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야마 신이치/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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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야마 신이치(秋山 深一)
파일:DsjWAbU.jpg
배우
마츠다 쇼타(본편)
후루카와 유타(에피소드 제로)
등장
라이어 게임
라이어 게임 시즌2
에피소드 제로 - 아키야마편
에피소드 제로 - 요코야편
라이어 게임 X 스페셜
더 파이널 스테이지
-재생-
성별
남성
나이
대학생(에피소드 제로)
26세(시즌1)
28세(시즌2, 더 파이널 스테이지)
30세(-재생-)
성격
똑똑함, 논리적임, 비교적 정의로움
직업
사기꾼(과거)
라이어 게임 참가자(현재)
대학교 심리학 교수(시즌2, -재생-)
가족
엄마

1. 개요
1.1. 성격과 지능
2. 인물 배경
2.1. 과거
2.2. 현재
3. 작중 행적
3.1. 에피소드 제로 - 아키야마 편
3.2. 에피소드 제로 - 요코야 편
3.3. 라이어 게임
3.4. 라이어 게임 시즌2
3.5. 라이어 게임: 더 파이널 스테이지
3.6. 라이어 게임 -재생-
4. 기타
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아키야마 신이치(秋山 深一)는 마츠다 쇼타가 연기하는 라이어 게임(드라마)의 등장인물이다.


1.1. 성격과 지능[편집]


대학교 심리학을 전공한 탓에 인간의 심리를 꿰뚫는 능력은 기본으로 뛰어나지만, 실제로는 심리학과 직접 관계가 없는 쪽의 다중지능이 더 뛰어난, 그야말로 천재라서 라이어 게임 토너먼트의 강력한 우승후보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매 게임마다 게임 분석력이 다른 플레이어 들에 비해 월등히 뛰어나다. 실제 각 게임 진행 시간을 고려해보면 상황분석 + 필요한 경우의 수 계산시간이 인간의 레벨을 넘을 정도로 매우 짧은데 가히 컴퓨터 수준. [1]

성격은 정의로우면서도 타인을 신뢰보단 의심을 먼저하는 타입이며, 적이든 아군이든 뭐든지 구제하자는 마음가짐을 가진 칸자키 나오와 다르게 염세적인 성격의 소유자 였으나 칸자키 나오의 영향으로 조금 더 따뜻해진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원작의 아키야마는 감정표현이 크지 않고, 드라마 속 아키야마도 상대를 속이기 위해 화를 일부러 과하게 내는 경우나 강하게 상대를 비웃는 경우 정도를 빼면 오히려 원작보다도 무뚝뚝한 편인데, 드라마 속 칸자키 나오의 상상 속에서 종종 "오바스럽게 좋아하거나 괴로워하는 표정 연기"귀여운 척를 하기도 한다. 특히 코믹 컨셉을 강하게 잡은 시즌 2에서 그러하다.

나오짱이라고 주로 부르는 후쿠나가 유지와는 다르게 아키야마는 유독 칸자키 나오만 이름을 부르지 않고 '어이'나 '너(오마에)'라고 부른다. 반면 후쿠나가, 요코야, 카츠라기 등 다른 캐릭터들은 이름으로 잘만 부른다.


2. 인물 배경[편집]



2.1. 과거[편집]


아키야마의 어머니는 다단계 사기에 빠져 빚더미에 시달리고 사망 보험금으로 빚을 갚을 생각으로 자살한다. 아키야마는 이에 분노하여 다단계 기업을 상대로 사기쳐서 파산시키고, 사기죄로 교도소에서 복역한다.


2.2. 현재[편집]


출소일 교도소를 출소하자마자 칸자키 나오로 부터 자신을 도와달라는 요청을 받고, 처음엔 거절하였으나 이후 칸자키 나오의 바보같이 정직한 성격이 자신의 어머니를 연상시켜 칸자키 나오를 도와 라이어 게임 토너먼트에 참가한다.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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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에는 필승법이 있어."[2]


"너의 패배다."[3]



3.1. 에피소드 제로 - 아키야마 편[편집]


명철한 두뇌로 학교에서도 유명하며, 친구들과 뭔가 게임을 하면 이기기 십상이다. 어느날 어머니에게 어떤 정수기 판매업자가 찾아오는데 아키야마는 친구에게서 정수기 사기에 대한 말을 듣게 되고 바로 집으로 달려간다. 정수기 사기꾼이 자신의 소매에 숨겨져 있는 호스를 통해 물을 따라 정수기에서 나온 것처럼 위장하여 아키야마의 엄마에게 사기를 쳤으나, 마침 아키야마가 특유의 명철한 두뇌를 이용하여 문 밖에서 집안의 수도를 잠궈놓은 탓에 그 물이 정수기에서 나온 물이 아님을 입증하여 사기꾼으로부터 돈을 돌려받는 데 성공한다.


