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인시대/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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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록 많이 합성되지는 않지만, 여러 야인시대 합성물 제작자들의 연구 대상에 포함되는 인물은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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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한민국[편집]



1.1. 조직폭력배[편집]


일제강점기 당시 야인시대 세계관 내 깡패들에게는 룰이 있는데, "거리의 독립군" 드립이나 상인들이 주먹들에게 상납금을 뜯기면서 오히려 고마워했다는 것과 마찬가지로 야인시대만의 말도 안 되는 설정이다. 주먹싸움을 선호하는 성향이 있었을지는 모르나, 무협지처럼 정정당당히 패권을 두고 결투를 벌이고 이런건 드라마의 순수한 창작이며, 저들의 실상은 그냥 사람들 돈 뺏어다 먹고사는 깡패들이다. 일례로 가장 유명한 주먹 중 하나인 구마적과의 결투도 드라마에서처럼 종로 한복판의 결투가 아니라 밤에 골목에서 두들겨 팬 것이다. 거창한 이유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물론 이를 주장한 김두한이 원래 자신의 주장에 뻥과 과장을 많이 보태는 사람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어느 정도는 걸러서 들을 필요도 있다.

일단 패자는 결과에 승복하고 무조건 떠나야 하며, 맨손 맨발 격투술 또는 몽둥이질 이외의 총이나 도끼, 칼같은 쇠붙이 등의 무기를 사용하는 방식은 수치로 여긴다. 왕발이 김두한 제거에 총을 쓰겠다 하자 주먹패 오야붕들이 그건 안 된다며 화를 내고 결국 왕발이 일을 내자, 주변 오야붕들이 칼도 수치스럽게 여기는데 총을 쓰냐며 화를 낸다. 이를 흔히 낭만파 주먹 시대라고 부른다.[1]

다만, 야쿠자들은 기본적으로 장도를 쓰고 있어서 그런지, 야쿠자와의 대결에서만큼은 무기를 써도 상관없다. 하야시의 야쿠자 VS 구마적 패거리의 패싸움에서 쌍칼이 하야시에게 칼을 던졌음에도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고, 장충단 5:40 결투때 김두한의 부하들은 모두 쇠파이프를 들고 덤볐다. 또한 전면전으로 상대 조직을 박살내는 것은 허용되지만, 기습행위 역시 비겁한 행동으로 취급받는다.

또 북쪽에서는 일제시대부터 남쪽에 비해 무기사용이 흔했던 걸로 묘사된다. 그도 그럴것이 북쪽 주먹들의 경우 상하이를 오가는 일도 적잖게 있었는데, 중국의 주먹패들이나 상하이 내의 러시아인 등, 제3국가 출신 주먹패들은 무기사용이 자연스러웠던만큼 이 영향도 컸다고 볼 수 있다. 1부 후반에 북쪽의 주먹패들은 자존심이 지나치게 강해 서울의 주먹들을 강자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언급이 나오는데, 어쩌면 무기 사용에 익숙한 편인 자신들과 달리 남쪽에선 무기 사용 자체를 수치로 여기는 점과 또 자신들과 달리 남쪽의 주먹들은 일본을 제외하곤 중국, 러시아 등 타 국가 출신 주먹들을 접할일이 거의 없다시피한 점 등을 생각해봤을 때 자신들과 다를 수밖에 없는 자들을 같은 주먹패로 인정해준단 것 자체가 자존심상 허락이 안될법한 데다, 그것도 강자로 인정하는 건 더욱 있을 수 없는 일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2부부터는 이런 클리셰가 깨져 이념 대립과 정파 간 대결이 극심해진 2부에선 전위대 등, 좌익패들과의 싸움에서 우미관패가 총을 사용했으며, 6.25 전쟁 이후엔 주먹패들 대부분이 총을 기본으로 소지한 걸로 나온다. 당장 이석재가 김동진을 총으로 저격한 사건이나 김동진패가 이정재의 지시로 영등포에 쳐들어가서 총격전을 벌인 것에 대해 아무도 건달이 해선 안 될 짓을 했다고 하지 않았고 군소조직들이 왕십리파 오야붕을 총기난사로 암살한 사건에 대해서도 군소조직들이 건달이 해선 안 될 짓을 했다는 소린 아무도 하지 않았다.

그리고 작중 깡패들은 전부 격렬한 격투와는 맞지 않게 정장을 입고 있다. 정장은 신축성 좋은 스판이 아닌 이상 작품처럼 격한 동작을 하면 100% 이음세가 뜯어지고 저런 격한 동작도 안 나온다.

1.1.1. 우미관[편집]


  • 김두한 @
  • 쌍칼 #@[2]
  • 김영태 ☆@
  • 김무옥 ☆@
  • 문영철 ☆@
  • 신영균 ☆@
  • 홍만길 #@
  • 정진영 ☆@
  • 개코
  • 번개
  • 삼수 #
  • 김관철 ☆@
  • 와싱톤
  • 털보
  • 홍영철 @
  • 아구
  • 갈치
  • 휘발유 ☆@
  • 병수
  • 조일환 @


1.1.1.1. 서열[편집]

(1부)
쌍칼 > 김두한 >= 김영태 > 문영철, 김무옥 >= 정진영 > 신영균 > 개코, 번개, 삼수, 털보, 와싱턴[3], 홍만길 > 휘발유, 병수

(2부)
김두한 > 김영태 > 문영철, 김무옥 > 신영균[4] > 홍만길 > 개코, 삼수, 휘발유 > 김관철 > 홍영철, 조일환(추정) > 아구, 갈치

(1+2부 통합)
김두한, 쌍칼 > 김영태 > 문영철, 김무옥 >= 정진영, 신영균 > 홍만길 > 개코, 삼수, 번개, 털보, 휘발유, 와싱턴 > 김관철 > 홍영철, 조일환(추정) > 아구, 갈치, 병수[5]


1.1.2. 구마적[편집]


  • 구마적 #@
  • 뭉치
  • 제비
  • 왕발
  • 평양박치기
  • 빡빡이
  • 상하이 박
  • 스킨헤드를 한 무명의 간부: 스포츠머리 이상으로 빡빡 민 머리를 한 구마적패의 간부로, 야인시대 극 중에 등장하는 그 어떤 이름 없는 주먹보다도 비중이 높다. 뭉치, 제비와 함께 다니는 장면이 많으며, 심지어 구마적이 자기 직속 부하들과 함께 사무실에 있을 때도 다른 간부들과 함께 등장하곤 한다. 그러나, 대사는 18화에서 제비가 김두한한테 깨졌을 당시 제비를 부축하며 그의 이름을 부른 걸 제외하면 단 한 줄도 없다. 정황상 오야붕인 구마적과 제비를 제외한 주요 간부 4인(뭉치, 왕발, 평양박치기, 빡빡이)을 제외하면 구마적패에서 가장 높은 서열이며, 제비와는 대등한 위치에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6] 구마적패가 해체되기 전까지 여러 장면에 등장한다. 대표적으론 17화에서 구마적의 부하들이 종로회관에서 신마적에게 깨졌을 때가 있다. 이때, 스킨헤드는 평양박치기가 신마적에 의해 식탁에 메다 꽂혀 완전히 쓰러진 직후 제비, 빡빡이와 함께 자리에서 일어나고, 빡빡이가 신마적의 발차기 한 방에 일시적으로 무력화됐을 때 식탁 위에서 신마적과 대치했으나, 다른 간부들과 별 다를 바 없이 돌려차기 한 방 맞고 쓰러졌다. 다른 구마적패의 일원들과 마찬가지로 구마적패가 해체된 이후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 회색 셔츠를 입은 부하: 17화에서 신마적이 종로회관에서 구마적패를 박살 낼 당시에, 졸개마냥 허무하게 털려버린 다른 무명의 부하들과는 달리 신마적의 발차기 한 방과 주먹 한 방을 차례로 맞은 다음, 발차기 한 방을 막아냈으나 곧바로 이어진 돌려차기 한 방을 허용해서 치명타를 입는다. 그리고 신마적에게 집어던져져 창문 구석에 처박혀 쓰러졌다. 이를 보았을 때, 야인시대 극 중에 등장하는 엑스트라 중에선 단연 최강의 실력을 지녔다고 할 만 하다. 여담으로 이 부하가 신마적을 한 대 때렸다는 주장이 있으나, 워낙 빠르게 지나가는 장면이다 보니까 확인이 힘들다.


1.1.2.1. 서열[편집]

구마적 > 왕발[7] > 뭉치, 평양박치기, 빡빡이 > 제비


1.1.3. 동대문[편집]


  • 황소: 일제강점기 동대문파 두목. 처음에는 김두한을 인정하지 않았으나, 서대문이 나가떨어지자 눈치를 보기 시작했고 이후 편지를 보내 복종의 뜻을 밝힌다. 같이 등장한 작두, 용식, 짝코와 비교하면 그저 공기 캐릭터.


1.1.4. 서대문[편집]


  • 작두
  • 개고기 김 #
  • 무명의 서대문패 조직원(정승규): 김두한이 억울한 누명을 쓰고 서대문형무소에 복역할 때 같은 방에 있었던 죄수이며, 작두 밑에 있다고 언급했지만 이름은 밝혀지지 않았다.


1.1.5. 노량진[편집]


  • 점박이: 노량진 주먹패의 두목. 직접 등장하지는 않고 그의 부하가 김두한을 오야붕으로 인정하는 장면에서 이름만 언급된다.
  • 박상두: 노량진의 점박이가 보낸 부하. 우미관으로 가서 김두한에게 충성의 뜻을 전하고 세금을 바치나 김두한은 충성의 뜻만 받아들이고 세금은 반려했다.


1.1.6. 영등포[편집]


  • 영등포 주먹패의 오야붕: 말 그대로 영등포패의 오야붕으로, 그나마 이름은 언급된 점박이와는 다르게 이쪽은 이름조차 나오지 않았다. 자신이 직접 등장하지는 않고 자신의 부하인 천만우를 종로에 보내 충성의 뜻을 전하고 세금을 바친다 분량이 없는 드라마판과 달리 소설판에서는 비중이 약간 더높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공기인건 변함없다(...)
  • 천만우: 영등포에서 보낸 부하. 박상두와 같이 충성의 뜻을 전하고 세금을 바친다.


1.1.7. 마포[편집]


  • 용식
  • 팔찌 정: 마포의 주먹패. 구마적이 쌍칼과의 대결을 앞두고 여러 주먹패들을 소집했을 때 등장했으며, 스스로를 '마포의 팔찌 정'이라 칭했으며 "쌍칼도 여간내기가 아닌데 조심하십시오."라고 구마적에게 조언했다. 용식의 직속 부하인지 아니면 마포내 다른 조직의 오야붕인지는 알려진 바가 없다.
  • 삼손: 6.25 이후 마포패의 오야붕. 별다른 비중은 없는 단역이다.


1.1.8. 시구문[편집]


  • 짝코
  • 작살 박: 시구문의 주먹패. 구마적이 쌍칼과의 대결을 앞두고 여러 주먹패들을 소집했을 때 등장한다. 스스로를 '시구문의 작살 박'이라고 소개했으며 "오야붕께서 쌍칼을 너무 키우셨습니다."라고 구마적에게 말했다. 짝코의 직속 부하인지 아니면 시구문내 다른 조직의 오야붕인지는 알려진 바가 없다. 쌍칼을 너무 키웠다고 말하는 것과 구마적의 "자네 오랜만일세."라는 대사를 통해 유추해보면 주먹 세계에서의 짬은 나름 높은 편인듯 하다.
  • 짜구: 6.25 이후 시구문패의 오야붕. 별다른 비중은 없는 단역이다.


1.1.9. 이천[편집]


  • 장도리(양지호): 일제징용문제로 이천에서 올라온 주먹패 두목. 당시 이정재를 직속 부하로 두고 있었으며, 김두한에게 이정재를 맡기고 이후 등장은 없다.


1.1.10. 용산[편집]


  • 독고다이: 용산의 주먹패. 구마적이 쌍칼과의 대결을 앞두고 여러 주먹패들을 소집했을 때 등장했다. 스스로를 '용산의 독고다이'라고 소개하며, 구마적을 지원하러 출동한 주먹패들 중에서 가장 대사가 짧기[8] 때문인지 야인시대를 자주 챙겨보는 사람들도 이런 캐릭터가 있었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은근 많다. 용산패의 오야붕으로 추정된다.


1.1.11. 명동[편집]


  • 이화룡 #@
  • 정팔 @
  • 황병관 #@
  • 오상사 @
  • 맨발의 대장 @
  • 달마
  • 시라소니 ☆@
  • 권상사를 닮은 조직원(이철민): 52화에서 이화룡과 정팔이 대면하고 있을 때, 정팔 옆에 서있었던 조직원이다. 이 역할을 맡은 이철민 씨는 2부 후반에 권상사로 다시 등장한다. 야인시대가 워낙 배우 돌려막기(...)가 심한 작품이다 보니 이정도는 예사. 사실 2부 초반에 정팔 휘하의 부하로 나온 것 때문인지 권상사가 원래 화랑동지회에 들어가기 전에는 정팔 직계 군소조직 중 한 곳의 두목이었다고 잘못 알려진 적이 있었다. 더군다나 비록 시기상으로 권상사가 화랑동지회에 들어가고 한참 후의 일이지만, 충정로 도끼사건이 일어난 원인인 명동 휘하의 군소조직 일부와 나와바리 일부가 동대문에 흡수된 일이 있었기에 더욱 잘못 알려지기 쉬웠다고 할 수 있다.
  • 넙치: 98~99화 동안 등장한 명동파의 간부. 등장 시기가 마침 동대문파와 명동파가 전쟁을 벌이고 있는 시기여서 다른 간부진들과 함께 전투에 참전한다. 직위 자체는 간부지만, 오상사맨발의 대장을 '형님'이라 부르며 그들에게 존칭을 사용하거나 명령을 받는 등의 장면이 나온다. 이를 보았을 때, 명동파의 간부진 중에선 가장 막내인 듯하다. 여담으로 간부진 중에서 김두한과 직접 대면하여 대화를 나눈 단 둘뿐인 인물이다. 전투력도 매우 낮은듯하다.
  • 안소위: 명동파의 간부로, 충정로 도끼사건 때 정팔이 출발하기 전 부하들한테 지시를 내릴 때 그의 이름이 잠시 언급된다.


1.1.11.1. 서열[편집]

이화룡 > 시라소니(명목상) > 정팔 > 황병관 > 오상사[9], 맨발의 대장 > 달마


1.1.12. 화랑동지회[편집]



1.1.12.1. 동대문상인연합회[편집]

  • 이정재 @
  • 김기홍 @
  • 김동진 @
  • 이석재 ☆@
  • 조열승 @
  • 이억일
  • 보스
  • 시라소니에게 석회가루를 뿌린 조직원: 시라소니 린치사건 당시 시라소니에게 석회가루를 뿌린 무명의 조직원. 훤한 이마가 특징이다. 세계관 최강자인 시라소니이라 한들 숫적열세로 인한 체력 저하 + 석회가루로 인해 시야가 차단된 상태를 만회할 수 없었고, 결국 시라소니는 집단 린치를 당해 반 병신이 되고 만다. 참고로 이 엑스트라는 하야시가 이끄는 혼마찌의 조직원(조직원들이 마당에서 검술을 연마하는 장면에서 등장), 서대문 조직원, 일제 형사(47회에서 출연), 신불출과 심영 테러에 가담한 우미관 조직원[10], 박흥식의 경호원, 시라소니 린치에 가담한 동대문사단 조직원, 야당인사인 김두한을 경호하다 화랑동지회에게 구타당한 경호원 등[11], 등장할 때마다 소속이 바뀐다. 이 드라마에서 일인다역이 많긴 하지만 배우의 훤한 이마 때문에 눈에 잘 띈다. 단, 얼굴 클로즈업은 시라소니를 공격할 때랑 일제 형사로 있을 때만 제대로 나왔다. 특히 대사는 47회에서 가장 많이 나왔다.여담으로 신영균을 많이 닮았다. 액션배우 출신인 조상현이란 배우로 이 작품에서는 무술지도와 시라소니의 액션 대역 등을 맡았다고 한다.
  • 시라소니를 붙잡은 덩치 큰 무명 말단 간부: 시라소니 린치사건 당시 2차전에서 등장했으며, 2차전에서 처음엔 시라소니의 공중발차기에 한대 맞아서 넘어졌었다가 중간에 다시 일어나선 뒤에서 시라소니를 붙잡았으나 뒷통수를 이용한 박치기에 입술이 터진뒤 마침 공격해오는 독사마저 날려버린 시라소니한테 박치기 2방, 발차기를 연속으로 맞고 쓰러졌다. 참고로 이 배우는 생김새가 딱 전형적인 조폭 이미지인데 그래선지 야인시대 엑스트라들 중 전직 조폭들 서너명이 있었다는 주장이 나왔을 때 이 사람이 그 중 1명이 아니냐는 주장도 있었으며, 1부에선 구마적패의 무명 말단간부, 유도 고수 헌병 3인방 중 최종보스역으로 나온바 있었으며, 2부에서도 94회에서 이정재가 탄 차량을 호위하는 차에 탔다가 군소조직의 총격에 고기방패가 되어 희생된 동대문패 조직원으로 나온바 있다. 바로 위의 시라소니한테 석회가루 뿌린 조직원과 더불어 눈에 잘 띄며 양복만 입혀놓으면 조폭이라 해도 믿을 정도의 생김새 때문에 더욱 그러하다.


