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파이어 엠블렘 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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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 엠블렘 히어로즈의 주인공. 고유 타이틀은 특무기관의 부대장(총사령관)
1. 능력치[편집]
2. 보유 스킬[편집]
3. 설명[편집]
전작에서는 DLC나 숨은 캐릭터로만 등장했으나 이번 작에서는 주인공들 중 한 명으로 등장하는 가장 출세한 안나. 전작들에선 검이나 활 등의 도적 계열의 무기를 사용했었지만 이번 작에선 아스크 왕국 출신 캐릭터들의 무기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서인지 도끼를 사용한다.
출시 초기에는 공격력이 아쉽지만 속도가 높은 편이라 그럭저럭 쓸 만 했지만, 한 가지 문제 때문에 재료 많이 먹여가며 힘들게 키울 가치가 없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무반 주인공 캐릭터(안나, 알폰스, 샤론)들이 공유하는 공통적인 문제점인데, 바로 한계돌파를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처음 시작할 때 한 명 주는 것 빼고는 어디서도 주인공들을 더 구할 수 없다. 때문에 한계돌파 10번을 거친 유닛들과 모든 스탯이 4씩 차이나고, 여기에 최근 나오는 캐릭들의 스탯 인플레까지 고려하면 사실상 특무반 퀘스트 깨기와 투기장 보너스 캐릭터라는 점 외에는 써먹을 데가 없다.
기본적으로 B스킬은 매복, C스킬로 마방의 문장을 들고 나오며 오의로는 유성을 들고 왔다. A스킬과 매복을 조합하여 반격하는 유형으로 운용하라고 만들어 놓은 것 같지만, 낮은 방어력 때문에 반격 계열로 굴리긴 애매하다.
추천 A스킬은 어디에 넣어도 무난한 사자분신(Fury). 장착 시 공격/속도/수비/마방이 48/41/25/31로 아쉬운 공격력을 보충해주고, 높은 속도와 아주 낮진 않은 수비/마방으로 몇몇 유닛을 제외한 동속성의
공격까지 받아낼만 해진다.
오의의 유성(Astra)은 150% 추가 피해라는 효과는 좋지만 쿨다운 5라는 압도적인 길이로 인하여 쓰기 어려웠다. 패치를 통해 4로 줄었으니 사용할 수는 있지만, 한두대 주고받으면 전투가 끝나 있는 파엠 특성상 쿨다운이 짧으면서 공격력이 낮은 유닛에게 적합한 월광이나 월홍으로 바꾸는 것이 바람직하다.
주인공으로서 믿음직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래도 안나 일족 패시브인 물욕은 그대로인듯. 신부 이벤트 때 부케 쟁탈전이 벌어지자 누구보다 앞장서서 참가해서 승리했는데, 샤론이 "사령관님 결혼하시려구요?" 라고 묻자 안나가 "무슨 소리야. 그렇게 인기가 좋은 부케라면 값이 많이 나갈테니 팔아야지!" 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부케는 '받는다는 행위'가 중요하고 부케 자체에는 가치가 없단 말에 시무룩했다.
수영복 외전에서는 수영복 복장의 영웅들 사진을 찍는 마도서를 들고와서 찍은 사진을 안나 상회에서 팔아 특무기관 운영자금을 조달하려고 하지만 각성 세계의 안나가 보낸 편지에 적혀 있는 천문학적인 계약금을 보고 좌절하며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는 외침과 함께 모래밭의 사금이라도 주워 가려고 발버둥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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