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폴리온(포 아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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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1. 개요[편집]


And yet, here they still stand, searching for a sign of peace.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여전히 평화의 신호를 찾고 있지.

I will show them.

내가 보여주마.

I am Apollyon! I bring war.

나는 아폴리온. 전쟁을 부르는 자다.

ㅡ스토리 모드 인트로 영상에서

늑대 덕후 요즘 낙사에만 주구장창 매진하는 플레이어들을 보면 지옥에서도 한숨만 쉬고 자신의 신념을 부정하고야 말 거 같다

포 아너 싱글 플레이에 등장하는 메인 악역. 블랙스톤 기사단의 단장으로서 여성 워든이다.[1] 스토리 트레일러를 보면 전세계에 여러번에 걸쳐 지각변동이 일어났는데 사무라이, 바이킹, 군단은 살아남기 위해 서로 싸우다가 휴전하려 했으나 그럴 때마다 아폴리온이 이간질을 일으켜서 전쟁을 지속시켰다고 한다.

성우는 캐서린 키드(Catherine Kidd)[2].

2. 작중 행적[편집]


자세한 행적은 포 아너/싱글 플레이에서. 참고영상

게임 임무에 들어가기 전에 해당 에피소드에 대해서 아폴리온이 먼저 나래이션을 읇는다. 또한 게임 내에서 관찰요소를 밝혀낼 때마다 세계관 역사를 나래이션으로 설명해준다.

아폴리온은 블랙스톤 기사단의 지휘관으로써 배신자인 더브니를 처형시키기 위해 홀든 크로스를 파견시킨다. 하지만 크로스는 더브니의 2인자와 자신의 2인자를 결투시켰는데 크로스의 2인자가 패배하자 더브니와 자신 서로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용병이었던 더브니의 부하[3]를 자신의 기사로 삼아 블랙스톤의 기사로 삼는다.[4] 아폴리온은 이 워든에게서 숨겨진 잠재성을 알아본다.

이후 워든을 시켜 바이킹 세력에 의해 전멸 직전이었던 아이언 리전에 지원을 보내줌으로서 이에 승리, 자신의 기사단에 편입시키고[5] 아이언 리전의 '배신자'들을 추적하도록 명령한다. 이 임무에서 워든은 지휘자를 쓰러뜨리는데엔 성공했지만 탈주 병사들에게 포위당해 죽음을 각오하고 있었는데 아슬아슬한 순간에 아폴리온이 적들 중간에서 나타나 무쌍을 찍으며 주인공인 워든을 구해준다.[6]

아폴리온은 탈주자들을 바닥에 무릎 꿇리지만 병사들에게 무기를 거두라고 명령한다. 자유가 된건가 싶어 어리둥절해하던 탈주자들중 가장 앞에 있던 기사와 일반병이 무기를 몰래 숨겨뒀다 아폴리온을 기습하려한다. 그러나 그녀는 쉽게 그들을 제압하고 가만히 있던 탈주자들에게 다가가 다음과 같이 말한다.

가만히 앉아 자기가 도살될 것을 기다리는 동물이 뭔지 아나?

바로 이다. ...양 말이지.


잠시 침묵하던 아폴리온은 단칼에 앉아있던 탈주자들을 죽여버린다. 그리고 자신들을 공격했던 탈주자는 오히려 살려주고 자기 기사단에 편입시키는 의문스러운 행동을 보여준다.

아이언 리전을 규합한 아폴리온은 바이킹을 몰아내기 위해 발켄헤임으로 진격한다. 홀든 크로스와 머시의 활약으로 격전에도 불구하고 바이킹들은 크게 패퇴하고 많은 전사들이 당했다. 항복한 바이킹 전사들은 포로로 지키기 위해 블랙스톤의 병사를 두고갈순 없어서 모두 처형하도록 지시했는데 아이언 리전 때와 비슷한 상황이 나온다. 전사들이 차례차례 목이 썰려 죽어나갈때 다른 한명은 고집스럽게 반항하고 있었던 것. 강제로 자리에 앉혀 처형하기 직전 아폴리온이 말린다.

