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로시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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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내 이름은 알렉산더 로시에르다. 너는?
지독한 후플푸프 22화
-넌 가끔 굉장히 이상해, 어니스트. 널 보면 이상한 일이 안 이상한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어.
지독한 후플푸프 65화, 원래 성질이 다른 녀석들끼리 친해지는 거라고 말한 어니스트에게
지독한 후플푸프의 주연. 어니스트의 절친한 친구중 하나.
2. 특징[편집]
순수혈통 귀족 가문 로시에르 가의 직계 후손. 애칭은 렉스.[7][8] 본인은 알렉스라고 불러달라 했지만 다들 렉스라고 부른다. 흑발흑안에 짙은 눈썹, 우뚝한 코, 귀족적인 흰 뺨을 가진 학년 중 최장신의 미남[9]으로 어니스트 패거리가 정장 쫙 빼입은 시리우스를 보고 '괜찮아, 우리에게는 렉스가 있어!'라고 할 정도.
참고로 2학년 때에는 평범한 12살의 키로 위즐리 쌍둥이보다는 작았다. 하지만 세드릭보다는 컸던 듯. 사실 어니스트가 어릴 적 심각하게 단신이었던거고 셀번즈를 보면 넷 전부 또래보다 월등한 기럭지를 자랑한다. 6학년 시점에서는 교내 최장신이다. 생일은 9월 29일이다.[10]
성인 로시에르는 어머니 쪽 가문으로, 어머니는 가문의 직계 후손이었으나 스큅이다. 방계인 블레이크가 직계인 알렉산더를 무시한 것도 이 때문. 현재는 어머니와 함께 로시에르 저택에 머물고 있으나, 스큅을 용인했던 현 가주가 물러나고 평소에도 자신을 비꼬는 순수혈통주의자 블레이크 로시에르가 가주가 되면 어머니와 자신이 가장 먼저 살해당할 것이 분명했기에, 알렉산더는 필사적으로 블레이크 대신 자신이 가주가 되려고 한다. 이런 생존과 직결되는 알렉산더의 사정을 아는 패거리들도 알렉산더가 죽은 안색으로 '집안일'을 언급하면 다들 함께 썩은 표정을 지어준다.[11]
3. 가주 시험 이후의 행적[편집]
가주 시험 이전의 행적은 어니스트 셀번의 작중 행적 참고
어릴 때부터 좋은 성적[12]을 유지하고 가문에서도 탄탄히 기반을 다져왔으며, 6학년이 된 이후 본격적으로 가주가 되기 위한 작업을 시작한다. 문제는 로시에르 가문의 가주 선정 방식. 로시에르 가문은 붉은 반지라는 것을 통해 가주를 뽑는데, 여기에 나이 제한 마법이 걸려있다. 그래서 어니스트가 나이 먹는 약을 만들어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어니스트를 찾아갔으나 사실 어니스트의 나이 먹는 약은 구라이며 그건 단순히 트리위저드 시합에 참가하려는 쌍둥이를 골탕먹일 속임수라는 사실을 알고 절망한다. 물론 제대로 된 사정을 들은 어니스트는 본격적으로 나이 먹는 약 작업에 착수한다. 그러다 프레드와 조지에게서 본래 이집트 왕족만이 낄 수 있는 해시계가 빌이 낄 수 있게 조작되었다는 말을 듣고서 붉은 반지에 혼동 마법을 거는 것으로 노선을 변경한다.
