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준표/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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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행적
2.1. 천봉고 시절
2.2. 유씨 집안 유산 상속 경쟁
2.3. 백현아를 찾으러 가다
2.4. 백현아의 죽음
2.5. 유달호의 복수를 알게 되다
2.6. 복수를 시작하다
2.7. 유학영의 죽음
2.8. 유달수, 유달호를 향한 복수



1. 개요[편집]


집주인 딸내미의 등장인물 안준표의 작중행적에 대해 서술한 문서

2. 작중행적[편집]



2.1. 천봉고 시절[편집]


안그래도 셋방 살이를 하는지라 유학영의 눈치를 볼 수 밖에 없었던 처지에, 준표의 아버지는 공장에서 일하다 손가락이 잘려[1] 더 이상 돈을 벌지 못해 그나마 집주인 유학영이 어느 정도 준표네 집 사정을 봐주고 있기 때문에 유학영과 유달리에게 함부로 하지 못하고 속으로 삭이고만 있다. 하지만 준표도 인간인지라 가정과 학교에서의 차별과 무시에서 오는 억울함과 분노는 계속해서 쌓여만 가고 있다.[2]

이 억울함과 분노로 인해 숨어있던 잠재력이 폭발하게 되어 학교2짱 김성찬 등의 패거리들을 응징하고 학교짱인 하태수도 발라버린다.[3]

이후 병원에 입원한 후, 유학영 & 유달리 부녀에게 분노하기 시작한다. 유학영이 자신의 어머니 장선영과 간통하는 것을 보고 유학영을 때려눕혔고, 차혜민과 그녀의 친구를 납치해 성폭행하려고한 김성찬 패거리들을[4] 무자비하게 구타했다. 이를 말리러 온 유달리도 처음으로 응징하였다.

김성찬 패거리들을 구타한 것 때문에 경찰서 유치장에 갇혔고,[5] 소년원에 송치될 위기에 빠졌으나, 유달리가 천봉고 여왕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유학영에게 당장 준표를 꺼내라고 명령하고, 차혜민에게 증언 똑바로 하라고 명령해서, 유학영이 합의금을 지불하고 차혜민의 증언 덕분에 간신히 유치장에서 풀려난다. 그리고 이때 유치장에서 풀려나기 전 유학영에게 자신의 엄마를 건드리면 자신의 아버지랑 똑같이 손가락 잘라도 되냐고 위협했다.[6] 이후 유학영에게 복수하기 위해 달리를 자신에게 빌빌 기어오르게 만들려고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한다.

유치장에서 나온 뒤, 학교 짱이었던 하태수도 캐나다로 떠난 데다 김성찬 일당마저 때려눕히다 보니 사실상 천봉고 서열 1위가 됐으나 일진 또는 조폭에 전혀 관심이 없었던데다 조폭들 눈에 띄지 않기 위해[7] 김성찬 패거리와 서로 합의한 뒤[8] 그들을 전면에 세우고 천봉고를 졸업할 때까지 뒤에서 그림만 열심히 그리면서 김성찬 패거리들과는 어느 정도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게 된다.

2000년, 천봉고를 졸업하고 어른이 된 뒤 현아에게 처음을 바친 이후[9] 여러 여자들과 관계를 맺고 있다. 허민/허정 자매는 물론 정윤주, 유달리[10]와도 관계를 가진 상태다. 게다가 준표에게 호감을 가진 여성들이 더 있어서 향후 여자 관계가 더 복잡해질 가능성도 있어보인다.[11] 그리고 유학영의 두번째 아내로 들어간 박다정과 관계를 가진 이후 그녀를 첨병으로 이용해 유학영의 집안을 몰락시키기 위한 계획을 실행하기 시작했다.


2.2. 유씨 집안 유산 상속 경쟁[편집]


이후에는 여러 회차가 진행될 동안, 현아와의 만남도 유달리의 방해로 인해 틀어지는 등 이렇다할 비중이 없다. 그러나 박다정이 유학영의 유산 상속에서 제외되자 애초에 박다정에게는 호감이 1도 없었고 유학영에 대한 복수로 그녀와 관계를 가졌을 뿐이라고 팩폭을 날려 버린다.

