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레드 왕

덤프버전 :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라스트 킹덤의 등장인물
알프레드 왕
King Alfred


파일:alfred_lastkingdom3.jpg

이름
알프레드
혈통
색슨족
문화권
색슨족
성별
남성
가족 관계
애설울프 (아버지)
애설레드 (형)
엘스위드 (아내)
에드워드 (아들)
애설플래드 (딸)
오스퍼스 (사생아)
소속
웨섹스
출연 시즌
시즌 1 ~ 시즌 3
담당 배우
데이비드 도슨

1. 개요
2. 행적
2.1. 시즌 1
2.2. 시즌 2
2.3. 시즌 3
2.4. 시즌 4
3. 기타



1. 개요[편집]


라스트 킹덤의 또 다른 주인공. 실존했던 인물인 알프레드 대왕이 모델인 캐릭터이다. 현실과 똑같이 9세기 잉글랜드, 바이킹의 대규모 침공 시기 유일하게 바이킹에서 정복당하지 않았던 웨섹스의 국왕으로 나온다. 성질이 급하고 명쾌하며 마음 가는대로 사는 성격인 우트레드와 달리 신중하고 신실하며 계산적인 성격으로서 우트레드와 주종관계이자 라이벌 관계를 드라마 내내 유지한다.


2. 행적[편집]



2.1. 시즌 1[편집]


왕인 형의 동생으로서 아내를 놔두고 다른 여자랑 놀아나다가 베오카에게 들키는 것으로 첫 등장. 아내를 놔두고 다른 여자랑 놀아났으면서도 자신은 죄를 지었지다며 부끄러워하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던 중 형인 왕이 데인족과의 전투도중 사망하고 왕의 아들인 아델월드 대신 왕위를 이어 왕이 된다. 그러던 중 키야탄에게 복수하기 위해 찾아온 우트레드와 데인족에게 대항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연합을 맺는다. 그러나 처음에는 그를 완전히 믿지 않아 그를 감옥에 가둔 뒤 승리를 거두고나서야 풀어주었으며 그 이후로 계속해서 우트레드와 성격과 종교의 차이로 계속해서 그와 대립한다.[1] 자신과 너무나 다른 우트레드를 탐탁지 않게 여기지만 그의 능력은 인정하고 또 필요로 하기에 그에게 교회에 천실링 가량 빚이 있는 밀드레스를 결혼시켜 그를 자신에게 묶이게 한다. 그러던 중 우트레드가 빚을 갚으려고 콘웰 왕을 죽이고 그의 재산을 약탈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더 이상 그를 통제할 수 없음을 깨닫고 자신의 수하인 레프릭과 결투를 통해 그를 죽이려고 한다.[2] 그리고 레프릭과 우트레드가 결투를 벌이던 중 데인족이 윈체스터를 침공해오고[3] 사제로 위장하여 피난 하던 중 우트레드와 다시 재회한다. 그런 후 늪지에서 숨어 지내던 중 이졸데의 도움을 받아 치유 마술 의식으로 죽어가던 아들을 되살리고 다시 용기를 얻어 군대를 모으고 우트레드와 함께 에탄던[4]에서 데인족 군대를 격파한다.

2.2. 시즌 2[편집]


우트레드가 구스레드에게 배신당해 노예로 팔려간 것을 알게 된 후 그의 형제이자 자신의 인질이었던 영 라그나를 파견해 그를 구출하게 한다. 그런 뒤 그는 우트레드가 사제를 죽인 것을 계기로 그에게 자신에게 서약을 하지 않으면 영 라그나에게 책임을 묻겠다고 하여 우트레드를 다시 한번 자신의 신하로 삼는다. 그리고 그 와 함께 데인족을 견제하던 중 자신의 딸인 아델플래드가 데인족 수장인 에릭과 시그프리드 형제에게 사로잡혔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들이 제시한 터무니없는 몸값[5]에 모두가 절대 지불해서는 안된다고[6]반대하지만 모든 반대를 무시하고 몸값을 마련한다. 그러나 결국 보다 못한 오다는 그의 명령을 어기고 군대를 일으켜 에릭과 시그프리드 형제랑 싸우기 위해 쳐들어가고 알프레드도 이를 징벌하기 위해 군대를 모아서 간다. 그러던 중 아델플래드의 탈출과정에서 에릭이 죽은 후 완전히 멘붕한 시그프리드는 숫적으로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닥돌해오고 알프레드는 우트레드와 오다의 도움을 받아 이들을 격파하고 다시 한번 승리를 거둔다. 그러나 자신의 명령을 거부하고 멋대로 군대를 일으켰다는 것 때문에 오다를 잡아가두고 또 그가 자살을 하게 함으로서[7] 우트레드와 다시 한번 사이가 멀어진다.

