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작 클라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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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하프라이프 시리즈의 등장인물.

아이작(Isaac)이라는 이름은 아이작 뉴턴SF 거장 아이작 아시모프로부터 따왔으며, 클라이너(Kleiner)라는 성은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박사학위 지도교수였던 알프레드 클라이너(Alfred Kleiner)로부터 따왔다고 한다.


2. 작중 행적[편집]



2.1. 하프라이프[편집]


1편 당시에는 고든 프리맨MIT를 재학하던 시절에 고든을 담당하고 블랙 메사에 추천했던 교수로 설정상으로만 존재했던 캐릭터이다. 하프라이프 2에서 설정이 구체화된 이후엔 일라이와 함께 반질량 분광기 층으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 앞에서 등장한 2인조 과학자이었던 것으로 정해졌다. 대공명 이후 주저앉아 절망하는 백발 과학자가 클라이너, 망막 스캐너 작동을 돕는 흑인 과학자가 일라이다. 대공명 현상 이후 그 복잡하고 난장판인 연구소에서 어떻게 일라이 밴스와 함께 탈출했는지는 불명확하나, 어떻게든 살아남아 후속작에서 등장하였다.

하프라이프 설명서를 비롯한 홍보물들에는 고든이나 바니 칼훈의 고용 문서에 이름만 언급되고, 본 캐릭터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안경 낀 대머리 과학자' 3D 모델은 당시 게임 특성상 리소스를 아낀답시고 재활용한 탓에 게임상에서는 사실상 범용 모델이라 봐야 될 정도로 썩어날 정도로 곳곳에 널려 있었지만[1] 어쨌거나 아이작 클라이너라는 정체성을 가진 전용 캐릭터로서 본격적인 등장은 하프라이프 2부터이다.


2.1.1. 블랙 메사[편집]


파일:external/wiki.blackmesasource.com/Bm_young_kliener.jpg

아이작 클라이너: 아, 고든! 드디어 왔구만!"

방금 실험실로 샘플을 보냈다네."

'행정관'은 우리가 오늘 샘플의 결정적인 분석 결과를 얻길 매우 기대하고 있어."

내 추측이지만, 이걸 얻으려고 꽤나 고생했을 테니 말야."

(중략)

클라이너: 그러면 따라와. 아래까지 안내해 줄게."

일라이는 지금껏 신규 실험의 막바지 준비를 하느라 바빴다네."

클라이너: 안녕, 일라이!

일라이 밴스: 안녕, 아이작."

클라이너: 오늘도 좋은 아침이길 바라네."

일라이 밴스: 고든! 좋은 아침이야. 자네가 와 줘서 참 기쁘네. 마지막에 바뀐 결정들 말이야… 그냥 했다기엔 약간 이상하다는—

(컴퓨터 폭발)

이런! 위험한 단계까지 갔어!"

클라이너: 도대체 우리 장비가 왜 이러는 거야?

일라이 밴스: 이건 애초에 하면 안 되는 실험이었어.

클라이너: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아니잖나, 일라이. 먼저 가게, 고든. 우린 잠시 있다가 가겠네."

이상 물질 챕터에서


일라이 밴스: "대체 왜 듣지 않는 거야? 난... 난 경고하려 했었는데!"

아이작 클라이너: "나도 "대공명 현상"을 일으키는 건 둘째 치고... 직접 눈으로 보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어!"

아이작 클라이너: 이런 슈뢰딩거의 고양이를 봤나! 고든이 살아있어!

일라이 밴스: 고든! 보호복이 널 살렸구나! 전화선이 모두 끊겨 버렸어. 시설 내의 아무하고도 연락이 되지 않아! 지금 당장 지상으로 올라가서, 사람들에게 우리가 여기 아래 갇혀 있단 걸 알리게! 우리 앞에 어떤 위험이 기다리고 있을지-

(포탈이 열리며 연구실 유리 용기로 헤드크랩 한 마리가 텔레포트함)

아이작 클라이너: 아악!

