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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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셔



1. 소개
2. 성격 및 특징
2.1. 검에 대해
3. 행적
3.1. 전생
3.2. 현생
4. 능력
4.1. 검술
4.2. 정신
4.3. 괴력
4.4. 오러
4.5. 실력
5. 진실
6. 기타
6.1. 마왕 사후


1. 소개[편집]


소설 소드마스터의 환생의 주인공.

검에 대한 재능이 전무한 수준이었던 경비대장. 극한의 노력 끝에 죽음 직전 오러를 발화하며 소드마스터의 경지에 오르는 것에 성공하지만, 곧바로 수명이 다한 탓에 죽음을 맞이한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그의 고향인 아이락 영지에서 환생하게 되었다. 애셔라는 이름은 전생의 이름이 아니라 환생 후 육체의 주인인 소년의 이름이었다. 전생의 이름은 결국 끝까지 나오지 않는다.

2. 성격 및 특징[편집]


기본적으로 무덤덤하다. 감정을 잘 내보이지 않고, 이런 성격이 반영되어 검에 대해 재능이 없으니 다른 길을 찾아가라는 모욕적인 말을 들을 때도 아무 반응도 보이지 않는다.[1] 전혀 늘지 않는 검술에 수없이 많은 고배를 마시고 절망에 빠지지만 절대 포기하지 않고 자신이 후회하지 않는 확고한 모습을 보여준다. 처참한 수준의 둔재이기에 천재들을 볼 때마다 열등감이 들 수도 있을 테지만 애셔가 레이카의 재능을 보며 감탄할 뿐으로 시기와 같은 감정을 보이지는 않는다. 전생에서 천재들을 워낙 많이 봐와서 그런가 싶지만은 경비대 동기였던 하이반을 본 당시에도 질투하지 않고, 스스로의 재능에 절망하여 일그러진 자들을 이해할 수 없었다는 점을 보아 본래부터 그런 성격에 가까웠음으로 추정된다.
전생의 삶은 시궁창 그 자체였지만 정작 본인은 꽤 만족해한다.[2] 검에 수십 년을 갈아넣은 삶을 말이다. 이런 검 성애자 같으니라고(...).
일평생 절망 속에서 검을 휘두르고도 다른 영웅들처럼 변화지 않은 것을 보면 그 정신력 만큼은 확실히 대단하다고 할 수 있을 듯.

욕심이 없다. 정확히는 검을 제외한 모든 것에 대해 전부 큰 관심이 없다. 제국의 경비대장인 만큼 원한다면 업적과 존경 등 많은 것을 얻었을 테지만 전부 내려놓고 오로지 검만을 추구하며 살아았기에 환생이 아니었다면 결과적으로는 역사서에 이름조차 남기지 못하고 쓸쓸하게 죽었을 터였다.
이름 모를 신은 애셔의 그런 모습에 매혹돼 강력한 무력을 선사해주는 사도직을 무려 두 번이나 제안하지만 애셔는 자신이 직접 이룬 힘이 아닌 이를 모를 신의 힘이라며 두 번 다 거절한다.[3]
검술에 대해 미친 광기와 노력, 아집을 보여주는 것도 그저 검이 좋았을 뿐, 소드마스터의 경지가 탐났던 것은 아니었고 애초에 소드마스터는 영웅들의 경지인 줄로만 알아 자신은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 채 죽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2.1. 검에 대해[편집]


애셔는 검에 대해선 엄첨난 광기와 노력을 보여주는데 어렸을 때 여동생에게 나무 막대를 선물 받은 이후로 밥을 먹거나 잠을 자는 등의 일상생활이나 부모님의 부탁을 제외한 모든 시간은 휴식과 또래들과의 놀이마저 다 제쳐두고는 전부 검에 투자했다. 마룡이 날뛰고, 마왕이 침공한 후에도 묵묵히 검을 휘두르는 데에만 집중했다.
환생 후에도 이런 부분은 똑같았다. 남은 시간을 전부 검을 휘두르는 데에만 사용하는 애셔를 보고 레이카는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검을 휘두르는 게 아니라 검을 휘두르기 위해 살아있는 것만 같다고 생각할 정도였다. 실제로 애셔는 죽기 직전까지 소드마스터는 영웅들의 경지이기에 자신은 될 수 없다 생각했다. 아무것도 이루지 못할 것임에도 검을 휘두르는 걸 멈추지 않는 애셔의 모습은 주변인물들이 존경스러워할 만하다


