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자와 이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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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A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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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판

赤沢 泉美

1. 소개
2. 작중행보
3. 결말
3.1. 원작 결말
3.2. 만화 결말
3.3. 애니 결말



1. 소개[편집]


Another의 등장인물. 애니메이션의 성우는 요네자와 마도카/제시카 분(북미판).

코이치의 동급생. 요미야마 키타 중학교 3학년 3반의 대책 위원장이자 3반의 실질적인 리더. 사쿠라기가 사망한 이후에는 여자 측 위원장을 맡게 되었다.

원작의 묘사에 따르면 조금 어른스럽고 위압적인 느낌을 주는 여학생으로 언제나 친구들에게 둘러싸인 채 그 중심에 서서 뚜렷한 윤곽을 드러내는 화려한 존재라고 한다. 설정집에 따르면 키는 165cm.


2. 작중행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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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문안을 오면서 코이치를 부를 때 성으로 발음하려다가 코이치를 이름으로 호칭했으며, 애니메이션에서는 원작과는 다르게 코이치의 병문안을 오는 등 원작 소설과는 다르게 비중이 상당히 높아졌다.[1] 때문에 원작소설과의 결말과는 다른 방향의 결말이 나올 확률도 생겼을 뻔 했다.[2]

병문안을 온 코이치의 손을 잡아보고 무언가를 느낀 것인지 요미야마에서 살았던 적이 있는지에 대해서 물어봤으며, 코이치가 처음으로 학교에 등교한 날은 쉬었다.

대책 위원장의 업무로서 코이치를 불러서 지속적으로 질문을 하며, 미사키 메이를 없는 사람으로 취급한다는 3반의 규칙에 대해 코이치에게 설명하려는 의도가 있었지만 학교를 하루 쉬었을 뿐인데 상황이 이상하게 돌아가자 언짢아한다.

대책위원장은 담임선생님의 지명에 이루어지는 것이지만 이 저주로 3반 학생이었던 오빠인 카즈마[3]가 1996년 10월 1일에 사고로 죽은 적이 있었기 때문[4]에 3학년 3반에서 일어나는 불합리한 현상을 인정할 수 없다는 이유로 스스로 대책위원장에 입후보했다.

코이치가 졸업하면 도쿄의 K고로 간다고 하자 "그런 수가 있었구나"라고 말하면서 도쿄로 진학하려고 생각하며, 사쿠라기 유카리가 사망하자 대책부 위원들과 대책에 논의하면서 학교가 제멋대로라거나 교장이 전혀 사태를 모른다는 점을 얘기하는 등 주변에서 관여하려고 하지 않는 현실을 얘기하거나 자신이 첫 날에 빠진 것 때문에 이러한 사태를 초래했다면서 자책한다.

코이치가 테시카와라 나오야에게 3반에 대한 질문을 추궁하자 함부로 6월에 알려주겠다는 약속을 한 테시카와라를 나무라면서 반의 결정사항으로 코이치에게 질문하지 말 것을 강요한다.

원작과는 달리 애니메이션에서는 사카키바라 코이치를 없는 사람 취급하기 전에 미리 사과를 하여 대책 담당으로 없는 사람 취급은 주도하지만, 속으로는 미안해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쿠보데라 선생의 자살 이후 메이와 코이치의 "없는 사람"에 대한 결정이 해제되면서 악역스러운 역할은 다소 해소되었다. 사건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 하는 모습이나 카페에서 단서를 찾는 회의 때 보여준 모습이나 은근히 메이와는 다른 방향으로 코이치를 신뢰한다는 모습이나, 묘하게 사카키바라와 함께 있고 싶어하는 모습[5]을 보여주어 기대가 급상승하고 있다.

모치즈키의 누나가 일하는 카페에서는 코이치에게 "도저히 기억은 안 나지만 분명히 만난 적이 있다라는 느낌이 든다."라고 말하여 망자의 출현으로 인한 기억 조작 이전에 사카키바라 코이치가 요미야마를 방문했을 거라는 복선을 던져주고 있다.

