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트

덤프버전 :





1. 개요[편집]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시리즈의 등장인물. 레드릭의 부하로, 길디드 베일의 치안관이다.


2.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편집]


한 남자가 당신에게 다가왔다. 남자의 피부는 뒤쪽의 황량한 마을처럼 칙칙한 잿빛이다. 그가 움푹 들어가 생기 없는 눈으로 당신을 훑어봤다.

"새로운 정착자로군. 길디드 베일에 온 걸 환영하네."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길디드 베일에 처음으로 입장하면 어지트와 대화하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어지트는 무장한 병사들과 함께 등장하며, 교수대로 쓰이는 나무를 뒤로한채 아주 오만한 태도로 주시자의 인적사항을 물어본다. 어지트의 질문이 끝나자 마을에는 종소리가 울려퍼진다. 두 번째 종소리는 레드릭 가문에 새로운 아이가 탄생했다는 신호였기에, 마을 사람들은 종소리가 그치기를 간청한다. 그러나 곧이어 세 번째 종소리가 울려퍼지고 마을 사람들은 절망에 빠진다. 세 번째 종소리는 레드릭 가문의 일원이 죽음을 알리는 종소리이며, 어지트는 레드릭의 아내가 할로우본을 출산했음을 알게 된다. 종소리가 그치자 영주 가문의 부고를 접한 마을은 새로운 이주민을 받아들일 사정이 안되기 때문에 일단은 여관에서 휴식을 취하라고 지시한다.

어지트는 마을의 치안관이기 때문에 몇몇 범죄 혐의를 고발할 수 있다. 논턴의 퀘스트에서는 논턴과 잉그위스가 작당하여 펄리를 살해했다는 사실을 고발할 수 있다. 그러나 증거라고는 주시자가 본 영혼의 환영밖에 없기 때문에, 도리어 생사람 잡지 말라며 경고만 듣게 된다. 위르탄의 퀘스트에서는 과거에 위르탄이 에오타스 신도들을 숨겨주었다는 사실을 고발할 수 있다. 이 경우 에오타스 신도들의 유해를 증거로 내밀 수 있기 때문에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레드릭의 명령으로 마을에서 폭정을 주도했기 때문인지, 어지트를 죽이면 길디드 베일의 평판이 조금 상승한다. 콜쉬의 편을 들어 레드릭을 암살했을 경우, 길디드 베일에서 더 이상 등장하지 않게 된다.


3. 기타[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1 13:00:54에 나무위키 어지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