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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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논란


1. 개요[편집]


풀네임은 Basuki Tjahaja Purnama (바수키 차하야 푸르나마)로 인도네시아 사람 이름이 다 그렇듯 산스크리트어식 이름이다.

중국식 이름으로는 종만학()이라 불린다.[1] 인도네시아식 중국어 발음인 민남어 병음으로는 쫑반혹(Tjung Ban Hok)인데 學자를 민남어는 혹(Hok)으로 발음하기 때문이다. 민남어는 독음이 다른 중국어 방언들과 크게 다르다.

1966년 6월 29일 출생한 50대 나이의 중년이지만 그래도 비교적 젊은 정치인이다.[2]

아혹은 1966년 수마트라 인근 방카 블리퉁 제도의 망아르에서 중국계 이민자 후손으로 태어났다.

그는 수마트라 출신 개신교 신자이며 수마트라 사람이지만 주지사는 자바에서 주로 지내서 자카르타의 17대 주지사였다. 수마트라와 칼리만탄은 아직까지 화교들이 민남어를 보존하고 있는 곳이라 그의 이름도 민남어로 남을 수 있었다. 종교적으로도 불교와 도교, 기독교를 믿는 사람들이 혼재하는데 그의 집안은 개신교를 믿는 집안이었다. 이는 100% 네덜란드에 동화되어 루터교 및 네덜란드 개혁교회를 다니며 민남어를 모르는 자바 섬의 화교들과 가장 큰 차이다.[3]


2. 논란[편집]


2017년에 자카르타 주지사에 당선되고 나서 무슬림들 앞에서 쿠란의 한 구절을 암송했지만 무슬림들은 기독교도 주제에 쿠란을 들먹거린(...) 그를 가만두지 않았다. 무슬림은 비신자가 쿠란을 언급하는 자체를 신성모독으로 간주하기 때문이다. 거기에 혈통도 중국계라서 인종 상으로도 미움받기 딱 좋았다.

그래서 그는 소송을 당했고 결국 구속되어 2년 동안 감옥에서 있어야 했다.

2019년 1월 출소 당시 또 다시 논란을 일으켰다. 바로 그의 아내인 베로니카 탄(Veronica Tan)하고 이혼하고 그의 여성 보디가드와 결혼한 것이다. 그래서 인도네시아는 또 다시 발칵 뒤집혔다. 그래서 그는 욕을 엄청 먹었다만 인도네시아 밖에선 별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래도 나중에 그가 인종차별의 피해자라는 인식이 생겼다. 고작 쿠란 한 구절을 암송했다고 소송 당한 것 때문에다. 다만 위에서 저지른 일 때문에 같은 화교들도 그를 비난한다.

결국은 인과응보라고 했는데 그렇게 간단히 볼 문제는 아니다. 인도네시아 사회 자체가 이슬람이 은근 교조화되어 꽉 막힌 면이 있고 거기에 인종문제도 더해졌다.[4][5]

2020년 1월 6일에 그가 사귀었다 결혼한 전부인의 보디가드였던 푸풋 나스티티 드비가 아들인 요사팟 아비만유 푸르나마를 출산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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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간체자로는 钟万学으로 표기한다.[2] 나이:(57세). 인도네시아는 한국식 나이를 쓰지 않아 한국식 나이로는 연령이 더 올라간다.[3] 자바 화교들도 알음알음 중국식 이름을 갖고 있지만 공식적으로 드러내기는 꺼린다.[4] 애초에 그가 심각한 범죄를 저지르거나 한 것은 아니기에 이것은 인도네시아의 보수적 사회 분위기가 한몫한 측면도 있다.[5] 인도네시아 역시 한국처럼 성 관련에서는 보수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