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몽의 형상/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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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악몽의 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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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정다은(타인은 지옥이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의사 가족의 집을 침입, 살인을 저지르면서 첫 등장. 악몽의 형상 편의 메인 빌런으로 추정된다. 고벤져스만큼은 아니지만 황윤한 못지 않게 험악한 외모를 가졌다. 각자 흩어져 산다고 했으니 초반에는 이들의 살인 행각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등장 당시 규모는 6명이지만 의사 부부 습격 후 6명 외의 팀원 1명을 목매달아 위장시키는 등 결속력은 약하다. 말을 보아 류강과 조강현만 공동체로 주축을 이루는 듯. 작중에서는 고벤저스가 시체를 넷이서 처리할 가능성이 없어 조사가 이어지고 있지만, 사실상 고벤저스와 연관이 없는 별개의 집단임이 드러났다.
고벤저스와는 달리 어딘가 나사가 빠져있다. 짜장 브라더스는 배달부 성훈을 죽이려고 들더니 나중에는 겁 주려고 찾아온 성훈 일행을 경찰로 착각하며 튀어버리는 실수를, 겉보기에는 합리적인 판단을 하는 문신 사내조차도 의사 부부의 딸을 찌른 후 마무리를 하지 않아 살게 되는 실수를 범한다.[1] 그리고 밝혀지기를 애초에 이들은 서로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하는 사이였고, 살인을 저지를 때만 모이는 동호회같은 집단임이 짜장 브라더스의 입에서 언급된다. 강호석과 접촉을 할 때 그랬던 것처럼 인터넷 커뮤니티로 만나서 살인을 저지르고 그 다음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는 식이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자신들이 버려졌다는 가설까지 세우는 것을 보아 애초에 그리 돈독한 사이는 아니었던 것이다.
전반적으로 지존파와 상당히 닮은 모습을 보인다. 규모 자체도 비슷하고 행적도 조강현의 개논리 역시 그와 비슷하다. 김용키 만화의 빌런들이 그랬듯 영 좋지 않은 결말이 예상되고 있으며, 실제로 강이의 행동으로 인해 조직이 와해되고 있다.
후반부에서는 멤버의 대부분이 사망 혹은 자수로 생사 불명인 류강과 황소혜만 남게되었다.
사진의 왼쪽 인물. 모딜리아니의 그림에서 나올법한 기괴한 얼굴을 한 남성. 흰자가 안 보이는[2] 검은 눈을 한 인물이며, 본명이 나오지 않았기에 독자들에게 불리는 별명은 콩눈이 혹은 흥정의 천재. 강도 패거리 중 "이 여자 아직도 살아 있는 뎁숑?"이라고 말한 인물로, 7화에서 배달원(이하 성훈)에게 시비를 걸며 유인해서 죽이려는 듯이 와보라는 회유를 한다.
23화에서 다시 등장, 성훈에게 서비스[3] 를 안 가지고 왔다며 진상짓을 한다. 24화에서 군만두 값은 안 받겠다는 성훈의 재치로 만원만 내고 계산한다. 그러다 성훈과 친구들이 밤에 습격을 하는데, 동료가 경찰 왔다고 문을 두드리자 상당히 놀란 표정으로 나오곤 바로 도망을 간다. 30화에서는 도망다니는 신세가 되었으며 성훈을 죽이려고 중국집 밖에서 기다린다. 이후 집에 들어와서 성훈을 납치한다. 썸네일을 장식한 인물답게, 초중반부터는 주역인 종우와 다은보다 많이 등장한다. 비정상적인 얼굴과 비정상적인 말투로 독자들을 웃기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지하실 사건 때 시체를 나열한 장본인에 분조장 모습을 자주 보이는 반사회적인 인물이다.
성훈을 납치한 이유는 성훈에게 자신들의 범죄 행각을 알려줘서 살인마로서 영원히 기억되어 유명해지는 것. 어릴때 연예인의 꿈을 가지고 있었으나 얼굴이 못 생겨서 좌절되었고 테드 번디 등의 외국의 연쇄살인마들을 동경하게 되었다고 한다.하지만 탈출한 성훈을 다시 찾고 죽이려 드는 중 경찰이 이들을 발견하고, 동료가 경찰을 습격하는 도중 경찰이 떨어뜨린 총으로 동료를 죽인다.
이후 궁지에 몰린 상태에서 성훈을 인질로 잡은 상태에서 정형사와 조우하는데, 너희 같은 놈들은 알려질 것도 없이 그저 살인자로 잊혀질 것이라며 팩폭을 날리자, "어떻게 되나 봅시다, 형사 양반."과 함께 웃으며 총으로 자살한다.[4] 결국 저 둘에게 만큼은 잊혀지질 않는 인상을 남겼다. 정형사는 평정심을 유지했으나, 정작 본인도 나중에 그의 환각을 보면서 다시 등장한다.