유달수가 유학영의 재산을 물려받기 위해 차혜민을 성접대시키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매우 분노해 곧바로 유달수를 찾아가 목을 조르며 경고를 하고, 유학영의 집에 가서 한번만 더 차혜민을 건드리려고 하면 유학영이나 유달수 둘 다 죽여버리겠다고 유학영에게 으름장을 놓는다. 그리고 유학영에게 두들겨맞던 박다정을 데리고 나가려고 하는 와중에 유달리에게 너희 집과 우리 집은 예전부터 악연이었고 앞으로도 악연일 것 같으니 앞으로 평생 보지 말자고 한다.[12]


2.3. 백현아를 찾으러 가다[편집]


이후 박다정을 자신의 자취방에 데리고 와서 지내게 하자 이를 불쾌하게 여긴 유달리가 계속해서 자신을 찾아와서 박다정을 내보내라고 하자 너 혼자 안달나서 이기적인 행동 하지말라고 하면서 이러는거 정말 불쾌하고 별로라면서 시종일관 달리를 매몰차게 대한다. 이를본 달리가 극도의 불안감을 느끼고는 백현아가 어디있는지 안다고 말하자 깜짝놀라게 되고, 달리에게서 백현아가 차파도에 있다는 것과 백현아가 암에 걸려서 곧 죽게되는 시한부 상태라는 것까지 알게된다. 달리에게 이 사실을 왜 이제와서 얘기하냐고 묻자 달리는 자신의 엄마가 백현아와 만나는 것을 달갑지 않게 생각해서 백현아가 남긴 쪽지를 전하지 말라고 했다고 거짓말을 했다. 이후 달리에게 알려줘서 고맙다고 하고 방에 들어가서 박다정에게 내일 차파도에 갈테니 혼자서 자신의 자취방에 있으라 말한뒤 자신이 그린 백현아 그림을 보면서 속으로 갑자기 사라질땐 언제고 이제와서 마지막 인사를 하러 왔었다고 하니 왜이렇게 제멋대로이고 이기적인 거냐면서 눈물을 흘리면서 백현아를 원망한다. 그 이후 백현아를 찾기 위해 홀로 차파도로 향한다.

차파도로 와서 백현아가 일하던 식당에 들려서 식당 사장을 비롯한 차파도 사람들에게 백현아 그림을 보여주면서 수소문해보지만 정작 차파도 사람들은 섬에서 매춘 행위를 한 것이 외부에 알려지는걸 싫어할 뿐더러 외지인들에 대한 경계심이 심한지라 하나같이 모른다는 대답뿐이였다. 저녁에 다시 식당을 찾았을땐 마침 백현아가 식당에 있었으나 준표 앞에 나타나는 것이 염치없는 행위라고 생각한 백현아가 방으로 몸을 숨기면서 백현아와의 재회에 실패하고 다시 돌아가게 된다. 또한 백현아가 유학영과 같이 죽을 작정으로 유학영을 유혹해 바다에 들어갔다가 백현아가 바다에 빠져 죽게 된 관계로 백현아와의 재회는 영원히 성사되지 못했다.

계속해서 백현아를 찾아다니던 도중 유달리가 차파도에 왔고, 자신이 너무 보고싶다고 차파도까지 온 유달리를 차마 돌려보낼수는 없어 같이 동행하게 된다. 밤에 민박집에서 성욕을 못참고 자위하는 달리를 보고 그렇게 나랑 하고싶냐고 묻고는 백현아 있는 곳 알려준 곳에 대한 보상이라면서 달리와 성관계를 한다. 하는 도중에도 넣고싶어 하는 달리를 참아보라면서 밀당을 하는등 달리를 계속해서 조련한다.


2.4. 백현아의 죽음[편집]


이후에도 달리와 동행하면서 며칠 내내 백현아를 찾으러 돌아다니다가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중 낚시꾼 아저씨 두명이 들어오면서 바다 앞에서 젊은 여자의 시체가 발견됐다는 얘기를 하는 것을 듣고 놀라서 급하게 바다로 뛰어 나갔고, 결국 바다 앞에서 이미 싸늘한 주검이 되어버린 백현아를 보고 큰 충격을 받는다. 이후 식당에서 식당 주인 할머니를 통해서 백현아가 남긴 유서를 읽고 주인 할머니에게 백현아가 원하는 것이 동네 시끄럽지 않게 조용히 보내주는 것이니 백현아가 원하는 대로 조용히 넘어가자는 말을 듣고 고뇌에 빠진다.

