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마법천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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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창을 쓰는 여전사로, 광명계 저항군의 수장이기도 하다. 태극철권을 얻기 위해 황금왕에 맞서 싸운다.[12]
아티스가 첫 등장한 24권에서 아티스에 대한 소개 내용.
마법천자문의 등장인물. 광명계 풍요의 대륙 편의 메인 히로인이자 차가운 대륙 편의 서브 히로인이며 이후로도 비중이 높은 캐릭터. 사실상 2부의 메인 히로인이라고 볼 수 있다. 캐릭터 소개에 의하면 이명은 광명계의 수호천사이다.
2. 특징[편집]
긴 금발에 꽁지머리로 푸른 띠를 묶고 자안[13] 을 가진 여전사. 저항군 장군이라는 직위답게 팔에 보라색의 마법 장갑을 차고, 온 몸에 아티스의 어머니 불패전사의 갑옷과 매우 유사한 붉은색 갑옷과 검은색 도복을 착용하고 흰 망토를 두르고 있다.[14] 머리에 쓴 붉은색 삼지창 모양의 투구는 불패전사의 유품이다.
저항군을 이끄는 리더로 2019년 9월에 밝혀진 캐릭터 소개에 따르면 본래는 렌[15] 이 리더였으나 렌이 교만지왕과 싸우다가 전사하는 바람에 아티스가 리더가 된 것이라고 한다. 본래 저항군의 리더는 아티스의 스승 인평대왕이었지만 그가 검은마왕에게 당한 후에는 아티스가 리더를 담당하고 있다. 카이는 부사령관을 담당 중이다. 기존에는 인평대왕의 뒤를 이어 렌이 단독 수장을 맡았었다고 추정되었다. 52권에서 저항군 창단 당시 연단에서 연설하는 인물이 아티스인 것으로 보아 임기응변에 능한 아티스가 저항군 전체의 수장이고 렌은 3인방의 수장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렌 사후에는 통합 수장을 맡는다.
광명계 저항군 3대 수장 중 1명이며, 저항군 총사령관이다. 광명상제의 4명의 충신[16] 중 한 명인 불패전사의 딸이다. 인평대왕의 제자이자 여전사로 주무기인 창을 잘 다룬다. 일반 적군 병사들은 물론이거니와 막강한 암흑 군단은[17] 아티스에겐 상대가 안되며, 24권 초반부에서 황금왕과 싸우던 도중 그를 돕기 위해서 온 황금왕 병사들에게 포위당하는데 창 일격 한번에 다 물리치는 강력함을 보인다.[18] 여기에 마비 마법을 시전하는데, 이 글자들은 각각 1급과 특급 글자이다. 여기에 주먹 공격도 필요하면 쓴다. 저항군 수장이라는 직책에 걸맞게 적에 대한 대응력과 이에 맞는 전략 수립도 상당히 뛰어나다.[19]
어릴 적 불패전사와 같이 있다가 자신은 도망가고 불패전사는 아티스를 지키다 검은마왕에게 혼을 빼앗긴 과거 때문에 자신이 어머니를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20] 을 가지고 있다. 이 점은 자신이 스승인 인평대왕을 지키지 못했다는 생각을 가진 카이와 비슷하다.
렌, 카이와는 스승 인평대왕 아래에서 함께 제자로 배우면서 친구로 지냈기에 매우 친한 사이다. 카이와 같이 렌이 교만지왕에게 당한 것을 리토에게 알고 큰 충격을 받았으며 이에 대해서 원한을 가지고 있다.
43권 시점부터는 광명계 제 1연합군 풍요의 대륙 저항군 수장으로 있음이 밝혀졌다. 친구이자 부사령관인 카이와 조력자인 미스터맵[21] 보다도 직책이 올라갔다. 아티스의 전투력은 기존에는 다른 주연들인 손오공, 천세태자, 호킹보다는 못하고[22] 리프, 화룡과의 우열은 확실치 않다고 추정되었으나, 52권에서 단독으로 수많은 암흑군단 병사들을 베고 교만지왕까지 단칼에 베어버리는 모습을[23] 중 보여준 것으로 보아 화룡이나 리프 등에 어느 정도 필적할 것으로 보인다.
3. 일취월장[편집]
아티스가 처음으로 등장한 24권에서는 황금왕과의 1차전에서 시종일관 열세로 몰리고, 팔 한쪽이 황금으로 변하는 부상을 입고 간신히 후퇴했고, 손오공과 옥동자와 연합해 맞선 2차전에서도 황금왕의 금박 마법에 당해 쓰러지는 등 그다지 강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이는 28권에서도 비슷한데, 교만지왕의 각종 함정으로 심각한 부상을 입고 포로로 끌려오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잔혹마왕을 격파하고 풍요의 대륙으로 돌아간 뒤로는 수련을 통해 실력을 기른 것인지 메마른 대륙에서 재등장했을 때는 상당히 강력한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 마침내 교만지왕을 처단하기에 이른다.