사진의 오른쪽 인물. 전작의 악역인 황윤한을 떠올리게 하는 머리에 입이 코와 붙어있는 기괴한 모습의 사내로, 썸네일 속 남자와 함께 빌라에 거주. 7화 마지막에 등장하며, 말을 굉장히 뜸들여 한다.
나이는 김성훈과 비슷한 20대 초중반이며, 평생 혼자였다고 한다. 콩눈이의 말[5] 에 따르면 고아인 듯.
24화에서 다시 등장, 겁주러 찾아온 배달부와 배달부의 친구들을 발견한다. 그대로 문을 두드리면서 어눌한 말투로 나오라고 말한 후 그대로 도망을 간다. 여기서 강도 패거리가 평범한 사람들과 전혀 다른 사상을 가지고 있다는 게 드러나는데 보통 얼굴을 가리고 남의 집에 멋대로 들어가려는 사람이 보이면 '강도'라고 생각하는 게 정상적인 반응이지만 이 녀석은 '경찰'이라고 의심한다.
동료와 같이 성훈을 납치한 후 납치하자고 제안한 동료가 잠시 자는 동안 그를 한심하다고 생각하면서 썰을 푼다. 방심한 틈을 타 밧줄을 푼 성훈에게 머리를 맞고 쓰러진다. 이후 깨어나서 은신처를 탈출한 성훈을 얼마 안 가 잡지만, 동료와 마찰을 일으킨다. 그러던 중 경찰과 싸우는데, 공포탄을 잘못 쏘아 당황한 경찰을 찌르며 총을 떨어뜨리게 하나, 총을 주운 동료에게 설쳐댄다는 이유[6] 로 실탄을 2방 맞고 사망. 살인자들의 밤 파티의 첫번째 사망자가 된다.
오른쪽 인물. 나이는 30세. 짧은 파마머리에 안경을 쓰고 있다. 겉보기에는 비교적 멀쩡한 것 같지만 살인집단에 속해 있는 이상 당연히 정상은 아니다. 이후 30화에서 본명과 나이가 밝혀졌으며 어느 중소기업 사장의 아들이나 어릴 적부터 잦은 사고를 일으켜[7] 현재는 의절한 상태라고 한다.
서열 자체는 4명 중 밑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조강현과 같이 살인자들의 밤을 창립한 장본인. 본래 살인자들의 밤은 많은 사람들이 모인 단순한 채팅 모임에 불과했지만, 강이에 의해 진짜베기들만 추려지면서 지금의 살인자 집단이 된 것이다. 64화에서 강이가 1인자 자리를 차지하여 자신의 서열이 밀려난 것에 대한 불만을 가지고 있었고, 조강현을 설득하여 강이를 밀어낼 계획을 꾸몄으나 기분이 나빠진 상태의 강이에게 대들다가 그대로 살해당한다.
왼쪽 인물. 12화에서 등장. 술 취한 남자를 집에 끌어들인다. 13화에서 마스크를 벗었는데 입이 눈과 매치가 안 돼서[8] 마기꾼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지금까지 나온 살인자들 중에서 가장 허술하고 지능이 낮은것으로 보인다.
조강현의 말로는 일단 살인은 하지 않고 유인해오는 쪽이었다고 한다. 오정철과 마찬가지로 강이를 탐탁치 않아하며 문신 야쿠자라고 칭한다.
조강현과 같이 있을때 보니 앤 클라이드를 언급하는 걸 보면 여자친구였거나 아니더라도 마음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조강현과 헤어지게 되고 혼자 남게 되었는데, 98화에서 뜬끔없이 경찰서에 가서 살인자들의 밤 범인들과 같이 있었다고 사실상 공범임을 자수해버리는 어처구니없는 짓을 저지른다. 덕분에 조강현에 대해서도 경찰이 알게 되었고, 조강현과 류강을 추적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그 뒤로 마지막까지 등장은 없었지만, 조강현과 류강도 종우에게 살해당하며 모든 살인자의 밤 맴버들이 전부 사망한 와중에 본인만 유일한 생존자가 되었다. 동시에 빌런들이 온갖 방식으로 끔살당하는 본 시리즈에서 유일하게 죽지 않았다.
