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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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파일:Antinomy-DULI.png

이름
파일:일본 국기.svgアンチノミ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안티노미
파일:미국 국기.svg Antinomy
성별
남성
나이
불명
신체
키 199cm, 체중 87kg
생일
불명
소속
팀 5D's
카드군
TG
듀얼 스타일
싱크로 소환 위주의 전개덱
성우[1]
파일:일본 국기.svg 타나카 히로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광수[2]
파일:미국 국기.svg Justin Badger
1. 개요
2. 작중 행적
2.1. 정체
2.2. 진실
3. 타 작품 행적
3.1.1. 이벤트 1
3.1.2. 이벤트 2
3.1.3. 이벤트 3
3.1.4. 이벤트 4
3.2.1. 이벤트 1
3.2.2. 이벤트 2
3.2.3. 이벤트 3
3.2.4. 이벤트 4
3.2.5. 기타 스토리
3.3.1. 이벤트
3.3.2. 상호대사
4. 실력
5. 기타



1. 개요[편집]


파일:DjZRn0f.jpg

좀 더 마음을 갈고닦아라! 바람을 느끼는 거야!

유세이의 앞에 가끔씩 나타나는, 수수께끼의 복면 D휠러다.

스피드의 한계를 넘어 「액셀 싱크로」를 구사할 수 있다.

자세히 보면, 누구와 닮은 것 같기도…?

유희왕 OCG 듀얼 터미널 공식 사이트, 캐릭터 소개


유희왕 5D's의 등장인물.

TG덱을 사용하는 수수께끼의 듀얼리스트, 사용하는 D휠은 델타 이글로, 독수리의 두부를 닮은 길쭉한 몸체가 특징인 멋진 D휠이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그 생김새 때문에 수정 테이프 취급을 받는다.

1인칭은 보쿠/와타시이며, 2인칭은 키미로 입 험한 사람들이 많은 유희왕에서 드물게 정중한 인칭대명사를 사용한다.[3]


2. 작중 행적[편집]


73화에서 유세이가 안티 싱크로에 대항하기 위해 잭과 연습하는 걸 구경하는데, 이때 그의 시선을 유세이만 눈치챈다. 이후 파티에서 다른 사람들이 다 파티복 입고 있는 와중에 회장 한복판을 혼자서 라이딩 슈츠를 입고 나타나 창 밖을 바라보는데, 이때도 유세이만 시선을 느낀다.[4] 73화 마지막에 고스트가 나타나자 유세이 일행이 잡으러 가려는데, 주차장에서 나타나 가봤자 이미 상황은 끝났을 거고 지금의 너로는 고스트를 이길 수 없다며 다른 경지를 가르쳐 주겠다고 부른다.

74화에서 유세이에게 듀얼을 걸며 새로운 경지인 액셀 싱크로 소환을 보여주고, 유세이에게 일부러 패배한 뒤 홀연히 떠난다.

그 107화에서 돌연 등장하고 그의 충격적인 정체가 드러나는데...


2.1. 정체[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Bruno-Antinomy.jpg

그의 정체는 바로 브루노였다. 고스트 무리와 혈전을 벌이는 유세이를 초조하게 뒤쫓으며 "나는 유세이를 도울 수 없는 거야?" 라고 중얼거리는 브루노에게 흰 공간에서 보았던 '그'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기억해 내라, 자신의 사명을……" 그 목소리에 각성한 브루노는 자신의 사명을 자각하고는 해변가로 가더니 언덕에서 뛰어내리고 착지한다.

이때 "와라, 델타 이글!"이라고 외치니 바다에서 D휠이 튀어나오고 그걸 타더니 눈동자 위로 코드가 펼쳐지고 라이딩 수트가 자동으로 착용되는 등의 수많은 기행을 펼쳤기에 같은 화에 동급의 기행을 펼친 플라시도와 함께 마법소녀 취급을 받는다.[5]

기억상실의 원인 또한 이때 밝혀진다. 고스트를 쫓던 유세이와 처음 만났을때 브루노는 그에게 액셀 싱크로를 보여주기 위해 라이딩 듀얼을 신청했다. 액셀 싱크로 몬스터인 블레이드 건맨을 보여주면서 우위를 점하지만 드릴 워리어의 직공에 고의로 당해 패배하고 다음을 기약하며 물러났다. 그 이후 자신을 추적해온 플라시도와 라이딩 듀얼을 하려다가 우연히 사고가 나 바다에 빠져 버려 기억을 잃어버린 것. 황당하게도 그 사고의 원인은 도로에 있던 고양이를 들이받으려는 플라시도를 밀어내다가.

참고로 이 회상에서

플라시도: 이놈, 유세이와의 듀얼에서 무슨 짓을 했지?

브루노: 내가 두렵나? 그래, 두려우시겠지![6]

나는 너희를 쓰러뜨리기 위해 이 세계에 왔다!

이 세계에서 너희의 야망을 무너뜨리기 위해! 보여주지, 나의 액셀 싱크로를!!


이라는 대사를 날린 후 바로 바다에 빠져버렸다. 이 때문에 인터넷에서 팬들이 사고가 나는 씬에 '※이게 액셀 싱크로입니다'라는 말을 합성해 업로드하여 놀림감으로 삼는 경우가 종종 있다.

회상이 끝난 후 플라시도를 상대로 멋지게 액셀 싱크로를 하려는 순간 배틀 로얄로 난입한 고스트 군단에게 방해를 받아 액셀 싱크로 소재가 될 몬스터 2장이 파괴되어[7] 위기에 빠지나 마침 슈팅 스타 드래곤을 얻고 돌아온 유세이에게 플라시도와의 듀얼을 맡기고 자신은 고스트의 처리에 전념한다. 결국 다굴을 위한 동맹을 혼자서 다 발라버렸는지 멀쩡히 따라와 유세이와 플라시도의 라이딩 듀얼을 지켜본다. 그 후 일리아스텔의 삼황제와 유세이 일행의 대화를 보고만 있다가 사라진다. 이때 자기 자신도 일리아스텔의 모든 것을 알지는 못한다고 언급.

그리고 107화~113화라는 플라시도 전 이후 다시 평범한 모습으로 나왔다. 유세이 일행에게는 진실을 숨기고 있는 듯하다.

WRGP 중에는 피트 크루로서 주로 팀의 듀얼을 루아와 루카에게 해설하는 역할. 어쩌다 한 번씩 비치는 진지한 표정이 꽤 날카롭다.

아크 크레이들이 출현하자 "Z-one…… 당신은 역시 네오 도미노 시티를……"이라고 말하며 무언가를 아는 듯한 분위기를 풍긴다. 그 후에 다크 글래스의 모습으로 델타 이글을 타고[8] 무지개 다리 비프로스트를 타고 올라와 D휠의 파워가 부족해 떨어질 위기에 처한 이자요이 아키를 뒤에서 밀어서 구해주기도 한다. 이 때문에 잭에게 너는 대체 정체가 뭐냐고 경계받지만, 그는 자신도 자신의 중요한 기억을 잃어버렸다며 그를 알기 위해 여기에 왔다고 대답한다.

