지가 강한 사람인 것으로 보인다.


5. 출현 조직 및 시설[편집]



5.1. 머코프 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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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rkoff Corporation, 한글 자막 번역 패치에서는 머코프 첨단 연구 시스템. 작중 나오는 사건의 만악의 근원 2이자 시리즈 전체로 따지면 흑막.


5.2. 마운트 매시브 정신병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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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라스트의 주 배경이 되는 정신병원으로 마치 성을 연상 시키는 건물에 외진 곳에 있어 출입이 어려운 곳이다. 설정상 콜로라도 주 레이크 카운티에 실존하는 매시브 산에 위치해 있으며 1971년에 파문으로 정부 기밀로 지정되면서 폐쇄되었지만, 2009년에 머코프 사가 인수하였다. 병원 내부는 끔찍한 몰골이 된 시신과 변이체 환자들이 있는 상황이다. 허나 여기에는 비밀스러운 시설이 있었으니...


5.2.1. 시설 구역[편집]


  • 행정동(Administration Block) : 아웃라스트의 첫 시작 지역이자 휘슬블로어의 마지막 지역. 매시브 산 병원에서 마일즈가 처음 들어오게 되는 구역으로 크리스 워커를 처음 대면하게 된다. 마일즈는 이후 여성 병동을 거쳐 다시 이곳으로 오게 되는데 마틴 신부의 화형식 후 지하 연구소로 가게 된다. 웨일런 파크는 마지막 탈출 도중 제레미 블레어와 마주하게 되고 제레미에게 살해당할 위기에 몰리자 윌라이더가 나타나 제레미를 오체 분시시키고 웨일런의 탈출을 돕는다.

  • 수감소(Prison Block) : 마틴 신부의 손에 수감소에 갇히게 된 마일즈가 본격적으로 매시브 산 병원의 끔찍한 참상을 목도하는 구역으로 병원을 탈출한 웨일런 파크와 동선이 겹치는 지역이다. 또 여기서 쌍둥이 형제가 처음 등장한다. 휘슬블로어에는 웨일런이 이 곳에서 무전기로 구조 요청을 하지만 제레미에게 저지당하게 된다.

  • 하수구(Sewer) : 수감소에 탈출한 마일즈는 하수구를 통해 탈출 하는데 크리스 워커는 또 끈질기게 쫓아온다.

  • 남성 병동(Male Ward) : 그 전설의(...) 트래거 박사가 나오는 지역으로 하수구를 지나 초반 이성을 잃은 실험체들을 피해 승강기를 타게 되면 얄짤 없이 트래거 박사에게 끌려가 손가락이 잘려나간다. 그 후 마일즈는 트래거의 추격을 피하고 트래거는 끈질기게 마일즈를 추격하다 승강기에 몸이 끼어 죽게 된다. 그후에도 방화광 때문에 불 끄기 위해 스프링클러를 찾는 고생부터[98] 크리스 워커의 끈질긴 추격까지 지하 연구소에 들어가기 전까지 마일즈가 가장 개고생 당하는 지역이라 할 수 있다. 반면 휘슬불로어에는 그 트래거를 능가하는 글루스킨과 사투 끝에 직업소에 탈출한 웨일런이 그냥 지나가는 구역으로 웨일런은 이미 죽은 트래거와 머코프 전술팀을 목격한다.

  • 안뜰(Courtyard) : 그렇게 마일즈가 남성 병동에서 개고생을 하다 간신히 밖에 나오는데 아무리 밤이라도 캠코더 없이는 도저히 이동하는 게 불가능할 정도로[99] 매우 어두운 상태이며 집념의 덩치 새끼(...) 크리스 워커가 계속 추격하는 곳이다.

  • 여성 병동(Female Ward) : 크리스 워커의 추격을 피해 여성 병동으로 들어오는데 남성 병동과 다르게 매우 어둡고 건물도 많이 낡아진 상태. 작중 모포제닉 엔진의 영향으로 여성 환자들을 전부 퇴거 조치하면서 사실상 폐쇄된 상태여서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 게다가 마일즈가 캠코더를 떨어뜨리는 지역이기도 하다. 그나마 다행인건 집념의 크리스 워커가 유일하게 활동하지 않는 지역이라는 것.아마 건물이 너무 낡아 본인의 무게 때문에 건물이 부서질 수도 있으니 안 들어 오는 것일 수도 있다

