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두아르도 페레즈(슈퍼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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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duardo Perez
성우는 벤저민 브랫/최석필/나카이 키이치.
그루와 루시가 위장잠입하게 된 쇼핑몰인 '파라다이스 몰'의 멕시코 음식점인 살사 앤 살사(Salsa & Salsa)의 주인으로, 화끈하면서도 느끼한 멕시코 아저씨.
하지만 그루는 처음에 자신과 루시가 위장잠입한 컵케이크 가게에 왔을 때부터 에두아르도가 옛날에 유명했던 악당인 엘 마초와 똑같이 생겼다는 걸 눈치채고[2] 그가 극비 약물인 PX-41을 훔친 범인이라고 생각했으며 그를 의심하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그래서 루시랑 함께 그의 가게 안에 몰래 잠입하기도 했지만 에두아르도의 가게에는 약물이 존재하지 않았고, 정작 그가 훔쳤다고 추정되었던 약물은 뜻밖에도 예전에 그루가
한편 에두아르도는 그루와 마고 자매에게 자신의 파티장에서 열리는 파티의 초대권을 보내고, 거기서 자기 딸들은 신나게 노는데 루시가 호주로 발령나는 덕에
2. 정체[편집]
그의 정체는 엘 마초(El Macho)가 맞으며, 2편의 최종보스다.
원래 그루가 젊었을 적에 굉장히 유명했던 빌런이며, 그야말로 마초 성향이 하늘을 돌파할 정도로 무진장 끝내줘서, 술도[3] 유리잔째로 와작와작 씹어먹는 데다가[4]
그렇게 뒷세계에서 엄청 유명해졌으나 다른 유명한 악당들처럼 그의 전성기는 짧았고, 그는 전성기의 끝물에서 자신의 몸에 상어와 121개의 다이너마이트를 달고 양 손에는 수류탄을 든 채로 막 분화하는 화산 속으로 낙하하는 미친 듯이 정신나간 마초스러운 방식으로 자결한다.
그러나 이 자살 사건은
이후 극비 변이 약물을 찾으려는 악당 퇴치 연맹이 자신의 가게가 소속된 쇼핑몰 '파라다이스 몰'을 조사해서 약물을 찾기 위해 그루와 루시를 위장요원으로 투입하자, 감시망을 피해가기 위해 '음식점 주인 에두아르도 페레즈' 인 상태로 가서 그루와 루시에게 평범한 가게주인처럼 신참 가게주인을 위해 인사를 건네러 오고,
그리고 한 술 더 떠서 에두아르도는 자신의 가게에서 약물의 흔적을 발견해서 자신의 뒤를 악당 퇴치 연맹이 밟을 것을 우려해 플로이드 이글산의 헤어숍에 약물이 담겼던 통을 몰래 숨겨놓아 자신 대신 플로이드 이글산이 악당 퇴치 연맹에 잡혀가게 만드는 식으로 악당 퇴치 연맹이 헛다리를 짚게 만들었다. 그리고 본인은 그동안 네파리오 배사의 협조를 받아 잡아들인 그루의 미니언들을 가지고 약물실험을 해서 보라색으로 변이당한 미니언들 군단을 만들어낸다. 그리고 사실 지금까지 숨겨왔던 그의 목적은 다름아닌 세계정복. 미니언들을 최강무적의 군단으로 만들고 그들을 앞세워서 세계정복을 할 생각이었던 것. 이때 그루가 달을 훔쳤던걸 보고 감명받아 그루에게 함께하자고 하나 그루가 거절하고 튄다.[10]
이후 찾아온 루시가 악당 퇴치 요원임을 알아내고 그녀를 붙잡아 상어가 달린 로켓에 밧줄로 꽁꽁 묶어놓고 그루에게 루시를 20년 전의 자신처럼 화산에 날려버릴거라고 협박한다.
하지만 얼마 안 가 그루 일행에게 저지당해 부하들이 모두 원상태로 돌아오자 최후의 수단으로 변이 약물을 마신다. 이때 약물을 주입한 미니언들이 그랬던 것처럼, 매우 난폭하고 강한 모습을 보여줬으나 초반에 루시가 그루에게 써먹었던 립스틱 테이저를 맞고 리타이어.[11] 자신을 제압하려는 미니언들이 든 해독제가 첨가된 젤리건을 보고도 하나도 안 무섭다며 끝까지 비웃었지만 네파리오 박사의 방귀 총에 발사한 가스를맡아 기절하면서 등장 끝.[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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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쩌다 들어온 손님이랑 센스있게 춤도 한 번 추고 쿠폰까지 건네주는 장면도 나온다. 화요일에 오면 공짜에요[스포일러] 사실 이 건물은 엘 마초의 비밀 아지트다! 지하에 그의 연구실 겸 아지트가 있고, 1층 구석진 곳에 이곳으로 통하는 비밀통로가 있다.[2] 첫만남 때 그루에게 포즈를 취하며 인사를 건넸는데, 그 포즈가 정확히 엘 마초가 했던 포즈와 똑같았다. 그루는 그 인사 포즈를 보고 잠시 에두아르도와 엘 마초를 겹쳐 본다.[스포일러2] 사실 이는 에두아르도가 쓴 속임수였다. 자신이 훔친 약물이 담겼었던 통을 플로이드의 가게에 숨기는 식으로 자신을 용의자 선상에서 벗어나게 함과 동시에 약물 도난 사건과 전혀 관련없던 플로이드에게 죄를 덮어씌워버린 것. 과연 빌런답다[3] 전갈을 담가서 만든 술인데, 이름은 'La Venganza del Escorpion', 직역하면 "전갈의 복수"로 뒷면에 유독물질(!) 표시까지 되어 있다.[4] 술을 잔에 다 들이붓고 빈 병을 머리에 내리쳐서 부순 뒤 옆에 있던 독사의 머리를 쥐어짜서(...) 독까지 뿌려먹는다. 불쇼 연출은 덤.[5] 영화를 보면 이게 얼마나 정신나간 느낌인지 잘 알 수 있다(...) 정신나간 것 보다 더하다[6] 가명인지 아닌지는 확실하지 않다. 어쩌면 이게 엘 마초의 원래 이름이었지만 '엘 마초'라는 명칭만 알려지고 정작 본명은 안 알려져서 본명을 위장용 이름으로 써먹으며 살았을 수도 있다. 일단 아들인 안토니오도 성씨인 '페레즈'를 그대로 쓰고 있기도 하고.[7] 참고로 '엘'은 스페인어로 the에 해당되는 말로, 영어로 풀이하면 The Macho고 이걸 다시 우리말로 번역하면 그냥 마초다.(...) 즉, 마초 그 자체.[8] 연구원들이 쓰는 언어를 잘 들어보면 러시아 소속이다.[9] 말굽자석 모양의 빨간 비행선 끝에 달린 자기력 장치를 사용해 연구소를 포함한 금속 물질들만 다 끌어모으고, 필요없는 연구원들은 흔들어서 떨어뜨렸다.[10] 하지만 그루가 거절할 시의 시나리오도 모두 상정하고 있었던 그는 변이한 케빈을 풀어 그루의 집으로 유도한다.[11] 참고로 이때 감전되면서 추는 춤(...)이 소녀시대의 GEE다. 아이이이이 아아아아아 에에에에 한국 더빙판에 소녀시대의 서현과 태연을 쓴 것에 대한 일루미네이션의 재치 있는 이벤트.[12] 후일담은 안 나왔는데 아마 악당 퇴치 연맹에게 붙잡혔을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