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브레이크 컴퍼니 ~모에하는 침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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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브레이크 컴퍼니
~모에하는 침략자~
アウトブレイク・カンパニー
~萌える侵略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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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이세계 전이, 판타지, 러브 코미디, 정치
작가
사카키 이치로
삽화가
유겐
번역가
한신남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코단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학산문화사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코단샤 라노벨 문고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익스트림 노벨
발매 기간
파일:일본 국기.svg 2011. 12. 02. ~ 2017. 08. 02.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3. 08. 08. ~ 2021. 03. 25.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18권 (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8권 (完)

1. 개요
2. 줄거리
3. 발매 현황
4. 특징
7. 평가
7.1. 주제
7.2. 호평
7.3. 비평
7.4. 결론
9. 미디어 믹스
9.1. 드라마 CD
9.2. 코믹스
9.2.1. 발매 현황
9.4. 라디오
10. 기타
10.1. 언어별 명칭
11.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사카키 이치로, 삽화가는 유겐.


2. 줄거리[편집]


후지의 수해 안은 이세계로 이어진다?! 그곳은 드래곤이 하늘을 날아다니는, 그야말로 판타지 세계 그 자체!!

그런 비상식적인 상황에 내던져진 것은 평범한 고교 중퇴생 신이치. 그는 라이트 노벨 작가인 아버지와 성인용 게임 원화가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혈통서가 붙을 만한 오타쿠였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슨 특별한 힘이 있는 것도 아니다. 가진 거라고는 그저 ‘모에’에 대한 지식, 견식, 감 뿐. 그걸로 진짜배기 이세계와 교역하라고?!

그렇다, 신이치에게 주어진 임무는 ‘모에’의 전도였다! 뭐가 뭔지 모르는 채로, 사실은 속이 살짝 썩은 여성자위관의 호위를 받으며 하프엘프 메이드와 로리 황제랑 친교를 다지고, 왠지 모르게 좋은 관계가 되었더니만… 이번에는 테러?!

히키코모리 오타쿠였던 카노 신이치가 '어뮤텍'이란 회사의 일자리를 승낙했다가, 이세계 '엘던트 제국'으로 납치당해(?!) 오타쿠 문화를 전파한다는 문화침략 이야기를 다룬다.


3. 발매 현황[편집]


1권
2권
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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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2011년 12월 02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3년 08월 08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1년 12월 2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3년 09월 06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2년 05월 02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3년 11월 07일

4권
5권
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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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2012년 08월 31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3년 12월 07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2년 11월 3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4년 01월 07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3년 05월 02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4년 02월 07일

7권
8권
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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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2013년 08월 3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4년 03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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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4년 07월 08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4년 02월 2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4년 08월 12일

10권
1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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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5년 03월 10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4년 10월 02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5년 08월 07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5년 02월 27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6년 08월 07일

13권
14권
1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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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2015년 07월 31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6년 10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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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7년 08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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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8년 10월 12일

16권
17권
18권 (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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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2016년 12월 02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0년 07월 09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7년 03월 31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1년 02월 19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7년 08월 02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1년 03월 25일


  • 코단샤 라노벨 문고 레이블로 발매되었다. 전 18권으로 완결.


  • 왠지는 몰라도 EX노벨에서 빠른 정발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5연속 정발이다. 이유는 정확히 모르나 1, 2권 때만해도 정발 후, 4달씩이나 끊겨져 있던 정발 소식이 애니화와 함께 재개된 건 EX노벨의 횡포(?)를 본 사람이면 당연하듯이 여겨지지만... 애니가 끝난 이후에도 의문의 연속 정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후 일본 분량 9권까지 따라갈지는 의문이나 만일 계약을 했다해도 8권까지 했을 가능성이 있다. EX노벨에 따라 달려있지만 초판마저 잘 안 팔리고 있는 이 작품이 연속 정발을 해내고 있다는 것은 신기할 따름이다. 현재는 연속 정발이 끊긴 상황이다.

  • 2014년 7월에 8권이 정발된 상태. 2014년 9월, 9권이 연속해서 정발되었다. 2015년 3월 7일 10권이 정발된 상태다.

  • 2015년 8월, 11권이 발매되었고 약 1년 만에 드디어 2016년 8월, 12권이 발매되었다. 2016년 10월에는 13권이 정발할 예정이다. 다시 한 번 한신남 역자가 제대로 발동한 모양. 아마 일본 쪽에서 완결이 난다는 소식을 들은 듯. 허나 13권이 정발된 후 2017년 8월 중순 기준으로 정발이 끊긴 상황이다.18권 완결이 이미 난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비인기작에 애니메이션 버프도 끊어져서 그런지 발매가 잘 안되고 있는데 어찌어찌 2021년 3월 25일 18권까지 정발하는 데 성공하였다.

