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부키 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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矢吹 丈 / Joe Yabuki

1. 개요
2. 성격
3. 행적
4. 그 외



1. 개요[편집]


내일의 죠의 주인공.

성우는 파일:일본 국기.svg 아오이 테루히코(あおい輝彦)[2], 토미야마 케이(파일럿 필름)/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규화(MBC & 투니버스)[3][4], 김민석(비디오판)[5], 홍성헌(투니버스 극장판), 박만영(미소의 세상)[6], 전광주(애니박스 극장판).

한국판에서는 제목과 똑같이 '허리케인 죠'가 되었다.


2. 성격[편집]


고아[7]로 자란 탓에 사랑을 받지 못해 삐뚤어진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이런 배경 탓에 고마움조차 제대로 표현할 줄 모르는 불행한 인물. 불량아였던 초반은 그렇다 치더라도 세계 랭커가 되고 사람이 좀 유들유들해진 후반조차 시야에 들어오는 모든 것에 일단 삐딱한 반응을 보이며 그 상태에서 조금만 빈정이 상해도 대놓고 개아리를 트는 등 "사나운 들개"와 같은 행동 패턴을 보인다.근데 얘보다 완빤치가 강한 사람이 이억만리 먼 타국의 멘도사 뿐이라 아무도 못말린다. 하지만 목표를 향해 나가는 집념과 모든 것을 불사르는 투지를 통해 당시 젊은이들에게 큰 반향을 가져다 주었다.

죠의 성격이 비뚤어진 것은 산업화의 과정에서 빈민들에 대한 부조리와 냉대로 인한 것으로 죠의 본심은 어지간한 어른들보다 바르다. 물론 기물 손괴/절도 후 판매/자해공갈 등 여러가지 범죄 행위를 어린 나이부터 저질렀지만 1960년대 말 일본의 사회상을 생각해보면 고아에 빈민으로 자라나 인격이 형성되는 사춘기 무렵에 이미 떠돌이 생활을 하고 있던 죠가[8][9] 겨우 이정도로만 삐뚤어진 게 용하다 싶을 정도. 당시 일본의 사회는 이미 60년대에 세계 경제 3위[10]를 기록할 정도로 호경기였지만 이런 상황에서 부자와 서민의 격차가 비참할 정도로 벌어졌다.[11] 20층 넘는 고층 빌딩이 올라서고 고속도로에는 고급차들이 돌아다니며 디스코텍과 고급 식당에는 사람들이 넘치는데 한쪽 구석에는 여전히 판자촌이 존재하고 죠 같은 고아 떠돌이가 돌아다니는 상황에서 과연 그 사회를 바라보는 빈민층들의 감정이 어땠을까. 당시의 일본 사회를 정돈된 후의 사회와 같은 선에 놓고 비교하는 것은 무리다.

이러한 일면은 1권 중후반부에서 엿볼 수 있다. 죠는 사기를 쳐서 모은 돈으로 도쿄 한구석 판자촌에 1. 어른들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 건설, 2. 종합병원 건설, 3. 양로원 건립, 4. 어린아이들을 위한 놀이방, 5. 아파트 단지와 쇼핑센터, 6. 공장건설 등 '문화-보건위생-노인유아복지-주거-노동' 문제를 해소하겠다고 공언한다. 이러한 요소들의 부재는 저소득층이 빈민층으로 머무를 수 밖에 없는 이유들이다.

다만 어린 아이시절부터 이런 생각을 하고 있던 만큼 죠는 대단히 결벽한 성격을 가졌다. 죠의 결벽성은 기존 사회의 행태에 삐딱선을 타게 하는 한편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해 완벽을 추구하는 강박적 행동을 야기한다.

그런 태도 때문에 본의 아닌 나쁜 남자로서의 모습도 보인다. 자기를 짝사랑하던 가게집 딸 노리코의 마음을 처음에는 몰랐지만 나중에 알게 되고 나서도 거부한다. 그 이유는 그녀가 자신의 마음을 살짝 비추며 그에게 복싱처럼 위험하지 않은 평범한 남녀의 삶이 어떠냐, 링 위의 삶은 너무 힘들지 않냐며 권유했던 것 때문이다. 노리코가 자신과는 다른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에 거부한 것이다.

