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 셰르바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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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셰르바코바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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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셰르바코바
Анна Щербакова | Anna Shcherbakova


파일:안나 쉐르바코바 베이징 올림픽 포디움.jpg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금메달 획득 당시
본명
안나 스타니슬라보브나 셰르바코바[1]
Анна Станиславовна Щербакова
Anna Stanislavovna Shcherbakova
출생
2004년 3월 28일 (19세)
모스크바
국적
[[러시아|

러시아
display: none; display: 러시아"
행정구
]]

신체
159cm
종목
피겨 스케이팅
소속
Sambo 70
코치
에테리 투트베리제, 세르게이 두다코프
랭킹
26위[2]
가족
아버지 스타니슬라브 셰르바코프
어머니 율리아 셰르바코바
언니 인나 셰르바코바
여동생 야나 셰르바코바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브콘탁테 아이콘.svg
1. 개요
2. 선수 경력
2.1. 노비스 시절
2.2. 2017-18 시즌
2.3. 2018-19 시즌
2.4. 2019-20 시즌
2.5. 2020-21 시즌
2.6. 2021-22 시즌
2.7. 이후
3. 기술 및 평가
4. 기록
4.1. 세계신기록
4.2. 득점 이외의 기록
5. ISU 공인 최고점수
6. 프로그램
7. 커리어
7.1. 대회 별 상세 점수
8. 기타
9. 논란
9.1. 도핑 의심



1. 개요[편집]


러시아피겨 스케이팅 선수이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이다.


2. 선수 경력[편집]


3살 때부터 피겨 스케이팅을 시작하였다. 처음에는 現 Sambo 70의 전신인 No.37에서 옥사나 불리체바 코치의 지도를 받았고, 2013년부터 에테리 투트베리제와 세르게이 두다코프에게 배우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함께하고 있다.

주니어 데뷔 시즌을 앞두고 다리 부상을 당하여 데뷔를 1년 늦게 하였지만, 시니어에 들어서 4회전 점프를 안정화시키며 반등하였고, 동나이대 선수들 중 가장 안정된 컨시를 꾸준히 보여주며 세계선수권과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했다.

올림픽 이후에는 러시아에 대한 징계로 인해 국제대회에 나설 수 없게 되었고, 은퇴를 시사하는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2.1. 노비스 시절[편집]



파일:KakaoTalk_20181008_084735901.jpg


파일:KakaoTalk_20181008_084735704.jpg

노비스 시절(2015)
2015 러시아 노비스선수권 2위, 2016 러시아 노비스선수권에서 우승했다. 특히 이 시즌 인디안 의상을 입고 선보인 쇼트 프로그램이 귀여운 외모와 탁월한 표현력으로 많은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2017 러시아 노비스선수권 2위를 차지하며 알렉산드라 트루소바와 함께 Sambo 70 클럽 에테리 투트베리제 팀의 차기 에이스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2017 러시아 주니어선수권에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연습 도중 다리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어 기권했다. 이후 회복이 길어져 다음 시즌 주니어 데뷔가 무산되었다. 부상을 입기 직전 소속 팀 안무가의 인스타그램에 쿼드러플 토룹 점프를 랜딩하고 후속 3회전 연결 점프까지 붙이는 연습 영상이 올라왔었기에 더더욱 안타까운 상황이었다.


2.2. 2017-18 시즌[편집]


부상으로 인해 예정되어 있던 주니어 그랑프리 데뷔를 포함하여 대부분의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점프 구성
쇼트
(후반) 3F+3T, 3Lz[3], 2A
프리
3Lz+3Lo[4] / 3F+2T+2Lo, 2A+3T, 3Lo, 3S, 3Lz, 2A
복귀 후 2018 러시아 주니어선수권에 출전하여 쇼트 68.19점을 기록하며 팬들을 기대하게 만들었으나, 부상 회복 여파인지 프리 프로그램에서 대부분의 점프를 랜딩하지 못하고 111.00점에 그쳐 총점 179.19점으로 최종 13위를 하였다. 따라서 2018 주니어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얻는 데 실패하였다. 이후 국내대회인 모스크바 컵, 러시안 컵 파이널, 모스크바선수권 대회 등에 참가해 경기력을 끌어올리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2.3. 2018-19 시즌[편집]


시즌 초반 점프 구성
쇼트
2A, 3F[5] / 3Lz+3Lo
프리
4Lz, 3F+3Lo, 2A, 3S / 3Lz+3T, 3F+2T+2Lo, 3Lz
직전 시즌에 예상하지 못한 부상으로 인해 주니어 데뷔가 무산되고, 같은 클럽 소속 알료나 코스토르나야가 좋은 성적으로 주목을 받게 되면서 매 시즌마다 선수들이 쏟아져 나오는 러시아 피겨 스케이팅 특성 상 이대로 무너지는게 아니냐는 예측이 많았다. 하지만 주니어 테스트 스케이트[6]에서 프리 프로그램에 쿼드 러츠를 구성하여 무너지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주니어 그랑프리 1차 2018 JGP 슬로바키아 대회에 출전해 우승하며 드디어 주니어 데뷔를 했다. 이 대회에서는 쿼드러플 점프를 시도하지 않고 안정된 구성으로 올클린을 하며 쇼트 73.18점, 프리 132.21점, 총점 205.39점을 받았다. 이 점수는 이번 시즌 새로운 채점제에서의 첫 대회에서 나온 가장 높은 점수이기 때문에 주니어 세계신기록이 되었다.[7] 주니어 데뷔 경기에서 쇼트 70점을 넘은 것과 총점 200점을 넘은 것은 고무적이었다.

주니어 그랑프리 4차 2018 JGP 캐나다 대회 쇼트에서는 트리플 러츠+트리플 룹 컴비네이션 점프에서 넘어지며, 연결 룹에 언더 판정을 받았다. 프리 스케이팅에서는 쿼드러플 러츠를 시도했으나, 언더 판정을 받으며 넘어졌다. 그리고 두차례 구성한 트리플 플립에서 모두 어텐션 판정을 받았다. 두 경기에서 모두 우승을 하면서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을 확정지었다.

시즌 중반 점프 구성
쇼트
2A, 3F / 3Lz+3Lo
프리
4Lz+3T, 4Lz, 2A, 2A / 3Lz+3Lo, 3F+1Eu+3S, 3Lz
파이널에 앞서 국내에서 열리는 러시안 컵 2차 대회 시니어 부문에 출전해 쿼드러플 러츠+트리플 토룹 컴비네이션과 단독 쿼드러플 러츠를 모두 성공해냈고[8] 뒤이어 러시안 컵 4차 대회에는 주니어 부문에 출전하여 쿼드러플 러츠+트리플 토룹 컴비네이션을 다시 한번 성공하며 컨디션을 점검,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의 기대감을 높였다.

2018-19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쇼트 경기에서는 첫 더블 악셀에서 넘어지고 플라잉 카멜 스핀 레벨까지 놓쳤다. 이어진 트리플 러츠+트리플 룹 컴비네이션 점프에서는 첫 트리플 러츠에서 스텝 아웃을 하며 연결 점프를 붙이지 못했고, 56.26점으로 6위를 기록했다.[9] 프리에서는 계획했던 2번의 쿼드러플 러츠에서 모두 넘어져 125.57점으로 5위를 기록했으며, 총점 181.83점으로 최종 5위를 기록했다.

시즌 후반 점프 구성
쇼트
2A, 3F / 3Lz+3T
프리
4Lz, 3F+3Lo, 2A, 2A / 3Lz+3T, 3F+1Eu+3S, 3Lz

2019 러시아선수권에 시니어로 참가하여 쿼드러플 러츠를 깔끔하게 성공하는 등 쇼트와 프리를 모두 클린해내며, 만 14살의 나이로 러시아 내셔널 우승을 차지했다. 은메달과 동메달은 같은 팀 동료인 알렉산드라 트루소바알료나 코스토르나야가 차지하며 주니어 선수 3명이 포디움을 휩쓸었다. 주니어 세계선수권 출전자를 정하는 2019 러시아 주니어선수권에서는 3위를 기록하며 생애 첫 주니어 세계선수권에 출전할 수 있게 되었다. 이후 2019 유러피언 유스 올림픽 페스티벌에 러시아 대표에 선발되어 2위와는 40점 차이로 우승을 차지했다.