아크 크레이들 내부에서 일행이 셋으로 갈라질 때 유세이와 함께 이동하게 되고, 아크 크레이들 내부 지도를 일행의 D휠로 전송해 나중에 합류하기로 한다. 유세이는 왜 길을 이 정도로 잘 꿰고 있냐며 의심하지만 나도 모른다며 유성기어에 도착하면 알게 될 것 같다고 대답한다. 유세이와 함께 유성기어에 도착하자 마침내 모든 기억을 되찾는데...


2.2. 진실[편집]


파일:Antinomy_Reveal.jpg

안티노미: 모든 것이… 모든 것이 기억났다…. 내게 주어진 사명의 모든 것이.

유세이: 사명?

안티노미: 너하고 싸워야 할 상대…

유세이: !?

안티노미: 나다!

유세이: 브루노! 너였구나!


그는 사실 인류 최후의 4인 중 한 명이었다.

파일:BsJVYe9.jpg

아포리아가 보여준 미래의 모습에는 그와 같은 고글을 쓰고 있는 남자가 있다. 이 사람이 로봇인 브루노의 원본인 안티노미. 옆 인물은 패러독스의 원본이다.[9]

유세이에게 자신이 브루노가 아닌 Z-one의 동료 안티노미[10]라는 것을, 지금껏 거의 보여주지 않았던 매우 진지하고 굳은 표정을 지으면서 밝힌다. 그리고 유성기어를 멈추려면 자신을 쓰러뜨리고 가야 한다면서 유세이와 라이딩 듀얼을 한다. 참고로 듀얼이 시작되자 공간이 우주에 있는 태양 주위로 바뀌었는데 안티노미는 패자는 태양으로 빨려들어가 소멸한다고 말했다. 이는 어느 한쪽이 소멸되어야만 끝이 나는 죽음의 듀얼이었으므로, 승패가 나는 순간 둘 중 1명은 죽는 것이다.

안티노미가 유세이에게 액셀 싱크로를 비롯한 힘을 준 것은 단지 아크 크레이들을 강림시키기 위해서였으며 다크 글래스는 유세이 일행에게 신뢰받기 위해 Z-one에 의해 지금까지 안티노미로서의 기억이 지워진 상태였다.[11] 라이딩 듀얼을 할 때, "유세이, 너의 역할은 끝났다"라고 언급한다.[12]

그러나 브루노였을 당시 유세이 일행을 동료라 생각하는 마음은 진심이었고 그 기억 또한 그대로 남아 있었기에 유세이가 "우리를 속인 것이냐?"고 물었을 때 "결과적으론 그런 셈이군."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곧바로 "나를 쓰러트리는 걸 망설이면 넌 Z-one을 쓰러트릴 수 없을 테니까." 라고 답하는 등 유세이와의 유대를 완전히 잘라내지 못하고 오히려 유세이의 전의를 북돋아주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13]


파일:Antinomy_Pro_Duelist.png

프로 듀얼리스트 시절

이 듀얼 중 안티노미의 과거 이야기가 밝혀진다. 안티노미는 미래의 프로 듀얼리스트로서 활약하고 있었으며 주무기는 싱크로 소환이었다. 그러나 과도한 싱크로 소환과 모멘트의 역회전으로 인해 세상이 흉흉해지면서 싱크로는 금기시되었고 싱크로 소환을 주로 사용하던 안티노미 또한 곤란한 상황에 처했다. 안티노미는 그런 상황에서도 싱크로 소환이 세상을 바르게 이끄는 힘이라는 믿음을 갖고 싱크로 소환을 고집했으나 결국 안티노미는 그의 의지와는 상관 없이 멸망한 세계를 마주하고 만다.[14][15]

이에 절망하여 체념한 채 기황제의 공격을 피하지 않고 그대로 죽으려하나 후도 유세이의 모습을 한 Z-one에게 구출되고 그의 의지에 감복하여 다시 일어나게 된다. 그 후엔 동료들(아포리아, 패러독스)과 함께 멸망을 막기 위한 연구를 계속했으나 안티노미 역시 결국 수명이 다해 죽음을 맞는다. 안티노미는 죽기 직전 아포리아와 마찬가지로 세상을 구하기 위해 자신을 부하로 써 달라는 유언을 남기고 그 복제인 '브루노'로서 과거(본편의 현재)로 보내진다.

회상이 끝난 뒤 클리어 마인드와 액셀 싱크로를 자신의 한계라고 생각하는 유세이에게 "네가 생각하는 한계는 진짜 한계가 아니다", "액셀 싱크로는 종점이 아니라 그저 통과점에 지나지 않아!"라며 클리어 마인드와 액셀 싱크로를 넘어선 곳에 존재하는 경지, 톱 클리어 마인드델타 액셀 싱크로를 선보여, 싱크로 튜너 한체와 싱크로 두체로 TG 할 버드 캐논을 소환한다. 이 때 라이딩 듀얼 장소인 태양 주위가 블랙홀로 변하면서 패자는 태양 대신 블랙홀빨려들어가 소멸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델타 액셀 싱크로 소환한 TG 할 버드 캐논으로 슈팅 스타 드래곤의 공격력을 100으로 내리는 등 유세이를 한계까지 몰아붙이나 스피드 카운터를 제거해 드로우를 한 유세이가 밸런스 슈터를 성공적으로 소환하면서 밸런스 슈터의 몬스터 효과와 네크로 디펜더의 몬스터 효과, 지속 함정 인듀로 소울의 콤보로 무장한 슈팅 스타 드래곤의 3연타 공격을 당하고 패배한다.

이렇게 듀얼은 유세이의 승리로 끝나나 시간이 너무 지체된 탓에 2명은 같이 블랙홀에 말려들고 만다.

유세이: 괜찮은 거야? 안티노미!

안티노미: 유세이. 잘 봤어. 너의 가능성을. 유세이! 이 세계를 구해줘!

유세이: 뭐?

안티노미: 이 세계를 구하고, 그리고 Z-one도 구해줬으면 해!

유세이: 무슨 소리야? 너는 이 세계를 파멸시키기 위해 싸운 게 아니었나?

안티노미: 나는 너희들과 지낸 시간 속에서 몇 번이고 불가능이라 생각되는 벽을 넘어온 너의 모습을 봐왔어. 그리고 기억을 되찾았을 때 나는 결심했지. 유세이의 가능성을 믿기로!

유세이: 나의 가능성을?

(망가져가는 델타 이글.)

안티노미: 너라면 반드시 할 수 있어! 유세이라면 자신의 한계를 돌파할 수 있어! 그래서 나는 새로운 힘으로 이끌기 위해 이 듀얼을 시작한 거다! 그것이 델타 액셀이다! 유세이, 너라면 너 자신의 델타 액셀을 찾아낼 수 있어!

유세이: 너는 처음부터 그걸 내게 알려주기 위해…?

안티노미: 유세이와는 다른 방식으로 만나고 싶었어. 그랬다면 진짜 동료가 될 수 있었을 텐데…

유세이: 안티노미. 아니, 브루노! 너는 우리의… 팀 5D's의… 나의 동료다! 브루노!

안티노미: 동료… 이 나를 동료라고 말해주는 건가? 유세이!

