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칸(스타워즈: 구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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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칸(Arcann)
영원의 황제
고향
자쿨
탄생
불명
상태
살해 가능
종족
인간
성별
남성
소속
영원의 제국
가족관계
발코리온(아버지)
세냐 티랄 (어머니)
텍산 (쌍둥이 형제)
베일린 (자매)



1. 개요[편집]


스타워즈: 구 공화국확장팩 몰락한 제국의 기사단의 메인 빌런.


2. 작중 행적[편집]



2.1. 몰락한 제국의 기사단[편집]



시네마틱 트레일러 '희생'.

시스 황제 비셰이트가 지오스트의 모든 생명을 흡수하고 사라진 후, 은하 공화국시스 제국 모두 쌍둥이 포스 센서티브가 이끄는 정체불명의 포스 센서티브와 드로이드 군대에게 공격당해 코리반, 발모라 등지에서 압도적인 패배를 당하게 된다. 이 쌍둥이 포스 센서티브의 정체는 영원의 제국의 '불멸의 황제(Immortal Emperor)'인 발코리온의 두 자식 '텍산'과 '아칸'. 그러나 텍산의 재능과 자제심이 아칸보다 더 뛰어났으며, 발코리온은 이 두 형제를 오직 도구로 여길 뿐 아버지의 사랑을 보이지 않는다. 설상가상으로 코리반 공격 당시 아칸은 근접한 폭발에 몸 반쪽에 심한 부상을 입고 한쪽 팔을 기계로 대체해야 했으며, 이러한 전공에도 불구하고 발코리온이 여전히 냉담한 태도를 보이자 이를 참지 못하고 순간적으로 포스의 어두운 면에 잠식당해 발코리온을 향해 라이트세이버를 겨누지만 형제인 텍산이 그를 포스로 막아선다. 하지만 완전히 어두운 면에 휘둘리고 있던 아칸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라이트세이버를 자신의 쌍둥이 형제에게 휘두르다가 그를 살해하고 만다.[1][2]

그 이후 발코리온은 아칸을 자신의 아들로 인정하고 그를 영원의 제국의 황태자로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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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제국의 어둠의 심의원 다스 마르는 이 공격과 비셰이트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고 일전 레반을 쓰러뜨리기 위해 구축한 동맹군과 함께 은하계의 알려지지 않은 영역(Wild Space)으로 비셰이트를 추적하지만 갑작스레 등장한 정찰 드로이드에 이어 나타난 압도적인 물량의 영원의 함대에게 소규모 추적 함대는[3] 완전히 격침당하고 다스 마르와 함께 추적 함대에 합류했던 외지인은 아칸에게 포로로 붙잡힌다.[4]

이어서 아칸은 영원의 제국 수도인 자쿨 행성의 영원의 옥좌로 둘을 압송하고, 영원의 제국 황제가 곧 그들이 추적하던 비셰이트=발코리온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발코리온은 둘을 회유하고자 하나, 강직한 시스 군주인 다스 마르는 무릎을 꿇으라는 그의 말을 거부하고 발코리온이 수갑을 풀자 자쿨 기사단의 세이버스태프를 빼앗아 자쿨 기사단 몇 명을 살해하며 저항하지만 곧 발코리온이 엄청난 양의 포스 벼락을 쏟아부어 즉사시킨다.

다스 마르가 쓰러지자 황제는 외지인에게도 같은 제안을 하게 되는데,

  • 제안을 받아들일 경우
외지인은 무릎을 꿇고 발코리온에게 복종하며 발코리온은 정체불명의 고대 포스 의식을 시전하기 시작하지만 아칸이 '난 이것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했는데 넌 너무도 쉽게 얻는구나'며 읊조리다가 뒤에서 발코리온을 라이트세이버로 찔러버린다.

  • 제안을 거부할 경우
발코리온이 아칸에게 외지인의 처형을 맡기고, 아칸은 라이트세이버로 외지인의 수갑을 풀어주고 발코리온을 공격하지만 발코리온은 투타미니스를 사용해 여유롭게 아칸의 공격을 맨손으로 튕겨내며 그를 조롱하다가 다스 마르를 처형할 때 사용한 포스 벼락을 퍼붓는다. 하지만 아칸이 외지인을 풀어준 사이 외지인은 그의 무기로 발코리온을 뒤에서 공격해 살해하는데 성공한다.

두 경우 모두 발코리온은 뜻모를 말을 하며 엄청난 포스를 내뿜어 외지인은 기절하고, 아칸은 동생 베일린을 불러 외지인이 황제를 암살했다며 탄소 냉동을 명하고, 자신이 새로운 영원의 황제에 등극한 뒤 쓰러진 황제의 복수를 하겠다며 은하계의 중심 지역(Core World)을 향한 총공세를 명령하며 제 1장이 종료된다.

이후 제 2장에서 포스의 영 비슷하게 변한 발코리온의 도움으로 외지인은 자신의 냉동장치가 망가져가는 사실을 알게되나, 시스 군주이자 제국 정보국의 라나 베니코와 자쿨 출신의 전향자 파일럿 코스 보테나의 도움으로 제 3장에서 탈출해 자쿨의 수도 외곽으로 피신하는데 성공하지만, 자신이 냉동된 5년간 아칸이 압도적인 전력의 영원의 함대를 가지고 은하 공화국과 시스 제국 모두를 굴복시켜 속국으로 삼고 매년 막대한 양의 조공을 자쿨의 영원의 제국으로 보내게 한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이후 외지인은 아칸을 쓰러뜨리기 위해 자쿨을 탈출한 이후 공화국과 제국에서 지원자들을 받아 동맹을 결성한다. 이들은 오데센에 비밀 기지를 지은 한편, 영원의 제국의 보물들을 털어가는 등 아칸에 적극적으로 대항한다. 하지만 스콜피오의 배신으로 외지인과 동맹은 위기에 처하는데...

