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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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고은
Ahn Go eun

파일:모범택시2_안고은.jpg

출생
2000년 4월 9일
서울특별시 용산구 단아로 49-12[1]
거주
서울특별시 용산구 언덕바위로21길 40[2]
동문 디 이스트[3]
서울특별시 용산구 언덕바위로21길 40[4]
가족
부모님(캐나다로 이민)
언니 안정은(1996.02.28~2016.02.16)
학력
소망초등학교 (2013년 졸업)
영주중학교 (2016년 졸업)
구름고등학교 (2019년 졸업)
직업
現 (주)무지개 운수 경리[5]
前 서울동북경찰서 정보처리과 순경(2022년 임용 - 2023년 의원면직)
배우
표예진
공식홈페이지 인물 소개
[ 시즌 1 ]
-
'무지개 운수'의 경리. 자칭 IT 전문가. 타칭 해커.

생각 그대로 단어를 내뱉고 쌀쌀맞은 말투 때문에 오해를 사기도 하지만, 어린 나이에 상처를 안고 사회에 나와서인지 타인에 대한 적대감만이 있을 뿐 절대 악의는 없다. 보기에 따라서 싸가지 없는 걸로 보일 뿐이다.

꿈 많은 평범한 고등학생이었다. 각별했던 친언니가 스스로 목숨을 끊기 전까진. 고은은 캐나다로 떠나자는 부모님을 따라가지 않았다. 그저 방 안에 틀어박혀 온갖 컴퓨터 해킹 기술들을 익혔을 뿐.

어느 날, 찾아온 파랑새 지원 센터 대표이자 부모님의 친구인 장 대표의 스카웃 제의를 받아 모범택시 멤버로 합류한다.
장 대표가 마련해 준 빌라에 살며, 위층 입주민 도기와 층간 소음 문제로 곧잘 투닥거린다.

고은의 쌀쌀맞음이 사라지고 미소를 보이는 유일한 상대가 도기이기도 하다.
[ 시즌 2 ]
-
'무지개 운수'의 경리과 직원. 자칭 IT 전문가. 타칭 해커.

꿈 많은 평범한 고등학생이었다. 각별했던 친언니가 스스로 목숨을 끊기 전까진. 고은은 캐나다로 이민 가자는 부모님을 따라가지 않았다. 방 안에 틀어박혀 컴퓨터 해킹 기술들을 익혔다. 어느 날, 찾아온 파랑새 지원 센터 대표이자 부모님의 친구인 장대표의 스카웃 제의를 받아 모범택시 멤버로 합류한다.

언니를 죽음으로 몰아갔던 유데이터 일당에 대한 복수를 끝낸 후, 고은은 조금 더 성숙해졌다. 경찰 시험에 단번에 합격하여 경찰서 정보과에 취직. 고은은 무지개 운수를 잠시 떠난다. 그런데, 오히려 떠나고 보니 의문이 든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눈앞에 있는데 그냥 참고 있으면... 우린 왜 거기에 앉아 있는 거죠?"


1. 개요
2. 특징
4. 명대사
4.1. 시즌 1
4.2. 시즌 2
5. 여담



1. 개요[편집]


“김도기 기사님!”[6]

드라마 모범택시 시리즈의 진 여주인공. 배우는 표예진.


2. 특징[편집]


원작고은이 모티브인 듯하다.[7]

한때 꿈 많은 고등학생이었지만 언니가 불법 성관계 동영상 피해를 입고 자살하면서 수많은 것을 잃고 정신적 충격을 받고[8] 해킹 기술에만 몰두하다가 파랑새 재단을 통해 2017년, 17세의 나이에 무지개 운수의 경리 및 해커로 합류한다.

공식 홈페이지에서의 설명을 보면 유일하게 마음을 여는 상대가 김도기라고 하는 만큼 좋아하고 있으며, 강하나보단 원작에서처럼 이쪽이 메인 히로인이 될 공산이 크다.[9] 생년월일은 2000년 4월 9일생.[10]

모범택시 활동을 할 때는 해커 겸 도기를 서포트하는 역할을 한다. 도기의 모범택시 뒤를 따르는 콜밴에 탑승해 안에 구축되어 있는 컴퓨터를 동원해 각종 CCTV 등을 해킹해 정보를 캐내고 이를 도기에게 전달해 주며 정보를 동원해 수월한 의뢰 수행을 위해 경로를 설계해 준다.