  • 대만에서 '첨단출판'이란 곳에서 출간되었다.[1]


4. 특징[편집]


서브컬처 문화침략을 주요 소재로 삼은 덕분에 독특한 소재들이 많이 없어졌다고 한탄해 하는 라이트 노벨 및 애니메이션 매니아들이 이 작품을 보고 만족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다만, 애니메이션 쪽은 조금 사정이 다른데 그 이유는 중반부까지는 다른 라노벨이나 애니에 다를 바가 없는 뽕빨 요소가 잔뜩 있기 때문.

그렇다고 이 작품에 뽕빨 요소가 없단 소리는 아니다. 실제 1권만 해도 뽕빨 요소로 점칠한 부분이 많고 그 뒤로도 이는 계속되기 때문. 애초에 러브코미디물이기도 하기에 러브코미디 작품에 뽕빨 요소가 없다면 그건 말이 안 되는 수준이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 부분에서 참지 못하고 하차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반대로 이걸 끝까지 참고 본 사람들은 전부 호평하는 편.

라이트 노벨의 주 내용으로 문화 침략과 관련해서 위험에 빠지는 일이 상당수로 많이 일어나나 가끔 외전격으로 휴식 에피소드로 꽉꽉 채워넣은 채로 책을 내는 경우도 꽤 있는 편이다. 특히, 1~2권이 제일 평가가 높은데 1~2권의 내용만으로도 완결이라 말할 수 있을 수준의 내용[2]이어서 본래 사카키 이치로가 이 작품의 인기가 없었을 시를 감안해서 2권까지 기승전결을 확실하게 넣고 끝낼 생각이었던 모양이다.[3]

다행이도 인기가 꽤 있던 탓에 지금까지 계속해서 장기 집필하는 라이트 노벨이 된 것. 다만 2권에서 끝날 수는 있어도 뿌려놨던 떡밥들이 은근 있었고 거기서 끝나면 "우리들의 여행은 계속된다!" 수준의 종영하는 애니메이션 스토리가 되어버려서 평이 오히려 더 나빠졌을 가능성도 높다.

정치물로도 분류되지만 까놓고 말해 정치적인 분위기는 많이 없는 편이다. 다만 이 라이트 노벨 제목이 의미하듯이 의외로 정치 이야기가 아예 없는 편도 아니다. 그 예로 국가와 국가 간의 외교가 굉장히 많이 언급되는 편. 한마디로 판타지 세계관에 러브코미디를 중점으로 둔 소프트 정치물이라 봐도 무방하다.


5. 등장인물[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아웃브레이크 컴퍼니 ~모에하는 침략자~/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설정[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아웃브레이크 컴퍼니 ~모에하는 침략자~/설정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평가[편집]



7.1. 주제[편집]


본작은 겉으로 보기엔 굉장히 밝은 이세계 판타지 러브코미디물로 보이는데 이 작품을 누가 썼는지 생각해보면 상당히 무언가가 숨겨져 있을 것이라고 확인해볼 수 있다.[4][5]

바로 주제의식인데 제국주의와 인종차별주의를 비판하는 것을 들 수 있다. 참고로 제국주의는 침략자 일본에 해당되며 인종차별주의는 엘던트 제국을 해당한다. 상당히 복잡한 생각거리를 집어넣어 덕분에 평범한 뽕빨 양산물이 될 수도 있었던 이 작품의 작품성을 최대로 끌어올리는 일등공신을 하게 되었다. 작가인 사카키 이치로가 자신이 집필한 라노벨에 제국주의에 대한 비판을 집어넣은 것은 한 두번 일이 아니다.

실제 마토바 진자부로는 그 일본의 높으신 분들의 말을 착실히 들으면서 카노 신이치를 이용했으며,[6] 엘던트 제국을 이용해 먹으려 했다. 마토바의 진짜 생각은 "그럴 생각은 없었다"인 것 같지만 일본은 이미 생각 자체가 그 나라를 이용해 등쳐먹으려고 했다. 그렇기에 함부로 자위대를 보낼 수가 없었다.[7]