아폴리온: 잠깐.

홀든 크로스: 지휘관님, 이놈한테 우리 병사가 40명도 넘게 죽었습니다. 데이비스마저요.

아폴리온: 사냥꾼과 사냥감을 구별하는 법을 아는가?

홀든 크로스: (당황해하며 대답하지 못한다.)

아폴리온: 평소에는 물론 못하지. 전장에서 보는게 아니라면 말야.

(아폴리온은 살아남은 바이킹을 조용히 응시하더니 크로스의 폴액스를 뽑아 다시 건네준다.)

아폴리온: 40명이라, 훌륭하군.[7]


그 바이킹은 결국 홀로 살아남게 되고 홀든 크로스는 "그녀의 선택방식은 우리에게만 적용되는줄 알았는데." 라며 속으로 당혹스러워한다. 주인공인 워든또한 블랙스톤에 처음 들어왔을때부터 아폴리온을 향한 의구심은 계속 쌓이고 있어서 군대가 전쟁 요새가 아닌 창고처럼 보이는 곳으로 진격했을때 그녀에게 질문을 던졌다.

워든: 지휘관님. 왜 이 요새입니까? 그냥 창고처럼 보입니다만.

아폴리온: 창고가 맞지. 그래서 여기 온게야.

아폴리온: 이 야만인들을 봐라, 다들 좋은 사람처럼 보이지. 서로 껴안고 모두들 가족처럼 말야.

아폴리온: 하지만 그 모든게 거짓이다. 해가 떨어지면 서로 칼을들고 찔러대지.

아폴리온: 그들중에 늑대가 있다면...풀어주는게 옳지 않겠나?

워든: (이젠 새로운 질문들이 생겼다. 쉽게 답변을 듣기 어려운 것들로...)

워든: (의심은 죽음을 불러온다. 하지만 의심하지 않으면 온전해질 수 없다.)


바이킹들은 자기들끼리 싸우다가도 겨울이 되면 다들 모여서 축제를 벌이며 음식을 나누며 모여들곤 했는데, 블랙스톤이 공격하던 때가 마침 축제기간이었던 것. 발켄헤임에서도 최후방부에 다다른 곳은 창고처럼 보이는 마을이었는데 이곳은 바이킹들이 겨울동안 나눠먹을 식량들을 한곳에 모두 모아놓은 것이라고 한다. 전설적인 야를 '그뷔르뮌드르'의 지휘로 바이킹들은 자신들의 식량을 위해 필사적으로 싸웠으나 블랙스톤 기사단의 기술력과 물량공세때문에 전사는 물론 약자들을 가리지않고 몰살당한다.
워든은 창고까지 도주하는 그뷔르뮌드르를 추적해가는데, 방금까지도 죽을각오를 하며 싸우던 야를이 남김없이 불타버린 거대한 건물앞에서 세상을 모두 잃은듯한 것처럼 앉아있는 그뷔르뮌드르를 찾았다. 그는 그에게 명예로운 최후를 위해 검을 건네주어 결투를 하게 되고 승리한 뒤엔 "훌륭하게 싸웠다고" 예우를 건네주지만 "지옥에나 가라."라는 저주만을 받게된다.
워든은 자신이 파괴한 참혹한 현장을 쳐다보다가 문득 뒤에 머시가 서있는걸 보고 질문을 건넨다.

워든: 머시...우린 여기 왜 온건가? (대답이 없는 머시에게) 왠지 넌 이유를 알것 같다.

머시: ...기근 때문이죠. 이곳엔 씨앗들이 보관되어 있습니다. 작물을 새로 추수하진 못할테니 겨울이 되면 그나마 남은 적은 음식을 차지하려고 목숨 걸고 싸우게 되겠죠.