아무리 노력해도 시작조차 할 수 없다니. 안타깝기보단 신기해지기까지 하는군. 마치 무언가가 강제로 막고 있는 거 같아. ▶하이반.


이렇게까지 재능이 없으면 다른 종족이라 봐도 무방할 정도군. ▶대마법사.

안타깝게도 그 검술에 대한 아집과 애정과는 정반대로 애셔는 검술에 재능이 그 누구보다 없다고 해도 무방한 최악의 둔재였는 지라 한평생 보급형 검법인 제국검법 만을 수련했다. 신묘한 묘리나 인외의 움직임이 담긴, 조금이라도 어려운 검술을 전혀 구사하는 게 불가능해 영웅의 검술에는 손도 대지 못 한 탓에 선택지가 검을 다루고 몸을 움직일 뿐인 제국검법밖에 없었기 때문.[4]
수준은 처참했는데. 아카데미 당시에 입학한 지 일 년도 안 된 신입생에게 패배하기 부지기수였고, 대충 이삼 년 수련하면 개나소나 붙는다는 제국 경비원직을 총 십일 년의 수련 끝에 따냈다.
전생에 한 소드마스터에게 평생을 수련해도 검사로서 삼류조차 되지 못할 것이며, 제국검법에서 벗어나지 못 할 거라는 평가를 들었고 실제로 환생 후에도 제국검법에서 일절 벗어나지 못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래도 일평생 미친 듯이 단련하고, 제국검법에 이것저것 자신만의 색을 추가하며 변화를 줘 조금이라도 더 효과적으로 사용하려는 등 그 노력 만큼은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다.

제국검법만을 쓸 수 있기에 영웅의 검술의 영역에 대해서 가르치는 아카데미에서 무언가를 배워갈 수는 없었고, 전생에서 지인들끼리 누가 애셔에게 새로운 걸 가르치냐고 내기까지 걸었지만 변하는 건 없었다. 하지만 그래도 딱 한 명. 그에게 여러 수련의 방식과 기교, 괴력을 컨트롤 하는 법을 가르쳐줘 애셔에게 스승이 있다면 이런 존재가 아닐까 생각한다.

한계가 명확한 제국검법이라도 다 거기서 거기는 아니고 어느정도 차이는 있는 듯 하다. 하이반 독백 참조.

저 검법은 그도 잘 아는 검법이었다. 제국검법. 특별하지도 강하지도 않은 그저 호신용 검술. 하지만 시선이 가는 것은 소년의 움직임이었다.

그것은, 완벽했다. 팔이 흔들리고 검이 궤적을 그릴 때마다 감탄이 터졌다.

“아아아...”

눈동자가 몽롱해진다. 저것은 하나의 도달점이었다. 인간이 도착할 수 있는 경지의 하나. 그것은 아름다웠다. 매력적이었다.