  • 지하 연구소(Underground Lab) : 마일즈가 최종적으로 접하게 되는 지역으로 이미 폭주한 윌라이더 때문에 사방이 오체분시가 된 상황. 베르니케 박사는 마일즈에게 빌리 호프를 죽일 것을 의뢰하고, 마일즈 업셔는 온갖 고생 끝에 생명유지장치를 정지시켜 빌리 호프를 죽이는데 성공하지만 빌리 호프는 최후의 발악으로 마일즈를 이리저리 패대기쳐서 빈사 상태로 만들어 놓고서야 죽는다. 게다가 마일즈도 베르니카에 배신당해 머코프 전술팀에게 죽지만 죽기 직전 마일즈가 윌라이더로 각성해 머코프 전술팀들을 쓸어버린다. 휘슬블로어에는 당연히 멀쩡한 상태로 등장하며 웨일런이 내부 고발 메일을 보낸 지역이다.

  • 병원(Hospital) : 휘슬블로어의 첫 시작 지역. 내부 고발 메일을 보내다 제레미에게 들킨 웨일런이 정신 병자로 강제 입원 된 후, 월라이더 프로젝트 실험에 강제 동원된 곳이다. 그러다 월라이더를 각성시킨 빌리 호프가 폭주하면서 병원이 아비규환이 되고 웨일런이 탈출하면서 중반부 식인을 일삼는 프랭크 마네라를 피해야 한다. 사실상 매시브 산 병원 지역중 가장 방대하고 복잡한 구조의 지역이라 볼 수 있다.

  • 휴양지(Recreation Area) : 프랭크 마네라를 피해 병원에 나오면 안개가 자욱한 휴양지를 통해 탈출하는데 웨일런은 여기서 쌍둥이 형제와 마주치기도 한다. 이 지역을 통해 웨일런은 수감소로 들어간다.

  • 건조 구역(Drying Ground) : 수감소에서 웨일런이 크리스 워커의 추격을 피해서 오게 된 지역으로 웨일런은 도중에 병원의 전력을 끊어버린다. 이후 탑에 올라간 웨일런은 지붕을 통해 탈출하려다 실패하고 직업소로 떨어지게 된다.

  • 직업소(Vocational Block) : 직업소로 떨어지면 데니스와 그 트래거 박사를 능가하는(...) 에디 글루스킨이 등장하는 지역으로 사실상 휘슬블로어의 최종보스 구역이다.


5.3. 지하 실험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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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판에 적혀 있는 모프제닉 엔진의 수학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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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둥근 물체가 모프제닉 엔진(Morphogenic Eng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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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코프 사가 병원을 인수한 후에 이곳 지하에 월라이더 프로젝트 실험을 위한 비밀 시설을 건설하고는 변이체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하는 곳이다. 상당히 중요한 장소로, 모든 사건이 시작된 곳이다. 모포제닉 엔진은 이 실험실의 가장 중요한 장치로 월라이더가 생성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계다. 인간의 신체에서 나노 머신이 발생하도록 하는 기계이지만 적합하지 않으면 신체 조직을 괴사하게 만들거나 종양을 만들어내는 듯하다.

