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파는 황태자/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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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주인공
3. 마젠타노 제국
4. 드래곤
5. 지옥
6. 천계


1. 개요[편집]


약 파는 황태자의 등장인물에 관한 문서


2. 주인공[편집]


  • 이한 (라키엘 아드리아 마젠타노)
본작의 주인공. 원래는 대한민국에서 개인 한의원을 운영하던 40대의 한의사였다. 코로나로 인해 개원한 한의원이 3년을 못 견디고 망한 것에 절망한 채 양화대교를 걷다가 떨어졌고, 눈을 떠보니 마젠타노 제국의 황태자 라키엘의 몸에 빙의된 상태였다. 병약요절할 예정인 라키엘의 몸에 빙의해 놀란 것도 잠시, 자신의 의료지식을 활용해 몸의 수명을 늘리기로 결심한다.

  • 데미안 카이엔
소설 '마검황'의 주인공. 소설에서는 진통제의 금단증상으로 지하조직에서 검투사로 살았으나 라키엘의 사망이후 황태자가 된 2황자의 토벌로 검투장이 망할 때 우연히 금단증상에서 벗어날 수 있었고, 마지막에는 황제의 자리에 올랐다. 본작에서는 라키엘이 먼저 그를 찾아내어 그의 금단증상을 치료해주었고, 검투장을 토벌하여 그를 자신의 편으로 만들었다.


3. 마젠타노 제국[편집]


전작에서 로이드와 알리시아 국왕 사이에서 태어난 딸 샤를로트가 왕국을 제국으로 부흥시켰다. 소설 '마검황'에서는 라키엘이 죽은 후 신흥강국 앙부아즈 왕국의 침공으로 제국이 멸망했었다. 저승에 있는 미카엘 또 오열

전작에서부터 워낙 긴 시간이 지나서인지 후손들의 생김새는 로이드든 알리시아든 어느 쪽과도 닮지 않았다. 그나마 알리시아와는 눈동자 색이나 얼굴 형태 같은 공통점이 있으나 로이드 쪽은 아예 전무한 수준이다.
  • 아스테리온 테스타로사 마젠타노
현 제국의 황제이자 황태자 라키엘과 2황자 테오도르의 아버지. 시험하기를 좋아하지만 그래도 자식들을 아끼는 황제이다. 작품 초반에는 적자이나 늘 병약한 황태자를 속으로 매우 안타깝게 생각했으나, 갑작스러운 변화에 지속적으로 시험을 내리고, 그 시험을 라키엘이 훌륭하게 해결할때마다 겉으로는 내색을 하지 않지만, 속으로는 매우 기뻐한다. 작품이 진행되면 될수록 라키엘이 공적이 나날이 높아지자 매우 만족해 하고 있으며 결국 라키엘이 본드래곤 사태를 해결, 본드래곤을 자신의 권속으로 만들고 이웃왕국의 도시를 무혈로 가져온데다가 해당 왕국의 3왕자의 전신무좀까지 낫게하여 뒷수습까지 완벽하게 하자 황위를 물려주려고 한다.

  • 테오도르 마젠타노
마젠타노 제국의 2황자. 소설 '마검황'에서는 라키엘이 죽고 그가 황태자가 되었었다. 황제가 죽고 그가 황제의 자리에 올랐을 때 앙부아즈 왕국에서 제국을 침략하였고, 제국을 지켜내지 못하고 전사했었다.

  • 로렌스 로베르토
마젠타노 제국의 10명의 소드마스터중 최선임 소드마스터이자 황제의 근위대장, 황제가 황위에 오르기 이전부터 친우였으며 황자 시절에 배다른 형제의 외가로부터 황제를 구한 이후 늘 황제 곁에서 보필한 아스테리온의 죽마고우같은 존재이다. 외형은 미남이나 탈모를 가지고 있는데 사실은....