(워든은 품에서 기사의 서약품인 아뮬렛을 꺼내든다.)

워든: 난 서약을 맺었다...평화를 위해 싸우겠다고.

(아뮬렛을 머시의 눈앞에 들이밀더니 아뮬렛을 멀리 던져버린다.)

워든: 너도 그랬다, 너희 모두 그랬다고...!


(싸움이 끝난 후 블랙스톤 기사단원들이 남은 식량을 한곳에 모으고 있다.)

홀든 크로스: (병사에게)이봐! 이 음식들, 왜 전부 불태우지 않는 거지?

아폴리온: 우리가 식량을 전부 태우면 부족들이 어떻게 할것 같은가?

홀든 크로스: 굶거나 죽겠죠.

아폴리온: 그들은 단합할거다. 하지만 부족 둘, 잘해봐야 셋에게 돌아갈 찌꺼기만 남긴다면...그 찌꺼기를 두고 서로 싸울거다.

아폴리온: 그들속에 숨은 늑대들이 모습을 드러내는 거지.

아폴리온: 우린 저들을 죽이기 위해 온 것이 아니다. 저들에게 자신이 누구인지 가르쳐주기 위해 온 것이다.

아폴리온: 바로 늑대를 풀어주는 것.


그녀의 의지는 워든은 물론. 홀든 크로스, 머시, 아이언 리전의 스톤에게마저 의구심을 새겨넣기 충분했고, 이들은 바이킹, 사무라이 이야기가 진행되는 3년의 시간동안 등장하지 않는다.

아폴리온은 기사, 바이킹, 사무라이들 모두에게 공통된 방법으로 그들이 가진 평화의 기반을 모두 파괴한 뒤에 겨우 생존할수 있을만큼의 자원을 주고나서 강제로 약육강식의 생태계를 강요하는 방식을 고수해왔다.

아폴리온이 풀어줬던 바이킹의 이름은 '라그나르'로써 아폴리온이 준 기반을 이용해 같은 바이킹 동족들을 약탈하고 자신의 배를 불렸다. 그의 비인간적이고, 바이킹스럽지도 못한 모습에 불만이 쌓인 어느 한 레이더[8]는 몰래 클랜을 탈퇴하여 '워본' 클랜에 가입하여 전사를 모아 라그나르를 족쳐버리고 아폴리온이 라그나르에게서 기대한 것보다 훨씬 높은 기대치를 가지는 전사이자 지휘관으로써 성장한다.

아폴리온은 레이더의 행보를 지켜보고 있었고, 이후 바이킹들이 블랙스톤 군단에게 구금되어 있던 야를을 구하려 한다는걸 알자 미끼로써 지휘관을 하나 던져두고 레이더를 계속 지켜본다. 여기서 야를을 구한 레이더는 워본 클랜 단위로 바이킹의 통합을 시작하며 이를 위해 블랙스톤 군단에게 빼앗긴 조선소부터 되찾는다. 이곳에서 워본 클랜은 아폴리온이 놓아둔듯한 사무라이들의 많은 물건들[9]을 발견하고, 전투를 거듭하다 무의식적으로 자신들의 약탈본능이 되살아나는 것과 얼마전에 자신들을 패퇴시킨 기사들보단 평화롭게 살았음이 확실한 사무라이들을 약탈하기로 결심한다.

사무라이의 고향인 마이어로 함대를 이끌고 진격한 바이킹들은 그들의 철통같은 방어와 무수한 함정들에도 불구하고 사무라이들의 수도 '고토'까지 밀고 들어가 초토화 시켰다. 워본은 사무라이들과 치열한 전투를 치뤘으며 다리 위에서 포위되는 치명적인 위기를 맞았으나 레이더가 이러한 위기상황에서 고토의 방어를 총괄하는 토젠 장군을 전사시킴으로써 그들의 전의를 완전히 빼앗고 고토 약탈에 성공한다.