어쨌든 경범죄나 사기 또한 엄연히 옳지 못한 행동이었기에, 죠는 대신 단페이의 교습과 리키이시 토루와의 만남을 계기로 정신적으로 성장, 권투선수의 길을 걸으며 빈민가와 주변 사람들의 희망이 되었다. 동양 챔피언이 되자 (과거 사기칠 때처럼 거창한 포부는 이루지 못했지만) 자신을 환대했던 마을 사람들에게 선물도 나눠주고 아이들과도 놀아주는 데에서 성장의 편린을 볼 수 있다. 거칠지만 사회규범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모습도 나타난다.[12]


3. 행적[편집]


도쿄의 한 판자촌으로 우연히 흘러들어오게 된 떠돌이로 우연히 탄게 단페이와 만나 그와 생활하며 권투를 배우게 된다. 하지만 그냥 단페이가 주는 돈을 타 먹으며 편하게 생활하기 위해서 권투를 배우는 척만 하며 뒤에선 동네 아이들을 데리고 다니며 도둑질과 사기 등을 치다 경찰에게 걸려 체포되어 소년원에 입소하게 된다.

그리고 소년원 입소 전 감별소의 다른 입소자들과 싸우면서 복싱의 위력을 느껴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권투를 시작하여, 단페이가 엽서에 권투 기술을 적어 보내는 것을 따라하게 된다. 이후 소년원에서 리키이시를 만나게 되면서 더욱 더 권투에 빠지게 되고, 자신에게 100만엔을 사기당한 시라키 요코 또한 소년원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소년원에서 나온 후 소년원에서 만난 친구 니시(내일의 죠)와 함께 복싱선수로 데뷔하고자 하지만, 단페이가 예전에 권투협회에서 제명당해 프로 라이센스를 딸 수 없게 된다. 그때 소년원에서 인연을 맺었던 시라키 가에서 그를 초청, 시라키 짐의 선수로 들어오라는 제의를 받지만 리키이시를 꺾기 위해 거절한 후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결하겠다고 호언장담한다. 그리고 죠는 자신과 같은 밴텀급 신인왕이 된 가네쿠지를 도발하여 크로스 카운터를 먹인 후 더블 KO, 기자들에게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며[13] 단페이가 다시 라이센스를 획득하게 하여 프로선수로 활약할 수 있게 된다.

프로 데뷔 이후 계속 크로스 카운터를 사용하여 연승가도를 달리게 되고, 크로스 카운터에 대비해 더블 크로스 카운터를 익혀 나온 가네쿠지 또한 트리플 크로스 카운터로 격추시킨다[14]. 그리고 숙명의 라이벌인 리키이시와 맞붙게 되는데, 엄청난 투지를 불태우며 싸우지만 리키이시의 어퍼컷에 패배한다. 하지만 경기 직후 리키이시는 머리에 받은 충격으로 인해 사망하고 죠 또한 진정한 친구를 잃은 슬픔과 죄책감에 충격을 받아 한동안 권투를 떠나 방황하게 된다.

이때 자신처럼 리키이시를 잊지 못해 클럽에서 매일 춤을 추는 요코를 만나 그녀에게서 '리키이시를 위해서도, 가네쿠지를 위해서도 당신은 링 위에서 죽어야 한다'라는 말을 듣고, 야쿠자의 싸움꾼이 된 가네쿠지를 보고, 체육관으로 돌아오는 길에 동네 사람들이 자신에게 보내는 호의를 느낀 뒤 다시 링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렇게 우여곡절 끝에 링으로 돌아와 '사신'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승승장구하지만 사실 아직 정신적 충격을 이겨내지 못해 제대로 된 안면공격을 할 수 없는 반쪽짜리 복서가 되었다. 이 사실을 숨긴 채 국내 챔피언과 맞붙게 되지만 권투협회의 음모로 인해 약점이 들통나게 되어 패배하고, 다음 두 경기에서도 안면을 가격한 뒤 링 위에서 구토를 하여 패배하는 사건이 벌어지자 다시 은퇴를 결심하고 떠돌이 복서생활을 한다.[15][16]

일반적인 생각과 달리 떠돌이 복서는 진짜 싸우는 것이 아닌 각본대로 경기를 하는 쇼였다. 거기서 죠는 카를로스 리베라의 사기 권투를 보고 자기 혼자만 그의 진면목을 파악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음과 동시에 카를로스와 붙어 보고 싶어하는 자신을 발견하고, 그런 죠의 마음을 알아 준 은퇴 복서 이나바에게 충고를 동반한 일갈을 당하여[17][18] 떠돌이 복서생활을 벗어나 다시 도쿄에 도착, 카를로스와 대결한다.

스파링에서 로프의 반동을 이용한 크로스 카운터를 먹여 카를로스의 경계심을 산 다음, 요코 덕분에 연습경기를 가진다. 그러나 탄게 단페이의 어이없는 실수로 실격패당하고, 다시 고라쿠엔 돔에서 정식 경기를 가진다. 그것은 온갖 테크닉을 쓰는 대결에서 난투극으로까지 변한 대결이었다. 경기는 결국 무승부로 끝나버리지만, 죠는 리키이시의 그늘을 떨쳐내고 다시 도약한다.