소드마스터의 환생 - 11화. 하이반

이렇듯 제국검법인 만큼 애셔의 검술은 지극히 단순한 건 변함이 없지만 경지에 이른 제국검법은 소드마스터 중 한 명인 하이반조차 경악할 정도였다. 사실상 방향이 다를 뿐 수십 년의 반복과 노력으로 단련돼 이루어진 애셔의 검술은 위력은 몰라도 경지 만큼은 그 누구에게도 꿇리지 않는다 볼 수 있다.[5]


3. 행적[편집]



3.1. 전생[편집]


어릴 때 여동생이 생일선물로 나무 막대를 전해줬는데 그것에 큰 흥미를 느꼈는지 일상생활 때를 제외하고는 전부 나무 막대를 휘두르는 데 시간을 투자했다. 최고의 노력파였지만 그는 둔재 중의 둔재이기도 했기에 아카데미에 입학하고, 졸업하며, 후에 경비원이 되는 도중에까지도 수많은 비웃음과 경멸을 받았다. 하지만 주위의 반응과 향상되지 않은 검술에도 개의치 않고 꿋꿋이 검을 휘두르는 삶을 살았다. 경비조장이 되고, 경비대장이 되어서도 변하는 건 없었는데. 마룡의 출현, 300년 만에 나타난 마왕과 용사의 출현, 수많은 영웅들의 탄생 등 격변의 시대 사이에서도 사건이 끝나면 그저, 검술을 단련하는 데에만 집중했다.[6][7]
일평생을 갈아넣어 수련한 끝내 노인이 돼서야 영웅들과 동급이라 불리는 소드마스터의 경지에 올라 오러를 피우는 것에 성공하지만, 수명이 다해 곧바로 죽음을 맞이한다.

  • 0 ~ 10. 열 살 때 여동생한테 선물받은 나무막대기를 쥠.
  • 10 ~ 12. 고향에서 본격적으로 검을 휘두르며 삶을 지냄.
  • 13 ~ 16. 아카데미에 입학 검을 휘두르며 생활을 보냄.
  • 17 ~ 21. 단련 끝에 경비원 시험 합격.
  • 22 ~ 31. 경비원에서 경비조장으로 승격.
  • 32 ~ 33. 제국 서쪽에서 마룡이 등장 & 사망.[8]
  • 34 ~ 43. 경비조장에서 경비대장으로 승격. 마왕 등장.
  • 44 ~ 53. 마왕 격퇴.[9] 용사와 공주의 결혼식.
  • 54 ~ 63. 드레곤 슬레이어와 용사에 이어 수많은 영웅 등장.
  • 64 ~ 73. 경비대장직 은퇴.
  • 74 ~ 83. 늙어서도 검술 단련.
  • 죽음 직전. 소드마스터 도달.
  • 83 ~ 83. 죽음.


3.2. 현생[편집]


깨어나보니 아이락 영지의 영주의 입양아, 소년 애셔가 되어 있었다. 애셔는 초반에 역시 당황한 모습을 보이지만 레이카에게 검을 가르쳐주는 조건으로 정보를 얻으며 자신의 상황을 파악한 뒤 또다시 검을 휘두르며 일상을 보낸다(...).[10][11]
후에 세계의 비틀림을 눈치채고 영지를 벗어나 검의 문 안에 있는 황금색의 검을 만나 같이 환생의 원인을 찾기 위한 여정을 떠나지만 도중에 있는 여러 심각한 문제들을 마주해 해결한다. 신과 마족, 이형들에게 노려지면서 여러 위험을 겪기도 한다.-그 와중에도 하루에 5시간 정도는 검을 휘두르는 시간을 보낸다.-


4. 능력[편집]


제국검법이나 다루는 수준으로 마룡이 나타나고 마왕이 침공해 마물들이 범람하던 전란의 시대에서 고작 제국검법으로 살아남으며 전투경험이 매우 풍부하고 그런 경험으로 인해 기교 만큼은 높은 수준에 이르게 됐다.