4. 능력[편집]
부하들의 통솔력은 작중에서 여러 번 묘사되었으며, 무력은 실력을 기른 후 상향되었다. 임기응변과 대책 수립에 능한 지장형 장수이기도 하며, 풍요의 대륙으로 돌아간 이후 그곳 정치도 꽤나 잘 한 모양이다. 2부의 인기 캐릭터 중 하나임을 생각해보면, 통무지정매 모두 높은 만능형 장수라고 할 수 있다.
5. 성격[편집]
성격은 냉철하며 침착한 편이다. 아티스의 침착함은 30권에서 제대로 드러난다. 눈치나 판단력이 매우 뛰어난 편이나 과거의 아픔 때문에 여린 면모도 있다. 평소에는 냉철하며 차분한 성격이긴 하나 이해심 많고 손오공과 삼장, 옥동자를 비롯한 동료들과 친구인 렌과 카이 및 부하 저항군들을 챙겨주는 따뜻한 성격과 저항군을 이끌고 악에 대항하는 열정과 용기도 가졌다. 그러나 냉철하고 차분한 성격과 달리 꽤 충동적인 면이 있다.[24] 평소에는 침착하고 냉정하며 맡은 바에 충실하지만 내면에는 여린 마음도 있는 것이다. 다만 손오공 일행과 같이 다니면서 정신적으로 성장하고 그와 동시에 마음을 열게 된다. 참고로 화가 나면 무서워진다. 52권 항목을 참고하자.
6. 본편 이전[편집]
불패전사의 딸로 태어났으나, 유년기에 검은마왕에게 어머니를 잃고 어머니의 동료 겸 저항군 수장인 인평대왕에게 거두어졌고, 그의 보살핌을 받는 대신 인평대왕의 뜻에 따라[25][26] 그의 제자가 되어 수련과 훈련 끝에 저항군 간부의 일원이 되기에 이른다. 인평대왕의 제자 시절 친구인 렌과 카이를 알게 된다.[27] 스승인 인평대왕마저 검은마왕에게 쓰러지자, 명목상의 상관인 친구 렌[28] 을 뒤로하고 저항군의 수장이 되어 저항군을 재편한다.[29] 렌에게 렌 본인이 은둔의 성으로 향하여 소중한 이들의 혼도 구할 겸 교만지왕의 시선을 끄는 사이에 태극철권을 찾을 것을 부탁받는다.
7. 작중 행적[편집]
자세한 내용은 아티스(마법천자문)/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 속성 및 특징 [편집]
자세한 내용은 아티스(마법천자문)/속성 및 특징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9. 인간관계[편집]
자세한 내용은 아티스(마법천자문)/인간관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0. 어록[편집]
황금의 숭배자, 황금왕! 여전히 욕심을 버리지 못했구나! 그 욕심이 부끄러운 것임을 일깨워주겠다!
24권. 황금왕과 대면하면서. 아티스의 마법천자문 첫 대사.
그... 그 더러운 입에 내 소중한 이들을 담지 마라!
24권. 황금왕이 인평대왕과 불패전사의 죽음을 들먹이며 아티스를 조롱하자 분노하며.
저항군을 우습게 보지 마라.
24권. 1차전에서 부상당해 경직된 자신을 그 몸으로는 어림없다면서 비웃는 황금왕에게.[30]
무슨 짓이냐! 네겐 한낱 장난거리에 불과할지 모를 이 백골이... 우리 저항군의... 내 동료의 마지막 모습일 수도 있단 말이다!
25권. 해골을 가지고 장난치는 손오공을 꾸짖으며. 손오공도 소중한 부두목을 잃은 경험이 있다보니 아티스의 마음에 공감하고 잘못을 인정한다.
친구... 그런가...?
25권. 동자가 구해줘서 고맙다고 하고, 아티스 자신도 손오공에게 고맙다고 말하자 친구를 구해주는 건 당연한 것이란 손오공의 말에 처음으로 피식 웃으며. 아티스의 미소를 본 손오공도 웃으니 좋다고 한다.
지금까지 난 잃기만 했어. 하지만, 이젠 이 아티스가 세상을, 모두를 구할 것이다!
25권. 함께 싸운 손오공과 동자를 배반하고 태극철권을 독점할 때. 이 직후 그러한 욕망을 이용한 흑룡에게 잠식당한다.
저항군, 목숨을 걸어라! 저 폭탄을 막지 못하면 풍요의 대륙은 죽음의 땅이 되고 만다! 물러날 곳은 없다! 교만지왕의 손에서 이 땅의 미래를 지켜라!
26권. 교만지왕의 마정석 폭탄을 막기 위해 저항군 병사들과 나서면서.
카이, 저들이 있기에 우리도 있는 거야. 그리고... 사람들이 알아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싸운 게 아니잖아. 스승님과 어머니, 그리고 렌도 대가를 바라고 자신을 희생한 게 아니야. 선을 위해 악에 맞서 싸운 것뿐이야. 우리의 신념, 잊었어?
27권. 천운마을 사람들의 행패에 화내는 카이를 말리면서.[31]
카이. 나는 교만지왕을 물리치고 싶어. 그런데 그 녀석과 함께라면 해 볼 수 있을 것 같아. 그리고 내가 못하더라도 그 녀석이라면 반드시 교만지왕을 물리쳐 줄 거란 믿음이 생겼거든.