1.1.12.2. 동대문상인연합회 별동대[편집]

  • 유지광 ☆@
  • 도꾸야마 @
  • 낙화유수 @
  • 독사
  • 망치
  • 권상사 @
  • 고바우(김동수[12]): 유지광의 후배. 실존한 정치깡패인 고바우 주요한이 모티브다. 처음 유지광과 등장할 때 유지광에게 존칭을 사용하는데, 이때는 유지광이 조직을 갖추기 전 이야기로 이 씬을 통해 고바우가 유지광보다 후배였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동대문파에 몸담기 이전에는 유지광, 도꾸야마와 함께 반공 학생 주먹으로써 활약하였다는 언급이 나온다. 물론 서열상으로도 높진 않은 편. 전투력은 작중에서도 최하위권이다 못해 가장 약한 인물 중 1명으로, 일반 졸개 1명을 상대로도 단번에 쓰러뜨리지 못하는 걸 봐서는 야쿠자, 시라소니 린치 때 동원된 특급졸개들, 심영의 경호원들 등 특급졸개를 상대할 경우 거의 100% 당한다고 봐야 할 듯하다.[13], 대신 대학생 출신이기도 하고 그만큼 머리가 좋아 망치보다 높은 서열에 있으며, 전략적인 면에서 낙화유수와 함께 유지광을 보좌하고 있어 애초에 싸움 자체에 잘 끼어들질 않는다.[14] 하지만 돼지와 함께 고대생 습격 사건을 주도하는 바람에 구속되었고, 이후 조리돌림을 당했다.

1.1.12.3. 평화극장[편집]

  • 임화수 ☆@
  • 눈물의 곡절 ☆@
  • 쪽박: 임화수의 시다바리 1. 초반에는 엑스트라 비중이나 임화수가 회장이 되자 은근히 대사도 늘고 직위도 올라간다. 하지만 늘어나는 비중에도 불구하고 배우의 어눌한 발음과 발연기가 안습이다.
  • 멸치: 임화수의 시다바리 2.
  • 평화극장 여직원 @: 실제 이름은 문금순. 임화수의 옆에서 돈을 관리하던 경리였다. 엑스트라로 등장한다. 실존인물 임화수가 여성을 때리지 않았다는 사실을 대변하듯 난폭한 임화수에게 혼나는 장면이 없다. 소설에선 미스 송이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1.1.12.4. 10공주파[편집]

  • 이영숙
  • 백장미(정소이)[15]: 이영숙의 부하로,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무술실력과 괄괄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이영숙 일당이 동대문 조직에 첫 데뷔를 할때 입구를 지키던 졸개들과 시비가 붙었을때 이들을 손쉽게 털어버렸다.[16] 이영숙에게 절대적인 충성심을 가지고 있어, 이정재를 배신한 대가로 손가락을 자를 위기에 처한 이영숙 대신에 손가락을 자르기도 했다.[17] 이영숙에 따르면 고릴라와 함께 상당한 싸움고수라고 한다. 그러나 후에 낙화유수에게 어이없게 패하고 만다.[18] 그래도 자신을 위해 손가락을 자른 보답으로 이영숙에게 조선관의 후계자로 지명받는 보상을 받긴 했다.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지 않은 사실이지만, 의외로 시라소니를 상대로 어느정도 합을 주고받으며 웬만한 남성 주먹패들보다 오래 버텼다. 이석재, 신영균 같은 강자들 보다도 싸움씬이 길다. 물론 이는 시라소니가 여자라고 일부러 봐주며 싸운 티[19]가 났기에 가능했던 것이다.[20] 시라소니의 발 끝에도 못미치는 낙화유수를 상대했을 때 낙화유수가 봐주지 않자 얼마 못 버틴 것만 봐도 실력차는 명백하다. 어쨌든 몇번이나마 합을 주고받았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잡졸들보다는 훨씬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고릴라(방형주[21]): 이영숙의 부하로 덩치가 크다. 음식점의 매니저도 겸업하고 있어서 정장에 나비 넥타이를 매고 있다. 이영숙에 의하면 백장미와 더불어 상당한 싸움고수라고 한다. 서열상 백장미보단 위이지만 백장미보다 더 활약이 없다.[22] 유지광이 보낸 이억일과의 1:1 대결에서 나름 선전했으나[23] 결국 패배했다. 사실 작중에서 맷집으론 손가락안에 들며, 실력대비 맷집은 제일 강한축에 든다. 이억일한테 유효타를 엄청 많이 허용하고도 버틴거 말고도 시라소니와의 대결에서도 처음에 발차기 두대 맞은거엔 아무렇지도 않았다. 오히려 그 후 박치기 2방과 발차기 한방을 맞고서야 쓰러졌으며 박치기만 안맞았어도 조금은 더 버텼을 인물이다. 게다가 싸움이 끝난 후 고릴라는 시라소니의 박치기를 맞은거치곤 상당히 멀쩡한 모습이었다. 김관철이 박치기 두방에 뻗은 거랑 아주 약간 비슷하다.[24]


1.1.12.5. 종로 아오마스파[편집]

  • 아오마스(정호근→구보석) @: 실존인물이었던 심종현이 모티브이다, 6.25 전쟁으로 피난을 떠난 김두한이 서울을 비운 사이 종로를 접수했고 이를 토대로 자기 세력을 키웠다. 부하들이 김관철을 린치해 주먹계에서 떠나게 만들었다.[25] 이후 동대문 파가 삼우회를 결성할 시기에 이르면 동대문의 이정재, 서대문의 최창수와 더불어 가히 서울 3대 세력 급의 중견 네임드로 성장했을 정도였으나, 군사정권이 들어서면서 구속되었다.


1.1.12.6. 서대문 최창수파[편집]

  • 최창수(이제락) @: 서대문파의 두목. 돼지와 삼수, 꼬마를 부하로 두고 있다. 아오마스, 이정재와 손을 잡고 삼우회를 조직한다. 역시나 군사정권이 들어서면서 구속되어 조리돌림 당한다. 그 후에는 불명이지만 사형당하지는 않고 옥살이를 하게 된듯. 조폭이었던 조창조의 회고에 따르면 실제인물 최창수는 박정희 정권이 들어서고 나서 이정재에게 연루되어 크게 곤욕을 치르긴 했으나, 사형당하거나 하지는 않았고 다만 이쪽 바닥에서는 은퇴를 했다고 한다. 야인시대 소설판에서도 김두한의 장례식에 다른 주먹들과 함께 참석했다고 나온다.
  • 삼수 #
  • 돼지 ☆@
  • 꼬마: 생긴 것도 그렇고 하는 짓도 그렇고 딱 막내 포지션이다. 돼지의 시다바리를 하고 있다. 전투력을 논하기 이전에 싸움을 못해서 황금마차 습격사건에서 각목 들고 막 휘두르다 명동파 졸개에게 얻어터졌다. 별명은 꼬마인데 키는 작지 않다.[26]


1.1.12.7. 서열[편집]

이정재 > 김기홍 > 임화수 > 조열승[27] > 김동진, 이석재 > 유지광, 이억일, 아오마스, 최창수, 이영숙 > 도꾸야마 > 독사, 삼수, 고릴라 > 낙화유수, 고바우, 권상사, 백장미 > 돼지 > 망치 > 꼬마


1.1.13. 부산 주먹패[편집]


  • 고영목 @
  • 도끼
  • 국제시장파 2인자: 쌍절곤을 무기로 쓰기도 하는 건달이지만 시라소니, 이정재한테 매우 쉽게 쓰러졌으며, 심지어 카바레에선 삼수한테도 그냥 깨졌다. 싸움 실력은 두목인 도끼보다 뛰어나지만, 어디까지나 그뿐이다. 우미관패를 기준으로 아구, 갈치, 병수를 제외한 모든 주먹들이 그를 이길 수 있을 정도로 약하다. 단지 도끼가 그 이상으로 약하기에 부각이 되지 않을 뿐이다.


1.1.14. 기타[편집]


  • 신마적 #@
  • 통발: 동네 건달 1. 자하문 군소 주먹패의 오야붕으로 서남 방언을 사용하며, 사마귀와 함께 김관철에게 아부를 하며 이권을 요구하였으나 답이 없자 건중친목회를 직접 찾아가 '일 없다'며 말을 바꾸는 김관철에게 난동을 부리다가 독사에게 발렸다.[28] 이후 빡쳐서 자신들 군소조직을 우습게 보는 조직들한테 본떼를 보여주자며 사마귀와 함께 부하들을 시켜 건중친목회 소속의 조직 요인들을 암살하기 시작한다.[29]
  • 사마귀: 통발과 함께 등장하는 동네 건달 2. 신사동 군소 주먹패의 오야붕으로써 작중 건달들중에선 옆머리가 귀를 완전히 가리는 장발이다. 역시 독사에게 발리고 총을 꺼내들었으나 이를 발견한 김동진에게 발차기를 맞고 나가 떨어진다. 참고로 이 배우는 1부에서 개성 건달들 중 식당에서 주인과 종업원들을 못살게 굴다가 그걸 못마땅하게 여기는 김무옥한테 덤볐다가 되려 펀치 한 방에 나가떨어진 뒤 다른 부하들과 함께 김무옥과 문영철한테 벌받는 굴욕을 당한 건달역으로도 나왔었다. 그후 개성역에 자기 오야붕을 따라가서 오야붕및 다른 부하들과 함께 김무옥과 문영철한테 덤볐다가 김무옥한테 다시 한 번 맞고 나가떨어졌다. 그 이름도 유명한 뚝섬 물개와 마찬가지로 자신보다 훨씬 강한 다른 건달한테 얻어터지는 단역으로 2번 출연한 것이다.
  • 물개
  • 거머리: 6.25 이후 왕십리 오야붕. 군소조직 건달들이 건중친목회 소속 건달들을 암살할 때 암살당했는데 암살당하기 전 건중 회의에서 군소조직에 대해 대놓고 디스하는 발언을 했고, 결국 이게 사망 플래그였는지 작중 몇시간 안돼서 자신이 다른 주먹들 앞에서 대놓고 디스하던 군소조직들한테 암살당했다.
  • 박두성 @
  • 아오끼 @
  • 50년대 대구 오야붕: 극중 유지광의 부탁을 받는걸로 나온다.
  • 개성 주먹패 오야붕: 1부에서 자기 부하들이 김무옥, 문영철한테 당한 것 때문에 개성역에 부하들과 함께 나타나서 김무옥, 문영철을 상대했으나 문영철한테 그냥 깨졌다. 이 작품에서 보통 오야붕이 깨지면 그걸로 상황이 종료되어 부하들이 오야붕을 부축하고 병원으로 데려가기 바쁜데 이때만큼은 오야붕이 깨졌음에도 부하들이 좀비마냥 끈질기게 달라붙어 김무옥, 문영철이 화급히 다른 방향으로 가는 열차에 탑승하는 바람에 김두한과 구마적과의 대결에 지각하게 된다. 실력은 오야붕이라는 인간이 잡졸 수준으로 쉽게 날려갈 정도로 허접한 집단인데 근성만큼은 쓸데없이 대단하다.
  • 개성 주먹패 2인자: 사마귀와 같은 배우가 맡은 인물로 김무옥한테 두번이나 그냥 쓰러졌다. 함께 다니는 아뵤~ 부하는 김무옥에게 배빵을 정통으로 작렬시켜도 전혀 타격을 주지 못할 정도의 물주먹이다.
  • 1부 후반 지방 건달들: 1부 후반에 전국 주먹패 소집령에 응해서 종로로 올라온 건달들로 주막에서 두 조직이 술을 마시다가 한명이 상대 패거리의 한명한테 촌놈이라고 부른것 때문에 두 조직간 싸움이 났고, 김두한이 등장해서 말렸지만 처음 제지당한 건달이 오히려 덤벼드는 바람에 모조리 김두한한테 쓰러졌고 이들은 모두 박살난 직후 김두한으로부터 술을 먹을려면 곱게 마셔야지 이게 무슨 추태냐는 말을 듣곤 넌 뭐냐고 했다가 김두한이 자신의 정체를 밝혔지만 이들은 웬 듣보 싸움꾼이 김두한을 사칭한다고 착각한 나머지 어디서 큰형님 이름을 팔아먹냐며 떼거지로 달려들려했으나 우미관패 식구들이 달려오자 그제서야 진짜 김두한임을 알고 무릎을 꿇었다. 그러나 김두한은 다시는 서로 싸우지 말라며 숙소로 보냈다. 비록 이름도 안나온 지방 건달들이지만 서로 싸우던 와중에 김두한의 공격을 받았는데도 한방에 무력화되진 않았고 되려 다 함께 박살난 직후에도 떼거지로 덤비려 했을정도로 실력들이 상당하다. 최소한 2부의 독사, 낙화유수 정도는 웃도는 실력들이고 대략 도꾸야마나 조열승 정도 실력은 된다.

1.2. 군경[편집]



1.2.1. 해방 후 경찰[편집]




1.2.2. 국군[편집]


  • 김석원 @
  • 김종원 ☆@
  • 김창룡(최한호) @
  • 신성모 #@
  • 채병덕(남영진) @
  • 정일권(최범호, 김건호) @: 채병덕의 후임으로 들어온 육군참모총장이자 박정희 정권 하 국무총리. 비중은 거의 없다. 마지막 회에서는 국무총리로 있다가 김두한에게 오물을 뒤집어쓰는 장면이 잠깐 나온다.
  • 박정희 #@
  • 김종필(한창호) @: 123회에서 김좌진의 훈장을 대신 받은 김두한에게 접근해 청년단체 설립을 부탁한다. 그러나 권력다툼에서 밀려서 김두한에게 "청년단체는 설립할 수 없을 거 같으니 조심하라"면서 해외로 떠난다.
  • 김형욱 @: 중앙정보부장. 마지막화에서 김두한을 끌고 와 부하들에게 고문을 하라고 지시한다.


1.2.3. 켈로부대[편집]


  • 종수: 켈로부대 출신 중 몇 안되는 휴전 후 일자리를 구한 운좋은 인물로, 좋은 일자리라 그런지 시라소니를 이영숙의 요정에 초대해서 함께 식사하기도 했다. 시라소니가 이름만 듣고도 누군지 안걸보면 켈로부대 내에서 상당한 위치에 있었던 것 같다.
  • 켈로부대의 1인자: 시라소니를 제외하면 켈로부대에서 가장 계급이 높은 인물로, 시라소니가 린치를 당하자 김동진이 반란을 위해 찾아왔을 때 김동진의 동맹제안을 받아들인다. 그 뒤, 휴업 중인 요정에 대기하고 있다가 함정에 빠진 이정재와 이억일을 다른 부하들과 함께 린치했다.