자세한 내용은 조강현(타인은 지옥이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류강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원래 강도 패거리였다가 의사부부 습격 사건 후 꼬리자르기로 희생당한 인물이다. 이름은 12화에서, 상세 신분은 17화에서 나와있는데, 마찬가지로 싹수가 노란 사람이다. 어린 시절부터 문제를 저지르면서 살아서인지 심각한 부적응자에 정상적인 사람과 어울리지 못하고 술집에서 시비가 붙자 주방으로 달려가 식칼을 들고 튀어나오거나, 직장에서도 하루종일 PC 앞에서 채팅만 했다고. 이후 의사 부부의 딸이 증언을 했는데, 사회부적응자이기는 했지만 진짜로 살인을 저지를 정도로 양심없고 담력이 있는 인물은 아니라서 살인자들에게 의사부부의 딸을 죽이라고 강요를 당하자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뒷처리를 하지 못해 패거리들에게 밧줄로 목이 졸려 죽는다.
류강이 살인자의 밤 합류 전 깊게 알고지넨 조직. 원래 조금 더 있었지만 류강의 반란으로 현재 남은 조직원은 류강 포함 다섯. 하지만 다은을 납치하기 전의 말을 들어볼 때, 이 쪽 역시 류강을 탐탁치 않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결말부에는 말단 하나 빼고 전원이 종우, 류강에게 죽으며 사실상 궤멸된다. 말단 조직원은 운전 후 종우에게 유리창 헤딩을 당하고, 상구는 1층에서 커터칼로 썰렸고, 나머지 둘도 종우와 칼로 싸우다 사망. 말단 조직원의 경우 최종화에서 숨이 붙어있다는 말로 생존 확정.
원래 강이를 제외하면 평범한 아이들이었지만, 황복자가 들어온 이후 정신이 이상해진다. 화재 사건 이후 6명이 살았지만 그대로 살인집단을 이룬 것으로 보인다.
203호를 포함하는 게 맞다면, 생존인물은 박민호, 강이, 칠덕, 윤희진, 그리고 203호에게 죽은 1명이 된다.
황복자 보육원 화재 사건의 생존자. 지적장애인으로[9] 현 보호자[10] 에 의하면 어릴 때부터 모자랐지만 화재 이후로 더 심해졌다고 한다. 50화에서 윤종우와 처음 마주하자마자 보육원 시절의 203호를 연상하며[11] 기겁해 구석으로 숨어 들어가고 다은의 훼이크 작전에[12] 비명을 지르며 발작하는 등 극심한 PTSD 증상을 보인다.
운좋게도 203호 남자가 방화를 지를 때 숨어있어서 살아남았다. 203호 성격에 아무런 도움도 안 되는 칠덕이는 제거 대상이었을 것이고, 살아남은 강이, 박민호, 윤희진의 행적을 생각하면 이례적인 일.
소동이 전부 끝나고 최종화인 120화에서 한 컷이 나왔는데... 돌봐주던 사람을 죽이고 피칠갑을 한 채로 푹을 되뇌이는 충격적인 모습으로 등장했다. 트라우마로 인한 환상이라는 의견도 있으나, 그런 경우 김성훈처럼 직접적인 트라우마였던 어릴 때의 203호가 등장했어야 했고, 결정적으로 피와 시체는 이전까지 칠덕과 전혀 관련이 없던 부분이기에, 실제로 살인을 했다고밖에 설명이 되지 않는다. 지적장애에 가려졌을 뿐 칠덕 역시 보육원 인물답게 박민호/윤희진처럼 변했다는 것을 암시하는 찜찜한 결말. 심지어 작가의 후기에서도 후기 및 추가 스토리가 밝혀지지 않았다.
황복자 보육원 화재 사건의 생존자이며, 왼쪽 눈이 멀었다.[13] 203호, 강이와 어울려다녔으며, 현재는 외지에서 살고 있다. 현 시점에서의 모습은 윤종우와 마찬가지로 장발+수염이다. 이전에 강이와 함께 집단을 이룬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는 여전히 살인을 저지르고 다니는 강이를 못마땅해한다.
종우와 다은이 자신들의 거처로 찾아오자, 그들을 다짜고짜 공격했다가 종우한테 제압당하고 인질로 잡혀 희진이 다은을 놓아주면서 풀려난다. 이 둘은 9년 전, 황복자 일행이 죽인 사람들의 시체를 처리하는 일[14][15] 을 맡아 자신들의 거처 지하실에 그 백골을 넣었다고 한다.
워낙 악행이 화려하지만, 인간성이 완전히 결여되지는 않은 모습을 보인다. 여동생이나 다름없는 희진을 진심으로 걱정하거나, 종우의 질문에 다 이야기해주면서 마지막 가는 길에 작은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는 등. 하지만 이형사의 침입 후 이형사와 대치하다 덫에서 풀려난 윤종우에 의해 얼굴을 그야말로 떡이 되도록 두드려맞는다. 이미 한번 제압당하고도 종우 일행의 뒤통수를 친 전적이 있는지라 이전의 여유로운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간절하게 비는 모습을 보이고도 처참하게 두들겨 맞았다.