272화에서는 장선영의 회상으로 등장한다. 차파도에 도착한 지 1일째 되던 날, 장선영에게 전화를 걸어 본인이 지금 차파도에 있음을 알린다. 그리고 고맙다는 말과 함께 유달리가 장선영과 짜고쳤음을 이미 알고 있었으며 이미 내막을 알고 있었기에 캐묻지 않고 넘긴것이라 말한다. 그리고 유달리는 자신이 알아서 판단할테니 걱정하지 말아달라는 말을 하고는 우리집을 일반 가정집 처럼 되돌릴 순 없겠지만 최대한 노력해보겠다며 다시는 유씨집안 사람들과 엮이지 말라는 당부를 한다. 그간 안준표가 장선영을 향한 태도를 생각해본다면 많이 발전한 셈. 원망을 완전히 덜어내지는 못했지만, 최소한 그녀를 이해하게 된걸로 보인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장선영은 얼마 가지 않아 유달수한테 강간을 당하게 된다. 웹툰 시작부터 지금까지도 극단적으로 어두운 분위기로 진행되었는데 이것보다 더한 밑바닥이 나올 상황이 되었다.


2.5. 유달호의 복수를 알게 되다[편집]


279화에서는 드디어 차파도를 떠나 다시 상경하기로 하며 유달리와 마지막으로 차파도를 한번 더 돌아보기로 하는데, 차파도 이곳저곳을 걷던 중 우연히 사진관 앞을 지나가다가 유학영과 백현아가 같이 찍힌 사진이 쇼윈도에 걸려있는 걸 보게 된다. 사진을 보고서는 격노해 유리창을 냅다 깨부수고 사진을 꺼내보고는 유달리의 목까지 조르면서 사진에 대해서 추궁하지만 유달리는 백현아와 유학영이 사진을 찍었다는 사실을 몰랐기에 아무것도 들을 수 없었고 식당 주인에게서 백현아가 죽기 직전 마지막까지 접대했던 손님이 유학영이였다는 정보를 듣고는 숙소로 돌아갔다. 그리고나서 정보를 물을 목적으로 유달리한테 유학영에게 전화하라고 하고 같이 있다는 사실을 숨긴채 전화를 걸으라고한다. 유달리와 유학영이 통화를 나누던중 유학영에게서 유달수가 자기 엄마를 겁탈했다는 사실을 듣고는 제대로 분노해 유달리의 휴대폰을 가로채서 유학영의 목소리를 듣는다. 그리고 민박집 주인 부부를 통해 유달호가 차파도에 왔다는 사실까지 알게 되며 본가로 올라와 유달수의 녹취록과 증거 사진을 본 뒤 엄청 분노하며 유씨네 집안 남자들을 다 죽여버리겠다고 다짐한다.[13] 물론 유달리 앞에서는 자신도 감옥에 가기 무섭다면서 그냥 유씨네 집안 남자들에게 약간 골탕먹여주겠다며 유달리를 안심시키는 등 애써 태연한 척 한다.

283화에서는 유학영의 집 계단에 숨어서 유달리와 유달호 남매의 대화를 통해 그동안 유달호가 겪었던 일들을 모두 알게 된다. 그러나 유달호가 동생 달리와의 대화 중 장선영을 모욕하는 발언을 했기 때문에 계단 한켠에서 혼자 분노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후 유달호가 나간뒤 유학영의 침실로 들어가 달리 엄마의 사진 앞에서 유달리의 누드화를 그려주게 된다.

유달리의 누드화를 모두 그려준 뒤 옥상에서 담배를 피던 중 골목 저 너머에서 비틀거리며 집으로 오는 장선영의 모습을[14] 보게 되는데, 그동안 경멸해오던 자신의 어머니를 보고 불쌍하다며 오열한다. 장선영이 집으로 들어가고 난 뒤 자신의 집 현관문을 바라보면서 이제 자신이 모두 다 끝내겠다고 반드시 유씨 집안에게 복수를 다짐한다.