(고개를 끄덕이는 유세이.)

안티노미: 동료인가… (회상) 나는 모두를 격려하면서 모두와 함께 싸워나가는 유세이를 지켜보는 것이 정말 좋았었다. 거기서 너의 무한한 힘과 가능성을 느꼈으니까!

유세이: 브루노… (더욱 망가져가는 델타 이글) 브루노! 이리 옮겨 타! 어서!

안티노미: 소용없어. 말했을 거야. 이 코스를 빠져나가려면 한 쪽이 소멸할 수밖에 없어.

유세이: 브루노!

안티노미: 너희들과 지낸 시간은 최고로 즐거웠어.

(델타 이글을 움직이려는 안티노미.)

유세이: 무슨 짓을 할 셈이야 브루노!

안티노미: 유세이! 넌 나의 희망이다! 액셀 싱크로는 빛조차도 뛰어넘는다! 빛을 넘어 미래를 개척하는 거야! 가라! 유세이!!

(안티노미는 델타 이글로 유성호를 뒤에서 밀어 탈출시킨다. 그 여파로 대파되는 델타 이글.)

유세이: 브루노! 브루노!!


파일:Bruno's_Final_Moment.png

안티노미: 유세이…[16]

유세이: 브루노!!!

(탈출에 성공한 유성호. 유세이는 탈출 여파로 쓰러지고, 아크 크레이들의 기어 하나가 정지한다. 간신히 일어난 유세이는 안티노미의 깨진 글래스를 보며 눈물을 흘린다.)

유세이: 브루노… 브루노!!!


블랙홀 속에서 안티노미는 유세이에게 WRGP를 함께 하면서 유세이의 놀라운 가능성을 보고 델타 액셀 싱크로를 가르쳐주기 위해 유세이와 듀얼을 했으며 자신의 본심을 밝힌다. 뒷일을 부탁한 후 D휠에 남은 파워를 쥐어짜 블랙홀에 빨려 들어가고 있는 유세이를 뒤에서 밀어 탈출시키고 자신은 D휠과 함께 장렬히 블랙홀에 빨려 들어가 사망한다. 이 장면을 녹음할 때 유세이의 성우 미야시타 유우야도 눈물을 참지 못했다고.

유세이와 Z-one의 최종전에선 회상 형태로 3번을 등장하는데, 이 때의 연출이 가히 히로인을 방불케 하는 수준이다. 먼저 슈팅 퀘이사 드래곤을 리미트 오버 액셀 싱크로 소환하기 직전, 유세이가 브루노의 "너라면 너만의 액셀 싱크로를 반드시 찾아낼 수 있다."는 말을 떠올리고, "브루노... 알아냈어!"라고 외치자 빙그레 미소를 짓는다. 그리고 유세이가 최후의 공격을 날리기 전 자신이 그동안 만나왔고 듀얼했던 사람들을 떠올리는데 역시 마지막에 미소를 지으며 등장. 듀얼이 끝난 후 Z-one을 구해달라는 회상으로 등장하며 유세이는 Z-one에게도 손을 내밀었다.

아키와의 커플링을 열린 결말로 해놓은 것과 이 연출에 힘입어 사실 진짜 히로인이 브루노라는 드립도 적잖다.

아포리아의 다음 타자로 151화 엔딩 영상에 등장하였다.


3. 타 작품 행적[편집]



3.1. 유희왕 태그 포스 5[편집]


태그포스 시리즈는 타이틀 화면에서 등장인물 중 한 명이 랜덤으로 타이틀을 읽어 주는데 그 중 브루노의 대사는 "Come On! 유희왕 5D's 태그 포스!". 유세이 루트를 클리어하면 '수수께끼의 D-휠러'로서 공략이 가능하다. 본편에서는 한 번도 나온 적이 없는 브루노의 듀얼 디스크를 마음껏 볼 수 있다.

덱 성능에 관해서는 TG(유희왕) 문서 참조. 제법 강하다. 하지만 액셀 싱크로 소환을 하는 모습을 보기는 쉽지 않으므로 TG 블레이드 건맨의 소환 대사를 정 듣고 싶다면 본인이 TG 덱을 짜서 서포트를 해 주는 편이 좋다.

대사에서 제일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키워드는 '가능성'. 심지어는 공격을 맞을 때도 "그래, 그렇게 내게 너의 가능성을 증명해 봐라!"는 식의 반응.


3.1.1. 이벤트 1[편집]


코나미군에게 태그 듀얼 파트너를 찾고 있다며 일단 듀얼을 걸어 실력을 시험해보고, 코나미군이 이기면 이만하면 황송할 정도라며 기뻐하고 듀얼을 건 이유를 가르쳐준다. 이 네오 도미노 시티에 커다란 위험이 찾아오고 있으며, 이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후도 유세이가 숨겨진 힘을 각성해야 해서 그를 각성시키기 위해 이 세계에 찾아왔다는 것이다. 하지만 일리아스텔이라는 적에게 선수를 빼앗겨 버렸고, 안티 싱크로 능력을 가진 기황제라는 무시무시한 카드를 쓰기 때문에 혼자서는 힘들 것 같아서 여러 듀얼리스트를 상대했는데 하나같이 성에 안 찼고, 그러다 코나미군을 발견한 것이었다.

유세이는 아직 마음에 망설임이 있기 때문에 각성에 시간이 좀 더 걸릴 거라서 그때까지 적에게서 유세이를 지켜야 된다고 한다. 물론 그 과정에서 코나미군도 위험해질지 모른다고 인정하긴 한다. 사실 네오 도미노 시티를 엄습하는 위협이 뭔지는 자신도 모르지만, 위험하다는 것만은 확실히 알기 때문에 자신도 정보를 모으고 있으며 그때까지 남에게 말하지 말라고 부탁한다.


3.1.2. 이벤트 2[편집]


유세이가 고스트와 상대했는데 간신히 이기기는 했지만 다시 습격하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고, 남은 시간은 이제 얼마 없다며 유세이를 각성시키기 위해 동행을 요구한다. 유세이의 상태를 확인하면서 신변 보호와 힘의 각성을 위한 듀얼 신청이 목적. 하지만 유세이의 거처로 도착해 보니 유세이는 외출 나간 상태였고, 어쩔까 고민하다가 이자요이 아키와 마주친다. 유세이의 위치를 말할 생각이 없던 아키의 태도를 보고 떠나려다 크로우 호건이 나타나고, 아키와 크로우는 수수께기의 D휠러의 수상쩍은 태도에 고스트의 동료로 오해하고 잡으려 하지만, 수수께끼의 D휠러는 그냥 떠나고 아키와 크로우는 그들을 쫓는다.

그러다 상점가에서 쇼핑하던 유세이를 발견하고 뭘 망설이는 건가 싶어서 골목가를 쫓다가 결국 아키와 크로우가 따라잡고, 숨어서 상태를 살펴보는 걸 보고 오해가 증폭되어 결국 강제로 듀얼하게 된다. 당시 유세이는 로봇에게 공격당하거나 납치당할 뻔하는 등의 일을 겪어서 다들 예민해진 상태였기 때문. 자신들이 이기자 크로우는 쫓지 않겠지만 그래도 이유는 말하라고 따지자 결국 튄다.