간혹 의뢰따라서, 택시비를 언급하는걸 보면 수전노 기질이 좀 있는듯

3. 작중 행적[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안고은/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명대사[편집]



4.1. 시즌 1[편집]


"지금까진 봐줄게. 근데 이 시간 이후로도 계속 그러면 니 잘못도 되는 거야."


"내 잘못이 아니다..."

(상담 의사: 잘 했어요. 다음 진료 때 만나면 이렇게 말해줘야 돼요. 알았죠?)

"근데 선생님. 그럼 누구 잘못이에요? 잘못한 사람들, 다 어딨어요?"


" 그게 다 갑질이에요, 갑질이 뭐 별거에요? "


"언니 죽게 만든 그놈들, 가만두지 않을 거야. 내가 다 복수할 거예요."



4.2. 시즌 2[편집]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눈앞에 있는데 그냥 참고 있으면... 우린 왜 거기 있는 거예요?

-

시즌 2 1화에서 근거 없이 판단하지 말라는 직장 상사에게 한 대사.[11]


다 괜찮아졌다고 생각하다가도 가끔씩 그럴 때가 있어요. 우리 언니 돌아오지 않을까...

(중략)

그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그냥 돌아왔으면 좋겠다.

...나 주책이죠.

-

시즌 2 7화에서 언니에 대해 생각하면서 김도기에게 한 대사.[12]


"아무리 생각해도 진짜 너무 나쁜 놈들이지 않아요? 아니. 성폭행을 무슨 관광 상품처럼 홍보까지 하면서 어떻게 이럴 수가 있어요?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어떻게 이런 일을 벌일 수가 있어? 이렇게나 적나라하게. 피해자를 가해자로 둔갑시켜버리고 가해자는 피해자로 바꿔치기하고. 도대체 누가 이런 괴물을 만든 거죠?"

-

모범택시 2 13화에 등장하는 대사로 안고은이 성폭력을 마치 관광처럼 만들어낸 금사회의 악행에 분노하며 말한 대사이다. [13]

그리고 인간에 대한 비판이 담겨 있다.


"5283, 운행 시작합니다."

-

모범택시 2 16화에 등장하는 대사로 안고은이 김도기를 대신해서 운전해서 출발하기 직전에 말한 말이다.


"그거 알아요? 사회적으로 친밀감을 느끼면서 내가 타인이랑 유지할 수 있는 거리가 30cm래요. 30cm보다 좀 멀면 무심해 보이고 그보다 가까우면 부담스럽고. 뭐, 때로는 무서운 거리?"

(김도기: 30cm보다 훨씬 더 멀리 살다가 이사 왔는데 많이 무심해졌겠어요.)

"조금 전에 기사님이랑 내가 건배할 때요. 30cm보다는 좀... 가까웠어요. 뭐 한, 25cm 정도? 근데 부담스럽지도, 무섭지도 않았어요. 그냥... 그렇다고요."



5. 여담[편집]


  • 나이상으로는 22살(2022년 기준)이지만 행동은 영락없는 10대다. 말투와 행동에서 철없고 어린 티가 나고 컴퓨터 옆에 항상 단것이 있고 항상 사탕을 물고 산다. 심지어 먹고 싶은 것을 말하는 걸 보면 딱 초딩 입맛. 더군다나 학폭 에피소드에서 교복을 입고 고등학생으로 위장했을 때도 큰 위화감이 없을 정도로 자연스러움을 보여주며 주목받았는데, 배우가 1992년생으로 2023년 기준 만 31살이나 극 중에선 2000년생으로 2022년 배경 기준 22세 역할을 맡았고, 고등학생을 연기해도 크게 위화감이 없는 것을 보면 배우의 비주얼이 상당히 출중하다는 것.

  • 소개에도 나와있듯이 캐나다로 이민 가자는 부모님을 따라가지 않고 어릴 때부터 언니 정은과 함께 살았다.[14] 5화에서 강하나가 고은이 참여한 집단 심리 치료 현장을 찾아 치료 참여자의 프로필을 받아 보고 있었는데, 고은의 가족관계에 가장 먼저 기재되어 있던 것이 부모님이 아닌 언니였던 것으로 보면 부모님이 이민을 간 뒤 캐나다 국적으로 귀화하고[15] 언니와 함께 한국에 남은 듯. 정은이 사망한 시점이 2016년 2월이었고 그 이후 2017년 4월에 무지개 운수에 들어갔으니 7화에 묘사된 것처럼 그 사이 정신병원에 입원했다가 성철의 파랑새 재단을 통해 무지개 운수로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