1.3. 정치인[편집]



1.3.1. 자유당[편집]


  • 이승만 ☆@
  • 곽영주 #@
  • 최인규 @: 대한민국의 18대 내무부 장관이자 3.15 부정선거의 주범 중 한 명. 훗날 이것 때문에 혁명재판에서 사형을 언도받았고, 그 해에 교수형이 집행되었다.
  • 최순주(윤순홍) @
  • 한백수(배도환) ★: 이기붕의 비서. 제천 출신. 주로 이기붕에게 대책을 내놓거나 이기붕의 의사를 전하는 메신저 역할을 했다. 자유당이 몰락하고 이기붕 일가를 경무대에 데려다주고 나서 등장이 없다. 아마도 역사와 마찬가지로 미국으로 도주한 듯하다. 김두한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자 김기홍에게 무뢰배가 정치한다고 나서니 이러다가 개나소나 다 정치하려고 들겠다면서 김두한을 디스했는데 이게 훗날 일어날 일을 암시하는 복선이 된다. 결국 그 말대로 이기붕에게 이정재가 너무 커서 국회에 들어가면 위험하니 이정재의 이천 선거구를 빼앗으라고 조언한다. 등장했다 하면 암을 선사하는 이기붕 & 박마리아 씬에 껴 있으면서 둘이 푸념을 늘어놓으면 상황을 좋게 말하면서 아부 떠는 모습도 자주 나와서 암을 곱절로 만들어 준다.
  • 장경근(김강산) @: 정부가 처음 들어설 당시에는 대한민국 국방부 차관을 맡다가, 후에 자유당 소속 의원이 된다. 이기붕의 쫄따구 역할을 하면서 어그로를 끌었다. 이승만 종신을 노리는 개헌하자고 헛소리하다가 김두한에게 죽빵맞는다. 비주먹에게 주먹을 쓰지 않는 본작 김두한의 행적 중 드문 케이스. 드라마에서 묘사되지는 않았으나, 자유당이 몰락하면서 해외로 도주하였다.
  • 이익흥 @: 경기도지사. 일제강점기에는 악질적인 친일파 경찰이었다. 사사오입 개헌을 이기붕에게 제안해 그것을 계기로 이기붕의 눈에 들어 내무부 장관에 취임한다. 그런데 성과가 시원치 않았는지, 장면 부통령 저격사건 때문인지 얼마안가 최인규로 교체된다.[30]
  • 신도환(김선동) @: 이기붕이 현역에서 물러난 이정재를 대신하기 위해 곁에둔 사람. 반공청년단을 결성해 임화수의 동대문파를 비롯한 여러 세력을 흡수해 부정선거를 일으켰다.
  • 김상도(오성열)[31] @: 이기붕과 자유당 의장자리를 놓고 다투던 이갑성 의원의 경호원. 깡패가 아닌 체육인이지만, 이억일조차 감탄할 정도의 무술실력을 가지고 있다. 이갑성쪽 당원들이 이기붕의 사주를 받은 동대문파에게 잡혀가 있는 걸 눈치채고 이를 목격하고서 다굴당할 뻔했으나, 격투로 빠져나가 투표를 무효화 하려다가 동대문파에게 린치당해 개발살난다. 다만, 실력 자체는 극중에서 김상도의 전투력이 나오는 장면이 96화에서 나온 전투신이 전부라서 정확하게 가늠하긴 힘들다. 일단 전투신을 찬찬히 훑어보면 졸개한테 몇번의 유효타를 허용하고 시작하지만, 김상도는 정치테러를 일삼는 정치깡패가 아닌 체육인이고 당시 상황을 보면 김상도가 제대로 싸울 준비를 하지 못한 채로 갑자기 공격당했음을 감안해야한다. 그리고 그런 상황에서도 곧바로 졸개 5명을 순식간에 쓸어버리고, 이억일과의 대결에선 근소하게 우위를 점한다.[32] 그러나 동대문패의 린치에는 맥없이 깨져버리고 만다. 이러한 극중 전투신을 토대로 추정해보면 김상도의 전투력은 고릴라, 보스 보다도 더욱 강하고, 이억일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강한 수준의 실력으로 보인다. 의외로 존재 자체를 모르는 사람들이 있는데, 작중 96화에서 딱 한 번만 등장한다.
  • 김효석 @: 내무부 장관이다가 6.25 전쟁납북된다.
  • 윤치영 @


1.3.2. 이기붕 일가[편집]


  • 이기붕 ☆@
  • 박마리아(남현주) @: 이기붕의 아내. 이기붕과 마찬가지로 권력욕의 화신으로 나온다. 남편보다 권력에 대한 집착과 의지는 더욱 확고하다. 다만 욕심과는 별개로 정치적 역학관계 같은 것을 파악하는 눈은 떨어진다. 상대 대통령 후보 신익희가 급사하자 그게 부통령 선거에서 어떤 영향이 미칠지도 모르고 좋아하는 모습이 나온다. 이기붕은 그 이야기를 듣고 악재라며 침통했던 모습과 대조된다. 자유당이 몰락한 후 아들에 의해 가족들과 함께 권총에 맞아 사망.
  • 이강석[33] @: 이기붕의 큰 아들. 이승만의 양자로 들어갔다가 사관학교에서 육군 소위로 임관한다. 그러나 4.19 혁명이 일어나자 자신이 매듭을 지어야 한다고 생각해 일가족을 권총으로 다 쏴죽이고 자살. 참고로 가짜 이강석 사건은 다뤄지지 않는다.
  • 이강욱 @: 이강석의 남동생이자 이기붕의 둘째 아들로, 도망치는 장면에서만 잠깐 등장한다. 이강석이 가족들을 다 쏴죽이고 자살하려 할때 형, 나는 살고 싶어라고 말한게 마지막 대사. 결국 이강석이 쏜 권총에 죽는다.[34] 다만 여기서 오류가 있는데 이강욱은 1940년 출생이고 사망 당시 만 19세였지만 여기에선 10대 초중반짜리 소년으로 묘사되었다.


1.3.3. 야당[편집]


  • 신익희 ☆@
  • 장면(신국) @
  • 윤보선 @
  • 전진한(이종구) @: 6.25당시 대한노총위원장으로 있으면서 "부산의 노동자를 위해 힘써 달라"며 김두한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그 후 야당 의원으로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 조봉암(한춘일) @: 정부수립 이후 농림부장관으로서 각료회의에 참석하는 것으로 첫등장[35]. 이후 이승만에 맞서 대통령선거에 연달아 출마하여 미움을 받고, 결국 진보당 사건으로 사형선고를 받는다. 작가의 평소 정치적 성향과 맞지 않게 비교적 중립적인 관점으로 다뤄진 인물. 심지어 야당 의원들과 이정재 패거리들 마저도 조봉암을 동정한다.[36]
  • 김영삼(정명준) @: 중, 후반부에 국회의원으로 지내던 젊은 시절로만 나온다. 자유당에 있었으나, 사사오입 개헌을 보고 완전히 질려서 민주당으로 가버린다.
  • 이철승(원종선) @: 사사오입 개헌에서 최순주를 향해 "야! 최순주 이 나쁜 놈아!"라고 소리지르면서 달려나가 최순주의 멱살을 잡는다.
  • 이효상 @: 국회 오물 투척사건 때 국회의장으로 나오며 국회의원들에게 조용히 하라고 윽박지른다.
  • 이상철 @: 국회 오물 투척사건 때 부의장으로 나온다.
  • 박순천(김지영) @: 국회 오물 투척사건에서 노년 국회의원으로 나온다.
  • 김대중(한영수) @: 국회 오물 투척사건 때 중년 국회의원 시절로 나온다.
  • 엄정주 @: 국회 오물 투척사건 때 민주공화당 국회의원으로 나오며 김대중의 연설을 듣고 반발한다.
  • 김진만 @: 국회 오물 투척사건 때 민주공화당 국회의원으로 나오며 김대중의 연설을 듣고 반발한다.
  • 김재위 @: 국회 오물 투척사건에서 아주 잠깐 나온다.
  • 박찬 @: 국회 오물 투척사건에서 아주 잠깐 나온다.
  • 강문봉 @: 국회 오물 투척사건에서 아주 잠깐 나온다.
  • 유치송 @: 국회 오물 투척사건에서 아주 잠깐 나온다.
  • 최치환 @: 국회 오물 투척사건에서 아주 잠깐 나온다.
  • 장경순 @: 국회 오물 투척사건에서 아주 잠깐 나온다.
  • 장건상(이병준) @
  • 김수한 @
  • 김용채 @

1.3.4. 김두한계[편집]


  • 정대발
  • 채원기 @: 김두한의 보좌관. 배우는 그 유명한 비서 전문 배우 이승형. 김두한이 국회의원이 되자, 최동열이 붙여주었다. 김두한이 정대발보다 더 쓸만해보인다고 평했으나 어째 등장빈도는 정대발에 전혀 미치지 못했다. 마지막회에서는 사업을 새로 시작한다. 하지만 정대발과 달리 실존인물이다. 기자와 김두한의 오물투척사건을 인터뷰하는 사진이 인터넷이 돌기도 하였다. 마지막화엔 김두한의 장례식 행렬에 참석했다.
  • 이찬오 @: 학생운동가. 배우는 이정호. 4.19 혁명 당시 고려대학교 학생 총회장으로서 혁명을 주도했다. 후에 김두한에게 "한독당으로 들어와 용산구에서 국회의원에 출마하라"고 조언한다. 마지막화에서는 아는 럭비부 친구의 도움으로 현대에 입사한다. 후배인 이명박의 경이로운 성공에 묻혀서 그렇지, 이 양반도 나중에 현대자동차서비스 부사장까지 승진한다. 처음에는 최민준[37]이 배역을 맡았다가 나중에 배우가 바뀌는데, 최민준이 이찬오를 연기할 때 신기범 역을 맡았던 배우가 이후 이찬오 역으로 고정출연했다.(...)
  • 신기범 @: 이찬오의 친구. 실제로는 신문 배달을 하다가[38] 김두한과 인연을 맺게 되었고, 오히려 이찬오가 신기범의 소개로 김두한과 인연을 맺었다. 이 인물의 주선으로 김두한이 고학생들을 지원하는 일을 하게 된다. 실제로도 김두한의 비서실장을 지냈다고 하며 그동안 보관하고 있던 김두한의 사진을 공개했었다. 처음에 이 역을 맡은 배우는 6.25 전쟁 시절 경무대 곽영주의 부하로도 등장하였다가, 이후 이찬오 역으로 고정 출연했고 또 다른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배우가 신기범을 연기했다. 여담으로 이 인물이 처음 등장할 당시에 자신을 정치대학에 다닌다고 소개하는데, 이 정치대학은 현재의 건국대학교의 전신이다.
  • 이만섭 @: 김두한이 국회의원 시절 만난 연세대학교 학생. 대학 졸업 후에 동아일보 기자가 되었다가, 군사정권이 들어선 뒤로는 여당 국회의원이 된다. 실존 인물은 이후 국회의장을 2번까지 지내게 된다.


1.4. 백의사[편집]


  • 염동진 ☆@
  • 김후옥 #@
  • 상하이 조 @[39]
  • 박용직 ☆@
  • 유진산 #@
  • 백관옥 ☆@


1.5. 독립운동가[편집]


  • 김좌진 ☆@
  • 김구 @
  • 김규식 @
  • 나석주 @
  • 엄항섭 @
  • 여운형(조동희 → 김윤형)[40] @
  • 원영기(이순재) ★: 김두한의 자서전에 등장하는 인물이나 실존 인물인지는 알 수 없다. 어렸을 때 김두한을 찾아 돌봐주던 노인. 1화에서도 김두한이 만주로가 김좌진을 만나는걸 도와주기도했다. 백정출신이며, 김좌진에게 감화되어 독립운동가가 되었다. 그러나 독립군에게 군자금을 지원한 죄로 미와에게 끌려가 10화에서 전기고문을 당해 죽는다. 사실 미와는 오래전부터 원노인의 정체를 눈치채고 있었으나, 어차피 고문해봤자 토설할 사람이 아닌걸 아는지라 확실한 증거가 나올 때 까지 오랜기간 끈질기게 원노인을 감시했다. 원노인은 미와가 예상한 대로 전기고문을 당하면서도 끝까지 불지 않았다. 결국 미와가 자신에게 빌면 살려주겠다고 했지만 고문으로 온몸이 만신창이가되면서도 거절. 그리고 두한이 보는 앞에서 사망한다.[41] 일본 경찰 측은 원노인의 시체에 남아있는 고문의 흔적을 없애기 위해서 뇌졸증으로 죽었다고 발표한 뒤, 그의 시신을 화장했다.
  • 유태권(장동직): 나석주의 동료이자 독립운동가. 가상의 인물이다. 초능력인지 뛰어난 체술인지는 알 수 없지만, 앉아서 공중부양을 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싸움터에서 날아다니는 김두한[42]과 시라소니조차 공중부양을 보여준 적이 없는 경지라는 것을 감안하면 야인시대의 숨겨진 최강자가 아닌가하는 의견도 있다. 다만 네임드전은 나온게 없어서 판단은 금물이다. 심지어 조금 떨어진 거리에서 일본경찰이 총을 쏘는걸 총알을 피하면서 날아차기로 찍어버려 제압하기도. 더구나 작중 총든상대를 근거리에서 맨몸으로 쓰러트린 인물들은 몇몇 있어도[43] 원거리인데도 총알을 피하면서 맨몸으로 제압한 경우는 유태권외엔 시라소니밖에 없다. 또한 나석주의 언급에 의하면 세상 그 어떤 싸움꾼도 유태권을 못 이긴다고 한다. 피지컬만 놓고보면 무협지에나 나올법한 초인이다. 어렸을 때 일본인 고리대금업자의 집을 털고 경찰에게 쫓기던 김두한을 구해주었다. 군자금마련 및 정보수집을 위해 원노인의 집에 오래 머물렀고 그 후 김두한과 재회하자 그에게 무술을 가르쳐준다(이전부터 김두한이 무술가 체질임을 파악하고 있었다). 이후 미와 경부의 감시가 더욱 심해지자, 유태권은 김두한에게 편지를 남기고 독립운동을 계속하러 만주로 떠난다.미와의 부하들이 그를 체포하고자 했으나, 유태권은 간판 위로 올라가 아주 쉽게 추격을 따돌리고 상해로 떠난다. 김두한이 장성하여 만주로 떠날 생각을 할때 쯤 언급이 되는데, 한동안 군관학교의 교관직을 맡다가 김구 휘하에 들어갔으며, 독립운동계열에서 거물급 인물이라고 언급된다. 이때 유태권 측에서 원노인에게 사람을 보내, 조선내 독립운동 연계를 복구할 겸, 김두한을 상해로 데려올려고 했지만, 연락책이 미와 경부에게 발각되면서 실패하고 만다. 장년기 김두한 파트에서 김구는 등장했지만, 유태권은 등장하지 않았다. 원작소설에선 드라마로 쳤을때 2부에 해당하는 시점에선 이미 고인이 되었을것이라는 설명만 나온다. 그러나 유태권의 나이를 감안해봤을때 이건 의외라면 의외이기도...
  • 한용운(유형관)[44] @: 실존인물의 성격을 어느 정도 반영했다. 거친 표현을 쓴다거나, 검열이 심한 와중에도 애국가를 큰 소리로 부른다거나. 일제 경찰들에겐 건드려봐야 좋을것 하나도 없는 독종으로 알려져 있으며,[45] 순사들이 대놓고 애국가를 부르는 한용운을 그냥 놔두는 장면도 나온다. 최동열의 스승이며, 시간이 날 때마다 최동열과 만나 이야기를 나눈다. 그리고 노년에 최동열을 만나 이민족들의 힘에 의지해서 조선이 독립이 된다면 또다른 예속의 세월이 시작될 뿐이라고 말하였다.. 그리고 그 결과는 다들 알 것이다. 주량이 엄청난데, 청년 최동열이 같이 마시다 결국 버티지 못하고 잠들어버릴 정도로 무지막지한 주량을 가지고 있다.
  • 만공(정대용) @
  • 김근역(김영민): 김좌진의 부하. 일본인들의 눈을 피해 김두한의 할머니 집에 잠깐 들어온다.
  • 최석규(김광인)[46]: 만주에서 경성으로 넘어온 독립군이지만 미와에 의해 체포되고, 미와의 모진 고문에 굴복하여 결국 원노인의 정보를 불어버린다. 그리고 그 일을 빌미로 원노인은 미와에게 붙잡혀서 고문으로 죽고 만다. 즉, 원노인을 죽게 한 원인제공자이다.
  • 홍명희(이성용) @
  • 이규갑(김태영) @