현재 병원에는 여성 병동이 있지만 여성 환자들이 모두 다른 곳으로 이송되어 찾을 수 없고, 직원 중에도 여성은 한 명도 없는데 병원에 체류하던 여성 직원과 환자들이 다수 상상임신 증세를 보이고 유산까지 해서 생명이 위독해졌기 때문이다. 모포제닉 엔진의 영향으로 추정되어 퇴거 조치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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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본적으로 정신 이상 환자들 이기는 하지만, 월라이더 프로젝트의 인체 실험을 당한 이들이라 그런지 실험체로 불린다.[2] 초기에는 위키리크스 운영자인 줄리안 어샌지의 이름을 따서 '줄리안' 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었다.[3] 기본적으로 정신 이상 환자들 이기는 하지만, 월라이더 프로젝트의 인체 실험을 당한 이들이라 그런지 실험체로 불린다.[4] DLC에서 휴식터 건물 계단 근처에 혼자 난간을 잡은 한 환자가 한 말로, 웨일런에게 조심하라고 당부를 한다.[5] 변이체들 중 한 명이 베르니케 박사를 언급 하는데, 일종의 복선.[6] 아웃라스트 DLC 내부 고발자의 최후반부 때 무전기에서 모든 움직이는 타깃을 제거 하라고 한다. 라는 무전과 중간중간 총성 소리와 환자들의 비명 소리가 들린다.[7] 화형되기 직전에 촛불을 든 변이체에게 하는 말. 이후 그 환자가 촛불을 떨어뜨린 후 십자가에 불이 붙어 타 죽는다. 이 상황 연출에 재생 되는 배경 음악의 타이틀 명이 "Now, My Son".[8]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에 자주 참여하는 성우로, 2편에서는 프란체스코 데 파찌, 브라더후드에서는 체자레 보르지아, 워싱턴 왕의 폭정에서는 테이오위손테(Teiowí:sonte), 로그신디케이트에서는 주하니 오초 버그,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에서는 폴리메스토르(Polymestor), 오디세이에서는 바르나바스(Barnabas)를 맡았다.[9] 예외적으로 크리스 워커는 보이는 사람마다 가차없이 족족 죽이는 통제 불능 상태라서 제외, 트래거는 본인 스스로 마틴 신부가 미친 것 같다며 상종하지 않는다고 한다. 실제로 망할 신부가 헛소리를 한다는 등 마틴 신부를 굉장히 깔보는 말투인데, 그렇게 혐오한다기보단 “그 친구 까려는 건 아닌데... 가끔 조금... 미친 것 같다고 할까?“라고 마치 직장동료 뒷담화하듯이 말하는게 포인트. 이 말을 하면서 마일즈의 목에 칼을 들이대서 극한의 아이러니를 불러일으킨다. 마틴 신부도 트래거를 세속주의자라고 부르며 경멸한다. 트레거가 마일즈가 신부에게 사명을 부여받았음을 알고 있는 것으로 보아 오히려 사이는 나쁘지 않을 수도 있다. 물론 사이가 나쁘지 않다는 것은 당장 죽이려 하지 않는다는 것.[10] 이 곳은 본편에서 피를 따라가라는 마틴 신부의 말에 따라 마일즈 업셔가 지나가게 되는 곳이다.[11] 수영장 등지에서 눈을 가린 술래가 마르코라고 외치면, 다른 사람들이 폴로라고 외치는데 술래는 소리만 듣고 사람들을 잡는 게임이다.[12] 어감 자체가 공손한 표현이다.[13] 성우로서는 몬스터헌터 스토리즈 2 파멸의 날개에서 갈라, 파 크라이 시리즈에서 윌리스 헌틀리,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에서 샤를 가브리엘 시베르(Charles Gabriel Sivert) 역을 맡았고, 아우터 월드, 씨프데이어스 엑스: 맨카인드 디바이디드에 참여했으며, 배우로서는 미드 킬조이스(Killjoys)에 출연했다.[14] 성우로서는 본작에서 방화광(Pyromaniac) 및 여러 변이체 목소리, 어쌔신 크리드 3에서 찰스 리(Charles Lee) 역을 맡았고, 어쌔신 크리드 4: 블랙 플래그어쌔신 크리드: 유니티에 참여했고, 배우로서는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 출연했다.