2019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는 쇼트에서 클린하며 트루소바를 제치고 1위를 했다. 프리에서는 쿼드러플 러츠에서 스텝 아웃을 하였고, 전반부 트리플 플립에서 어텐션을 받은 것 외에는 클린하여 147.08점을 받았지만, 3회의 4회전 점프를 구성한 트루소바에 역전 당해 총점 219.94점으로 은메달을 차지하였다. 다리가 부러지는 부상으로 주니어 데뷔가 무산되는 등 직전 시즌의 어려운 상황을 딛고, 성공적으로 주니어 시즌을 마쳤다.


2.4. 2019-20 시즌[편집]


시즌 초반 점프 구성
쇼트
2A, 3F / 3Lz+3Lo
프리
4Lz+3T, 4Lz, 2A, 2A / 3Lz+3Lo, 3F+1Eu+3S, 3Lz

시즌 첫 대회로 2019 롬바르디아 트로피에 출전하였다. 쇼트에서는 연결 트리플 룹 점프에 언더를 받아 67.73점이라는 다소 낮은 점수를 받았다. 하지만 프리에서는 처음으로 쿼드러플 러츠를 성공시키며 150.47점을 받아 개인 최고점을 경신하며, 총점 218.20점으로 첫 시니어 대회에서 우승하였다.

2019 스케이트 아메리카에 출전하며 시니어 그랑프리 데뷔를 했으며, 쇼트에서는 스텝에서 넘어지는 실수를 하며 67.60점을 받아 4위에 그쳤다. 프리에서는 여자 싱글 최초로 쿼드러플 러츠+트리플 토룹 컴비네이션을 성공시켰다. 이어진 단독 쿼드러플 러츠도 깔끔하게 성공하여, 한 프로그램에서 2번의 쿼드러플 러츠를 성공시킨 최초의 여자 선수가 되었다. 프리 점수는 160.17점으로 1위, 총점 227.76점으로 첫 그랑프리에서 우승했다.

두번째 그랑프리인 2019 컵 오브 차이나에서는 쇼트에서 트리플 러츠에 어텐션 판정을 받은 것을 제외하고 클린하여, 오랜만에 개인 최고점을 경신하며 73.51점을 기록했다. 프리에서는 첫 쿼드러플 러츠+트리플 토룹 컴비네이션의 쿼드러플 러츠에서 언더와 어텐션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러츠 3개에도 모두 어텐션 판정을 받으며 총 5번 시도한 러츠 점프에 모두 어텐션 판정을 받았다. 그래도 총점 226.04점으로 우승하며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하였다. 이 경기 이후 러시아 빙상연맹에서 ISU의 엣지 판정에 항의를 표출했다.[10]

시즌 후반 점프 구성
쇼트
2A, 3F / 3Lz+3Lo
프리
4Lz+3T, 4F, 2A, 4Lz / 3Lz+3Lo, 3F+1Eu+3S, 3Lz
2019-20 그랑프리 파이널 쇼트에서 클린하며 78.27점을 받아 개인 최고점을 경신했다. 프리에서는 처음으로 시도한 쿼드러플 플립에서 넘어졌지만, 나머지 요소에서는 모두 클린하며 162.65점을 받아 개인 최고점을 경신했다. 총점 역시 240.92점으로 개인 기록을 경신했으나, 올클린을 한 알료나 코스토르나야에 이어 최종 은메달을 획득하였다.

2020 러시아선수권 쇼트에서 클린하며 79.93점으로 2위를 했다. 프리에서는 쿼드러플 플립에서 스텝아웃을 한 것을 제외하고는 클린하며 비공인 대회지만 무려 기술점 100점을 넘기며 181.94점을 받았다. 총점 261.87점[11]으로 최종 1위에 등극하며, 작년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2020 유럽선수권 쇼트에서 클린하며 77.95점을 받았다. 프리에서는 쿼드러플 러츠에서 다운 그레이드 판정을 받아 넘어지고, 쿼드러플 플립은 랜딩하였으나 언더 판정을 받았다. 트리플 러츠+트리플 룹 컴비네이션의 연결 트리플 룹에서도 언더 판정을 받아 159.81점[12]으로 프리는 1위를 기록했으나 쇼트에서의 점수 차로 인하여 총점 237.76점으로 코스토르나야에 이어 최종 은메달을 획득했다.


2.5. 2020-21 시즌[편집]


러시아 테스트 스케이트에서 새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쇼트에서는 클린 경기를 보여주었으나 프리는 쿼드러플 러츠에서 넘어지고 스텝 시퀀스에서 삐끗하는 실수를 하는 등 아직 컨디션이 완전하지 않은 모습이었다.

시즌 초반/후반 점프 구성[13]
쇼트
2A, 3F / 3Lz+3Lo
프리
4F, 3F+3T, 2A, 2A / 3Lz+3Lo, 3F+1Eu+3S, 3Lz
자국 대회인 러시안 컵 1차 대회에 참가하였다.[14] 쇼트에서는 트리플 러츠+트리플 룹 컴비네이션 점프에서 랜딩이 조금 흔들렸으나, 스핀 2개에서 보너스 점수 2점을 포함하여 82.13점을 받았다. 프리에서는 첫 점프로 쿼드러플 플립 점프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시작했다.[15] 첫 번째 더블 악셀에서 스텝아웃을 하고 연결 트리플 룹에서 쿼터 판정을 받았다. 연결 트리플 살코에서도 스텝 아웃을 하며 언더 판정을 받았으나, 쿼드러플 플립과 스핀 2개에서 보너스 점수 4점을 받으며 164.27점을 받았다.[16] 총점 246.40점으로 러시안 컵 1차 대회에서 우승했다.

러시안 컵 3차 대회에 출전하여, 쇼트에서 스핀 2개에 보너스 2점을 받았지만 후속 트리플 룹을 더블로 처리하며 77.47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프리에서는 쿼드러플 플립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스핀 2개에서 보너스 점수를 받았으나, 트리플 러츠에 연결 룹을 붙이지 못해 마지막 점프에 후속 점프를 연결하는 과정에서 트리플 토룹을 연결하여 자약룰을 어기며 무효처리가 되었다. 보너스 점수 4점을 포함해 162.44점으로 1위에 올랐고, 총점 239.91점으로 러시안 컵 3차 대회에서 우승했다. 2020 로스텔레콤 컵폐렴으로 인해 대회 직전 기권했다.[17]

시즌 중반 점프 구성
프리
4Lz, 4F, 3F+3T, 2A / 3Lz+3Lo, 3F+1Eu+3S, 3Lz

2021 러시아선수권에 출전하여, 쇼트에서 모든 점프들을 성공했지만 플라잉 카멜 스핀에서 흔들리며 레벨 2를 받았고 80.31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18] 프리에서는 예상을 깨고 쿼드러플 러츠와 쿼드러플 플립 점프를 모두 성공[19] 할 뿐만 아니라 다른 요소들도 모두 클린하여 183.79점을 받았다. 총점 264.10점으로 우승함과 동시에, 2002년 이리나 슬루츠카야 이후 19년 만에 러시아선수권 3연패를 기록한 선수가 되었다.[20][21]

이벤트성 대회인 채널 1 트로피에 참가하여 쇼트에서 클린하며 82.89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프리에서는 쿼드러플 플립에서 손을 짚었고[22], 트리플 러츠+트리플 룹 컴비네이션의 후속 트리플 룹을 싱글로 처리하며 169.06점을 받았다. 총점 251.95점으로 개인 2위, 팀 1위를 기록했다.