1.6. 친일파[편집]


  • 최상우(오승명): 최동열의 아버지. 최동열의 회상에 등장하며 아들과 밥을 먹던 중 집에 들이닥친 김좌진에게 데꿀멍하여 돈을 내놓고 비굴하게 빌었다. 이 때 김좌진이 최동열에게 나라를 위해 무언가를 해보라고 했는데, 이는 최동열이 아버지와 다른 길을 걷는 계기가 된다. 최숙향의 숙부이기도 하다.
  • 박흥식 @: 친일파 기업인. 일제강점기 시대에 조선 제일의 갑부로 이름을 날린 인물이다. 해방 이후, 71화에서 김두한과 그 부하들이 애국성금을 빙자한 청년단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오밤중에 그의 집을 습격하고는 이승만의 친필사인을 들이밀며 돈을 강탈해간다.
  • 백낙승 @: 친일파 기업인. 실제로는 백남준의 아버지로 더 유명한 인물이다. 방직산업의 거물로 막대한 재산을 모았다. 해방 이후, 71화에서 김두한과 그 부하들이 애국성금을 빙자한 청년단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오밤중에 그의 집을 습격하고는 이승만의 친필사인을 들이밀며 돈을 강탈해간다. 속으로는 김두한을 날강도라고 욕하지만 상대가 권총을 들이대며 협박을 하는지라 결국 은행수표를 써주고 만다.
  • 공창수(유순철): 친일파 기업인. 작중에서는 "공노인"이라고 불린다. 악질적인 고리대금업자로 나이가 매우 많지만 성격이 무척이나 꼬장꼬장하고 괴팍하며 물욕이 엄청나다. 해방 이후, 71화에서 김두한과 그 부하들이 애국성금을 빙자한 청년단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오밤중에 그의 집에 찾아가 이승만의 친필싸인을 들이밀며 돈을 강탈해간다. 앞서 등장했던 박흥식백낙승이 권총을 들이대며 협박했던 김두한 일당에게 순순히 굴복한 것과는 달리 오히려 김두한 일당을 호되게 꾸짖으며 자신을 죽여도 돈은 못준다며 완강하게 버텼다. 그러나 김관철이 정말로 죽여버릴 기세로 협박하자 겁에 질린 아내가 벽장 속에 숨겨놓은 돈의 위치를 말하는 바람에 결국 돈을 왕창 뜯기고 만다.[47] 한국 전쟁 당시 서울이 북한군에게 점령당한 후에 인민재판에서 사형을 선고받고 그 자리에서 맞아죽었다. 좌익들에게 살해당하기 직전에도 찌질하게 "내 돈 빌려주고 이자 받아먹는게 뭔 잘못이냐!?"이라면서 따진다.
  • 박춘영(김기현)[48]: 박인애의 아버지. 악질 친일파로 박인애가 언급하길 독립군이였다가 변절했다고.
  • 이군(김윤중): 박인애의 남편, 역시 친일파의 자식으로 양아치와 같은 인성을 가졌다. 같은 친일파의 자식인 박인석이나 최동열과는 완전히 상반된다. 사실 박인석이나 최동열은 자신의 부모들과 달리 친일파가 아니기에 당연한것도 있겠지만...


1.7. 명월관/한성권번[편집]


  • 설향
  • 애란
  • 목련: 총독부 고관 손님을 많이 상대해 본 설향의 기생 선배. 헌병대 폭행사건으로 김두한을 구하기 위해 총독부 고관을 잘 아는 기생을 알아보다 나온 엑스트라로 이때만 등장한다.
  • 소리선생: 한성권번에서 어머니라 불리는 사람들 중 최고격으로 한성권번 주인급이다. 기생들 육성하며 수절아닌 수절하며 살아간다는 이야기가 언급된다.
  • 애기보살: 한성권번 출신이라는 언급도 있고 후에 명월관까지 인수한다. 자세한 것은 항목참조. ☆
  • 매화: 명월관의 기생. 애기보살과 늘 같이 다닌다. 6.25 전쟁 당시 정부의 방송만 믿고 안이하게 피난 안하고 있다가, 북한으로 함께 납북당한다.
  • 명월관 지배인: 1부까지만 등장하고 2부 명월관에는 등장이 없다.
  • 이영숙: 마찬가지로 한성권번 출신이라는 언급도 있고 전쟁이후 명월관을 인수하여 조선관으로 개칭한다. 항목참조.


1.8. 의사[편집]


  • 임동호
  • 의사양반 @
  • 간호사 ☆: 의사양반 옆에 서 있던 엑스트라. 같은 엑스트라인 의사양반하고는 비교되게 대사가 없다. 그저 의사양반곁에 서서 말없이 서있는게 전부. 때문에 심영 합성물에서도 합성 요소로서의 가치는 굉장히 한정적인 인물이다.


1.9. 기자[편집]


  • 최동열
  • 편집국장(조재훈)[49]
  • 동아일보 기자(전해룡)
  • 상록수 남직원
  • 상록수 안경 직원
  • 상록수 여직원: 1부 김해숙과 같은 배우가 맡았다.
  • 최동열의 후배기자 : 극중 이름은 안나오나 옆에 같이 나오는일이 많다.


1.10. 김두한 일가 친인척[편집]


  • 친할머니 #@
  • 외할머니(고두심) @: 고종 황제의 상궁 출신으로, 김두한, 원 노인과 함께 만주를 다녀오던 중 폐병이 악화되어 기차에서 사망. 이때 일본 헌병들이 기차내에서 검문을 하고 있었는지라, 원노인과 김두한은 어쩔 수 없이 외할머니의 시신을 기차에 남겨두고 도망칠 수 밖에 없었다.
  • 오숙근(이덕희)[50] @: 김좌진의 본처. 만주사정이 어려워지자 시어머니를 모시고 경성으로 돌아왔으며, 갖은 고생을 하며 시어머니를 모신다.
  • 이재희 @: 김두한의 본처. 1부 후반에 오숙근의 중매로 김두한과 혼인했다. 김을동의 어머니이자 삼둥이의 아버지인 송일국의 외할머니이다.
  • 박계숙(전미선) @: 김두한의 어머니. 1화부터 미와가 끌고 가 김좌진이 있는 곳을 불라면서 고문해 그 후유증으로 2화에서 숨을 거두고 만다.
  • 외삼촌(조형기): 박계숙의 친오빠. 지독한 노름꾼에 알코올 중독자인 폐인으로, 자신의 여동생을 사랑하긴 하지만 여동생을 살리지 못한 임동호의 멱살을 잡고 폭언을 내뱉거나 아내와 조카를 구타하는[51] 등, 사람 자체는 성질이 더럽고 난폭한 심성을 가진 인물. 노름으로 가산을 탕진한 끝에 김두한의 회중시계를 빼앗아 고리대금업자 가네야마에게 팔아먹었으며, 심지어 김두한마저 팔아먹기까지 했다. 인신매매를 제안한 가네야마 마저도 인간 말종이라고 욕설을 퍼부을 정도. 김두한이 고리대금업자 가네야마 집에 불을 지른 사건으로 경찰서에 불려간 것을 끝으로 등장이 없다.
  • 김을동 @: 김두한의 딸. 51화에서 이재희가 안은 아기로 처음 나왔고 한국 전쟁 시기에 어린 시절의 모습은 아역배우 송민주가 연기했다.
  • 외숙모(이현실): 김두한의 외숙모. 주막을 운영하고 있으나, 남편에게 구박받던 끝에 다른 남자와 야반도주해버린다. 처음엔 김두한을 구박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남편과 싸우고 나서 김두한에게 먹을 것을 주는 모습을 보이고 야반도주하는 와중에도 어린 것이 가엾다는 말을 하는 것으로 보아 악한 인물은 아니다.
  • (최성웅)[52]: 김두한의 일가친척이며 김두한에게 창씨개명을 권유하다가 당연히 거절을 당하고, 두한의 할머니에게 권유했다가 또 혼쭐이 나고 만다.


1.11. 김두한의 주변인물들[편집]


  • 박인애
  • 박인석(안신우)[53]: 박인애의 오라버니. 미스터 박으로 불리기도 하며 영화를 보고 나오다 깡패 친구들에게 시비걸려 봉변당하던걸 김두한이 구해준 계기로 인연을 맺게 된다. 자신의 여동생 박인애와 김두한이 잘 되도록 응원했지만 파탄에 이르자 옆에서 가장 안타까워 하는 인물이다. 극중에선 박동수라는 이름으로 불린다.[54] 아마 극안에서 개명을 했거나 동수는 아명인듯하다.
  • 최숙향(이경화)[55]: 박인애의 친구. 최동열 기자의 사촌동생이기도 하다.
  • 박군: 원노인이 운영하는 설렁탕집 직원. 설렁탕 배달부 일을 많이 하며, 원노인과 가족같은 사이라 그런지 김두한이 형이라고 부른다. 10화에서 원노인, 김두한과 함께 종로경찰서에 잡혀들어갔는데, 원노인이 사망한 직후 김두한 앞에 있는 감방에서 실신한다. 이후 생사불명.


1.12. 시장 상인[편집]


  • 고깃집 아저씨
  • 동대문 시장 주인
  • 끽다방 마담: 김두한이 신마찌에 유녀로 팔려간 조선 여자를 구출해 데려간 끽다방의 주인. 다음 날 고깃집 아저씨와 이야기하며 자신의 여종업원들이 김두한에게 반한 나머지 아주 오줌을 쌀 지경이라고 말한다.
  • 포목 주인: 정육점 주인과 함께 김두한 일행을 응원하며 다른 상인들과 달리 2부에서도 나와 김두한의 국회의원 출마를 격려하고 마지막 회 직전에도 나와 조일환을 칭찬한다.


1.13. 수표교 거지촌[편집]


  • 왕초
  • 왕눈이: 말을 어눌하게 하는 거지. 방정맞은 행동을 하다가 개코에게 구박받는 일도 많으며, 이러한 모습들 때문에 시청자들로부터 지적 장애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평을 듣기도 한다. 그러나 김두한이나 자신 주변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에 대해 전혀 엉뚱한 반응을 보인 적은 없으며[56] 개코 다음 가는 2인자로 보일 정도로 거지패들을 잘 이끄는 것을 보면 지적 장애보다는 소아마비나 뇌성마비 등이 아닌가 생각된다. 먹는 것 보다는 싸움구경이 더 우선이라는 신조가 있는지 신마적의 난동으로 명월관 사람들이 모두 그쪽으로 다 이동해 빈틈이 생겨 진수성찬을 먹을 기회가 있음에도 함께 온 2명의 거지들과 함께 진수성찬을 집어먹던중 근처에서 싸우는 소리가 들리자 밖을보니 김두한과 신마적이 대결중이자 김두한과 신마적의 대결을 구경하게 됐고[57] 이를 목격못한 정진영과 개코에게 대결 결과를 전해준다. 광복이 되자 거지패를 이끌고 춤판을 벌이는 걸 마지막으로 더이상 등장이 없다. 광복 이후 거지촌이 해체되었거나 6.25때 암살 혹은 납북당한듯. 소설판에서는 등장하지 않으며 대신 갈치라는 거지패(2부에 나오는 김두한의 부하와는 동명이인 소설판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가 왕눈이의 행적과 비슷하게 나온다. 어린 시절의 배우는 성인규. 청년 역을 맡은 배우는 김승민인데, 왕눈이를 연기하기 위해 자신의 이빨 하나를 뺐다는 후문이 있다. 이어 발차기를 하다가 넘어지는 연기를 하여, 시청자들이 배꼽이 빠지도록 웃었다.아하핳ㅎ핳ㅎ핳 하고 웃는다
  • 정진영의 어머니: 수표교 거지촌에서 유일한 어른이며, 남편이 멋도 모르고 일본 밀정 노릇하다가 3.1운동 당시 분노한 주민들에게 맞아죽은 뒤, 스스로 눈을 찔러 맹인이 되었다. 맹인이기 때문에 구걸을 나갈 수가 없었고, 때문에 수표교 왕초에게 밥버러지로 낙인찍혀 모욕까지 당한다. 김두한은 왕초를 쫒아내 대신 복수를 해주고, 훗날 정진영의 어머니에게 집을 마련해 주는 등, 정진영의 어머니에게 이런저런 배려를 해준다. 아들의 도움 없이는 살아갈 수가 없는 사회적 약자이지만, 어린 김두한은 정진영에게 어머니가 살아계신 것만으로도 부럽다는 반응[58]을 보인다. 배우는 배미자인데, 배우분의 아들인 강민호(당시 강성하)는 갈치 역으로 출연하였다. 2부 시점에서는 고인인거같다. 1부 중반부터 출현이 뜸해지다가 정진영이 우미관 패거리에 정식으로 합류하게 된 시점에 극에서 퇴장했다. 2부에서도 등장하지 않음은 물론 언급도 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1945년 이전에 세상을 떠났을 가능성이 높다. 가령 정진영 사후에도 살아있었다 해도 정진영이 죽은 이상 얼마 못 가 사망했을 듯하다.
  • 깍두기: 수표교 거지촌에 살고있는 거지. 왕초, 왕눈이, 정진영의 어머니 등을 제외하면 수표교 거지들 중에서 가장 비중이 높다.


1.14. 염천교 거지패[편집]


  • 염천교 똥돼지: 염천교 거지들의 대장이며, 거지들 중에서는 덩치가 상당히 크다. 수표교 거지들이 자기 구역에 몰래 쳐들어와서 멋대로 돈과 물건을 동냥해가자 자기 패거리와 도망치다가 붙잡힌 깍두기를 데리고 수표교에 쳐들어오는 걸로 등장. 이후 거지들과의 패싸움에서는 거지들 중에서는 따를 자가 없는 무력을 보여주었으며 역시 일반인들이 상대할수 있는 수준이 아닌데다 주먹패랑 비교해도 졸개들 몇명정돈 그냥 이길수준이다. 최후의 1:1 대결에는 개코의 입술을 털고 그를 구정물에 강제 입수시키는 등, 개코를 압도했으나, 개코의 필살기인 불알 잡기에 당해 제대로 저항도 못 하고 패배하였으며 그에게 고자가 될 뻔 하였다.근데 무언가 잡아 뜯는 묘사로 인해 불알이 진짜 뜯긴듯 이후 김두한이 구마적과 대결하기 하루 전날 밤에는 김두한의 경호를 위해[59] 개코가 불러서 김두한에게 정식 인사를 하고 수표교 거지들과 마찬가지로 자기 거지패를 이끌고 경호를 섰다. 그 덕분에 뭉치의 비겁한 계락은 실패로 돌아갔다. 이후 결전의 날이 밝자 다른 거지들과 함께 김두한을 호위하며 대결 장소인 우미관으로 간 후, 김두한과 구마적의 싸움을 끝날 때까지 관람하였다. 그 이후에는 우미관패의 새 식구가 될법도 했지만 어째선지 등장 종료. 싸움 실력은 아구, 갈치보다 조금 강하고 개코나 번개보단 약한 실력으로 와싱톤, 1부 휘발유보다 약간 강한수준. 이 배역을 맡은 함재석 배우분은 2부에서 서대문패 간부이자 3인자인 신정식, 일명 돼지로 나온다.


1.15. 중국인들[편집]


  • 차이나타운 마약상: 차이나타운의 외진 건물에서 와싱톤과 거래하려 했으나 협상이 잘 안 돼서 거래가 불발되었다. 체격이 아구 못지않게 큰게 특징이다. 후에 아사히마찌패한테 붙잡혀와서 고문을 당한다. 이후로는 출연하지 않는 걸로 봐선 그대로 살해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 진서방: 차이나타운에서 만주로의 밀입국을 도와주는 브로커. 김두한이 독립운동을 하기위해 만주로 가려다 털보한테 사기당했다가 쌍칼에 의해 돈을 돌려받은뒤 털보가 직접 김두한을 진서방한테 안내했지만 일본의 감시가 삼엄해져서 어렵다는 대답만 듣는다. 결국 이로인해 김두한은 주먹 세계에 발을 넣게된다. 여담이지만 엄연한 종로의 주먹인 털보가 직접 안내한걸 보아 밀입국 브로커들 중 상당한 거물인 것 같다.