[15] 더 다크 픽처스 앤솔로지의 제1부 맨 오브 메단(Man of Medan)에서 주니어(Junior), 몬스터헌터 스토리즈 2 파멸의 날개에서 제라드(Zellard)를 맡았고, 씨프데이어스 엑스: 맨카인드 디바이디드에 참여했다.[16] 한글 패치에선 번역자 임의로 쥐새끼라고 번역해놓았다. 당연히 명백한 오역이다.[17] 코믹스에서는 크리스의 집에 핑크색의 아기돼지 인형을 가지고 있는 걸 볼 수 있으며, 어린 시절의 사진에 가족과 함께 아기돼지 인형을 안고 있는 것을 보여준다. 그만큼 크리스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었던 것이다.[18] 원문을 보면 알겠지만 많이 순화된 표현이다. 어감을 살리면 존나 큰 놈 정도. 마일즈의 다른 일지에선 큰 십새끼(Big Fucker)라는 말도 나온다.[19] 걸을 때마다 쇠사슬 소리가 들린다. 이를 통해 멀리 있는지 가까이 있는지도 알 수 있다.[20] 하드 난이도 이상부터는 패대기 없이 그냥 목을 잡아 뜯어버린다.[21] 직접적으로 어느 군 소속이였는지 나오지는 않지만, 크리스 워커의 대사 중에 미 육군의 구령인 Hooah를 언급하는 것으로 볼 때 미합중국 육군 소속이였을 가능성이 높다.[22] 기록에 따르면 스스로 자해하는 습관이 있어서 화학적 구속을 하지 않고서는 가만 놔둘 수가 없었다고 한다.[23] 다만 마틴 신부에게 손그림 수업을 수행했더니 마틴의 상태가 호전되었다는 보고가 올라가자마자 손그림 수업을 중단시킨 후술할 사례가 있다. 이를 생각해 보면 이 새로운 심리 치료법 자체가 머코프 측에서 고의로 그 '부작용'을 끌어내기 위해 실행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실제로 후술하겠지만 이 새로운 치료법은 특정한 종교적 조각상을 이용하여 그것을 매개체로 치료를 행하는 수법이다. 이는 노골적으로 종교적인 방식이며, 아웃라스트도 종교적인 요소들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 즉 이 대목은 1편과 2편을 이어주는 코믹스의 특성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셈이라고 한다.[24] 크리스가 중얼대는 "격리해야 해"라는 말은 사람의 머리를 뜻하는 것였다. 즉 정신(머리)에 이상이 생긴 이들의 머리를 뽑아내서 격리시켜주면 제대로 된 머리통(새로운 심리 치료법)이 들어갈 것이라 생각해서였다. 물론 이는 크리스가 미쳐버려서 제대로 된 판단을 못하는 상태라 그런 괴팍한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다.[25] 상기한 크리스의 살인 대상들은 문제의 새로운 심리 치료법을 받고 상태가 악화된 환자들과 그 새로운 치료법을 실행한 주치의를 목표로 삼고 있었다. 그런데 환자들은 살해당했고, 어찌되었든 간에 이 사건은 머코프 산하 병원에서 일어난 일이라 폴린과 폴이 유족들과 보험금 합의를 위해 이건을 조사하고 있었다. 그러던 도중에 희생자 중 한 사람의 딸내미가 그린 그림에서 주치의의 새로운 치료법의 영향을 받은 듯한 흔적(치료를 받고 있던 자기 아빠를 그리면서 머리 부분에 사람 머리가 아니라 치료에 사용되었던 조각상 머리를 그려 놓았다.)을 보고서 이번 사건의 범인은 그 새로운 치료법의 영향을 받은 인물임을 확신한다. 그리고 그 치료법의 영향을 받은 이들은 (이미 죽은 환자들을 제외하면) 치료법을 실행한 주치의 본인과 그 치료 과정을 CCTV로 지켜보던 크리스 워커 두 사람만 존재한다는 점을 파악해 크리스가 범인임을 도출했다.[26] 데모 버전의 모델은 조금 체격이 다부진 근육질 체형이었는데, 정식버전은 영락없는 근육돼지로 바뀌었다.[27] 모습 자체는 그리 잔인하지 않으나 왼쪽 아래에 내장이 널려있어 링크 처리.[28] 플레이어를 발견하면 하는 대사. 