결국 불필요한 소란을 벌였다며 오늘은 유세이 추적을 표기하고, 유세이에게는 든든한 동료들이 있는 듯하니 적의 동향을 살펴보기로 한다. 사정을 말하지 않는 건 유세이의 불안감을 늘였다가는 각성에 오히려 방해되기 때문으로, 유세이의 망설임을 잘라낼 만한 동향을 찾기로 한다.


3.1.3. 이벤트 3[편집]


아침잠이 많은 코나미군을 냅다 깨우고는 적이 라이딩 로이드를 사용해서 혼란을 일으키려는 모양인데, 관계없는 사람들을 혼란에 말려들게 하고 싶지 않고 유세이에게는 아직 시간이 필요해서 치안유지국 극비 데이터베이스를 해킹해서 알아낸 비밀 공장으로 쳐들어가기로 한다. 치안유지국이 엮여있지만 시큐리티의 힘은 빌릴 수 없고 위험한 일이라서 코나미군의 동의를 구하기는 했다.

입구의 락을 해제하는 동안 코나미군에게 정찰을 부탁하고, 그사이 코나미군이 예거가 공장에 잠입하는 걸 발견해서 몰래 쫓다가 대량의 고스트를 발견한다. 지령실로 가서 공장에 간섭하려고 하지만 플라시도에게 순식간에 들켜버리고, 플라시도가 예거에게 죽고 싶지 않으면 처리하라면서 듀얼을 시킨다. 이때 플라시도가 그때 죽은 거 아니었냐고 묻는 걸 보아 바다에 빠졌지만 기억을 잃지 않은 IF가 태그 포스 5의 수수께끼의 D휠러인 모양이다.

플라시도를 이기면 네들의 야망을 깨부수기 위해 이곳에 왔다고 말하자 플라시도는 고스트 생산공장은 여기 말고도 있다며 냅다 공장을 자폭시켜 버리고 예거까지 버리고 도망친다. 예거는 생존을 위해 긴급대피 통로로 안내하고, 7분만에 락을 해제한 뒤 전력으로 도망쳐서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예거 曰, 공장 내부까지 진입할 정도라면 상당한 해커일 거라 생각해서 살기 위해 안내한 거라고. 예거에게 남은 공장 위치를 대답하라 말하지만 예거는 거기까지 말했다가는 정말 죽는다면서 은신을 결심하고 도망친다. 다크글래스는 유세이의 각성을 서둘러야겠다고 평한다.


3.1.4. 이벤트 4[편집]


엔딩명은 '컴온!'(カモン!).

코나미군을 찾아온 수수께끼의 D휠러는 네오 도미노 시티 각지에 고스트들이 대량출몰했는데, 선수를 빼앗겼다며 각성을 서둘러야 하니 도와달라 요청한다. 유세이의 망설임을 끊어내고자 잭과 듀얼하고 있던 유세이를 찾아가고, 마침 유세이는 사실상 잭에게 패배한 상태에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수수께끼의 D휠러는 자신들은 이미 기황제를 다루는 자와 싸워서 이겼다며 방법을 가르쳐 주겠다며 태그듀얼을 건다.

듀얼에서 이기면 파트너와의 유대를 강조하고, 공포를 극복하면 스스로의 가능성이 줄어드는 걸 막는다고 안심시킨 뒤 망설임을 극복하고 클리어 마인드를 깨우치라고 조언한다. 동료들과의 유대가 있는 한 그리 쉽게 고스트에게 지지는 않을 거라고. 잭은 그 클리어 마인드인가 뭔가를 깨우칠 때까지는 도와주겠지만 늦으면 내가 다 날려버릴 거라며 츤츤거리고, 수수께끼의 D휠러는 너희들과 또 듀얼할 날을 기대한다며 떠난다. 잭은 그들을 의심하지만 유세이는 적은 아니라고 판단한다.

수수께끼의 D휠러는 덕분에 사명을 이루었다며 감사를 표하지만, 싸움은 막 시작되었을 뿐이라며 거래는 해소되었지만 가능하면 앞으로도 싸워달라고 부탁한다. 코나미군이 받아들이면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면서 훈훈하게 마무리.

하지만 이 루트를 클리어하면 열리는 플라시도 루트의 최종전에서 유세이와 함께 태그를 맺지만 처참하게 패배하고 유세이가 쓰러지자 절규한다.


3.2. 유희왕 태그 포스 6[편집]


스토리 엔딩

안티노미 버전은 물론 TG 덱이고 브루노 버전은 머시너즈 덱을 사용한다.


3.2.1. 이벤트 1[편집]


스토리는 5에서 이어진다. 대규모의 고스트가 레일을 점거했으며 후도 유세이라도 위험하다며 도움을 요청한 것. 그의 각성도 끝나지 않았기에 고스트 일행에게 다굴당하던 유세이를 구해주고 액셀 싱크로를 도와주고 남은 고스트를 정리한다. 유세이가 슈팅 스타 드래곤을 각성한 걸 축하하지만, 직후 나타난 삼황제에 의해 삼황제의 목적을 듣는다. 유세이에게는 나도 자세한 건 모른다고 대답하고 코나미군에게 일리아스텔의 야망을 깨부수기 위해 활동하다 보면 기억이 돌아올 것 같다며 도움을 요청한다.


3.2.2. 이벤트 2[편집]


WR-GPX에서 일리아스텔의 삼황제가 팀 뉴월드라는 이름으로 출전하자 스타트 회장에 난입해서 대회와 네오 도미노 시티의 상관관계를 추궁하지만 루치아노에게 무시당한다. 유세이에게 패배하고 온몸이 아작났던 플라시도가 복구된 상태로 나타나자 놀라고, 이대로 놔둘 수는 없겠다며 루치아노, 플라시도와 듀얼해서 이긴다. 구경하던 호세는 듀얼이 끝난 뒤 어차피 막을 수 없을 거라며 주절주절 떠들고, 아크 크레이들을 보여주면서 우리들은 진정한 힘을 숨기고 있어서 유세이라도 못 이긴다고 장담한다. 그 말을 들은 수수께끼의 D휠러는 남은 시간 동안 가능한 만큼 유세이 일행의 힘을 강화시켜야겠다고 판단한다.


3.2.3. 이벤트 3[편집]


팀 5D's와 팀 라그나로크 간의 준결승전이 일어나기 전, 그들의 가능성도 확인하기로 하고 코나미군에게 고마워하면서 사명이 끝난 뒤에는 평범한 벗으로서 지내자고 제안한다. 하지만 뒤에서 구경하다가 잭과 드래건의 마찰을 보고 빡쳐서 난입, 잭과 드래건을 태그로 지명하고 태그 듀얼을 걸어 이긴 뒤 팀끼리 협력하라고는 안 하겠지만 서로가 세계를 구한다는 사명이 있는데 만약 지금 싸움이 세계의 명운을 거는 거였으면 어쩔 거였냐며, 너희들이 보아야 하는 건 과거가 아닌 미래라고 설교한다. 덧붙여서 팀 뉴월드는 뭔지는 모르겠는데 진정한 힘을 숨기고 있다며, 그게 무엇인지 모르는 이상 싸움 하나하나에 각오를 다지라고 충고한다. 그 말을 들은 잭과 드래건은 서로의 앙금을 풀고 화해하며, 평범하게 전의를 다진다.


