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데어 포겔바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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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GEB_Eric_Artwork.jpg

갓이터 시리즈의 등장인물. 첫 등장은 시리즈 처녀작인 《갓이터》.


1. 프로필
2. 개요
3.1. 마스크 드 오우거
3.2. 추억의 에릭
4. 갓이터 리저렉션
5. 애니메이션
6. 기타


1. 프로필[편집]


본명(한글)
에릭 데어 포겔바이데
본명(일문)
エリック・デア=フォーゲルヴァイデ
본명(영문)
Eric der Vogelweid
코드네임
erik
성별
남성
연령
17세
소속
펜리르 극동지부
계급
PFC 저격병
성우(일어/영어)
후지모토 타카히로/토니 올리버

사용 신기
도신
총신
장갑
·
영식 갯(零型ガット)
·


2. 개요[편집]


파일:attachment/ge_eric_img.jpg
에릭: 오, 네가 그 신인이야? 소문은 들었어. 난 에릭. '에릭 데어 포겔바이데'. 너도 대충 날 보고 배워서 인류를 위해 화려하게 싸워 줘.
소마: (멀리서 서 있다 달려오면서) 에릭, 위다!(エリック、上だ!) 에리꾸, 우에다!
에릭: 에? 으아아아아아아!! (위에서 덮친 오우거테일에게 급습당한다)
소마: 멍하니 있지마! (달려와서 오우거테일에게 칼질)
#당시의 상황을 직접 감상해 보자.
#당시의 상황을 직접 감상해 보자.(HD 버전)

일회성 엑스트라 캐릭터로 스토리상 비중은 전혀 없지만, 다이바 카논 등과 더불어 갓이터 시리즈에서 가장 유명한 캐릭터 중 하나. 소마를 처음 만날 때, 신참으로 미션에 참여한 주인공을 보고는 반기다가 사망하여 아라가미의 무서움과 갓이터들의 처절함을 보여주는 역할이다. 그런데…….

고참 주제에 하필 졸개 중의 졸개인 오우거테일에게 단 일격에 사망한다. 그것도 위기 상황에서 죽은 것도 아니고, 신참에게 잘난 척 하고 있다가 등짝을 보여 끔살. 등장 후 30초 만에 위에 적혀있는 단 한마디의 유언을 남기고 사망한 것이다. 나오자마자 1분도 못 채우고 퇴장해버리는 초전개가 일품.[1]

게다가 외관만 보면 뭔가 굉장히 있어 보인다. 마치 비쥬얼계 스타 같은 외모에 붉은 색의 복장 & 선글라스, 그리고 상반신에 강렬한 문신까지 새겨져 있어서 왠지 생김새는 엄청난 거 같이 생겼는데... 게다가 단역 엑스트라 주제에 처음 등장했던 때부터 오리지널 모델링이었다. 대부분의 타 NPC들이 버스트에 들어서야 제각각의 모습을 얻었는데 얘만 그랬던 거 보면 애초부터 작정하고 만든 듯.

그리고 이후 인터미션에서 대화를 해보면 소마는 "에릭? ...나랑은 상관없어. 약한 놈부터 죽는다... ...그 뿐이다."라는 반응을 보인다. 다만 묘하게 ...이 많은 것을 보면 말은 저렇게 해도 꽤 마음에 담아두고 있었던 모양. 실제로 갓이터 2에서 소마와 에리나의 캐릭터 에피소드를 진행해보면 소마에게 에릭은 둘도 없는 친구였고, 에릭의 죽음을 자기 탓으로 생각해 그의 동생 에리나를 위험한 일에서 최대한 떨어뜨리려 한다. 츤데레 같으니

아무튼, 이와 같은 여러 비범하고 컬트적인 요소가 개그로 떠올라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된다.

팬들이 붙인 별명은 에릭 우에다(エリック・上田). 이렇게 외적으로 인기를 얻더니... 이후 《갓이터 버스트》에서 화려하게 부활.


3. 갓이터 버스트[편집]



3.1. 마스크 드 오우거[편집]


파일:external/i.jeuxactus.com/gods-eater-burst-4e262f36c9ce4.jpg
본명(한글)
마스크 드 오우거
본명(일문)
マスク・ド・オウガ
본명(영문)
Masked Ogre
코드네임(일문)
mask de ogre
코드네임(영문)
masked ogre[2]
성별
남성
연령
불명
소속
불명
계급
불명
성우(일어/영어)
후지모토 타카히로/토니 올리버

사용 신기
도신
총신
장갑
·
영식 갯(零型ガット)
·
수수께끼의 신기 사용자. 사용 신기는 1세대 블래스트.