가다가 뒤에서 이 대사를 하며 달려오면 공포가 따로 없다.[29] 마무리를 짓는 사람을 뜻한다. 계약이나 거래관계에서 최종단계에서 체결하는 사람, 장사를 끝내고 가게를 닫는 사람 혹은 야구게임에서 마무리 구원투수의 뜻도 있다.[30] 캐나다의 영화감독이자 배우로, 위의 마틴 신부를 맡은 안드레아스 아퍼지스와 마찬가지로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에 자주 출연했다. 어쌔신 크리드 2에서는 바르톨로메오 디 알비아노와 지롤라모 사보나롤라, 어쌔신 크리드: 레벨레이션의 피리 레이스, 어쌔신 크리드 3에서 대번포트 농지에 사는 의사 라일 화이트, 어쌔신 크리드 3: 리버레이션에서 템플러였던 라파엘 호아퀸 드 페레르, 어쌔신 크리드 4: 블랙 플래그에서 템플러였던 줄리앙 뒤 카스,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에서 사드 후작을 담당했다. 레인보우 식스 시즈GIGN의 오퍼레이터 의 성우도 맡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주인공 마일즈 업셔의 성우가 맡은 오퍼레이터 라이온과 사이가 안 좋은 설정이 있다.[31] 이와 같은 사실은 트래거가 추적 시에 하는 대사인 "장기가 많이 적출된 인간의 7가지 기질에 대해 가르쳐주겠다" 로도 추측할 수 있다.[32] 이 추격전은 아웃라스트 최고의 추격전으로 평가받는 추격전이기도 하다. 장기 추격전의 긴박함과 OST가 너무나 잘 어우러졌기 때문.[33] 참고로 이 첫 만남에 버그가 있는데 악몽 난이도 이상에서 일정 확률로 트래거의 대사가 출력되지 않는 버그가 있다.[34] 엘리베이터에 타기 직전 일부러 출구로 마일즈를 끌고 간 다음 그 앞에 세워두고 자긴 절대로 업무를 강요하는 나쁜 상사가 아니므로 원한다면 얼마든지 기다려줄 테니 가서 바람 좀 쐬고 와도 된다는 선심 쓰는 듯한 멘트를 날리고, 마일즈가 꼼짝도 못 하자(물론 트래거가 묶어놨기 때문) 요새 참 보기 드문 성실하고 전도유망한 젊은이군? 그렇게나 일이 하고 싶다니. 좋아, 그럼 일 하고 싶다는 부하직원의 바람을 무시하는 것도 좋은 상사가 해야 할 일은 아니니까~ 라며 마일즈를 조롱한다.[35] 이 병실에 들어가기 전 복도 침대에 묶여있던 한 환자가 요동치는데 트래거가 어차피 쓸모도 없는 혀였으니 닥치라고 한다. 즉, 그 환자의 혀를 잘라낸 것. 이유는 우표 붙일 때마다 자기 혀 내밀기가 귀찮아서. 그리고 자세히 보면 이 환자는 평온한 무표정으로 입을 열지도 않고 소리를 지른다(...)[36] 이때 "소비만 하던 것을 생산수단으로 삼은 거다"라는 개같은 농담도 한다.[37] 참고로 이때 마일즈는 일생 일대의 가장 충격적이고 고통스러운 경험인건지 구토를 한다.[38] 그 희생자는 마일즈가 트래거에게서 실려갈 때 침대에서 미친 듯이 요동치고 있는 환자다.[39] 이 대사는 특히 듣기 어려운 게, 처음 하는 유저들은 대부분 임원의 말을 끝까지 듣고 있다가 임원이 "그가 널 찾을거야!(He will find you!)"라고 소리 지르는 첫 부분부터 트래거가 방문을 열고 들어온다. 트래거는 당연히 플레이어를 먼저 인식하기 때문에 이 이벤트를 미리 알고 침대 밑으로 숨지 않는 이상 볼 일이 거의 없다.[40] 바로 어떤 방에 들어가면 두 개의 문 근처 침대에서 다리 한쪽이 쇠꼬챙이에 관통된 채 올려져 있는 환자이다.[41] 예를 들면 처음 끌려온 고문실로 트래거를 유인한 후 거치는 모든 닫을 수 있는 문을 모두 닫고, 캐비닛이 있는 화장실 쪽으로 도망칠 경우.[42] 이건 밑에서 설명할 에디 글루스킨의 짓거리일 수도 있다.[43] 몰래 폴이 메모로 적어서 폴린에게 건네는데, 그 내용이 "이 새끼 변태야."[44] 다만 이것은 월라이더의 영향으로 인한 상상임신이었다. 당시 회사에서 일하던 여성 직원 3명 중 1명이 상상임신을 겪고 있었으며, 이로 인해 회사에 막대한 피해가 가기 전에 모든 여성 직원들을 다른 곳으로 배치시켰다는 이야기가 나온다.