1.16. 기타 인물들[편집]


  • 김이수
  • 김희갑 @
  • 최무룡 @
  • 심영의 어머니
  • 김윤도(이지형[60][61]) @: 단성사 저격 사건을 담당하던 검사. 정의감이 강한 사람으로,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집요하게 수사를 해 이석재는 살인 미수죄, 이정재는 살인 교사죄로 구속해 취조한다. 하지만 곽영주는 내무부장관을 압박해 김동진이 경찰에게 넘긴 정치암살의 증거물을 경찰이 먹튀하게 만듬과 동시에 이기붕을 협박에 가까운 설득을 했다. 결국 곽영주의 압박에 못 이겨 이기붕은 권력을 한껏 이용한 압박으로 김윤도를 좌천시키고 담당검사를 교체해 이정재를 풀려나게 하고 현행범인 이석재조차도 짤막한 기간 동안 구속기소되는 수준에서 마무리지었다. 빡친 김윤도는 그대로 사직서를 내고 명대사[62]를 남기고 나가버린다.
  • 순이(정정아): 김무옥의 아버지가 김무옥을 결혼시키려고 고향 광주에서 데려온 동네 친구. 41화에서 김무옥의 아버지와 함께 나온다. 설향, 애란, 박인애, 나미꼬와 달리 정말 7첩 반상 잘 차리게 생긴 참한 외모를 갖고 있다.[63] 허나 억지로 결혼하게 될 신세가 된 김무옥이 결혼을 하지 않겠다고 하자, 카페에서 소리내며 우는 걸 겨우겨우 달랬으나 그 이후에도 계속 경성에 남아 김무옥의 속을 긁었다.[64] 허나 김두한이 황병관을 죽이려는 일본 헌병대 장교 3명을 폭행한 사건을 일으키자 헌병대에서 자백받을 목적으로 김두한의 부하들을 잡았고 그 중 1명이 고문으로 죽자 김두한이 그의 부하들 대신 고문받는 조건으로 자수하며 풀려나자 김무옥도 풀려났는데 이 사이 마음이 바뀌었는지 그와 만난 카페 안에서 스스로 광주로 내려가겠다 하고 김무옥의 아버지에게는 잘 말하겠다고 하자 김무옥은 기뻐하며 이를 수락한다. 이후에는 등장이 없다. 아마 광주로 무사히 내려간 듯.
  • 정운경(심형탁): 명문대 출신의 사업가로 설향을 보고 첫 눈에 반해 결혼까지 신청하는 순정남이다. 설향이 계속 마음을 받아주지 않아 절망하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착한 심성을 가진만큼 엇나가지는 않으며 이 일로 김두한을 찾아와 조용히 대화를 나누고 가기도 했다.[65] 나중엔 사업차 일본으로 떠나면서 설향에게 같이 갈 것을 제안하고 기차역에서 그녀를 기다리지만 설향은 끝내 나타나지 않아 결국 혼자서 조선을 떠나게 된다. 여담이지만 극중에서 이름까지 표기해 줄 정도로 네임드 조연이였건만, 2015년 12월까지 이 항목에 설명이 없었다가 과거에 심형탁이 이 배역을 연기했다는 것이 재조명 되면서 그제서야 작성이 되었다.
  • 장사장: 2부의 등장인물. 동대문의 거상으로 조열승과 임화수의 협박에 시달리고 있던 와중 자신의 후배인 이정재에게 도움을 청한다. 덕분에 이정재와 조열승, 임화수가 인연을 맺게 된다. 그러나 6.25 전쟁 때 행방불명 되었다고 이정재가 언급하며, 이후 동대문 상권은 이정재가 회수하게 된다.
  • 중앙극장 매표원 ☆: 중앙극장 앞에서 "자~ 줄서세요 줄서~"를 외치며 일하고 있는 배경 캐릭터. 비록 분량은 이게 끝인 단역이지만, 야인시대 합성물에서는 줄서맨이라는 이름이 붙혀지면서 조역급으로 자주 등장한다. 최근에는 "야 이 미친새꺄!"나 "아으 줄서 주울!"과 같은 다양한 대사가 조교되고 있다.
  • 최린 @
  • 스님
  • (김형찬)[66]: 오씨가 김좌진의 유해를 찾아 만주에서 돌아오는 열차에서 오씨의 앞에 있었던 부부 중 한명이며, 일어를 모르는 오씨를 위해 헌병에게 통역을 해줬고, 오씨가 들고 있는 보따리가 김좌진의 유해라는 걸 알고 소스라치게 놀란다.[67]
  • (최돈규): 가네야마의 땅을 빌어 소작농을 하는 사람이며, 2화에서 두한의 외삼촌이 가네야마에게 두한을 일본에 팔아넘기려는 걸 옆에서 보고듣고서 두한에게 도망치라고 조언을 해 준 인물이다. 사실 이 사람이 아니었으면 야인시대는 2화에서 끝이 나 버렸을지 모른다. 비록 단역일지언정, 극중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중에 한 명이라고 할 수 있다.
  • (안여진): 김두한이 가네야마의 집에 불을 지르러 갔을 때 가네야마와 함께 잠자리를 한 여자로 나온다.[68]
  • (최윤준): 33화에서 김두한이 사법계 형사들에게 매질을 당하고 유치장에 들어왔을 때 보살핀(?) 유치장 동료.[69]
  • (정영금): 8화에서 정진영과 개코를 동냥하러 온 줄 알고 경계했지만 유리병과 신문을 사겠다는 말에 외상으로 넘겨주는 마음씨 착한 아주머니.[70]
  • (염정구): 15화에서 시원한 맥주를 준비하지 못해 신마적에게 두들겨 맞는 술집 지배인역할을 하며, 40화에서 스즈키 대위의 바지에 흙탕물을 튀었다는 이유만으로 채찍으로 두들겨 맞는 인력거꾼으로 나온다.[71]
  • 현도스님: 유지광의 스승인 노승이자 무술하는 스님으로 머리와 수염을 길렀다. 유지광이 동대문 사단에 초대받았을때 피냄새가 나는곳이라며 말렸으면서도 그것도 운명일거라며 크게 만류하진 않았다. 작중 유지광과의 대련 장면을 보면 지팡이를 들고 맨손인 유지광을 상대하지만 시작하자마자 지팡이 공격이 막히고 되려 유지광의 공격에 지팡이가 부서졌다. 더구나 그렇다고 유지광이 강력한것도 아니고 오히려 유지광의 실력은 고만고만한 실력인데 이로보아 주먹 실력이 그렇게까지 뛰어난 인물은 아닌듯 하다. 게다가 체술은 보인적이 없는걸 보아 중간보스급엔 못미치는 실력일수도 있다. 배우는 단게 국장과 같은 기정수.
  • 종로 전당포 주인(주효만): 종로에서 전당포를 운영하는 인물로 문영철과 오래 알아온 사이로 나온다. 애란이 아버지의 도박빚으로 중국에 팔려갈 위기에 처했을때 문영철은 애란을 구하기 위해 전당포에 가서 돈을 빌려달라고 요청했으나 전당포 주인은 담보물도 없이 돈을 빌려줄순 없다며 거절했고, 문영철은 그래도 오래 알아온 사인데 돈좀 빌려주면 안되겠냐고 했으나 전당포 주인은 거절한다. 이로인해 결국 김두한이 하야시의 집을 털어서 돈을 구하게 된다.
  • 구마적의 고향 친구: 10화에서 등장한 인물로 술집에서 구마적과 술을 마시던 중, 일본 총독부 관리가 구마적에게 대놓고 조센징이라고 했다가 얻어맞는 사건이 일어나는데, 이로 인하여 구마적이 체포되자 구마적 부하들한테 이 사실을 알린다. 씨름판에서 꽤나 황소를 탔다고 하며, 일본에서 악질 고리대금업자의 허리를 분질러놨다고 한다. 이로보아 주먹패만 아닐뿐 싸움실력은 상당한듯하다.
  • 이병돈 @[72]: 1부 후반에 이정재와 함께 경찰에 채용된 인물로 역도선수 출신이다.
  • 김기완 @: 1부 후반에 이정재, 이병돈과 함께 경찰에 채용된 인물로 권투선수 출신이다. 이름도 그렇고, 권투선수 출신이라는 점도 그렇고, 묘하게 김기환을 연상시킨다.
  • 손씨(홍순창): 부산의 부자로 도박판 전주를 하다가 임화수의 배짱을 보고는 그의 후원자가 된다. 자신의 조카를 임화수에게 소개시켜주고 동대문상인연합회에 돈을 대는 등 초기에 조직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한 사람이다.
  • 오문교 : 이정재, 이석재가 갇힌 교도소의 교도관으로, 동대문파에게 매수된 부패한 교도관이다. 이정재는 아예 상전대접을 하고있고, 이석재랑은 서로 말을 놓을 뿐이지, 시키는 대로 하는 손발이나 다름 없는 인물. 참고로 교도관씩이나 되었어도 목민심서를 모른다.
  • 이경준[73] : 이정재 패거리가 갇힌 교도소의 교도관으로 약간 발연기스러운 연기를 보여준다. 처음에는 꽤 무섭게 이정재를 불러내나 나중에는 존대를 해 주기는 하는데 한다는 이야기가 이정재가 있던 방이 죽산선생이 계시던 방인데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왠지 먹이는 기분이 드는 이야기를 해 준다거나 조리돌림 시키기 위해 나오라고 할 때도 안된 일이라고 말은 하는데 어쨌던 비참한 일이니 만큼 이정재 입장에서 별로 기분좋은 캐릭터는 아니다. 나중에 유지광이 사형장에 끌려갈 때 또 한 번 나오는데 다른 사람들은 형이 집행되었지만 유지광이 특사로 감형되었음을 알려준다.
  • 국회 오물 투척사건 담당검사(강신조)
  • 나레이션

1.17. 소설에서만 나오는 인물들[편집]


  • 종로꼬마 @: 초반에 잠깐 나온다.
  • 수표교 갈치: 초반에 잠깐 나오는데, 드라마 상의 왕눈이와 역할이 비슷하면서도 악역이다. 사실상 왕초의 부하로 묘사되며, 왕초를 대신하여 다른 거지들을 핍박한다.
  • 동대문 갈치: 후반에 언급만 되는 유지광의 부하들 중 한 명.
  • 동대문 털보: 후반에 언급만 되는 유지광의 부하들 중 한 명.
  • 요정 지배인: 이영숙이 동대문에 반란을 일으킨 후, 몸을 숨길 필요가 있었던 10공주파의 은신처가 된 요정의 지배인이다. 비록 주먹패도 아니고 이름조차도 나오지 않았으나, 무술 실력이 상당하여 망치와 황소를 차례대로 단번에 제압해버렸으며, 그런 그의 실력은 유지광 조차도 인정했을 정도이다. 유지광의 언급을 보아 일본에서 무술을 배운 무도인으로 보인다.
  • 화랑동지회 황소: 드라마에선 유지광도꾸야마가 도전장을 보냈으나 이에 응하지 않아서 등장하지 않았다. 그러나 소설에선 도전에 응해서 그들과 결투를 벌인 뒤, 패배하고 화랑동지회의 멤버가 되었다. 하지만 유지광, 도꾸야마가 직접 도전장을 보낸 인물임이 무색하게 주먹 실력이 형편없는 인물로 묘사된다.
  • 뜨락또르: 드라마에는 등장하지 않고 소설판에선 그에 부하들에게 아주 잠깐 언급되었다 625전쟁때 언급되는데 신의주에서 활동하는 주먹이였다가 월남했으며 실력이 상당했다고 한다 인민군한테 끌려갔고 부하들은 겨우 도망갔다고 부하들이 증언했다 그 후로 그의 부하들은 대구로 피신하고 뜨락또르는 언급이 없는걸로 보아 인민군들에게 살해당한듯.
  • 주머니칼:뜨락또르의 부하1 비중은 얼마 없다
  • 곰보:이름으로 봤을때 천연두 환자로 추정되며 신문을 읽을수있는것으로 봐서 꽤 엘리트였던것으로 보인다(당대에는 문맹률이 낮았고 신문이 한자 범벅이어서 웬만한 사람은 신문을 못 읽었다)마찬가지로 비중은 얼마없다.
  • 코뿔소:비중이 부하들중에서 가장 많으며 처음에 피난을 가던 김두한 일행과 대전에서 만난뒤 대구로 피신한후 부산에서 김두한 일행과 마주친다 코뿔소는 자신의 부하들이(이 대사로 미루어보았을때 셋중에서 서열이 가장 높을듯) 대구에서 잡혔고 월남했다는 이유로 인민재판에 끌려갔고 자신은 겨우 탈출했다며 친구와 모든것을 잃었다며 직장을 찾아달라고 말한다 그후 손을 씻고 직장을 구했는지 건달 생활을 했는진 불명.
  • 고일심 @: 실존했던 동대문패의 주먹으로 차력사 출신이며, 시라소니 집단 린치 사건에도 가담했던 인물이었다. 소설에선 엑스트라급 비중이지만 김상도 테러사건 때 이석재랑 함께 행동했다. 서열도 이석재랑 동등하게 나온다. 같은 실존인물들이자 시라소니 린치사건때 함께 가담했던 멤버들인 씨름선수 이기만, 철권 김양수, 차석준, 김태호등은 언급조차 안되었지만 고일심은 소설에서나마 등장했다.
  • 가새 ★:별다른 비중도 없고 625직후 대사 한줄로 나온게 다다 참고로 김두한 회고에 625때 경상도에서 내려온 주먹이 있었는데 실력이 굉장해서 경상도 사람들은 이름만 들어도 오금을 저리게 만들었다고 할만큼 대단한 주먹이 있었는디 그의 별명이 가새였고 자신이 한방에 쓰러뜨렸다고 한다 이때문에 실존인물가능성도 있지만 김두한이 원래 허풍을 많이 떨었고 또한 이름난 주먹이 왜 이씨라는것 외에는 알려지지 않았고 또한 아무기록이 없는점은 의심해볼만 하다 아무튼 진실인지는 알수없다 여담이지만 가새는 가위의 경상도 방언이다.
  • 소힘줄 곽:쌍칼과의 결투전날에 오야붕회의에서 등장 뭉치와 제비와 더불어 구마적 시대가 오기전에 청량리의 오야붕이였다고 전해진다 김두한에게 가장 먼저 충성을 맹세했으며 드라마판과는 달리 왕발과의 잡담과 다른 오야붕회의에도 참여한다 다만 일찍이 왕발은 승산이 없다는걸 깨닫고 충성을 맹세한다.
  • 황종필★:영등포의 오야붕으로 왕발의 폭주로 김두한이 죽으면 이득 아니냐고 말하다가 작두와 소힘줄 곽한테 한소리 듣는다 그 이후에 눈치보다 마지막으로 복종을 맹세한다 장호근의 소설 무풍지대에서도 등장하는걸 보니 실존인물로 추정된다.
  • 뱀대가리 ★: 동대문패의 주먹으로 화랑동지회 내에선 돼지랑 동등한 서열이다. 소설에선 황금마차 습격사건 때 명동패가 투석전을 벌이자 돌에 맞아 다친 돼지를 구해주려다 자기도 돌에 맞고 부상을 입는다. 장호근 소설인 무풍지대에도 나오는걸 보아 실존인물로 추정된다.
  • 김사범: 동대문패 소속으로 드라마의 김기홍과 비슷한 위치면서도 김기홍과는 별개의 인물. 주먹계의 원로로 명동패의 정팔 조차도 깍듯이 대할 정도의 거물이다. 대략 김영태랑 비슷한 시기부터 주먹 생활을 시작한듯하며, 사실상 주먹세계에선 역사의 산 증인인 셈이다. 실제로 유지광의 대명에 등장하는 인물이며 단성사 저격사건을 지휘하기도 했다.
  • 고아출신 아가씨: 별동대가 좌익들과 대립할 당시, 한 번은 이 아가씨의 생모가 아기였던 아가씨를 업은 채로 파업을 주동하다가 별동 대원들 중 한 명의 가슴팍을 낫으로 베었고, 이로인해 분노한 다른 별동 대원의 죽창에 찔려 죽었다. 그 직후, 김두한의 지시에 따라 이 두 명의 대원들은 아기를 고아원에 맡긴 듯했으나, 알고 보니 낫에 베였던 별동 대원이 몰래 양녀로 키웠었던 것이었다. 해당 별동 대원은 60년대에 병사했다고 언급되었으며[74], 이 아가씨는 후반에 김두한이 지병으로 입원했을 때 성장한 모습으로 다시 등장한다. 김두한은 이 아가씨가 바로 20여 년 전 파업 때 파업을 주동하다가 사망한 여성의 아이라는 것을 들은 후, 자신은 아가씨의 원수나 마찬가지 아니냐고 물었으나 이 아가씨는 오히려 그때 자길 구해줘서 고마웠다는 입장을 전했다. 또한, 별동 대원 출신인 양아버지 밑에서 자란 덕분에 올바른 사상을 가졌다고 언급하여 감사함을 표시했다.
  • 서출도: 켈로부대 출신 인물 중 한 명으로 시라소니가 이정재한테 점포를 부탁했을 때 점포를 하나 받은 인물이다.