그리고 작가가 이 생각을 벌써 한건지는 몰라도 9권에서는 아예 위의 내용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했다. 일본이 수상한 움직임을 보이자 신이치의 정보를 얻고 그를 중심으로 접근하는 스파이들이 제법 많이 나온다. 추정으로 중국, 한국 또는 러시아. 게다가 정황상 소속일 가능성이 높다. 주일미군은 보호라는 명분으로 납치까지 한다. 다행히 신이치의 기지로 탈출하지만...이런 리액션을 자꾸 보이니 더더욱 일본이 수상해졌는지 카노 신이치의 집 주변에 열 명 내지의 무장집단이 공안을 무력화하고 신이치의 집을 포위시켰다. 10권에서는 미국이 신이치에게 최중요 기밀을 가지고 있다고 여겨 아예 소규모 군사작전을 펼처 주변 도로망을 차단시킨 후 CH-53D를 투입하면서까지 신이치 일행을 납치하려 했다.[8]

이렇게 말해도 감흥이 안 온다면 엘던트 제국을 구한말 때의 한반도와 비교해보자.[9]

실제 현재 엘던트 제국에서 벌여지는 일들은 이전 일제강점기 시절의 한국과 비교하지 않아도 한국의 역사에서도 일어났던 문제이다. 문화 침략으로 인해서 엘던트 제국이 세워냈던 봉건제도가 점점 희미해져갔으며, 백성들의 깨달음은 그 자체의 제도를 무너뜨릴 수 있는 아주 좋은 길이다.[10][11] 즉, 일본은 오타쿠 문화를 허울없이 나눠줄려고 접근한게 아니라 애초에 그 쪽에 있던 자원과 동시에 엘던트 제국 전부를 지배할 생각이였던 것.[12] 현재 한국에서도 "만화/애니메이션을 너무 좋아하는 나머지 한국을 멋대로 까내리면서 일본 찬양하는 한심한 국까"들만 봐도 딱 이 생각이 날 것이다. 그나마 지금의 한국은 일본과 대등한 수준의 현대 국가라서 간단하게 넘어가지는 않겠지만 엘던트 제국은 어찌보면 구한 말보다 더 취약한 상황.

덤으로 엘던트 제국을 지배하면 좋아지게 되는 이점이 장난이 아니다. 원인 해명불능의 마법 뿐만 아니라 엄청난 자원, 측정되지 않은 미확인 영토, 그리고 그런 마법이나 검술을 배운 군인들까지 있다. 이러니 일본이 눈 안 돌아 갈 수 있나(...) 또한 엘던트 제국은 봉건제도를 따르고 있다. 엘던트 제국의 제도엔 인종차별은 기본이오. 각종 신분으로 인한 차별마저 있었던 곳이다. 그로 인해서 뮤셀 포아란페트랄카 황제에게 이유 없이 맞을 뻔한 적이 있었다.

"과격조직 베이두나"의 수장인 알렉시오는 이 일을 눈치채고 막으려 했다. 헌데 방법이 테러라서... 만일 평화적인 방법으로 했었다면 상황은 신이치 쪽에서도, 일본 정부 쪽에서도 굉장히 힘들게 돌아갔을 것이다.

그렇기에 카노 신이치란 인물이 착해빠졌지만 대단한 인물이란 것을 알 수 있다. 어찌보면 잘못된 침략을 바로잡고 세계의 진정한 평화를 원하는 이 작품에서 제일 순수한 인물이라 볼 수 있다. 하지만 그 순수함 때문에 필요 이상의 일본식 기반을 다져놓은데다, 엘던트에 파견됐을 때부터 이를 당연하다는 듯이 행동해온다. 그리고 신이치가 일본으로 돌아가지 않고 체류해 있을수록 아예 손 놓지 않는 이상 이래나 저래나 일본 정부가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은 분명하고 일 틀어지면 전쟁의 명분이 생기기 때문에 침략자인 건 달라지지 않는다. 신이치도 이를 알고 있는지 꽤나 줄타기를 심하게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아직까지 줄을 양 쪽에서 계속해서 끌어당기고 있음에도 모두와 관계가 괜찮은 것을 보면 상당히 정치에 능력이 있는 모양. 실제 신이치는 문화 침략 및 인종 차별을 매우 싫어하는 편이다. 다만 카노 신이치에 대한 비평도 여러 덧 볼 수 있다. 이 작품을 비판하는 사람들 대다수가 신이치를 까고 있는 것은 당연지사일 수준. 밑의 비평 항목을 참조.


7.2. 호평[편집]


독자들의 평은 웬만하면 좋은 편이다. 접근성 같은 면에서 쉽게 찾지 못하는 것 뿐. 그리고 일본에서도 점수를 준 사람이 적다는 것을 제외하면 아마존 평점 리뷰도 평균 3.5 수준으로 수작이 받는 점수를 받고 있다. 1권은 첫 서두라 그런지 상당한 평을 받은 상태. 굉장히 좋은 점수로 평균 3.8점을 획득했다.[13] 다만 둘 다 책이 길어지는 만큼 가면 갈수록 평이 줄어져 없어지는 수준에 도달하고 있다는 것을 볼 수가 있다. 물론 비판을 하는 독자들도 없지 않아 있는 편이며 이런 의견도 있다는 것 정도로 참고해보면 나름 괜찮은 비평도 여러 덧 있다.