3.2.4. 이벤트 4[편집]


엔딩명은 '내가 바로 수수께끼의 D휠러다!'다.

아크 크레이들이 출몰한 뒤, 플러스 모멘트를 마이너스 모멘트에 부딪쳐야 막을 수 있다 말하면서 코나미군의 듀얼디스크가 멀쩡히 기동하는 걸 보고 뭔가의 사명을 지닌 건가 평한다. 그곳으로 가면 자신의 진실을 알 수 있을 것 같아서 갈 생각이며, 너의 사명도 거기에 있을 거라며 위험을 경고하고 함께 진입한다. 하지만 도착했을 때는 다들 뿔뿔이 흩어져 유세이만 있었고, 유세이는 잭과 크로우 일행에게 남은 유성기어가 하나뿐이라 들었다고 말한다.

의문의 D휠러는 반드시 유세이를 태양기어로 보내주겠다고 약속하며 마지막 유성기어에 도달하지만, 그곳에서 안티노미의 기억을 되찾으면서 유세이를 적대한다. 유세이가 안티노미와 싸우기로 결심하자 코나미군은 유세이의 편을 들고, 그제서야 안티노미는 그게 코나미군의 사명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유세이는 듀얼할 때까지 안티노미와와의 싸움에 망설임이 있었지만 코나미군은 그런 거 없다. 이후 안티노미가 패배한 뒤에 안티노미는 이들을 탈출시켜 주고, 유세이는 안티노미가 죽었다는 것에 절규하지만 함께 Z-one을 막으러 가려던 찰나 코나미군은 어딘가로 사라져 버린다.

엔딩에서 코나미군이 안티노미를 구출해서 마을에서 깨어나고, 유세이 일행이 성공했음을 깨닫는다. 안티노미는 네가 있는 한 미래에 희망이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며, Z-one, 아포리아, 패러독스를 읊조린다.[17] 홀로 살아남은 이상 이 세계가 정녕 빛나는 미래로 나아갈지 확인할 사명이 있다며, 지금의 자신은 동료라 불러주는 친구와 파트너인 코나미군이 있으니까 이제는 수수께끼의 D휠러로서 이 세상을 지켜볼 거라며 함께 미래를 향해 나아가게 된다.


3.2.5. 기타 스토리[편집]


후도 유세이 이벤트 2에서 수수께끼의 D휠러 모습으로 유세이, 코나미군과 함께 아크 크레이들 내부를 돌아다니다가 기억을 되찾은 뒤 냅다 태양 필드로 바꾸고, 태그 듀얼 시스템 때문에 자신의 내부에 있는 브루노의 인격을 따로 환영으로 구현시켜 보여준다. 브루노의 인격이 자신은 안티노미라며 부정하자 유세이는 당황하고, 안티노미는 너희들이 미래를 바꾸는 건 불가능하다며, 네오 도미노 시티의 소멸로 미래가 바뀔 거라고 대답한다. 유세이가 망설이자 그런 각오로 뭘 구하겠다는 거냐고 다그쳐서 결국 유세이가 안티노미를 쓰러뜨린다.

안티노미가 패배해 브루노의 환영이 사라진 상태에서 안티노미가 유언을 남기고, 유세이가 브루노가 죽는 건 싫다며 부정하자 안티노미는 코나미군은 나라서 이곳의 자신이 사라진다 해도 내가 사라지는 건 아니라며 유세이와 코나미군을 내보낸다. 유세이는 브루노가 죽었다며 잠깐 절규하지만, 곧바로 코나미군 안에 있는 브루노와 같은 무언가를 느끼고 받아들인다.

여기 루트의 코나미군은 안티노미와 구체적으로 무슨 관계인지 불명이나, 4의 코나미군은 팀 새티스팩션의 일원이었던 반면 5의 플라시도 루트에서는 코나미군을 아포리아를 어릴 때 키워준 2백년 뒤 기준 구식 듀얼머신이라 언급되기 때문에 6의 코나미군은 일리아스텔과 모종의 관련이 있고 안티노미도 엄밀히 말하면 진짜 안티노미의 기억을 이식한 로봇이기 때문에 그 데이터를 이어받은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잭 아틀라스 이벤트 3에서 아크 크레이들 내에서 유세이 일행이 3등분되었을 때 3개의 유성기어를 정지시켜야 Z-one에게 도달한다 조언하는 모습으로 잠깐 나온다.

이자요이 아키 이벤트 3에서 셰리 루브란과 태그를 맺고 듀얼하지만, 정체를 밝히지 않아서 아키는 그냥 적으로만 파악했다. 주인공 태그에게 패배하면 "아직 유세이와..."라고 말하며 어딘가로 사라진다. 정황상 이후 유세이와 듀얼하고 소멸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팀 라그나로크의 해럴드 루트에서는 이들이 유세이 일행 대신 아크 크레이들에 도달해서 Z-one과 싸우게 되는데, 해럴드와 코나미군이 Z-one과 최종전을 치르려던 찰나 기억을 되찾은 상태로 도착해서 Z-one과 태그를 맺어 싸운다. 브루노가 아크 크레이들로 간 건 자신의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기 위함도 있었기 때문에 자기 기억을 되찾고자 유세이 일행과 상관없이 아크 크레이들로 갔다가 되찾은 걸로 추정된다.

하지만 Z-one은 패배했음에도 팀 라그나로크가 만든다는 미래를 전혀 믿지 못하고 이대로라면 미래가 파멸한다고 부정하고, 안티노미는 Z-one이 지시하기 전에 뭘 말하려는지 이해하고 퇴각 준비를 끝낸 뒤 이미 해럴드에게 패배해서 희망을 되찾은 아포리아까지 회수한다. Z-one은 이번에는 물러나지만 나중에 반드시 돌아와서 모멘트와 네오 도미노 시티를 없애겠다 엄포를 놓고 안티노미는 "작별이다."라는 한 마디와 함께 떠나버린다. 해당 루트에서는 다른 루트와 달리 'Z-one의 생명은 어차피 끝났다'는 언급이나 사망 연출이 없기 때문에 살아남아 시즌 2를 노리는 엔딩으로 추정된다.

대부분의 루트에서는 기억을 되찾으면 유세이와 듀얼하고 패배해 죽었다는 정황이 있는 반면 해당 루트에서는 그게 없어서인지 Z-one에게 절대 충성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실 안티노미의 설정을 생각한다면 아포리아, 패러독스보다 Z-one을 따랐을 가능성이 더 높고[18] 유세이에게 나는 Z-one을 배신할 수 없다며 선 긋고 어둠의 게임을 전력으로 벌여서 하마타면 유세이가 죽을 뻔했다. 유세이에게 한 유언도 Z-one을 구해달라는 것이었기 때문에 사실상 안티노미가 Z-one을 배신한 적은 아예 없다 봐도 무방하다.

