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타 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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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대표작


1. 개요[편집]




江畑 諒真(えばた りょうま). 일본의 애니메이터. 2003년 어뮤즈먼트 미디어 종합학교를 졸업, 같은 해 디지캐럿뇨의 동화를 맡으면서 애니메이터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주로 사테라이트에서 활동했으나 현재는 8bit와 주로 작업한다.

액션, 미소녀 원화 전문 애니메이터이다. 초기에는 WEB계 애니메이터쿠츠나 켄이치와 교류를 가지며 쿠츠나와 비슷한 작화를 했지만 점차 독자적인 스타일을 확립해서 WEB계 애니메이터와 다른 길을 걷고 있다.

천체의 메소드 ED, 앱솔루트 듀오 OP, Dimension W ED 등에서 1인 원화를 맡아 훌륭한 작화와 연출을 보여주면서 유명해졌다. 에바타가 원화를 담당한 영상에서는 캐릭터가 걷거나 뜀박질하는 등의 동작에서 특유의 무게감이 돋보인다. 자세히 말하자면 몸이 한쪽으로 움직이면 한쪽으로 쏠린 무게중심을 잡기 위해 몸이 다시 반대쪽으로 움직이며, 사람을 그릴 때 상체와 하체의 무게중심을 따로 나눠서 그리기 때문에 뭔가 쓰러질듯 넘어질듯 불안불안하면서도 리얼한 묘사가 트레이드 마크. 그냥 간단히 말하자면 사람이 시도때도 없이 넘어질락 말락하게 전후좌우로 흔들거리고 있다고 설명할 수 있다. 관심 있게 본 사람은 동작만으로 에바타의 작화를 판별할 수 있을 정도로 특징적이다. 일본에서 별명은 여자아이 달리기 전문 애니메이터 에바타 료마의 달리기 작화는 마츠모토 노리오도 오마주 할 정도이다. #

역동적인 움직임을 좋아하는 서양 애니메이션 팬들도 대단히 좋아하며, 보통 이런 움직임 중시 애니메이터들은 움직임을 중시해서 그림을 뭉개그리는 경향이 있는데 에바타 료마는 신체의 다른 부분을 뭉개서 그릴지언정 캐릭터의 얼굴 작화는 어지간하면 뭉개지 않아서 한국에서도 매우 좋아하는 애니메이터다. [1]

2015년 그리자이아의 낙원 최종화에서 첫 콘티 작업을 담당하면서, 연출로도 활동 범위를 늘려가고 있다. 2017년에는 유녀전기의 마도구 디자인을 담당했고, 프린세스 프린서플 5화의 작화감독 및 콘티를 담당하여, 그만의 특징이 담긴 역동적인 액션 씬을 보여주었다.

캐릭터 디자인 작업은 2012년 10월 방영작 무장신희의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한 것을 시작으로, 2014년 1월에 방영된 마법전쟁에서 두 번째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했고, 2018년 10월,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에서 세 번째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하게 되었다. 캐릭터 디자인에서는 명성을 얻지 못했으나 전생슬라임이 꽤나 히트하면서 더욱 유명해지게 되었다.

2019년 호시아이의 하늘 엔딩[2]을 담당하였으나 안무가 표절임이 밝혀지면서 이미지를 제대로 구겼다. 해당 영상은 에바타 료마가 대부분 혼자 그린 것으로 감독이 시킨 게 아니라면 에바타 료마가 범인이란 소리인데 워낙 유명한 애니메이터다보니 제작위원회 측에서도 에바타 료마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고 피해자와 합의를 했다며 은근슬쩍 넘어갔다.

작화보루의 에바타 료마 작업컷들.

주로 같이 협업하는 인물은 키쿠치 야스히토, 타나카 모토키가 있다.


2. 대표작[편집]




천체의 메소드 ED. 연출 작화감독 원화 전부 에바타 료마


앱솔루트 듀오 OP. 연출 작화감독 원화 전부 에바타 료마


그리자이아의 낙원 ED1. 연출, 콘티, 원화 에바타 료마. 총작화감독 와타나베 아키오


Dimension W ED. 연출 작화감독 원화 전부 에바타 료마



호시아이의 하늘 ED. 연출 작화감독 원화 전부 에바타 료마.
위에 언급된 안무 표절 논란이 있던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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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에선 아무리 움직임이 역동적이고 부드러워도, 얼굴을 못 그리면 작붕 애니메이터 취급한다.[2] 등장인물들이 춤을 추는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