맷집이 상당한지 안면에 주먹을 그렇게 맞고도 살아서 움직이지만, 결국 윤희진의 사망+속죄의 의미로 송곳으로 자살을 선택한다. 마지막에 그는 무슨 말을 하면서 죽었는데, "고맙다"라고 말한 것을 윤종우는 알아듣는다. 윤종우 왈, "당신들에겐 이 지옥이 끝났다는건가."
어릴 때 부터 보육원에서 같이 자라온 희진이를 친여동생으로 생각할 만큼 끔찍히 아낀다. 75화 과거회상에서 203호가 무차별 살해할 때 나는 어떻게 해도 상관없으니 희진이는 제발 살려달라고 하는 등 희생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그 이외에도 어떻게든 희진이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아해서 모든 일을 본인 스스로 해결하려고 하는[16] 경향을 보이거나 희진이가 이형사에게 사살당했을 때 반갈죽이 된 성난 몸을 어떻게든 이끌어서 죽은 희진이의 눈을 감게 해주고 자살을 선택하는 등, 본인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희진이가 큰 버팀목이었다는 걸 알 수 있을 정도로 애절한 사랑을 보여준다.
빌런이었지만 이 부분에서 둘이 살아왔던 생애를 생각하면 안타깝다는 반응이 많았다. 그렇다고 의미없이 죽은 것은 아닌데, 그가 정다은과 윤종우에게 친절히(?) 설명했던 그 동안의 과거사와 전말이 정다은의 의해서 전부 녹음되었고, 결국 모든 진실이 세간에 알려지게 되었기 때문이다.
황복자 보육원 화재 사건의 생존자이며, 65화에서 첫등장. 겉으로는 정상인처럼 보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박민호 이상 가는 광기를 드러내고 있다.
자신들과 대치 중인 정다은, 윤종우를 두 번이나 통수치고 비웃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끔살 스택을 착실히 쌓고 있으며 어린 시절의 영향인지 천성이 악인인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다은이 '피해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미안한 마음이 있다면 박민호와 함께 자수하고 유해를 가족들에게 보내주라'고 하자 우는 듯 하더니 이내 웃음을 터뜨리곤 "죄책감 같은 건 단 한 번도 느껴본 적 없다"고 비웃는 등 인간성이 결여된 모습을 보인다. 워낙 어그로를 왕창 끌어들인 덕분인지 어지간하면 개드립치기 바쁜 독자들도 윤희진의 끔찍한 최후를 바라는 의견이 많다.
종우를 죽이려다 이형사의 총소리를 듣고 박민호에게 가서 다은의 사제총으로 이형사를 쏘지만 기술과는 평생 연도 없던 다은에게서 만들어진 워낙 조악한 물건이었던지라 첫 격발과 함께 화약 약실이 폭발하여 두 손에 큰 화상을 입고 만다. 이후 결박에서 풀려난 다은에게 삼단봉[17] 으로 얼굴을 정통으로 가격당하고 쓰러진다.
그러나 정신을 잃은 상태에서도[18] 기어코 다시 일어나 칼을 들고 끝까지 다은을 죽이려 하다가 결국 이형사에게 사살당한다.
끝까지 인간성이 결여된 모습을 보여줘서 욕도 먹었고 같은 처지의 박민호의 측은지심에 비해 동정도 못 받고 죽었지만 203호와 함께 범행을 저지를 때 남자들을 유인하는 역할을 떠맡거나 독자들 사이에서는 타지옥 내 몇 없는 여자 캐릭터 중에서 제일 예쁘고 매력있다고 평가받는 거 보면 작중 공식미인[19] 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존재감을 보여줬다.
민호와 어릴 때 부터 오랜시간 동안 동고동락한 사이인지 남매 관계이상[20] 으로 끔찍히 아낀다. 민호 관련된 일이라면 다 제쳐두고 가거나 민호에게 폭력을 가한 종우와 다은에게 우리오빠가 아픈 거 만큼 더 아프게 할 거야 라고 말할 정도로광기어린 사랑을 보여준다.
행적과는 별개로 동안이다. 이건 보육원 출신들 모두 해당하지만. 류강이 42살이니 박민호도 같은 연배, 윤희진도 아무리 나이가 적어봐야 30대 후반이다.
1. 주역[편집]
1.1. 윤종우[편집]
전작 타인은 지옥이다의 주인공이자 생존자.
자세한 내용은 윤종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2. 정다은[편집]
전작 관계의 종말의 생존자.
