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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홍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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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작곡가이자 가수. 부활의 데뷔곡이자 대표곡 중 한 곡인 희야, 고옥타브로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바람꽃의 비와 외로움, 가수김명철의 '난 지금 마음이 아파', 안혜지의 '벌써 이 밤이 지나고', 심신의 '친구도 될 수 없잖아', 전원석의 '떠나지마'[1] 등 여러 곡을 작사, 작곡했다.
전원석이 부른 떠나지마는 후에 원 작자인 박원조의 이름으로 수정등록 되었다
1988년 슬퍼지는 내 모습으로 데뷔했으며 당시 같은 시기에 변진섭, 최호섭 등이 활동하며 '섭 트리오'라 불리기도 하였다.
페이스북과[2] 트위터 계정이 있지만 활동은 뜸한 상태이다.
2. 희야의 대성공[편집]
희야는 본인의 이야기를 다룬 곡이기도 하다. 방위 복무 당시, 양홍섭의 애인이 백혈병에 걸렸는데 일부러 싫다고 절교 선언을 했지만, 병 때문에 자신을 떠나려 하는 걸 알기에 가슴 아파했고 이 실화를 노래로 만들었다.
전원석의 떠나지마는 이후에 박원조 작사 작곡으로 수정되었고 워낙 유명했던 곡이 된 희야는 원 작사-작곡자인 박원조가 찾아오지 못했다 한다.
군대(방위)시절 후임이 직접 들은 얘기로 희야의 작사작곡시 심경을 직접 들었다고...양홍섭 이름으로 등록할 때 정확히 밝히지는 않았지만 짜장면 한 그릇에....를 언급하며 안타까워하며 술만 마시면 한탄했다는 후문이 있다
부활의 매니저인 백강기와 리더인 김태원은 당초 '비와 당신의 이야기'를 1집 타이틀곡으로 하려했으나 희야가 대중적인 호응이 클 것으로 예상하고 타이틀곡을 변경했으며 대성공으로 이어졌다. 가요풍의 희야를 김태원은 록풍으로 재편곡했고 노래 도입부의 빗소리와 종소리도 김태원의 아이디어였다.
대마초 흡연 혐의로 1987년에 김태원, 이승철과 구속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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