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레자 피로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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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알리레자 피로우자는 이란계 프랑스인 체스 선수이며 세계 주니어 체스 챔피언이었다. 이란 소속의 체스 선수였을 때는 이란 챔피언이었다. 2021년 12월부터 2022년 4월까지 5개월 동안 세계 2위의 그랜드마스터였다.
2. 경력[편집]
이란의 체스 협회에서 2019년 세계 래피드 블리츠 챔피언십에 출전한 피로우자가 이스라엘 선수들과 경기하는 것을 막은 것에 반발하고 이란체스협회를 탈퇴했다. 피로우자와 가족들은 현재 프랑스에 거주하고 있으며 2021년 7월부로 프랑스로 망명하여 프랑스 국적을 취득하였으며, 동시에 프랑스 협회에 가입, 기존 프랑스 랭킹 1위 MVL을 밀어내고 프랑스 1위가 되었다.
원래 랭킹 10위권 언저리의 슈퍼루키 포지션이었지만 2021년 하반기들어 포텐이 폭발, 11월 FIDE 그랜드 스위스에서 11라운드중 6승 4무 1패를 기록해 우승하며 2022년 2022 도전자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12월에는 역대 14번째이자 역대 최연소 레이팅 2800을 찍으며 파비아노 카루아나와 딩리런까지 제치고 랭킹 2위에 오른다. 챔피언 망누스 칼센은 21년 5번째 챔피언 방어에 성공한 직후 다음 도전자로 피로우자가 오는 것이 아니라면 챔피언을 반납할 것이라며 피로우자에 대한 기대감 을 드러냈다. 그러나 도전자 결정전에서 2승 8무 4패, 최종 6위로 하위권으로 토너먼트를 마쳤다.
2022년 9월 싱큐필드 컵에서 이안 네폼니아치를 타이브레이크에서 꺾으며 우승했다.
3. 기풍[편집]
어린 나이답게 뛰어난 계산력을 바탕으로 희생을 두려워하지 않는 공격적인 체스를 한다. 이걸로 레이팅 2600대 GM들을 다 두들겨패고 2800을 찍었다.
하지만 이런 성향이 최상위권에서는 독이 되기도 한다. 자신과 동급인 2750대 슈퍼 GM들만 모여있던 도전자 결정전에서는 공격이 결국 막히고 역습에 당하는 식으로 패배해 하위권에 머물렀다.
4. 기타[편집]
2022 도전자 토너먼트 이후엔 일부 대회만 드문드문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지 않고 있다. 체스와 더불어 패션 디자인쪽으로 진로를 선택했으며, 둘의 밸런스를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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