[45] 여담으로 작중 하녀에게 커피를 시키는데, 그냥 똥배 튀어나온건데 폴이 모르고 그녀에게 임신한거냐고 대뜸없이 물어본다. 이에 그녀는 아니라고 답변한 뒤 돌아서면서 눈물을 흘리는 개그씬이 잠시 지나간다(...). 이에 크게 당황해하는 폴과 재미있게 본 건지 웃는 폴린은 덤. 어찌보면 코믹스내에서 유일한 개그씬 중 하나.[46] 이 상황을 폴린은 업무 중의 작은 즐거움이라고 평가한다.[47] 비슷하게도 DLC인 내부고발자에서 가스실에 갇힌 환자가 웨일런에게 도움을 요청해 웨일런이 가스를 끄긴 했으나 이미 환자는 죽어있는 상황이 나온다.[48] 그런데 어머니의 심장마비는 잠재력이 뛰어난 빌리를 낚기 위해 기업이 고의로 일으킨 것이다.[49] 어머니가 말하는 것으로 보아 남편과는 이혼한 듯.[50] 성우로서는 스플린터 셀: 컨빅션에 참여했고, 배우로서는 체스 영화 '폰 새크리파이스(Pawn Sacrifice, 국내명 '세기의 매치')'에 출연했다.[51] 사실 덮치는 건 암시되어 있었다. 화장터에 처음 들어설 때 이 문이 갑자기 덜컹거렸기 때문.[52] 이때 "거기서 가만이 익어"라는 대사를 했다.[53] 처음에는 웨일런을 전기톱으로 갈아버리려 한 것 같지만, 뒤에 있던 화로를 보고 생각이 바뀌었는지 죽이지 않고 화로 안으로 억지로 욱여넣는다. 그 덕분에 웨일런은 목숨을 가까스로 건졌으니 천만다행인 셈.[54] 외부 구역으로 나온 직후 오른쪽 문을 열고 가면 전기톱 소리와 함께 프랭크가 웨일런을 놓쳐서 방황해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웨일런은 그런 프랭크를 보며 모포제닉 실험의 부작용이 프랭크와 같은 변이체들에게 어떻게 작용하는지 짐작하게 된다.[55] 웨일런 파크가 락커에 숨었을 때 이를 보고 하는 말이다. 락커를 선물 상자로 비유한 것. 그야말로 색정망상.[56] 후속작 아웃라스트 2에서 요시아{Josiah), 어쌔신 크리드: 레벨레이션에서 실험체 16호, 데이어스 엑스: 맨카인드 디바이디드에서 대니얼 플레처(Daniel Fletcher)를 맡았으며, 스플린터 셀 시리즈, 씨프에 참여했다.[57] 사실, 이게 첫 만남은 아니다. 게임을 시작하고 나서 웨일런 파크마일즈 업셔에게 이메일을 보낸 후 소프트웨어 작업을 하러 갔을 때 만난다. 웨일런 파크가 작업을 하고 있는 도중에 수감자가 끌려 들어오는데, 이 때 끌려들어온 수감자가 경비의 손을 뿌리치고 창문으로 달려와 "가만히 있지만 말고 도와줘! 네가 멈출 수 있다는 거 알아!"라는 말을 한 뒤, 경비들에게 다시 끌려가 생명유지장치에 갇히게 된다. 어떻게 그랬는진 모르겠으나 사람 한번 제대로 알아봤다 이후 화면으로 실험체의 얼굴이 클로즈업 되는데 좌측 하단을 잘 보면 에디 글루스킨이라고 적혀 있다. 악연의 암시가 아닐 수 없다.[58] 실제로 초반에 생명유지장치에 들어가기 전의 모습은 근육질에 얼굴도 말끔하게 생겼다.[59] 본편 마지막 스테이지를 살펴보면 빌리 호프와 같이 사람을 가두어 놓는 기구가 몇 개 박살나거나 피로 채워진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빌리나 에디와 같이 실험을 받는 환자가 몇몇 있었음을 암시한다.[60] 이 다친 다리는 이후에 에디로부터 도망치는데 제한이 걸린다. 절뚝이며 도망가는 웨일런 파크를 쫓아오는 에디의 모습은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대신 전에는 뛰어서 쫓아왔다면 웨일런 파크가 다친 이후에는 빠르게 걸어서 쫓아온다.[61] 나랑 함께 하는 것보다 죽음을 선택하겠다는 거야? 그럼 죽어.(You'd rather... Rather die than be with me? Then die.)[62] 엘리베이터에서 안 내리면 천장에 찍혀 죽는다.[63] 문서에서는 아버지와 삼촌이라고 나온다[64] 이 시간 동안 마일즈 업셔가 정신병원에 찾아온다.[65] 아직 에디를 만나기 전에 그가 있던 병동을 돌아다니다 보면, 남자 변이체 두 명의 시체를 마치 출산하는 여자(가슴과 아기 머리도 직접 만들어 놓았다)와 산파의 모습처럼 만들어놓은 충격적인 현장을 볼 수 있다. 