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그드라

백혈병 치료제에 대한 내용은 글리벡 문서 참고하십시오.

"잘 들어라, 망가진 저그여. 네놈이 브라크를 없앴지만, 그의 무리는 살아있다. 브라크의 영역은 내가 가져간다. 그들의 정수도!"

"망가진 무리의 우두머리? 안 돼!"

"그렇게 변했다고 달라질 건 없어! 너의 육체를 녹여주마!"

1. 설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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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루스 행성의 원시 저그 무리 우두머리 중 하나. 이름의 모티브는 이그드라실로 추정된다.

원시 산란못에서 케리건이 고치화된 사이 나타나 원시 산란못을 차지하고 브라크의 세력도 얻기 위해 난입하는 원시 저그 무리 우두머리. 우두머리를 잃은 브라크 세력과 교전을 펼치면서 산란못에도 끊임없이 공세를 가하나, 우주방어를 치는 케리건을 뚫는 데는 실패하였고 케리건이 원시 저그의 힘을 손에 넣은 이후 처음 처단되고 만다.

거대한 벌레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사는 지대도 용암이 잔뜩 흐르는 곳에, 공격할 때마다 산성 불길을 온통 튀겨댄다. 사실 진화 임무의 먼지 벌레, 더 거슬러 올라가면 래더에서 짤린 유닛인 땅굴 파괴충의 극한의 재탕이긴 하나, 이후 협동전에서 나오길 야그드라가 속한 종은 원시 벌레로 밝혀진다. 대충 살펴봐도 상처가 많은 편인데, 입 근처에 달린 큰 낫 하나가 잘려나가 있고 왼쪽 팔은 뼈만 앙상하게 남아 있다. 덩치가 상당히 큰 생물체라 좌우 비대칭 등의 세심한 디자인을 적용할 수가 있었다고 한다. 그래봤자 몸통 전체를 그대로 복붙해온거긴 하지만.. 이후 케리건을 조우하자 깜놀하며 발악하지만, 결국 머리가 터져 사망한다. 덩치가 워낙 크기 때문인지 시체를 보면 피가 멈추질 않고 흘러나온다.

2. 유닛[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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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그드라 땅굴

• 화염 뱉기

• 화염 숨결

모든 스킬은 사이오닉 추가 피해가 붙어 높은 체력의 케리건도 아프니 주의.


발사하기 전 알기 쉽게 범위를 땅바닥에 표시해 주는 '화염 뱉기' 능력으로 공격하다가 어느 정도 피해를 입으면 '야그드라 땅굴'로 도망가는데 들어가면서 고치를 남긴다.

고치 들의 스펙은 위와 같아서 방어력이 꽤 높아 유닛으로 잡기에는 좀 시간이 걸린다. 큰 것은 케리건의 Q인 도약 공격으로 깨는게 낫다. 야그드라가 다시 등장할 때쯤 깨어나니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자. 큰 고치 몇 개를 만들 때도 있고 작은 고치 여러 개를 만들 때도 있는데 전자는 도약 공격, 후자는 사이오닉 돌진으로 처리하는 게 효율이 좋다.


체력이 어느정도 떨어지면 쓰는 화염 숨결은 목표를 추적하므로 목표(케리건이 될 확률이 높음)를 이리저리 움직이고 그외 병력은 말뚝딜할 찬스가 된다. 적당히 피해주다가 사이오닉 돌진으로 야그드라 반대편으로 넘어가버리는 방법도 있다.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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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밀리언의 특종에서 보너스 임무로 처치하는 용암 도롱뇽의 모델이 야그드라의 모델을 그대로 재탕한 것이다. 협동전 데하카에서 후계자인 글레빅이 등장한다. 이 글레빅은 대사상으로는 암컷으로 취급된다. 물론 협동전에서의 후계자 원시 우두머리들은 전부 대사가 없기 때문에 확인하기 어렵지만 일단 야그드라는 남성 성우가 연기했고 다른 우두머리 슬리반은 여성 성우가 연기했기 때문에 수컷인 야그드라와 다르게 글레빅이 암컷이라는 설정이 무리가 있진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