2.6. 복수를 시작하다[편집]


박다정도 조수정마냥 외딴 섬에다가 창녀로 팔아버리겠다는 유달호의 계획을 알게 되자 곧바로 박다정에게 전화를 걸어 최대한 멀리 떠나고 당분간 올라오지 마라고 귀띔해준다. 이후 부산으로 내려가는 박다정과 통화를 하면서 당분간은 볼 수 없을 것이라는 걸 인지하고 마지막 인사까지 나눈다. 이후 박다정이 집안 한켠에 숨겨둔 재산분할 면담 내용이 녹화된 비디오를 보게 되는데, 재산 분할과 관련해 유학영이 달수, 달호, 달리 3남매와 면담하던 중 요구하거나 들어주겠다고 한 내용을 포함해[15] 있었던 일들을 어느 정도 알게 된다.

다음날, 유학영이 유달호와 여행을 떠나기 하루 전. 각성제를 맞고 퇴원하는 유학영에게 전화를 거는데...

나 지금 당신이 우리 엄마랑 뒹굴었던 그 침대에서 네 딸내미 따먹고 있어.

각성제를 맞은 유학영에게 당당히 유달리를 따먹고 있다고 전화를 걸어 도발한다.[16][17]

286화에서는 비로소 유학영과 대면하게 된다. 유학영이 올라오는 길에 유달리의 누드화를 잔뜩 붙혀놓고 방문을 열고 들어온 유학영에게 태평한 말투로 '왔어?' 라고 묻는다. 이를 본 유학영은 제대로 충격을 받아 치매 증세가 나타났고, 백현아가 자신을 부르는 환청 증세를 겪으면서 길거리에 나왔다가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게 되었다.

게다가, 안준표의 계략이 성공하면서 안준표와 유달리는 사실상 유학영의 죽음에 대한 용의선상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사실 안준표의 입장에서는 그냥 정신적인 충격을 받고 그 자리에 쓰러져서 죽는 것을 노렸던 것으로 보이지만, 실질적으로는 노망이 난 유학영이 스스로 도로에 뛰어들어서 교통사고가 일어나는 차도살인이나 다름없어졌기에 아무런 인과관계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게다가 교통사고가 일어난 상황에서도 목격자가 있었다.


2.7. 유학영의 죽음[편집]


유학영이 사망한 이후 유씨 집안 본가에서 이젠 유달리네 집이 된 옥상에서 [18] 붙여놓았던 초상화들을 모조리 떼어내 불태우고 거실바닥에 흘려진 유학영의 핸드폰 마저 불태워버린다. 이후 장례식장에 혼자 있어 심심하다는 유달리의 연락을 받고 장례식장으로 향해 유달리와 술잔을 기울인다. 그리고 먼저 나서서 유달수를 골탕 먹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말해주는 유달리의 모습을 보며 측은해 한다. [19] 그리고 흥분한 유달리를 영정 사진 뒤로 데리고 간 뒤, 그곳에서 관계를 가진다.


2.8. 유달수, 유달호를 향한 복수[편집]


289화에서는 유달수의 부인 강경희와 단 둘이 만나 유달수가 장선영에게 저지른 만행에 대해 모두 알려주고 난 뒤, 그녀의 누드화를 그린다.

강경희는 유달수 대신 자신에게 사과하자 "형수님이 미안해할 필요없다. 진짜 아픈 사람은 내가 아니라 우리 엄마다" 라고 말한다. 그녀와의 관계를 끝낸 뒤엔 유달수의 집 열쇠를 달라고 요구한다.

이후 유달수의 집에 들어간 뒤 집안 곳곳에 강경희의 누드화를 붙여두고 유달수가 오기까지 집 한켠에 숨어서 기다린다. 얼마 뒤 집에 돌아온 유달수가 강경희의 누드화가 붙여진 걸 보고 당황스러워하자 뒤에서 나타나 "니 마누라 맛있더라" 라며 유달수를 도발한다.