또한 원작에 나오지 않았던 수영장 에피소드에서 3학년 3반의 현상을 멈추는 방법에 대한 정보를 얻으려고 한다. 이 때문에 사나미 마을의 하치노 리조트 호텔에서 일하는 마츠나가 카츠미를 직접 만나려고 하자 대책부의 일원들과 함께 동행하는데, 이 때 아카자와의 집사로 보이는 사람이 몰고 있는 를 타는 것으로 볼 때 부유하게 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원작을 읽지 않은 사람이라면 놀라겠지만, 사실 원작에서는 5월에는 등장없이 단 두 번만 언급, 6월에 반장이 되었다는 것으로 잠깐 등장하며, 작품의 최후반부인 8월 여름 합숙 때 미사키 메이에게 사과할 것을 요구하는 모습만 나오고 그 여름합숙 막바지에서 어이없이 사망해버리는 등 비중이 아예 없다.[후속작스포일러] 다만, 과격한 의견을 냈다고 하거나, 여왕님이고 불리고 있으며, 그녀가 합숙에 참여하면 여러명이 따를 것이라고 나오긴 한다.

오히려 이후 코믹스와 애니메이션에서는 비중이 급격히 늘어나고 원작과 코믹스에서의 다소 악역스러웠던 이미지에서 사카키바라에게 미안해하거나 신뢰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성격도 변하면서 Another의 미디어 믹스 최대 수혜자가 되었다.

애니메이션에선 비중이 늘어나면서 테시카와라 나오야와 얽히는 장면이 많지만 귀찮은 악우 정도로 생각하고 있으며 차근차근 플래그를 세우고 있는 대상은 코이치. 11화에서는 친우인 타카코가 직접 이즈미가 코이치를 마음에 들어하고 있다고 말한다.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에서 해삼을 무서워하는 것으로 나오며, 나카오 슌타가 사망한 이후에 미사키를 곁눈질로 노려보는 것으로 볼 때 사카키바라에게는 호감을 가지고 있지만, 미사키에게 안 좋은 감정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원작에서는 사카키바라, 테시카와라, 모치즈키만 핸드폰이 있다는 묘사가 있었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여름 합숙 때 와쿠이가 천식으로 괴로워하여 구조를 요청하려고 할 때, 아카자와도 핸드폰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3. 결말[편집]


원작, 만화, 애니판의 결말이 다른데...


3.1. 원작 결말[편집]


합숙을 간 곳에서 살인범에게 쫓기다가 2층 베란다에서 추락하여 목이 꺾여 사망한다. 그 언급까지 합해서 원작에서는 세 번 정도밖에 언급이 없다.


3.2. 만화 결말[편집]


합숙을 간 곳에서 가장 수상하다고 느낀 미사키 메이를 송곳으로 찔러 죽이려고 했으나 의안만 깨뜨리고 실패. 화상을 입은 정도로 끝났고 머리를 불에 그을려서 짧게 깎고 병원에 입원. 병문안을 온 테시가와라와 훈훈한(?) 분위기를 보여준다. 그나마 가장 좋게 끝난 경우.


3.3. 애니 결말[편집]


여름 합숙 당일에 어떤 기억이 떠올랐는데, 오빠의 사망 때문에 풀이 죽은 채로 울면서 강가를 거닐다가 갑자기 날아온 깡통을 맞았는데 누군가가 깡통에 맞은 것을 사과하면서 달려왔다. 깡통을 찬 사람은 환자복 차림이었던 코이치를 이 일로 만나게 되지만 코이치는 이를 제대로 기억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오구라 유미에게 사카키바라 등이 듣고 있던 테이프에 대해 듣게 되면서 모치즈키 유야에게 테이프를 건네게 하여 3학년 3반 안에 있는 망자들을 죽여야 저주를 벗어날 수 있다는 내용의 테이프를 듣게 된다.

사키타니 기념관에서 화재와 살인 사건이 벌어지자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사카키바라와 함께 돌아다니다가 스기우라가 나타나서 미사키를 죽이려고 하는 것을 목격한다.

스기우라가 물러나서 그 테이프를 방송해서 자신의 근거에 따라 미사키를 망자로 선언한 직후 계단에서 미사키를 죽이려고 실랑이를 벌이다가 사고로 사망하는데, 뒤늦게 나타나서 스기우라의 시체와 함께 미사키가 스기우라가 가지고 있던 흉기를 들고 있는 것을 보자 그녀가 죽인 걸로 오해하여 분노하면서 미사키를 죽이려고 한다.

하지만 건물 전체가 화재에 휩싸이면서 그 곳의 천장이 무너져내렸기 때문에 자신이 죽이려는 미사키와는 흩어지게 되고, 카자미가 사카키바라를 죽이려고 할 때 나타나서 카자미를 철제 막대로 기절시킨다. 기절한 카자미를 죽이려고 하지만 치비키가 나타나서 이를 막아낸다.