3.2. 에피소드 제로 - 요코야 편[편집]


에피소드 제로 요코야 편에서 자신의 동료를 이용하여 요코야의 회사 '로드 무료'를 파산시킨 후 뒷모습만 짤막하게 등장한다.


3.3. 라이어 게임[편집]


교도소에서 출소하자마자 나타난 칸자키 나오의 부탁으로 라이어 게임 1회전에서 이기게 해주면 상금의 절반을 달라고 요구한다. 하지만 나오가 후지사와에게 빼앗은 돈의 절반인 5천만 엔을 돌려주는 모습을 보고, 나오가 상금을 양도한 이상 상금의 절반을 받는다는 조건을 성립하지 않는다며 나오가 준 5천만원을 마저 양도한다.

칸자키 나오가 타니무라에게 속아 2회전에 진출하자 나오를 말리기 위해 2회전에 회장으로 왔다 어떤 여성을 대신해서 2회전에 대리 참가하고, 소수결 게임에서 후쿠나가 유지의 계획을 꿰뚫어 승리한다.

한편 타니무라 미츠오로부터 자기가 라이어 게임에 말려든게 된 것은 우연이 아니고, 다단계 회사의 진짜 사장은 아직 죽지 않았다는 것과 자신의 복수가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알게된다. 그러던 중 에리에게 연락을 받아 칸자키 나오가 패자부활전에 진출했다는 소리를 듣고 에리가 알려준 게임장 주소로 찾아와 나오를 패자부활전에서 우승시킨다.

그리고 3회전 밀수 게임에서 드디어 다단계 회사 진짜 사장이였던 요코야 노리히코와 재회, 복수할 기회가 있었지만 나오의 설득으로 요코야를 구제해준다.(이는 훗날 요코야가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아키야마를 도와주게 되는 계기가 된다.)

그렇게 3회전에서도 승리한 후, 4회전을 기다리며 자신의 어머니의 묘소를 찾아온다. 그리고 아키야마를 만나기 위해 그곳에 방문한 에리의 권유로 라이어 게임의 출자자중 한명인 하세가와가 입원해 있는 병원에 가 그를 만난다. 아키야마의 어머니를 죽게 만든 다단계 회사도 하세가와가 가진 수많은 조직중 하나란 것을 알게되며, 어째서 이런 게임을 여는것이냐고 하세가와에게 묻고, 하세가와가 칸자키 나오를 이 게임에 끌어들이게된 계기를 밝히며 자신이 나오에게 구원받았다고 말한다. 너도 그녀에게 구원받지 않았냐는 하세가와에 말에 아키야마도 내심 공감하였다.

하세가와를 만나고 돌아오던 길 칸자키 나오와 만난다.(그 병원이 나오가 아버지를 간병하고 있던 병원이기도 해서) 칸자키 나오와 병원 주변을 산택하던 도중, 바보같이 속기만 한다는 아키야마의 말에 나오는 '바보같이 정직하면 안되나요?'라고 묻는다.(이 질문은 나오와 아키야마가 처음 만났을적에 했던 말이다. 그때는 아키야마가 아무말도 하지 않았지만) 아키야마는 '괜찮지 그런것도'라고 말한다.


3.4. 라이어 게임 시즌2[편집]


2년 동안 미국을 유학하며 연구 논문을 인정받아 28세의 나이로 대학교 최연소 심리학 교수가 된다. 본래는 드롭아웃을 하여 4회전을 기권할 생각이였으나, 칸자키 나오가 참가한다는 소식을 듣고 4회전 게임에 참가하여 칸자키 나오, 후쿠나가 유지를 만난다. 4회전 3:3 단체전은 아키야마의 두뇌와 칸자키 나오의 예상외의 활약으로 손쉽게 이겼고, 4회전에서 이긴 뒤 에리로부터 '결승전에서 이기면 이 라이어 게임을 끝내는 것이 가능할지도 모른다'라는 말을 듣게된다.