  • 라키엘 아드리아 마젠타노
본래의 라키엘이었다. 주인공 이한이 이쪽 세계의 라키엘의 육신을 차지하면서 라키엘은 지구의 이한의 육신에 빙의하게 된다. 그나마 이점은 전작의 원래 로이드 프론테라보다는 나은 신세이지만[1] 이한이 원래 라키엘보다 키가 작았기에 영혼과 육신이 맞지를 않아 육체를 움직일수 없어서 침대위에 누워만 있는 신세였다.
그러나 현대식 인슐린을 찾아서 넘어온 라키엘(이한)이 그 모습을 보고 자기때문에 이렇게 된거에 미안해서 이능력과 한의학을 사용해서 키를 맞춰줘서 육신을 움직일 수 있게 해주었고 자신의 모습을 하고 있으니 원래 현대 한국에서 이한으로서 가지고 있던 모든 권리와 이세계로 넘어가기전 마지막으로 샀다가 당첨된 1등 로또 당첨금까지 받게 함으로서 살아가는데 문제는 없게 해주었다. 거기에 이한의 절친들이 소설상의 세계의 본래 이야기인 마검황 매니아라서 옆에서 도움을 받게 된다

거기에 황태자로 살면서 익힌 능력이 도움이 되게 되는데 다름아니라 명품감별법, 제국 후계자로 태어나 항상 최고급 물건만을 곁에 두고 살다보니 각종 명품의 세밀한 디테일을 감별해내서 이게 진짜 명품인지 짝퉁인지를 순식간에 확인할 수 있고, 실제 택시 안에서 택시기사가 아들이 사줬서 착용하고 다닌다는 짝퉁 롤렉스를 보고 짝퉁이 아니라 진품이라는것을 감정해준다[2] 이 능력을 활용하여 아예 명품감별사 유튜버로 데뷔하고 황태자로서 살게되면서 붙게된 오만한 성격을 아이덴디티로 활용하면 금방 성공할수 있겠다는 의견을 받는다. 이후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방송장비를 구매하고 유튜버로 데뷔한다. 거기에 황금의 정령을 붙여줘서 금전운 만땅의 인생을 받는다.

허나 얼마 뒤 라키엘(이한)이 폐암 치료제를 구하기 위해 방문했을때는 백혈병에 걸려서 오늘 내일 하는 인생이었다. 이번 현대 한국 방문때는 베르키스를 통해서 온게 아니라 현대 한국에 공무를 위해 방문한 로이드(김수호)를 통해 온건데 로이드(김수호)의 업무가 바로 라키엘의 영혼을 회수해서 소설상 세계에서 환생 시키는거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병때문에 일찍 죽을 운명에서 겨우 벗어났고 여자친구까지 만든데다가 속도위반으로 애까지 임신시켜 겨우내 행복을 찾게되었는데 이렇게 허무하게 죽는건 말도 안된다는 라키엘이 자신의 상태창 이능력을 활용하여 2년치 수명을 라키엘에게 부여해주고 여자친구[3] 를 찾아가서 자신에게 있던 모든 귀금속들을 넘겨주며 라키엘은 어떻게든 2년은 살수 있을테니 애가 태어나서 골수이식을 할수 잇게 될때까지 그를 간호해준다음 그에게 골수이식을 해주면 살수있다고 조언을 해준다.

4. 드래곤[편집]


세계관내 최고 종족으로 이번에도 등장했다. 특히 용왕일가는 용왕님의 셰프가 되었습니다, 역대급 영지 설계사에 이어서 개근하였으며 이번에는 전작에서는 언급만된 칼리디스도 등장한다.


  • : 드래곤은 아니지만, 베르키스의 남은 수명 절반을 받아서 사실상 수명만큼은 드래곤이다. 상세한 행적은 항목 참고

  • 화염룡 칼리디스
용왕 베르키스의 어머니이자, 청이의 시어머니, 빙룡 티라누스가 라키엘의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화분룡 플로렌스를 통해 만나러 가게 된다. 빙룡 티라누스의 부탁인 '가출한건 정말 미안하고, 내가 감지되더라도 나의 위장생활을 현 황제 아스테리온이 죽기 전까지 존중해주고 그렇다고 황제를 죽이지 않도록 그녀를 설득해달라'를 달성하기 위해 라키엘은 죽을 각오를 하고 그녀를 만나러 갔으나, 정작 그녀가 말한 진실은 자신의 열기 때문에 모근이 말라서 탈모가 오는 바람에 도망친거였다. 허나 남편의 탈모를 치료해주고 싶은건 진심이었기에 라키엘이 몸의 열을 낮춰 어느정도 도움이 되는 청영탕 그리고 확실하게 효과가 있을거라 생각한다고 말한 재료인 유니콘을 듣자마자 바로 동굴 밖으로 나가서 유니콘을 산지직송해오는 패기를 보여준다.

