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메가 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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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메 !
アカメ!
Red Eyes Sword Akame ga Kill!


파일:아카메1.jpg

장르
다크 판타지, 액션
작가
스토리: 타카히로
작화: 타시로 테츠야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스퀘어 에닉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원씨아이
연재처
간간 JOKER
레이블
간간 코믹스 JOKER
연재 기간
2010년 4월호 ~ 2017년 1월호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15권 (2017. 02. 22. 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5권 (2018. 01. 24. 完)

1. 개요
2. 줄거리
3. 발매 현황
4. 특징
4.1. 스토리 구성
4.2. 배경
4.3. 전투
4.4. 잔혹함
6. 설정
7. 결말
8. 미디어 믹스
9. 아카메가 벤다! 제로
11. 기타
12. 외부 링크



1. 개요[편집]


일본다크 판타지 만화. 스토리는 타카히로, 작화는 타시로 테츠야(田代哲也)[1]가 담당했다.


2. 줄거리[편집]


인간이 점차 썩어가듯이 나라도 언젠가는 멸망한다. 천 년간 번창했던 제도조차도 지금은 부패해 생지옥. 인간의 형상을 한 이매망량이 내 윗사람으로서 발호한다.

하늘이 벌하지 않는 그 악을 어둠 속에서 처리한다. 우리들 전원, 암살자다.


부패한 제국을 무너뜨리고 새로운 나라를 세우기 위해 혁명군이 일어서고, 그 중에서 제국 측 관계자의 암살 및 정보 수집 등을 맡는 자객들로 구성된 혁명군의 특수부대 나이트레이드의 활동을 담은 만화다. 주인공의 목적이 혁명이고 직업은 암살자라는, 일본의 소년만화치고는 상당히 독특한 소재를 다루고 있다.

천 년이 넘도록 지속되온 제국이지만, 지금은 어린 황제를 허수아비로 세운 한 명의 대신이 실질적인 권력을 쥐고 있는데, 제국이 멸망의 조짐을 보이기 시작하면서 현실에서도 일어나는 막장 행위들이 일어나고 있다.

착취나 뇌물 정도는 양반이라고 할 정도로 귀족과 관료, 군부, 부호들은 피지배층인 평민들이나 변경에서 온 이민족들에게 인체실험, 성노예, 고문, 집단학살 등을 아주 기본 취미로 여긴다.

그리고 이런 모든 천인공노할 행위를 벌이는 악인들과 궁극적으로 그들의 정점인 대신을 암살하여 제국 백성들을 구하려는 것이 바로 작중 등장하는 암살자 집단 나이트레이드. 간단히 설명하면 뿌리까지 부패하고 권력을 틀어쥐어 법적 처벌은 도저히 불가능한 사회악의 구도에 있는 대신과 추종자 VS 이를 비합법적인 방식으로 처단하는 청부업자 나이트레이드의 위치에 있다.


3. 발매 현황[편집]


일본의 간간 JOKER에서 연재되다가 단행본이 간간 코믹스 JOKER 레이블로 발매됐으며, 2016년 12월 완결되었다.

한국어판은 대원씨아이를 통해 15권까지 모두 정발되었다. 1권 국내 정발이 2014년 7월에 되었으니, 국내 정발 속도는 엄청 빠른 편이라고 볼 수 있다. 다만 국내 정발본은 잔인한 묘사의 검열이 조금 과도한 수준. 효과음으로 상처부위를 가린다든가 등등 과한 편집으로 인해 몰입감이 상당히 떨어진다는 평이 많다.

후속작으로 《히노와가 간다!》가 있다.


4. 특징[편집]



4.1. 스토리 구성[편집]


장르는 다크 판타지를 표방하고 있으며, 디스토피아적인 면모도 보인다. 전반적인 스토리 전개나 캐릭터 조형은 왕도적인 소년만화지만 매우 어두운 세계관을 가진 작품이다. 주인공부터가 악인이고, 또한, 주인공이 속한 일행이 살인마이자 범법자 집단으로, 작중 사회에서 명백히 악으로 규정되었다. 그렇기에 여타 소년만화 처럼 주인공이 선인이나 성자가 아닌 그저 범죄자이자 무법자이다. 그 악행이 나름 명분이 있을지언정, 결코 자신을 선이라 여기지 않는다.[2]

당연한게, 주인공 측 인물들은 파고들면 뒤가 구린 배경을 가지고 있다. 가령 아카메의 경우 제국의 암살자로 일하다가도 어느 순간 제국을 배반해 그동안 같이 일하던 동료들을 죽이고 탈주했으며, 나젠다는 제국의 장군이면서 탈영했고, 세례는 살인에 즐거움을 찾다가 나이트레이드에 흘러들어온 경우고, 그 외 나머지도 비슷한 경위로 들어왔다.