시니어 자격으로 첫 출전한 2021 세계선수권FSR[23] 대표로 참가했다. 쇼트에서 스텝 시퀀스 도중 실수로 인해 레벨 3을 받은 것을 제외하고는 클린 경기를 선보이며, 81.00점으로 개인 최고점 경신과 함께 쇼트 1위에 올랐다. 프리에서는 쿼드러플 플립에 쿼터 판정을 받아 넘어지고 플라잉 카멜 스핀과 스텝 시퀀스에서 레벨 2와 3을 받았다. 프리 점수 152.17점으로 2위를 기록했고, 총점 233.17점으로 최종 1위에 오르며 첫 세계선수권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마지막 대회로 2021 월드 팀 트로피에 참가하여, 쇼트에서 트리플 플립 어텐션 판정을 받았으나 81.07점으로 개인 최고점을 경신했다.[24] 프리에서는 쿼드러플 플립에서 스텝아웃을 하는 실수[25]가 나온 것을 제외하고는 모두 클린하여 160.58점을 받았다. 총점 241.65점으로 개인 최고점을 경신하며, 러시아 팀의 우승에 기여하였다.


2.6. 2021-22 시즌[편집]



2.6.1. 챌린저 시리즈~2022 유럽선수권[편집]


러시아 테스트 스케이트에서 새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쇼트에서는 후반 트리플 러츠에서 랜딩이 밀려 COMBO로 처리했고, 프리에서는 발가락 부상 때문에 쿼드러플 점프를 시도하지 않고 트리플 점프로만 구성했다. 한편 이번시즌에 들어서 쿼드러플 러츠를 시도하지 않고 있어, 팬들 사이에선 체형변화로 인해 쿼드러플 러츠를 잃은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점프 구성
쇼트
2A, 3F / 3Lz+3Lo
프리
4F, 3F+3T, 2A, 2A[26] / 3Lz+3Lo, 3F+1Eu+3S, 3Lz

시즌 첫 대회로 2021 부다페스트 트로피에 출전했다. 쇼트에서 후반 트리플 러츠+트리플 룹 컴비네이션 점프에서 러츠에 쿼터 판정을, 연결룹에는 언더 판정을 받아 74.76점을 받았다. 프리에서는 쿼드러플 플립에 어텐션 판정과 쿼터 판정을 받으며 넘어졌고,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룹 컴비네이션 점프의 트리플 플립에도 어텐션 판정을 받았다. 후반부에 이어진 트리플 러츠+트리플 룹 컴비네이션 점프에서는 연결룹에 쿼터 판정을 받았고, 트리플 러츠+오일러+트리플 살코 점프에서는 연결 살코에 쿼터 판정을 받았으며, 단독 트리플 플립에도 어텐션 판정을 받았다. 즉 3번 시도한 플립 점프에 모두 어텐션 판정을 받았다. 프리 점수는 147.97점을 받았고, 총점 222.73점으로 마야 흐로미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2021 그란 프레미오 디'이탈리아 쇼트 경기에서, 후반 트리플 러츠에 연결 트리플 룹을 붙이지 못하고 더블 토룹을 붙여 71.73점을 받았다. 프리에서는 처음으로 쿼드러플 플립 점프를 성공했으며, 그 외 다른 요소들도 모두 클린하며 165.05점을 받았다. 총점 236.78점으로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2021 엔테르나시오노 드 프랑스 쇼트 경기에서는 후반 트리플 러츠에 연결 트리플 룹 대신 연결 트리플 토룹을 붙여 클린하며 77.94점을 받았다. 프리에서는 첫 쿼드러플 러츠 도입에서 넘어져 점프를 뛰지 못했고 2008 세계선수권에서의 아사다 마오가 생각나는 건 기분 탓이다.[27] 후반 3연속 점프의 트리플 플립에서 어텐션 판정을 받은 것을 제외하고는 모두 클린했다. 감점 1점을 포함한 프리 점수 151.75점을 받았으며, 총점 229.69점으로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2022 러시아선수권 쇼트 경기에서 클린을 하며 81.46점을 받았다.[28] 프리에서는 첫 점프인 쿼드러플 플립에서 넘어졌고, 후반부의 3Lz+3Lo 컴비네이션 점프에서 두발 착지에 따른 감점을 받아 158.10점을 받았다.[29] 총점 239.56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하며, 러시아선수권 연패 행진을 마감했다. 이후 1년여 후인 2023년 1월 13일, 카밀라 발리예바의 러시아선수권 금메달이 박탈됨에 따라 은메달리스트가 되었다.

2022 유럽선수권 쇼트에서는 단독 점프를 모두 성공했으나, 3-3 컴비네이션 첫 점프인 트리플 러츠에서 넘어져 COMBO로 처리되었고 감점 1점을 포함해 69.05점을 받았다.[30] 프리에서는 모든 요소를 클린하며 168.37점을 받아 개인 최고점을 경신했으며, 총점 237.42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렇듯 올림픽 이전까지의 양상으로 미루어 볼 때, 카밀라 발리예바의 1인자 체제가 굳어졌고, 셰르바코바와 트루소바가 은/동메달 경쟁을 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2.6.2.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편집]


단체전에는 카밀라 발리예바에게 밀려 참가하지 못했으나, 직후 터진 엄청난 사건 때문에 뒤숭숭해진 분위기 속에서 개인전 경기를 맞이했다.


파일:쉐르 개인전 쇼트.jpg


파일:쉐르 개인전 프리.jpg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 프로그램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프리 스케이팅

점프 구성
쇼트
2A, 3F / 3Lz+3T
프리
4F+3T, 4F, 2A, 2A / 3Lz+3Lo, 3F+1Eu+3S, 3Lz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인전에 참가하여, 쇼트 경기에서는 연결 트리플 룹을 토룹으로 바꾼 구성을 클린하며 80.20점을 받았다. 프리에서도 모든 요소를 클린하여 175.75점을 받았으며, 총점 255.95점으로 만 17세의 나이로 피겨 스케이팅 올림픽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가 되었다.[31] 다만 러시아 선수들에게 점수가 후한 경향이 있었고 셰르바코바 역시 예외가 아니라 너무 많이 받았다는 의견이 있다. 잘못된 엣지를 사용한 점프와 회전수가 부족한 점프 모두에 아무런 감점이 없었다.[32] 이에 대해 금메달 후보였던 발리예바가 자업자득으로 무너질 가능성 때문에 차선책이던 셰르바코바에게 점수를 후하게 줬다는 시각도 있다.[33] 결과적으로 셰르바코바는 본인이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최대치의 안정적인 스케이팅을 선보이는 실속 있는 선택을 하며 올림픽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3A(본인, 알렉산드라 트루소바, 알료나 코스토르나야)’ 중 유일하게 올림픽과 세계선수권에서 모두 우승한 선수가 되었다.

반면 쉐르바코바의 올림픽 금메달이 정당하다는 의견 역시 분분하다. 발리예바가 도핑 파문으로 몰락한 이상 올림픽 금메달은 쉐르바코바 - 트루소바 간 경쟁 구도였다. 프리에서는 트루소바가 근소한 차이로 앞섰지만 결국 쇼트에서 두 선수 간 점수 차이가 메달 색을 바꿨다는 분석이다. 트루소바는 앞선 쇼트 경기에서 트리플 악셀에 언더 판정을 받으며 넘어졌기에 안정적으로 클린한 쉐르바코바에 비해 점수 감점 폭이 큰 상태였다. 프리에서도 트루소바가 기술 기초점은 16점이 높지만 어텐션 판정, 오버턴, 스텝아웃, q 판정 등 여러가지 실수들을 범했고 GOE 역시 쉐르바코바만큼 높은 점수를 안정적으로 챙기지는 못하는 편이다. 올림픽에서 실제 수행 후 두 선수간 기술점 총점은 7점가량으로 좁혀졌으며 쉐르바코바가 구성점에서 5점이 앞서기 때문에 두 선수의 프리 총점은 2점 차이로 좁혀지게 된다. [34] 실제로 쉐르바코바의 연기가 끝나자 국내 SBS의 해설진 역시 쇼트 점수를 감안하여 쉐르바코바의 우위를 애둘러 예측한 바 있다.