자세한 내용은 정다은(타인은 지옥이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 조역[편집]
2.1. 살인자들의 밤[편집]
의사 가족의 집을 침입, 살인을 저지르면서 첫 등장. 악몽의 형상 편의 메인 빌런으로 추정된다. 고벤져스만큼은 아니지만 황윤한 못지 않게 험악한 외모를 가졌다. 각자 흩어져 산다고 했으니 초반에는 이들의 살인 행각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등장 당시 규모는 6명이지만 의사 부부 습격 후 6명 외의 팀원 1명을 목매달아 위장시키는 등 결속력은 약하다. 말을 보아 류강과 조강현만 공동체로 주축을 이루는 듯. 작중에서는 고벤저스가 시체를 넷이서 처리할 가능성이 없어 조사가 이어지고 있지만, 사실상 고벤저스와 연관이 없는 별개의 집단임이 드러났다.
고벤저스와는 달리 어딘가 나사가 빠져있다. 짜장 브라더스는 배달부 성훈을 죽이려고 들더니 나중에는 겁 주려고 찾아온 성훈 일행을 경찰로 착각하며 튀어버리는 실수를, 겉보기에는 합리적인 판단을 하는 문신 사내조차도 의사 부부의 딸을 찌른 후 마무리를 하지 않아 살게 되는 실수를 범한다.[1] 그리고 밝혀지기를 애초에 이들은 서로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하는 사이였고, 살인을 저지를 때만 모이는 동호회같은 집단임이 짜장 브라더스의 입에서 언급된다. 강호석과 접촉을 할 때 그랬던 것처럼 인터넷 커뮤니티로 만나서 살인을 저지르고 그 다음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는 식이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자신들이 버려졌다는 가설까지 세우는 것을 보아 애초에 그리 돈독한 사이는 아니었던 것이다.
전반적으로 지존파와 상당히 닮은 모습을 보인다. 규모 자체도 비슷하고 행적도 조강현의 개논리 역시 그와 비슷하다. 김용키 만화의 빌런들이 그랬듯 영 좋지 않은 결말이 예상되고 있으며, 실제로 강이의 행동으로 인해 조직이 와해되고 있다.
후반부에서는 멤버의 대부분이 사망 혹은 자수로 생사 불명인 류강과 황소혜만 남게되었다.
2.1.1. 썸네일 속 남자[편집]
사진의 왼쪽 인물. 모딜리아니의 그림에서 나올법한 기괴한 얼굴을 한 남성. 흰자가 안 보이는[2] 검은 눈을 한 인물이며, 본명이 나오지 않았기에 독자들에게 불리는 별명은 콩눈이 혹은 흥정의 천재. 강도 패거리 중 "이 여자 아직도 살아 있는 뎁숑?"이라고 말한 인물로, 7화에서 배달원(이하 성훈)에게 시비를 걸며 유인해서 죽이려는 듯이 와보라는 회유를 한다.
23화에서 다시 등장, 성훈에게 서비스[3] 를 안 가지고 왔다며 진상짓을 한다. 24화에서 군만두 값은 안 받겠다는 성훈의 재치로 만원만 내고 계산한다. 그러다 성훈과 친구들이 밤에 습격을 하는데, 동료가 경찰 왔다고 문을 두드리자 상당히 놀란 표정으로 나오곤 바로 도망을 간다. 30화에서는 도망다니는 신세가 되었으며 성훈을 죽이려고 중국집 밖에서 기다린다. 이후 집에 들어와서 성훈을 납치한다. 썸네일을 장식한 인물답게, 초중반부터는 주역인 종우와 다은보다 많이 등장한다. 비정상적인 얼굴과 비정상적인 말투로 독자들을 웃기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지하실 사건 때 시체를 나열한 장본인에 분조장 모습을 자주 보이는 반사회적인 인물이다.
성훈을 납치한 이유는 성훈에게 자신들의 범죄 행각을 알려줘서 살인마로서 영원히 기억되어 유명해지는 것. 어릴때 연예인의 꿈을 가지고 있었으나 얼굴이 못 생겨서 좌절되었고 테드 번디 등의 외국의 연쇄살인마들을 동경하게 되었다고 한다.하지만 탈출한 성훈을 다시 찾고 죽이려 드는 중 경찰이 이들을 발견하고, 동료가 경찰을 습격하는 도중 경찰이 떨어뜨린 총으로 동료를 죽인다.
이후 궁지에 몰린 상태에서 성훈을 인질로 잡은 상태에서 정형사와 조우하는데, 너희 같은 놈들은 알려질 것도 없이 그저 살인자로 잊혀질 것이라며 팩폭을 날리자, "어떻게 되나 봅시다, 형사 양반."과 함께 웃으며 총으로 자살한다.[4] 결국 저 둘에게 만큼은 잊혀지질 않는 인상을 남겼다. 정형사는 평정심을 유지했으나, 정작 본인도 나중에 그의 환각을 보면서 다시 등장한다.
