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 로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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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미국의 야구선수이자 야구감독.
2. 커리어[편집]
2.1. 선수 시절[편집]
1939년 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 마이너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1941년에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마이너, 1942년에는 뉴욕 자이언츠 산하 마이너에서 활동했고, 1944년 친정팀인 화이트삭스로 돌아와 비교적 늦은 나이에 빅리그 데뷔에 성공한다. 데뷔 첫 해에는 27경기(25선발) 11승 10패, 210이닝 3.26 ERA, 3.13 FIP의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화이트삭스에서 1947년까지 4시즌간 풀타임 선발로 활약하며 893이닝 50승 49패, 3.1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1948년 2월 24일, 프레드 브래들리, 애런 로빈슨, 빌 와이트를 상대로 3대 1 트레이드를 통해 뉴욕 양키스로 이적하였다. 양키스에서는 더욱 좋은 성적을 기록하였는데, 1951년부터 1953년까지는 3년 연속 2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고, 1951년에는 올스타에 선발되기도 하였다. 1953년에는 승률 8할, 평균자책점 2.42로 이 두 부문에서 리그 1위를 차지했다. 1949년~1953년 양키스의 5년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의 주축 선수 중 하나였으며, 같은 선발진의 앨리 레이놀즈, 빅 래스키와 함께 '빅 쓰리'로 불렸다. 양키스 소속으로 8시즌간 1497.1이닝을 소화하였고, 3.1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1955년 7월 30일, 짐 맥도날드를 상대로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트레이드되었다. 1955년 볼티모어 소속으로 10경기(7선발)에 등판하여 4.2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고, 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다. 1956년 양키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고 AAA에서 뛰었고, 21경기(21선발) 136이닝 2.8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시즌 종료 후 은퇴를 선언했다.
빅리그 통산 성적은 12시즌 340경기(318선발), 2439.1이닝, 116승 112패, 평균자책점 3.21이다.
2.2. 지도자 시절[편집]
1956년부터 1958년까지 양키스 산하 AAA팀에서 감독직을 수행한 것이 지도자 생활의 시작이다. 1960년에는 양키스의 투수코치로 활동했으며, 이후 1961년엔 미네소타 트윈스의 투수코치, 1962년엔 캔자스시티 애슬레틱스의 투수코치로 활동했다. 1963년에는 애슬레틱스의 감독으로 부임하여 73승 89패, 승률 .451로 리그 8위에 그쳤다. 1964년에는 시즌 시작 후 52경기에서 승률 .327로 꼴찌를 달리던 도중 부진한 성적으로 인해 경질되었다. 이후 팀이 오클랜드로 연고지를 이동하기 전까지 잠시 단장직을 맡았고, 몬트리올 엑스포스의 스카우터로 일했다.
1992년 6월 15일 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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