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ong the Sleep
덤프버전 :
분류
1. 개요[편집]
더 플랜을 제작한 노르웨이의 게임 제작사 크릴바이트 스튜디오(Krillbite Studio)에서 제작한 1인칭 생존 호러 방식의 인디 게임. 아기의 시점으로 플레이하며 이상한 괴물한테 잡히지 않도록 도망치면서 수수께끼를 풀고 엄마를 찾는 게 목적이다.
비공식 한국어 패치가 있다. 구 버전은 여기, 인핸스드 에디션은 여기서 받을 수 있다. 다만 전체적으로 굉장히 쉬운 수준의 어휘만 사용하기에 영어 공부하는 입장이라면 그냥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2. 시스템 요구 사항[편집]
3. 특징[편집]
아기의 시점으로 플레이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아기의 시점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시점이 낮고 한정되어있으며, 아기가 보는 끔찍한 세상이 잘 표현되어있다.
또한 타 호러 게임들과 비교했을 때 난이도도 그리 높지 않고 호러 요소가 그렇게까지 심하진 않아서 호러 게임을 처음 플레이하는 사람도 쉽게 플레이할 수 있다.
4. 등장인물[편집]
등장인물 정보
- 데이비드(David)
이 게임의 주인공이며 아직 아기다. 1인칭 시점이어서 얼굴은 안 보인다. 새벽 때 갑자기 침대가 쓰러지고, 없어진 엄마를 찾기 위해 곳곳을 돌아다니게 된다.
- 조이(Zoey)
주인공의 엄마. 인간 등장인물 중에서 유일하게 얼굴이 나온다. 자식을 매우 사랑하는 듯하다. 새벽 때 감쪽같이 사라진다.
이 게임의 조력자. 아기에게 여러 가지 조언을 해주는 작은 곰인형. 엄마가 사라진 날, 세탁기에 빨래를 당하고 있었다.
- 괴물(Monsters)
엄마가 사라지자 나타난 검은 형체. 아기를 쫓고 있다. 각각 우물의 물을 마시는 나무인간 같은 실루엣 외형의 형체, 검은 외투를 입은 성인 남성 같은 크기의 괴물이 등장한다.
- 저스틴(Justin)
주인공의 아빠. 사진의 모습으로만 등장한다.
5. 스토리[편집]
아기의 2살 생일날, 엄마는 케이크를 만들어주면서 축하해준다. 밤이 되자, 엄마는 아이를 침대에 눕히고 재운다. 그런데 밤중에 누군가가 아기의 침대를 쓰러트리고 테디 베어를 가져가 버린다. 침대가 쓰러진 덕에 나올 수 있었던 아기는 집안이 어지럽혀져 있고 이상한 소리가 들리자 겁을 먹고, 세탁기에서 테디 베어를 찾은 뒤에 엄마를 찾으러 가지만 엄마는 없었다. 아기는 다행스럽게도 테디와 다시 만나 동행하면서 엄마를 찾기 위해 괴물을 따돌리며 곳곳을 탐험한다. 그런데...
5.1. 엔딩[편집]
사실 괴물의 정체는 엄마였다. 엄마는 사실 이혼을 당한 알코올 중독자였는데, 원래 아빠가 돈을 버는 걸 담당하고 엄마는 아기를 돌보는 걸 담당했으나 성장하는 아기를 키우는 게 힘들어서 술에 의존하게 되었는데 술을 마실 때마다 매우 난폭해져서 아기에게 폭력을 가한 것이다.[3] 이 사실을 안 아빠가 분노하여 엄마와 싸우다가 결국 이혼을 선언하고 아기를 데려가려고 했지만[4] 엄마는 아기를 데리고 몰래 이사를 떠났다.
하지만 엄마는 이사를 온 뒤에도, 그것도 아기의 생일날에마저도 기어코 술을 마시고 밤새도록 한바탕 난리를 치게 되었다. 이때가 게임이 진행되는 시점이며, 엄마는 아침이 되어서야 정신을 차리고 후회하게 된다. 엄마가 술을 마신 뒤 울고 있을 때 가까이 다가가면 나에게서 떨어지라며 밀친 뒤 "미안해, 일부러 그런 게 아닌데."라고 하며 계속 운다.[5]
그 뒤 엄마가 찢어버린 테디 베어[6]를 안고 복도의 문을 열면 빛과 함께 아기의 아빠가 아기를 데려가며 "선물은 마음에 들었어? 이 녀석 팔은 왜 그래? 걱정마, 우리가 고쳐주자."라는 대사와 함께 끝이 난다.
6. DLC[편집]
개발사에서 DLC를 무료로 배포했다. 게임의 본편 이전쯤에 일어나는 짤막한 이야기를 담았다.
7. 평가[편집]
8. 기타[편집]
2021년 11월 7일 기준 에픽게임즈 스토어 버전에서 실행 오류 문제가 있다. 에픽게임즈 스토어 클라우드 저장 기능에 충돌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계정 로그인이 안 되었다는 경고창이 뜨고 게임이 강제 종료되어버린다. 클라우드 저장 기능을 꺼도 같은 현상이 계속 발생한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20 11:42:09에 나무위키 Among the Sleep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지역제한] A B [1] 구 버전 인핸스드 에디션[2] 경미한 공포 표현 PC[3] 그걸 증명하듯이, 집 곳곳에 술취한 엄마를 표현한 듯한 그림들이 즐비해 있다. 예를 들어 게임 도중 한 여자가 우물에서 물을 마시고 괴물이 되는 그림이 나오는데, 사실 이 여자(괴물)는 엄마, 우물은 술이었던 것.[4] 한국에서는 어째서인지 아동보호센터로 잘못 알려졌다. 아동보호센터로 잘못 알려졌을 땐 아빠도 막장 부모가 아니냐는 말이 있었으나 사실이 아니다.[5] 대사를 마치고 우는 엄마의 머리를 클릭하면 아기가 위로해주듯이 머리를 쓰다듬어준다. 그렇게까지 모질게 군 엄마지만 순수한 아이는 엄마를 여전히 사랑하고 있는 듯하다. 여러모로 착잡한 장면.[6] 이 찢어진 테디 베어는 술에 취한 엄마가 쥐고 있었다. 그리고 이 인형 안에는 아빠가 넣은 스피커가 있던 것으로 보이는데, 그 증거로 인형의 목소리와 아빠의 목소리가 일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