2.7. 이후[편집]


2022년 3월 1일부터 ISU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러시아벨라루스의 모든 피겨 스케이팅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국제대회에 참가하는 것을 금지했다.

독일에서 무릎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알려졌으며, 이후 8월 18일 왼쪽 무릎을 수술 받았음이 확인되었다.

이후엔 알리나 자기토바, 알렉세이 야구딘과 함께 자국 아이스 쇼 프로그램 ‘아이스 에이지’의 진행을 맡으며, 은퇴 선수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예쁜 외모와 어린 나이, 유려한 언변을 바탕으로 스포테이너의 길을 선택한 듯 하다. 다만 2022년 11월, 은퇴할 생각은 없고 부상 회복 후 다시 복귀 할 것이라 밝혔으나 1년이 넘도록 복귀하고 있지 않다.

3. 기술 및 평가[편집]


주니어 시절, 만 14세의 나이로 러시아선수권에서 직전 시즌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알리나 자기토바, 예브게니야 메드베데바)을 포함한 다수의 시니어 선수들을 제치고 우승하며 특급 유망주임을 증명했다.



4F[35][36]
4Lz+3T[37][38]
매우 안정적인 컨시와, 뛰어난 유연성이 강점이었다. 4회전 점프가 주무기였으며, 특히 시니어 첫 시즌 쿼드러플 러츠(4Lz)[39]는 높은 성공률을 자랑했다. 기초점도 가장 높을 뿐더러 프리에서 2번이나 뛰게 될 경우엔 높은 점수를 받는 데 기여했다. 또한 2021-22 시즌부터는 쿼드러플 플립(4F) 점프가 안정화되어 쿼드러플 점퍼로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하였다. 쿼드러플 토룹(4T)과 트리플 악셀(3A)도 연습했었다.

점프 구성 효율이 매우 높았다. 쿼드러플 점프군 중 기초점이 가장 높은 쿼드러플 러츠와 쿼드러플 플립을 구사하였고, 연결 점프를 구사할 수 있기 때문에 트리플 러츠를 두번 구성할 수 있었다. 본인의 컨디션이 가장 좋았을 때의 구성[40]은 3~4쿼드 구성 기초점과 별 차이가 없었다. 또한 점프 전후로 스파이럴과 어려운 턴 등 고난도의 트랜지션을 배치하여 좋지 않은 도약 퀄리티임에도 높은 가산점을 받았다. 또한 풍부한 트랜지션과 표현력 있는 안무 수행 덕분에 구성점수(PCS)의 평가가 높은 편이었다.

스핀 요소에도 강점을 가지고 있는데, 카밀라 발리예바보다는 아니지만 자세의 유연성과 회전 속도 모두 수준급이며, 이 덕분에 높은 가산점을 받는 편이었다. 하지만 시니어 3년차 시즌부터는 체형변화 때문인지, 일자형의 비엘만 스핀에서 일반 비엘만 포지션으로 변화하였고 스핀의 속도마저 2019-20 시즌보다 느려졌다. 그리고 플라잉 카멜 스핀에서 자세가 풀리거나 싯스핀에서 중심 없이 축이 흐르는 불안한 모습을 보일 때도 있었으나, 2021-22 시즌에는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3Lztano(rippon)+3Lo[41][42]
쇼트와 프리에서 3-3 컴비네이션 점프로 트리플 러츠+트리플 룹(3Lz+3Lo) 점프를 구사했다. 연결 트리플 룹을 구사하게 되면 효율적인 구성이 가능해져 더 많은 기초점을 가져갈 수 있지만 그만큼 난이도가 어려운 점프여서[43] 구사하는 선수가 많지 않다. 셰르바코바 또한 시즌 초반에는 회전수가 부족하거나 넘어지는 일이 종종 발생하곤 하지만, 체력이 올라오는 시즌 중후반부터는 컨시를 되찾아오는 패턴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셰르바코바의 연결 트리플 룹 점프의 도약에 대해서는 팬들 사이에서 의견이 엇갈리는데, 다른 선수들의 동일 점프와 달리 셰르바코바는 프리렉이 빙판에 닿은 채로 후속 룹 점프를 도약하기 때문에 언뜻 보면 이전 점프의 랜딩이 투풋 처리된 것 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3-1-3 컴비네이션 점프, 3-3 연결 점프 트리플 살코, 트리플 룹 점프 또한 좋지 못하다는 평가와, 2019-20 시즌 초반 회전수 부족 문제가 종종 있었으나, 시즌을 거치면서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4Lz!<[44][45]
그러나 러츠 점프를 도약할 때 아웃 엣지로 도약하지 않는 플러쳐이다. 엣지 사용 주의(어텐션)[46] 판정을 받은 적도 있었지만,[47] 대부분 주의를 받지 않고 높은 가산점을 가져갈 때가 많았다. 그리고 플립 점프 또한 주니어 데뷔 시즌~은퇴할 때까지 국제대회에서 종종 엣지콜을 받았다. 또한 토 점프에서 풀 블레이드 도약[48]과 프리 로테이션[49]의 문제가 있었다. 따라서 선수는 플러츠(Flutz)를 구사한다고 하기 보다는 플러츠 + 풀 블레이드 + 프리 로테이션으로 인해 마치 그 자세가 룹 같아 보여 플룹츠(Flooptz, Flutz + Loop)를 구사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표현하는 게 적절하겠다.

주니어 시절에는 부상으로 인해 동료들보다 데뷔가 늦어 인지도가 비교적 낮았고, 시니어 첫 시즌에는 알료나 코스토르나야에게 밀렸으며 시니어 3년차 시즌에는 카밀라 발리예바에게 밀리는 등, 그늘에 가려진 2인자의 느낌이 강했다. 그러나 두 선수가 각각의 사정으로 무너지는 동안[50] 항상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안정적이고 깔끔한 수행을 보여주며 자신의 몫을 챙겨온 결과, 올림픽 & 세계선수권 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얻었다. 본인의 노력과 라이벌들이 자멸하는 운이 모두 잘 따랐다고 볼 수 있다.[51][52]

4. 기록[편집]



4.1. 세계신기록[편집]


2018-19 시즌부터 새로운 GOE 채점제가 실시됨에 따라 쇼트, 프리, 총점 부문에서 모두 세계신기록을 세웠다.[53]
주니어 여자 싱글 총점 기록
날짜
점수
대회
비고
2018.08.25
205.39
2018 JGP 슬로바키아
2018년 9월 7일 알렉산드라 트루소바에 의해 경신.
주니어 여자 싱글 쇼트 기록
날짜
점수
대회
비고
2018.08.23
73.18
2018 JGP 슬로바키아
2018년 9월 6일 알렉산드라 트루소바에 의해 경신.
주니어 여자 싱글 프리 기록
날짜
점수
대회
비고
2018.08.25
132.21
2018 JGP 슬로바키아
2018년 9월 1일 알료나 코스토르나야에 의해 경신.