물론 제국 역시 너무나 썩어빠진 막장국가인지라 변호의 여지가 없다. 지체 높은 양반 대부분 대신의 권력을 등에 업고 살인, 약탈, 강간, 마약, 쾌락 고문, 학살 형언할 수 없는 사회범죄를 끊임없이 저지르는데, 기나긴 역사에 걸쳐 실제로도 부패한 환경을 등에 업고 저런짓을 한 인간말종들이 많았고 그것을 총 집합한 행동을 보여준다고 볼 수 있겠다. 사실 그렇다고는 해도 소수정예의 암살집단으로 어찌어찌 제거해나갈 수 있는 것을 보면 이런 악당들이 인구의 절대다수는 아니라고 추측해볼 수 있으며, 나라를 제대로 돌려보려는 제국 관계자들도 간간히 등장했다. 나올 때마다 암살당하거나 해서 그렇지(...).

하지만 제국 자체와 별도로 휘하에 소속된 인물 개개인은 단순히 선악으로 구분할 수 없는 입체적인 캐릭터들이 많다. 특히 주인공 일행의 주요 적수인 특수경찰 예거즈가 대표적으로, 나이트레이드의 목적을 방해하는 당면한 적인 동시에 제국의 시민들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선한 측면을 동시에 갖고 있다. 특히 예거즈의 인원들중 완전히 태어날 때부터 악역의 성질을 가진 사람은 Dr. 스타일리시, 에스데스를 제외하고는 없다.[3][4]

초반에는 나이트레이드가 제국의 부패한 사람들을 암살하여 제거해나가는 스토리로 전개되다가, 예거즈가 등장하면서 점차 나이트레이드 VS 예거즈로 각자의 정의가 충돌하는 라이벌 전 구도로 진행되고, 후반에 들어서 제국에서 가장 질 나쁜 슈라가 이끄는 와일드헌트나 제국을 지키는 강직한 군인인 부도 등이 등장하면서 다양한 개성을 지닌 세력들이 서로의 목적을 위해 대립해나가는 군상극에 가까워지고 있다.

제국 내의 혁명이란 거대한 규모의 스토리를 다루고 있지만, 제국의 정치 구도나 제국군과 혁명군의 전쟁 양상 같은 내용보다는 제도 안에서 벌어지는 강자들끼리의 전투를 중심으로 다루고 있다. 주요 인물들 하나하나가 개성적인 특징과 복잡한 사정을 지니고 있으며 이에 대한 묘사가 작품의 주를 이루지만, 의외로 스토리 전개는 인물보다는 사건 중심으로 흘러간다. 등장인물들 대부분이 정신적으로 완성되어 있고, 대부분이 명령에 충실하기 때문에 개인 간의 사정보다는 각 세력들의 목적에 의해 스토리가 주도된다.

실제로 주역 조직인 나이트레이드의 작중 행적을 쫓으면 거의 대부분이 등장인물들 개인의 사정에 의한 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혁명군의 일원으로서 임무를 수행하는 것들 뿐이다. 오히려 개인 행동은 주인공보다는 적 측이 더 많이 한다. 좀 극단적으로 말해서 주인공 조직인 나이트레이드가 없어도 작중 내용은 그럭저럭 진행될 수 있다. 실제로 작중에서 이번이 아니더라도 어차피 반란은 일어나게 될 것이라며 제국은 이미 끝장까지 왔다는 언급이 있다.[5] 하지만 나이트레이드가 없었더라면 에스데스나 부도가 있는 제국을 절대 이길 수 없었고 만에 하나 이기더라도 나이트레이드가 암살해 온 악인들이 새 나라의 분란을 조장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었다. 나이트레이드가 나라를 구한 것이나 마찬가지.[6] 정리하면 거대한 세력 간 싸움의 최전방에 서 있는 인물들의 국지적인 대결을 담은 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나이트레이드가 반란군과 이민족들편에 서서 제국의 주요인물들을 암살하는것만 봐도 알수 있다.


4.2. 배경[편집]


몇몇을 제외한 인물들의 이름이나 복장, 건물 양식등의 모습을 비춰 볼 때 배경은 서양풍의 환경으로 보이지만, 사상이나 역사적 배경 등은 고대나 중세의 중국 혹은 일본의 영향을 많이 받은 듯 하다.[7] 무기는 화기가 주무기이나 냉병기도 많이 쓰인다. 그래서 중세 판타지는 아니며 스팀펑크의 모습을 보인다.