세미파이널에서 아키야마는 과거 대학교 시절 라이벌이였던 카츠라기 료와 만난다. 세미파이널 전반에서는 카츠라기와 치열한 두뇌 싸움을 벌이며 막상막하의 게임 진행상황에서 패자 없이 전원이 후반전으로 진출, 후반전인 골드러쉬 게임에서도 카츠라기와의 치열한 두뇌싸움이 일어났으나, 카츠라기가 자신의 팀을 지배하고 장악하려고만 했던 탓에 불만을 품은 팀원들이 배신을 하여 아키야마가 승리하게 된다. 카츠라기가 거액의 빚을 떠맡고 패배할 수 있을 상황이였으나, 나오의 부탁대로 아키야마는 카츠라기에게 "너에겐 있었고 나에겐 없었던 건 이거였을 거다."라면서 금괴를 넘겨서 파산을 면하게 해준다.

아키야마는 과거 대학교 시절 풍선 편지 프로파일링 테스트에서 카츠라기에게 진 적이 있었는데 이때 교수가 한 말은 '아키야마에게 없는 것이 카츠라기에겐 있다'라는 것. '카츠라기에게 있고 아키야마에게 없는 것'은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마음'으로 추정된다. 카츠라기의 과거 회상 중 하나에서 카츠라기와 아키야마가 같은 책을 보고 있을때 카츠라기가 페이지를 넘기자 아키야마가 일절 양보하지 않고 자기가 보고있는 페이지로 되돌리는 모습이 보인다. 실제 프로파일링 테스트 에서 카츠라기는 자신이 직접 그 풍선 편지를 날린 사람이 되어본다는 생각을 하여 프로파일링을 했기에 아키야마를 이길 수 있었던 것인데, 이후 라이어 게임 당시 카츠라기는 그런 마음을 잊어버리고 교수가 말한 말의 의미를 무슨 뜻인지 생각하지 않고 그저 성적 톱이던 아키야마를 이겼다는 것에 우월감으로만 여기고 있었다. 그러나 라이어 게임을 겪으면서 카츠라기와 재회하기 2년전부터 이미 아키야마는 칸자키 나오에게서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마음'을 배우게 되었고[4], 예전과는 정반대로 변해버린 둘의 대결은 결과적으로 아키야마 팀이 카츠라기 팀에서 일어났던 리더의 일방적인 지배로 인한 팀의 불화와 배신이 일어나지 않아 아키야마 팀의 승리를 이끌어냈다. 마지막에 카츠라기에게 자비를 베푼 것도 카츠라기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마음을 가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키야마가 카츠라기에게 호의를 베풀며 금괴를 하나 준 덕분에 파이널 출전권이 3개에서 2개로 줄어들어, 결국 나오는 파이널에 진출하지 못하고 아키야마와 후쿠나가 만이 파이널에 진출한다.


3.5. 라이어 게임: 더 파이널 스테이지[편집]


요코야 노리히코가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기권하자 그 자리를 대체하여 칸자키 나오가 파이널에 돌아오는데 성공한다. 나오, 후쿠나가와 함께 파이널 스테이지의 에덴의 동산 게임을 진행하는데 아키야마는 초반부터 후쿠나가의 배신을 눈치채고 계획을 박살낸다던가 투표된 사과를 알 수 있는 필승법까지 바로 알아낸다.

아키야마는 그런 필승법만 사용하면 이길 수 있었으나 나오가 계속해서 빨간 사과에 집착했던 것 덕분에 아키야마도 빨간 사과를 모으는데 힘썻으며, 그 결과 요주의 플레이어 X에게 당해서 아키야마가 게임에서 탈락하는 원인이 되어버린다.말리다가 말을 안 들으니 나오에게 "이제 나도 모르겠다 니 마음대로 해"라고 해 놓고 자기가 진실의 빨간 사과를 내고 떨어졌다. 츤데레