2.3. 시즌 3[편집]


나이와 그동안 내내 자신을 괴롭혔던 병세때문에 얼굴에 병색이 만연한 모습으로 나온다.[8] 그러나 자신의 죽음을 앞둔 상황에서도 웨섹스를 부강하게 만들기 위해 쉬지 않고 고군분투하던 중 우트레드가 멋대로 수도원에 매장된 아내의 시신을 파내어 화장시킨 것을 알자 그를 청문회로 소집한다. 그리고 청문회에서 우트레드가 아내를 이교도 마녀라고 모욕하던 사제를 홧김에 때려죽인 것을 빌미로 그에게 사면을 해줄테니 자신의 아들에게 충성을 맹세할 것을 강요한다. 그러나 우트레드는 자신을 이용만하고 인정은 안해주던 알프레드의 태도에 진절머리가 날대로 난 상태였기에 그의 목에 칼을 들이대고 인질로 삼은 뒤 웨섹스를 탈출하는 초대형 사고를 쳐버리고 알프레도 그를 무법자이자 반역자로 선포한 뒤 웨섹스에서 추방한다.[9]

그러던 중 하스텐에게 잡혀간 스케이드를 구출하기 위한 군대가 필요해서 다시 돌아온 우트레드와 재회한다. 그는 당연히 우트레드의 요청을 거부하지만 왕세자의 설득 [10]에 넘어가 우트레드를 돕기 위해 군대를 이끌고 간다. 계획대로 하스텐을 개활지로 유인해 낸 우트레드는 웨섹스의 복병이 하스텐을 급습하기를 기다리지만, 알프레드는 전투를 그저 수수방관하고 우트레드는 포위되어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하게 된다. 우트레드에게 군대를 약속한 에드워드는 애가 타 왜 돕지 않느냐고 아버지를 연신 재촉하는데, 알프레드는 '우는 소리 하지 말고 결단을 내려라, 너라면 어떻게 하겠느냐?'라고 되려 아들을 다그치며 왕의 자질을 시험한다. 그리고 아들인 에드워드가 고민 끝에 결정을 내리고 공격명령을 내리자 그와 함께 우트레드를 도와 하스텐의 군대를 격파한다. 그런 후 데인족과 내통하여 배신한 혐의가 있는 아델월드를 고민 끝에 죽이지는 않고 대신 한쪽 눈을 멀게만 한다.

데인족의 침공을 한 차례 무찌른 뒤 알프레드의 병세는 급격히 악화되기 시작한다. 그는 죽어가는 와중에도 아들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강한 세력을 가지고 있는 영주의 딸과 아들의 결혼식을 준비하고, 데인족이 시시각각 웨섹스를 노리는 이 때에 어리고 미숙한 에드워드의 곁에는 우트레드같은 전사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베오카에게 토로한다. 결국 베오카의 주선으로 알프레드와 우트레드는 마지막으로 만나게 된다. 비록 알프레드는 이교도인 우트레드를 탐탁하게 여기지는 않았지만 그의 능력만은 인정했으며 또한 그의 도움으로 자신이 웨섹스를 강건하게 만들 수 있었던 사실도 알고 있었기에 그에게 그 사실을 말해준다. 평소에 융통성 없는 그의 모습과 달리 시즌1 우트레드와 이졸테에게 도움 받았던 사실을 기억하고 있으며 그의 아들 에드워드를 맡기고 싶다는 바람을 전한다. 또한 그동안 자신이 우트레드를 이용만하고 인정은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인정[11]하고 그에게 사과와 함께 사면장을 건내줘 우트레드와의 앙금을 털애내고 화해를 하게 된다. 그리고 그 날밤 알프레드는 자는 도중에 숨을 거두게 되고 그의 아들인 에드워드는 우트레드의 도움을 받아서 데인족 군대를 격파하면서 시즌3이 완결난다.

