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 단팥 인생 이야기

최근 편집일시 :

앙: 단팥 인생 이야기 (2015)
あん
Sweet Bean


파일:앙 단팥 인생 이야기 포스터.jpg

장르
드라마
감독
카와세 나오미
제작
카와세 나오미
원작
두리안 스케가와 《앙》
각본
카와세 나오미
출연
키키 키린, 나가세 마사토시, 우치다 캬라
음악
데이빗 하쟈드
촬영
아키야마 시게키
편집
티나 바즈
제작사
영화 『앙』 제작위원회
배급사
파일:일본 국기.svg 엘리펀트 하우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그린나래미디어
파일:대만 국기.svg 조인트 엔터테인먼트
파일:홍콩 특별행정구기.svg 에드코 필름
개봉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5년 5월 3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5년 9월 10일
파일:토론토 국제 영화제 로고.svg파일:토론토 국제 영화제 로고 화이트.svg 2015년 9월 15일
파일:대만 국기.svg 2015년 10월 2일
파일:독일 국기.svg 2015년 12월 31일
파일:프랑스 국기.svg 2016년 1월 27일
파일:홍콩 특별행정구기.svg 2016년 1월 28일
파일:벨기에 국기.svg 2016년 2월 10일
화면비
2.35:1
상영 시간
113분
제작비
¥234,000,000
월드 박스오피스
$4,728,350
북미 박스오피스
$124,800
대한민국 총 관객 수
28,199명
상영등급
파일:영등위_12세이상_2021.svg 12세 이상 관람가
공식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
2. 예고편
3. 시놉시스
4. 등장인물
5. 줄거리
6. 평가
7. 흥행
8. 기타



1. 개요[편집]


2015년 제작된 일본, 프랑스, 독일 합작 영화. 카와세 나오미 감독의 전작인 하네즈에 출연했던 두리안 스케가와의 소설[1]을 원작으로 만든 영화다. 제68회 칸 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개막작이었다.


2. 예고편[편집]




메인 예고편



30초 예고편



셀럽 추천 영상



도라야키 레시피 영상



가을방학 콜라보 MV


3. 시놉시스[편집]



납작하게 구운 반죽 사이에 팥소를 넣어 만드는 전통 단팥빵 ‘도라야키’를 파는 작은 가게. 빵 냄새에 이끌려 우연히 가게에 들른 할머니 ‘도쿠에’는 ‘마음을 담아 만든다는’ 비법의 단팥으로 무뚝뚝한 가게 주인과 외로운 단골 소녀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이내 할머니의 비밀이 밝혀지게 되는데…
“당신에게는, 아직 못다 한 일이 남아 있습니까”


4. 등장인물[편집]




5. 줄거리[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평범한 도라야키 가게를 운영하는 센짱[2]의 가게는 동네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그렇고 그런 가게이다. 센타로는 아르바이트생을 구하고 있는데, 만 76세 할머니(도쿠에)가 아르바이트에 나이제한이 없는게 맞냐며 찾아온다. 센타로는 이런저런 이유를 대며 거절하고, 끈질기게 구는 할머니에게 도라야키를 쥐여주고 돌려보낸다. 할머니는 오후에 다시 가게에 찾아와선 자신은 손가락이 불편하니 시급을 더 적게 줘도 된다, 도라야키에 들어간 팥소가 별로던데, 나는 반세기동안 팥소를 만들었다며 다시 자신을 어필한다. 그래도 안된다며 철벽치는 센타로에게 할머니가 뭔가를 먹어보라며 떠넘기고 사라진다. 팥소인걸 확인한 센타로는 미련없이 팥그릇을 쓰레기통에 던져넣다가 호기심에 팥소를 맛본다. 이 팥소가 기가막힌 맛이어서 센타로는 다음날 가게에 찾아온 도쿠에 씨를 알바생으로 맞이하고, 다음 날 새벽, 할머니는 센타로에게 상당히 긴 시간동안 팥소 만드는 것을 가르친다. 굉장히 정성을 들여서 만들어준 팥소와 자신이 구운 빵으로 도라야키를 만들어서 맛본 센타로는 "먹을 만한 도라야키를 드디어 만났다"고 한다. 매우 놀란 도쿠에씨는 무슨 뜻이냐고 캐묻고, 단 것보단 술을 좋아한다는 말을 듣고선 "술집을 하지 그랬어"라고 말한다. 그 말을 들은 센짱의 얼굴이 굳어진다. 맛있는 도라야키는 동네에서 입소문을 타게 되고, 손님들이 가게 오픈시간에 맞춰서 줄을 서서 사갈 정도로 크게 인기를 얻게 된다. 그러다 어느 날 밤 가게를 마감하던 센타로에게 사모님이 찾아와 소문을 듣고 왔다, 가게에 대한 것을 왜 보고하지 않았냐며 타박한다. 지인이 일하는 할머니의 손가락에 대해 알려주었으며 동네에 소문이 퍼지기 전에 해고하라고 강요한다. 하지만 센짱은 오히려 도쿠에상에게 정식으로 판매(손님을 대면하게 되는)를 맡긴다.