실제 거의 비슷한 아이디어지만 감상에서의 평이 극과 극인 작품은 게이트 - 자위대. 그의 땅에서, 이처럼 싸우며란 작품이 있다. 실제 게이트의 내용도 이세계에 일본 자위대가 들어와 이런저런 문화를 전파하기도 하고 전쟁도 하는 스토리이기 때문. 다만 게이트의 경우는 일뽕을 잔뜩 먹은 "자위대를 소재로 한 일본판 국뽕물"이란 평가가 나올 정도로 양판소+리벤지 포르노인 경우고 이쪽은 오히려 문화 침략이란 소재를 잘 활용해 현실의 요소를 잘 살려내고 비판적인 요소를 제대로 살려내 호평을 듣는 정 반대의 경우이다. 확실히 이런 아이디어는 보통 생각해본다면 게이트와 같은 국뽕 작품이 되는 경우가 훨씬 많이 있다는 것을 감안해서 이 작품에 호평을 쳐주는 이유를 알 수 있는 이유 중 하나. 다만 한국과 달리 일본에서는 게이트의 소설 평도 상당히 좋은 편에 속한다는 것은 감안해야 할 것이다. 물론 작품의 병크을 보고 까는 일본인도 있지만 아마존 리뷰에서 긍정적인 별 5개의 평이 많다는 것을 보면 대다수가 상당히 괜찮았다란 평을 내렸다란 증거.

특히 설정면에서 게이트와 극과 극인 것이 게이트에서는 이세계가 손쉽게 현대 병기 앞에서 무력하게 갈려나간다. 반면, 이 작품에선 자위대가 드래곤을 때려잡는 등의 현대 무기의 강력함을 묘사하긴 하지만 이세계도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엘던트 학교의 엘프 팀과 드워프 팀의 축구를 보면 축구장 전체가 갈아엎어지는 수준의 초능력 배틀이 벌여질 정도이며 카노 신이치를 제거하기 위해 투입된 특수작전군은 권총까지 사격했으나 왕실 소속 근위대 메이드들의 쉴드를 뚫지 못하고 무력하게 제압당하기도 했고, 수류탄과 최루탄까지 사용했지만 결국 가리우스뮤셀 그리고 부르크가 이끌고 온 리자드맨 무리들에게 제압당해 일본 정부만 곤란한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 정부는 대내외적인 리스크가 큰 군사적 침략 보다는 문화적 침략을 통해 엘던트 제국을 점차적으로 잠식하는 방향으로 선회했다는 것이 설명된다.[14]


7.3. 비평[편집]


물론 이런 호평 받는 작품에도 웬만큼 나오는 비판이 없지 않아 분명히 존재한다.

예를 들어서 주인공이 선택된 과정. 왜 일본이 굳이 타 국가와의 문화 침략을 위해서라고 해도 일반인 오타쿠를 끌여들였느냐, 왜 애니메이션 계의 프로듀서나 오타쿠 계의 프로 전문가를 데려오지 않았느냐란 비평이 존재했다. 이에 대한 반론도 충분히 있는데 신이치를 데려 온 이유는 누가 죽어도 불편할 게 없을 사람을 데려온 것이다. 즉, 일본에서 조그만한 영향력을 지니고 있는 일반인도 사라지면 가족의 호소로 인해 경찰에서도 수사를 진행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 실종인물이 되어 꽤나 납치해 온 장본인인 일본 당국에서는 상당히 곤란할 수 밖에 없는 상황. 그런 상황에서 유명 프로듀서나 프로 전문가를 납치해오면 당연히 이상해할 게 뻔한 상황이니 가족에게서도 등한시 되는게 일상화에 학교도 잘 다니지 않아 완전히 고립이 된 주인공, 카노 신이치를 선택한 것. 마토바의 말로 인하자면 "어디론가 훌쩍 사라져도 이상하지 않을 인물"을 뽑은 것. 다만 비판한 사람도 뒤에서 이 내용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서 더욱 의문을 가지게 되었는데 그 의문 중 하나가 '왜 가족이 있는 미성년자를 선택했느냐?'였다. 확실히 9권을 보면 신이치가 아예 버려진 것이 아닌 만큼 이런 사람을 굳이 없어져도 아무도 신경 안 쓸 사람으로 고용했다는 것에는 충분히 의문을 가질만 한 지적 중 하나다. 차라리 아예 정말 가족도 없는 외톨이 오타쿠를 선택할 수도 있는 편이었다.