화려하게 싸우는 수수께끼의 복면 신기 사용자. 정체는 불명. 그는 대체 누구란 말인가… 가 아니라 누가 봐도 에릭이다.(…) 데리고 가 보면 (당연히) 에릭과 보이스가 동일하다. 갓이터 버스트 예약 특전 캐릭터. 코드 입력을 통해 언락되는데, 사실 누가 장난삼아 팬아트를 그린 걸 공식에서 채용, 구현해 넣은 거라고 한다.(참고로 문제의 그림은 니코니코 동화(#) 및 니코니코 정화에서 검색을 통해 볼 수 있다) 당연히 스토리 미션에선 사용 불가.

별명이 마녀에 생긴 것도 비슷한 아라가미가 있어서 레기에서 여신으로 승천하신 분을 참전시키고, 무기 중에 레일건이 있다는 이유로 이런 계열에서 '레일건'하면 떠오르는 그 학생동생을 참전시키는(이것 또한 팬아트가 먼저 나온 걸 채용한 부분) 갓이터 제작진의 장난끼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데이터 분석을 통해 NPC 스킬을 해석한 결과, 아래와 같은 스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카리스마
헤타레
존재감
소음
복수의 분노(동료가 쓰러질 경우 버스트화)
오라클↑中
오라클↑大
NPC 전용 스킬 - OP 자동회복
카리스마와 헤타레 스킬은 서로 상쇄되기 때문에 효과가 없다. 일단 존재감+소음의 효과로 도발 효과는 발군. 복수의 분노는 회복탄 등의 요소로 인해 그다지 의미가 없기 이전에 일반 버스트라서 효용성이 떨어진다. 결국 미끼용. 그래도 NPC들 중에선 딱 두 명밖에 없는 블래스트 사용자이며 오라클 게이지가 풀로 확장되어 있다는 건 고평가할 만하다. 나머지 하나가 그 다이바 카논이기도 하고 말이다.


3.2. 추억의 에릭[편집]


追憶のエリック(erik) CV: 후지모토 타카히로

17세 남성 신기 사용자. 계급은 일등저격병조. 사용 신기는 구형의 원거리형 블래스트. 총신은 〈영식 갯(零型ガット)〉.

갓이터 버스트의 챌린지 미션의 스토리 마지막인 머리 위 주의라는 미션이 있는데, 소마, 그리고 에릭이 출전하는 미션이다. 클리어 후 특전으로 에릭이 선택 가능한 NPC 목록에 추가되는데, 어째선지 이름은 추억의 에릭이라고 표기되어 있고, 설명에는 인류를 위하여 화려하게 부활했다고 적혀 있다.

스킬과 성능은 당연히 위의 마스크 드 오우거와 동일. 동시 선택도 안된다. 되는 게 이상하지

여담이지만 전투 도중 아군 플레이어가 섬광탄을 던지면 그걸 멍하니 쳐다보다가 "눈부셔!!!"라고 울부짖는(...) 헤타레 대사가 있다. 과연 개그 캐릭터.

게임 내 특전으로 들을 수 있는 NPC 대사집을 확인해 보면 오우거테일과 위(…)에 트라우마가 있는 듯한 대사가 많다. 또한 쓸데없을 만큼 '화려(華麗)'라는 수식어를 마구 붙이고 있다. 예를 들자면, 링크 버스트를 통해 쏠 수 있는 Lv3 아라가미 불렛의 대사는 "화려한 에릭 슛!(華麗なるエリックシュート!)"이다. 쓸데없이 멋지게 외치는 게 포인트. 제작진에게 여러 의미에서 사랑받는 남자.

그의 화려한 전설을 직접 들어보도록 하자.


4. 갓이터 리저렉션[편집]


초반의 끔살 이벤트는 여전하며, 챌린지 난이도 미션의 가장 마지막 스토리 미션을 깨면 마스크 드 오우거 명의로 해금된다. 퀘스트 이름은 '머리 위 주의(頭上注意)'. 갓이터 버스트 시절과는 달리 마스크 드 오우거와의 2인 미션이며 리스폰 불가.