사무라이 측에서는 최후의 수단으로 '아유'라는 다이묘가 토젠보다 더 강하다고 하는 오로치[10]를 풀어준다. 황제에게 불경한 발언을 했으나 그 오로치가 있었다면 바이킹은 토젠과 만나기전에 시간을 더 잡아먹었다고 했을정도로. 아유 일행은 오로치와 함께 소수인원으로 고토를 탈출하려는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성문에 떼로 모인 바이킹들을 막기 위해 정신없는 싸움을 치르고 성문을 닫으려는 순간, 블랙스톤 기사단이 습격한다.

아폴리온은 마이어에 들어오자마자 황제의 목을 쳐버리고, 아유를 포함하여 모든 다이묘들을 사로잡았다, 지금까지 했던 것처럼 그들의 투쟁욕을 시험하여 그렇지 못한 자들은 처형시킨다. 아폴리온은 사무라이들의 정보까지 빈틈없이 알고 있는듯, 서로 대화가 통하지 않는 다이묘들끼리로만 구성해서 숲속에 버린다. 다른 다이묘라면 대화로 이 사태를 풀어나가려 했겠지만 이들이라면 그럴수 없다고 하면서. 왜냐면 그들 모두가 황제의 자리를 차지하려는 야망을 가지고 있기때문.

아폴리온은 세이주로라는 특출나게 저항적이었던 다이묘를 황제로 추대하고, 세이주로가 아폴리온에게 자신이 누구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을 하자,

전쟁. 나는 전쟁이다.

라고 대답한다.

아폴리온의 예상대로 다이묘들은 서로를 죽이려 안달이 났으며, 아유 또한 마찬가지여서 스스로의 힘으로 모든 다이묘를 암살하게 된다.

하지만 아유는 여기서 아폴리온에게 통수를 치게 되는데, 그녀는 황제가 되려는 욕망이 아니라 아폴리온에게 농락당해 같은 민족이 찢어지는 것을 원치 않았기에 다른 다이묘들을 모두 암살하게 된 것이다. 아폴리온은 그들의 내전이 몇년간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아유는 그런 사무라이들을 며칠만에 모조리 통합할 수 있었다. 한술 더 떠서 아유와 오로치는 아폴리온이 일명 '늑대 후보'로 뽑아두었던 다이묘 '세이쥬로'를 설득하는데 성공하여[11] 마이어에서 바이킹을 모두 몰아내는데 성공하게 된다.

마이어 진영은 아폴리온에게 역습을 가하기전에 오로치와 모미지를 시켜 애쉬펠드에 정찰을 시킨다. 관찰요소에 따르면 아이언 리전은 아폴리온의 눈밖에 난지 오래되었지만 그럼에도 계속해서 보급품을 보내준건 다행스럽다고 하긴한다. 그들이 상황파악을 못한다고 까는건 숨기지 않지만.

아폴리온은 아이언 리전이 배신을 꾸미고 있다는 사실을 몰랐고, 그들이 사무라이들을 그대로 통과시킨 덕분에 블랙스톤 요새에서 바로 전면전을 치르게 된다.[12] 블랙스톤 군단은 마이어와 아이언 리전의 협공에 열세에 몰리게 되고, 주인공 오로치는 단신으로 아폴리온 앞에 서게된다. 아폴리온은 자신의 정예병들과 같이 오로치를 몰아세우지만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으며 싸운 오로치에게 모두 전사하고, 아폴리온 자신도 치명상을 입는다.

오로치는 이제 끝났고, 우린 평화를 찾을것이다라며 아폴리온을 죽게 내버려두려 하지만...

아폴리온: 평화? (웃음) 그래서...이제 어쩔건가? 다들 고향으로 간다고?

