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레나(나와 호랑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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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호랑이님의 서브 히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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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1]
코믹스

이름
에레나
종족
인간
성별
여성
나이
중학생 정도로 추정[2]
국적
덴마크
신분
발키리
[ 스포일러 ]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4. 기타



1. 개요[편집]


신부가 신랑을 맞이하러 여기까지 왔다![3]

나와 호랑이님의 등장인물이자 2부인 10권부터 등장한 새로운 신 캐릭터. 모티브는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발키리. 15권 표지에서 세희와 공동 주인공.


2. 상세[편집]


중세시대 유럽 기사가 입을 법한 갑옷과 검, 방패를 사용하는 전형적인 발키리 캐릭터. 금발벽안 주근깨가 특징인 소녀이다. 이후 다시 설명하겠지만 옷이 반투명이다 인간 측의 강자에 서 있으며 현재까지 나온 정보로는 정미와 비슷한 포지션으로 비춰진다. 단, 한국말은 정말 못한다.[4]

아버지가 심할 정도의 팔불출인 덕택에 남자들을 죄다 늑대라 들어서 자기가 사랑하는 강성훈이라 해도 어깨에 손을 얹은 것만으로 사시나무 떨듯이 엄청나게 무서워했다.혹시?


3. 작중 행적[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냥이를 섭외하려는 성훈 일행까지 포위하면서 그나마 한국말이 가능했던 에레나가 나섰지만 그나마 한다는 어휘가 왈도체 수준(...). 성훈은 자신에게 보낸 인물이니 어느정도 한국어를 잘 아는 인물일줄 알고 유창하게 말했다가 한국말 모르니 간단히 줄여달라는 말에 '냥이는 내꺼'라는 식으로 줄여 말했고 또 로리콘 오해를 불러일으켰다.

문제는 저 정도 어휘도 한국 드라마로 익힌 수준(...)이런앨 보내도 괜찮은거냐 높으신분들 꽤 임팩트있게 등장했지만 바로 코믹스럽게 전개되고 전투신도 바둑이에게 검을 털리고 끝났다. 지못미 그 후 상술한 성훈의 간략한 말을 듣고 얼굴 붉히며 후퇴했고 그이후 내리 3권이 나래와 성훈의 사랑이야기라서 그대로 잊혀.... 질 뻔 했다.

모두가 잊었을 와중에 14권 에필로그에 등장 "신부가 신랑을 맞이하러 여기까지 왔다!!!"라는 핵폭탄 중에서도 수소폭탄급 발언을 하며 등장했다.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고 말한 것인지 아니면 성훈이 랑이에게 했던 대사(신랑이 신부를 맞이하러 여기까지 왔다!)를 단순한 고백멘트로 이해한 것인지는 불명, 단 멘트가 멘트인 탓에 랑이를 폭주하게 만들었다.

14권에서 보여준 임팩트답게 강세희와 함께 15권 공동 표지모델로 등장 바둑이에게 개껌 물리듯 빼앗겼던(...) 대검을 그대로 들고왔지만 갑옷을 어따버렸는지 안이 다 비치는검은 세일러 교복을 입고있는 모습이다. 후에 이건 세희에게 받은 것이라고 밝혀졌다. 15권 광고엔 세희의 요술성형(.........)으로 주근깨를 지워 없애고 '귀엽고, 사랑스럽고, 늠름한' 애정공세를 펼친다고...

그 동안 한국어를 더 배워왔는지 남자 말투를 사용하지만 상당히 어휘가 유창해졌고 듣는것도 문제없이 들을 수 있게 되다. 원래는 첫 습격 당시부터 어느정도 호감이 있었지만 알면 알수록 동화의 주인공같은 모습을 보여준도대체 어느동화인지 궁금하지만 넘어가고 성훈이 이상형이라 반하게 되었다고.