일라이 밴스: 세상에... 우리가 무슨 일을 저지른 거야?

아이작 클라이너: 흥미로운데... 저것 좀 봐.

예측하지 못한 결과 챕터에서


블랙 메사에서는 일라이와 마찬가지로 2편에서 따온 고유의 외형과 목소리를 가진 채로 등장했다. 1편에서 일라이로 정해진 과학자와 같이 있던 과학자는 아인슈타인 스타일의 모델을 쓰고 있었지만, 설정 변경을 그대로 반영하여 해당 과학자를 아이작으로 대체했다.

초반에 고든이 HEV 보호복을 입고 입자 가속기 조종실을 지나서 만나는 과학자를 클라이너로 설정하여 만나며 과부하로 터지는 컴퓨터 장면에서 일라이가 등장한다. 이후 대공명 현상이 벌어진 반질량 분광계 실험실에서 살아 돌아온 고든을 보고 슈뢰딩거의 고양이를 언급하며 다행스러워한다. 그때 연구실의 유리 용기로 텔레포트해 온 헤드크랩 한 마리를 발견하고는 흥미로운 구조라며 배가 어디에 있는지 궁금하다느니 "이런 애는 해부하기 참 싫을 거야"라는 말을 거는 등 귀엽다고 하는데, 이것이 후에 헤드크랩을 잡아 라마르라는 이름을 붙이면서까지 키우는 계기로 설명한 듯하다. 하프라이프 2 본편에서는 텔레포트 실험 중 죽은 고양이 이후에 라마르를 키우기 시작했다는 투의 말을 꺼내기는 하지만 자세한 공식 설정은 밝혀진 바가 없다.


2.2. 하프라이프: 디케이[편집]


"난 대체 클라이너그 녀석한테서 뭘 기대한다는 건지 모르겠다니까..."

프리맨 박사가 또 지각했다는 사실을 주인공 듀오에게 알려주며


작중 초반 리처드 켈러 박사가 고든 프리맨의 지각이 잦다며 뒷담할 때, 잠시 언급된다.


2.3. 하프라이프 2[편집]


"이런 망나니 같으니라고, 어디로 갔지? 라마르, 어서 나와!"[2]


"이럴 수가! 고든 프리맨? 이런 놀라운 일이 있나!"

공휴일 장에서


고든을 노바 프로스펙트행 기차역에서 빼돌린 바니가 모니터로 클라이너 박사와 통신하며 처음 얼굴을 비춘다. 알릭스 밴스의 안내를 따라 클라이너의 연구소에 가면 헤드크랩 하나를 포획해[3] 부리를 뺀 뒤 라마르라는 이름도 붙여주고 애완용으로 키우는데 이게 중증이라 사실상 개그 캐릭터다. 블랙 메사 연구소에서 그 난리통을 헤쳐나가면서 헤드크랩이 머리에 들러붙어 좀비화된 직장 동료들을 최소 한둘쯤은 봤을 텐데도 그 헤드크랩을 애완용으로 기르는 데 거리낌이 없고, 심지어 블랙 메사 동부로 고든을 텔레포트시킬 때 라마르가 갑자기 난입해 텔레포트가 불안정해져 자칫 고든의 생명까지 위험해질 상황임에도 여전히 라마르를 걱정하는 등 대단하다 못해 괴짜라고 볼 수 있다.

이후 고든과 알릭스가 노바 프로스펙트에서 다시 클라이너의 연구소로 텔레포트했을 때 재회하는데, 텔레포트 대상이 콤바인인 줄 알았던 모양인지 산탄총을 들고 조심스럽게 문을 열다가 둘의 얼굴을 보자마자 바로 총을 내려놓으면서 환영해 준다.[4] 둘이 텔레포트를 하는 동안 이미 노바 프로스펙트 사태가 일어난 지 일주일이 지났다는 사실과 반시민군이 17번 지구를 놓고 대규모 봉기를 일으켰다는 소식, 그리고 일라이가 시타델로 끌려갔다는 소식을 알려준 후, 알릭스의 도움으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다. 그 와중에 또 사라진 라마르를 찾는 라마르 덕후 기질도 빼먹지 않는다.

