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걸이극락조

덤프버전 :

어깨걸이극락조(어깨걸이풍조, 최고극락조)
Superb bird-of-paradise


파일:Lophorina superba.jpg

학명
Lophorina superba
Forster, 1781
분류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조강(Aves)
하강
신악하강(Neognathae)
상목
신조상목(Neoaves)

참새목(Passeriformes)
아목
참새아목(Passeri)
하목
까마귀하목(Corvides)
상과
까마귀상과(Corvoidea)

극락조과(Paradisaeidae)

어깨걸이극락조속(Lophorina)

어깨걸이극락조(L. superba)

파일:어깨걸이극락조.jpg


암컷에게 구애하는 수컷


돌아보는 어깨걸이 극락조

1. 개요
2. 상세
3. 이 새 이름 아는 분?
4. 여담



1. 개요[편집]


참새극락조과에 속하는 조류.


2. 상세[편집]


뉴기니의 해발 1,000m 이상의 고지대에 분포한다. 식성은 잡식성으로 과일, 곤충 및 작은 동물 등이다. 몸길이는 약 26cm이며, 극락조과가 으레 그렇듯 성적이형성이 매우 강하다. 수컷은 검은색이며 머리 위쪽과 가슴깃털은 청록색이며, 등과 목 밑에 망토와 같은 깃털이 있다. 암컷은 갈색 얼룩무늬가 존재한다.

이 새의 가장 큰 특징은 수컷이 암컷에게 구애할 때의 모습과 검은 깃털이다. 영상 수컷은 먼저 큰 소리를 내어 암컷을 부르고, 암컷이 다가오면 등의 검은 깃털과[1] 가슴의 청록색 깃털을 펼쳐 깔때기 모양으로 만든 다음 깡충깡충 뛰며 춤을 춘다. 대개 암컷은 15~20마리 정도 수컷들의 구애를 거부한 후에 수컷을 선택한다. 이런 독특한 구애방법을 가진 이유는 암컷의 개체수가 적고, 수컷의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이다. 깃털을 보면 유독 검게 느껴지는데 하버드대 생물학과 연구 결과 99.95%의 빛을 흡수하는 자연계에서 구할 수 있는 가장 검은 색깔이라고 한다. 여담으로 세계에서 가장 검은 물질"이었던" 반타블랙은 99.965%의 빛을 흡수한다. 2019년 9월에 99.995%의 빛을 흡수하는 물질이 개발되면서 이 기록은 깨졌다.

파일:어깨걸이극락조 변신.jpg
날개를 펴면 타원형의 웃는 얼굴같이 보이는데, 자세히 보면 이런 과정으로 편다.

수컷의 깃털은 뉴기니 원주민들의 장식품에서 매우 중요한 재료로 여겨진다. 이후 유럽인들이 극락조 가죽을 무역할 때도 특히 주목받기도 했다.


3. 이 새 이름 아는 분?[편집]


BBC의 다큐멘터리인 살아있는 지구에 담긴 구애영상(본문의 영상)이 인터넷 상에서 2010년경부터 인기를 끌었다.

파일:external/pbs.twimg.com/Cwp4SjRVQAAmjmk.jpg
이후 2016년 11월 7일 경에 한국에서 트위터이 새 이름 아는 분?(원본(프로텍트 계정))이라는 트윗을 통해 재조명되었다. 유튜브에서 이 새에 관한 영상들이 많이 올라와 유명해졌다.

4. 여담[편집]



  • 네이버 웹툰 만물의 영장 2부의 등장인물 하니존이 전서구 용도로 수컷 한 마리를 데리고 다닌다.


[1] 측면 이미지를 보면 알겠지만 날개가 아니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8 20:02:08에 나무위키 어깨걸이극락조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