거기에 중국, 일본뿐만 아니라, 몬스터 헌터의 영향도 받았는지[8], 토룡이라든가 인간뿐만 아니라, '위험수'라 불리는 거대생물류가 존재하는 듯 하며, 마을이나 도시에서 양성된 무사들이 이런 괴물들을 퇴치하고 명성을 쌓거나 이를 기반으로 국가에 소속돼 신분상승을 꿈꾸는 모습들을 보인다.[9] 다만 작중 내용은 어디까지나 혁명군과 제국군의 인간끼리의 대결이 주가 되기 때문에, 위험수들은 어디까지나 이야기 진행을 위한 소도구로 나올 뿐이지 스토리의 핵심이 되는 일은 없다. 그리고 일단 당연히 이름이야 있지만 성은 없다. 즉 이름만 알아서는 가족인지 알 수 없다.[10] 그리고 이름은 영어랑 일본어가 어느정도 섞여있는듯 제도측에는 황제 에스데스 오네스트 슈라 웨이브 쿠로메가 있고 반란군측은 아카메 타츠미 나젠다 마인 브라트 레오네등 영어와 일본어 이름비율이 반반쯤 된다. 또한 독일어와도 연관이 있는 듯하다. 에스데스가 만든 특수경찰 예거즈는 독일어로 쓰면 jägers인데, 독일어 jäger는 사냥꾼이라는 뜻이다. 즉, 이 단체는 사냥꾼들이라는 의미이다. 또한 셰레의 제구가 엑스터스로, 가위 모양인데, 독일어 Die Schere(발음 : 셰레)가 가위라는 뜻이다.


4.3. 전투[편집]


이 작품만의 특징을 꼽자면, 단순한 마법이나 기에 의한 배틀이 아닌, 제구(帝具)의 존재로 극소수에 불과하고 사용자 역시 제구와 궁합이 맞아야만이 사용이 가능하지만, 각자 특수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도구가 존재한다.

제구의 힘은 상상 이상으로 커서 제국의 주요 최고위층 간부나 장군 등 주요인사들의 일부는 제구의 사용자인 듯 하며, 그에 대항하는 나이트레이드의 주요 멤버들 역시 제구의 사용자들이다.

각자 다른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평범한 사람은 대응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대규모 전투보다는 능력자 배틀물의 전투를 띄고 있다. 다만 제구 사용자라도 육체는 강화되지 않은 일반인인 경우가 많은데다 육체강화형 제구는 몸에 무리를 주는 경우가 많으며 제구를 제외하더라도 강해지는 수단이 많기 때문에 내용이 전개될수록 제구를 사용하지 않는 강적의 비중도 높아지고 있다. 작중에서도 '제구에는 제구가 효과적'이라고 말하고 있을 뿐, 제구로만 쓰러트릴 수 있다고는 한 적이 없다.

또한 제구 사용자 들끼리의 전투시 그 강력함에 의해 한명은 반드시 죽는다는 설정이 있으며 실제로 악을 악랄하기 표현하기 위한 학살빼고 대부분의 스토리 메인의 죽음이 제구vs제구 사용자이다. 다만 이 설정은 뒤로 갈수록 유명무실. 딱히 법칙 같은 것이 아니라 제구의 강력함 때문에 그런 경향이 있다는 정도의 이야기라서, 철저하게 적용되지는 않는다.

제구들은 하나같이 강력하지만 웬만해선 서로간에 명백한 힘의 우열은 없고, 사기적인 능력을 가진 제구도 대부분 뚜렷한 한계가 있으며, 제구 자체의 힘을 강화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파워 인플레는 거의 일어나지 않는 편이다.[11] 등장인물 대부분이 처음부터 강자이기 때문에 별로 성장할 필요도 없다.[12] 다만 세계관 최강자인 에스데스와 부도는 예외적으로 제구 사용자 중에서도 다른 이들과 격이 다르게 강한 것으로 묘사되며, 주인공 타츠미의 경우 제구의 특성 때문에 작중에서 지속적으로 강해진다.[13]


4.4. 잔혹함[편집]


본작에서 가장 화제가 되는 특징이며, 본작이 호불호가 갈리는 가장 큰 원인. 본작을 접한 독자들 중 가벼운 생각으로 작품을 접했다가 기분을 잡치는 경우도 있다. 본 작품에 불편을 겪은 독자들은 이 잔혹성의 면에서 크게 비판하여 본 작품을 자극성을 위하 불필요한 미소녀 절단 고어를 앞세우는 료나물이라며 욕하기도 한다. 이건 본 만화의 잔혹함이 내용 전개에 따라 자연스럽게 나오는 잔혹함이 아니라 그저 자극적인 묘사를 위해 나오는 작위적인 상황과 잔혹함 때문이다. 내용은 심도있는 스토리나 분위기와는 거리가 먼 평범한 열혈, 나쁘게말해 중2스러운 전개의 소년만화인데 비해 과도한 잔혹성으로 분위기는 어울리지 않게 심각하고, 플롯에 필요도 없는 고문이나 잔혹한 개죽음이 남발된다는 것이 자주 지적받는 이 만화의 문제점이다.