셰리 루브란 루트에서는 유세이가 WR-GPX의 본선에 나가기도 전에 루카와 함께 셰리&코나미군 태그에 의해 혼수상태에 빠지고 브루노로서 지나가다 유세이를 보고 경악한다. 이후에는 어찌어찌 기억을 되찾았는데, 기억을 되찾은 경로는 불명이지만 기억상실로 놔둘 필요가 없던 Z-one이 기억을 되돌린 걸로 추정된다. 셰리 루트에서는 무지개 다리로 아크 크레이들에 갈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19]

아크 크레이들이 충돌하기 직전에 마음을 바꾼 셰리가 코나미군과 함께 Z-one, 아포리아를 쓰러뜨리고 둘이 죽자 아크 크레이들을 막기 위해 Z-one의 시대로 가서 과거를 수정해 사건을 무위로 돌리려고 한다. 그러자 안티노미로 나타나서 대단한 각오라 평하며, 스스로를 "Z-one의 동지이자 유세이들의 지인 브루노"라 밝히며, 유세이에게 한 짓을 용서할 수 없다고 분노한다. WR-GPX 본선 직전에 유세이가 셰리와 코나미군에게 당해서 의식불명이 되었기 때문. 한편 Z-ONE의 카드로 아크 크레이들로 잠입했다가 아포리아에게 잡혀 죽을 뻔한 미조구치도 안티노미가 살려냈다.

셰리에게 너는 앞으로도 벌을 받아야 된다고 말한 뒤, 지금은 아크 크레이들을 막아야 한다며 여기에 남겨진 모멘트는 못 쓰기 때문에 본편의 유세이가 그랬듯이 플러스 모멘트 박치기는 못한다고 부정하지만, 자신의 몸과 델타 이글에 그 모멘트가 있기 때문에 자신이 자폭해서 막기로 한다. 유세이를 지킨다는 사명을 다하지 못했기에 지금의 자신이 할 수 있는 건 이것뿐이라고. 본의는 아니지만 미래를 맡기겠다며, Z-one과 유세이의 바람을 반드시 이루어 달라고 부탁한다. 셰리는 미조구치와 함께 멸망의 미래로 가서 역사를 수정해 미리 셔틀로 탈출시킨 태그 포스 5의 셰리 루트로 보내는데, 셰리가 역사 수정으로 상황을 5로 리셋시킨 게 맞다면 모두 되살아났을 것이다.


3.3. 유희왕 듀얼링크스[편집]


나를 쓰러뜨리기 위해서는 한계를 돌파하여 액셀 싱크로의 방법을 찾을 수밖에 없다!

안티노미 배틀 시 대사


2021년 2월 말에 플레이어블로 풀렸다. 안티노미(유희왕 듀얼링크스) 참조. 일리아스텔의 멸사성 중에서 가장 먼저 등장했다.

첫 등장은 이벤트 한정 대결 캐릭터로 나왔다. 단, 브루노가 아닌 안티노미로 등장한다. 일정 날짜 후에 필드에 등장하는 기황제 와이젤∞을 격파하면 출현. 역시 TG덱을 가지고 덤벼들며, 랩토르나 라이너, 워울프 등 하급을 골고루 채용해서 특유의 서치 능력과 싱크로 몬스터의 추가 드로우로 아드를 보충하고 패 싱크로와 엑셀 싱크로를 적극적으로 사용한다. 문제는 안티노미와의 듀얼은 라이딩 듀얼이라서 이렇게 싱크로 소환을 허용할 때마다 스피드 카운터가 팍팍 쌓이게 되고, 카운터 8개짜리 EX 스킬(1장 드로우)로 아드 수급이 순식간에 이루어진다.

듀얼링크스의 이벤트 스토리는 원작 스토리 종료 이후 듀얼링크스에 방문한 주인공 일행들에게 과거에 존재했던 존재들이 다시 나타나 세계를 위협한다는 내용을 베이스로 하고 있는데, 안티노미도 여기서 재현된 존재 중 하나다. 본인 이벤트 스토리 이후에는 평소 브루노의 모습으로 유세이 일행과 어울리고 있다.


3.3.1. 이벤트[편집]


처음 듀얼링크스에 구현되었을 때는 Z-one이 조작한 기억대로 유세이의 엑셀 싱크로를 완성시킨다는 사명감만 가지고 방황하고 있었는데, 그걸 본 유세이가 안티노미를 브루노라 부르며 알아보지만 안티노미는 뭔 소리냐고 반응한다. 이에 유세이는 브루노의 듀얼을 맞부딪치면서 브루노 시절의 기억을 되돌리고자 한다. 안티노미는 왜 자신을 브루노라 부르는 건지 의아해하고, 유세이는 이미 본편이 끝난 뒤라서 엑셀 싱크로의 정점에 도달한 뒤이기 때문에 네가 가르쳐준 힘을 보여주겠다고 몇 번 듀얼을 벌인다.

안티노미 : 유세이, 잘 보았어. 너의 가능성을...

그리고 이제야 이해했어. 이 세계에서의 "나"라는 존재를.

나는 예전에 안티노미로서 너와 싸워...

소멸했었지.

유세이 : 아아...

미안해... 미안해... 브루노...

안티노미 : 미안해할 건 없어. 나는 너희들 안에서 미래를 구할 가능성을 발견했으니까.

그리고 너는 미래를... 내 동료들을 구할 거야... 그렇지?

그리고 나는 원래 안티노미의 기억이 옮겨진 로봇에 지나지 않아.

진짜 나는 먼 미래에 이미 그 생을 다했지...

하지만 너희들이 나를 기억해주고 있었으니까... 너희들과 만날 수 있었어...

이렇게 기쁜 일이 어디 있겠어?

유세이 : 브루노...

안티노미 : 유세이! 너는 내 희망이야!

엑셀 싱크로는 빛조차도 뛰어넘지! 빛을 넘어, 미래를 여는 거야!

가--! 유세이!!

유세이 : 브루노… 브루노!!!


하지만 안티노미가 떠올린 기억은 본편에서 일리아스텔의 일원으로서 유세이와 싸우기 직전의 것이었고, 결국 유세이는 왜 하필 그거냐며 블랙홀 듀얼을 재현하게 된다. 결국 듀얼에서 패배한 안티노미는 본편에서 죽었을 당시의 기억을 떠올리고, 자신이 유세이 일행의 추억을 이 세계가 재현시켰다는 것을 깨닫는다. 네가 알던 브루노도 진짜 안티노미가 이미 죽고 로봇에다 카피한 존재였지만 네가 자신을 기억해주었기 때문에 이렇게 만날 수 있었다며 고마워하고, 본편에서 그랬듯이 유세이를 블랙홀에서 탈출시켜 준다.

모두 왜 그러고 있어? 그런 어두운 표정을 짓고 말이야.

모두가 좋아하는 브루노의 차례인가?


