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구
덤프버전 :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배우."태생부터 남달랐던 배우"[7]
2. 상세[편집]
중학생 때 교회에서 우연히 연극을 한 것이 연기의 첫 시작이었다고 한다.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대학 진로를 고민할 때 교회에서 함께 연기를 했던 친구가 연기를 배워보자고 해서 연기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해당 친구는 디자인을 전공하고, 자신은 건국대학교 영화학과를 진학하게 되었다. 참고로 엄태구는 건국대학교 영화학과 1기이다.
2007년 영화 기담으로 첫 데뷔한 뒤 수많은 작품에서 단역과 조연으로 나오다 2014년의 악역 도꾸[8] 로 인지도를 남겼다. 이후 2016년 개봉한 영화 밀정의 하시모토 역으로 송강호에게도 밀리지 않는 카리스마를 뽐내며 강렬한 인상을 새겨주었다. 엄태구 본인도 본인의 연기인생은 밀정 출연과 밀정에서 송강호를 만나기 전과 후로 나뉠 것 같다고 말하였다.
형은 영화 감독 엄태화다. 형제는 독립영화계에서부터 상업영화계에까지 뚜렷한 존재감을 보이며 승승장구하고 있다.[11] 참고로 엄태화 감독과 총 6편의 작품을 함께 했다. 하트바이브레이터, 숲, 유숙자, 잉투기, 가려진 시간, 콘크리트 유토피아.[12]
2019년에는 OCN 드라마 구해줘 2에서 주인공 김민철 역을 맡으면서 드라마 첫 주연을 맡게 되었다. 껄렁하면서도 진중한, 선과 악이 공존하는 모습을 잘 표현해낸 호연으로 드라마 흥행에 일조했다.
3. 출연 작품[편집]
3.1. 영화[편집]
3.2. 드라마[편집]
4. 그 외 활동[편집]
4.1. 방송[편집]
4.2. 라디오[편집]
4.3. 오디오북[편집]
4.4. 홍보대사[편집]
4.5. 광고[편집]
5. 수상 경력[편집]
6. 여담[편집]
- 큰 키에, 허스키한 음색, 강해 보이는 첫 인상과 달리 성격은 여려서 인터뷰 영상을 보면 목소리가 작아지고 수줍어하며 눈을 못마주치는 현상이 자주 목격된다. 그야말로 반전매력. 이런 성격때문인지 SNS도 안 한다. 엄태구를 좋아하는 팬들은 그의 소식을 기사로밖에 접하지 못한다.
- 술을 전혀 하지 않아 지인과 만날 때는 카페를 선호한다고 한다. 쓴 걸 싫어해서 바닐라라떼를 즐겨 마신다고 한다. 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에서 바닐라라떼 브랜드 맞히기 게임을 해 5개 중 4개를 맞혔다.
- 과묵한 편이라고 한다. 형인 엄태화 감독이 말하길, 어느날 어머니가 전화로 '태구가 집에서 말을 안해'라고 할 정도로 과묵하다고. 소심한 성격은 어릴 때 더 심했다고 한다. 엄마가 초등학교 때 웅변학원을 보냈으나 웅변을 하면서도 울면서 못하겠다고 했다고 한다.
연기는 어떻게 하는거지…?
- 스마트폰이 출시되고도 8년 동안 2G 폴더폰을 쓰고 있다고 한다. 핸드폰 바탕화면은 밀정의 스틸샷이라는 듯 → 밀정 이후 스마트폰 장만 → 가려진 시간 V앱 때 아직도 2G를 사용한다고 말함 → 2021년 4월, 밀정 이후 스마트폰을 사용 중이라고 언급했다.
- 허스키한 목소리가 매력이기도 하지만 대사 전달에는 약점이기도 하다. 엄태구의 연기에 대해 호평하는 사람도 '대사가 잘 안 들린다'는 데는 공감하는 편. 이에 엄태구는 성경을 읽으며 발음 및 전달 연습에 노력한다고 함.
- 밀정 오디션 합격결과를 새벽 기도를 가는 중에 문자로 받았다. 처음 2초 동안은 합격 소식에 기뻐서 감격했지만, 곧 부담감과 '잘 할 수 있을까'라는 두려움이 앞섰다고 한다. 이에 모든 대사를 줄줄이 외우며, 하시모토 역에 일체화 되어 대중에게 본격적으로 자신을 알리기 시작했다.
- 영화 기담에서 일본군 역을 맡았는데, 밤새 외운 일본어를 계속해서 한 마디 틀리는 바람에 일본 군복을 입은 채로 밥을 거르면서 연습했는데, 그 모습을 본 지나가던 등산객이 무장공비로 오인해 비명을 질렀다는 일화가 있다.
- 2020년 8월 6일 바퀴 달린 집에 김희원의 지인으로 출연해 평소 모습이지만 대중에게는 신선한 캐릭터로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김희원도 엄태구처럼 주로 맡는 악역과는 달리 소심하고 수줍음을 많이 타는 선한 성격의 소유자로 알려져 있다.
- 닮은꼴로 파리 생제르맹 FC에서 뛰는 아슈라프 하키미가 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9 00:46:35에 나무위키 엄태구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훈음] 클 태 아홉 구[1]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 라는 뜻이라고 한다. [2]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는 일반고등학교와 달리 중퇴없고 퇴교이다.[3] 인터뷰 [4] 78연대에서 복무했다고 한다.[5] 데뷔작으로 알려졌지만 2003년《계절의 끝》, 2005년《친절한 금자씨》등에도 출연한 경력이 있다.[6] 평소 이미지나 바퀴 달린 집 출연분을 보고 많은 이들이 INFP로 추정했다. 그리고 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에 출연해서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후 라디오 "푸른밤 옥상달빛입니다"에 출연하여 인터뷰할 때 밝힌 적이 있는데 (배우는)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해야 하는데 판단(선입견)이 되는 것 같아서 이제부터 비밀로 하기로 했다."라고 말한 바 있다. 그러니 모두 모른척 해줍시다.[7] JTBC 방구석1열에서 변영주 감독이 엄태구의 악역과 포스를 칭찬하며 한 말이다.[8]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의 악역[9] 작중 김사복과 위르겐 힌츠페터가 서울로 돌아가는 길에 군인과 조우하는 가장 강렬한 장면에서 압도적 분위기를 자아낸 박중사로 출연했다. 놀라운 것은 그 장면은 실화 바탕이라는 것. 출연은 고작 4분 가량이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10] 송강호가 밀정에서 함께했던 기억으로 감독에게 연기 잘한다고 추천하여 오디션을 보게 되었다고 한다.[11] 형이 영화감독이고 동생이 배우라는 점 때문인지 제2의 류승완-류승범이라는 말도 듣는 듯 하다.[12] 숲, 잉투기, 가려진 시간에서는 맡은 역할의 이름이 모두 '태식'이다. 엄태화 감독은 그냥 별 생각 없이 역할 이름을 태식이라고 붙였는데, 엄태구에게 잘 어울려서 쭉 그렇게 했다고 한다.[13] 뎀프시롤:참회록의 최종 정식 상영 제목.[14] 광고 중 어린이 연극제에서 아더왕으로 출연[15] 자전거 커뮤니티에서는 자전거 고수 이미지를 꼽자면 꼭 들어간다.[16] 감독인 형이 불쌍해서 자신이 도와줬다고 웃으면서 인터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