4.1. 검술[편집]


알다시피 애셔가 사용하는 검술은 지극히 단순하고 한계까지 명확하며 모든 영웅의 검술 아래라 평가되는 보급형 검술, 제국검법이다.
제국검법은 인간을 벗어나기 위한 기술, 신묘한 묘리를 지닌 영웅의 검술과 달리 그저 검을 다루고 몸을 움직일 뿐인 기술이라 순수한 검술 싸움에서 제국검법은 절대로 영웅의 검술을 넘을 수 없기에 검의 길은 검사로서는 쓰레기라 볼 수 있지만 그런 단순한 검술이라 할 지라도 본인의 검술 숙련도, 풍부한 전투경험, 극한에 달한 최고수준급의 기교가 곁들어져 비슷한 수준의 상대와 하는 실전에서는 단점이 그리 크게 부각되지 않는다.
단순한 찌르기와 가로&세로 베기가 제국검법의 기본으로 별 거 없지만 레이카는 애셔의 그 단순한 움직임 자체는 흠잡을 데 없다 느꼈고, 소드마스터인 하이반은 완벽하다 평했으며, 검에 대해 그 누구보다 잘 안다고 자부하는 검의 문의 황금색 검조차 애셔에게 소드마스터가 되고 나서 획득한 힘을 다루는 법을 가르칠지 언정 검술에는 개입하지는 않았다. 사실상 몸을 쓰고 검을 움직이는 방법에 대해서는 통달한 듯.
작 중반부터는 검술 만으로는 이겨내지 못 할 강자가 계속 등장하지만 이 부분은 소드마스터로서의 육체와 검술을 조화를 이뤄내고, 그 직후에 감각을 일깨워서 오러를 각성해 소드마스터가 되었던 때의 감각을 되살리는 법을 깨우쳐 초월적인 검격을 언제든 발휘할 수 있게되는데, 그 때부터는 검술은 실전에서도 강자들에게도 유효한 타격을 입힐 수 있는 놀라운 수준으로 변해 해결된다. [12] 경지는 높았지만 위력이 약해 괴물들과의 싸움에서 큰 쓸모가 되지 않았던 단점이 보완된 셈.


4.2. 정신[편집]


어이가 없군. 수많은 소드마스터를, 수많은 현자를 만났지만 너 같은 놈은 어디에도 없었어.

소드마스터의 환생 54화.

검의 말에 따르면 애셔는 정신적으로 완성되어 있다 한다. 위의 대사를 보면 수많은 시대를 거쳐온 검조차 처음보는 케이스인 듯. 전대미문의 정신력으로 밑바닥의 주인의 정신을 건드리는 능력, 용마저 압도하는 수준의 영웅이라 할 지라도 무력하게 당하는 절대적인 힘을 정통으로 맞고도 멀쩡한 위엄을 보여준다.
악마 정도가 아닌 이상 애셔의 정신을 간섭할 수 없는 수준. 실제로 작중에서 등장한 정신계 공격 전부 애셔에게는 통하지 않았다.
【스포일러】
마왕조차 애셔의 가장 까다로운 부분은 육체력과 오러를 다 제치고 그 정신력이라 평했다.



4.3. 괴력[편집]


환생 후 애셔는 전생에 없었던 기묘한 힘을 얻게 되는데 그것은 근육을 소모해 일시적으로 인간을 초월한 근력을 가지게 되는 능력이었다.[13] 소모량이 꽤 높아 인간 기준 극한으로 단련된 열 번 정도밖에 쓰지 못 한다.
극초반에는 사용해도 나무를 일격에 부러뜨리는 수준에 그쳤고 애셔 본인도 딱 변수 정도는 된다고 생각한다.
나중에 을 통해 괴력이 환생의 영향이 아니라 소드마스터의 힘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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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육체를 다루는 데 힘들어해 제대로 사용하지 못 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단련 끝에 괴력을 상시 유지하고, 육체와 검술의 조화마저 이뤄내 진정한 소드마스터의 경지에 오르며 그 누구보다 육체에 정통하게 된다.

“육체를 조정한다. 말은 쉽습니다만, 그걸 이룬 자는 지금까지 본 적이 없습니다.”