브루노가 또다시 죽었다고 생각한 팀 5D's는 모두 침울해하지만 브루노의 모습으로 멀쩡히 돌아오는데, 지금의 자신은 듀얼링크스의 시스템이 기억 속의 존재를 재현시킨 거라서 한번 소멸해도 다시 재구축되는 게 가능하다고 한다. 본인 말을 보면 작정하고 데이터를 소거하면 얄짤없는 모양이지만. 그러자 잭은 브루노 주제에 우리들에게 걱정 끼쳤다며 냅다 머리를 때리고, 브루노는 "폭.력.반.대!"를 외친다. 크로우도 왜 걱정 끼치냐며 또 맞는다. 브루노가 돌아온 걸 본 아키, 루아, 루카는 정말 잘됐다며 울고, 유세이는 그동안 말하고 싶은 게 많다며 이제는 사라지지 말아 달라고 부탁한다. 브루노는 "이번에는 마지막까지 너희들의 곁에 있을게."라며 서로 훈훈하게 재회한다. 엄밀히 말해 듀얼링크스 안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상태라 보는 게 맞을 듯.

(Z-one... 아포리아...

너희들도... 언젠가 이 세계에 오겠지...

그때에는 나도 싸울 거야. 팀 5D's의 한 명으로서... 너희들을 구하기 위해...)


하지만 브루노는 자신이 되살아난 이상 나머지 멸사성들도 되살아날 것을 예감하고, 그때는 자신도 팀 5D's와 함께 옛 동료들도 구해보이겠다고 결의하면서 이벤트가 끝난다.[20]

이후 아포리아, 패러독스, Z-one의 이벤트에서 옛 동료들을 설득하려 하지만 실패하고 싸운다. 그러다 Z-one 이벤트 막바지에 옛 동료들과 백지의 공간에서 만나고, 유세이 일행들은 소멸한 걸로 알고 있지만 이 세계의 특성 때문에 존재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아서 이대로 이들이 새로 만들어나갈 미래를 지켜볼 테니 그들을 옆에서 지켜봐 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아포리아와 패러독스는 그들이 길을 잘못 들면 자신들이 돌아올 거라 경고하고, 안티노미는 그들을 믿는다며 받아들인다.


3.3.2. 상호대사[편집]


후도 유세이와 만나면 유세이는 안티노미를 브루노라 부르며 브루노 시절의 기억을 되돌리려고 한다. 이전에 네가 내가 나아가야 할 길을 가르쳐 주었듯이 이번에는 자신이 네 길을 가르쳐 주겠다고. 그 말을 들은 안티노미는 네가 가능할 것 같냐 반응하지만, 유세이는 너를 포함한 우리 모두가 미래를 구하기 위해 맺어진 유대의 힘을, 자신의 엑셀 싱크로를 보여주겠다고 말한다.

잭 아틀라스는 네가 브루노냐?라 반응하고 유세이에게 우리들의 듀얼로 네 기억을 되돌릴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말하자 안티노미는 네들이 나에게 뭘 바라는지는 모르겠지만 너희의 듀얼을 보여봐라고 말한다. 자기 듀얼로 안 떠오른다면 힘으로라도 떠오르게 만들어 주겠다고 하자 "폭력은 피하고 싶은데... 잭 아틀라스!"라고 대답한다. 웃어넘기면서 말하기는 했지만 근본적인 성격은 브루노와 별 차이가 없는 듯.

크로우 호건은 안티노미를 브루노라 부르는데, 정말 유세이 말대로 기억상실이었냐며 이전에도 기억상실이기는 했지만 또 잃은 거냐고 어이없어한다. 크로우는 우리 팀 5D's의 메카닉이었던 시절을 떠오르게 만들어 주겠다고 말한다.

이자요이 아키는 네가 브루노였고 유세이와 싸운 끝에 유세이를 구하고자 희생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말한다. 유세이는 듀얼로 네 기억을 되돌리려 하며, 자신도 우리들의 듀얼로 네 마음을 움직일 거라 믿는다며 듀얼을 건다.

루아는 브루노 형 아니냐며, 나는 팀 5D's의 서포트였고 브루노는 메카닉이라서 계속 함께 있었는데 정말로 모르겠냐고 한탄하면서, 처음 만났을 당시의 일을 거론하며 여러 일이 있었는데 전혀 모르겠냐고 하다가 안 떠오른다면 듀얼로 떠올리게 만들어주겠다고 듀얼을 건다.

루카는 유세이에게 브루노 오빠에 대해 들었다며, 우리들은 대회에서 연장자들이 나가서 듀얼하면 자신들은 피크에서 함께 라이딩 듀얼하는 걸 지켜보곤 했는데 모르겠냐고 안타까워하고 간단히 떠오르지 않는다면 유세이 말대로 듀얼로 되돌리겠다며 듀얼을 건다.

우시오 테츠는 기억상실이던 수상한 녀석의 정체가 미래에서 잘나가던 D휠러라니 농담 같은 이야기라 평하고, 이전에 팀 5D's를 도와준 건을 들었다며 이번에는 시민의 대표로서 듀얼로 기억을 되돌려 주겠다고 말한다. 과격한 치료가 될 테니 원망은 유세이에게 하라고 겁준 건 덤.

칼리 나기사와 만나면 또 기억상실이라니 까다롭다 평하고, 유세이에게 도움을 요청했는데 내가 브루노와 듀얼한 적이 있었나 갸웃거리다가 팀 5D's에 관한 거라면 자신이 잘 아니까 알고 싶은 게 있다면 말해주겠다고 대답한다.


4. 실력[편집]


작중 등장 횟수에 비해 듀얼한 적이 많지 않고 그마저도 대부분 나오다 만 수준이라서 제대로 알기 힘드나, 유세이와 듀얼할 당시까지는 유세이를 능가했을 가능성이 높다. 유세이에게 액셀 싱크로와 델타 액셀 싱크로를 가르쳐준 건 안티노미였고,[21] 유세이는 델타 액셀 싱크로를 보기만 했지 해당 듀얼에서는 사용하지 못해서 거의 타짜(...)로 이겼다. 물론 유세이 전에서는 자신은 유세이의 버릇까지 다 꿰고 있는데 유세이는 안티노미의 전술에 대해 액셀 싱크로 말고는 전혀 몰라서 처음부터 유세이에게 불리한 싸움이기는 했지만, 유희왕 보스전에서 보스는 주인공이 어떻게 싸우는지 다 아는데 주인공은 보스의 카드를 모르는 상황이 여러 번 있던 걸 생각한다면 평가절하할 수준은 아니다.

플라시도 전과 유세이 전에서 상대의 세트 카드가 무엇인지 간파하는 모습을 보인 걸 보아 상대의 전술을 파악하는데 제법 일가견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유세이가 세트 카드로 블러핑하자 블러핑인 걸 눈치채고 비웃을 정도.


5. 기타[편집]



파일:Antinomy_Lineart.png

설정화

종족이 대부분 통일된 다른 멸사성 멤버들과 달리 본인의 테마는 종족이 가장 다양하다.[22]

싱크로 소환에 절망해 사용을 거부하는 다른 멸사성과 달리, 안티노미는 유세이 교육 문제가 있기는 했지만 그와 상관없이 여전히 액셀 싱크로 소환을 고수하고 있다. 물론 자신이 절망한 걸 다루는 '모순'의 특성을 지닌 멸사성의 특성을 생각한다면 안티노미 또한 싱크로 소환에 절망해서 좋게 여기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지만, 이후 유세이 일행에게 보인 태도도 그렇고 동료들 중에서 가장 초심을 유지하던 사람이었다는 복선이었을지도 모른다.