인기와는 별개로, 챌린지 미션이 리저렉션 스토리가 끝난 뒤 열리기 때문에 지친 플레이어들에게 버림받는 경우가 많다. 체감이 안 될지 모르겠는데 리저렉션은 갓이터의 확장팩의 확장팩이다(...). 스토리와 자유 미션을 다 뛰고 나면 뭔 아라가미가 튀어나오든 옆집 형같이 익숙하고, 챌린지나 프레데터 팩 같은 건 꼴도 보기 싫어진다. 에릭이 해금되는 미션이 상당히 뒤쪽에 있다는 점도 한몫해서, 결과적으로 볼 일이 없다.

기본 퍼스널 어빌리티는 없으나, 기본적으로 지원효과+1을 지니고 있고, 이게 서포트 쪽으로는 매우 강력한 스킬이기 때문에[3] 적당히 어빌리티를 붙여주면 적당히 나쁘지 않게 활용이 가능하다. 전용 복합스킬은 타력본원(他力本願)과 유정천(有頂天). 타력본원은 봉사의 마음+구명대상 버스트화+구명시 발동속도 상승의 복합 스킬. 한마디로 플레이어를 빠르고 크고 아름답게 살려주는 스킬이다. 그에 비해 유정천은 [B]오라클자동회복+트리거해피의 조합으로 한층 더 공격적으로 사격할 수 있게 해 주는 강력한 복합스킬. 플레이어의 입맛에 따라 커스텀해 보자. 덧붙여 복합 스킬을 배우게 하기 위해 선행 스킬에 투자가 필요한 다른 캐릭터와는 달리 복합 스킬에 선행조건이 없어 AP와 GAP만 있으면 바로 배우게 할 수 있다.

블래스트를 소지한 딱 두 명의 NPC 중 오사억제가 +1이라 오사가 적다는 것도 장점이다. 다른 한 명은 악명 높은 오사공주님이라.[4]

퍼스널 어빌리티 메뉴에서 기존 에릭의 복장으로 갈아입혀 줄 수도 있는데, '트루 컬러즈(トゥルーカラーズ)'라는 명칭이며, 전설이 된 남자의 의상이라는 설명이 붙어있다(...). 다만 갈아입혀 준 후 미션에서 얼굴을 자세히 보면 눈동자가 없다.(정확히는 검은자위가 없는 백안 상태) 예토전생이라 이건가?

발매일 전인 2015년 10월 14일, 갓이터 리저렉션의 패미통 구매특전이 마스크 드 오우거 어나더 컬러(골드)로 선행공개되자마자 신기사용자들이 환호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역시 그의 인기는 아직 죽지 않았다는 것을 입증했다! 게다가 특전으로 얻는 골드 에ㄹ… 오우거는 어설트 총신을 사용하기 때문에 화력은 좀 떨어지지만 기본적으로 전원 레어 아이템 입수, 레어 물품의 여신, 전원 환금 아이템 입수 등의 퍼스널 어빌리티를 가지고 있어서 소재를 모을 때 매우 도움이 된다! 게다가 버티기(ふんばり) 스킬도 자체 보유하고 있어서 생존률도 구세대 총기 신기사용자 치고는 매우 높다! 다만 특전 어나더 캐릭터가 모두 그렇듯 특유의 복합 스킬이 없다는 게 약점. 물론 이건 골드 에리ㄱ... 오우거만의 문제는 아니긴 하다.

덤으로 본작에선 에릭의 무기였던 '영식 갯'은 블래스트에서 샷건으로 변경되었으나, NPC로 들어온 마스크 드 오우거를 확인해 보면 총신이 그대로 블래스트로 유지되어 있다. 즉 그만의 개인 신기가 생긴 셈.

미션 후 지원 선택 후 나오는 이벤트는 이렇게 정리가 가능하다. 에릭의 목소리로 부르는 소리가 들린다→해당 장소로 간다→이상한 가면을 쓴 본 적 없는 남자(おかしな仮面を被った見知らぬ男)가 자뻑을 시전한다→졸리다→일어나니 개꿈.


5. 애니메이션[편집]


거주구에 대량의 아라가미들이 쳐들어와 맞서 싸우다 콩고에게 뒤치기 당해 쳐박혀 위기에 빠지나 우츠기 렌카의 도움을 받는다. 허나 렌카 역시 싸움이 익숙지 않아 당하고 신기를 놓치자 자신을 두고 도망치라 하고, 때마침 제1부대가 도착해 생존하면서 1화가 끝났다. 이로 인해 '설마 에릭이 살아남은 건가'라면서 받은 팬들의 관심을 받았음과 동시에 원작과 다르다면서 걱정하는 팬들도 다수.