바퓰라

소드마스터의 육체의 특성인건지 애셔가 재능이 있는 건지 성장이 매우 빠르다. 육체의 완벽한 제어법을 단 이주 만에 터득하고, 검과 육체를 이용한 발터스와의 대련 일주일 만에 육체와 검술을 일체화 시킨다. 바퓰라의 부분적 시간조작 마법을 정밀한 육체의 조정으로 인해 파훼하는데, 바퓰라가 이를 보고 자신의 마법을 본질적으로 파훼한 자는 애셔가 최초라 말한다.
거기다 운용 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수준도 남다르다. 간단히 내지른 주먹으로 인해 생겨난 풍압으로 전방의 나무들이 뿌리째 뽑히는 위력을 보이고, 힘싸움에서 발터스 아래급 괴력을 지닌 용살자를 상대로 전혀 밀리지 않으며, 그런 용살자에게 다리가 걷어차여도 한 치의 미동도 없이 멀쩡한 강도를 뽐낸다.
즉 애셔의 괴력은 용살자 이상 발터스 미만, 혹은 발터스 이상일 수 있으며 방어력 또한 오러로 인해 증가하는 부분 때문에 발터스 이상일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기존 소드마스터가 오러가 없으면 반편이조차 되지 못 했다는 설명을 보면 일단 애셔의 육체력은 역대 소드마스터 중 최강이 맞는 듯.


4.4. 오러[편집]


이전 육체에 깃들어 있던 소드마스터의 증표, 오러를 회수해 사용할 수 있게 된 뒤론 세계관에서 손에 꼽히는 수준으로 강해질 정도였다.

오러의 활용법 중 하나. 오러를 육체에 담을 수 있는데. 감각이 확장하고 방어력이 증가하며, 소드마스터의 능력 중 하나인 괴력을 육체가 버텨낼 수 있게 해준다. 인고의 단련이 필요한, 쉽지 않은 일이지만 오러는 육체에 깃들어 있고, 애셔는 육체에 그 누구보다 정통했기 때문에 오러를 온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된 뒤로는 큰 어려움 없이 운용한다.
오러를 집어넣은 상태에서는 괴력을 제한없이 사용할 수 있어 전투 중에는 그러한 상태를 유지하며, 그 수준은 발터스가 아니라면 그 어떤 영웅도 비견되지 않는, 영웅을 압도하는 육체를 가진 용살자를 상대로도 전혀 밀리지 않을 정도였다.[14]

오러 블레이드. 검에 실체화된 오러를 두르는, 가장 기본적인 활용법. 검에 일렁이는 백색의 불꽃 오러는 대마법사의 마법이나 영웅들의 오러 등 무슨 방법을 써도 생채기 하나 내지 못 하던 마라하의 육체를 두부마냥 썰어버리고 무슨 힘이든 상관없이 무조건 닿기만 하면 지워버리는 등 절대에 가까운 파괴력과 죽음의 개념이 없는 이형들마저 죽여버리는 등 이형과 악마보다도 우위에 있는 개념의 힘을 가지고 있다. 작중에서의 묘사를 보면 과연 오러가 파괴하지 못 하는 게 있을지 의문이 들 정도로. 그냥 맞닿으면 무조건 지워버리는 듯한 수준의 위엄을 뽐낸다.

이렇듯 방어력을 무시하는 듯이 파괴해버리는 오러의 위력은 사기라 할 수밖에 없는 수준이지만 검에만 머물어 넓은 범위의 공격은 하지 못 하기 때문에 대인전에서는 최강이 될 수 있지만 다수의 적이나 무식하게 큰 적과 싸우는 데 매우 불리하다. 이로 인해 애셔는 세계관에서 가장 상성을 잘 타는 인물이 되었다.

전신이 비명을 질렀지만 멈추지 않았다. 오러가 점점 거칠게 일렁이며 검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다.

화륵.

오러가 검에서 벗어나 하늘을 향해 치솟는다.

거대한 빛의 불꽃이 하늘과 태양을 가렸다.

세상을 향해 백색이 퍼져나갔다

“내 인생에 후회는 없다.”

마침내 검술이 끝났다. 그가 하늘로 퍼지는 오러를 보며 검을 땅에 박았다.