싱크로 소환 시 다른 캐릭터들은 마법 영창 같은 대사를 하는 것과 달리 오퍼레이터가 기계를 시동시키는 듯한 대사를 한다. 모티브는 거대로봇물로 추정된다. 자세하게는 기체 발진 직전의 모습을 소환대사로 만든 듯. 오룡즈 성우진이 그렇듯 지금도 계속 성우가 소환대사를 창조하고 있어서 OCG 오리지널 싱크로 몬스터 들에도 싱크로 대사가 존재한다.

사실 안티노미도 다른 두 동료들처럼 맨 마지막 죽기 직전 카오게이를 선보였지만 잠깐이기도 했고 워낙 진지한 씬이라서 그냥 묻혀 넘어갔다. 의외로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그리고 또 말하는 속도가 지나치게 빠르다. 일본어 원어로 들으면 무슨 소린지 도저히 못 알아들을 수준.

안티노미라는 이름은 일종의 코드네임으로 5D's가 끝난 시점에서 나온 교정 정보에 의하면 본명은 조니. 북미판에서는 ZEXAL 방영을 위한 조기종영으로 아크 크레이들이 통째로 짤리면서 정체가 드러나는 일 없이 거의 맥거핀 비스무리하게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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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국 다 스포일러와 중복.[2] 원판 목소리는 비교적 톤이 높은데, 국내판은 그런 거 없이 매우 중후하다. 아마 고글 버전에 음색을 맞춘 듯한데, 앞서 서술했듯 원판은 고글 버전도 하이톤인 데다, 실제로는 고글 버전도 타나카 히로키의 경우 이광수 본인의 음색과는 생 반대되는 음색에다 실제로는 이광수보다는 심승한 특유의 하이톤 버전 음색에 제일 많이 가깝다. 연기력이 딸리는 건 아니지만 사기리, 칼리, 루드거, 우시오, 예거, 미스티, 키류, 로튼, 바바라, 고드윈, 호세, 플라시도, 루치아노, 존 등 웬만한 등장인물들은 일본 원판 성우들과 빼다 박은 음성을 가진 성우들만 기용해 호평을 받은 한국 더빙판 중에서는 유달리 일본판과 싱크로율이 낮아 한미일 3국 팬들에게 아저씨 목소리라고 까인다.[3] 의문의 D휠러 시절에는 주로 와타시를 썼으며, 보쿠는 자신의 정체를 깨달은 뒤에 주로 사용한다.[4] 이후의 태도를 보면 유세이만 주시하고 있었기에 그런 것 같다. 태그 포스를 보면 바다에 빠지기 전까지 스토킹 수준으로 근처를 맴돌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5] 니코동에서는 날아가는 브루노를 보고 비상하라, 브루노! 등의 반응을 보였다.[6] 플라시도의 질문은 전혀 대답하지 않고 엉뚱한 소리를 함은 물론, 플라시도가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마음대로 단정을 짓고 자문자답을 하고 있다. 방영 이후에도 두고두고 네타로 회자되는 장면이다.[7] 그런데 이게 웃긴게 브루노가 플라시도의 메인 페이즈에 액셀 싱크로 소환하려 하는데 고스트들이 난입하더니 갑자기 배틀 페이즈가 되었다.[8] 당시 아크 크레이들의 영향으로 모멘트를 동력으로 이용하는 D휠은 시그너팀 라그나로크가 다루는 것이 아닌 이상 작동하지 않았는데 이 또한 브루노의 정체를 암시하는 떡밥이지만 유세이 일행 중 단 1명도 이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지 않았다.[9] 아이러니하게도 브루노 상태일 때 동태눈인 데 반해 안티노미일 때 눈에 안광이 있다.[10] 안티노미(Antinomy)는 서로 모순되어 양립할 수 없는 명제라는 뜻. Z-one의 동료 세 사람의 이름이 전부 모순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어쩌고보면 뒤에 서술된 죽음의 듀얼에서의 안타까운 패배와 끝까지 살아남아 함께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죽음을 암시하는 복선일지도 모른다.[11] 즉 다크 글래스로서 플라시도와 부딪힐 당시 안티노미는 진짜 자신이 삼황제를 막기 위해 미래에서 과거로 온 줄 알았다라는게 된다. 여기서 고양이를 지키고 바다에 빠져서 조작된 기억까지 잃어 브루노로 살았던 것. 덤으로 바닷물에 머리가 가라앉은 탓인지 브루노(제이드) 때는 머리가 생머리 상태다.[12] 즉 브루노와 플라시도는 동료들끼리 치고받았던 것이다. 물론 이 당시엔 브루노가 안티노미로서의 기억이 없었던 상태였고 플라시도 또한 자신이 아포리아란 자각이 없었다. 여기서 '너희의 야망을 저지하러 왔다.'라는 대사 때문에 헷갈릴 수 있지만, 애초에 기억을 조작 가능하다는 것이 밝혀졌으니 그걸 적당히 조종해서 유세이 일행을 도와 삼황제를 꺾어야 한다고 주입해 놨을 수도 있다.[13] 후에 밝혀진 Z-one정체를 생각해 본다면 멸사성 내에서도 Z-one을 가장 잘 알고 있던 안티노미의 말이 상당한 무게를 가지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14] 이때 안티노미는 후도 유세이를 "과거 싱크로 소환을 올바로 사용하여 세상을 구한 영웅"이라고 불렀다.[15] 아이러니하게 그를 말리려던 매니저의 말도 싱크로가 세상을 구한다던 안티노미의 말도 둘 다 진실이었다. 싱크로 소환 자체가 스위치는 맞았지만 그걸로 무엇을 켤지는 사용자의 마음먹기에 달렸기 때문이다.[16] 이 부분은 성우의 애드리브라고 한다.[17] 태그 포스 6에 패러독스가 등장하지는 않지만 여기서도 설정상 존재하는 모양이다.[18] 아직 Z-one이 유세이로 활동하던 시절 유세이를 존경하며 듀얼리스트 활동을 하던 안티노미의 목숨을 구해주고 그의 이상을 따랐던 구원자였다. 그래서 일리아스텔에서 Z-one이 유세이의 카피라는 걸 알던 유일한 인물이기도 했다. 듀얼링크스의 상호대사에서도 다른 동료들보다 Z-one에게 웃는 CG가 더 많다.[19] 무지개 다리는 유세이 일행 내지는 팀 라그나로크의 역할이 분담되어야 가능한데, 셰리 루트에서는 유세이 일행이 대회 도중에 리타이어해서 그럴 수가 없다.[20] 이건 유세이 일행도 이해하고 있어서 이후 일리아스텔 이벤트가 공개될 때마다 예상한 모습을 보인다.[21] Z-one의 역사에서도 언젠가 유세이가 도달한 경지이기는 했지만, 본편 시점에서는 아니었다.[22] Z-one은 천사족, 패러독스는 드래곤족 위주, 아포리아는 기계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