그 후 부활절 휴가에 맞춰서 어니스트를 포함한 친구들과 로시에르 가에 잠입한다. 로시에르 저택에 화려하게 똥폭탄을 끼얹어 주고 설치된 함정들을 돌파해서 붉은 반지를 훔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역으로 4개의 함정을 설치해서 블레이크를 농락하고 귀환 룬 부적을 이용해 호그와트로 돌아온다. 이후 홀로 가주의 시험에 응할 것을 밝히고 휴학한다. 그 후 연락도 제대로 받지 못하다가, 세드릭이 실종됐다는 소식을 듣고 위즐리 형제가 보낸 귀환 룬 부적으로 학교로 돌아오는데 이전의 귀족답긴 했지만 장난스러운 성격에서 꽤 시크하고 섬뜩해진 모습으로 변해 있었다.[13]
형제 막간 1에서 저택에서 있었던 일이 드러나는데,블레이크가 알렉산더를 고문했다는 묘사가 나온다.[14]
17살에 로시에르 가주 자리에 오르면서 목숨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나게 된다. 블레이크가 멍청하게 베푼 자비의 기회를 득달같이 잡아채 형세 역전에 성공한 듯. 철저하게 어니스트의 시점으로 전개되는 데다가 알렉산더는 원작 인물도 아니고 과거를 털어놓을 인물도 아니니, 독자들이 알렉산더의 가주 시험 스토리를 완전히 알게 될 가능성은 0%에 수렴해 보인다.
가주가 된 후 6학년 때 했던 약속을 지킨다. 153화에서 어니스트에게
가주가 되고부터 비교적 만날 여유가 생겨서 어니스트가 알렉산더의 집에 놀러가거나 알렉산더가 어니스트의 집으로 놀러가기도 한다. 그러나 볼드모트가 돌아오는 바람에 안 그래도 둘로 나뉜거나 마찬가지였던 로시에르 가는 분열 직전에 놓였다. 알렉산더를 반대하던 원로원은 볼드모트와 거리를 두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알렉산더를 지지하던 세력이 볼드모트를 지지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바람에 볼드모트를 반대하던 알렉산더는 입장이 난감해졌다. 그렇다고 원로원의 의견에 손을 들어주자니 자신을 반대하는 세력이 커지는 동시에 자신을 지지하는 세력을 잃어 힘들게 얻은 가주의 자리가 위태로워질 게 뻔하다. 그래서 복학도 못 하고 로시에르 가에 남은 상태. 그러나 189화에서 자신을 제외한 로시에르 가문의 사람들을 구금하고 있다는게 밝혀진다.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하는데 가담한 이들을 찾아내 죽여버릴 심산으로 부작용이 심각한[15] 베리타세룸까지 사용해 심문하고 있다.
형제 막간 2에서는 베리타세룸을 이용해 블레이크를 심문하여 아버지의 죽음에 가담한 사람들을 알아내는 모습이 나오는데 어머니의 이름이 나오자 망연해한다.[16]
211화에서는 모든 로시에르를 죽이고 자신 또한 자살하려는 계획을 어니스트에게 들킨다. 저택까지 무너뜨리고 가주의 반지 또한 없애기 위해 반지를 삼키고 저택에 걸려있던 룬 함정들을 모두 해제했다.[17]
212화에서 어니스트가 체포되었다는 소식에 어니스트로 변하는 폴리주스를 마시고 윌트셔 저택으로 온다.[18]
213화에서 순간이동 룬 부적으로 인해 세드릭이 있는 병실로 가게 된다. 어니스트가 말한 어니스트의 보물이 세드릭이라고 생각하고, 세드릭과 디고리 부부와 함께 호그와트로 대피해온다. 이후 자수하고 아즈카반에 들어가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출소한다. 훗날 세력을 회복할 말포이 가를 견제하기 위한 킹슬리의 큰 그림이라고.
어니스트가 세드릭과 위즐리 쌍둥이를 데리고 아즈카반에 찾아가 비웃어댔지만, 명의 이전을 깜빡했다면서 출소 기념 파티를 어니스트 집에 여는 것으로 갚아줬다.