  • 빙룡 티라누스
용왕 베르키스의 아버지이자, 청이의 시아버지. 데미안의 폐암 진행을 막기 위한 냉동시킬수 있는 수단을 찾는 라키엘에게 지옥왕 하비엘이 추천해줬으나 철저하게 은신중이라 하비엘조차 살아있는건 확실하지만 위치를 탐지할 수 없다고 하였다. 이후 화분룡을 통해 그를 만나게 되었는데...
알고보니 황제 아스테리온의 근위대장이자 제국 선임 소드마스터인 로렌스 로베르토가 빙룡 티라누스였다. 아내의 등쌀에 못이겨서 가출해서 철저하게 자신의 기운을 숨기는 중이기 때문에 라키엘의 부탁을 바로 들어줄수는 없으나 자신이 말하는것만 아내인 칼리디스에게 전해서 승낙 받으면 부탁을 들어주겠다고 제안을 하였다.
그러나 칼리디스가 말한 티라누스의 가출사유는 다름아닌 탈모때문이었다. 알에서 태어날때부터 화염을 지닌 그녀 특성상 평생 시원하다라는것을 느껴보지 못했고 그에 대한 갈망의 영향으로 티라누스와 결혼을 하게 된것인데, 문제는 그녀의 화염이 너무 쌔서 한평생 냉기를 갈고 닦아도 그녀를 만족시키지 못했으며[4] 역으로 티라누스의 모발에 영향을 주게 되어 결국 티라누스가 탈모가 오게 만들었던것 문제는 이열치열을 위해 칼리디스의 브레스를 머리에 쏴봤는데 오히려 정수리의 머리카락이 모조리 소멸해버렸고 칼리디스가 귀엽다며 정수리를 때린거에 상처입고 뛰쳐나간게 티라누스 가출의 진실이었다. 모근이 바사삭

  • 화분룡 플로레스
베르키스의 동생, 마젠타노 왕국을 제국으로 끌어올린 샤를로트의 친구이자 그녀의 후손을 위해 만년필과 만년설이라는 아티팩트를 만들어서 기증해줬다고 한다. 철저하게 숨어버린 빙룡 티라누스를 찾기 위해서는 플로레스를 만나는게 좋겠다는 하비엘의 조언에 찾아간곳은 다름아닌 황도 마젠타의 황립 아카데미 연금술 연구실.
처음에는 다짜고짜 찾아온 라키엘에 분노했으나 라키엘이 가져온 과일바구니를 보자마자 헛구역질을 해대는 통에 라키엘이 등을 두들기면서 몰래 진찰해본 결과 심각한 거식증에 걸려있었다. 거식증에 걸린 이유는 새언니 청의 음식이 너무 맛있는데 그걸 수백년간 먹어오다보니 입맛이 너무 고급화되어 다른 일반적인 음식은 입에도 못대는 와중에 칼리디스로부터 이제 슬슬 헤츨링 시기가 끝나니까 혼자 살으라고 내쫓김 당했다.
문제는 그녀가 아직 헤츨링이다보니 식사를 통해 영양섭취를 해야하는데 음식을 못먹다보니 신체가 쇠약해져가고 있는 상황이며, 이대로 성룡이 될 경우 평생 신체적 결함을 안고 살아야 한다는것이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라키엘이 진료를 해주려고 했지만, 칼리디스가 걸어둔 보호마법때문에 침도 함부로 못놓는 상황이었다. 침을 꽂는 순간 플로레스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되어 바로 마나폭발이 날아오게 마법이 걸렸던 것. 허나 라키엘은 이능력 상태창으로부터 받은 기술들[5]을 응용해서 그녀에게 침술을 시행하게 되고 치료하는 기간동안 마나써클이 향상되어 전작에서 하비엘의 주력기술이었던 발파를 침술로 통해 시전할수 있게 되었고 발파 침술을 통해 보호마법이 날리는 마나폭발을 상쇄할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해도 안되다보니 라키엘은 특단의 대책으로 입맛을 초기화 시키는 탕약을 제조하게 되는데 탕약의 맛이 워낙 괴랄하다보니 플로레스는 먹자마자 주마등을 볼 정도로 쇼크를 받아버린다. 자신을 독살하려고[6] 약을 먹였다고 착각해서 라키엘을 걷어차려는 찰나에 라키엘이 입에 넣은 민트초코쿠키를 먹는것으로 자신의 거식증이 치료되었다는것을 알아차릴 정도. 다만 부작용으로 입맛이 너무 하향되버려서 괴식 수준의 음식조차 맛있게 먹게 되었다.[7]
이후 약속대로 아버지인 빙룡 티라누스가 있는 곳으로 포탈을 열어주었으며, 어머니 칼리디스를 만났을때 만나자마자 죽지는 않게 하기 위해 라키엘과 같이 용암굴로 따라간다.
참고로 라키엘이 환자를 낫게 해줄 때마다 늘어나는 기대수명 보상 최고기록을 세웠다.