중심이 되는 스토리와 캐릭터는 왕도적인 소년만화와도 별반 다르지 않은 데에 반해서 내용과 묘사가 지독하고 잔혹하다. 1화부터 사지절단을 비롯한 잔혹한 고문을 받은 시체들이 여과없이 등장하고 악역이라지만 미소녀를 주인공이 두동강내기까지 한다. 그 후로도 산 채로 얼굴 가죽을 벗기는 등의 잔인한 행위와 갖은 죽음들이 묘사된다. 작품이 진행이 된다고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서 특히 비밀경찰 와일드헌트의 행패는 필요이상으로 잔혹한 묘사를 하지 않았는가 비판하기도 한다.

주역들이라고 예외는 아니라서 피아구분없이 죽어나간다. 지나가는 엑스트라보다 잔혹하게 죽기도 하는데, 특히 헤카톤테일에 의해 산 채로 뜯어 먹힌 셰레와, 목이 잘려 길거리에 효수되는 첼시의 죽음이 그렇다. 이러한 것들은 당시 독자들의 여론을 뒤흔들었다. 덧붙여 둘의 죽음에 직ㆍ간접적인 원인이 된 어느 썩어빠진 정의덕후는 한때 미칠듯이 까였을 정도였다.

다만 일부 독자들은 본작을 주인공 일행이 매 권마다 죽어나가는 작품 정도로 말하기도 하는데 이는 과장된 것이다. 심지어 영구적인 상처를 입었는 줄 알았는데 일단락되는 경우도 있다. 일단 사요와 이에야스는 처음에 작가가 중심 인물인 것처럼 바람을 잡아서 그렇지 엄밀히 따지면 단역일 뿐이다. 또한 초반에 셰레와 브라트가 한 권 단위로 연속 사망한 뒤 세 번째로 첼시가 사망하는 것이 7권으로 상당히 오랫동안 주인공 측은 사망자가 없었다. 그 뒤로는 2권 단위로 스사노오, 라바크가 사망하는 등 사망 빈도가 높아지기는 했지만 악명만큼 그렇게나 많이 죽지는 않았던 것이다. 물론 소년만화치고는 굉장히 많이 죽은 축에 속하기는 한다. 완결권이 가까워지면서 원래 주인공 파티 중 제대로 살아남은 멤버가 거의 없다. 완결 이후 살아남은 나이트레이드의 캐릭터들은 타츠미, 아카메, 마인, 나젠다로 4인이었다.[14] 적들이야 원래 웬만한 만화에서는 꾸준히 죽어나가는 거고.

사실 본작보다 잔혹한 작품은 찾으려면 제법 찾을 수 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본작이 잔혹한 작품으로 유명한 이유는 첫째로 밝을 때는 굉장히 밝고 정석적인 소년만화 분위기를 보여줘서 잔혹한 내용과의 갭이 크고, 둘째로 잔혹하게 죽은 주요 인물들 하나하나가 개성적이고 매력적이며, 셋째로 제구 사용자가 무척 희귀하고 수가 한정되어 있다는 작중 설정 때문에 주인공 측이나 적 측이나 새로운 인원 보충이 거의 불가능해서 인원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본작이 호불호가 갈리는 작품인 까닭은 죽음의 잔혹성과는 별개로 무의미한 개죽음이 너무 많은 탓도 있다. 그 외에도 남존여비 수준으로 남캐들보다 여캐들의 죽음을 더 잔혹하고 개죽음 수준으로 묘사하는 성향이 강해서 상당히 호불호가 갈리는 편.[15]

기껏 잘 만들어 놓은 캐릭터들을 너무 빨리 소모시켜 버린다는 우려도 있었지만, 사망한 주연들은 주인공을 비롯한 다른 인물들의 의식이나 싸움의 동기 등을 위한 장치로서 꾸준히 언급되고 회상으로 등장하기 때문에 존재감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외전을 통해서 출연하는 경우도 많은 편.

이것은 용자만화의 각종 클리셰에서 벗어난 파격적인 작품으로 화제를 끌기 위한 수단으로 아군 캐릭터들의 파격적인 죽음을 남발 오용하고, 균형을 맞추는 한편 기존 만화에서 등장한 악역들보다 더 악랄하고 잔혹한 느낌을 주기 위해 악역이 벌이는 각종 살인 강간 등의 묘사 또한 아무렇지 않게 수위를 넘으면서 결국 이것이 다른 만화들 사이에서 유일한 특이점이 되어버린 결과다. 그런데 그마저도 잔혹성이 유행이 되어버린지 오래인 만화계에서[16] 그다지 특별하지 않은 요소가 되버려 무덤덤해지고 여기서 작가가 할 수 있는 것은 남은 캐릭터들을 더 잔혹하게 소모시키는 것밖에 남지 않은 것이다...

영 간간에 연재되었던 특별편은 본작에서도 잔혹함의 정점에 달한 내용으로 평가받는다. 코믹물이나 치유계에서나 나올 것 같은 미소녀 3명이 등장해서 어느 브로커에게 속아 노예로 팔리고 온갖 잔인한 짓을 당한 뒤, 둘은 죽고 한 명만 살아남아 나이트레이드에게 의뢰해서 복수한 뒤에 자살하는 내용이다. 심지어 주인공은 수간(獸姦)까지 당한다. 작중 제도의 상황이 얼마나 막장인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꿈도 희망도 없는 내용. 영 간간이 청년지라 그런지 유두도 대놓고 그려지는 등 본편보다 수위가 올라갔다.