후속작인 하프라이프: 알릭스에서 7시간 전쟁의 참화를 입은 미 대륙은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버려지고 미국인들 대다수가 동유럽으로 이주할 수밖에 없었다는 배경 설정이 공개되면서 아이작 클라이너 박사의 과거도 암시되었다.


2.4.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1[편집]





조심해, 라마르. 이 램프가 제법 뜨겁단다!

으흠... 이게 켜진 건가? 그래 좋아, 내가... 뛰어난 언변은 아니지만... 최선을... 다해 보지.

시민 여러분... 17번 지구 그리고 근교 주민 여러분... 그러니까 제 말은, 의식 있는 주민. 즉, 인간기타 생물 여러분 말입니다. 최근에 이루어진 보르티곤트의 진전 상황에 대해서는 굳이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아무튼, 음, 먼저 짚고 넘어갈 중대한 문제로, 17번 지구 내에 아직도 남아 계신 분이 있다면 최대한 빠른 교통수단을 마련해서 당장 도시를 떠나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들을 신속하게 도시 밖으로 실어 나르기 위해 통근 수송 시스템의 많은 부분이 정상 가동되고 있습니다. 또한 주변 지역에 캠프와 부상자 지역을 마련해 놓았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당장 대피하십시오. 요새의 텔레포트 코어를 파괴시켜서 확실히 큰 덕을 보기는 했습니다만, 불행히도 부작용이 한 가지 발견되었습니다. 이제 곧 있으면, 정확한 예측이 불가능한 정도의 규모로 요새가 파괴되는 것을 피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파괴 규모는 예측할 수 없지만, 수 킬로미터 내 지역이 방사선에 노출되는 것은 확실하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반복합니다, 지금 당장 17번 지구를 탈출하십시오! 이것은 실제 상황입니다. 빨리 17번 지구를 탈출하십시오.[5]

그리고 이보다 비중은 적지만, 지정된 안전 지구에 계신 분들께 알려드릴 희소식이 있습니다. 원자로가 파괴되면서 콤바인의 번식 억제 파장이 완전히 제거되었습니다.

전에는, 배아 발육 과정에 꼭 필요한 단백질 사슬이 형성되는 것이 선택적으로 방지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출산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지금이 절호의 기회입니다! 좀 더 쉽게 말씀 드리자면, 종족의 부흥을 위해 여러분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려해 보시라는 얘기지요. 콤바인이 지배권 탈환을 위해 다시 나서기 전까지 우리에게 얼마의 시간이 남아있는 건지 알 수 없습니다. 따라서 지금 이 기회를 최대한 활용해야 합니다.

사실... 콤바인의 악영향에 대해 공개적으로 얘기하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드릴 말씀이 많습니다. 또한, 저는 앞으로 공보를 통해서 여러분께 정보를 전달할 생각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으로서는, 빈약하더라도 설명을 드리는 것으로 대신해야겠군요.

17번 지구 원자로의 불안정으로 일부 예상했던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전에는 감히 입 밖으로 내기조차 힘들었던 희망이 현실이 된 것입니다. 유해한 펄스[6]

때문에 서로 연결된 요새 원자로의 네트워크 전체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이 때문에, 현재로서는 모든 콤바인 포털뿐만 아니라 이 기술로 움직이는 통신 시스템 일체가 전혀 작동하지 않게 된 것입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지구의) 콤바인이 (다른 세계들로부터) 완전히 차단됐다는 뜻입니다! 현재 지구에 배치된 콤바인 병력은 이제 서로 떨어져 고립되어 있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상황이 종료된 것으로 보면 큰 오산입니다. 우리는 그 엄청난 대가를 통해 배운 것이 있습니다. 블랙 메사의 조그마한 분열이 적에게 틈을 주고, 그 틈이 점차 커지면서 결국 수많은 적들이 끝없이 몰려왔던 바로 그 사실 말입니다.