2.1.2. 키 작은 남자[편집]
사진의 오른쪽 인물. 전작의 악역인 황윤한을 떠올리게 하는 머리에 입이 코와 붙어있는 기괴한 모습의 사내로, 썸네일 속 남자와 함께 빌라에 거주. 7화 마지막에 등장하며, 말을 굉장히 뜸들여 한다.
나이는 김성훈과 비슷한 20대 초중반이며, 평생 혼자였다고 한다. 콩눈이의 말[5] 에 따르면 고아인 듯.
24화에서 다시 등장, 겁주러 찾아온 배달부와 배달부의 친구들을 발견한다. 그대로 문을 두드리면서 어눌한 말투로 나오라고 말한 후 그대로 도망을 간다. 여기서 강도 패거리가 평범한 사람들과 전혀 다른 사상을 가지고 있다는 게 드러나는데 보통 얼굴을 가리고 남의 집에 멋대로 들어가려는 사람이 보이면 '강도'라고 생각하는 게 정상적인 반응이지만 이 녀석은 '경찰'이라고 의심한다.
동료와 같이 성훈을 납치한 후 납치하자고 제안한 동료가 잠시 자는 동안 그를 한심하다고 생각하면서 썰을 푼다. 방심한 틈을 타 밧줄을 푼 성훈에게 머리를 맞고 쓰러진다. 이후 깨어나서 은신처를 탈출한 성훈을 얼마 안 가 잡지만, 동료와 마찰을 일으킨다. 그러던 중 경찰과 싸우는데, 공포탄을 잘못 쏘아 당황한 경찰을 찌르며 총을 떨어뜨리게 하나, 총을 주운 동료에게 설쳐댄다는 이유[6] 로 실탄을 2방 맞고 사망. 살인자들의 밤 파티의 첫번째 사망자가 된다.
2.1.3. 오정철[편집]
오른쪽 인물. 나이는 30세. 짧은 파마머리에 안경을 쓰고 있다. 겉보기에는 비교적 멀쩡한 것 같지만 살인집단에 속해 있는 이상 당연히 정상은 아니다. 이후 30화에서 본명과 나이가 밝혀졌으며 어느 중소기업 사장의 아들이나 어릴 적부터 잦은 사고를 일으켜[7] 현재는 의절한 상태라고 한다.
서열 자체는 4명 중 밑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조강현과 같이 살인자들의 밤을 창립한 장본인. 본래 살인자들의 밤은 많은 사람들이 모인 단순한 채팅 모임에 불과했지만, 강이에 의해 진짜베기들만 추려지면서 지금의 살인자 집단이 된 것이다. 64화에서 강이가 1인자 자리를 차지하여 자신의 서열이 밀려난 것에 대한 불만을 가지고 있었고, 조강현을 설득하여 강이를 밀어낼 계획을 꾸몄으나 기분이 나빠진 상태의 강이에게 대들다가 그대로 살해당한다.
2.1.4. 황소혜[편집]
왼쪽 인물. 12화에서 등장. 술 취한 남자를 집에 끌어들인다. 13화에서 마스크를 벗었는데 입이 눈과 매치가 안 돼서[8] 마기꾼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지금까지 나온 살인자들 중에서 가장 허술하고 지능이 낮은것으로 보인다.
조강현의 말로는 일단 살인은 하지 않고 유인해오는 쪽이었다고 한다. 오정철과 마찬가지로 강이를 탐탁치 않아하며 문신 야쿠자라고 칭한다.
조강현과 같이 있을때 보니 앤 클라이드를 언급하는 걸 보면 여자친구였거나 아니더라도 마음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조강현과 헤어지게 되고 혼자 남게 되었는데, 98화에서 뜬끔없이 경찰서에 가서 살인자들의 밤 범인들과 같이 있었다고 사실상 공범임을 자수해버리는 어처구니없는 짓을 저지른다. 덕분에 조강현에 대해서도 경찰이 알게 되었고, 조강현과 류강을 추적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그 뒤로 마지막까지 등장은 없었지만, 조강현과 류강도 종우에게 살해당하며 모든 살인자의 밤 맴버들이 전부 사망한 와중에 본인만 유일한 생존자가 되었다. 동시에 빌런들이 온갖 방식으로 끔살당하는 본 시리즈에서 유일하게 죽지 않았다.