  • 모범택시의 여주인공은 강하나지만 남주인공 도기와 러브 라인으로 가장 많이 엮이는 건 고은이다. 때문에 사실상의 진 히로인 취급을 받고 있다. 무지개 운수 동료인데다 같은 건물에 사는 만큼 가장 많이 만나며 고은이 도기에게 은근히 마음을 쓰는 듯한 장면도 많은 것에 더해 둘이 있는 경우도 많다. 또한 유일하게 부르는 이름이 경우에 따라 다른 인물도 바로 도기.[16] 김도기 역시 고은에게 마음을 쓰는 모습이 자주 등장하는지라 고은이 작중 히로인의 포지션에 있음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여겨진다. 이런 케미 때문인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도기고은라는 커플링명으로 불리고 있으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한 술 더 떠 아예 둘이 엮인 영상을 따로 편집해서 올리기까지 하며 팍팍 밀어주는 중이다. #1 #2

시즌 2로 넘어오자 시즌 1에 비해 도기를 향한 감정 표현이 늘었다. 노인 전문 사기단 편에서 공연을 할 때는 싫다고 투정 부리다 자신밖에 없다는 도기의 부탁에 결국 OK 해버렸고, 위장 부부를 하자는 부탁에 도기 못지않은 애교 연기를 펼쳐주기까지 했으며, 클럽에 잠입하려고 정장을 입혔을 때는 클럽 여자들이 전부 도기만 바라볼 것 같다며 칭찬해 주는가 하면, 또한 도기가 장례식장에서 혼자 쓸쓸히 있는 자신을 위해 인형을 준비해 주자 마음에 들어 하며 꼭 껴안는 것은 물론, 도기가 폭발에 휘말리자 진짜 죽은 줄 알고 아낌없이 눈물을 흘리는 등 좋아하는 티를 대놓고 내는 수준에 이르고 있다. 그리고 시즌 2 최종회 에필로그에서 고은이 도기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가 간접적으로나마 밝혀진다. #1 #2 #3 #4 #5 심지어 시즌 2 방영 당시에는 도기 고은 장면을 모아서 뮤직비디오까지 올라왔다. M/V

  • 밝은 성격이지만 아픈 과거사 때문에 속마음을 잘 밝히지 않는데, 정신과 치료를 받을 때도 쉽게 마음을 열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나마 도기와는 진지한 대화도 많이 하는 편. 여담으로 도기가 장 대표를 택시에 태울 때는 공과 사는 구분해야 한다면서 칼같이 미터기를 켜버렸으나 고은이 탑승했을 땐 미터기를 끈 채 운행하는 모습이 잡히기도 했다.[17][18]

  • 무지개 운수에서 사실상 중재자 포지션이다. 항상 최주임과 박주임이 철없는 행동을 할 때 말리고 뭐라 하는 건 항상 고은. 철없고 쏘아붙이는 특유의 말투 때문에 장대표, 김도기, 최주임, 박주임 모두 고은이 제일 무섭다고 한다. 남자들만 있는 무지개 운수 중에서 유일한 여자이며[19] 나이로도 막내이니 사실상 막내딸 포지션이자 실세 역할이라고 봐도 무방.

  • 미인이라는 설정이다. 언니 안정은도 미인이었으며, 작중 조연들이 간간이 그녀의 미모에 넋이 나가는 묘사가 있다.[20] 실제로 담당 배우인 표예진 역시 뛰어난 미모의 소유자이다.

  • 시즌 2에서는 경찰에 있을 동안 체포술을 배운 것 때문인지 8회에서 삼단봉으로 직접 사채업자들을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21]

  • 유일한 여자 멤버라 그런지 여성 의뢰인들을 신경 쓰며 옆에 있어주는 모습을 보였다. 시즌 1에서는 마리아를 보살폈으며 시즌 2에서는 이진희와 함께 있었다.

  • 김도기만큼이나 연기를 잘한다. 시즌 2 11화에서 김도기의 영정 사진을 보며 펑펑 울다가 김도기가 작전을 실행한다고 하자 바로 눈물을 그쳤다. 이를 옆에서 지켜보던 최경구는 "역시 알면 알수록 너무 무서워, 말 잘 들어야지."라며 고은을 다시 봤을 정도. 온하준도 그녀의 눈물 연기에 넘어간 덕분에 도기의 죽음을 확신했다.