2. 일본[편집]



2.1. 야쿠자[편집]



2.1.1. 혼마찌[편집]


  • 하야시 #@
  • 가미소리
  • 미우라
  • 시바루
  • 나미꼬
  • 고노에(남일우): 야쿠자계에서는 알아주는 야쿠자계의 원로. 하야시의 장인어른이며, 현역에서 은퇴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 영향력은 하야시를 능가하는 수준이다. 심지어 헌병을 부상 입힌 건은 조선 총독도 함부로 대하지 못한다는 하야시가 나서도 타협 정도가 고작이지만, 고노에가 나선다면 간단히 해결될 정도.[75] 라고까지 한다. 작중 김두한이 헌병을 부상입힌 사건 당시 마루오까가 나서서 선처해줄 것을 호소했으나 퇴짜를 맞았단 점에서 전직 야쿠자가 경찰인 마루오까보다도 영향력이 큰 것. 내선일체대동아공영권을 추종한다고 하는데, 작중 묘사를 볼 때 일제의 군국주의를 추앙한다기 보다는, 조선인과 일본인을 동등하게 대우하는 것에 가깝다. 일제가 패망하기 직전엔 일본이 조선을 황폐하게 만들었다며 오히려 대동아공영을 비판하기도 했다. 또한 정정당당한 싸움을 중시하며, 하야시가 우미관 패거리와 전면전을 벌일 땐, 뒤끝없는 싸움을 하라고 조언하였다. 나미꼬와 가미소리의 간계로[76] 벌어진 혼마찌 야쿠자 40인 VS 우미관 패 5인의 결투 현장을 보고 사위 하야시에게 중단시키라 하고 공정하지 못한 결투라고 크게 노하여[77] 그 자리에서 혼마찌의 패배[78]를 선언하기도 했다. 김옥균에게 영향을 받았는지라, 같은 가문인 김두한에게도 관심이 있었다. 정세에도 밝아 일제의 패망을 예견하고 하야시에게 일제 패망 다음에 어찌 해야할지 의논하기도 했다.
  • 도야마 미츠루 @: 고노에의 스승. 하야시의 집무실에 원노인 역을 맡았던 이순재가 사무라이 옷을 입은 모습의 초상화[79]로만 걸려있고 몇 번 언급되기도 하지만, 직접 출연하진 않는다. 일본 역사에서 야쿠자의 대부이자 겐요샤의 중심 조직원 중 한명이었으며, 메이지 연간 이후 아시아주의의 주창자이기도 하여서 일본 극우 초창기의 사상가라고도 볼 수 있다.
  • 사야꼬(김희정): 하야시의 아내, 고노에의 장녀, 나미꼬의 언니.
  • 고바야시: 우미관패 vs 혼마찌패, 5 Vs 40 장충단 혈투 당시에 등장한 혼마찌패 소속의 야쿠자로, 가미소리의 명령대로 자신의 부하들과 함께 김두한을 포위한 뒤 공격하지만, 역으로 자신의 부하들과 함께 순식간에 당해버린다. 혼마찌패의 간부로 추정되지만, 장충단 혈투 외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후에 40화에서 우미관 사무실에 찾아가서 김두한을 만나 "나는 고노에를 모시고 있는 고바야시고, 어르신께서 당신을 식사에 초대하시려 한다."는 내용을 김두한에게 전달하는 인물이 한 명 나오는데, 동일인물인지는 불명.
  • 겐죠: 고바야시와 마찬가지로 장충단 혈투 당시에 등장한 혼마찌패 소속의 야쿠자로, 고바야시와 그의 부하들이 김두한에게 당한 이후 가미소리의 명령에 따라 자신의 부하들과 함께 일본도를 들고 김두한을 공격한다. 이쪽도 역시 혼마찌패의 간부로 추정된다. 여담이지만 고바야시와는 달리 장충단 혈투 이전에도 등장한 적이 있다. 37화에서 김무옥, 문영철, 정진영 등이 김두한의 말을 하야시에게 전달하기 위하여 혼마찌패의 본부까지 찾아가는데, 이 때 혼마찌패 본부의 문앞에서 정진영과 일본어로 대화를 나누는 혼마찌패의 조직원이 바로 겐죠다.


2.1.2. 아사히마찌[편집]


  • 다나까(전기광): 아사히마찌의 야쿠자 두목으로, 아편 밀매를 하고 있다. 와싱턴이 자기들 아편을 훔쳐가자 잡아와서 고문후에 죽이려고 했으나, 와싱턴을 구하러 쳐들어온 우미관 패거리에게 관광탄다. 그후로 사사건건 우미관패에게 복수할 기회를 엿보다가 나미꼬, 가미소리와 손을 잡고 우미관 패거리를 구치소로 보내 물먹인다. 후반에 아편 밀매 건으로 마루오까에게 덜미를 잡히고 하야시에게 도움을 청했지만 이전부터 다나까를 아니꼽게 보던 하야시는 "어렵게 됐구만... 하지만 마루오까 그 자는 나 역시 상대하기 껄끄러운 사람이야. 기소가 되면 형을 적게 받을 수 있도록 힘을 써보겠어."라고 하고 당분간 몸을 피하도록 하라면서 자업자득이라고 쿨하게 씹어버렸다. 사실 하야시는 마약조직을 혐오하는지라 다나까를 도울 생각이 처음부터 없었다. 애초에 다나까를 도울 생각이었다면 하야시의 능력이면 충분히 도울수 있었던것. 이후 경성역에서 자신을 쫓아온 마루오까와 그의 부하 형사들이 체포하려 하자 가방을 마루오까한테 던지고 부하형사들을 눕힌 뒤 도주했으나 자신을 쫓아오다 먼저 와서 자신을 가로막은 마루오까에게 잭나이프를 빼들고 덤볐으나 가볍게 제압된 후 체포당한다. 또한 간과하기 쉽지만 작중 야쿠자들 중 드물게 잭나이프를 사용했으며 주먹실력 또한 오야붕치곤 약한 것이 맞을 지언정 중간 보스급에선 나름대로 통할 정도의 수준으로 보인다. 다만 하야시, 시바루, 사고야마, 오노가 워낙 넘사벽이다 보니 다나까가 묻힌감이 있다. 당장 저 넷을 제외하고 보더라도 가미소리기타노도 다나까쯤은 가볍게 썰어버릴 실력을 지니고 있다.
  • 아사히마찌패 2인자: 다른 조직과의 마약거래 때 다나까가 없는 자리였던 탓에 가장 서열이 높은 인물이었다. 와싱톤을 잡을 때도 주도했던 인물이며, 우미관패가 아사히마찌패를 습격했을땐 초반에 일본도를 들고 부하들과 함께 김두한한테 덤볐으나 그냥 깨졌고 아사히마찌패가 종로회관을 습격했을 땐 김영태한테 그냥 깨졌으며, 마약거래 땐 마루오까를 상대로 짐가방을 들고 덤볐지만 한방에 제압당했다. 이후 취조실에 3인자랑 함께 불려가서 다나까의 위치를 추궁받았다.
  • 아사히마찌패 3인자: 역시 다른 조직과의 마약거래 때 다나까가 없던 탓에 사실상 2인자 역할을 했으며, 와싱톤을 잡을 때도 상술한 2인자랑 함께 주도했다. 아사히마찌패가 종로회관을 습격했을 땐 다른 부하들을 때려 눕히던 개코랑 맞붙게 된다. 여기서 개코를 두어대 때리는가 싶더니, 곧바로 고추잡기에 그냥 쓰러진다. 이후 마약거래 때 마루오까한테 제압당해 체포된 후, 2인자와 함께 취조실로 불려가서 다나까의 위치를 추궁받았다.

2.1.3. 신마찌[편집]




2.1.4. 메이지마찌[편집]




2.1.5. 사고야마패[편집]




2.1.6. 소설판 한정[편집]


  • 사고오야: 해방 직후 한반도에 들린 야쿠자로 시라소니와 안면이 있다. 드라마상의 사고야마랑 비슷한 포지션이지만, 오노를 부하로 둔 사고야마와 달리 부하에 대한 묘사가 없다.

2.2. 일본 경찰[편집]


  • 미와 와사부로 ☆@
  • 마루오까 #★
  • 오무라(김성수): 종로경찰서의 형사. 미와의 충실한 부하. 미와의 똘마니 3총사 중 유일한 일본인. 좀 얍삽하고 얄미운 전형적인 일본 순사 이미지인데 실제 행동도 좀 그렇다. 원 노인을 전기고문하는 형사로 같이 끌려온 두한을 걱정하는 원노인을 전기고문을 가한다. 그후에도 원 노인을 고문해서 죽이는데 일조한다. 배우 외모나 말투에서 느껴지는 얄미운 측면도 있는데, 실제로도 그런 인간인 건지 자주 그런 행동을 한다. 김좌진의 제사날 그 집에 쳐들어가서 김두한의 할머니와 큰어머니 앞에서 김두한이 주먹패라는걸 떠벌리고 다니는 통에 할머니가 쓰러지게 만드는 일이 대표적 1부 마지막에 조선이 독립하자 미와에게 "빨리 도망쳐야 한다"고 말하지만, 끝까지 도망가지 않겠다는 미와에게 경례를 하고 일본으로 도주한다. 미와 다음으로 분량이 많다. 여담이지만 오무라를 맡은 배우는 배우한테 실례되는 말이지만 이 사람과 굉장히 많이 닮았다.
  • 문달영(양형호): 종로경찰서 고등계 친일파 형사 1로서 미와의 충실한 심복. 1부 후반에 개코, 신영균이 공사장에서 사고친 걸 빌미삼아 고문을 가해 원한을 샀는데, 신영균이 이를 잊지 않고 문달영을 족쳐버릴 생각으로 이정재에게 부탁해서 이후 경찰이 된 이정재가 뒷조사를 해서 그간의 비리가 밝혀지고[80], 사법부에 끌려가 죽도록 맞기도 한다. 해방 직후 태극기 흔들다가 이정재에게 헤드락을 당하면서 리타이어된다.
  • 김태서(김호진): 종로경찰서 고등계 친일파 형사 2. 문달영보다는 후임인 듯하나, 자기 부하들을 풀어서 감시를 시키겠다거나 하는 이야기를 미와에게 하는 걸로 봐서는 최 말단은 아닌듯. 김두한의 어머니 박계숙을 물고문 시키고 죽도록 고문했으며 원 노인에게 전기고문을 가하는 놈이다. 이미 다죽어가는 원 노인에게 마지막 전기고문을 가해서 죽인다. 그래도 양심이 조금은 있는지 원 노인이 전기고문을 당해서 혼절하니까 더 이상은 무리라며 죽을수도 있다고 원 노인을 신경쓴다. 조선총독부에 친구도 있다는 걸로 봐서 나름 뼈대 있는(...) 친일파로 보인다. 마지막에 광복을 맞이하자, 문달영과 함께 얍삽하게 태극기를 흔들면서 친일파가 아닌 척 하지만 이정재에게 붙잡힌다. 그 후 등장은 없다. 이 사람도 김형사라고 불리지만, 당연히 2부에 등장하는 그 김형사와는 다른 인물이다.
  • 노덕술 @
  • 사법계 형사(김홍수)[81]: 종로서 사법계 주임정도로 보이는 형사. 미와 졸개 3인방 수준은 아니지만 비중있는 병풍 정도로는 나오며 대사도 제법 있는 편 다만 나오는 장면마다 빡침주의를 써놔야할만큼 극혐인게 문제.. 박인애 납치사건 때 김두한을 윽박지르고 싸대기를 날리며 비중있게 등장. 강자에 약하고 약자에는 강한 모습의 전형인 인물[82] 박인애의 남편에게 김두한 죽여달라고 술 대접받고 돈 봉투 받는거 보면 부패도 만만치 않은 놈 이후에도 김두한 패거리나 다른 등장 인물들이 사상 문제가 아닌 다른 문제에 엮여있을 때에는 심심치않게 나오는 편인데, 나올 때마다 별로 좋지 않은 인상과, 은근히 갑질하며 깐죽거리는 말투의 콜레보로 발암캐 역할을 충실히 수행.
  • 사법계 형사(백민)[83]: 위에 적힌 사법계 형사의 부하로 보이며, 자주 나오진 않았지만 종로패와 혼마찌패의 대결을 앞두고 수근거리는 걸 고등계 형사들이 지나가 듣고 무슨 일이냐고 추궁하고 그때 김두한과 하야시가 겨룬다는 것을 미와경부가 알게 된다.[84]
  • 오까 서장(박영지): 종로경찰서장인데 의외로 맘 좋은 아저씨같은 인상이다. 마루오까와 본국에 있을 때 같이 근무하며 유도를 배웠다고는 하나 그리 무골같은 인상도 아니고, 지위를 가지고 부하들에게 꼰대노릇을 하는 모습도 없는 데다, 나중에는 김두한에게 끌려다니는 모습도 보이는 등 묘하게 호구스러운 인물 나중에는 국장님이라는 소리도 듣게 되는데, 아무래도 인사적체 심한 이 드라마 경찰들 중에서 나름 유일하게 승진을 한 모양 아마 경기도 경찰국장을 하게 된 모양이다. 이 인물의 모티브로 추정되는 실존인물 오카 히사오(岡久雄)는 실제로도 해방직전 경기도 경찰부장을 지낸 인물로 해방 전후사를 다룬 논문들에 심심찮게 나오는 사람이다. 드라마에서 모습과 비슷하게 실제로도 나쁘게 말하면 좀 만만하고 호구스럽고 좋게 말하자면 일본제국 경찰 안에서는 말을 좀 들을 줄 알고 상대방을 이해하려고 했던 사람이라고 전해진다. 여운형이나 안재홍이 일본 패망 가능성을 이야기하며 그 이후 대책을 요구할 때 안 잡아가고 진지하게 들어주거나, 저런 문제들을 이야기 할 수 있도록 윗 사람들과 다리를 놔 주거나, 헌병대나 경찰 강경파들에게서 신변 보호를 은근슬쩍 해주거나 했다고 한다. 이래서 알게모르게 해방 이후 여운형, 안재홍 친일설에 뜻하지않게 기여하기도 했지만 속사정이 저랬다고.
  • 단게 국장(기정수) @: 이 드라마의 일본제국 경찰 중 최종보스급. 지위도 지위지만 포스도 그런 편인데 마루오까나 미와에게도 포스가 밀리는, 맘 좋은 동네 아저씨같은 종로경찰서장과는 다르게 포스와 너구리같은 음험함을 가진 인물. 김두한이 징용문제로 담판[85]을 벌일 때 김두한의 부탁을 들어주면서, 대신 김두한의 조직을 크게 언론에 홍보하여 김두한을 한 방 먹인다.[86] 하야시에 따르면 엄청나게 실리적인 인물이라는 듯 그래서인지 자기한테 도움될 일이라면 김두한 앞에서 미와를 개갈구는 일도 서슴치않는다. 소설에서는 총독부 2인자인 정무총감으로 나온다. 단게 국장의 모티브가 된 인물은 단게 이쿠타로(1899~?)라는 사람으로, 드라마 시점에서는 40대 초중반의 비교적 젊은 나이였다. 또한 도쿄제국대학, 고등문관시험 합격자인 초엘리트였다고. 즉 드라마에서는 나이 든 높으신 분으로 나오지만 실제로는 미와보다 15살 연하다.[87] 사족으로 단게 국장을 연기한 기정수는 2부에서 유지광의 무술 스승으로 다시 등장한다.
  • 한용운과 대면한 일본 순사(이승기)[88]: 한용운이 주막집에서 애국가를 부를 때 신고를 받고 왔다가 한용운인 걸 알고선 꼬리내린다. 그리고 해방 직후, 종로경찰서 앞에서 조선인들에게 공포탄을 쏘며 접근을 못하게 하는 장면에 또다시 등장한다.
  • 가라데 사범(최정식) : 이정재를 비롯한 김두한의 부하 몇명이 사법계 형사사 되고서 가라데 도장에서 가라데의 쓸모(?)를 가르쳤으며,가라데를 무시하는 이정재에게 화를 내서 대련을 청했지만 충성스런 부하형사가 대신 이정재와 겨룬다. 하지만 이정재가 괴력으로 가볍게 그를 눕히고 사범에게도 대련을 신청했지만 사범은 쫄아서 거절한다.[89]