워낙 매력적인 인물의 생사가 빠르게 갈려나가는지라 스포일러의 효과가 매우 강력하다. 주요인물들이 잘 죽어나가는 것과 신체절단 묘사는 포대희에 나온 등장인물들 취급과 비슷하기도 하다.


5. 등장인물[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아카메가 벤다!/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설정[편집]


작중 주요 무대가 되는 국가. 과거 찬란한 문명을 일으켰고 지금도 최고 수준의 국력을 지녔으나, 도를 넘은 부패로 인해 무수한 백성들이 고통받고 있다. 그리고 이를 무마하기 위해서 제국은 돈으로 사들인 순진무구한 어린이 100명에게 무예를 가르쳐 반란의 싹을 쳐낼 암살자로 만들었다. 아카메와 쿠로메 역시 이로 인해 암살자로 지내게 된다.

타락한 제국을 쓰러뜨리기 위해 제국의 주요 인물들을 암살하는 비밀조직.

제국 초창기에 만들어진 강력한 힘을 지닌 유물.

  • 신구
제구를 따라잡기 위해 만든 무기로 제구의 하위호환이다. 정예 7인이 이 무기를 썼으며, 강화조에서도 나타라가 신구를 사용했다. 파괴된 신구인 아카메의 일문자와 코르네리아의 신구를 제외하면 나머지는 행방이 묘연하다.

  • 위험수
제국 근처의 자연환경에 서식하는 맹수들. 위험수라는 명칭답게 성질이 매우 사납고 흉폭하며 덩치도 거대하다. 엄청난 괴력과 초능력까지 지니고 있어서 사람들을 습격해 잡아먹거나 다치게 하기도 한다. 하지만 사냥하여 음식이나 제구의 재료로 사용되기도 하며 일부 위험수들은 에어 만타처럼 사람이 길들이기도 하는 등 위험하긴 해도 상당히 쓸모있는 생물이다.[17]

  • 이민족
제국 바깥의 땅에 터를 잡고 있는 민족들. 제국과 전쟁을 벌이고 있다.


7. 결말[편집]


마지막 전투에서 다수의 나이트레이드 일원들이 살아남았고, 비록 제구에 먹혀 용으로 변해버렸지만 타츠미와 마인의 아이가 생기고 마인의 의식도 돌아왔다는 점에서 나름 해피엔딩이라고 볼 수 있다.

일부 독자들 사이에서 레오네는 살 수 있었지만 자기 스스로 치료를 거부해서 죽었다며 개연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있으나, 사실 전쟁이 끝나고 아카메와 레오네가 다시 조우했을 당시 레오네는 걸어다니는 시체와 다름없는 상태였다. 아카메가 레오네를 만지면서 레오네의 몸이 차갑게 느껴진다는 대사가 바로 그 증거. 몸에 섞인 제구의 힘으로 이미 죽은 것이나 다름없는 몸을 억지로 움직였을 뿐이며 가망없는 치료를 하기보단 남은 시간을 사람들과 마지막 일상을 보내는데 쓴 것이다. 그래도 목표를 이루고 친구들을 지켜냈다는 행복을 만끽하고, 그토록 사랑했던 거리에서 눈을 감은 관계로 어떻게 보면 레오네에겐 나름 만족스러운 죽음이었을 것이다. 길거리에서 홀로 쓸쓸하게 죽어가면서도 미소를 잃지 않는 모습이 이를 암시하고 있다.

아카메는 제국의 멸망 후에도 신제국의 재건을 위해 계속해서 암살자의 길을 걷게 되지만, 신제국이 세워진 후에는 자신의 흔적을 지우기 위해 무라사메의 저주를 풀기 위해 제국을 떠나 무라사메가 만들어진 곳으로 향한다. 무라사메의 비장의 수 때문에 깨어있을 때는 상당히 고통스러운 듯 하다.

마지막 전투에서 타츠미는 자신의 제구인 인크루시오에게 육체와 정신까지 지배당할 위기에 놓여있었다. 결국 아카메에게 자신을 죽여달라고 부탁하는 타츠미. 아카메는 약속[18]을 지키기 위해 무라사메로 타츠미를 찌르나, 타츠미의 생명 대신 인크루시오의 생명만을 베는 데 성공하여 타츠미는 비록 육체가 용으로 변했을지언정 자아를 유지할 수 있었다. 살아남은 타츠미는 전쟁이 끝난 후 고향 마을로 돌아갔다는 묘사가 나온다. 마을사람들은 용이 된 타츠미를 보고 꽤나 놀란 모양.