  • 안고은이 쓰는 헤드폰은 샥즈(구 애프터샥) 사의 골전도 이어폰 OPENCOMM이다. 한국 수입사에서 협찬을 한 것으로 보인다.

  • 원작에선 이름이 고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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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0화에 강하나가 무지개 운수 멤버들 프로필을 싹 확인할 때 등장한다. 실제 용산구에는 단아로라는 도로는 없다.[2] 시즌 1 때 김도기와 같은 건물에 살았다. 원래 도기가 4층, 고은이 3층에 살았는데, 경찰 공무원에 임용된 사이 잠깐 집을 뺐다가 무지개 운수에 새로 들어온 신입 기사 온하준이 들어가서 살게 된다.[3] 본인의 원래 집을 온하준이 들어가서 사는 바람에 새로 집을 구해야는 상황에서 최 주임과 박 주임의 도움으로 이곳에 집을 구하게 된다. 참고로 이곳 모델이 최 주임보다 조금 더 잘 생긴 유명한 사람이라고 한다. 작중 서울 시내에 아파트가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정확한 위치는 불명.[4] 시즌 2 16화에서 온하준이 죽으면서 해당 집은 다시 빈집이 됐고 금사회 처단 후 1년이 지난 대목에서 시즌 1 때 살던 집으로 다시 돌아와 도기와 지내는 것으로 나온다.[5] 2017년 4월 6일 입사.[6] 사실상 안고은의 시그니처 대사로 볼 수 있다. 최소한 한 번은 저 대사가 나온다.[7] 원작에서 전화를 받고 배차 관리를 하는 고은과는 달리 안고은은 해커라는 설정이 추가되었다.[8] 드라마에서 정신과 치료를 받는 장면이 나오는데 바로 이 때문.[9] 실제로 본작 내의 서사도 그렇게 쏠렸으며 모범택시 2에서는 강하나 역 이솜이 출연하지 않으면서 공식적으로 메인 히로인으로 낙점받았다.[10] 이 역할을 맡은 표예진보다 8살 어리며 실제 행동을 보면 영락없는 10대의 모습에 가깝다. 즉, 1988년생인 도기와는 나이 차가 무려 12살 차로 띠동갑이다. 표예진과 이제훈의 나이 차이도 안고은과 도기의 나이 차이만큼은 아니나 8살 차이로 꽤 나는 편이다. 이제훈도 동안인 편이기 때문이다.[11] 이는 곧 고은이 경찰을 그만두고 무지개 운수에 다시 합류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12] 이 말을 하면서 의뢰인의 언니를 꼭 찾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13] 특히 안고은은 언니 정은이 성범죄 피해를 입고 자살을 선택한 기억이 있기에 더더욱 분노했다.[14] 다만 작중에는 부모님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되지 않는다.[15] 대한민국은 특별한 사유가 아닌 이상 이중국적을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다른 나라 국적을 취득하고 대한민국 국적을 포기할 경우 그대로 주민등록이 말소된다.[16] 고은은 성철에게는 대표님, 최주임에게는 최주임님, 박주임에게는 박주임님, 하준에게는 온 기사님이라고 일관되게 부르지만 도기에게는 무지개 운수에서나 의뢰 중일 때는 김도기 기사님으로 부르지만 둘이 있을 때는 도기 아저씨라 부른다. 오빠라고는 부르지 않는데 아무래도 이성관계보다는 동료에 가깝다 보니 그렇게 부르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시즌 2로 와서는 아저씨라는 호칭은 쓰지 않게 되었다. 작가가 설정을 잊어버린 모양[17] 다만 장대표가 탈 때는 일반 택시 업무 시간이었다.[18] 게다가 모범택시 2에 하나가 모습을 보이지 않고 가끔 간접적으로 등장하는 상황이 되었기에 앞으로도 도기와 더 많이 엮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19] 시즌 1 에필로그에서 강하나가 합류하긴 했지만 시즌 2에서는 배우 사정상 출연을 고사하여 여전히 안고은이 무지개 운수의 홍일점이다.[20] 시즌 1에서 교복 입고 학교에 잠입했었는데 여학생들도 넋이 나간 모습을 보여주었다.[21] 근데 원래라면 퇴직할 때 반납했어야 되는 삼단봉이라 소지하는 것만으로 불법이다. 아무래도 개인적으로 마련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