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갱스터 리오:성자의 도시)

제이미를 실컷 패줬다며? 자기는 진짜 사나이야.[1]

챕터 1 마지막 미션에서 라울에게 하는 말.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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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

갱스터 리오: 성자의 도시의 등장인물. 주인공인 라울의 여자친구.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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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 회의 보스인 안드레아스의 요트 근처의 집에서 라울과 살고 있다. 그녀는 라울이 암살회에서 은퇴하고 싶어 하는 것이 못마땅한 듯하다.[2]

첫 등장하자마자 라울과 찐~하게 키스를 하고솔로부대여 출동하라 걸려온 안드레아스의 전화를 받으라고 한다.

이후 마지막 미션에서 라울과 은퇴 문제로 말싸움을 하고 가정주부로 살 수는 없다며 반발하고 차 문을 박차고 나온다. 그러나 누군가가 설치한 차 폭탄으로 인해 사망하고, 라울 도 얼굴이 날아간다.

결국 라울은 엔젤로 개명하고, 그녀의 복수를 하기 위해 암살회에 가입하는 계기가 되었다.그러나...


사실 죽은 것은 모두 페이크로, 안 죽고 멀쩡히 살아 있었다.

엔젤은 시체 보관소로 침입해 차 폭탄 사건 당시 시체를 찾아보고, 노숙자의 시체[3]는 찾았으나, 아무리 눈 씻고 찾아봐도 안나의 시체는 보이지 않았고, 이때부터 그녀가 살아 있다는 뉘앙스가 풍겨진다.

그리고 결국 이것은 현실이 되었다. 살아 있는 것도 모자라 무려 마르셀로와 한통속이었다. 마르셀로에게 좀 더 남자답게 행동하라고 까는 건 덤.[4]

차 폭파 사건의 진상은 라울이 신디게이트의 보스 베로니카 다보에게 현상금이 걸린 것부터 시작.신디게이트는 라울뿐 아니라 안나에게도 추격의 손길을 뻗쳤고, 결국 안 나는 마르셀로와 결탁해 라울을 죽이고 베로니카에게 현상금을 받고, 자신은 신디게이트의 추격에서 벗어나기 위한 연극이었던 것.

이에 엔젤은 분노, 마르셀로를 저격하고 안나에게 분노의 손길을 뻗쳐온다. 그러나 안나도 호락호락 당할 위인은 아니었던지라 라리사를 납치하는 초강수를 두고, 결국 엔젤은 푸모와 안나의 본거지로 침입하고, 결국 안나는 본부를 털어버린 엔젤에게 처형당한다.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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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괜히 배신했다가 인생이 망한 케이스가 됐다. 쓸데없이 먼치킨 남자친구를 두고 자기 혼자 겁먹고 엔젤을 죽이려고 했다가 정작 죽으라는 엔젤은 안 죽고, 본인의 동료 마르셀로는 저격당하고, 결국 납치까지 하다가 자기 목숨까지 잃어버렸다. 그야말로 선택을 잘못했다가 인생이 파멸해버렸다.

• 마치 Grand Theft Auto III의 카탈리나를 연상케 하는 인물. 남자친구를 배신하고, 그 남자친구의 여자 동료를 납치하고, 결국 남자친구에 의해 죽는다는 점이 똑같다.

• 악행과는 별개로 은근한 미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