지구에는 변이된 개조 인간들이 아직 많이 남아 있습니다.[7]

이들과 완전한 외계 생물들이 통신 체계를 다시 정비하고 더 큰 병력을 투입하는 데 온 힘을 쏟을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입니다. 그렇다고 해도, 지금이 지난 십 년간의 그 어느 때보다도 희망적인 상황입니다! 우리는 그동안 비밀리에 기술 개발을 해왔으며, 콤바인이 다시 몰려오기 전에 전력을 다해 배치할 계획이기 때문입니다. 거기다가, 차세대 과학자들과 기술자들을 선발하고, 교육시키는 데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콤바인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눈에 보이는 인간의 무기가 아니라, 인간의 의지, 지성, 그리고 우리에게 닥친 모든 테러에 합리적이고 신중하게 대항할 수 있는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지금 믿을 것은 인간의 정신뿐입니다. 물론, 인간의 정신이란 때로는 쉽게 무너지기도 합니다. 우린 모두 콤바인에게 항복한 친구들과 가족들을 보았습니다. 자기 스스로 인간성을 저버리고 콤바인에게 흡수(복종)되고 말아버린 이웃들도 있습니다. 한편, 저항했던 사람들은 끔찍한 운명에 놓이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인간성을 간직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거듭 강조하고 싶습니다. 우리는 그들의 필연적인 복귀와 상상조차 불가능한 보복에 대항에 오직 인간성을 통해서만 단결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메세지를 듣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더 이상 필요가 없어질 때까지 앞으로 계속 반복해서 내보낼 겁니다. 실수나 빠진 내용은 고의가 아니니 양해 바랍니다. 리허설은 물론이고, 이걸 녹음할 시간도 겨우 마련했습니다.

뭐라고, 일라이? 오, 그래.

이상, 블랙 메사 출신으로, 이제는 여러분과 같이 지구의 한 시민인 아이작 클라이너 박사였습니다.

끝으로, 한 말씀만 더 드리겠습니다. 암흑의 지배에서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러분! 이제 빛의 세계로 갑시다.

...가만, 그 계산기를 내가 어디다 뒀지?

알릭스가 설치한 모니터를 통해 교신하며 시타델 내부의 암흑 에너지 코어가 곧 폭발할 것이라는 정보를 주어 고든과 알릭스가 코어 폭발을 늦추도록 만들었다. 이와 동시에 17번 지구에 잔류하던 시민들에게는 브린이 방송을 할 때 사용하던 브린 캐스트통신망을 해킹하고 그것을 통해 어서 탈출하라는 방송을 하는데, 스스로 뛰어난 언변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과 다르게 꽤 명연설이다. 콤바인들을 시종일관 "은인"이라고 불렀던 브린과 다르게 "암흑의 지배"라고 부르며 마무리 짓는 부분이 일품이다.[8] 콤바인의 출산 억제 파장이 해제됐으니 반시민들에게 번식을 종용하는 내용도 있다. 그리고 언제나 그랬듯이 라마르 사랑


2.5.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2[편집]


17번 지구를 무사히 탈출해 화이트 포레스트 기지에서 콤바인이 코어를 통해 발생시킨 포탈을 중화시킬 로켓을 어니 매그너슨과 함께 만들었다. 참고로 이 둘은 블랙 메사 시절부터 라이벌이었는데, 당시 연구비 지원을 위해 경쟁한 것처럼 지금도 알게 모르게 경쟁하고 있다고 한다.

이후 프로그래밍과 기기 조작 등으로 바빠 매그너슨과 마찬가지로 고든과 밴스 부녀를 따라 격납고로 나가지 않고, 관제실 창문을 통해 로켓이 포탈을 중화하는 데 성공하는 장면을 지켜보기만 한 덕분에 콤바인 조언자의 공격에는 휘말리지 않았다.