4.2. 득점 이외의 기록[편집]


  • 올림픽 여자 싱글 총점 최고기록(OR) 보유자(255.95점)
  • 마리아 부티르스카야이리나 슬루츠카야에 이어 러시아선수권 3연패를 한 세번째 여자 선수
  • 카밀라 발리예바, 알렉산드라 트루소바에 이어 동계올림픽에서 4회전 점프(4F)를 성공한 세번째 여자 선수
  • 동계올림픽에서 쿼드러플 플립을 성공한 최초의 여자 선수
  • 4Lz+3T 컴비네이션 점프를 성공한 최초의 여자 선수
  • 4F+3T 컴비네이션 점프를 성공한 최초의 여자 선수
  • 한 프로그램에서 두번의 4Lz를 성공한 최초의 여자 선수(2019 스케이트 아메리카)
  • 한 프로그램에서 두번의 4F를 성공한 최초의, 유일한 여자 선수(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 알렉산드라 트루소바에 이어 한 프로그램에서 두번의 4회전 점프를 성공한 두번째 여자 선수
  • 알렉산드라 트루소바, 알리사 리우에 이어 4Lz를 성공한 세번째 여자 선수
  • 알렉산드라 트루소바에 이어 4F을 성공한 두번째 여자 선수
  • 4회전 점프를 성공한 여섯번째 여자 선수[54]
  • 알렉산드라 트루소바에 이어 프리 프로그램에서 3번의 연결 트리플을 성공한 두번째 여자 선수(3F+3Lo, 3Lz+3T, 3F+1Eu+3S)[55]
  • 쇼트 80점을 돌파한 일곱번째 여자 선수[56]
  • 알렉산드라 트루소바, 카밀라 발리예바에 이어 프리 기술점수(TES) 100점을 넘은 세번째 여자 선수(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 알렉산드라 트루소바에 이어 프리 기술점수(TES) 90점을 넘은 두번째 여자 선수
  • 카밀라 발리예바, 알렉산드라 트루소바에 이어 프리 170점을 넘은 세번째 여자 선수
  • 예브게니야 메드베데바, 알렉산드라 트루소바에 이어 프리 160점을 넘은 세번째 여자 선수
  • 카밀라 발리예바, 알렉산드라 트루소바에 이어 총점 250점을 넘은 세번째 여자 선수
  • 총점 240점을 넘은 네번째 여자 선수[57]


5. ISU 공인 최고점수[편집]


ISU 공인 최고점수
쇼트
81.07(2021 월드 팀 트로피)
프리
175.75(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총점
255.95(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6. 프로그램[편집]


시즌
쇼트(SP)
프리(FS)
갈라(EX)
2021-2022
Inon Zur 모음곡
Dangerous Affairs
Total View
루스카
by 아포칼립티카
거장과 마르가리타
by 이고르 코르넬리우크
라크리모사
by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아베 마리아
by 디마시 쿠다이베르겐
The Songs of Distance Earth
by 키릴 리히터
불새
by 이고르 스트라빈스키
2020-2021
Elegie: O Doux Printemps D'Autrefois
by Joshua Bell
Morning Passages
by 필립 글래스
Forgiveness
by Panu Aaltio
베토벤의 5가지 비밀[58]
by The Piano Guys
Everybody Wants to Rule the World
(헝거 게임 OST)
by Lorde
2019-2020
향수 OST
The Girl with the Plums
Meeting Laura
Laura's Murder
by Tom Tykwer, Johnny Klimek,
Reinhold Heil
Gnossiennes: Gnossienne No.1
by 에릭 사티
불새
by 이고르 스트라빈스키
기모노
by Strawhatz
2018-2019
가을의 속삭임
by Richard Clayderman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by 카미유 생상
기모노
by Strawhatz
드림캐쳐
by Secret Garden(Duo)
2017-2018
녹턴
by 프레데리크 쇼팽
드림캐쳐
by Secret Garden(Duo)
-
2016-2017
Sikuriadas
by Sergeant Early
and Ghost Dance
2015-2016
셰에라자드
by David Arkenstone
2014-2015
탱고
by Leandra Gamine
(instrumental)
2012-2013
-
The Addams Family
by Marc Shaiman
2011-2012
핑크 팬더 OST
by 헨리 맨시니


7. 커리어[편집]


대회



올림픽
1
0
0
세계선수권
1
0
0
유럽선수권
0
2
0
그랑프리 파이널
0
1
0
월드 팀 트로피
1
0
0
주니어 세계선수권
0
1
0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0
0
0
합계
3
4
0

파일:러시아 올림픽 위원회 기.svg ROC 대표로 참가한 대회
파일:오륜기(여백X).svg 올림픽
금메달
2022 베이징
여자 싱글
파일:FSR.svg FSR 대표로 참가한 대회
세계선수권
금메달
2021 스톡홀름
여자 싱글
파일:러시아 국기.svg 러시아 대표로 참가한 대회
유럽선수권
은메달
2020 그라츠
여자 싱글
은메달
2022 탈린
여자 싱글
그랑프리 파이널
은메달
2019-20 토리노
여자 싱글
월드 팀 트로피
금메달
2021 오사카
단체전
주니어 세계선수권
은메달
2019 자그레브
여자 싱글

국제대회:시니어
대회
16–17
17–18
18–19
19–20
20–21
21–22
올림픽





1st
세계선수권



C
1st

유럽선수권



2nd

2nd
GP 파이널



2nd

C
GP 엔테르나시오노 드 프랑스





1st
GP 그란 프레미오 디'이탈리아





1st
GP 로스텔레콤 컵




WD

GP 컵 오브 차이나



1st

C
GP 스케이트 아메리카



1st


CS 롬바르디아 트로피



1st


부다페스트 트로피





2nd
국제대회:주니어
주니어 세계선수권


2nd



JGP 파이널


5th



JGP 캐나다


1st



JGP 슬로바키아


1st



유러피언 유스 올림픽 페스티벌


1st J



국내대회
러시아선수권


1st
1st
1st
2nd
러시아 주니어선수권
WD
13th
3rd



러시안 컵 파이널

1st J




러시안 컵 4차


1st J



러시안 컵 2차


1st



러시안 컵 3차
3rd J



1st

러시안 컵 1차
1st J



1st

단체전
월드 팀 트로피




1st T
1st P
채널 1 트로피




1st T
2nd P
1st T
1st P
GP=그랑프리, JGP=주니어 그랑프리, WD=기권, C=취소,
T=팀 결과, P=개인 결과, J=주니어


7.1. 대회 별 상세 점수[편집]


  • 시니어
2021–22 시즌
날짜
대회
쇼트
프리
합계
2022.03.25-27
2022 채널 1 트로피
2
82.90
1
176.12
1T/1P
259.02
2022.02.15-17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2
80.20
2
175.75
1
255.95
2022.01.10-16
2022 유럽선수권
4
69.05
2
168.37
2
237.42
2021.12.21-26
2022 러시아선수권
2
81.46
3
158.10
2
239.56
2021.11.19-21
2021 엔테르나시오노 드 프랑스
1
77.94
1
151.75
1
229.69
2021.11.05-07
2021 그란 프레미오 디'이탈리아
3
71.73
1
165.05
1
236.78
2021.10.14-17
2021 부다페스트 트로피
1
74.76
2
147.97
2
222.73
2020–21 시즌
날짜
대회
쇼트
프리
합계
2021.04.15-18
2021 월드 팀 트로피
1
81.07
1
160.58
1T/1P
241.65
2021.03.22-28
2021 세계선수권
1
81.00
2
152.17
1
233.17
2021.02.05-07
2021 채널 1 트로피
2
82.89
2
169.06
1T/2P
251.95
2020.12.23-27
2021 러시아선수권
1
80.31
1
183.79
1
264.10
2020.10.23-27
2020 러시안 컵 3차 대회
2
77.47
1
162.44
1
239.91
2020.09.18-22
2020 러시안 컵 1차 대회
1
82.13
1
164.27
1
246.40
2019–20 시즌
날짜
대회
쇼트
프리
합계
2020.01.20-26
2020 유럽선수권
2
77.95
1
159.81
2
237.76
2019.12.24-29
2020 러시아선수권
2
79.93
1
181.94
1
261.87
2019.12.05-08
2019-20 그랑프리 파이널
3
78.27
1
162.65
2
240.92
2019.11.08-10
2019 컵 오브 차이나
1
73.51
1
152.53
1
226.04
2019.10.18-20
2019 스케이트 아메리카
4
67.60
1
160.16
1
227.76
2019.09.13-15
2019 CS 롬바르디아 트로피
3
67.73
1
150.47
1
218.20