덤으로 그냥은 안 받아줄까봐 세계와 대의까지 걸고 넘어지며 약혼을 시도했지만 이제 인성적으로 핵폐기물을 넘어선 강성훈은 '세계보단 가정내 평화가 나에게 더 중요하다.'라며성훈의 입장에선 진짜 가정내 싸움 한바탕 제대로 일어나면 세계고 뭐고 다음날 자신의 생명줄이 위험하기에 세계보단 가정내 평화가 더중요했다는게 문제 '약혼 취소 작전'으로 호감을 떨어뜨려 약혼을 저쪽에서 취소하게 할려고 했지만 에레나가 강성훈의 썩어빠진 가짜 연기를 죄다 간파한 탓에 실패하고 그렇게 약혼을 계속 시도한다. 그러던 중 어느날 새벽에 엘레나의 고향인 덴마크에서 사건이 발생하는 탓에 급하게 본국으로 귀환하게 된다. 이 시점에서 드러난 사실[5]로 에레나는 덴마크 왕국의 공주라는 것이다. 16권에서 스스로 공사현장 작업복을 입고 사건 수습을 지휘 한다[6]

이후 한동안 등장 안하다가 25권에서 목소리로 잠깐 등장한다. 생각을 정리중이던 성훈은 문득 에레나가 떠올랐고 안부 전화라도 하려고 했지만 이내 에레나의 전화번호를 몰라서 포기하려다가 때마침 세희가 전화기를 마련해준 덕분에 통화를 할 수 있었다. 전화를 받은 에레나는 깜짝 놀랐고 잠시 진정한 뒤 이제껏 아무런 연락도 하지 않은 성훈에게 섭섭해한다. 잠시동안 서로의 근황을 묻고 잡담을 나눈다. 이후 에이라는 요괴가 어떤 대요괴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으니 조심하라고 충고한 뒤 마지막으로 왕성 복구를 마치면 공식적으로 찾아갈테니 기대하라는 말을 남기고 전화를 끊는다.

앞서 재등장을 예고하는 대사까지 남겼음에도 불구하고 완결권까지 등장하는 일은 없었다. 그나마 후일담에서 짧게 언급되었는데 강성훈이 세운 인요학원에 유학생 신분으로 입학했다고 한다.

4. 기타[편집]


첫 등장 시에 바둑이한테 털린 게 인상에 남았던지 바둑이에게 집요하게 결투 신청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바둑이는 에레나에게 관심이 티끌만큼도 없었다. 에레나는 무척이나 진지했지만...

작가에게도 잊혀졌는지 16권 이후로 언급이 전혀 없다가 22권에서야 언급이 되었다. 언제 돌아와도 반갑게 맞이할 수 있도록 그녀가 사용하던 방을 종종 청소하고 있다고 한다.

15권에서 만큼은 주연 히로인 급의 비중을 가지고 있지만 그 외의 비중은 먼지 만큼도 없기에 주연 히로인에 포함시키기 애매한 캐릭터다. 때문에 자신보다 더 나중에 등장한 아세희에게 8번째 주연 히로인 자리를 빼앗기고 만다. 하지만 재등장할 확률이 매우 높은 만큼 이후 행보에 따라 에레나도 주연 히로인에 포함될 수도 있었지만 그런 일은 결국 일어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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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른쪽 인물. 왼쪽은 강세희.[2] 강성훈이 에레나 보고 어린 소녀라고 한 점을 생각하면 강성훈 보다 어린 것은 확실하며 외관상으로 보았을 때는 랑이나 치이보다 나이가 많아 보인다. 정황상으로는 아세희와 비슷한 나이대로 추정된다.[3] 강성훈이 1권 때 한 대사의 오마주다.[4] 단 15권에는 그새 한국어를 약간 더 익히긴 했는지 매체로 보고 익힌건지 남성말투지만 왈도체스럽던 시절보단 유창해졌다.[5] 에레나의 부하 중 한 명이 에레나를 향해 하는 말을 듣고 성훈이 간파하게 되었고, 에레나 또한 이를 인정했다.[6] 참고로 덴마크는 2020년 현재도 왕실을 유지하고 있는 왕정국가이며, 왕가의 성은 슐레스비히-홀슈타인-존더부르크-글뤽스부르크(Schleswig-Holstein-Sonderburg-Glücksburg)이다. 즉 별도의 성이 개별적으로 설정되어있지 않다면 에레나의 본명은 에레나 슐레스비히-홀슈타인-존더부르크-글뤽스부르크길다이다. 사족이지만 덴마크는 성별에 관계없이 장녀/장남이 계승권을 갖기 때문에, 에레나가 별도의 손윗형제남매자매가 없을 경우 에레나의 신분은 그냥 공주가 아닌 왕세자 또는 왕세손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