풍요의 대륙에서 광명상제 님의 호위장군님과도 잘 싸웠으니 걱정 말라고!
32권. 위장 작전으로 차가운 대륙 최강 전사 대회 결승에 나선 손오공의 실력을 로빈이 의심하자 한 말. 초반에 창도 겨눌만큼 손오공과 엄청나게 티격태격했던 아티스가 손오공을 완전히 인정했음을 보여주는 대사.[33]
아티스 : 설마 네 녀석도 마법천자문을? 대체 왜?
교만지왕 : 아하하... 왜냐고요? 아티스 당신과 천방지축 원숭이 때문에 제 마법천자문이 온데간데 없이 사라진 일을 잊으셨습니까?
아티스 : 아하, 그런 일이 있었지? 입장이 곤란해졌겠는걸? 혹시 암흑상제에게 엉덩이 맴매라도 맞은 건가?
-33권. 교만지왕을 조롱하면서.
교만지왕 : 여기서 그만 당신들의 혼도 저 마법천자문에 넣어 드리지요.
아티스 : 아니, 더 이상 마법천자문에 혼이 들어가는 일은 없을거야. 나와 내 동료들이 그것을 막기 위해 차가운 대륙에 온 것이니까!
33권. 손오공 일행을 완전히 동료로 받아들인 것과 앞으로의 포부, 그리고 교만지왕에 대한 반감까지 한 번에 드러내는 명대사다.
교만지왕은 잔혹마왕이 두려워 도망쳤지만, 저는 지금 대회장에서 싸우고 있는 오공을 비롯한 동료들을 실망시키는 게 더 두려워요. 잔혹마왕이 아무리 무서워도 용기를 내자고요!
33권. 투쟁의 의지를 다지면서.
그래요... 뜻대로 하십시오. 왕비님께 모두 맡기겠습니다. 하지만 저도 함께 가겠습니다. 누구보다 삼장과 마법천자문을 찾고 싶으니까요. 설마 제가 가만히 있을 거라고 생각하신 건 아니겠죠?
33권. 차가운 대륙의 마법천자문 작전이 틀어지고, 작전에 나선 아티스, 젠틀맨, 로빈이 부상당하고 옥동자와 강철냄비, 삼장까지 붙잡히자 직접 나선 얼음왕비가 삼장을 되찾겠다고 말하자 이에 얼음왕비는 역시 불패전사의 딸이라고 미소를 짓는다.
이봐, 덩치! 한 가지 알려줄 사실이 있는데...! 나 역시 어둠의 힘을 가진 녀석들을 보면 화가 치민다고!
39권. 분노군단장에게 날린 일침. 어릴 때부터 어둠의 세력에 의해서 소중한 이들[34]
을 잃은 아티스의 분노가 제대로 담긴 명대사이다.
이대로 그냥 돌아갈 수는 없어. 지금 여기서 밀리고 만다면 우리가 바라던 세상은 영원히 오지 않아!
42권. 분노군단장과 격전을 펼치던 중. 물러서지 않고 끝까지 싸우는 것만이 광명계를 구할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생각하는 아티스의 가치관이 담긴 명대사이기도 하다.
너마저 잃을 순 없어! 카이!
50권. 메마른 대륙 죽음의 강 대전투에서 갑자기 실종된 카이를 애타게 찾아다니면서. 일찍이 렌을 잃은 아티스의 슬픔이 아직도 남아있고, 렌에 이어서 카이마저 죽게할 순 없는 만큼 카이를 구하려고 어떻게든 몸부림치는 아티스의 심정을 요약한 슬픈 장면.
나 아티스는 언제든 선두에 서서 그대들을 이끌 것이며, 뒤로 물러설 때는 마지막까지 남아 그대들을 보호할 것이다. 나와 함께 하겠는가?
52권. 스승 인평대왕의 죽음 이후 저항군 재결성 당시 아티스의 연설에서. 이때 아티스의 모습은 상당히 비장하며 연설 도중 자신의 뒷머리를 잘랐다.
카이. 눈을 떠... 너마저 나를 떠나면... 제발... 나를 혼자 남겨 두지 마... 제발...!
52권. 카이가 끝내 떠난 뒤 떠난 카이를 끌어안고 오열하는 아티스.
52권. 교만지왕을 기습할 때. 아티스가 얼마나 진노했는지 보여주는 명대사로 이때 아티스의 눈빛은 살기 그 자체다.
나도 이렇게 당하고만 있지 않아! 되돌아가라, 되돌아갈 복 復![36]
52권. 교만지왕이 최후의 발악을 하며 죽어간 동료들을 모욕하고 자신을 죽이려 들자 그 어느 때보다 교만지왕에 대한 분노를 강하게 드러내면서 한 말.[37]
원수를 갚다! 복수 復讎![38]
52권. 교만지왕과의 악연과 폭정을 단번에 끊어버린 아티스의 원한과 암흑상제 세력에 대한 복수를 상징하는 마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