그리고 신이치의 행동 그 자체에 열을 받는다거나 짜증난다는 사람들도 없지 않아 있다. 예를 들어서 "메이드 떴다!"나 "로리 떴다!" 등, 막 소리치는 표현은 쵸비츠의 주인공이 하는 혼잣말처럼 갑작스럽게 튀어나오는 감탄사, 즉 일종의 버릇인데 이건 오타쿠의 행동이 아니라 마치 정신에 문제가 있는 사람 같다는 것.[15] 심지어 "로리 떴다!"란 말을 한 장소는 다름 아닌 엘던트 제국의 엘던트 성의 주인인 황제 앞이고 교류하고 있는 일본 관계자인 미노리와 마토바 역시 이와 같은 갑작스런 사태에 대응하지 못해 당황해 쩔쩔매고 황제 폐하도 처음엔 이와 같은 발언에 화를 냈다. 당연한 일. 그리고 다름 아닌 황제 폐하. 즉, 교류국의 대통령이나 다름이 없는 사람에게 것도 교류하길 원하는 당사자가 "로리 떴다!"라 말하는 것은 엄연한 국가 모욕이나 다를 바가 없다. 특히 황제 폐하가 곧 나라라는 봉건 제도에서 이런 짓을 하니 더더욱 말이 안 나오는 수 밖에.[16] 그리고 "평등"을 주장하는 것도 자신의 문화를 정당화하고 상대방을 존중하지 않는 것 같다고 비판하는 면도 존재한다.

이에 대한 반론으로 일부 유저가 내놓은 평등 주장이 있는데, 주 요지는 위의 호평과 같이 신이치의 타국 정착 후 행보가 "선교사"의 행동과 거의 비슷했다는 점에서 상대방을 존중하지 않았다기 보단 해당 국가에 좀 더 좋은 방향을 이끌기 위해 노력해보았다에 가까울 수도 있다는 것이다. 즉, 문화 침략 하려고 그런 것이 아니란 것. 하지만 이건 틀린 주장인게 신이치가 선교사처럼 행동하기 시작한 건 위 상황인 황제를 만나고 난 훨씬 뒤였고, 제일 중요한 건 어딜 봐도 그 상황에서 굳이 저런 발언을 할 이유가 없었다. 어떤 이유나 상황이 됐든 계급사회가 존재하는 타국에서, 격식을 갖춰야 하는 지도자한테 일개 사절인 신이치가 "로리 떴다!" 따위의 말을 내뱉은 건 개드립 망언 그 이상도 이하도 되지 못한다. 이에 대해서는 어떤 변명을 갖다붙여도 신이치가 돌발적으로 저지른 잘못이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까지 뭐라 반론할 필요는 없다. 현실에 대입해서 타국에 찾아간 사절의 관계자였던 미노리나 마토바도 이에 대해 사죄를 표했을 정도니깐.

다행이도 이와 같은 초반에 있던 비판은 집필이 계속되면서 점차 사라져갔다. 신이치가 작중에서 계속된 이세계 생활로 인해 저런 발언을 하게 되는 수가 줄었기 때문. 물론 그렇다고 해서 과거에 내뱉은 망언이 사라지는 건 아니므로 비판을 피할 수 없는 건 똑같다.

이 작품이 가벼운 분위기 때문에 예전 맛이 안 난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는 단순한 스토리 장기화로 인한 늘어짐 때문이고 주제로 따져도 제국주의식 침략 전개는 최근 현저히 떨어진 면이 없지 않아 있지만 인종차별 문제에 대해서는 12권에서 다시 한 번 다뤘을 정도로 그렇게 주제가 완전 잊혀진 물건도 아니다. 다만 신이치의 위기가 계속해서 찾아오고 실제 1~2권이나 9~10권만한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최근엔 없어서 그런지 좀 심심한 수준이긴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이치의 러브라인이나 작품의 떡밥, 그리고 스토리를 계속해서 풀어내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하지만 최근 전개에 긴장감이 떨어진 것은 사실이여서 처음 읽을 때만큼은 몰입되어 재밌긴 했지만 다시 곰곰히 따져보면 그저 그랬다란 평이 나오는 것도 당연지사인 듯.