  • 주니어
2018–19 시즌
날짜
대회
레벨
쇼트
프리
합계
2019.03.04-10
2019 주니어 세계선수권
주니어
1
72.86
2
147.08
2
219.94
2019.02.13-14
2019 유러피안 유스 올림픽 페스티벌
주니어
1
72.57
1
130.22
1
202.79
2019.01.31-02.04
2019 러시아 주니어선수권
주니어
2
77.17
3
146.80
3
223.97
2018.12.19-23
2019 러시아선수권
시니어
5
74.09
1
155.69
1
229.78
2018.12.06-09
2018-19 JGP 파이널
주니어
6
56.26
5
125.57
5
181.83
2018.11.06-10
2018 러시안 컵 4차 대회
주니어
2
66.88
1
150.82
1
217.70
2018.10.02-06
2018 러시안 컵 2차 대회
시니어
1
67.84
1
159.43
1
227.27
2018.09.12-15
2018 JGP 캐나다
주니어
1
65.07
1
130.49
1
195.56
2018.08.22-25
2018 JGP 슬로바키아
주니어
1
73.18
1
132.21
1
205.39
2017–18 시즌
날짜
대회
레벨
쇼트
프리
합계
2018.02.19-23
2018 러시안 컵 파이널
주니어
3
68.99
2
141.86
1
210.85
2018.01.23-26
2018 러시아 주니어선수권
주니어
8
68.19
16
111.00
13
179.19
2016–17 시즌
날짜
대회
레벨
쇼트
프리
합계
2016.10.25-29
2016 러시안 컵 3차 대회
주니어
3
65.79
1
130.07
3
195.86
2016.09.25-29
2016 러시안 컵 1차 대회
주니어
1
61.95
1
124.49
1
186.44


8. 기타[편집]


  • 한국 팬들에게는 ‘쉐르’라는 별명으로 자주 불린다.
  • 같은 국적의 알렉산드라 트루소바, 알료나 코스토르나야와 함께 ‘러시아 3인방’으로 꼽히고 있다. 해외 팬들 사이에서는 ‘3A’[59] 중 한 명으로 불린다.
  • 동료 선수들의 말에 의하면 클럽 내에서 가장 부끄러움이 많은 선수라고 한다.
  • 상당히 기가 센 편인데, 2022 러시아선수권 대회에서 3위로 올림픽 출전권을 얻은 셰르바코바에게 한 기자가 "옐리자베타 툭타미셰바에 비해 프로그램 구성 난도가 높지 않음에도 올림픽 출전을 하게 되었는데, 당신이 베이징에 갈 자격이 된다고 생각하냐?"라는 다소 무례한 질문에 "점수는 심판들이 주는 것이고, 나는 내 일인 스케이팅에 집중할 뿐이다. 다른 선수와 나 자신을 비교하여 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라고 받아치는 프로페셔널함을 보였다. 사실 셰르바코바는 이전부터 인터뷰에서 논란거리가 될 만한 주제나 꼬투리가 잡힐 만한 말을 적절히 피해 가기 때문에 그녀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그녀가 영리하다는 데에 전체적으로 공감하는 편이다.
  • 오프아이스에서 춤 실력이 상당하다.
  • 2019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갈라 프로그램 기모노를 선보였는데, 박력있는 안무들을 잘 소화했다.
  • 여러 인터뷰에서 존경하는 선수로는 아사다 마오율리아 리프니츠카야를 꼽았다. 김연아도 한 차례 언급한 적이 있다.[60]
  •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한국의 전현직 피겨 스케이팅 선수 중 김연아, 유영, 임은수를 팔로우하고 있다.
  • 러시아에서 피겨 스케이팅은 국가가 전폭적인 지원을 보내는 대표적인 스포츠 종목이고, 두각을 나타낼 경우 김연아처럼 CF, 방송 출연 등 여러 혜택과 인기를 누릴 수 있는 만큼 사회적, 경제적 지위 상승을 노리고 피겨 스케이팅을 하는 어린 선수들이 많다. 그러나 셰르바코바는 여러 인터뷰와 매체 보도에 따르면 학자 집안이다.[61] 셰르바코바의 언니도 학비가 엄청난 스위스의 보딩 스쿨을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항간에 공개된 것들로 보아 그녀가 금수저라고 추측하는 사람들이 많다. 러시아라는 나라 자체의 경제 규모가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상당히 크지 않음에도 모스크바에 사는 부호의 수가 세계적인 대도시 중에서도 손꼽힐 정도라는 것을 고려할 때[62], 모스크바 출신이라는 사실은 평균 이상의 생활 수준을 누린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 미국배우인 나탈리 포트만을 닮았다는 얘기가 나온다.
  • 코치이자 안무가인 다닐 글라이헨가우즈와 각별한 사이로 보인다. 셰르바코바가 아주 어릴 적부터 Sambo 70 소속이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9. 논란[편집]



9.1. 도핑 의심[편집]


한국 팬들에게 소위 '뚜베 사단'으로 불리는 에테리 투트베리제 코치팀 소속 스케이터 중 한 명인 카밀라 발리예바도핑을 했다는 사실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대회 도중 적발되면서, 관계자 및 언론들은 같은 팀 소속인 트루소바와 셰르바코바 역시 코치진들과 함께 대규모 도핑 시도를 했을 것이라고 의심하고 있다.

한국 제도권 언론들은 이번 사건으로 인해 비단 발리예바 외에도 알렉산드라 트루소바, 안나 셰르바코바 등 세계 최고 수준 스케이터들의 4회전 점프를 포함한 뛰어난 기술 구사가 모두 약물의 힘이라는 의심을 사게 되었다는 점을 지적했다. 동아일보 기사에 따르면 한 관계자는 “두 선수가 메달을 딴다면 다른 선수들의 불만이 폭발할 수 있다. 나중에 도핑에 적발되지 않는다고 해도 어떤 교묘한 수를 썼구나 하는 의구심은 여전히 따라다닐 것 같다”고 말했다. 트루소바와 셰르바코바 역시 남자 싱글 선수들도 안정적으로 장착하려면 수 년이 걸리는 고난도의 4회전 점프를 발리예바와 마찬가지로 주니어 시절부터 뛰었다는 공통점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도핑의 힘이 없더라도 어린 시절부터 꾸준히 연마하면 여성이라도 트리플 악셀이나 4회전 점프를 뛸 수는 있다. 실제로 다른 나라의 몇몇 여자 선수들도 고난이도 점프를 실전에서 성공한 바가 있으므로 쿼드군 점프가 여성에게 있어서 난공불락의 영역인 것은 절대 아니다. 하지만 러시아의 여자 선수들이 다른 나라의 선수들, 심지어 남자 선수들보다도 뚜렷하게 짧은 시간 내에 여러 종류의 4회전 점프들을 '안정적으로' 장착했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게다가 한 프로그램 내에 넣는 쿼드군 점프의 수가 유달리 많다는 것을 감안하면 더욱 그렇다.[63]