결국 외지인은 아칸을 제압하는 데 성공했으나, 아칸의 기함이 폭발하기 시작해 그를 끝내지 못하고 도망쳐 나온다. 아칸의 어머니 센야는 아칸을 찾아내 데려가려고 하는데, 베일린[5]이 그녀를 죽이려고 다가온다. 하지만 아칸이 포스 푸쉬로 그녀를 막고, 센야는 아칸을 데리고 탈출한다. 외지인은 센야의 탈출선을 격추시키거나 보내줄 수 있는데, 어떤 선택지를 고르든 그들은 탈출한다.


2.2. 영원한 왕좌의 기사단[편집]


본편 1장부터 등장한다. 전작에서 큰 부상을 입은 상태로 그의 영혼을 치유하는 의식을 받고 있었는데, 바로 그 행성으로 베일린이 영원의 함대를 보내어 난전이 펼쳐지고 있었다. 외지인 일행은 아칸을 죽이러 갈 수도 있고, 아칸이 치유되기를 기대하며 그들을 보내줄 수도 있다.

1. 아칸을 죽이러 가면: 라나 베니코가 센야와 한판 붙게 된다. 승부가 나기 전에 아칸은 깨어나고[6] 도망친다. 아들을 구하지 못한 센야는 분노하여 아들을 살릴 수 없다면 그 아비를 죽여야겠다라며 외지인을 공격하지만, 결국 사망하고 만다. 아칸은 탈출했다가 자신을 따르는 세력을 모아 자쿨의 황궁으로 침투한다. 마침 이때가 외지인 일행이 베일린이 연 만찬에 난입해서 깽판을 부리는 미션인데, 아칸 일행이 끼어들면서 연회는 개판이 되어버린다(...). 아칸과 베일린은 한판 붙지만, 외지인이 도착하자 베일린은 도망쳐버리고, 아칸과 외지인이 한판 붙는다. 결국 아칸은 외지인의 손에 사망, 그리고 아칸이 사망하는 순간에 외지인의 몸에 묶여 있던 발코리온이 아칸의 영혼을 흡수해버린다. 최후에 발코리온과의 결전에서 발코리온이 아칸과 베일린을 소환하지만, 외지인은 이들을 쓰러뜨리고 발코리온의 속박에서 풀어준다. 결국 발코리온은 외지인, 베일린, 아칸, 센야에게 공격받고 영원히 소멸한다. 이후 베일린, 아칸, 센야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불명. 다만 베일린이나 아칸에게는 정신 이동 능력이 없다고 하니, 이들은 정황상 성불하거나 포스의 영이 되었을 듯 하다.

2. 아칸을 살리면: 아칸의 치유 의식은 성공. 외지인이 베일린의 연회장에서 깽판을 부리는 그 미션에서 마스크를 벗은 채로 등장[7], 외지인과 동맹을 맺는다. 이후 마지막 미션에서 아칸과 센야는 외지인과 함께 영원의 옥좌에 침투하고, 외지인의 발코리온과 싸우는 동안 버티다가 홀로크론으로 외지인의 정신 속으로 들어가 발코리온과 맞서 싸운다. 영원의 동맹이 결성된 이후에는 사망한 베일린을 제외한 아칸과 센야는 플레이어와 함께 영원의 동맹 구성원으로 계속 남게 된다.

3. 기타[편집]


참고로 아칸의 성우폴아웃 3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에서 각각 쓰리 독나지르를 맡았는데, 본작에서는 거의 시영준 급의 저음으로 압도적인 악역 그 자체를 보여주기 때문에 괴리감이 매우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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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직후 어두운 면에 잠식된 아칸이 순간적으로 돌아온다. 옆 동네 패륜아가 힘을 얻고자 자신의 친구를 죽일 뻔한 당시와 비슷하다.[2] 텍산의 무력은 아칸보다 훨씬 위였음에도 단 세 합만에 치명상을 입고 만다. 평생 함께 해 온 쌍둥이 동생이 설마 자신을 진심으로 공격할 것이란 생각 자체를 못 했던 듯...[3] 당시 함대는 다스 마르의 기함인 1척의 시스 터미누스급 구축함과 2척의 해머헤드 코르벳, 그리고 제국 수송함 4척이 전부였다.[4] 제다이 기사로 플레이하면 아칸이 함선의 데이터를 분석했다며 제다이 기사의 규율에 흥미를 보이기도 한다.[5] 아칸이 단순히 다크 사이드에 잠식되었다 풀린 경우라면, 베일린은 아예 미친 것처럼 광기를 작중 내내 보인다.[6] 치유의 의식은 실패.[7] 알렉 스퀀퀼제시무스(말락)마냥 얼굴이 아예 날아가거나 아나킨 스카이워커(베이더)마냥 생명유지장치에 의존하는 신세는 아니었던 듯. 흉터가 있는 걸 빼면 의외로 멀쩡한 얼굴이다. 물론 치유의 의식 덕분에 그나마 이정도까지 회복된 것이고 원래는 더 심각했을 가능성도 얼마든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