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셀 여왕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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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공주 유시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노우에 키쿠코/양정화[1]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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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국의 여왕[2]이면서 아르크(알로 왕자)의 친모이자 유시들이 다니는 프린세스 아카데미의 원장. 모티브는 프린세스 메이커 시리즈의 차녀인 올리브 오일을 가져왔으나 겉모습만 그대로 반영했다.

엄청난 건망증의 소유자로, 과제를 내준 경우도 없으면서 과제 검사를 하는 선생님처럼 전달해야 할 사항을 전달하지 않고서는 "제가 말 안 했던가요?"라고 되묻는다. 그리고 이 문장은 그녀의 말버릇이 되었다.(...) 여왕 겸 교장 외에도 마법사라는 직분도 갖고 있는지 천계 에피소드에선 박수 한번으로 총 4명의 소녀를 천계나 요정계로 보내거나 크리스탈 플라워가 있는 정원에서 마가제렌트나 최후의 의식에서 유시 일행과 홀로그램으로 통화를 하는 등의 비범한 능력을 보여준다.(...)

유시의 양부인 건버드와는 과거에 첫사랑을 맺으면서 점차 연인관계로 발전한 사이였고, 건버드가 이터널 티아라를 완성시키면서까지 신분 상승을 꿈꾸었던 이유가 바로 그녀와의 결혼이었다. 허나 티아라가 완성될 무렵 그녀는 아버지의(생전 시 아르크의 외할아버지) 소원으로 인해 다른 남자(현 아르크의 친부)와 결혼한 후였다. 이윽고 시간이 흐른 후 부모님과 남편 사후 홀로 왕위를 잇게 된다.

이후 현 시점, 이터널 티아라의 본래 진상을 알고 나서 다시 재회한 건버드에게 당신과 5명의 소녀를 배신했다는 생각에 격렬한 후회와 죄책감을 갖게 되지만 유시와 아들이 4명의 친구들을 찾으러 마법계로 떠날 때 아들에게 '무슨 일이 있어도 유시를 꼭 지켜다오.'라는 부탁을 하고는 건버드와 함께 무사히 돌아올 수 있도록 배웅해 준다.

유시가 꾼 꿈에서는 유시가 자신의 아들과 결혼한 것을 통해 잠깐 모습이 비춰졌는데 이를 보면 미래에는 유시의 시어머니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