만약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에 출전한 러시아올림픽위원회 선수 3명이 모두 도핑에 적발되어 기록이 무효가 된다면 사카모토 카오리가 금메달, 히구치 와카바가 은메달, 유영이 동메달을 승계하게 될 것이다.
[1] 'Shcherbakova'라는 복잡한 철자 때문에 '쉐르바코바'라고 쓰는 사람들이 많지만, 외래어 표기법 상 '셰르바코바'가 맞다.[2] 2023년 11월 18일 기준 ISU World Standings 2022/2023 Women[3] 올시즌 주니어 단독 점프 과제이다.[4] 복귀전인 2018 러시아 주니어선수권에서는 3Lz+3T로 수행하였다.[5] 올시즌 주니어 단독 점프 과제이다.[6] 한국의 주니어 그랑프리 선발전과 비슷한 개념이다.[7] 2018-19 시즌부터 가산점 규정이 개정되어, 기존의 +3 / -3 제도에서 +5 / -5 채점제로 바뀌어서 이전과는 아예 다른 채점제로 치기 때문에 새 시즌 초기에는 세계신기록이 많이 나왔다. 더군다나 셰르바코바 선수가 출전한 대회는 주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로, 모든 주니어 대회 중 제일 먼저 열리는 대회이므로 당연히 세계신기록이 나올 수 밖에 없다. 이후 프리 점수는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에서 알료나 코스토르나야에 의해, 쇼트와 총점은 3차 대회에서 알렉산드라 트루소바에 의해 곧바로 경신되었다.[8] 쿼드러플 러츠를 2회 성공시켰다는 진기록을 썼지만 이는 국내대회이므로 ISU 공인 기록으로 인정받지는 못한다. 게다가 러시아 국내대회는 회전수나 엣지에 대해 널널하게 판정하는 편으로 유명하다. 공인된 선수로는 남자 싱글의 네이선 첸이 있다. 또한 알렉산드라 트루소바알리사 리우는 ISU 국제대회에서 성공시킴으로써 1회 성공 기록이 공식 인정되었다.[9] 쇼트 경기가 끝난 후 인터뷰에서 부츠 문제가 있었다고 밝혔다.[10] 이 문제 이외에도 같은 대회에 출전했던 미야하라 사토코의 회전수 부족을 눈감아주어, 옐리자베타 툭타미셰바의 은메달을 강탈한 문제도 제기하였다.[11] 같은 대회 남자 싱글 우승자의 점수보다 더 높다.[12] 다만 실수에 비해 오버스코어였다는 평이 많았다.[13] 시즌 첫 대회인 러시안 컵 1차 대회, 3차 대회를 거쳐 중반에는 구성이 바뀌었다가 세계선수권부터는 다시 이 구성으로 돌아왔다.[14] 코로나로 인하여 그랑프리 시리즈가 정상적으로 개최될 수 없는 상황에서, 러시아 국내대회인 러시안 컵 1~5차 대회가 많은 팬들에게 유례없는 관심을 받았다. 여러 국제대회들이 연기되거나 취소되고 있는 아쉬움을 러시안 컵 시리즈로 달래는 모양으로 보인다.[15] 경기 전 공식 연습부터 웜업까지 총 4번의 쿼드러플 플립 점프 연습이 공개되었는데 4번 모두 낮은 퀄리티의 수행을 보여줬기에 경기를 지켜보는 팬들 또한 잘해야 회전수 부족 랜딩이나 스텝아웃 정도로 수행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었다. 그러나 완벽한 회전수는 아니었지만 나름 선방하며 랜딩에 성공했다. 선수 본인 또한 이에 매우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16] 보너스 점수는 러시안 컵 시리즈에만 있는 규정으로, 시니어 여자 싱글 기준 쿼드러플 점프나 트리플 악셀 점프 수행 시 +2점, 최고 레벨 스핀을 수행하며 가산점이 평균 4점 이상일 때 +1점을 얻는다. 또한 구성 점수(PCS)나 수행 점수(GOE)에서도 러시아는 자국 대회에서 후하기로 유명하다.[17] 이 기권은 본인에게도 정말 뼈아픈 점이 되고 말았는데 출전해서 포디움 경쟁을 할 것으로 예상됐던 알료나 코스토르나야알렉산드라 트루소바가 모두 부진한 경기를 보여줬기 때문이다. 두 사람에게 밀려 3위를 할 것으로 예상되던 옐리자베타 툭타미셰바가 오히려 1위를 차지하며 2년 만에 그랑프리 시리즈 우승을 한 반면, 코스토르나야는 받은 점수가 오버스코어라고 여겨질 만큼 자잘한 실수가 많았고, 트루소바는 아예 포디움에 서지도 못했다. 하지만 셰르바코바도 건강이 좋지 않아 출전을 강행했어도 우승 여부에 대해선 장담할 수 없다. 실제로 2021 러시아선수권을 앞두고 한 인터뷰에서 (폐렴이) 무증상으로 잠복해있었고, 얼마후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호흡이 어려웠다고 말했다.[18] 최근 폐렴을 앓았던 선수가 쇼트 경기 후에 심하게 숨을 몰아쉬는 장면이 비쳐, 팬들은 경기 시간이 더 긴 프리에서 부진할 것이라 예상했다.[19] 각각 4.76점, 4.56점의 매우 높은 가산점을 획득하며 성공해 지켜보는 팬들을 놀라게 했다.[20] 그러나 쇼트 경기 직전 웜업에서 열 측정 결과 38도가 나와 기권을 권유받았으나 그대로 경기에 나왔고, 이후 프리 경기 전 웜업에서는 열 측정 검사를 아예 거부해 큰 논란이 되었다. 이 사실이 알려지기 전까지 팬들은 부상 투혼이라며 그녀를 치켜세웠으나 사실이 밝혀진 후 현 시국을 고려하지 않은, 우승에 눈이 먼 이기적인 행동이라며 비난을 가했다. 하지만 후속 기사로 경기장에 열 검사 기계가 이미 설치 되어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선수가 열 검사 거부를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는 것이 러시아 피겨 스케이팅 연맹 회장에 의해 밝혀지며 열 검사 거부 논란은 점화되었다. 따라서 쇼트 경기 전 웜업에서 열이 났지만 출전을 강행했다는 사실은 현재 확인할 수 없는 상태로 남았다.[21] 그리고 이 사건은 훗날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기간 중 터진 카밀라 발리예바 도핑 적발 사건으로 인해 모든 ROC 피겨 스케이팅 대표팀 선수들에게 도핑 의심을 불러일으키게 되는 분위기가 조성되며 다시 회자되었다. 경기 시간이 더 짧은 쇼트 경기에서 숨을 헐떡이던 선수가, 훨씬 더 긴 프리 경기에서는 연습 때도 번번이 실패했던 4회전 점프를 두 번 모두 성공한 것도 모자라, 남은 모든 점프를 클린하고도 전혀 지쳐보이지 않았던 그 날의 경기는 팬들 사이에서 의심을 사기에 충분하다고 여겨졌다.[22] 감점이 아닌 가산점을 받았다.[23] Figure Skating Federation of Russia(러시아 피겨 스케이팅 연맹)의 약자로, ‘도핑과 무관한 러시아 선수들의 중립국 표기’다. 러시아는 국가 주도 도핑으로 인해 스포츠 중재위원회(CAS)의 규정에 따라 2022년까지 러시아 소속으로 국제대회에 출전할 수 없다.[24] 오버스코어라는 평도 있었지만, 점수를 퍼주는 팀 트로피 대회의 특성도 감안해야 한다.[25] 이로써 올 시즌 나선 두 차례의 국제대회에서 시도한 4회전 점프를 모두 실패했다.[26] 2021 엔테르나시오노 드 프랑스에서는 한 번의 2A을 대체하여 첫 점프로 4Lz를 시도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27] 큰 실수이긴 했지만 본인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넘어지는 모습을 올렸다. 상관없다는 해프닝이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보여지는데, 선수의 멘탈이 얼마나 강한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28] 그러나 쇼트에서 트리플 악셀 점프를 성공한 소피야 무라비요바보다 더 높은 점수를 받아 논란이 되었다.[29] 그러나 오일러 뒤에 붙인 트리플 살코와 후반부 연결 트리플 룹의 회전 부족을 눈감아주었고, 스핀과 나머지 점프들에 가산점을 후하게 받았다. 2번의 쿼드러플 룹 점프를 성공시킨 아델리야 페트로시안과 3번의 쿼드러플 점프를 성공한 소피야 사모델키나와 비슷한 점수를 받았다.