2.1.5. 조강현[편집]
자세한 내용은 조강현(타인은 지옥이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1.6. 류강[편집]
자세한 내용은 류강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1.7. 강호석[편집]
원래 강도 패거리였다가 의사부부 습격 사건 후 꼬리자르기로 희생당한 인물이다. 이름은 12화에서, 상세 신분은 17화에서 나와있는데, 마찬가지로 싹수가 노란 사람이다. 어린 시절부터 문제를 저지르면서 살아서인지 심각한 부적응자에 정상적인 사람과 어울리지 못하고 술집에서 시비가 붙자 주방으로 달려가 식칼을 들고 튀어나오거나, 직장에서도 하루종일 PC 앞에서 채팅만 했다고. 이후 의사 부부의 딸이 증언을 했는데, 사회부적응자이기는 했지만 진짜로 살인을 저지를 정도로 양심없고 담력이 있는 인물은 아니라서 살인자들에게 의사부부의 딸을 죽이라고 강요를 당하자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뒷처리를 하지 못해 패거리들에게 밧줄로 목이 졸려 죽는다.
2.2. 인신매매 조직[편집]
류강이 살인자의 밤 합류 전 깊게 알고지넨 조직. 원래 조금 더 있었지만 류강의 반란으로 현재 남은 조직원은 류강 포함 다섯. 하지만 다은을 납치하기 전의 말을 들어볼 때, 이 쪽 역시 류강을 탐탁치 않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결말부에는 말단 하나 빼고 전원이 종우, 류강에게 죽으며 사실상 궤멸된다. 말단 조직원은 운전 후 종우에게 유리창 헤딩을 당하고, 상구는 1층에서 커터칼로 썰렸고, 나머지 둘도 종우와 칼로 싸우다 사망. 말단 조직원의 경우 최종화에서 숨이 붙어있다는 말로 생존 확정.
2.3. 보육원 출신[편집]
원래 강이를 제외하면 평범한 아이들이었지만, 황복자가 들어온 이후 정신이 이상해진다. 화재 사건 이후 6명이 살았지만 그대로 살인집단을 이룬 것으로 보인다.
203호를 포함하는 게 맞다면, 생존인물은 박민호, 강이, 칠덕, 윤희진, 그리고 203호에게 죽은 1명이 된다.
2.3.1. 칠덕[편집]
황복자 보육원 화재 사건의 생존자. 지적장애인으로[9] 현 보호자[10] 에 의하면 어릴 때부터 모자랐지만 화재 이후로 더 심해졌다고 한다. 50화에서 윤종우와 처음 마주하자마자 보육원 시절의 203호를 연상하며[11] 기겁해 구석으로 숨어 들어가고 다은의 훼이크 작전에[12] 비명을 지르며 발작하는 등 극심한 PTSD 증상을 보인다.
운좋게도 203호 남자가 방화를 지를 때 숨어있어서 살아남았다. 203호 성격에 아무런 도움도 안 되는 칠덕이는 제거 대상이었을 것이고, 살아남은 강이, 박민호, 윤희진의 행적을 생각하면 이례적인 일.
소동이 전부 끝나고 최종화인 120화에서 한 컷이 나왔는데... 돌봐주던 사람을 죽이고 피칠갑을 한 채로 푹을 되뇌이는 충격적인 모습으로 등장했다. 트라우마로 인한 환상이라는 의견도 있으나, 그런 경우 김성훈처럼 직접적인 트라우마였던 어릴 때의 203호가 등장했어야 했고, 결정적으로 피와 시체는 이전까지 칠덕과 전혀 관련이 없던 부분이기에, 실제로 살인을 했다고밖에 설명이 되지 않는다. 지적장애에 가려졌을 뿐 칠덕 역시 보육원 인물답게 박민호/윤희진처럼 변했다는 것을 암시하는 찜찜한 결말. 심지어 작가의 후기에서도 후기 및 추가 스토리가 밝혀지지 않았다.
2.3.2. 박민호[편집]
황복자 보육원 화재 사건의 생존자이며, 왼쪽 눈이 멀었다.[13] 203호, 강이와 어울려다녔으며, 현재는 외지에서 살고 있다. 현 시점에서의 모습은 윤종우와 마찬가지로 장발+수염이다. 이전에 강이와 함께 집단을 이룬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는 여전히 살인을 저지르고 다니는 강이를 못마땅해한다.
종우와 다은이 자신들의 거처로 찾아오자, 그들을 다짜고짜 공격했다가 종우한테 제압당하고 인질로 잡혀 희진이 다은을 놓아주면서 풀려난다. 이 둘은 9년 전, 황복자 일행이 죽인 사람들의 시체를 처리하는 일[14][15] 을 맡아 자신들의 거처 지하실에 그 백골을 넣었다고 한다.