(비틀거리며 오로치에게 덤비는줄 알았으나 아폴리온은 이내 자신의 검을 발코니 너머로 던져버린다. 날아간 검은 서로 대치중인 사무라이와 아이언 리전 진영 사이에 박힌다.)

넌 나의 고향으로 왔다. 그리고 군대도 끌고 왔지. 무슨 일이 벌어질거라고 생각했나?

(사무라이와 리전 진영 사이에서 워든과 켄세이가 결투를 하려 준비하지만 곧 자세를 풀며 싸울 의사가 없음을 밝힌다.)

평화? 세상은 그렇게 흘러가지 않는다.

(뿔나팔 소리가 들리고 바이킹이 애쉬펠트로 쳐들어오는 소리가 들린다. 거의 휴전할 뻔 했던 각 진영들은 켄세이와 워든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격돌하기 시작하며, 이후 켄세이와 워든도 어쩔 수 없다는 듯이 검을 들어 서로에게 달려든다.)

너의 고결함을 나에게 들이대지 마라. 의무, 혈족, 명예...니가 누군지 망각한 모양이군.

오로치: 전쟁을 바라는건가? 오로지 전쟁만을?

아폴리온: 내가 원하는 것은 너희들이 실체를 인정하는 것이다. 너희 모두 말이야.

나의 늑대들...


결국 자신의 의도대로 3 세력이 피터지도록 싸우게 만들고 아폴리온은 숨을 거둔다.

3. 기타[편집]


전형적인 전쟁광에 전쟁예찬론을 펼치는 사이코패스 캐릭터다. 그 캐릭터성 자체는 늑대 덕후인 점을 빼면 별 반전없는 악당 스토리에 자주 등장하는 흑막 클리셰에 불과한지라 스토리 모드의 시나리오 자체가 다소 단순해지는 결과를 낳았지만, 제작진이 배틀필드처럼 싱글보단 멀티를 중시했는지 딱히 분량이 긴편이 아니라서 그점을 감안하면 적당한 분량 내에선 잘 뽑았다고 할 수 있다.

오히려 혼자 칼춤추듯 쓸어버리는 검술이나 묵직하고 날카로운 성우의 열연, 해골을 연상케하는 헬멧과 투박하면서도 슬림함과 볼륨감을 적절히 잡아낸 장비 디자인이 어우러져 엄청난 포스와 존재감을 자랑한다. 뭣보다 늑대덕후라는 캐릭터 자체는 개그네타화 하기도 좋고 참신하진 않아도 일관성 있게 신념을 행한다는 개성을 부여해 몰입감을 높여준다.

이 점은 캐릭터 디자인에 있어서 꽤나 중요한 조건으로, 악역이 자기가 한말도 까먹고 손바닥 뒤집듯 굴면 진짜 훌륭한 삼류 악당이 되버려서 몰입감이고 나발이고 스토리가 산으로 가기 때문에 이것만 잘 잡아도 반은 완성인 법이다. 요컨데, 그럭저럭 공들여서 만든 악역인 셈. 훌륭하다고 말할 정도는 아니나 스토리의 완성도에 기여하는 점에서 충분히 잘 만든 캐릭터다.[13]

스토리의 최종보스인 만큼 그뷔르뮌디르, 토젠 장군, 후지키요 등의 짧고 굵은 인상을 남긴 적들과 같이 전용 태마곡이 있다. 무너져가는 성체 꼭대기에서 결전을 치룬다는 긴박함이 잘 살려져있는 태마곡이다.