My England, My love...

나의 잉글랜드, 나의 사랑...

알프레드 왕의 유언



2.4. 시즌 4[편집]


이미 죽은 뒤라서 등장은 하지 않지만 그의 정책이나 신념이 계속해서 언급되며 아내 엘스위드가 특히 자주 묘소를 찾는다.


3. 기타[편집]


신앙과 가족애가 굉장히 강한 성격. 다른 여자랑 놀아난 적이 있지만 그럼에도 아내를 깊이 사랑하고 또 좋은 관계를 유지했으며 아들을 살리고자 자신이 그토록 경멸하는 이교도의 마술 의식도 하게 한다. 또한 모두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웨섹스의 국고가 거덜날 수준인 몸값도 마련해서 딸을 무사히 돌려받으려고 하는 등 가족애가 굉장히 강한 성격이다. 심지어 명백히 반역죄를 저지른 증거가 있는 아델월드조차 '사랑하는 형의 아들을 어떻게 내가 죽일 수 있느냐? 아델월드의 결점은 나에게서 비롯된 것이다.'라며 죽이지 않고 살려준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8 03:55:36에 나무위키 알프레드 왕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알프레드 입장에서는 이교도인 우트레드를 개종시키고 또 완전히 자신의 신하로 삼으려고 하고 우트레드는 그것을 계속 거부하는 형태.[2] 레프릭의 실력과 경험이 명백한 우세였기에 이미 우트레드의 패배는 기정사실화 된 상태였으며 알프레르도 그것을 알고 사면을 받는 대신 그에게 다시 빚을 지고 자신에게 서약을 하라며 회유하지만 우트레드는 그것을 거부한다.[3] 실제 역사에서는 치펜햄(치픈햄)에서 이 습격을 받았다.[4] 실제로 있었던 전투이며 이 전투를 계기로 알프레드 대왕은 데인족들을 상대로 연패만을 거듭하다가 다시 승승장구 하기 시작했다.[5] 은으로만 약 천킬로그램에 금은 백여킬로그램[6] 몸값을 주면 그걸로 군대를 양성한 뒤 곧바로 빈털털이 신세인 웨섹스로 쳐들어올게 뻔하니까.[7] 전에 오다가 그에게 '이 몸값을 줘버리면 웨섹스는 파멸할테니 차라리 아델플래드 공주에게 자살을 하라고 하는 건 어떻냐?'라고 한 적이 있다.[8] 실제로도 알프레드 대왕은 크론병을 앓았다는 추정이 있다.[9] 이 과정에서 우트레드가 버리고 간 아이들을 수도원으로 데려가 셰레를 시킨다. 기독교를 거부하던 우트레드는 절대로 자신의 아이들에게 세례를 시키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기에 했던 것. 나중에 그와의 최후의 대화에서도 자신도 홧김에 우발적으로 한 행동이라고 말한다.[10] 우트레드가 데인족의 군대가 집결하기 전에 각개격파하여 그들의 세력을 약화시켜야 한다는 말에 왕세자인 에드워드도 동의하여 그에게 군대를 약속했었다. 또한 에드워드는 자신은 아직 데인족의 군대와 정면으로 맞설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말도 했고 알프레드도 거기에 동의했기에 결국 알프레드는 군대를 내어줄 수 밖에 없었다.[11] "내가 결코 이해하지 못했던 사람이나 네가 있었기에 왕으로 남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