2.3. 일본 헌병[편집]


  • 다이호 대좌(최상훈) ☆: 일본 헌병대장. 스즈끼 대위를 박살낸 김두한을 체포하기 위해 우미관패를 잡아들였다. 김두한이 자수하자 잡아들였으나, 종로 유지들의 탄원 및 하야시의 설득, 그리고 자신의 몸을 바쳐 김두한을 구하려는 설향으로 인해 생각을 바꾸어, 3명의 무술고수들과 싸우는 조건으로 김두한에게 기회를 준다. 원리원칙과 약속을 중시하는 인물로, 김두한이 2명을 쓰러뜨린 뒤 마지막 상대와의 대결 전에 조선의 주먹은 삼세번이라는 것과 자신은 지쳤으니 이기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상대방의 급소를 노릴 수밖에 없다고 하고, 다이호 대좌는 마지막 상대에게서 전의를 확인한 뒤 시합을 개시하였고, 진짜로 김두한이 마지막 상대까지 쓰러뜨리자 약속대로 김두한을 풀어준다. 깨끗한 패배는 절대 수치스러운 것이 아니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기에, 김두한이 이겼음에도 실망하기는 커녕, 오히려 좋은 구경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 스즈끼 대위(김선동): 일본 헌병대의 장교. 속좁은 미치광이 소인배로, 인력거꾼을 흙탕물이 군화에 튀었다는 사소한 이유로 무지막지하게 구타하여 그것을 목격한 김두한의 분노를 산다. 이후 술집에서 김두한과 다시 마주치게 되는데 자신의 발을 밟은 황병관과 시비가 붙어 칼로 그를 칼로 베어 죽이려 했다. 김두한이 말리자 너도 베어 버리겠다고 칼을 휘두르지만, 오히려 그에게 개박살나는 바람에 불구가 되어 불명예 제대한다.
  • 일본군 대위
  • 일본 헌병대: 그냥 헌병대 무리들이다. 맨날 행패 부리다가 김두한과 종로파들에게 개박살이 난다.


2.4. 기타[편집]


  • 가네야마(이환지): 악질적인 일본인 고리대금업자. 어린 김두한에 의해 장부도 빼앗기고, 집도 불타고, 결국 알거지 신세가 된다.


3. 북한[편집]



3.1. 공산당[편집]



3.1.1. 조선청년전위대[편집]


  • 박헌영 ☆@
  • 정진영 ☆@
  • 김천호 #@
  • 김해숙 #@
  • 신불출 ☆@
  • (신종훈)[90]: 포로로 잡혀온 전위대원 중 하나로서, 끝까지 전향하지 않고 버티다가 결국엔 아구의 몽둥이찜질을 맞다가 사망한다.[91]
  • 김동무(홍승모)[92]: 포로로 잡혀온 전위대원 중 하나로서, 전향서를 쓰고 풀려나자마자 우미관 패거리들을 미군에 신고한다. 전향서를 쓰고 나갈 때 고맙다고 인사까지 했지만 이조차도 모두 연기였으며, 신고하고 나서는 미군이 옆에 있어서인지 분개한 홍만길에게 당당하게 반동 새끼들이라며 욕설을 퍼부었다. 이후 문영철과 신영균에게 다시 한 번 더러운 반동 새끼들이라며 망언 세례를 퍼부었는데, 이게 신영균의 화를 돋구어 그의 총격에 즉사한다. 정황상 전위대의 3인자쯤 되는 자로 보이는데,[93][94] 주둥이가 거칠고 치졸한 수를 쓰는 것이 같은 편인 김천호와 매우 비슷하다. 참고로 둘 다 신영균의 손에 죽었다.

3.1.2. 배우[편집]


문예봉의 남편이지만 비중이 없는 걸 넘어서서 대사도 아예 없다.

3.1.3. 그 외 인물[편집]


  • 금강
  • 김원봉 (맹봉학) @: 여기서는 골수 공산주의자로 나온다. 심지어는 김두한을 "그 반동놈의 자식..."이라고 씹어대는 장면까지 있는데 노덕술과는 전혀 엮이지 않는다. 역사와 마찬가지로 후에 월북한 뒤로 등장하지 않는다.
  • 허성탁(허성택)(이종래) @: 조선노동조합전국평의회의 위원장. 박헌영의 명령으로 전위대와 함께 파업을 일으켰다. 파업 현장에서 김두한이 금강을 이겼음에도 불구하고, 김두한을 사격하게 만들어 김무옥이 김두한을 구하다가 죽게 되었다. 그러나 그 후로 파업이 신통치 않자 정진영을 닥달했다가, 가뜩이나 김해숙의 죽음으로 신경이 곤두서있던 정진영이 빡쳐서 총을 겨누니까 데꿀멍하고 황급히 자리를 뜬다. 실존인물은 이후 구속되어 감옥살이를 한 후에 월북했다가 김일성이 남로당을 숙청할 때 숙청당했다. 아마 나오진 않았지만, 이후 구속되었을 듯하다.
  • 염동진을 연행한 공산당원: 북한군이 서울을 점령했을 때 염동진을 잡아 연행하던 공산당원. 염동진을 끌고 가며 마구 욕설을 퍼붓다가 염동진이 웃는 걸 보고 화가 나서 그를 냅다 엎어뜨린 뒤 마구 후려 밟는다. 이후 염동진을 일으켜 세운 뒤 다시 끌고 가며 퇴장.
  • 인민재판을 집행하던 공산당원: 사람들을 모아놓고 인민재판을 진행하던 공산당원. 공창수를 비롯한 여러 사람들을 끌고와서 사람들에게 죽일지 살릴지 물어보는데, 사방에 공산당원들이 있는 상황이니 답정너다. 물론 사형이 결정되면 즉석에서 몽둥이로 때려죽인다. 이것을 본 이정재는 상황이 안 좋게 돌아감을 깨닫고 도주하려 하지만 붙잡히고 만다.


3.2. 조선인민군[편집]


  • 김책(전병옥[95]) @: 6.25 시작할 때 아주 잠깐 나온다. 여담으로 김기홍이 이정재를 구출하기 위해 인민군 연기를 할때 잠시 언급된다.


4. 미국[편집]



4.1. 미군[편집]



4.2. 소설판 한정[편집]