당황한 유달수를 수차례 강타하여 쓰러트린 뒤, 유달수의 안경을 밟아 박살내버리고 부엌에서 절구를 가져와 머리를 강타한다. 피범벅이 되고 넉다운 된 유달수에게 장선영이 강간당할때 녹음된 테이프를 들려주며 자신이 그린 강경희의 누드화를 니 마누라 강경희 그 자체로. 더 이상 우리 엄마 씌우지 말고. 라고 말하며 유달수의 입 안에 강경희의 누드화를 구겨넣는다. 그리고 자신과 강경희의 관계 당시가 녹음된 소리가 흘러나오는 순간에 그대로 유달수의 사지를 죄다 꺾어버린다.

이후 충격으로 인해 왼쪽 안구가 뽑혀나갈 때까지 절굿공이로 유달수의 얼굴을 사정없이 내려찍던 중, 마침 유달수를 제거하려고 했던 조길두가 부하들을 이끌고 쳐들어오는 바람에 겨우 구타를 멈추고 제지당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준표가 안철우의 아들이라는 것을 조길두가 확인하게 됐고, 곧바로 안철우의 아들이 유달수를 산송장으로 만들어버렸다는 것과 녹음기가 진짜로 발견됐다고 박두한에게 죄다 보고하자, 박두한이 안준표는 절대로 건드리지 말라고 명령을 내린 덕분에 화를 면했다.[20] 대신 조길두가 신체포기각서를 보여주며 "유달수는 우리 상품이다. 너 때문에 우리가 엄청 손해를 보게 생겼지만 네 원한 생각해서 봐주겠다. 이쯤에서 그만하면 내 상품 망가뜨린 값에 대해서는 일절 책임 묻지 않겠다." 라고 설득하자, 이에 "알았어요. 대신 유달수는 마취 없이 산 채로 장기 적출해주시고, 손도 잘라주세요." 라고 부탁한다. 조길두 패거리들이 안준표의 부탁을 그대로 들어주면서 유달수는 산 채로 장기가 죄다 적출당하고 손목마저 잘린 뒤 바다 한가운데에 버려지는 잔인한 최후를 맞았다.[21]

그러나 유달호가 자신의 복수 계획이 실패한 이유가 안준표와 유달리에게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들을 곰 농장으로 보내 곰 먹이로 주려고 하고 있다 보니 자신도 모르게 위기가 찾아온 상태다. 일단 준표가 유달호에게 어떤 과정으로 반격해 역으로 복수를 할지가 주요 감상 포인트가 될 것이다.

