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네(알 토네리코 시리즈)

알 토네리코 3 세계종언의 방아쇠는 소녀의 노래가 당긴다의 등장인물로 나이는 17세. 성우는 엔도 아야/케이트 히긴스이다.

클러스터니아군의 전체를 총괄하는 장군직에 있는 β순혈종 레바테일 소녀. 15세부터 장군직을 맡을 정도의 엘리트이다.

클러스터니아를 떠나기 이전의 핀넬과는 매우 친하게 지냈으며 사실상 자매와도 같은 관계라고 할수 있다. 핀넬이 떠난 이후로는 성격이나 지위 때문에 친한 사람은 없는 듯. 항체인 쿠쿠로[1]만이 제대로 된 친구라고 한다.

냉정한 성격으로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편이다. 핀넬에게도 계속 일행과 함께한다면 적대할 수밖에 없다고 하며 여생을 유익하게 보낼 수 있는 길을 찾으라고 하는데...




후반에 들어서 클러스터니아의 계획이 핀넬을 희생시키는 것임이 드러나자 거기에 반발하고 일행을 돕는다. 자신에게는 감정이 별로 없다는 식으로 말하지만 핀넬을 아끼는 마음은 상당한 듯. 참고로 백합적인 의미는 아니다.(…)

어릴 적에는 괴롭힘을 당하는 핀넬을 여러 번 지켜주기도 했다.

함께 다니는 항체 쿠쿠로는 클러스터니아 측이 계획의 주 대상인 핀넬을 눈에 띄지 않게 하려고 아카네에게 붙여둔 것이다.

트루엔딩 루트로 가면 클러스터니아의 장군으로서 인간과 레바테일의 공존에 협력하게 되는 듯하다.

투고스피어 99회에 의하면 아카네는 뮤르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레바테일이라고 한다. 과거에 뮤르에게 접근한 아야타네 미치타카(실존인물)가 클러스터니아로 빼돌렸던 관련 데이터들을 하베스타샤 VISTA가 아카네의 제작시 응용했다. 감정 기복이 거의 없는 개체로 만들기 위한 조치였을 것으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