워낙 악행이 화려하지만, 인간성이 완전히 결여되지는 않은 모습을 보인다. 여동생이나 다름없는 희진을 진심으로 걱정하거나, 종우의 질문에 다 이야기해주면서 마지막 가는 길에 작은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는 등. 하지만 이형사의 침입 후 이형사와 대치하다 덫에서 풀려난 윤종우에 의해 얼굴을 그야말로 떡이 되도록 두드려맞는다. 이미 한번 제압당하고도 종우 일행의 뒤통수를 친 전적이 있는지라 이전의 여유로운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간절하게 비는 모습을 보이고도 처참하게 두들겨 맞았다.
맷집이 상당한지 안면에 주먹을 그렇게 맞고도 살아서 움직이지만, 결국 윤희진의 사망+속죄의 의미로 송곳으로 자살을 선택한다. 마지막에 그는 무슨 말을 하면서 죽었는데, "고맙다"라고 말한 것을 윤종우는 알아듣는다. 윤종우 왈, "당신들에겐 이 지옥이 끝났다는건가."
어릴 때 부터 보육원에서 같이 자라온 희진이를 친여동생으로 생각할 만큼 끔찍히 아낀다. 75화 과거회상에서 203호가 무차별 살해할 때 나는 어떻게 해도 상관없으니 희진이는 제발 살려달라고 하는 등 희생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그 이외에도 어떻게든 희진이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아해서 모든 일을 본인 스스로 해결하려고 하는[16] 경향을 보이거나 희진이가 이형사에게 사살당했을 때 반갈죽이 된 성난 몸을 어떻게든 이끌어서 죽은 희진이의 눈을 감게 해주고 자살을 선택하는 등, 본인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희진이가 큰 버팀목이었다는 걸 알 수 있을 정도로 애절한 사랑을 보여준다.
빌런이었지만 이 부분에서 둘이 살아왔던 생애를 생각하면 안타깝다는 반응이 많았다. 그렇다고 의미없이 죽은 것은 아닌데, 그가 정다은과 윤종우에게 친절히(?) 설명했던 그 동안의 과거사와 전말이 정다은의 의해서 전부 녹음되었고, 결국 모든 진실이 세간에 알려지게 되었기 때문이다.
2.3.3. 윤희진[편집]
황복자 보육원 화재 사건의 생존자이며, 65화에서 첫등장. 겉으로는 정상인처럼 보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박민호 이상 가는 광기를 드러내고 있다.
자신들과 대치 중인 정다은, 윤종우를 두 번이나 통수치고 비웃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끔살 스택을 착실히 쌓고 있으며 어린 시절의 영향인지 천성이 악인인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다은이 '피해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미안한 마음이 있다면 박민호와 함께 자수하고 유해를 가족들에게 보내주라'고 하자 우는 듯 하더니 이내 웃음을 터뜨리곤 "죄책감 같은 건 단 한 번도 느껴본 적 없다"고 비웃는 등 인간성이 결여된 모습을 보인다. 워낙 어그로를 왕창 끌어들인 덕분인지 어지간하면 개드립치기 바쁜 독자들도 윤희진의 끔찍한 최후를 바라는 의견이 많다.
종우를 죽이려다 이형사의 총소리를 듣고 박민호에게 가서 다은의 사제총으로 이형사를 쏘지만 기술과는 평생 연도 없던 다은에게서 만들어진 워낙 조악한 물건이었던지라 첫 격발과 함께 화약 약실이 폭발하여 두 손에 큰 화상을 입고 만다. 이후 결박에서 풀려난 다은에게 삼단봉[17] 으로 얼굴을 정통으로 가격당하고 쓰러진다.
그러나 정신을 잃은 상태에서도[18] 기어코 다시 일어나 칼을 들고 끝까지 다은을 죽이려 하다가 결국 이형사에게 사살당한다.
끝까지 인간성이 결여된 모습을 보여줘서 욕도 먹었고 같은 처지의 박민호의 측은지심에 비해 동정도 못 받고 죽었지만 203호와 함께 범행을 저지를 때 남자들을 유인하는 역할을 떠맡거나 독자들 사이에서는 타지옥 내 몇 없는 여자 캐릭터 중에서 제일 예쁘고 매력있다고 평가받는 거 보면 작중 공식미인[19] 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존재감을 보여줬다.
민호와 어릴 때 부터 오랜시간 동안 동고동락한 사이인지 남매 관계이상[20] 으로 끔찍히 아낀다. 민호 관련된 일이라면 다 제쳐두고 가거나 민호에게 폭력을 가한 종우와 다은에게 우리오빠가 아픈 거 만큼 더 아프게 할 거야 라고 말할 정도로
행적과는 별개로 동안이다. 이건 보육원 출신들 모두 해당하지만. 류강이 42살이니 박민호도 같은 연배, 윤희진도 아무리 나이가 적어봐야 30대 후반이다.
2.3.4. 기타[편집]
- 정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