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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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서울특별시 휘장_White.svg 서울특별시의 유형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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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호

130호[1]
조계사 대웅전
양정편
승동교회

파일:서울특별시 휘장_White.svg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128호
양정편
養正篇


소재지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55
(신문로 2가 2-1, 서울역사박물관
시대
1604년(선조 37년)
분류
기록유산 / 전적류 / 필사본 / 사본류
수량 / 면적
1冊
지정연도
2000년 10월 10일


파일:양정편.jpg

양정편[2]

1. 개요
2. 내용
3. 외부 링크



1. 개요[편집]


1604년(선조 37년)에 정경세(鄭經世)가 간행한 아동용 교재.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소장 중이다.


2. 내용[편집]


발문에 의하면 8살인 아들에게 《소학》을 가르치는 것이 너무 어려워, 《향교예집》을 중심으로 우리 실정에 맞춰 직접 만들었다고 한다.

유아들이 일상생활에서 쓸 생활규범들에 대해 대해 기술하고 있다. 내용은 크게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검속심신지례(檢束心身之禮)', 웃어른을 공경하는 방법인 '입사부모출사사장통행지례(入事父母出事師長通行之禮)', 배우고 익히는 방법인 '서당사업지례(書堂肄業之禮)'로 나뉘어진다.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인 '검속심신지례'는 일상생활에서 준수해야 할 규범에 대해 기술하고 있으며 크게 세수하고 머리빗는 방법, 옷차림 단정히 하는 방법, 손을 두는 법, 인사하기, 절하기, 어른 앞에 앉는 방법, 서있기, 앉기, 걷기, 말하기, 보고 듣기, 식사하기의 12가지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웃어른을 공경하는 방법인 '입사부모출사사장통행지례'는 일상생활 중 웃어른과의 관계에서 지켜야 할 예절에 관한 생활규범을 기술하고 있으며, 크게 청소하기, 대답하기, 들어가고 나가기, 부모님 공경하기, 문안드리기, 외출하기, 어른과 함께 식사하기, 어른과 함께 마주하기, 어른과 함께 나들이 가기, 웃어른을 만났을 때 인사하기, 웃어른 도와드리기의 11가지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배우고 익히는 방법인 '서당사업지례'는 서당, 즉 학교에서 지켜야 할 규범과 학업 중에 지켜야 할 예절에 관해 기술하고 있으며, 크게 선생님과 함께 활동하기, 함께 모이기, 정리정돈, 책보기, 글쓰기의 5가지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조선시대 유학자의 아동교육관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자료이다.


3. 외부 링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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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29호 경교장은 2005년 6월 13일에 해제되었고, 사적 485호로 승격했다.[2] 사진 출처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