[30] 이번 시즌 쇼트 프로그램에서 수행하는 연결 룹 컨시가 매우 좋지 않다. 나이를 먹으면서 몸이 무거워져 회전수를 채우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성공한 경우에도 회전수가 약간 타이트한 현상을 보이기 때문이다. 연습과 웜업에서는 준수하게 연결 룹 점프를 구사하고 있으나 실전에서는 실수가 잦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본인도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훈련 때는 연결 룹 점프를 수행하는데 문제가 없었다고 하였고, 점프하기 직전 생각을 많이 하여 실수한 것 같다고 밝혔다. 프리 프로그램 후반부에 수행하는 연결 룹은 곧잘 수행하고 있다.[31] 셰르바코바는 쇼트와 프리 둘 다 2위를 기록했지만, 쇼트 1위였던 카밀라 발리예바가 프리 4위로 쳐지고, 쇼트 4위에 머물렀던 알렉산드라 트루소바가 프리 1위에 올랐기 때문에 둘 다 2위였던 셰르바코바가 합산 총점으로 1위가 되었다.[32] 혼자만 아무런 감점이 없었다는 말이 곧 셰르바코바가 모든 점프를 정석으로 뛰었다는 말이 아니다. 아래 평가 항목에도 설명되어 있지만, 셰르바코바 또한 다른 선수들처럼 점프에 결함이 있는 선수이며 러츠의 엣지가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다. [33] 여자 싱글 경기 이후 한국의 온라인 상에서 셰르바코바의 아버지가 ISU의 고위직에 종사하고 있기 때문에 점수 퍼주기의 특혜를 받았다는 루머가 돌고 있는데,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그녀의 아버지는 실제로 빙상계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사람이다.[34] 쉐르바코바의 프리 프로그램은 각종 안무와 트랜지션으로 빼곡하게 구성되어있어 쉴 틈이 없지만 트루소바의 프로그램은 쿼드 점프를 위한 활주를 제외하면 안무와 트랜지션이 턱없이 부족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결국 트루소바의 프리 수행이 쇼트에서의 점수차이를 상쇄할 만큼 깔끔하지 못했다는 결론이다.[35]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프리 스케이팅(FS) 당시 가산점(GOE) 3.77[36] 당시 기술점(TES) 14.77점[37] 2020 러시아선수권 프리 스케이팅(FS) 당시 가산점(GOE) 4.27[38] 당시 기술점(TES) 19.97점[39] 하지만 아웃 엣지로 수행해야 하는 러츠를 중립 엣지로 구사하고 있어서, 어텐션(!) 판정을 받아야 한다는 의견이 중론이다. 실제로 2019 컵 오브 차이나 대회에서 뛴 5번의 러츠 점프에 모두 주의(!) 판정을 받아 프리 점수는 152점으로 클린 경기에 비해 적게 받았다.[40] 4Lz, 4F, 2A, 3F+3T, 3Lz+3Lo, 3F+1Eu+3S, 3Lz = 62.50[41] 2021 세계선수권 당시 가산점(GOE) 2.19[42] 당시 기술점(TES) 14.07점[43] 첫 점프 랜딩 직후 텀 없이 바로 도약을 하기 때문이다.[44] 2019 컵 오브 차이나 당시 쇼트 프리 프로그램 합 총 5번 시도한 러츠 점프에 모두 어텐션 판정을 받았다.[45] 진보양의 쿼드러플 러츠와 셰르바코바의 쿼드러플 러츠 비교 영상. 프리로테이션을 제외한 실회전수는 약 3.06바퀴로 측정돠었다.[46] 기호로 사용할때는 !을 사용한다.[47] 2019 컵 오브 차이나에서는 쇼트와 프리에서 수행한 5번의 모든 러츠 점프에서 어텐션 판정을 받았다. 이 그랑프리 이후로 선수가 수행한 러츠에는 엣지콜이나 롱엣지 판정을 받지 않았다.[48] Full-Blade. 토픽을 제대로 사용하지 않고 블레이드 면 쪽까지 누르면서 도약하는 것을 말한다. 동작의 메커니즘 상 후술할 프리로테이션이 커지기 쉽고, 이러한 동작 자체로도 이미 토 점프로서는 최악의 도약 퀄리티를 이용하는 것이어서 원래대로라면 가산점 책정에 안 좋은 영향을 주는 부분이다. 그러나, 정작 실제 판정은 원칙과는 정반대로 엄청난 가산점을 받았다.[49] Pre-Rotation. 일명 '비비기'로, 몸이 공중에 뜨기 전에 지상에서 미리 선회전을 하는 것을 말한다. 점프의 메커니즘 상 빙면에서 반드시 일정량의 선회전을 하게 되어 있지만, 이것이 지나칠수록 도약 테크닉의 질이 그만큼 나빠지게 된다.[50] 코스토르나야는 나이를 먹으면서 체형 변화가 일어나 트리플 악셀을 잃으면서 급격하게 무너졌고, 발리예바는 도핑이 적발되었다.[51] 본인도 정상급 선수이지만, 2021-22 시즌에는 워낙 카밀라 발리예바의 독주 체제로 굳어져 셰르바코바의 금메달을 예상하는 분위기는 아니었다. 그러나 도핑 적발 후 프리 경기에서 발리예바가 추락했고 쇼트와 프리를 모두 넘어짐 없이 수행한 셰르바코바가 금메달을 차지했다.[52] 다만 앞선 문단의 각주에서도 언급했듯 점수에 관해서는 이견의 여지가 존재한다. 2위인 트루소바와의 점수와 순위 관계에 대해 사람들마다 의견이 다를 수 있는 상황인다. 그러나 후술한 도핑 의혹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점이 이 선수가 받은 금메달의 정당성을 위협하고 있다. 에테리 투트베리제의 캠프에 있는 모든 선수들(더 나아가서 러시아 스포츠 전체)이 도핑 의혹을 피하기 어려워진 현재로서는 셰르바코바 역시 그 의심의 시선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53] 다만 이 점수는 채점제가 바뀌고 난 후에 처음으로 열린 국제대회에서 가장 고득점을 기록한 것으로, 이전 채점제에서의 세계신기록보다는 낮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54] 안도 미키 - 알렉산드라 트루소바 - 엘리자벳 뚜르진바예바 - 카밀라 발리예바 - 알리사 리우 - 본인 순.[55] 2019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성공.[56] 예브게니야 메드베데바 - 알리나 자기토바 - 카롤리나 코스트너 - 키히라 리카 - 옐리자베타 툭타미셰바 - 알료나 코스토르나야 - 본인 순.[57] 예브게니야 메드베데바 - 알렉산드라 트루소바 - 알료나 코스토르나야 - 본인 순.[58] 테스트 스케이트 때는 No One Ever Called Me That였으나, 국내대회부터 베토벤의 5가지 비밀로 교체했다.[59] 안나 셰르바코바, 알렉산드라 트루소바, 알료나 코스토르나야를 묶어 부르는 말로, 선수들의 이름이 모두 ‘A’로 시작하는 점을 이용한 것이다.[60] 본인이 생각하는 올타임 레전드 선수 TOP3에 김연아, 아사다 마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를 뽑았다.[61] 할아버지가 대학 교수이고, 어머니 역시 명문대 지질학 전공자로서 교수의 꿈을 가지고 있었으나 딸을 지원하기 위해 꿈을 포기했다는 인터뷰가 있다. 주니어 시절 부상을 당했을 때는 가족들 모두 운동에 목맬 필요가 없으니 그만두고 공부를 하자고 설득까지 했다.[62] 러시아는 주요 국가 중에서도 수도와 그 외 지역의 빈부 격차가 굉장히 큰 나라이다.[63] 이는 코칭 기술과 스포츠 과학의 발전, 장비의 경량화와 같은 요인만으로는 결코 눈에 띄게 단축할 수 없는 영역이다. 남자 선수들도 어린 시절부터 다종 4회전 점프의 영역에 발을 들이는 추세이기는 하지만 러시아 여자 선수들보다는 오랜 시간 동안 연마해서 장착한 것이다.(심지어 자국 내 남자 선수들마저도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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