7.4. 결론[편집]


위에 쓴 내용을 봐도 알 수 있지만 상당히 현실적인 내용이 들어가 있는 라노벨 중 하나다. 일본이 "타국의 눈치를 보는 것"만 해도 상당히 현실적이라고 볼 수도 있는 것이 최근의 일본 라이트 노벨을 보면 상당히 현실을 벗어나 완전 이세계로 향하는 소설이나 이세계나 현실이랑 연결되어 있다고 해도 일본의 현 상황을 깊게 비춰주지 않는데에 비해 이 작품은 주제 때문이라고 해도 매우 현실적인 반영을 해주었다. 현재 일본에서는 보기 드문 현실 직시 라노벨이라고 볼 수도 있다. #

즉, 이 작품은 너무 한없이 가볍게 보기엔 생각 외로 무거운 철학과 함께 무거운 분위기도 함께 포함되어 있다. 그렇다고 이 작품이 한 없이 무거운 분위기만 있는 것은 아니며 그것을 적절히 섞어나가서 가볍게 소화해내고 있다. 어떤 사람은 아바타식 엔딩이 될 것으로 추측하기도.


8. 패러디[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아웃브레이크 컴퍼니 ~모에하는 침략자~/배경지식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9. 미디어 믹스[편집]



9.1. 드라마 CD[편집]


파일:external/images-na.ssl-images-amazon.com/51AObS96JjL.jpg
드라마 CD 한정판 9권
파일:일본 국기.svg 2014년 02월 28일


9.2. 코믹스[편집]


아웃브레이크 컴퍼니
~모에하는 침략자~
アウトブレイク・カンパニー
~萌える侵略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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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이세계 전이, 판타지, 러브 코미디,
정치
작가
카지타니 키리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코단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연재처
굿! 애프터눈
레이블
애프터눈 KC
연재 기간
2013년 1월호 ~ 2014년 12월호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4권 (2015. 01. 07. 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작가는 카지타니 키리(梶谷きり). 아마존 평점을 봐도 상당히 평가가 좋은 편에 속하는 작품이다.

작화가 순정만화 풍인 것이 특징.

굿! 애프터눈에서 연재되었으며 작가의 트위터가 있다.


9.2.1. 발매 현황[편집]


아웃브레이크 컴퍼니 만화책 일람
파일:external/haishin.ebookjapan.jp/KD988160.jpg
파일:external/bkmkn.s3-website-ap-northeast-1.amazonaws.com/9784063879254_w.jpg
파일:external/bkmkn.s3-website-ap-northeast-1.amazonaws.com/9784063879759_w.jpg
파일:external/50a9fa3c5eace5f76f9139e5ab2b714f63ceb8eab1ff9fa57a2a495dc4482f5f.jpg
1권
2권
3권
4권
파일:일본 국기.svg 2013년 9월 6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정
파일:일본 국기.svg 2013년 10월 7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정
파일:일본 국기.svg 2014년 6월 6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정
파일:일본 국기.svg 2015년 1월 7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정

전 4권 완결.

한국어판 정식 발매는 안된 상태다.


9.3. 애니메이션[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아웃브레이크 컴퍼니(애니메이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9.4. 라디오[편집]


"아웃브레이크 컴퍼니 OBC 라디오"란 제목으로 2013년 9월부터는 라디오 오사카, HiBiKi Radio Station, AG-ON. 그리고 10월부터는 문화 방송 초! A&G+에서 방송되었다. 고정 게스트는 미모리 스즈코(뮤셀 포아란 역), 후치가미 마이 (페트랄카 안 엘던트 3세 역)이며 프로그램 로고는 라디오 오사카의 것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방송 횟수는 총 29회.

코너는 네 개의 코너를 통해 진행되었는데 제목들이 하나같이 다 굉장한 것들이다.

첫 번째는 "세계를 지키자! 모에 배틀!"이란 이름의 코너인데 아브컴에서 나온 소재를 중심으로 모에 관련 명대사를 청취자가 보내주고 그 중에서 좋은 명대사를 세 가지 선택해 전방, 중규모, 대장 순으로 승부내게 되는데 전방, 중규모는 청취자가 보낸 모에 명대사를 외쳐주고 대장은 매일매일 스스로 생각한 대사를 읽는 코너. 먼저 2승 한 사람이 승자가 된다는 요상한 규칙의 코너다. 두 번째는 "엘던트 식 오타쿠 용어의 기초 지식!?"이란 이름의 코너.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오타쿠 용어의 의미를 마음대로 생각해보고 알아가는 코너. 세 번째는 "황제의 마음대로!"란 이름의 코너. 매번 페트랄카 안 엘던트 3세의 역을 맡았던 후치가미 마이가 청취자 및 국민에게 명령을 받되어 그 내용을 실제로 해보는 코너. 국민의 대표인 미모리 스즈코도 가능한 한 실제로 명령을 받는다. 네 번째는 "신성한 엘던트 제국의 포고령"이란 이름의 코너. 매번 애니메이션이나 원작 라이트 노벨 등의 정보를 신성 엘던트 제국의 포고령으로 소개해 나가는 코너. 홍보용 코너인 모양이다.