296화에서는 자신을 집으로 데려다주던 조길두에게 혹시 우리 아버지 손 자른 사람이 박목사가 맞냐고 물어보는데, 문득 2년 전 유치장에서 나와 안철우가 경비 일을 하는 곳에 찾아갔을 때 안철우 옆에 있던 노신사가 박두한임을 알게 된다.[22] 이에 조길두가 니 아빠 손 자른 사람은 이미 칼맞고 죽은 지 오래라며 거짓말로 둘러대자 일단 알았다고 하며 쎄한 미소를 짓는다.[23] 이후 달리의 집에 들어온 뒤 유달호의 복수를 위해 달리네 가족사진을 보고 따라 그리는데, 원본 사진에서 달리를 제외한 유학영, 유달수, 유달호를 그린 후 위에 근조리본까지 그렸다.[24]
[1] 스토리 초반에는 그렇게 알고 있었지만, 사실은 과거 준표 아버지가 유학영 아내와 바람이 나서 건달보스인 박두한이 손가락을 잘랐다.[2] 준표가 고등학생 시절 초반에 학교생활이 꼬였던 이유도 유달리 때문이다. 유달리가 하태수 패거리들에게 준표는 자신의 집에 세사는 애일 뿐이라고 했다.[3] 이마저도 안준표는 김성찬 패거리들과 하태수를 상대할때 페널티를 여러번 입은 상태로도 우세를 점한 거다. 특히 하태수와 맞다이는 처음부터 정상적인 몸상태가 아니었고 애초에 맞아주기만 하려고 온 것이라 몸 상태가 더 안 좋았다. 물론 하태수 역시 중간에 벽돌로 기습 받았지만 그마저도 덜 타격 입는 어깨였고 페널티는 안준표가 더 많았다. 몸 상태가 중상이었음에도 하태수를 바르는 엄청난 전투력을 보여줬고 김성찬 패거리까지 응징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심지어 더 놀라운건 하태수는 천봉고 전학년 통합 짱이었다. 여러모로 안준표의 강함을 알 수 있는 장면. 나중에 유달리는 이 사건을 두고 싸움 잘하면서 못 하는 척 숨겼다고 준표를 깠다. 다만 본인은 자신이 하태수에게 졌다고 생각하고있다.[4] 이 당시 차혜민은 겨우 중학생이었다. 심지어 김성찬이 차혜민을 성폭행하려는 계획을 세우자 같은 천봉고 일진 패거리들마저 혀를 내둘렀을 정도.[5] 참고로 준표에게 응징당한 양아치들의 부모들은 준표를 깡패 취급하는 등 적반하장의 모습을 보였다.지네 아들들이 여중생 성폭행하려 했던 건 잊었나 보다 이 와중에 김성찬의 아버지(성폭행 전과가 있다)는 준표의 어머니인 장선영에게 합의를 목적으로 성관계를 요구했다가 준표한테 제대로 얻어터진다.그 아버지에 그 아들이다 처음에는 동네 파출소에 있었으나, 상술했듯이 파출소를 찾아온 김성찬의 아버지가 자신의 어머니를 성희롱하자 이에 눈깔이 돌아 김성찬의 아버지를 두들겨패고 말리던 경찰관 한 명을 넘어뜨리는 등 파출소에서 난동을 부리는 바람에 경찰서 유치장으로 이송조치된다.[6] 이때 유학영은 준표의 눈빛에 한순간에 쫄아 겁을 먹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훗날 본인의 회상에 의하면 안준표 스스로도 그때의 자신에게 놀라면서 자신이 모르고 있었던 내면 속 또다른 안준표 자신을 대면할 수 있었다고 언급된다.[7] 안준표의 회상에 의하면 천봉고에서 싸움짱 먹고 졸업한 학생들을 동네 조폭들이 영입 대상으로 눈여겨본다고 하는데 실제로 몇 년 전 천봉고 싸움 서열 1위를 먹고 졸업한 선배 한 명이 있었으나 지역 조폭들의 영입 제의를 견디지 못하고 결국 외국으로 이민까지 간 선배가 있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김성찬은 졸업 후 실제로 조직폭력배 세력인 불곰파에 스카웃되면서 꿈을 이룬다.[8] 백현아와 차혜민과 유달리를 절대 건드리지 말 것, 일진들에게 시달리며 강제로 몸을 팔고 있는 정윤주를 해방시켜 줄 것, 그리고 안경도 셔틀에서 해방시켜줌과 동시에 일진 시켜주라는 조건 세 가지를 걸고 천봉고 서열 1위를 김성찬에게 넘겨준다.[9] 사실 22화에 이미 백현아와 키스한 적이 있다.[10] 이미 차혜민을 도와준 댓가로 92화에 키스를 한 상태.[11] 참고로 백현아에게 첫경험을 바치기 전 누드 데생을 그려준 이후 유달리를 제외한 자신과 관계를 가졌던 허정 & 허민 자매, 정윤주, 채미영&조가현, 박다정의 누드 데생을 그려주었다.[12] 그 말에 충격받은 유달리는 무릎꿇고 울면서 애원하면서 사랑한다고 말하고 이런 광경을 본 유학영은 큰 충격을 받고 쓰러진다.[13] 자신의 어머니를 수차례 겁탈한 유학영과 유달수,(유달수는 여기에 더해 학원 같이 다니는 여자아이에게 몹쓸 짓을 시키려고 했다.) 