국내에선 죠의 파괴력을 두려워해 시합을 벌이지 않자 외국 선수들과 대결로 랭크를 올린 후 김용비와 대결해 이기고 동양 챔피언에 오르게 된다. 이후 필리핀 도전자와 월드 랭킹1위 레온 스마일리 밀림의 야수복서 하리마오와 대결하고 모두 제압한다.

그러나 일련의 무리한 경기와 남들보다 많이 얻어맞았던 탓에 펀치 드렁크 증세를 보이고 만다. 카를로스를 쓰러트린 호세 멘도사와 대결하기 위해 그 사실을 숨기고 자신에게 사랑을 고백하며 경기를 치르지 말 것을 부탁하는 요코조차 뿌리친 후[19] 멘도사와 대결, 모든 것을 새하얗게 불태운 후 판정을 기다리며 의자 위에서 마치 죽은 듯이 앉아 있는 죠의 모습으로 작품은 끝이 난다.


4. 그 외[편집]


  • 호세 멘도사와 결투가 끝나고 의자에 앉아 죽었는지 아닌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쥐죽은듯이 쉬는 죠의 모습은 내일의 죠 최고의 명장면이자 마지막 장면이다. 이후 그가 죽었는가 죽지 않았는가에 대한 많은 논쟁이 있었으나, 꽤 많은 시간이 흐르고 작가는 죠가 죽지 않았다고 밝혔다. 애초에 작가의 생각은 열린 엔딩이면서 해피 엔딩이었는데 수 많은 독자들이 엄청나게 죠에게 몰입해 버려서 차마 말할 타이밍을 놓쳐버렸다고. 엔딩 이후엔 요코와 결혼하여 두 명의 자식을 갖고 행복하게 살았다고 한다.

  • 내일의 죠 게임[20]에 보면 호세 멘도사와의 싸움에서 이겼을 경우 요코와 결혼한다. 인생역전이다. 이건 원작자 카지와라 잇키가 본래 구상했던 엔딩을 참고한 것이라 한다. 13분 09초부터 위에 적혀 있지만 if라고 해도 원작과 같은 결말이다.

  • 당시 빈민 출신들은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해 글을 잘 못 읽는, 특히 일본어 한자를 못 읽는 경우가 많았는데 야부키 죠는 학교를 제대로 다닌 적이 없다고 함에도 한자를 읽는 정도로 나온다. 나중엔 약간의 기초 영어도 가능하다. 사기를 잘 치는 것이나 순간 판단력 등을 보면 거친 성격과 불행한 배경 때문에 교육을 제대로 못 받았을 뿐 머리가 나쁜 인물은 아니다.

  • 애니메이션에선 파칭코를 취미로 하는데 웬만해선 다 돈을 딴다. 이건 야부키 죠의 초월적인 동체 시력을 보여주는 장치로 당시 파칭코는 전자식이라 오로지 운에 의존하는 지금의 파칭코와는 달리 쇠구슬과 못으로 직접 조작하는 아날로그 타입이라 컨트롤이 어느 정도 먹혔으며 동체 시력이 좋으면 유리했다.

  • 최고의 명대사는 애니메이션에서 나왔던 "새하얗게 불태웠어..."[21]

  • 야부키 죠의 아마추어 전적은 만화와 애니메이션 기준으로 3승 무패, 토우코 특별 소년원 권투 대회 우승(단체전)이다. 프로전적은 만화 기준으로는 17승 5패, 애니메이션 기준으로는 22승 5패. 그리고 프로전적 순위는 만화에서는 WBC(세계) 4위이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WBA(세계)와 WBC(세계)에서 1위이며, 프로전적의 순위가 만화와 애니메이션에서 동일한 것은 OPBF(동양)에서의 챔피언뿐이다[22].