하지만 게임의 룰 상 빚을 변제해주면 게임을 계속하는 것이 가능한데, 요코야 노리히코가 아키야마에게 빚을 변제해 게임에 다시 들어갈 수 있게 해주는 대신 우승 상금 50억 엔을 자신에게 달라고 요구한다. 물론 게임에서 지더라도 50억 엔을 요코야에게 내야 한다는 조건으로 다시 게임으로 돌아와, 칸자키 나오와 뛰어난 연기를 펼치며 플레이어 X를 속이는데 성공, X의 정체를 밝혀내는 것과 X의 보유 상금을 모두 떨어뜨려 X 혼자 -2억 엔의 상태로 만드는데 성공한다. 나오는 X가 +2억 엔을 받고 빚이 0원이 돼서 게임에서 빠져나가길 원했지만 X는 칸자키 나오의 말대로 되는게 싫다고 츤츤거리며 빨간 사과에 투표. 그 결과 결국 마지막 라운드에서 11개의 빨간 사과가 모이는데 성공한다. 아키야마는 50억 엔만이 아니라 나머지 4억 엔도 요코야에게 주고 X(센도우)의 빚 1억 엔의 빚을 갚을 돈은 주라고 거래를 제안하고[5][6] , 요코야는 흔쾌히 그 제안을 받아들인다. 그런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요코야는 54억 엔 전부를 아키야마에게 돌려주었다. 즉 애초에 요코야의 목적은 50억 엔을 받는게 아닌 아키야마를 구제하는 것이였다. (아마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기권한 것도 칸자키 나오가 대신 들어갈 수 있게 일부러 그랬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아키야마의 어머니를 죽게 만든 것에 대한 사죄 겸 시즌1에서 칸자키 나오가 아키야마를 설득해 자신을 구해준 것에 대한 보답이었다. 정말 싸이코패스 스러운 모습만 보였던 원작의 요코야와는 심하게 다른 모습. 전형적인 "얘도 알고보니 착한 애였어" 캐릭터가 되어 버렸다.

아무튼 나오와 아키야마는 에리에게 라이어 게임의 정체에 대해 알게된다. 라이어 게임은 사실 에덴의 동산 게임 자체가 진짜이며, 수많은 거물급 인물들이 이 게임에서 빨간 사과가 모인다 안모인다를 두고 도박을 하고 있었던 것. 그리고 빨간 사과가 모인다에 건 극 소수의 출자자들이 나오와 아키야마를 여기까지 데려왔고 결국 진짜로 빨간 사과가 모이며 빨간 사과가 모이지 않는다에 걸었던 수많은 출자자들이 파산한지라 더 이상 라이어 게임은 열리지 않을 거라고. 아키야마는 라이어 게임의 정체를 듣고 '우리는 무엇을 위해 지금까지 싸웠던 걸까'라며 한탄한다. 이에 대해 에리는 '인간의 욕망으로부터 싸웠고 이겼잖습니다.'라고 답한다.

게임 종료 후 섬바다를 나오와 함께 산책한다. 그리고 나오에게 '거짓말쟁이면 안되나?'라고 말한다.(이는 예전에 나오가 '바보같이 정직하면 안되나요?'라고 했던 질문을 되돌려 준 것) 나오는 '남을 웃게 해주는 상냥한 거짓말이라면 괜찮다.'라고 말해준다.


3.6. 라이어 게임 -재생-[편집]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2년 후, 대학교 수업을 하던 도중 난데없이 자신의 수업 제자인 시노미아 유우[7]가 라이어 게임에 초대되었다고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아키야마는 그런 게임 무시하면 그만이라고 차갑게 대하지만, 시노미아는 결국 사무국이 몰고 온 운송트럭에 타 라이어 게임에 참가한다.[8] 한편 아키야마는 후쿠나가 유지로부터 시노미아가 게임에 참가했으니 도와주지 않으면 파산할꺼라면서 아키야마에게도 게임 초대장을 건네준다.

아키야마는 시노미아 유우를 구하려 게임에 참가, 그곳에서 열린 것은 의자뺏기 게임이였다. 아키야마는 시노미아 유우 외 다른 사람들과 함께 팀을 꾸려 특유의 냉철한 두뇌로 게임을 수월하게 풀어나간다. 하지만 시노미아 유우가 츠키노 에미의 꾀에 속아넘어가 와글이 팀과 할께 팀을 만들어 아키야마 팀을 배신, 그러나 후에 츠키노 에미는 사실 하리모토 팀이였으며 이 모든것이 하리모토의 계략이었음을 알게된다. 아키야마는 그렇게 팀을 배신하고 홀로남은 시노미아에게 다시 팀으로 돌아오라고 자비를 베푼다.