자신의 첫사랑을 간접적으로 죽인 유달호였기에 안준표 입장에서는 분노가 극에 달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이다. 익사한 백현아의 시신을 직접 목격하고, 유학영이 전화로 "백현아 그년이 나를 죽이려 했당께"라고 말하는 것과 백현아가 죽기 직전까지 유학영을 접대했다는 사실까지 들은 마당에 유달호가 유학영을 바다에서 건져왔다? 이건 유달호가 백현아를 죽게 내버려두고 유학영만 구해오지 않고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고, 두뇌 회전이 빠른 안준표가 이걸 간파하여 유달호까지 복수의 대상이 된 것이다.[14] 스타킹이 죄다 찢어져 있는 걸 봐서는 유달수에게 강간당하고 돌아오는 시점인 듯 하다.[15] 유달호가 자신이 재산을 많이 상속받을 경우 유학영과 장선영이 한번 더 관계를 맺게 해주겠다고 한 장면, 유학영이 유달수에게 재산을 많이 상속받고 싶으면 차혜민이 성인이 되면 자신의 앞으로 데려와 성접대하라고 한 것, 유달리가 동일예대를 자퇴한 후 올라와 유학영을 옆에서 보필하겠다는 조건을 제시한 것 등등...[16] 이때 유달리가 준표의 위에 올라타있는데, 준표가 장선영과 유학영이 관계를 가지고 있을때도 장선영이 위에 올라타고 있었다. 즉, 본인이 보았던 충격을 그대로 유학영에게 돌려주려는 셈.[17] 심지어 유학영은 과거 252화에서 유달리가 준표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했을때도 충격을 받아 쓰러진 적 있다. 그 충격으로 기억을 잃을 정도였는데 만일 두 사람이 성관계를 가졌다는 사실을 알면 더 큰 충격을 받아 상태가 심각하게 악화될 수 있으며, 더불어 유달호의 복수 역시 처참한 실패로 돌아갈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18] 유학영이 사망하였고 재산을 모두 유달리에게 물려준다고 하였으니 원래 유학영이 살던집은 자연스럽게 유달리의 집이 되었다.[19] 유달리에게는 깜빵에 가지 않는 선에서 골탕만 먹이고 끝내겠다고 말했지만 실제로 준표는 유달수와 유달호 모두 죽여버리겠다고 결심한 상태였다. 그런 와중에 유달리만 준표의 약속을 믿은 채로 애쓰는 모습을 보였으니... 특히 큰 올케로 누드화를 그리라는 제안은 달리가 먼저 준표에게 말한 것으로, 누드화를 그린 후에 모델과 성관계를 한다는 준표의 말에도 상관없다는 달리의 대답을 듣자, 마치 자길 위해 발악을 하는듯한 인상까지 받는다.[20] 사실 박두한이 원한관계가 없는 장선영과 안준표를 생각해서라고 볼 수도 있지만 장선영과 안준표 둘 중 하나에게 해가 갈 경우 안철우가 어떤 짓을 할 지 모르고 안준표가 유달수를 죽여서 살인범이 될 경우 안철우 역시 살인범의 아버지가 되어 이미지 타격을 입을 것이며, 덩달아 안철우를 끼고 있던 자신들의 교회도 타격을 받을 것을 우려해 이 둘을 건드리지 말라고 하는 것이다.[21] 평소같으면 전 편의 마지막 장면을 올리고 내용을 이어가지만 이 편(295화)에는 전 편의 마지막 장면(유달리가 장선영에게 자신의 유산을 관리해 달라고 부탁하는 장면)은 올리지 않고 잔인한 장면이 연출되어서 감상에 주의를 부탁한다는 경고의 문구로 시작을 했다.[22] 2년 전 멀리서 박두한의 모습을 처음 봤을때는 그냥 안철우가 의지하는 평범한 목사인 줄 알았고 아빠 곁에 정말 좋은 사람이 생긴 줄 알았지만 돌이켜 보니 그때 그 사람이 박목사였고 아빠 손을 자를 사람임을 알게 된 것이다.[23] 이를 미뤄봐서는 박두한도 유학영, 유달수, 유달호에 이어 준표의 복수 대상이 되어버렸다는 걸 의미한다.[24] 이때 사진 원본과 영정 그림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세 인물들의 표정이 미묘하게 다름을 느낄 수 있다. 근엄한 표정의 유학영은 그림에서 화난 표정을 짓고, 약간의 미소가 도는 유달수는 무표정한 감으로 바뀌었으며, 유달호도 미소를 짓다가 그림에서는 입술이 짧아져 표정이 굳어졌다. 또한 유씨네 남자들 중 유달호만 유일하게 여성의 나체 그림으로 복수하지 않았다. 유학영에게는 애지중지하는 딸 유달리의 누드와 증오하던 아내의 영정 그림, 유달수에게는 전처 강경희의 누드 그림으로 복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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