소드마스터의 환생 - 194화

후에는 그러한 단점을 극복했는지 두 번째 삶에서 죽음을 맞이하기 직전 펼친 검술에서 오러를 검에서 떼어내 자유자재로 다루는 모습을 보여준다.


4.5. 실력[편집]


전생에서는 몬스터들이 범람하는 전란의 시대를 살아온 지라 수많은 전투를 겪으며 경험을 쌓아 노련한 전사이자 이른 기교를 가진 검사이기도 해 상대가 기사라도 몇 합 만에 쓰러트리는, 순수한 인간 중에서는 강자에 속했다.

현재 생에서는 오러 없이[15] 육체와 검술 만을 사용하는 대련에서 하이반은 가볍게 압도하고, 용사를 다음가는 무력을 지닌 용살자와의 전투에서도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신체능력이 인간 수준이라 마수 여럿도 잡지 못했던 전생에 비해 기본적인 스펙이 어마무시해지고 육체와 검술의 일체화 이르자 영웅들 사이에서도 뛰어난 수준의 무력을 보여준다.[16]
오러를 얻은 뒤에도 딱히 그 힘에만 의존하지는 않는데. 무엇이든 부숴버리는 오러의 파괴력은 분명 쓸만하지만 범위가 검에 한정된다는 약점을 이용해 마왕이 공격을 행할 때, 직접적으로 막아내는 데 오러가 사용되기는 했지만 결국 마왕의 공격을 버텨내는 데에는 오러를 활용하는 애셔의 실력이 큰 몫을 차지했다. 아무리 오러라도 본래 그걸 다루는 사용자가 말짱 꽝이라면 큰 효율을 발휘하지 못 한다는 뜻.
애셔도 오러는 부과적인 것에 불과할 뿐 그 실력은 평생에 걸쳐 쌓아온 검술과 육체에서 비롯된다고 말한다.


5. 진실[편집]


사실 현 시대에 존재하는 진정한 소드마스터는 애셔 단 하나 뿐이고, 하이반이나 레페니아 등 전 시대의 소드마스터라 불렸던 자들은 전부 소드마스터와 별개의 경지를 이룬 것일 뿐더러 애초에 인간이 아닌 이형과 유사한 종족이며, 인간의 힘이 아닌 인외의 힘을 품고 다루는 존재들이었다. 오러는 눈색을 따라가는 게 아닌 오로지 백색으로 정해져 있으며 소드마스터라 불린 자들조차 검의 문을 전부 열지 못 하는 이유도 그들이 진정한 소드마스터가 아니였기 때문이다.
검술이란 본디 제국검법과도 같이 몸을 쓰고 병장기를 다루는 인간의 기술이지 공간을 도약하고 환영을 만들어내는 인간을 초월하는 능력인 영웅의 검술은 검술이라 불릴 수 없는, 그저 이형의 힘일 뿐이다. 그렇기에 아예 별개의 힘인 영웅의 검술을 단련해봤자 인간에서 더더욱 멀어지기에 애초부터 인간의 경지인 소드마스터가 될 수 없는 거였고, 애셔는 진정한 검술로서 이루어진 위대한 소드마스터가 될 수 있었고, 끝내 도달한 영웅의 시대의 유일한 검사였다.[17]
애셔가 환생한 이유는 마왕이 '인간 하나와 마족 하나의 목숨을 바친 후 양쪽 모두 죽음을 맞이할 때, 양자에게 소중하여 애지중지하게 여겼던 것[18]을 지닌 채로 서로 다시 태어난다'라는 방식의 악마의 금술을 사용하는 데, 요구하는 인간으로 애셔를 지목하였기 때문이다. 그 많은 인간 중에서 굳이 애셔를 선택한 이유는 애셔는 변하지 않는 자이기에 골치 아픈 변수를 불러일으키지 않을 거라 생각했기 때문이었지만... 죽음 직전 소드마스터가 되는 바람에 결과적으로 애셔는 마왕의 최악의 변수 그 자체가 되어버렸다.
애셔에게 오러가 없던 이유는 소드마스터는 영과 육의 경지기도 해 경지에 이른 직후 아주 짧은 시간 동안 영혼과 육체가 온전하게 이루어지는 시간을 거치는데, 애셔는 고작 몇 초 후, 그 짧은 과정을 거치는 도중에 죽어버려 육체에서 영혼이 떠나버렸기에 오러는 영혼이 새로 깃든 애셔의 육체로 따라오지 않고 환생 전의 육체에 남아있었던 것이다.[19]
즉, 죽기 직전에 경지에 도달 + 환생이라는 우연이 합쳐져 나온 문제였다는 것.