한편 시노미아는 휴식 시간동안 계속해서 이 게임에 대해 생각하고, '같은 팀원끼리의 우정은 돈독하다'라는 점을 노려서 모두가 행복하게 게임을 끝낼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낸다. 이 작전을 아키야마 에게 말하자 아키야마는 거기서 한 술 더 떠 이 작전이 실패했을때를 대비한 플랜 B까지 만들어 놓았고, 그 결과 시노미아의 작전은 당연히 먹히지 않았지만 아키야마의 플랜 B가 먹혀 키류 노부테루를 이기는데 성공. 결국 시노미아의 예상대로 같은 팀끼리의 사람들은 메달을 나눠가지며 20명 전원이 빚없이 끝난다.[9]

아키야마가 게임 도중에 한번 시노미아 유우에게 성격 프로파일링을 했던게 있는데, 게임 종료후 시노미아 유우가 아키야마의 책을 읽어보면서 이 프로파일링의 의미에 대해 알게된다. 시노미아의 성격은 '서로를 위하는 의지가 강한 반면 메사가 진지하며 잘 속아넘어감. 누군가 지켜주지 않으면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는 경우도 있음.'


4. 기타[편집]


한국판 드라마에서는 하우진이라는 한국식 이름으로 바뀌었다.

드라마에서는 묘하게 차도남적인 면모가 있는 데다가 마츠다 쇼타토다 에리카의 케미가 워낙 좋았고 팬들에게 인기 대폭발 하였다. 또한 극장판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남녀간의 애정에 가까운 장면이 나온 것 때문인지 '사귀어버렸으면 좋을 텐데라고 생각한 드라마 캐릭터' 설문조사에서 칸자키 나오와 함께 9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결국 드라마와 영화 모두에서 사귀는 내용이 나오지 않게 되자 배우끼리라도 사귀길 바라던 팬들이 많았을 정도.[10] 드라마 장면과 메이킹 필름, 두 사람이 출연했던 예능 장면을 합성한 팬 뮤비 영상이 여러개 제작되어 유포되기도 했다. 이후 마츠다와 토다는 바다 위의 진료소에서 재회하기도 하였다. 사실상 라이어 게임이야 말로 마츠다 쇼타와 토다 에리카 두 사람을 다 드라마 스타로 만든 작품[11]이라 할 수 있다.