웨이브는 제구 이중사용의 부작용으로 인해 몇 년 간은 요양해야 하며 장기 중 하나는 불치상태가 되었고, 쿠로메는 요양하면서 수명이 늘어났지만 자신에게 암살당한 피해자들의 환영을 보는 후유증에 시달리게 됐다. 그래도 사랑하는 웨이브와 함께하고 언니도 찾아와줘서 쿠로메 본인은 행복했다고.

과거에 입은 상처 말고는 멀쩡했던 나젠다는 스사노오의 비장의 수 발동으로 생명력이 깎인 상태다. 묘사를 보면 자신을 연모하는 라바크에게 마음이 없진 않았던 모양인데, 신제국이 재건된 후에는 양자를 들이기는 했지만, 계속해서 독신으로 살아간다.

다수의 독자들이 해피엔딩을 원했지만, 완전한 해피엔딩이 아닌 나름 괜찮은 인생이었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해피엔딩이라 많이 아쉬운 듯 하다.


8. 미디어 믹스[편집]



8.1. 애니메이션[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아카메가 벤다!/애니메이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9. 아카메가 벤다! 제로[편집]


파일:attachment/akame_zero.jpg

アカメが斬る!零

타카히로 원작, 작화로 스핀오프프리퀄 작인 『아카메가 벤다! 제로』가 월간 빅간간에 연재를 시작했다. 총 60화로 완결.

아카메가 제국에 의해 살인병기로 길러지던 시절, 암살부대의 동료들과 아카메의 이야기를 그린다고 한다. 그리고 아카메가 어떻게 제국을 배신하고 나이트레이드로 들어왔는지도 설명된다.

참고로 아카메가 벤다! 제로에 등장하는 인물 중 본편인 아카메가 벤다! 에서 등장하던 인물은 아카메, 쿠로메, 첼시, Dr. 스타일리시, 에스데스, 스즈카, 메즈[19], 슈텐, 이바라, 삼수사, 카이리, 레오네, 브라트, 나젠다, 사이큐, 부도 대장군, 나타라, 마인, 셰레[20]를 포함한 나이트레이드 전원이 등장했다. 그리고 오리지널 등장인물로는 메라드 오부르크가 있다.그리고 마지막화 끝 부분에 친구들과 함께 제도로 가고 있는 타츠미가 등장하면서 본편으로 이어진다.

제구를 따라잡기 위해 만들었으나 제구의 위력을 넘지 못한 '신구'가 등장한다. 그래도 위력은 상당한 편이다. 그저 제구가 너무 강력할 뿐(...).


10. 히노와가 간다![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히노와가 간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1. 기타[편집]


  • 제목은 일종의 말장난이자 중의적 표현으로 '벤다(斬る)'의 일본어 발음인 키루가 Kill의 발음과 같다는 걸 이용해 영어 제목도 일본어 제목도 모두 '아카메가 키루!'로 발음이 된다. 뜻은 '아카메가 죽인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어차피 작품 내용과 원제목과의 차이도 거의 없기 때문에 그냥 넘어가는 수준. 표지의 제목 밑을 보면 'Akame ga KILL!'이라고 적혀있는 걸 볼 수 있다.[21]

  • 엄연히 여주인공인 데다 제목까지 차지한 아카메의 비중이 영 미묘하다. 특히 에스데스가 조직한 특수경찰 예거즈가 등장한 편부터는 적 측에 대한 묘사도 제법 나오는지라…. 다만 지금까지의 분량 부족을 만회하듯이 후반부부터는 비중이 훨씬 높아진다.

  • 잔혹한 요소에 기겁하며 중간에 이 작품을 보는 걸 그만두는 사람들도 많지만, 과격한 연출만으로 끝내지 않고 적, 아군을 가리지 않고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새로 등장시키거나 계속해서 새로운 떡밥을 투척하는 것으로 상당한 몰입감을 가져 조금씩 팬층을 늘리고 있다.

  • 1화는 그야말로 클리셰 파괴의 정점을 보여준다. 주인공을 도와주는 친절한 히로인 느낌의 소녀인 아리아가 사실은 가학성애자였고, 막무가내로 사람을 죽이는 악의 조직같았던 나이트레이드는 사실 악당을 처단하는 조직이나 적을 잔혹하게 죽이고[22], 주인공과 함께 여행을 시작한 친구들은 제대로 출연도 못해보고 죽어버리고, 주인공은 용서 같은 거 없이 바로 상대를 죽여버리는 등, 전형적인 소년만화 초반부를 완전히 비틀어버린 전개를 보여준다. 그 뒤로도 1화 만큼은 아니지만 클리셰를 비틀어버리는 전개가 종종 나온다.[23] 반면, 5권의 경우에는 클리셰를 비교적 충실히 따르는 모습을 어느 정도 보이기도 한다. 파워업 한 보스가 팀킬로 인해 더욱 강해진다든가, 자만하는 적, 거대화한 적에 대한 사망플래그라든가.