6. 기타[편집]


  • 소드마스터는 신앙이 존재하지 않는다. 불신자면 그럴 수도 있는 거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것과 신앙의 존재 여부와는 좀 다른데, 불신자가 불신을 버리고 신을 섬기게 된다면 그 때부터 신의 힘이 되지만 소드마스터는 무언가를 믿고 따른다 하더라도 신앙이 존재하지 않기에 신에게 아무런 영향도 끼치지 않는 것이다.
일견 의미 없어 보이는 말이지만 이건 즉 신과 얽매이지 않은 유일한 인간, 홀로 오롯한 존재를 의미하기도 한다. 그렇기에 인간과의 얽매임에서 벗어나고 싶어하는 신들이 애셔의 격을 탈취하면 자신들도 온전해질 거라고 예상하고 애셔를 부러워하며, 노린 거였다.

  • 본인은 잘 인지를 못 하는 것 같지만 인맥이 넓다. 거인, 영웅, 용사 등 거의 전부와 어느정도의 친분이 있다.

  • 매우 둔감하다. 전생 때 죽기 직전까지도 레페니아가 자신을 좋아하는 걸 눈치채지 못했다.


6.1. 마왕 사후[편집]


  • 죽음
애셔의 힘은 인간의 영역을 아득하게 벗어났다지만 결국 이형이나 신이나 마족이 아닌 소드마스터이고, 소드마스터란 곧 아무것도 아닌 인간을 뜻한다. 인간은 수명의 굴레를 벗어랄 수 없고, 벗어난다면 애초에 그건 인간이라 칭할 수 없는 존재일 터다. 결국 마지막에 오랜 시간이 흘러 늙으서 나온 애셔가 자신의 남은 수명, 죽음을 예상하고 전생에서 죽었던 장소에서 자신의 최후의 검술을 펼친 뒤 후회없이, 그리고 인간으로서 삶을 끝마친다.
엔시르가, 이형이, 그리고 바퓰라가 그에게 말했다. 그는 인간이라고. 소드마스터란 그런 자리라고. 위대하지만 동시에 서글픈 자리라고.
그 뜻은 하나였다.
그는 인간으로 태어나.
인간으로서 나이를 먹으며.
그리고 인간으로서 늙어 죽는다.