그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보이는 목 매단 시체들이 수두룩하게 보이는데 전부 여성의 가슴과 외음부가 있다.[66] 환자들을 죽일 때의 연출이 웬만한 고어물 뺨친다. 한 환자는 자기가 죽여놓고 "미안해 자기야, 사랑은 아무에게나 베풀 수 없어."라면서 괴상한 변명을 하고 한 환자는 첫 희생자와 똑같은 상황인 듯 하더니 갑자기 뒤통수를 잡고 "포기했구나, 넌 추악한데다가 사랑을 포기했구나. 목 매달아 죽일 가치도 없지, 여기서 죽어."라면서 회전하는 톱날에 그대로 환자의 머리를 대서 갈아버린다.[67] 사족으로 이때 웨일런 파크의 성기가 적나라하게 노출되어 플레이어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한다. 다행히 위쪽 부분만 살짝 드러나서 전부 다 보이지는 않는 편. 에디는 웨일런의 허벅지를 어루먼지면서 하는 말이 자기 몸은 훌륭하다느니, 부드럽다느니 아름다워질 수 있겠어라니, 자기 씨앗을 받아들이고 가족을 길러낼 안락한 장소를 만든다는 변태스러운 말을 한다.[68] 플레이어를 구해준 환자는 왼쪽머리가 심하게 만신창이가 되어있었는데, 그의 정체는 다락방 부근에서 목을 메서 자살한 것으로 보이는 남자의 시체가 있는 구간에서 주인공에게 에디 글루스킨을 조심하라며 그의 등장을 암시한 그 남자였고, 결국 플레이어의 생명의 은인이 되어줬다.[69] 처음 만났을 때는 웨일런 파크를 자기(Darling)라고 부르며 쫓아오지만 이 부분에서는 자신이 웨일런 파크에게 배신감이 들었는지 창년(Whore)이라 부르며 쫓아온다.[70] 이때 팔과 다리가 밧줄에 묶여 뒤로 당겨진 채 죽는데, 이 자세는 아이러니하게도 월라이더 프로젝트의 원구형 생명유지장치에 갇혔을 때의 자세이다.[71] 이 시트콤은 1957년부터 1963년까지 방영 되었던 시트콤으로 한국에서는 '비버는 해결사'라는 제목으로도 알려져 있다. 주인공인 비버는 키 작은 악동이다.[72] 노래 제목은 I want a girl. Harry von Tilzer가 작곡, William Dillon이 작사한 20세기 초의 미국 유행가다. DLC 트레일러에 나온 그 노래다. 노래 내용은 우리 엄마 같은 여성을 만나 결혼 해 행복하게 잘 살고 싶다는 소박한 것이지만, 부르는 사람이 그 모양이니 전혀 마음에 와닿지 않는다. 영어권 위키에서는 오이디푸스 콤플렉스가 있는 사람이 만든 노래가 아닌가 추측했는데, 실제로 에디가 어머니 같은 여성을 원하는 것을 보면 묘하다[73] 임팩트도 있지만 변이체가 되기 전에는 근육질의 준수한 외모이고 변이체가 된 후에도 그렇게까지 외모가 망가지지 않았다. 그리고 이녀석도 실은 불쌍한 녀석이었다는 과거가 있다는 것도 원인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에디가 가지지 못한 행복한 가정으로 대표되는 아내와 자식을 웨일런이 가지고 있다는 것 등 대조되는 면모가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74] 정말로 해리성 정체감 장애 환자인지는 확실치 않다고 한다. 의사의 견해에 따르면 관심을 받고 싶어 저러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고. 또한 각 인격들이 목숨을 위협하는 홍수에 관한 이야기를 주로 하는데, 그게 이미 발생했는지 곧 발생할 것인지에 관한 일관성이 전혀 없다고 한다.[75] 만약 멀쩡한 총이 있었더라면 장치를 멈추거나 전원을 끄는 등의 뻘짓을 해야되는 개연성이 실종되기 때문에 이렇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76] 이중 셋은 죽은 트래거 박사를 포함한 나뒹구는 나체의 시체 조각들을 발견하고 질려하며 기겁을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77] 성우로서는 몬스터헌터 스토리즈 2 파멸의 날개에서 다울 촌장 역을 맡았고, 씨프, 와치독스 2, 데이어스 엑스: 맨카인드 디바이디드, 포 아너, 섀도우 오브 더 툼 레이더에 참여했다.