2화에서 갑자기 나타난 바쥬라와의 전투중 렌카가 무리하게 근접 전투를 시도하다가 감전되어 기절하고, 기절에서 깨어나 린도우에게 들은 바로는 에릭은 죽었다고 한다. 전투 종료후 마지막 발악으로 렌카를 덮칠려고 했던 오우거테일의 공격을 렌카 대신 받은 것. 이때 두고두고 희자되는 소마의 "에릭 위다!"도 나왔다. 근데 소마가 이 말 안 했으면 렌카는 죽었겠지만 에릭은 살았다. 소마가 그 상황에서 왜 전투 불능 상태인 에릭을 불렀는지도 알 수가 없다. 에릭은 희생을 강요받고 있는 거다! 원작과 달리 장렬하게 전사한 셈. 그나마 멀쩡하게 죽은 지라 장례식은 제대로 치러졌다.


6. 기타[편집]


가족으로는 에리나라는 여동생과 신사인 아버지가 있다. 둘 다 자주 펜리르 극동지부를 찾아오며 에리나는 크면 자신도 갓이터가 될 것을 결의한다. 거기다 극동지부에 자주 찾아오는 소년이랑은 자주 보면서 말 한마디 안해보고는 관심이 생겼다. 다른 소녀랑 이야기하는 걸 보고 질투하기도 한다.

갓이터 버스트 공개 당시 PV의 중심 인물을 이 친구로 바꾼 영상도 존재하는데, 당연히 제작진이 만든 것. 내레이션 성우까지 바꿨다.

갓이터 2 발표 때 발표를 진행한 담당자 둘이 끝나면서 "에릭 위다!"를 외치며 종료. 이런 일화도 있어서 갓이터 2에서도 보너스 형식으로라도 재등장할 거 같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그런 건 없었다. 다만 여동생GE2에서 진짜로 신참 갓이터가 되어 나타났다. GE2의 프리퀄 만화인 2nd Break에서 현재 코우타가 훈련을 맡은 것으로 나왔고, 2012년 9월 공개된 신 PV 영상에서 목소리까지 나오며 화려하게 등장. 캐릭터 설명에서 대사도 '나도 화려하게 싸울 수 있단 말이야!'라는 걸 보면 아무래도 화려함은 이 집안 가훈인가 보다.

그리고 그의 악우가 그의 자리를 꿰찼다.

그리고 그가 "추억의 에릭"이라는 이름으로 재등장 후 갓이터 2에서 그와 비슷한 상황에 처해 전투맴버에서 이탈하는 인물들이 "추억의"라는 명칭으로 다시 나오고있다. 아마도 시리즈 대대로 이렇게 할 예정인 듯하다. 미친 인기의 악영향

여담으로 오퍼레이터인 히바리에게 나름 마음이 있었던 듯하며 소마에게 그녀가 자신에게 관심이 있다고 거짓말하였다. 근대 정작 히바리는 에릭의 이름조차 몰라 "빨간머리의 분"이라고 하였었다.(...)

갓이터 리저렉션의 오프닝에서 끔살당하는 모습이 뜬금없이 삽입되었다(…).

프로젝트 크로스 존에서도 다이너마이트 형사의 브루노 델린저가 등장할 때 소마 시크잘의 "브루노, 위다!"로 패러디되었다...; 다만 인물이 인물인지라 당사자는 멀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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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참고로, 사망 후 에릭의 신기는 무사히 회수되었다.[2] 시오의 경우도 그렇고 북미판은 일본어판의 의도보단 가독성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다.[3] 지원효과+1은 서포트 어빌리티를 하나 더 발동하게 해 주는 스킬이며, 이를 이용하면 두 배의 지원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일단 서포트 멤버의 경우 모두에게 따로 붙여줄 수는 있지만 4칸밖에 없는 스킬칸을 하나 잡아먹는 셈이기에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멤버를 NPC로 데리고 다닐 경우 효율이 높다.[4] 여담으로 에릭의 총신은 2 때부턴 샷건이 되었지만 아무래도 설정붕괴를 막기위해서인지 그대로 블래스트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