  • 등갑룡 포르티스
맹장염을 치료하기 위해 별궁 한의원을 찾아온 드래곤이다. 처음에는 한의원의 규정을 드래곤인 자신이 왜 따라야 하나며 난리를 피웠지만 겁먹지 않고 당당하게 원장으로서 나온 라키엘의 모습에 한발 물러난후 라키엘의 진료를 받는다. 본래라면 중세가 배경인 작품에서 인간이 맹장염에 걸렸다면 죽을 병이지만 포르티스는 맹장이 터질때마다 치유 마법을 배에 시전해서 악으로 깡으로 버텨왔는데 도저히 버틸수가 없어서[8] 신의로 소문난 라키엘을 찾아왔던것.
라키엘은 정석적인 치료법대로 개복수술을 하려 했으나 등갑룡의 특성때문에 날붙이가 안통해버리는 지라[9] 결국 대장내시경을 고안하여 라키엘, 데미안 그리고 자신의 주치의이자 외과실력으로는 자신보다 뛰어난 가르딘을 데리고 뱃속으로 들어가서 충수를 절제하여 들고 나온다. 이후 수백년간의 고통에 해방시켜준 라키엘의 후원자가 되었고, 안정을 위해 별궁의 정원에서 장기 수면에 들어갔다.[10]
치료를 위해 치욕 아닌 치욕을 많이 당했다. 정확한 진맥을 위해 인간형이 아니라 본체로 현신할때는 라키엘이 혼란을 막기위해 사방팔방 공문을 보내놓은 통에 많은 사람들의 구경거리가 되었으며[11], 대장내시경은 내시경을 만든 드워프들에게 그동안 조상들이 당한 부조리[12]를 응징하기 위한 도구 취급을 받았으며, 시술 자체는 대외공개 하지 않았으나 규모가 규모인만큼 관계자 수십명이 보는 상황에서 대장내시경을 시행하고[13], 이후 내시경을 위해 대장에 가득 차있던 공기가 빠져나오면서 나온 방귀의 파괴력이 브레스급이라 별궁 정원을 날려버리는 사고를 저질렀다.

  • 화룡 솔리타스
전작에서 로이드(김수호)에게 낚여서 하수구 종말처리시설에 모인 오물을 태우는걸 대가로 드워프에게 보석세공기술을 수련받던 화룡. 아직 직접 등장하진 않았으나, 로이드의 결혼식에 찾아온 플로레스를 보고 첫눈에 반해서 이후 300년간 짝사랑하고 있으며 약간 덜떨어졌고, 손기술은 없지만, 마음은 착하다고 칼리디스를 통해 언급되었다.