[1] 저 아무리 봐도 '권투하는데 방해만 될 것 같은 헤어스타일'이 야부키 죠의 상징이다. 과학적으로 창작물을 분석하는 공상과학독본의 저자 야나기타 리카오는 저게 방해다라고 깠다.[2] 일본의 남성 아이돌 전문 기획사인 쟈니스 사무소 창립과 함께 데뷔한 4인조 아이돌 그룹 쟈니스의 멤버. 즉, 지금으로 치면 아이돌 더빙을 한 것인데, 성우 경험이 전무함에도 죠의 반항아 성격을 완벽하게 연기해 현재는 이 사람 외의 죠 연기는 상상할 수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가 되었다. 참고로 내일의 죠 애니메이션 버전에서 중간중간 성우 교체가 잦았지만 단페이와 더불어 유이하게 배역이 유지되었다.[3] 본인 애니메이션 더빙 커리어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배역으로 꼽는다. 1996년 하이텔 애니 동호회 모임에 참석했을 당시의 인터뷰에 따르면 "...죠라는 캐릭터, 모든 걸 태우고 멋있게 죽기에 잊혀지지 않아요. 어찌보면 모든 걸 다 쏟아부고 남기지 않았기에 다 태웠어라는 말은 세상에 여한이 없다고 미소지으며까지 죽는데..."라고 언급했다. 또한 어느 인터뷰에서도 인터뷰 마지막에 애착이 가는 캐릭터를 묻는 질문에 엑스파일폭스 멀더를 언급한 후 '허리케인 죠'의 주인공을 의리감이 넘치는 고독한 사나이라고 표현하면서 언젠가 꼭 다시 연기하고 싶을 정도로 애착이 간다고 말한 바 있다.[4] 스튜디오 붐붐 5화에 나온 인터뷰에선 죠의 매력은 정이 있고, 의리 있고, 자신의 목표를 향해서 최선을 다하는 그 모습이 평소의 본인의 성격과 비슷해서 내일의 죠라는 작품을 엄청 아끼고 좋아한다고 말했다.[5] 씨앤씨 시티미디어라는 곳에서 '챔피언'이라는 제목으로 출시했으며, 죠는 '지선우'로 로컬라이징 되었다.[6] 탄게 단페이와 카메오 출연하는 장면이 있다.[7] 낳아준 어머니를 기억하지만 모종의 이유로 서로 헤어진듯 보인다. 고아원을 뛰쳐나온 후엔 무작정 거리를 떠돌다 남색을 밝히는 동네 게이 아저씨에게 잡혀가 호된짓을 당할뻔하기도 했다.[8] 니시와 싸울 때 하는 말 들어보면 15세가 되기까지 구치소 생활도 몇번 겪어 본 듯 하다.[9] 소년원 시절 감독관이 했던 부모에 대한 생각을 말하라는 질문에 '나무심기'라는 표현을 썼다. 한번 심고나면 무책임하게 신경 안 써 버린다는 뜻이라고 했다.[10] 미국과 소련 다음[11] 서민들에 대한 복지가 미비했던 탓도 크다. 동시기 서독이 복지제도를 적극적으로 행해서 빈부격차가 급격하게 줄어든 것과 대조적이다.[12] 이게 과해서 전투력이 잠시 하강하는 문제도 있긴 했다.[13] 이때 죠의 작전을 눈치 챈 시라키 회장이 기자들에게 권투협회가 자기 체육관 선수를 신인왕으로 만들기 위해 약소 체육관에게 라이센스를 주지 않는다는 식으로 말한다.[14] 가나구지는 턱이 깨져버린 바람에 은퇴하고 야쿠자의 끄나풀이 된다.[15] 애니메이션에서는 죠가 바득바득 복서 인생을 가려고 하는데 오히려 단페이가 은퇴를 시키려고 한다.[16] 이때 작가 치바 테츠야는 구토를 하는 죠에게 너무 심하게 감정 이입을 하다 진짜로 위장에 병이 생겨 잠시 휴재하게 되었다고 한다.[17] 이런 시골 촌구석에서 우리 같은 복서들과 어울리니 맛이 간 것이다. 그렇게 카를로스가 좋다면 동경으로 꺼지면 될거 아니냐.라는 등 거친 언사를 퍼붓지만 실제로는 죠가 정신적 충격을 제대로 극복해낼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주고 링에서 내려가는 죠에게 야유를 퍼붓는 관객들에게 지금 한 사람이 새롭게 인생을 출발하려고 하지 않느냐고 일침을 놓으며 죠에게 진심어린 응원을 해주는 터닝 포인트를 제공해준 셈이다.[18] 이나바를 포함한 떠돌이 복서들과 프로모터는 훗날 죠와 호세 멘도사의 최종 대결에도 응원을 하러 모두 함께 와준다.[19] 뿌리쳤다는 것은 어디까지나 경기를 출전했다는 부분일 뿐이고, 요코의 사랑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은 아니다. 거기에 그녀에게 자신의 세컨드를 부탁한다. 그동안 여자들의 마음을 알면서도 거절해온, 전형적인 아웃사이더나쁜 남자인 그로서는 그야말로 최고의 애정표현이었다.[20] 1990년에 출시된 타이토의 아케이드판 게임[21] 원작에서 나온 대사는 조금 다른데 정확하게 저 대사는 아니지만 비슷한 대사는 나온다. 마지막 장면 직전, 시합을 끝낸 죠가 '불태웠어...새하얗게...다 타 버렸어. 새하얗게 말이야...'라고 중얼거린다. 그리고 그 다음 장면이 바로 그 유명한 새하얗게 앉아있는 죠의 모습.[22] 만화에서는 JBC(일본)에서 6위라는 언급이 있기는 하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에서 야부키 죠의 JBC 최종순위가 언급된 적은 없다. 하지만 JBC 챔피언타이거 오자키랑 대결한걸 보면 10등안에 드는건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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