배우 마츠다 쇼타 본인이 밝힌 바로 촬영하면서 극중 아키야마의 복잡한 승리공식 계산을 다 이해하지 못해 곤란했던 적도 있다고 하는데, 다행히 역할이 중간중간에 계산하는 티를 내는 성격이 아니라 마지막에만 확실하게 계산을 드러내면 되는 거라, 게임 중반 과정에서는 항상 진지하고 침착한 표정으로 가만히 있으면 되기에 자연스레 넘어갈 수 있었다고 한다. 또한 반대로 이 부분에 대한 힘든 점도 있었던 게, 위기에서도 극도로 침착한 아키야마와 다르게, 배우 본인은 중간중간 배신이나 상대 공격에 당하는 등의 극한 상황에서 몰입하다가 인간적으로 욱하고 싶어서 참기 힘들었던 적도 있다고 하는데, 대신 꾹 참다가 마지막 이기는 부분에서 확실하게 폭발하면서 상대를 공격하는 걸로 스스로의 감정에 보상했다고 한다. 얌전하고 차분한 스타일인 원작 아키야마에 비해 드라마의 아키야마는 매서운 눈빛으로 노려보며 비열했던 상대의 행태를 비난하고, 심지어 비웃기도 하는 둥 때때로 격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데 이엔 배우 마츠다의 자발적 해석의 영향도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에서는 처음부터 후반까지 쭉 일반적인 차도남에 가까웠으나, 드라마 후반부터 점점 나오의 능력을 인정하는 츤데레 쪽으로 변하다가 극장판에 이르러서는 나오의 작전을 위해 일부러 손해를 보고[12], 중후반에 아키야마가 하지 말라고 알려줘도 거부하며 무리수를 두고 있던 나오를 살리려다가 적의 역공을 받는 바람에 자기가 탈락하는 등 츤데레 순정남 이미지로 바뀌었다. 물론 요코야의 도움으로 게임에 돌아와 적이었던 X의 음모를 물리치며 이겼지만 요코야의 빚 변제라는 도움이 없었으면 그냥 끝장날 상황이었다. 아키야마 탈락 시점에, 다른 플레이어가 나오에게 '아키야마가 너를 지키기 위해 그랬던 것일 것이다'라고 하자 나왔던, 칸자키 나오의 폭풍눈물 장면과 나오의 머리를 끌어안은 뒤 떠난 아키야마의 모습, 결국 경기장 밖으로 나가는 아키야마를 뒤쫓아가다가 절망하며 오열하는 나오의 모습 등은 거의 멜로영화 장면 수준이었다. 원작에 비해 극장판에서 두 캐릭터의 러브라인을 좀 더 돋보여준것이라 볼 수 있다.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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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븐틴 포커 때 3분짜리 경기 단 한 판에 17장 카드순서를 정확히 맞혀 분석해 내고 퍼펙트 셔플 1회~8회까지 경우의 수까지 계산해서 암기하는 수준이라 프로 포커 챔피언을 능가할 수 있는 카운팅 능력과 논리력 및 공간지각 능력을 가지고 있다.[2] 2화부터 시작된 그를 상징하는 대사. 이 대사를 읊게 되면 어떤 적이라도 이 자에게 패배하는 현상이 발생한다(...).[3] 자신의 승리를 확신할 때 하는 대사. 다만 천사와 악마 게임에서 카츠라기 료에게 읊었을 때에는 카츠라기가 미리 손을 써둔 덕에 살아남으면서 빗나갔다. 그러나 후반전에선 본인이 승리했다.[4] 아키야마의 원수인 최초의 라이어 게임 주최자는 아키야마를 두고 칸자키 나오에게 구원받았다라고까지 평가했다.[5] 요코야는 플레이어가 아니기에 돈 이동이 자유로웠기 때문. 50억은 이미 계약상 줘야하지만 4억 엔을 추가로 주고 조건은 그 중 1억 엔을 센도우에게 줘서 센도우의 빚을 갚아주고, 나머지 3억 엔은 요코야가 대가로 가지라는 것이었다.[6] 신뢰를 택하고 -1억 엔의 빚을 진 상태였던 센도우는 모두가 자신을 구하려고 빨간사과를 했다는 사실에 감동하고 있던 상태였기에 아키야마가 자신을 구하기 위해 4억 엔이라는 돈을 포기하는 모습까지 보여주자 더욱 감동한다. 칸자키 나오가 말한 신뢰의 힘이 깊숙이 전해진 것.[7] 대학 졸업 직후의 여성이다. 아키야마와 친분은 전혀 없고, 그냥 대학시절 강의 몇번 들어본게 전부라고 한다.[8] 거의 납치 수준이다. 거대한 트럭 뒤에 태워서 엄청나게 덜컹거리는데 살기 위해 트럭에 설치된 막대기를 붙잡으며 이동한다.[9] 게임 시작전 최초로 1억 엔을 지급하고, 게임 종료후 2억 엔을 사무국에게 내야한다. 전원이 1억 엔을 추가로 벌었으니 최초로 받은 돈 1억 엔 + 게임에서 번 돈 1억 엔 그렇게 총 2억 엔을 사무국에게 낼 수 있으니 전원이 상금도 없지만 빚도 없게 끝났다.[10] 오히려 실제 배우들끼리는 불화설이 나왔는데 메이킹 필름이나 다른 비하인드 장면 등을 보면 불화설은 거짓 루머에 가깝지만, 드라마가 종영하고 수년이 흐른 현재 시점에도 딱히 사적인 교류는 없는 듯 보인다.[11] 그전까지 두 배우는 능력은 있었으나 아직 어린 나이라 경력이 부족한 것도 있고 해서, 조연에서 공동 주연(남자 주인공이 여러명이거나 남주+여주가 여러명이거나 한 작품)으로 올라가던 정도였지, 단독 남주인공이나 단독 여주인공 역할을 하던 배우는 아니었는데, 이 작품으로 인기와 명성을 얻어 둘다 단독 주인공을 하는 수준의 배우로 올라가게 된다. 물론 둘다 이후로 단독 주연급 활동을 계속 하면서도 쭉 연기력을 인정받는 편이라 이 작품을 하지 않았어도 그리 될 수도 있었을 거라 보는 사람들도 있는 듯하나, 라이어게임의 선풍적 인기로 그들이 얻은 만큼의 인지도와 명성을 얻기 위해 시간이 더 걸렸을 가능성이 높다.[12] 게임 규칙의 허점을 파악하기 위해 약간은 간보는 의미로 일부러 당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