5. 지옥[편집]




6. 천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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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로이드 프론테라는 김수호가 로이드의 육신을 차지하면서 그대로 지옥으로 사출되었으나, 순리에 따라 죽지 않았기 때문에 환생의 문으로 넘어가지도 못하고 지옥을 방황중에 있었다. 그나마 김수호가 지옥철도를 놓아주면서 그에 대한 보상으로 환생의 문을 통과할수 있게 되었다.[2] 여기에 덤으로 라키엘(이한)이 실제 아들이 진품이라 말했으면 고가의 제품을 착용하고 다닌다는 부담감때문에 착용하지 않고 집안에만 보관할테니 아버지가 착용하고 다니는걸 원해서 일부러 짝퉁이라 말했을거고 덧붙인다.[3] 처음에는 라키엘(이한)을 경계했으나 라키엘이 자신은 외국인 절친이라고 소개하고, 원래 자신의 친구이자 현재는 라키엘의 친구들에게 연락해서 신분증명을 하니까 그제서야 경계심을 풀었다. 남자친구가 오늘내일 하니까 애 지우고 떠나라는 주변의 조언을 전부 거절하며 어떻게든 라키엘과 사랑의 증표인 아이를 키우겠다고 다짐한 강인한 정신력의 여성이나 라키엘(이한)으로부터 라키엘이 살수있는 방법을 다 듣고 그때까지 생활비 및 치료비로 활용하라고 준 귀금속을 받을때는 눈물을 흘렸다.[4] 티라누스의 냉기는 전작에서 시간마저 얼려버릴 정도의 아티팩트를 만들어냈었다. 사실상 세계관 내 얼음마법으로는 독보적 권위자인데 화염룡의 열기를 못잡는것[5] 5분 동안 어떤 피해를 입더라도 쓰러지지 않고, 이능력 상태창의 자원을 활용하여 생명력을 보충[6] 얼마나 맛이 없었냐면 제조 후 라키엘이 감정하였을때 두번 이상 먹일 경우 쇼크사할수도 있으니 반드시 한번만 먹여라는 경고가 붙을 정도였다.[7] 쌀밥에 우유를 말아먹고, 피자에 파인애플을 올려먹고, 모든 튀김에 소스를 왕창 부어서 먹으며, 수박을 끓여 먹고, 식초를 커리에 풀어서 초코케이크에 시럽처럼 올려먹고, 쑥나물에 딸기잼을 섞은 후 커피를 말아서 먹는 등 라키엘은 변태적 수준의 입맛이 되어버렸다고 자조할 정도.[8] 실제로 맹장염은 산고와 맞먹을 정도로 고통스럽다. 한마디로 이정도의 고통을 몇백년간 버텨왔다.[9] 드래곤의 비늘은 소드마스터가 오라를 씌워서 공격해야 상처를 겨우 낼수 있는데 등갑룡은 전신이 다이아몬드구조의 비늘로 두껍게 덮여있는지라 소드마스터조차 뚫을 수가 없을 정도였다.[10] 염증으로 인해 망가졌어도 어쨋든 신체 부위를 절제했으니 전신의 마나 균형이 흐뜨려져서 폴리모프를 비롯한 마법들이 제대로 시전되지 않은 상황이라 다시 균형을 잡기 위해서는 휴식이 필요하다. 외부에서 안정을 취하게 될 경우 자신의 신변이 위험해질수도 있으나, 드래곤에게 위협을 가할 존재는 같은 드래곤뿐이다. 허나 용왕의 율법에 의해 드래곤은 정당한 사유없이 인간을 공격할 수 없기 때문에 드래곤은 별궁 한의원을 공격할수 없고 같은 인간 역시 황태자의 거처인 별궁에 쳐들어 올수 없기 때문에 등갑룡 입장에서는 환자로서 별궁 한의원에 장기 입원을 하는것이야말로 최고의 자기보호수단이다.[11] 어느정도냐면 그 황제가 황궁 옥상에서 관찰할 정도였다. 마음같아서는 바로 옆으로 가고 싶으나 아들이 거만해질수 있다는 말은 덤[12] 베르키스가 율법을 반포하기 전에는 드래곤들은 헤츨링에게 먹일 보석의 채굴 및 가공을 드워프들에게 시켰다. 전작에서도 언급된 내용이다.[13] 워낙 내시경이 크다보니 시술을 위해 한의원의 모든 의료인력이 달라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