  • 보통 배틀물은 방심이나 기습으로 한 순간에 승부가 나는 일이 드물지만 본작에서는 상당히 잘 일어난다. 아무리 실력 차이가 나도 잠깐 방심했다가 상대의 기습 한 방에 비명횡사한다. 라바크가 이런 식으로 이뤄낸 전적이 많은 편이며, 첼시는 아예 기습 한 번에 모든 것을 거는 타입이다.

  • 그림체는 초반에는 많이 투박했지만 3권 정도 들어서 안정되고 이후 작화가 점차 발전하고 있다. 다만 신장묘사가 많이 어색하다. 타츠미는 자기보다 겨우 5cm 클뿐인 레오네나 에스데스보다 어른과 어린아이 급으로 작게 그려지거나, 157cm인 첼시가 164cm인 아카메보다 머리 하나는 크게 그려지는 등. 유독 크게 그려지던 캐릭터들의 키가 생각보다 작아서 놀랄수도 있다. 레오네나 에스데스의 경우, 타츠미같은 작은 신장의 남자보다 큰 키라는 점에만 착안하고 만화를 봐왔다면 이 경우는 만화적 과장이라고 생각하면 그럭저럭 납득할 수 있겠지만, 첼시의 경우는 분명 아카메나 마인보다 설정상으로 작기 때문에[24] 납득하기 힘들 수 있다. 뭐, 그때그때마다 서 있는 지대의 차이 때문이라고 설명한다면 납득할 순 있겠지만은.

  • 은근히 메타발언이 많다.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는 타츠미를 룰렛으로 다른 만화로 보내버릴 수 있다고 선언하는 마인이라든가, 이민족 정탐병들이 2화쯤에 죽었다는 오네스트라든가, 예거즈의 상세한 소개는 다음 화에 하면 된다는 에스데스라든가, 나젠다가 스사노오에게 30화에서 그렇게 폼 잡아 놓고 그런 말은 좀 아니라고 하는 등(...).

  • 등장인물 이름은 '단순해야 잘 외워질 것 같다'라는 이유로 다들 단순하게 지어졌다. 아카메쿠로메는 붉은 눈, 검은 눈이니까 아카메(赤眼), 쿠로메(黑眼), 레오네는 사자니까 레오네(Leone), 에스데스사디스트니까 에스데스(Sです)[25] 같은 식.

  • 잔혹함 때문에 비난만 받고 애니화가 크게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워낙 특이한 작품인지라 방영 이후 한국에서 인지도가 매우 상승했다. 각종 애니관련 게시판에서 듣보취급을 받았었지만 애니화 후 이름을 알리고 팬층도 나름대로 많이 생긴 편. 애니화가 만화 원작의 인지도를 올려주는 것의 좋은 예라고 볼 수 있다. 물론 강철의 연금술사 오리지널처럼 애니 만화 둘 다 성공했으면 좋았겠지만(...). 2차 창작은 이 특유의 잔혹함을 조금이라도 밝게 바꾸려는 팬픽들이 의외로 여럿 있다. 그런 것 없이 원작만큼, 혹은 더 잔혹해지는 것도 있지만.

  • 나무위키 아카라이브에 쿠로메의 야츠후사 인형이 된 나타라와 도야에 의해 죽은 첼시를 제도로 끌고 와 에스데스가 해부하는 "첼시 킬 더 러버" 라는 제목의 동인지? 만화가 올라가 있다. 상당히 고어적이고 선정적인 측면이 있고 국내 IP로는 내용이 보이지 않게 되어있다. 물론 아카라이브 말고 다른 사이트에도 올라가 있긴 하다.


