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자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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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에 대한 내용은 안녕 자두야(애니메이션)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만화가 이빈이 그린 순정만화이자 명랑만화. 학산문화사의 만화잡지 파티 1997년 9월부터 현재 연재 중이다.[5]
2017년 파티 연재 20주년을 돌파했다.[6]
2. 줄거리[편집]
가무잡잡하고 작지만 소꿉놀이보다 축구를 좋아하는 왈가닥 소녀, 최자두!
잔소리쟁이 엄마와 술 좋아하는 아빠, 귀여운 여동생 미미와 남동생 애기를 비롯한 자두네 가족과
민지, 돌돌이, 윤석이, 은희 등 자두네 학교 친구들 이야기까지~
이빈 작가의 어린 시절 추억을 자두네 이야기로 함께 나누세요!
3. 발매 현황[편집]
1998년 10월에 1권이 발행되었고 2021년 11월 12일 34권이 출판됐으며, 371화(2020년 8월호 기준)까지 나왔다.[7] 컬러판인 엄마는 단짝친구는 2003년 12월 25일에 처음 발행되어 2020년 1월 19일 현재 25권까지 나왔다.
학습만화로 '과학은 단짝친구'나 '수학은 단짝친구'도 나왔으며 애니메이션 장면을 그대로 인쇄해서 나온 필름북도 있고 자두의 일기장/인성동화/과학일기/수상한 일기장/문화유산 등까지 나왔다. 심지어 어린이 과학동아나 교과서에 나온 적도 있다.
4. 특징[편집]
운동을 잘하는 소녀 자두와 동생인 인형을 좋아하는 미미와 돈에 대한 관심이 강한 승기가 난향과 술쟁이 호돌과 함께 빨간 지붕의 단독 주택에서 살아가는 작품이다. 초반부터 자전적 성향이 매우 강하고, 원작에선 해설 부분이 1인칭 시점으로 자주 서술되는 편이다. 또한 시대상이 계속 바뀌고 자전적 성향이 옅어진 옴니버스 형식인 애니메이션에선 잘 부각되지는 않으나 주인공인 자두의 내적 성장이 나온 적도 종종 있다.
시대상은 비슷하게 20세기를 다룬 만화 시리즈인 검정 고무신에서 10년 이상이 지난 1970년대 이후를 다루고 있다. 3기 이후의 애니메이션판과 달리 20세기에 존재하던 몇몇 낡은 화장실에 대한 언급이 나왔다.
본작의 전작들은 사춘기의 정신세계를 소재로 한 작품이며, 전작들에 비하여 데포르메가 상당히 강해졌다. 주인공의 인간관계 강조 등 순정만화 성격도 있고 순정만화 잡지에 연재되었지만 20세기~21세기 일상을 다루는 소재상 보편성이 커서 팬층도 많으며, YMCA의 좋은 만화에서 선정되고 단편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기반으로 정식 애니메이션 시리즈도 나왔다.
4.1. 시대적 배경[편집]
일단 주인공인 자두가 국민학교[8] 3학년이라는 것을 볼 때 1979년이 주 배경인 것으로 보이며[9], 대한전선 TV 폭발 사건부터 6백만불의 사나이, 한국프로야구, 오일 쇼크[10] 등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1978년~1982년 정도를 아우른다고 볼 수 있다. 작가가 작중 자두 또래였던 때가 딱 그 무렵이기도 하다(1970년생). 비슷한 과거 회상형 작품인 검정 고무신과 비교하면 이 작품이 196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검정 고무신보다는 최소 10년 정도 뒷 세대에 해당한다. 주무대는 서울특별시 관악구 흑석동[11]으로, 작가가 실제로 어릴적 살았던 동네이기도 하다.
원작은 배경이 박정희 정권 혹은 전두환 정권이지만, 주인공이 어린이들이기 때문에 어린이들 관점에서의 묘사만 나온다. 군사정권 시절에 빈번히 발생한 시위, 채변봉투 이야기, 북한에서 살포한 삐라 줍기, 머릿니 잡기, 김일성을 돼지로 묘사하던 반공 교육이 당시에 있었다는 언급도 나온다. 또한, 자두의 부모님을 비롯한 어른들이 어린 시절 일제강점기나 6.25 전쟁을 경험한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 이야기의 대부분은 국민학교 시절을 배경으로 하고, 간혹 청소년 때, 혹은 성인 때의 이야기도 나오기도 한다. 그런데 이런 묘사가 쎄거나 그 시대나 사회에 대한 특정한 관점은 거의 드러나지 않으며, 순전히 놀기 바쁜 어린이들 시각에서의 묘사만 등장하기 때문에 사실상 시대적 상황은 그냥 그저 시대적 상황으로만 등장하는 수준이다.