3. 기타[편집]


  • 밴스 부녀에게 여러모로 끌려다니고 알 듯 모를 듯 한 과학적 이론들을 문외한인 사람들에게까지 주절대다시피 한 모습이 종종 보여지지만 머리가 명석한 것은 확실하며, 사건 전에도 그 방면으로 유명했던 모양인지 클라이너의 연구실에는 젊은 시절에 출연한 잡지 표지를 볼 수 있다.

  • 그의 얼굴에 대한 비화는 꽤 재밌는 편인데, 클라이너의 얼굴로 삼을 만한 사람을 찾기 위해 고심하던 중 만난 사람에게 부탁하였는데, 마침 아들들이 하프라이프의 팬이라 흔쾌히 받아 주었고, 결국 그 이후 그 주변 지역 커피숍에서 그의 얼굴을 알아보고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생겨났다고 한다.


  • 본래 베타 버전에서는 텔레포트 실험을 하던 도중 사고[9]로 인해 허무하게 사망하는 역할이였으나 정식 버전에서는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2 시점까지 잘만 생존했다. 바니와 클라이너가 말하는 고양이 사건도 베타 버전의 스토리를 드립성으로 언급하는 것으로 보인다.

파일:halflifealyx_easteregg_isaac.png
  • 하프라이프: 알릭스에서는 직접적으로 등장하진 않지만 초반에 바닥에 떨어져 있는 책의 저자로서 간접적으로 출연했다.

  • 원래 하프라이프 2 개발 도중에는 약간 다른 모델링이었다. 하프라이프 2 개발 당시의 모델링은 'Cohrt'라 불리며, 이후 카운터 스트라이크: 소스의 인질 모델링 중 하나로 재활용되었다.

파일:800px-Source_2_Kleiner_full.jpg
  • 하프라이프: 알릭스의 개발 비화가 담긴 전자책, "Half-Life: Alyx - Final Hours"로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해당작의 개발 초기에는 직접 출연하는 것으로 기획되어서 3D 모델까지 준비되어 있었다.

  • 게리모드에선 맨 처음 시작하는 기본 플레이어 모델 캐릭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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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시 "월터 베넷" 라는 비공식 이름이 있었는데 이는 한 팬 사이트에서 지은 이름이 널리 퍼진 결과이다. # 후속작에서 이름이 아이작으로 결정될 때에도 이를 존중하여 텍스처 이름은 여전히 walter로 지정하였다.[2] 엔딩 크레딧 마지막에 개그성 연출로 환풍구를 빠져나오는 라마르의 모습과 함께 출력되는지라 사실상 하프라이프 2의 시작과 끝을 장식하는 대사이다.[3] 팬 리메이크인 블랙 메사에서는 대공명 사태 직후 근처 진공관 속으로 공간 이동한 헤드크랩을 유심히 바라보며 말을 거는 식으로 라마르와 조우하는 묘사를 추가했다.[4] 해당 장면 연출은 하프라이프에서 람다 코어를 가동하기 전 무기고에서 한 박사가 산탄총을 들고 경계하다 고든을 보고 문을 열어주는 장면의 오마주로 보인다.[5] 메인 화면에서는 이 부분부터 나온다. 또한 게임상에서는 헤드크랩 좀비들이 우글대는 지하 주차장에서 지상으로 올라오면 들을 수 있다.[6] 상층 원자로의 폭발 혹은 중력건과의 공명 현상.[7] 콤바인 솔저스토커.[8] 다만 영어판 대사로는 각각 Benefactor와 Malefactor으로, 뜻이 비슷하면서 발음 또한 비슷한 단어로 맞춰 대구를 이루는 것이 분명하게 드러난다. 한국어 번역이 나쁜 수준은 아니지만 이런 말장난을 살리지 못한 것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9] 텔레포터로 들어간 라마르를 구하려다 고기 파편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