“내 인생에 후회는 없다.”
그는 수많은 이형을 만났다. 영웅들의 친우였으며, 신과 대립했다. 마왕과 싸웠다.
그 모든 일이 있었지만, 그는 끝까지 인간이었다. 그는 그것으로 만족했다.
힘의 파장을 느꼈는지 익숙한 기척들이 하나둘 다가오기 시작했지만 그는 멈추지 않았다. 마침내 검술이 끝났다. 그가 하늘로 퍼지는 오러를 보며 검을 땅에 박았다.
의식이 수면 아래로 잠기기 시작했다.
천천히, 눈을 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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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만 이건 애셔가 이런 종류의 얘기를 너무 많이 들어서 익숙해진 탓일 수도 있다.[2] 그렇기에 자신의 환생에 대해 기뻐하지 못 했고, 도리어 의심을 품었다.[3] 심지어 이 때 당시 신들과 마에게 쫓기며 며칠 전에는 이형인 마라하에게 죽기 직전까지 몰렸었었다. 거기다 이름 모를 신이 자기자신조차 함부로 건드리지 못 하는 조건까지 추가했으니 정말 매력적인 길이 아닐 수 없었을 테다.[4] 제국검법을 제외한 나머지 검술들은 현재, 혹은 과거의 영웅들이 만든 영웅의 검술 뿐이다.[5] 그런데 정작 애셔 본인은 자신의 경지를 누구나 시간만 투자하면 도달할 수 있는, 그리 대단치 않은 것이라 생각한다.[6] 물론 진짜 뒤에서 기본적인 일상생활이랑 검만 휘두르며 살았던 건 아니고, 경비원 직책을 달고 있는 만큼 여러 잡일을 하며 살았고 본의 아니게 영웅과 친분을 다지기도 한다.[7] 하이반의 말에 의하면 영웅들과 의도적으로 거리를 뒀다고.[8] 용살자 참전. 애셔도 같이 참전한 것으로 추정됨.[9] 애셔도 같이 참전한 것으로 추정됨.[10] 딱히 할 일이 없으니 어쩔 수 없기도 하지만.[11] 애초에 애셔는 환생을 바라지 않았긴 했다.[12] 예를 들어 직전에는 상처 하나 내지 못 하던 마수, 스라크를 두동강 내거나 고위 마족에게 유효타를 입히기는 정도였다. 어느 정도 수준이냐었면 애셔의 경지에 대해서도 놀라거나 경탄 정도 만을 보이던 타칸이 처음으로 부정을 내보였을 정도. 직후 간간히 애셔에게 강렬한 시선을 보내게 된 건 덤.[13] 애셔가 아는 지인들 전부 소드마스터가 돼도 오러만을 각성할 뿐 괴력이 생겨난 사례는 없었기에 의아해 했다.[14] 소드마스터 전부가 다 이런 건 아니고, 이건 오로지 애셔가 특이 케이스인 거다. 본래 기존 소드마스터는 육체도 인간의 영역을 벗어났다지만 결국은 오러에 많은 것을 의존하는 지라 오러가 없다면 반편이조차 되지 못 하는 정도로 별 볼 일 없는 수준이다. 하지만 애셔는 그러한 육체 만을 가지고 용과 이형, 그리고 마와의 싸움에서 끝끝내 살아남아 용의 피를 먹고, 엔시르와 발터스의 도움을 받아가며 육체를 다루는 법을 알아가 육체와 검술의 조화마저 이루었기에 육체 만으로 영웅에 비견될 정도로 강한 것이다.[15] 정확히는 오러 블레이드 없이. 괴력을 버텨내려면 오러가 필수적이기에 괴력을 발휘해야할 상황에 무조건 사용하기는 한다.[16] 이를 보아 애셔의 괴력과 방어력은 용살자 혹은 발터스 이상이며 거기다 검술마저 보유 중이기에 오러를 무기에 두르는 용도의 방법을 사용하지 않아도 영웅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17] 영웅의 시대 때는 제국검법을 제외한 모든 검술이 영웅의 검술로 도배되어 있을 정도라 검을 쓴다하면 전부 영웅의 검술을 사용했고 아카데미에서도 영웅의 검술을 가르쳤다. 굳이 우월한 영웅의 검술을 두고 제국검법을 쓸 이유가 없었고, 애셔처럼 영웅의 검술에 손도 대지 못 할 재능이라 어쩔 수 없이 제국검법을 사용해야 된다 하여도 애초에 그런 재능을 가지고 검의 길을 택할 이유는 하등 없다. 즉 진정한 검사가 존재하는 게 거의 불가능할 정도라 봐도 무방할 환경이었는 셈.[18] 애셔의 경우 전생에서 여동생에게 선물 받은 나무 막대였다.[19] 오러를 조금이나마 쓸 수 있게 된 이유도 죽음의 위기에서 영과 육이 조금씩 맞춰졌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