  • 블랙타이거: 김두한이 오키나와 형무소에 수감되었을 때 맞붙은 흑인 죄수. 구마적마저 작아 보이게 할 정도의 거구로 묘사되며, 김두한이 오기 전까지 백인들과 싸움만 하면 간단히 이겨버렸기에 흑인 죄수들 사이에선 영웅이었던 반면 백인들 사이에선 죄수와 헌병을 가리지 않고 모두가 싫어하는 인물이었다. 김두한과의 대결에선 김두한한테 움직임을 읽힌 후 압도당하다가, 마지막에 턱에 적중한 이단옆차기에 결정타를 맞는 바람에 패배한다. 드라마에 등장하는 마이클 상사의 원조격인 캐릭터. 하지만 마이클 상사에게 격려를 받으며 훈훈하게 작별하는 드라마판과는 달리 소설판에서는 인종차별을 당하는 흑인들의 희망을 짓밟았다는 씁쓸함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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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부 초반 김영태가 이젠 너도 너도 무기를 쓰는 시대라며 낭만파 주먹 시대는 물러갔다고 말한다. 시라소니도 처음 나레이션이 소개했을 때 낭만파 주먹 최강이라고 소개했었다.[2] 실존 인물인 김기환과 마적을 베이스로 창작해 낸 캐릭터이지만 쌍칼이라는 인물은 김기환의 부하로 실존했던 인물은 맞다. 물론 김두한을 주먹패로 끌고 왔다는 점에서 김기환의 부하 쌍칼을, 아직 말단 건달이었던 김두한이 오야붕으로 모셨던 인물이라는 점에서 김기환을 모티브로 하기에 엄밀히 말하면 본작의 쌍칼과 실존인물 쌍칼도 동일인물이라고 보긴 차이가 크다. 다만, 두 인물 중 하나를 각색했다고 볼 수도 있기에 실존인물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야인시대 소설판에서는 쌍칼의 본명이 김기환이라는 언급이 있지만 엄밀히 말하면 틀린 정보로, 우연찮게도 실존 인물이었던 김기환의 별명 역시 쌍칼이었기에 생긴 오해이며 김기환과 쌍칼은 별개의 인물이다.[3] 나이는 상당이 많은 편이라서 김영태를 제외한 모두에게 형님 대접받았지만, 실질적 서열은 말단간부 급이었다. 특히나 전투력부터가 우미관에서 와싱턴보다 아래인 주먹들은 1부 휘발유, 아구, 갈치, 병수 밖에 없었다.[4] 2부 들어와서 홍만길이 신영균에게 반말을 쓴 건 사실이지만, 우미관패들이 모인 자리에서 신영균이 늘 홍만길보다 앞자리에 있다는 점에서 서열이 더 높다고 할 수 있음. 더욱이 51화 해군무관부 습격을 앞두고 우미관패가 공터에 집결해 있을 때 신영균이 홍만길에게 지시를 내린 장면도 있음. 또한 84화에서 시라소니 등 명동패에게 우미관패가 자리를 내어줄 때 신영균까지만 착석하고 홍만길은 서 있게 되었으며, 부두에서 고사이마찌패와 싸울 때에는 신영균은 문영철, 황병관과 함께 윗 자리에 올라가 있던 반면 홍만길은 맨발의 대장, 김관철 등과 더불어 아래에 위치했음. [5] 병수가 주먹세계에서 아구, 갈치보다 선배지만 전투력은 그 둘보다 아래라서 아구, 갈치가 병수를 조직내에서 만났다면 서열상 아구, 갈치랑 동급이엇을 확률이 높다.[6] 실제로 상술한 18화에서 김두한에게 패배하고 쓰러진 제비를 부축했을 때, 그에게 '형님'이라고 하지 않고 그냥 '제비'라고만 불렀다. 사실, 제비보다 더 높은 서열에 있기에 말을 놓았을 가능성도 있으나, 제비가 그를 대하는 태도를 보면 그냥 동등한 위치에 있다고 보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다.[7] 야인시대에서 서열을 알려주는 핵심 근거인 자리 배치를 확인해보면, 구마적의 부하들이 모여있는 자리에서 왕발은 단 한차례도 가장 앞자리가 아닌 적이 없었다. 더욱이 구마적과 하야시 간의 첫 상견례 자리(14화), 구마적과 쌍칼의 결투 전후 오야붕 모임(16,17화), 구마적과 신마적의 팔씨름 대결(11화) 등의 장면에서는 다른 부하들과는 차별화된 자리에 위치하며, 이는 왕발이 구마적패의 2인자라는 점을 명백히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평양박치기와 서로 반말을 쓰는 것을 보고 같은 서열로 오인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신영균이 문영철보다 서열이 낮음에도 반말을 쓰는 것과 같은 케이스이며, 구마적의 부하들중 뭉치가 형대접 해주는 인물은 왕발이 유일하다는 점 또한 왕발의 서열이 상당히 높다는 반증으로 볼수 있다.[8] "안녕하십니까, 용산의 독고다이입니다.", "어쨌든 쌍칼의 칼을 조심하십시오." 이 두 문장이 끝이다.[9] 맨발의 대장은 황병관을 형님으로 모셨으니 맨발과 말을 놓는 오상사는 황병관이 살아있었을 때 만났다면 서열이 더 낮았을 것이 확실하다.[10] 일제 형사때는 심지어 대사도 있었고 삼수 정도를 패 눕힐 정도였으며(그 직후 개코에게 낭심을 잡혔다), 우미관 패거리로 나올 때는 신불출을 호위하던 전위대원들을 때려눕히고 중앙극장에서는 극장 의자 위를 날아다니다시피 하며 전위대를 때려잡는 등, 나름 활약을 했다.(덤으로 우미관 패거리로 나올 때는 콧수염을 붙였다)[11] 이때는 동대문 조직원에게 맞은 뒤 정대발 뒤에 숨어 있었다.[12] 같은 작가가 집필한 드라마 영웅시대에서는 주인공 천태산의 친구이자 세기그룹 창업공신인 장인규의 청년기 역할을 맡아 출연했다.[13] 독사와 함께 김두한을 치러갔을 때 김두한에게 발차기 한 방에, 정부통령 선거 유세 당시 신영균에게 발차기 한 방에 나가떨어졌다. 그래도 망치와는 달리 졸개들한테 얻어맞는 씬은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 졸개 1명도 간단히 처리 못 할 정도라 사실상 화랑동지회에서 임화수와 꼬마 다음으로 약하다.[14] 황금마차 습격사건때도 유일하게 참여하지 않고 말리려 했던 조직원이며, 심지어 시라소니가 복수를 하러 왔을때도 자기 동기인 권상사와 후배 망치는 물론 선배인 도꾸야마, 독사, 이석재는 물론이고 2인자급인 임화수까지도 시라소니에게 얻어터졌으나 이 사람만큼은 멀쩡했다. 싸움실력이 낮은 것만 부각돼서 잘 모르는데 의외로 얻어터진 장면 자체는 적다.[15] 홍만길 역을 맡은 정일모 씨의 딸이다. 실제로 무술 격투기를 마스터한 실력자로, 여기에 나오는 모든 격투씬을 대역없이 직접 다 소화했다고 한다.[16] 이 직후에 독사가 나타나 다시 붙을 분위기가 연출되지만 임화수가 나타나 제지한 덕에 원만하게 해결되었다. 훗날 낙화유수에게 털린 백장미의 실력으로 봤을때 이때 독사와 붙었다면 이영숙 일파는 몽땅 처참한 모습이 되었을거라 예측된다.[17] 이때 손가락을 비명 하나 안 지르고 대파 썰듯이 싹둑 썰어버린다.[18] 그럭저럭 합은 주고 받았으나 낙화유수가 봐 준 덕이었고, 봐주지 않자 수세에 몰리더니 마지막엔 빈틈을 허락하면서 킬펀치 한대 맞고 쓰러졌다.[19] 백장미를 상대로는 일부러 수비 동작만 취했고, 공격은 기회가 보일 때만 했다. 또한 다른 남성 네임드를 상대로 시라소니가 본인의 초필살기인 박치기 기술을 사용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백장미에게는 박치기를 사용하지 않았다. 시라소니 왈 "이기 여자야, 남자야?"[20] 시라소니에게 진 것도 여자라 공격 수위를 조절하며 싸워서 합이 된 것이고 결국 백장미가 지지만 지게 된 것도 숨겨둔 실력차를 절감하여 투지를 상실한 것이지 무력화 되어 패배한 것이 아니다. 딱 실력행사만 하고 이렇다할 공격을 안해서 백장미가 그만큼 버틴 것.[21] 사극 태조 왕건에서 후백제 장수 방회를 연기했다.[22] 그래도 백장미는 여자라고 상대가 봐줬지만 고릴라에겐 그럴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다.[23] 그런데 허용한 유효타 수가 어마어마하게 많긴 했다. 작중 어떤대결이건 고릴라만큼 상대한테 유효타를 많이 허용하고도 버틴 주먹은 없다시피한걸 생각하면 엄청난것.[24] 물론 맷집과 주먹 실력은 별개이고, 다른 전투신들을 둘러보면 주먹 실력은 김관철이 고릴라보다 훨씬 위다. 게다가 김관철은 이미 코를 맞고 침묵된 상태로 박치기 한방을 버틴 뒤 박치기를 또 맞고 쓰러졌다.[25] 부하들이 김관철을 다굴하게 명령을 내려달라고 했으며, 아오마스도 동의했다. 그러나 아오마스가 양심없는 인물은 아니여서 다굴 직후 아오마스는 김관철한테 사과를 했으며, 김관철은 퇴원 후 자신을 배웅하러 온 아오마스와 화해를 했다.[26] 돼지 역의 함재석 배우가 라재웅 배우 유튜브 채널에 나와 썰 푼 것에 따르면 꼬마 역을 맡은 배우는 원래 전문적인 배우가 아니라고 한다. 일종의 대입용 스팩 만들기로 한 일이었다고... 그리고 병수와 꼬마가 동일인물이냐는 질문의 댓글에서 동일인물이 아니라고 하였다.[27] 실질적 서열은 임화수보다 아래지만, 나이와 짬으로는 임화수보다 위라서 형님 대접받았다.[28] 덤으로 김관철이 몰락하는 시점인 아오마스에게 술을 따르게 하고 김관철이 그걸 아오마스에게 뿌릴 때 의외로 이쪽도 같이 맞았다.[29] 작중에선 다리에서 지나가는 차들을 세운 뒤 얼굴확인으로 검문하다가 타겟이 아니면 보내주는 방식으로 왕십리파 오야붕을 암살했으며(이건 그냥 언급처리), 이후 이정재도 암살하려 했으나 이때는 왕십리 오야붕 암살때와 달리 트럭을 세워놔서 길을 막아놓고 이정재가 도착하자 바로 총질을 했는데 이정재와 김기홍이 탄 차 앞의 호위차량 공격을 당했고, 자기 앞에 있던 졸개들이 대신 살해당한 틈에 이정재가 탄 차는 왔던 길의 반대로 빠져나가 이정재는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30] 그런데 이게 오히려 전화위복이 되었다. 후임인 최인규는 교수대에 목이 걸렸지만, 이익흥은 1993년까지 장수했기 때문이다.[31] 태조 왕건에선 입전을 연기했다.[32] 비록 이억일에게 선빵을 허용하고 시작하지만, 중간에 유효타를 먹이고 곧이어 이억일을 던져버리기도 한다.[33] 무풍지대에서는 오대규가 맡았다.[34] 다만 이강석이 자기 아버지와 어머니와는 다르게 먼저 팔에 한 발을 쏘았다. 덕분에 바로 죽지는 않아서, 상술한 대사를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강석은 그를 살려준 생각이 없었고 결국 "강욱아 용서해라!"라는 말을 울면서 외친 후, 그의 심장을 쏴서 죽여버린다.[35] 위의 전진한도 마찬가지다.[36] 실제로는 민주당도 자유당과 다를바 없이 조봉암을 미워했다.[37] 제5공화국에서 보안사 수사관 역을 맡았다.#[38] 이 때 정대발과 채원기는 왜 신문을 굳이 여러 부 보느냐며 따지지만, 신기범은 신문마다 논조가 조금씩 다르기에 여러 부의 신문을 보는 것이 좋다고 권하며, 이 의견을 김두한이 수용하면서 인연을 맺게 된 것이다.[39] 담당 배우 조상기는 MBC드라마 제5공화국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 계엄군 이 중사역을 맡았다. 광주 시민한테 총격을 받고 전사한다.[40] 같은 작가가 맡은 태조 왕건에서는 기훤을 연기했다.[41] 그리고 미와는 죽을 때까지 굴복하지 않는 원노인의 태도에 또 조센징에게 졌다면서 크게 분노한다.[42] 대신, 김두한은 하늘 위를 걷는 듯한 발차기를 선보였다.[43] 김두한, 김무옥, 신영균, 김영태, 김동진, 홍만길, 김관철이 해당된다.[44]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유형관 사장을 연기했다.[45] 종로 경찰서로 찾아와서 미와가 어린학생들을 고문한다며 싸대기를 치고 호통치기도 했다.[46] 2부에서는 이석재의 사격솜씨를 확인하는 검사로 나온다.[47] 원래 각본에서는 공창수가 돈을 숨긴 장소를 불지 않자 김관철이 그를 발로 걷어 차며 폭행하는 장면이 있었으나 드라마 상에서는 삭제되었다. 이를 실제로 묘사하면 김두한이 돈을 뜯는답시고 힘없는 늙은이를 구타하는 악당으로 보일까봐 수정한 듯 싶다. 그러나 돈 뜯기는 공창수 입장에서 볼때 김두한 패거리는 악당을 넘어서 악마나 다름없었을 것이다[48] 그래서 그런지 박인애 문서를 보면 야 이 반란군 놈의 새끼야 드립이 난무한다.[49] 배우 조향기의 아버지. 2007년 작고.[50] 예전에 KBS대하드라마 왕과 비 승평부대부인박씨 연산군의 큰어머니 186회에서 중종반정일어나기이전 결국 자결되면서 역할이었다[51] 바람난 부인에게 폭력을 휘두르는데 하필 그 타이밍에 김두한이 집에 돌아왔다가 분풀이로 덩달아 얻어맞았다. 아래의 왕초와 달리 어느 정도 힘이 있었는지 두한은 왜 때리냐고 소리치는 것 말고는 별다른 저항도 못 하고 밀쳐지고 후려 밟혀야 했다.[52] 1화와 124화에서 인분을 파는 정비서에게 질문을 하다가 혼쭐이 나는 관리인으로도 나온다.[53] 출연 당시에는 본명인 안성민으로 활동했다.[54] 일본인 양아치 역할을 맡은 온주완이 그를 이 이름으로 부른다.[55] 김수로의 부인이다.[56] 심지어 김두한이 헌병 장교를 폭행해서 숨어 있었을 당시 정진영이 거지 분장으로 최동열을 만나러 갔을 때 같이 따라가며 나름 도움을 주기도 했으며, 검문에 걸렸을 때에도 무사히 통과하도록 도왔다.[57] 더구나 당시 왕눈이와 거지 2명이 먹엇던 음식들은 당시로썬 비쌌을점과 또 왕눈이를 비롯한 거지들은 하루 한끼 먹는것도 어려운 처지라 꿈도 못꿀 고급음식을 먹은 셈이다. 사실상 그들의 일생중 가장 고급음식을 먹은 것.[58] 작중 김두한은 어린시절 어머니를 잃은 것에 대한 큰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정진영의 어머니에게 많은 배려를 해주거나, 심영의 어머니가 애원하자 심영의 목숨만은 살려준 것도 그 때문.[59] 당시에는 구마적 패의 뭉치, 제비, 왕발이 독단으로 이정목 패를 기습하여서 종로패가 일시적으로 와해된 상태였기 때문에 돌아온 김두한을 경호할 경호 병력이 없었다. 게다가 뭉치는 지난번에 비겁한 기습으로 욕먹고 또 하면 자기가 구마적한테 죽는 걸 알면서도 2차 기습을 할려고 시도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코가 자기 거지패들을 동원하여 경호를 하게 했고 지난번 싸움에서 자기 부하가 된 염천교 거지패 역시 부른 것이다.[60] 해당 드라마에서 백의사 단장 염동진 역을 열연하신 이대로씨의 차남[61] 젊은이의 양지에서는 김동진을 연기한 이일재의 오른팔로 출연했으며 야인시대와는 다르게 과묵하고 긴 머리에 둥근 검은 선글라스가 특징이다.[62] 들어라, 이 똥개들아! 열심히 충성하고 계속 짖다가 허망하게 죽을 똥개들아! 권불십년이라고 했다. 그걸 왜 몰라??! 하하하~ 이 대사를 카메라를 정면으로 무섭게 노려보면서 한 대사였기에, 마치 현실 속 부패 정치인들에게 실제로 일침을 날리는 듯한 인상을 줘서, 상당히 명대사로 기억되고 있다.[63] 김무옥이 오기 전부터 그를 찾아온 그녀의 외모를 본 삼수가 김무옥과 그녀가 간 이후에 번개에게 "여자 맞냐?"라고 비웃으며 말한다.[64] 설상가상으로 김무옥의 아버지는 광주로 내려간 상태였다.[65] 하지만 거의 양아치급인 박인애 남편 이군과 달리 그는 상술한 대로 조용하게 대화했을 뿐더러 김두한을 호평한는 모습을 보인다.[66] 실화극장 죄와 벌에서 재판장으로 가끔 등장한다.[67] 이 배우는 1부 후반에 비너스에서 김이수가 일본인을 디스하는 발언을 하자 그것을 따지다가 김이수에게 테러를 당하는 일본인 손님으로 나오고, 또 2부에선 우익경찰에게 심문받는 좌익으로도 나온다[68] 김두한에게 가네야마의 빚장부를 넘겨준다.[69] 2부에선 유지광을 체포하는 형사로 나온다.[70] 아주머니는 진영이 글을 읽는 모습을 보자 깜짝 놀라고,(이건 당연한 게 당시 한국은 문맹률이 매우 높았다. 근데 거지가 글을 읽을 줄 알 정도니 안놀라는게 오히려 이상한 일이다.) 진영은 그 신문에서 김좌진 장군이 사망한 걸 알게 된다.[71] 그리고 바로 두한의 부축을 받으며, 훗날 두한이 시원하게 복수를 해 준다.[72] 네이버 지식인에서 이병돈이 자기 조상임을 밝힌 네티즌이 있었다. 해당 네티즌의 증조부로 추정된다.[73] 대학생 시절의 영화감독 윤종빈이 이 역할을 했다는 카더라가 있다. 사실여부는 확인이 안 되나 외모와 목소리가 무척 흡사하기는 하다.[74] 낫에 베인 후유증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75] 물론 전개상 사건이 쉽게 해결되지 않기 위해서, 당시 고노에는 일본 본토에 가 있었던 것으로 설정되었다.[76] 소설판은 가미소리가 독단으로 행했으며 드라마판은 나미꼬와 함께 짠 것.[77] 결투를 중단시킨 후 "도저히 믿기지가 않는군. 저들은 불과 다섯이야!" 라고 우미관 패를 아깝게 여기는 모습을 보였다.[78] 하야시와 함께 패싸움을 보러갈 때, 장소가 장충단 공원임을 알자 명성황후 시해사건을 언급하여, 이를 수치스러운 행동이라고 평가한다. 그런 비열한 암수를 쓰지 않아도 조선은 결국 일본의 속국이 되었을 텐데, 왜 그런 비겁한 짓을 했냐는 것.[79] 파일:external/img.sbs.co.kr/2007_06_04_18_48_13_843.jpg[80] 배급표를 빼돌린 일과 첩을 3명이나 두고 있었는데, 이정재네가 체포하러 오기 직전까지 첩과 현자타임을 보내고 있었다.[81] 공개수배 사건 25시에서 재연배우로 자주 출연했다.[82] 김두한이 수갑채워진 채로 자신에게 조사받을 때는 기세좋게 윽박지르며 싸대기도 날리고 아주 그냥 별 꼴갑을 다 떨지만 정작 술집같은 데서 만나면 쫄아서 말 더듬어가며 호통치는 판 만만해 뵈는 김이수는 아주 탈탈 털어가며 밟는 놈이 정작 문달영이 자기보다도 하급자이자 신참인 이정재에게 취조받고 있을 때는 옆에서 뭐라고 하지도 못하고 잔뜩 쫄아서 지켜보고 있는 판이다. 원체 해먹은게 많은 놈이라 자기가 찔렸을지도.[83] 마찬가지로 공개수배 사건 24시에서 자주 출연했다.[84] 2부에선 이정재의 부하형사로도 나오는데 만일 같은 역할이라면 자기 부하였던 사람이 자신보다 일찍 승진한 셈.[85] 김두한을 비롯한 주먹들은 어떻게든 징용에 가지않길 원했고, 반대로 단게 국장은 반사회적인 주먹들을 징용하는 것이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때문에 단게는 주먹들을 징용에 보내는 대신 조직을 만들어 노동에 투입하는 결정을 내렸던 것이다.[86] 이에 크게 실의를 느낀 김두한은 '미와가 입버릇처럼 하던 말처럼 난 보잘 것 없는 주먹패에 불과했어. 이제야 그걸 깨달았어. 만주에 있는 독립군처럼 나도 일본과 싸워왔다고 자부했는데... 그게 아니었어. 아무것도 아니었어. 지하에 계신 아버지께서... 날 보며 통곡을 하고 계시겠지... 죽음으로도 씻을 수 없는 큰 죄를 지었어.' 라며 자신의 자존심과 자부심이 무너져 내리고 크게 좌절한다.[87] 단게 국장과의 에피소드는 김두한이 노변야화에서 말한 것에서 모티브를 얻었을 가능성이 크다. 그 때 김두한은 단게국장이 60대 중반정도의 사나이였다면서 자신이 김좌진 아들이라는 걸 당당히 말하고 국장이 놀랐다는 식의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는데, 단게 국장이 당시 많아야 40대 중반의 나이었다는걸 생각해 보면, 엄청난 노안이었거나 아니면 그냥 김두한이 만나지도 않은 단게 국장을 만났다는 식으로 이빨을 깠거나 했을 것이다. 참고로 실제인물 단게 이쿠타로는 함경남도지사를 지낸 후 총독부 경무국장으로 오게 된다. 그리고 당시 고등문관시험 출신들이 그 정도 직위에 이를 나이가 40대 초중반 정도. 총독부 2인자인 정무총감은 50전후였다.[88] 2부에선 동대문패의 린치를 당해 입원해 있는 시라소니를 지키는 명동파 조직원으로 출연한다. 그리고 이 조직원이 이석재의 담배나 한 번 피우고 오라는 제안을 받아들여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시라소니는 이석재에게 2차 린치를 당하고 만다.[89] 부하형사가 닭잡는데 소잡는 칼을 쓸 수 없다는 식으로 자신이 사범보다 급이 떨어지는 마냥 나왔지만 본시 사범은 스포츠의 코치 처럼 수련생들을 지도, 육성하는데 중점을 두는 지위다 보니 실전에서 뛰는 최고 실력자로 단정할 수 없기에 도장간 우열을 겨루는 대결에서도 사범이 직접 나서는 경우는 없고 그 도장의 한창 체력이 왕성한 젊은 실력자를 내세우는게 보통이다. 때문에 여기서도 실제로 그 도장 최강자는 부하형사였을듯 하고 사범은 전성기를 지난 나이라 대결에는 나서지 못할 처지이기에 가장 강한 부하형사가 이정재에게 털리니 아무런 대응도 못하는건 당연한 것일 수 있다.[90] 1부에선 황병관과 김두한이 처음 만나는 술집 웨이터로 출연한다.[91] 바로 이 다음이 김동무 차례였고, 겁먹은 김동무는 전향을 약속하지만....[92] 1부에서는 설향의 심부름으로 정진영을 찾는 한성권번 하인으로 출연한다.[93] 신영균이 정진영이랑 김천호 다음에 높은 게 누구냐고 묻자 이 녀석이 대답했다. 하지만 신영균이 이 녀석의 직위나 이름을 전혀 모르는 걸 봐서는 주먹계에서는 듣보잡으로 보인다. 이를 보았을 때 김해숙, 신불출 등과 마찬가지로 주먹을 사용하는 인물은 아닌 것 같다.[94] 그런데 그 에피소드에서 시라소니를 치러 간 운동깨나 한다는 전위대들과 함께 들어갔다. 더 이상한건 다른놈한테 존댓말을 쓰는 것이다.[95] 122화에서 유지광을 조사하는 혁명군 조사관(중령)으로 재등장 한다. 사실상 이 단역이 배우분에겐 그나마 대사가 있는 배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