치비키가 학생을 먼저 구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하자 이런 상황이 무서웠기 때문에 도망쳐서 방관자가 되었다는 치비키를 비난한다. 치비키가 눈 앞에서 불합리하게 학생이 죽는 것을 구할 수 있다고 하자 방관자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면서 치비키에게 달려들다가 오히려 철제 막대를 빼앗긴다.

철제 막대를 빼앗기자 일어나면서 2층으로 올라가서 미사키를 죽이려고 하다가 코이치가 이를 저지하는데 코이치를 떼어내려고 하다 잠시동안 그의 얼굴을 보고선 눈물을 흘리며 '어째서... 어째서야..? 이렇게나 지키려 하는데!!' 라고 소리치며 고백 아닌 고백을 한다.[6] 그러다가 그녀의 슬픔은 분노로 바뀌게 되고, 이 작품 최종 보스가 된다. 코이치를 제압한 후 메이와 같이 해치려 하지만, 번개가 떨어져 유리창이 깨지면서 유리 파편들이 온 몸에 박히게 된다.[7]

여름 합숙 당일 아침에 떠올랐던 기억에서는 코이치가 환자복으로 나오지만 사실은 망자로 인해 기억이 왜곡된 것으로 보이며, 코이치가 이 때 입고 있던 옷은 도쿄에서 다니는 중학교의 교복이었다. 죽기 직전에 예전에 코이치와 만난 것에 대해 기억하면서 이를 코이치에게 얘기하고 사망한다.[8] 본인이 죽어가는 시점에서도 '진짜 나 기억 못하냐... 이 멍청아...' 라는 말을 코이치에게 남기고 결국 사망한다. 유언이 참... 참고로 사망 직후 폭발이 연속적으로 일어나면서 시체 수습도 제대로 못 했다(...).

미사키 메이와 함께 본작의 인기도 투톱을 달리고 있으며 그동안의 악역포스로 인해 안티가 좀 있었는데, 마지막화의 상황이 너무 애처롭고 불쌍하다는 평도 많고 이 이유로 인해 다수의 팬들이 생겨났다. 어찌보면 불쌍한 것이 사촌오빠가 죽은 뒤 우울하던 상황에 만난 그 소년을 좋아했지만 그는 다른 친구에게 반해서 마음도 전하지 못하고 있었으니...

그런데 C82에서 다루고 싶은 캐릭터의 설문조사에서 3위에 랭크되었다(...). 19위인 메이보다 높다 졸지에 여러모로 C82의 컨셉은 죽은 히로인은 좋은 동인지 소재의 컨셉이 되어버렸다.[9] 2차 창작에서는 if 설정으로 코이치와 연인이 되는 연애물이 주류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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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작에서는 위원장 둘만 병문안을 왔다.[2] 사실 이미 코믹스에서 다른 방향의 결말이 나오기는 했다.[3] 코믹스판에서는 오빠라고 나오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어렸을 때부터 남매처럼 자라온 사촌 오빠라고 언급한다.[4] 이 내용은 코믹스판에 나와있으며, 애니메이션에서 나온 명부에도 드러난다.[5] 심지어 사나미 마을에 마츠나가 카츠미를 만나러 갔을 때 억지 이유를 들이밀어 코이치를 자신이 타는 차에 태우려했고, 코이치가 괜찮다고하자 아예 자기가 코이치의 차에 가서 탔다.[후속작스포일러] Another의 3년 후를 다룬 어나더 2001에서 망자로 등장하는데 여기선 비중이 주연급으로 늘어나며, 아이러니하게도 망자이지만 망자에 대한 대책을 적극적으로 강구한다.[6] 이즈미의 서운함이 절절하게 느껴지는 파트이다. 좋아하는 사람은 자신이 싫어하는 사람에게 빠져있고, 끝까지 자신을 바라봐주지 않으니...[7] 직후 코이치의 등이 핏자국으로 덮힌걸 보면 코이치도 파편을 맞았지만 이즈미는 코이치,메이와 창문 사이에 있어서 파편을 대신(...) 뒤집어쓴듯 하다[8] 코이치는 결국 아카자와가 죽을 때는 서로 만났다는 것에 대해 기억하지 못하다가 레이코를 망자로 인식하면서 그 기억을 떠올리게 된다, 아카자와의 사촌 오빠가 죽은 시점과 레이코가 죽은 시점은 96년 10월로 같다. 애니메이션의 명부를 자세히 보면 아카자와의 사촌은 10월 1일에 죽은 것으로 나온다.[9] 참고로 이 설문조사에서 1위가 이 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