4.2. 모모는 엉뚱해와의 유사점[편집]
전반적으로 한국에서는 '마루코는 아홉살'로 알려진 모모는 엉뚱해의 영향력이 강한 만화이다.[12] 소녀가 주인공인 명랑 만화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많은 편. 다만, 시대는 안녕 자두야가 5년 늦다. 그러나 1974년 당시 일본의 1인 국민소득이 4천 달러가 넘은 반면 1979년 한국은 2천 달러도 안되었던 시절이라 막상 만들고 보니 전혀 다른 느낌의 작품이 되었다. 모모 역시 검정고무신과 격차만큼은 아니여도 안녕 자두야보다는 당시 일본의 상황처럼 좀더 경제적으로는 안정된 시기가 그려진 경우가 많다.[13] 다만 주인공의 성격은 많이 다르다. 모모는 그냥 조금 엉뚱한 성격인 반면, 자두는 기가 쎈 선머슴 스타일의 소녀다.
5. 등장인물[편집]
자세한 내용은 안녕?! 자두야!!/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미디어 믹스[편집]
대표적으로 애니메이션이 있는데 원작과 애니가 다소 차이가 난다. 파일럿 버전과, 시즌 1은 1970~80년대의 분위기를 냈으나, 안녕 자두야 시즌 2부터는 대략 10년 주기로 시대배경이 현재와 가까워진다.
6.1. 애니메이션[편집]
자세한 내용은 안녕?! 자두야!!/애니메이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1.1. TVA[편집]
자세한 내용은 안녕 자두야(애니메이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2. 스핀오프 서적[편집]
7. 기타[편집]
- 네이버의 한국만화 1990에 작가 자신의 이야기를 자두야로 풀어낸 만화가 올라왔다. #보러가기. 자두야 원작 스토리가 작가의 가족사를 풀어내는 내용이라 후일담이라고 보아도 무방하다. 원작에서도 가부장제와 남아선호사상의 부작용과 갈등이 에피소드들의 몇몇 부분을 차지했었는데, 결국 가족사 한곳에 비극을 남겼다는 슬픈 내용이다.
- 작가의 말에 따르면 안녕 자두야의 완결은 본인이 만화가를 그만둘 때까지라고 밝혔다.
- 자두가 부모님에게 핍박받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물론 원작처럼 시대 배경대가 1970년대인것도 아니고 애니에서는 워낙 시대가 오락가락한지라 아동학대라는 말도 들었을 듯. 애초에 부모님이 자두를 심각하다 싶을 정도로 부려먹으며 동생들이 잘못한 걸 전부 자두보고 처리하라고 하며 동생하고 싸우면 무조건 자두의 잘못이라며 혼낸다. 가끔보면 특히 엄마는 자두를 짐꾼 정도로 생각한 듯. 그래도 걱정하는 편도 있긴하다.
- 걸그룹 Red Velvet 멤버 웬디, 예리가 SNL 코리아의 더빙극장에서 이를 패러디 했는데 주인공인 자두 특유의 귀여우면서도 코믹한 면모를 무난하게 소화했다.
- 유튜브 안녕 자두야(Hello jadoo) 공식채널을 운영 중이다.
- 소재 문제인지 최신판은 대부분 제보받거나 작가의 창작이다.
- 애니메이션으로도 나왔는데, 파일럿판과 TVA판의 그림체가 약간 차이가 나며 자두의 목소리 톤이 다르다.
8. 외부 링크[편집]
- 원작 목록
- 네이버 카페 '안녕자두야 팬카페 ♥자두닷컴♥': 2011년 개설.
[1] 1997년~연재 중[2] 1999~2000년 / 2~5권[3] 안녕 자두야[4] 엄마는 단짝친구[5] 1999~2000년에 청소년 잡지 부킹에서 잠시 연재된 적도 있다.[6] 파티 2018년 8월호에서 300회를 돌파했다. 362회(웹 개별연재 기준, 단행본 기준 371회.) 이후, 2020년 9월부터 2021년 7월까지는 휴재.[7] 단행본 기준으로, 8, 17, 18, 20권의 특별편 제외.[8] 애니메이션에서는 초등학교로 바뀌고 한보 사태가 등장하는 시즌이 바뀔때마다 시대배경이 대략 10년 주기로 현재와 가까워진다.[9] 대신 그래도 만화라 그런지 아이들의 옷차림은 실제 1970년대 대한민국 아이들에 비하면 세련되고 개성있는 편이다. 또한 만화라서 주제거리를 만들어야 하는만큼 자두반 아이들의 톡톡튀는 개성이 많이 반영된다.[10] 2차 오일쇼크로 추정[11] 다만, 흑석동은 1980년 4월 이후로는 동작구 소속이 되었다.[12] 자두 연재 초창기인 1997년 모모(마루코) 역시 정식으로 발매된 적이 있다.[13] 한국이 모모에 나오는 일본 수준으로 경제적으로 성장한 시기가 1980년대 중후반 정도다.[14] 햇님이 엄마, 아빠는 보라돌이, 자두는 뚜비, 미미는 나나, 애기는 뽀다.[15] 하지만 현재는 공사로 인해 없어졌다.[16] #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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