4. 기타[편집]
- 잘 보면 어니스트한테 의지하는 장면이 많다. 어니 또한 다른 애들보다 먼저 렉스의 상황을 알아차리는 경우가 많다. 그도 그럴게 렉스에게 의지할 만한 사람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어니스트에게는 세브가 있고, 세드릭과 위즐리 쌍둥이에게는 가족이 있는 반면, 렉스에게는 아무도 없다. 어머니는 있으나 스큅인데다가 몸 상태나 정신 상태나 문제가 있고 아무런 힘도 없으니 의지할 수 없다. 그래서 주변인 중 가장 강력하고 똑똑한 어니스트에게 의지하는 건 당연하다면 당연하다. 한 번은 작가가 렉스를 주인공으로 한 소설을 쓴다면 그 제목은 서바이벌 슬리데린이라고 언급한 적이 있다. 심지어 어니스트가 5살 때부터 불행해졌다면 렉스는 로시에르가에 태어났을 때부터 불행해졌다고 말하기까지 했다.
- 얘도 '더 믿었던 알렉산더마저~' 하는 말이 자주 나온다. 쌍둥이를 제외한 알렉산더, 세드릭, 어니스트는 똘똘이 트리오로 몰려다니는데, 알렉산더와 세드릭은 비교적 주위에 관심을 두지 않는 어니스트와 달리 사상 차이로 충돌한 횟수가 잦다. 그와 별개로 어니스트와 세드릭은 알렉산더가 가장 신기하게 여기는 사람들이다.
- 트위터에 올라온 설정에 따르면 울보에 대식가. 핫도그 3개를 혼자 먹는 장면이나 세드릭이 준 마들렌 8개를 먹어치우는 장면이 나온다. 독자들에게 처음으로 울보라는 이미지가 생긴 것은 3학년때인데, 스리 브룸스틱스에서 가져온 술을 도서관 제한 구역에 숨어 친구들과 마시다가 울음을 터뜨리며 주정을 부렸다.[19]
- 선택과목은 산술점과 고대 룬 문자이다.[20]
- 가문을 상징하는 꽃은 장미이다.[21]
- 작가님 트위터 썰에 따르면 향수를 쓴다. 평소에 쓰던 향수 냄새와 업무차 만난 사람들의 담배, 술냄새가 섞인다고.[22]
- 블레이크를 자신의 사촌이라 소개하지만 실제로는 육촌이나 그 이상이다. 알렉산더의 어머니인 마거릿이 가주의 직계라고 나오는데, 사촌이라면 블레이크도 직계가 되기 때문이다.[23]
- 4학년 연합 편에서 어마방 모임 이름을 정할 때 우주의 수호자 모임(Guardians of the Galaxy Club)을 주장했다.
- 작가의 트위터 썰에 자주 희생된다. 그리고 알렉산더는 사람을 '적과 도구'로 구분하나 어니스트와 세드릭, 프레드, 조지는 예외.
- 어니스트와 같은 환경에 놓일 경우엔 레기에게 붙어먹어 무시할 수 없는 녀석의 위치를 확립한 후 갑으로서 행동하다가 호그와트에 와서 과거를 완벽 청산한다고.자캐의 환경이 바뀐다면 해시태그
- 과거의 자신을 만난다면 이 집안 사람 중 누구도 믿지 말고, 호그와트 1학년에 입학하거든 거기서 제일 작은 녀석을 찾아서 시비를 걸라고 할 거라고 한다.과거로 돌아가 어린 자캐를 만난다면 자캐는 해시태그
5. 어록[편집]
아무 재능도 없어서 후플푸프같은 쓰레기 기숙사로 떨어진 녀석이.
22화, 어니스트와 처음 만났을 때 했던말
흑역사
남는 마차가 없어서 탄 것 뿐이다!
26화
걱정 마라, 어니. 어떻게든 널 죽지 않게 할게.
74화, 바실리스크의 앞에서
그렇다면 최소한, 왕이시여(My lord), 당신께 자비를 바랍니다. 제게 질문의 기회를 주시겠습니까?
74화, 바실리스크에게 하는 질문. 정통 귀족의 어법이라며 친구들이 놀란다.
-어니스트. 너나 나나...가끔 너무 큰 일들이 닥쳐오는것 같지 않아?
125화
왜 네가 아니라-
134화
날 죽이고 싶어?
형제 막간 1
내가 너에게서도 효율을 찾기를 바라는 거야, 지금?