12. 외부 링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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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명이인의 만화가가 있는데, 이쪽은 1984년생이다.[2] 조폭미화물이 아무리 미화되도 피카레스크이듯 이 작품도 마찬가지다. 더군다가 이 작품은 주연인 범죄조직 나이트레이드를 미화하지 않으며 구성원 대부분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다.[3] ex) 쿠로메 : 언니와 함께 팔려서 제국에 의해 강제로 개조당하며 정신마저 이상해졌다. 게다가 제국의 꼭두각시 노릇을 그만둘 수도 없는 상황이다.[4] 반면 세류 유비키타스의 경우 정의를 맹신하거나, 절대정의를 입에 담는 등 악역의 기질을 보인다.[5] 사실 작중에서 나오는 것처럼 사방군데에서 반란이 일어나고 이민족들이 단결하여 침입해오고 있다면 이미 국가 기능이 붕괴된 거라고 봐도 무방하다.[6] 물론 나이트레이드 역시도 반란군의 첩보나 병력이 없었더라면 결성조차 어려웠을 것이다.[7] 확실히 OST는 왠지 동양풍이다.[8] 엄밀히 말하면 이능력자 배틀물에서 몬스터가 등장하지 말라는 법은 없지만, 현재까지 나온 몬스터류로 용이 자주 나온데다가, 이능력을 발휘하는 도구인 제구 중 용을 사냥하고 그 몸의 일부를 모아, 제작된 것도 나온다. 자세한 내용은 브라트 문서 참고.[9] 최초 주인공도 이런 목적으로 마을을 나와 제국의 제도로 상경했다.[10] 근데 작중에서는 죄다 주연급이상은 서로 이름 거의다 알고 가족있는 사람도 거의 없다.보루스는 가족들 전체가 죽었고 웨이브나 타츠미의 부모님은 살아계시는거 같긴 한데 한컷정도빼고 나오질 않는다.[11] 예외라 볼 수 있는 몇몇은 바로 펌프킨,퍼펙터다. 펌프킨의 경우는 위험수치에 따라 힘이 초월적으로 오르기 때문이지만 이경우는 그만큼 자신이 죽기직전에 갔다는 말 때문에 그나마 밸런스유지가 된다고 치지만 신의손 퍼펙터(前소유주 DR.스타일리쉬)는 능력이 손끝의 정밀성을 몇백 배로 올려주는 거라 기술이 없으면 무쓸모지만 의사나 스타일리쉬같은 천재과학자가 가질경우 제구에 맞먹는 무기도 대량생산 가능하기 때문에 꽤나 밸런스 붕괴요소가 될 수 있었...다.{암살만이 방법인 첼시의 제구와는 달리 세류가 끼는 무기들을 병사하나당 하나씩만 만들어서 끼워줘도 어지간한 제구사용자 한명과 맞먹기 때문에} 다만 그래선지 일찍 죽었지만.[12] 그만큼 작중에서 훈련묘사가 상당히 적다. 그것도 거의다 타츠미일정도 브라트는 초반에 죽었고 라바크는 초반에 몇컷 나왔지만 그 후로 훈련하는게 안나왔고 애초에 그 제구 특성상 육체훈련보다는 실뜨기같은걸 하는게 오히려 더 이득이기 때문이라[13] 근데 제구의 특성때문에 강해진다고 하긴 묘한구석이 좀 많다. 타츠미의 제구 잉크루시오는 어디까지나 적응하는 제구이기때문에 원래 세트인 창만 빼면 특성상 방어에 가깝다. 거기다가 제구자체에 적합해도 끼는거부터 사용하는게 계속 사용자에게 고통이기 때문에 더 큰힘일수록 고통이 따른다. 즉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그러고도 부도랑 대등하게 무리없이 싸우는건 제구가 힘을 주는것보다 타츠미 본인이 비교도 안되게 강해지고 있던게 뭉치다가 한방에 터진것에 가깝다. 애초에 제구를 진화시킨 것도 타츠미가 자신의 의지로 한 것.[14] 애니판에서는 아카메와 나젠다 2명만 살아남았으며 레오네는 대신과의 마지막 전투에서 대신의 죽음으로 승리를 거두고 이후에도 한동안 살아 있긴 했지만, 대신과의 전투에서 너무 큰 상처를 받아서 곧 사망.[15] 하지만 남자인 라바크도 한쪽 고환을 잃을 정도로 무서운 고문을 당한 뒤 탈출을 시도하다가 두 동강난다. 그리고 나이트레이드의 남녀 성비가 4:6 이라서 그런것도 있다.[16]대표적으로 몇개 꼽자면...[17] 에어만타는 나이트레이드가 자가용으로 잘만 쓰고 있고 스사노오가 아카메에게 식사거리로 선물한 것들이 모두 위험수들이었다.[18] 인크루시오에게 인격이 지배당하게 될 경우 자신을 죽여달라는 약속.[19] 제로에서 확실히 고즈키의 딸이라고 언급된다.[20] 마인과 셰레는 아카메가 제국을 배반한 후인 외전 55화부터 나온다.[21] 이와 비슷한 중의적 표현을 쓴 다른 작품은 킬라킬이 있고, 좀 범위를 넓혀 노래로 가면 사무라이 하트가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들 참고.[22] 진짜로 잔혹하다. 소년만화는 웬만하면 악당을 곱게 죽이는데 악당이 잔혹하게 죽는 작품은 이 작품밖에 없을 정도...[23] 예를 들어, 3권에서 삼수사다이다라와 대치하던 타츠미와의 전투에서 역습을 당하고도 여유만만하던 적에게 주인공이 함정에 걸려드는 클리셰가 나오려고 하자 브라트가 딴지를 걸며 클리셰를 지적하는 내용이 나온다.[24] 첼시와 아카메의 경우를 보면, 설정 상 첼시가 아카메보다 신장이 7cm는 작다. 이 정도면 거의 머리 하나 크기 차이에 근접하는 키 차이인데 대면 초반부만 봐도 오히려 첼시가 아카메랑 머리 하나는 차이날 정도의 키 차이를 보여준다[25] 'S입니다'를 일어로 하면 '에스데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