한편, 가게에 매일 들리는 소녀 "와카나"는 도쿠에 씨와 대화를 하면서 할머니의 손이 왜 그렇게 되었는지를 묻는데, 도쿠에 씨는 회피하려 하지만 와카나는 재차 캐묻고, 도쿠에씨는 어릴 때 앓은 병때문임을 말해준다. 친한 학교선배와 도서관에서 자료를 찾아본 와카나는 곧 할머니가 숨기고 싶어했던 비밀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오픈 전부터 줄서서 사먹던 도라야키를 아무도 사러오지 않는다(센타로를 센짱이라 부르며 따르던 소녀들까지). 도라야키가 팔리지않는 이유를 눈치챈 도쿠에 씨는 자연스럽게 알바를 그만 두게 된다.

며칠 후, 카나리아를 키우는 문제로 엄마와 싸우고 집을 나와버린 와카나는 도라야키 가게로 찾아오고, 거기서 와카나는 센타로에게 할머니의 비밀을 딱 한 사람, 자기 엄마에게만 말했다고 고백한다. 곧 두 사람은 도쿠에 씨가 머무는 곳[3]에 찾아가서 카나리아를 맡기고, 도쿠에 씨와 친구 요시코 씨가 만든 음식을 대접받자 맛있게 먹고, 음식의 비법으로 소금을 썼다는 사실을 배운다.

며칠 뒤, 센타로는 용기를 내서 도쿠에 씨에게 편지를 써서 자신의 과거를 고백한다. 일하던 술집에서 싸움을 말리다 한 사람을 다치게 했고[4], 그 때문에 교도소에 복역을 하게 되었는데, 출소 전에 어머니가 돌아가셨고, 자신이 진 빚을 지금 가게 사장이 대신 갚아주었다는 것이다. 자신의 이야기를 용기내어 꺼낸 센타로는 곧 와카나와 소금을 넣은 도라야키를 연구하기 시작하는데, 사모님이 자기 조카를 데리고 가게에 방문한다. 조카가 일하던 식당에서 인간관계에 문제가 생겼으니 도라야키 가게를 리모델링해서 오코노미야키와 도라야키 가게로 바꾸겠다고 한다(도라아키가게 하나만으로 꽉차는 공간이다). 항의하려는 센타로의 말을 계속 끊으며 경영자의 부탁을 들어달라,도라야키 가게를 계속 운영하고 싶지 않으냐며 압박한다. 조카를 센타로에게 인사시키지만, 태도가 매우 무례하다. 그리고 주방에서 일하다 왔다던 조카는 센타로가 만들고 있던 팥소의 냄비 뚜껑을 함부로 열어보고, 심지어 손으로 집어먹는다. 그러곤 달다며 질색한다. 실의에 빠진 센타로는 술독에 빠져 살며, 리모델링 현장에 방문해보지도 않는다, 사모의 조카는 리모델링을 구경하다 센타로의 '맛있는 도라야키'가 적힌 깃발을 길가에 내다버린다. 와카나와 함께 간신히 힘을 내서 다시 도쿠에 씨를 찾아가나, 도쿠에 씨는 두 사람이 방문하기 3일 전에 음성 테이프를 남기고는 세상을 떠나버렸다. 도쿠에 씨의 음성을 들으면서 용기를 얻은 센타로는 공원에 나가서 "도라야키 사세요!"라고 소리치며 노점 장사를 시작한다. 조카가 버린 줄 알았던 '맛있는 도라야키' 깃발도 함께다.

6.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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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XX-XX-XX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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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QE|

MRQ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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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71 / 100
















7. 흥행[편집]



7.1. 대한민국[편집]


대한민국 누적 관객수
합계
누적 관객수 28,199명, 누적 매출액 224,307,362원


8. 기타[편집]


세상을 버린 남자가 세상에게서 버림받은 노인에게 위로받고 다시 세상으로 나간다는 내용인데, 전형적인 일본 영화이지만,[5] 꽤 울림을 주는 내용이다. 특히 일본의 명배우 키키 키린 생애 말년에 촬영한 작품 중 하나로, 그녀의 울림이 있는 연기를 감상하기에 좋은 작품이기도 하다. 한센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이 일본에서도 생각보다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를 직접적인 고발이나 충격요법을 쓰지 않고도 잘 풀어내고 있다. 때문에 영화 제목을 보고 웃으면서 들어갔다가 울면서 나가게 되었다는 평이 많다. 영화에 대한 배경지식은 비슷하거나 연관이 있는 문서들을 참고하면 좋다.

지금까지는 흥행작하고 거리가 있던 카와세 나오미의 첫 히트작이기도 하다.

[1] 국내에는 2015년 11월 18일 번역 출간되었다.[2] 주인공의 이름인 "센타로"를 동네 소녀들은 이렇게 부른다.[3] 젠쇼엔(全生園)이라는 곳으로, 일본에서 한센인 요양소 겸 격리시설로 운영하던 곳이다. 한국의 소록도와 같은 곳[4] 심한 장애가 오게 만들었다.[5] 칸 영화제에서는 그렇게 호의적인 평은 아니었다. 심지어 인디와이어에서는 대체 왜 칸은 카와세 나오미를 초대하는건가 투의 비판 기사가 올라왔을 정도. 감독 색채가 약한 대중 영화에 가깝다는 평이 강하고, 감독 지지자였던 정성일은 이 영화를 싫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