182화, 헨리 로시에르의 폴리주스를 요구하는 어니스트에게
시간이 지난다는 건 참 좋아. 견딜 수 없을 것 같은 일은 견딜 수 있게 바꿔주니까. 겪어봐서 잘 알아.
형제 막간 2
모든 로시에르는 죽어야해.
211화
내 몸에도 로시에르의 피가 흘러, 어니스트.
211화
내 구두 한 켤레를 선물로 줄 테니, 빅토리아는 살려주지 그래?
213화
어니는 아무거나 다 잘 먹는다.
216화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8 01:31:16에 나무위키 알렉산더 로시에르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알렉산더의 초기 버전 이름이 에드먼드이니 풀네임은 알렉산더 에드먼드 로시에르일 것이란 추측이 있다.[2] 근데 에드워드인지 에드먼드인지 정확하지 않다. 작가님이 올리신 1차 설정에서 두 이름이 섞여서 사용됨.[3] 해리포터의 첫 촬영일도 9월 29일이다.[4] 아버지가 머글 혼혈이긴 하지만, 해리 포터 시리즈의 혈통 설정에서는 1/8 머글 혼혈, 즉 증조부모 중 한 명만 머글이거나 머글 태생이면 순수혈통으로 취급한다. 알렉산더의 아버지가 1/4 머글 혼혈이라면 아버지가 머글 혼혈이더라도 알렉산더는 순혈인 것.[5] 로시에르는 순혈주의가 심하지만 마거릿이 스큅이라 혼혈마법사와 결혼한듯 싶다. [6] 알렉산더의 부엉이. 172화에서 언급[7] 머틀이 지어준 별명이다.(...) 그래서 알렉산더는 렉스라고 불리는 걸 정말 싫어한다.[8] 머틀:알렉산더,내가 널 '렉스'라고 불러도 될까?[9] 트위터 만화에서 얼굴없는 남자가 나타나자 다들 경악하지만 귀족적인 뺨이라고 볼에 쓰자 아 렉스였구나하고 알아보기도 한다. / 참고로 작가님조차 알렉산더가 정확히 '어떤 얼굴'인지는 생각해 놓은 바가 없고, 흑발에 짙은 눈썹, 귀족적인 흰 뺨에 존나 잘생겼으면(!) 아, 렉스구나, 하신다고.[10] 어니스트와 함정밭 트리위저드 편 참조[11] 작가님 트위터에 올라온 어니스트가 어린 알렉산더를 만나는 썰에서 어니스트가 "꼴이 왜 그래, 누가 너 때려?"라고 말하기도 한다.[12] 어니스트와의 첫 만남 참조[13] 구깃한 마법사 정장 차림에 손에서는 피를 흘리고있었다. 하지만 자신의 피는 아니라고 한다. [14] "귀를 지지진 않았으니 들을 수 있겠지."[15] 베리타세룸의 부작용보다는 '사람을 사람으로 보지 않게 하는, 사람을 제 마음대로 휘두를 수 있는' 약물을 너무 쉽게 이용하게 된다는 점이 걱정이다.[16] 또한 알렉산더의 세력의 중심인물 대부분이 가담했다는게 밝혀진다.[17] 199화에 보면 알렉산더가 결심한 것에 대한 암시가 깔려있다.[18] 작가님 설정노트에 따르면 어니스트의 부재를 깨닫고 스톨라스 연구실에서 어니의 머리카락을 찾다가 결국 아씨오를 썼다고.[19] 어니스트에게 만약 스네이프 교수가 괴롭히면 자기 별장으로 숨으라고 구슬프게 말했다.[20] 주판을 들고다닌다는 언급과 세드릭이 퀴렐 사무실의 룬부적을 보고 알렉산더에게 질문하는 장면이 나온다.[21] 로시에르가 프랑스어로 장미나무니까 아무래도.[22] 펜할리곤스 더 듀크와 비슷한 향일 것 같다.[23] 그럼 헨리와 아이작은 아마 당숙 정도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