[78] 실제로 2차대전 직후 OSS가 독일 과학자와 기술자들을 미국으로 데리고 간 작전이다. 이때 미국으로 넘어간 사람 중에 하나가 바로 베르너 폰 브라운.[79] 마일즈는 그 발상을 나치 신비주의와 과학의 결합물이라고 깐다.[80] 이는 환자들도 끊임없이 말하는데다 기록으로까지 등장한다.[81] 이 기록은 사실 모포제닉 엔진의 수식을 보고 난 뒤 남기는 기록이다. 글의 양식도 이미 노환으로 죽은 베르니케를 패서라도 한을 풀어야겠다는 심산.[82] 문이 열리면서 특수부대원들이 총을 겨누는 장면만 보면 마일즈가 문쪽으로 걸어가자마자 특수부대원들이 구하러 와줘서 아 살았구나 하는 장면 같겠지만...[83] 자신의 죽음과 더불어 아무도 여기서 살아나갈 수 없다고 대답한데다가, 대놓고 마일즈에게 빌리와 함께 죽어달란 말을 했다. 그래서 마지막 메모에서 마일즈는 자신이 죽든 살든 이제 자유라고 메모한 것이다. 다만, 마지막 순간에는 역시 그도 인간인지라 살고 싶었기에 숙주로 각성한 것이지만.[84] 일어날 필요는 없지만 눈은 뜨고 있으라고 말도 안되는 소리를 지껄이는 부분은 가관. 웨일런이 말단 실험체가 된 걸 보면 직장생활의 부조리함을 표현한 부분일 수도 있다.[85] 이때 제레미를 캠코더로 찍으면 추가되는 메모를 보면 웨일런도 당한게 있고, 도와줄 가치조차 없는 악인인지라 제레미를 남이사 뒈지든말든 식으로 무시하고 지나갈 생각이었던 것 같다.[86] 머코프 사는 이 질환 증세를 완화시키는 치료법을 지니고 있는 유일한 곳이라고. 그리고 치료비는 68,000달러나 들기 때문에, 치료비 보조가 되는 머코프에서 일하지 않을 수가 없는 상황이다. 코믹스 4화에서 나오는 청구서에 기재된 바로는, 머코프 직원 특혜로 거의 65,000달러가 감면된다[87] 웨일런의 가족사진을 보면서 단란한 가정을 박살내야 하는 자기 처지를 비관하기도 했다.[88] 직원이 마일즈 업셔가 마운트 매시브 정신병원에서 제압되었다고 말을 하자, "제압? 뭐, 그렇게 볼 수도 있겠죠."라고 말한다.[89] 초기에는 위키리크스 운영자인 줄리안 어샌지의 이름을 따서 '줄리안' 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었다.[90] 위키리크스가 모티브인 듯하다.[91] 월라이더 프로젝트와 마찬가지로 인체 실험과 관련된 것이었는지, 이 때 진실을 알아낸 이 후로 잠을 잘 수 없게 되었을 정도로 고통받았다고 한다.[92] 폴을 유인한 후 벽에 좌표를 쓰고 마운트 매시브 정신병원은 단지 '연못안의 돌덩이'에 불과하며, 좌표를 가리키며 진짜 병자들이 모인 곳이라 표현했다. 참고로 그 좌표를 검색해보면 애리조나가 나온다. 이게 어디의 배경인지를 생각해보면...[93] 그에게 폭력을 가하기 위해서는 아니었고, 강제로 스티로폼을 깨물게 해서 치아 형태를 얻은 다음 치과를 경유해 신상정보를 턴다는 지능적인 방법을 위해서였다.[94] 현재까지 사이먼이 대체 왜 이런 상태인지는 전혀 밝혀지지 않았다. 아웃라스트의 시퀄 후속작이 나오지 않는 이상 헬렌 가넷처럼 미회수 떡밥일 것으로 추정된다.[95] 월라이더를 창조한 베르니케 박사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96] 성부로 표현된 베르니케 박사의 손에 탄생한 월라이더를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97] 월라이더의 탄생에 관련된 무언가를 사람들에게 퍼뜨린 설리번 노스가 대입된다.[98] 사실 방화광은 자살하고 싶어서 불을 질렀고 살고 싶으면 부엌으로 가라며 마일즈에게 적대적이지 않으나 하필 주방이 이미 불에 휩싸여서 부엌으로 갈 수 없는 상태였다는 것[99] 이는 아마 웨일런이 건조 구역에서 병원 전력을 끊어버린 이유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