스토리 곳곳에 아폴리온의 과거가 암시되는데 아폴리온 또한 어두운 과거를 지니고있다. 암시되는 내용중 아폴리온은 바이킹에게 가족을 잃고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한후 약육강식이란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아폴리온의 갑옷은 본래 로브링어의 것이었단 제작진의 언급이 있었는데, 이후 패치에서 로브링어에게 아폴리온의 갑주와 닮은 방어구 룩이 추가되었고, 2018년 12월에는 '법은 엄격하다'라는 주간 아케이드에서 아폴리온의 갑옷이 생겨난 과정으로 추정되는 이야기를 다루는 스토리가 생겨났다. 아폴리온은 '단테'라는 로브링어에게 자신의 사람들이 해를 입었으며, 플레이어는 단테의 수하들을 처리하여 아폴리온을 위해 단테를 추적한다는 4챕터 이야기이다. 클리어 시 단테는 추정상 아폴리온에게 살해당했고, 이후 새 갑옷을 얻을 것이란 아폴리온의 문구를 보아, 그녀의 갑주는 본래 단테라는 로브링어의 것이었음을 추정할 수 있다.

아폴리온이 죽기 직전까지 3 세력간의 원한만이 남은 전쟁을 다시 일으킨 만큼 영향력이 컸으며 이후 수년이 지났음에도 전쟁은 끝나지 않고 오히려 아폴리온의 후계자를 자처하는 워몽거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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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말 그대로 풀 플레이트 아머를 착용해서 얼굴 확인은 불가능하고 대충 보면 체형도 성별을 바로 분간하기엔 좀 애매하지만, 갑옷의 흉부를 보면 여성 체형임을 알 수 있다.[2] 페르시아의 왕자(2008)에서 아흐리만의 목소리를 연기했다. 다른 작품도 이국적이고 중후한 목소리 연기를 하는 작품이 많다.[3] 기사 진영의 플레이어블 주인공이다.[4] 본래는 자기가 싸우려 했으나 더브니가 "너와의 결투라고? 그건 결투가 아니라 처형이겠지!" 라며 겁쟁이처럼 거부했기때문에 그나마 2인자와의 결투를 제의했던 것이었다. 또한 크로스가 받은 명령은 더브니의 처형이었으나 더브니가 기사로서 겁쟁이임이 모두 앞에서 드러났으니 기사로서의 인생은 끝났다고 볼수 있을것이다. ...일줄 알았는데 훗날 튜토리얼 백그라운드에서 더브니를 다시 볼거라고는 아무도 생각못했다.[5] 골때리는 상황인게 지원이랍시고 보낸게 주인공 워든 달랑 하나만 보냈다. 물론 주인공 역할을 하는 워든이 능력이 좋아 상황을 뒤엎어 버렸지만 행여 이후 바이킹 스토리의 레전더리라도 있었다면...[6] 여성인 건 둘째치고 인간인지 부터가 의심스럽다. 옆구리에 칼이 박히고도 멀쩡하게 움직이면서 한 팔로 건장한 남자를 번쩍 들어 내던지는 등 무슨 터미네이터 보는 느낌.피스키퍼주제에 잡고 3연타를 안해서 딜이 후달린거다.[7] '적으로써 인상적이다' 라는 감상이 아니라 "그만큼 썰어대서 잘했다."라는 어투로 말한다.[8] 바이킹 진영의 플레이어블 주인공이다.[9] 투구나 철전같은 물건들이다.[10] 사무라이 챕터의 플레이어블 주인공이다.[11] 세이쥬로와의 일기토에서 승리한 오로치가 자신은 일개 검사에 불과하지만 세이쥬로는 다르다며, 당신의 명예를 위해 자결할테니 대신 아유와 함께 싸워달라고 부탁한다. 세이쥬로 역시 명예를 중시하는 사무라이인 만큼, 자신을 패배시킨 상대가 그렇게까지 저자세로 굽히고 들어오자 거절할 수 없었던 것.[12] 다만 아폴리온은 자신을 배신한 홀든을 보고 '드디어.' 라고 말하며 홀든도 마찬가지로 늑대라는걸 보고 감탄한다.[13] 사실 심플한 악당이어도 일관성있고 강하며, 활약도 보장되는 식으로 매력을 뽑아내는데 성공하면 찌질하게 굴거나 사연팔이하는 악역보다 더 낫다고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