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패닝

덤프버전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20px-Secretary_of_the_Army_Eric_Fanning.jpg

1. 개요
2. 생애
3. 성적 지향


1. 개요[편집]


Eric K. Fanning

미합중국 22대 전 육군장관. 육군부는 미국 육군을 총괄 통솔하는 부서이다. 육군참모총장이 육군장관을 보좌한다.

2. 생애[편집]



육군장관으로 임명된 후 언론 인터뷰.

1968년 7월 2일 미시건 남서쪽의 도시 캘러머주 에서 태어났다. 군집안이였던 영향으로 원래는 군인이 되려고 했지만,[1] 공개적으로 커밍아웃한 동성애자로서 DADT 때문에 입대가 불가능했다. 1990년에 다트머스 대학교를 졸업했고, 일찍이 정치에 관심이 많아 1988년부터 민주당 당원으로 정당활동을 시작했다.

1990년대에 미 하원 상임 군사위원회와 그 협력 씽크탱크 기관인 Robinson Lerer & Montgomery에서 일하기 시작하면서 정계에 입문하였다.

그러다 2009년 7월부터 해군부의 부장관으로 임명되어 본격적으로 군기관에서 일하게 되었다. 2012년에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의해 공군차관으로 지명되어 2013년 상원의 승인을 받아 정식 임명되었다. 임기 중 마이클 돈리 당시 공군장관이 사퇴하게 되어 약 6개월간 공군장관대리를 맡기도 했다.[2]

2015년에는 특수 국방부 보좌관으로 임명되었다. 육군부 차관인 브래드 카슨이 사퇴함에 따라 차장 자리가 공석이 되자 오바마 대통령은 에릭 패닝을 육군차장대리로 임명하는데, 당시 육군장관이였던 존 매큐의 임기가 끝나 육군장관대리를 하게 된다. 2015년 11월 육군장관 후보에 지명된다. 존 매케인이 위원회장으로 있는 미 상원 상임 군사위원회는 2016년 1월 21일 청문회를 실시하였고, 3월에 투표에 부치기로 결정되었다. 지난 20년간 군관련 기관에서 일해온 경력에 육해공 모두에서 일해본 경험을 높게 사 상원이 임명안을 무난이 통과할 것이라 관측되었다. 그러나 당시 오바마 대통령의 관타나모 수용소 폐쇄 정책에 반발한 팻 로버츠 상원의원에 의해 투표가 연기된다.[3] 결국 2016년 5월 상원은 만장일치로 에릭 패닝의 육군장관 임명안을 승인하였다.


3. 성적 지향[편집]


에릭 패닝은 미국 육군장관으로 임명된 최초의 공개적으로 커밍아웃한 동성애자로, 육해군 통틀어 청장으론 최초이다. 아직 미혼으로, 육군장관으로 공식 임명되고 나선 집에서 임명절차 때문에 민감해있는 자신의 불평불만을 다 참아준 자신의 남자친구에게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DADT가 폐지된지는 6년만에, 동성결혼이 합법화된지는 1년만이다.[4]

그는 현재 미국 국방부에서 가장 직위가 높은 성소수자이다. 최근 트랜스젠더의 군입대 허용과 관련해서 이슈가 되고 있는데, 본인은 트렌스젠더의 군입대 허용에 찬성한다는 입장이다. 2004년부터 2007년까지 성소수자 정치인 단체인 Gay & Lesbian Victory Fund의 회원이기도 했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9 03:50:15에 나무위키 에릭 패닝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가령 웨스트포인트에 들어간 삼촌도 둘이나 있다는 듯[2] 미국 공군 역사에선 두번째로 긴 기간이다.[3] 자신의 지역구로 관타나모 수감자를 이감하지 않는다는 확답을 오바마 대통령으로 부터 받고 표결 연기를 최소했다.[4] 물론 DADT는 군인들에게만 해당되었지, 국방부 소속 민간 공무원은 해당사항이 아니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