게스트 출연자들도 있는데 하나에 나츠키 (카노 신이치 역)와 혼다 마리코 (로미르다 역)가 각각 출연했다. 근데 이 둘의 게스트 출연은 사실 땜빵하기 위한 출연인데 실제 나츠키 하나에는 13화/14화[17]. 혼다 마리코는 20화/21화[18]에서 대타로 출연한 바가 있다.

심지어 라디오 CD도 나왔다.


10. 기타[편집]


  • 옛날엔 사카키 이치로 작품 중, 아직도 집필 중에 있었던 최장편 라이트 노벨이었지만 완결이 나버렸기에 이제는 옛말. 현재 사카키 이치로가 연재하고 있는 라이트 노벨의 작품 수는 총 3개 정도.[19][20] 사실 이전까지만 해도 관희 챠이카가 끝까지 함께 버티고 있어주었지만 관희 챠이카도 완결이 나 버렸다. 그렇지만 아웃브레이크 컴퍼니의 15권 아마존 리뷰를 보면 완결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모두가 입을 모아 말하고 있는 중이며 총 18권 완결로 결말을 맞이했다.

"기본은 모에와 코믹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다른 작품에서도 보기 매우 힘든 문화가 서로 얽힌 정치질을 전문용어나 이론 없이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 10권의 인쇄상태가 불량해 전체물량 파본이 발생했는데(192p쯤), 학산 측에서는 고칠 생각 없다고 통보했다.(인터파크 도서 답변) 인기작이 아니니 그냥 넘어가려는 듯.

  • 소설 1권 후기가 꽤 재미있는데 사카키 이치로는 이 작품을 구상할 때, "판타지 세계에서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나야지 이상할까?"라는 생각으로 작품의 구상을 시작하였는데 최종적으로는 "엘프나 드워프, 드래곤과 리자드맨이 있는 판타지 세계에 웬 회사가 있으면 이상해 보이겠지." "그리고 그 회사가 만화책 등을 취급하고 있다면 필요 이상으로 이상해지겠군."이란 발상으로 연쇄적으로 이어져 이 이야기가 완성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 모에하는 침략자는 따로 '불타는 침략자'로도 번역이 가능하다. 모에루란 뜻이 본래는 모에하다란 뜻이 아닌 불타다란 뜻으로 불리기 때문. 이중적 의미다.

  • 그리고 작가, 사카키 이치로와 역자, 한신남은 서로 닮은 이면도 있는데 바로 복사기 별명이 붙을 정도로 엄청나게 빠른 집필 및 번역 속도를 보여준다는 것. 실제 한신남은 이렇게 무리하게 번역하다가 실제 건강이 악화되기도 했다.



10.1. 언어별 명칭[편집]


한국어
아웃브레이크 컴퍼니 ~모에하는 침략자~
일본어
アウトブレイク・カンパニー ~萌える侵略者~
중국어
萌萌侵略者 OUTBREAK COMPANY
영어
Outbreak Company: Moeru Shinryakusha


11.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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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尖端出版, 출처[2] 확실히 이렇게 적은 권 수로 기승전결을 확실히 넣어두는 것이 중요한 게 그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이 1권만으로도 기승전결이 완벽해 여기저기서 추천 받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3] 실제 그것을 증명해주듯이 1권과 2권의 일본 발매일 차가 고작 26일로 이 기간 안에 2권을 내놓았다는 것은 거의 한 번에 집필한 후, 나눠버렸다라고 밖에 설명할 수 밖에 없다. 그 후, 3권은 6개월 차이가 났다. 표지 쪽 일러스트는 그림이 6권까지 이어지고 있어서 완결 지어도 6권에서 끝났을 것이란 말도 있다.[4] 본래 중견 작가라 불리는 사카키 이치로는 꽤나 작품 속에 생각할 거리를 잔뜩 넣어주는 좋은 소설가에 속하는 편. 그렇게나 잔뜩 양산하면서도 고른 품질 및 좋은 주제까지 해치지 않는 것을 보면 상당히 높은 실력에 속하는 작가.[5] 특히 사건은 터질지언정 꾸준히 밝고 병맛스러운 분위기를 유지하다가 마침내 일본의 진의가 드러난 후 제목인 아웃브레이크 컴퍼니의 의미를 독자가 깨닫게 되는 장면은 해당 작품 내에서 가장 인상깊은 장면으로 두고두고 회자된다.[6] 게다가 필요가 없다면 가차없이 암살한 뒤에 새로운 오타쿠를 자리에 넣을 생각을 했다.[7] 생각해보자. 자위대의 대규모 움직임이 보이게 되면, 바로 옆나라서쪽의 힘센 나라 뿐만이 아니라 북쪽의 힘센 나라, 지구방위대까지 의심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일본 정부는 어쩔 수 없이 이세계 통로를 보여줄텐데 과연 그것을 본 미국과 중국, 러시아들이 과연 가만히 손만 놓고 보고 있을까? 그래서 자위대 수도 적었던 것이다.[8] 여기서 사카키 이치로의 필력과 집필 능력을 볼 수 있다. 최근에 전쟁을 너무 가볍게 여기는 시리즈물이나 하나, 둘을 생각하였지만 그 이상을 생각하지 못한 작가들도 많은데 이 작가는 "이세계 문화 침략을 일본이 한다"라는 기본 생각에서 더 넓혀나가 "일본이 이상한 움직임을 보이면 분명 세계가 그것을 보고 움직일 것이다"란 생각으로 확장시킨 것이다. 실제 위에서도 사카키 이치로가 작품을 구상할 때에 대충 어떤 식으로 구상하는 지를 알 수 있다.[9] 물론 국력과 세계에서 차지하는 위치를 보면 비교하는 게 미안한 수준이긴 하지만, 타국이 전쟁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집어삼키려 한다는 상황 자체는 다를 것이 없다.[10] 실제로 국가 내부에서의 내전 혹은 폭동은 해당 국가의 힘을 효율적으로 줄일 수 있는 주요 수단 중 하나다. 2차 세계대전 이후 현대 세계에서만 생각해도 실제 전쟁이 일어나 국가의 국력이 약하지는 경우보다 국가 내부에서 일어난 일들이 그 국가의 힘을 약화시켜 타국에 몰락하게 만드는 경우가 더 많았다는 것을 생각하면...[11] 미국, 정확히는 CIA가 해당 국가 및 정부를 무너뜨릴 때 즐겨쓰는 방법이기도 하다. 기존 체제에 억눌러 욌던 혹은 불만을 가지고 있는 자들을 선동하고 무기등을 지원하는 것. 문제는 종종 이런 단체가 고스란히 총부리를 미국에게 돌리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12] 문화침략의 비슷한 사례가 미국에도 있다. 정부가 아메리카 원주민 아동을 위해서라며 기숙학교인 칼라일 인디언 산업학교를 설립하고, 원주민 아이들을 거기에 다니게 했다. 원주민들에게 직업교육을 시키는 것처럼 들리겠지만, 창립자인 리처드 프랫 준장부터가 "인디언을 죽이고, 사람을 살려라." 라고 말하는 사람이었기에 원주민 학생들은 강제로 '미국화'됐다.[13] 참고로 아마존 리뷰는 5점 만점이다.[14] 물론 자위대가 작정하고 게이트 마냥 첨단 장비들을 대거 투입해 이세계를 침략한다면 충분히 엘던트 제국을 전복시키고도 남을 것이다. 그러나 대규모 병력을 투입하는 작전은 결국 주변국들의 개입과 간섭을 불러일으킬 위험성이 충분하며, 거기다가 이세계의 전투력을 생각하면 많은 사상자 발생으로 인한 일본 사회 내 대혼란이 발생할 수도 있다. [15] 직구이긴 한데 틀린 말은 아니다. 그리고 이런 경우는 신이치 뿐만이 아니라 라이트노벨의 클리셰나 다름없을 정도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것이기도 하다. 라이트노벨이나 코믹스 작품들을 살펴보면 적지 않은 수의 많은 주인공들이 정신장애(특히 사회성과 관련된 장애)를 의심할 정도로 이상하거나 몰상식한 언행을 보이는 걸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다.(...)[16] 물론 황제 폐하가 곧 나라라는 것은 동아시아 쪽에서 발생한 봉건 제도에 가깝다. 서양식인 엘던트 제국은 아무래도 동아시아의 봉건 제도를 따르고 있을지도 모르는 일.[17] 이 때는 후치가미 마이의 일이 바빠 출연하지 못했다.[18] 이 때엔 반대로 미모리 스즈코의 일이 바빠 출연하지 못한 경우.[19] 본래는 아직도 연재하고 있는 작품, 아크 브래드를 포함해 5개여야 하지만 아크 브래드는 3권 이후로 저자를 교체해버려 이 작품의 원안만 관여 중이다. 그 외, 작품은 패러밀리터리 컴퍼니, Z의 시간, 누군가를 위해 괴물은 살아가겠다고 했다가 있다.[20] 아웃브레이크 컴퍼니를 제외한 모든 작품이 다 최근에 쓰여진 덕분에 아브컴을 제외하면 10권 넘는 작품이 없다. 심지어 다섯 권도 못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