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도스

덤프버전 :

분류


파일:다른 뜻 아이콘.svg
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영국의 게임 제작사에 대한 내용은 에이도스 인터랙티브 문서
에이도스 인터랙티브번 문단을
에이도스 인터랙티브# 부분을
, 영웅전설 궤적 시리즈의 등장인물에 대한 내용은 에이도스(궤적 시리즈) 문서
#s-번 문단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 개요



1. 개요[편집]


그리스어
είδος[1]
라틴어
forma
영어
form
한국어
형상(形相)[2]

이데아(idea)로 해석할 수 있다. 플라톤 철학과 아리스토텔레스 철학에 등장하는 개념 중 하나이다. 그런데 두 철학자가 에이도스(이데아)에 대해 가진 견해가 다르기 때문에 잘 구별해서 사용해야 한다. 참고로 두 단어의 어원은 각각 에이도(eido)이데인(idein)인데, 둘 다 보다(to see)라는 의미이다. 보편적 단어인 실체와는 다른 개념이다.

주의할 점은 플라톤 철학에서 에이도스가 나왔다고 그게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하는 에이도스인 게 아니다. P를 플라톤, A를 아리스토텔레스라 하면 'P에이도스=P이데아, A에이도스=A이데아'이지만, P에이도스≠A에이도스인 것이다. 마찬가지로 P이데아도 A이데아와는 다르다. 기본적으로는 이음동의어인데 이 단어가 누구의 철학에서 쓰였냐에 따라 동음이의어란 말.

일반적으로 플라톤 철학에서는 주로 이데아를, 아리스토텔레스 철학에서는 주로 에이도스라고 써서 구분하는 듯하다.

데카르트 사상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쳐 이도스 사상이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의 일부 모태가 된다.

먼저, 플라톤 철학에서 에이도스는 영혼의 눈(이성)으로만 볼 수 있는 형이상학적 개념이다. 자세한 내용은 이데아 항목을 보자. 이 에이도스는 플라톤의 이원론적 세계관의 한 축을 이루며, 반대 개념으로는 현상이 있다.(현상계↔이데아계)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에서 에이도스는 육안으로 볼 수 있는 구체적인 형상(form)을 말한다. 이 에이도스에 대응하는 개념은 힐레(hyle, matter, 질료)이다.[3] "현실세계가 질료와 형상으로 이루어져 있다."아리스토텔레스의 이 주장을 질료형상론, 혹은 형상질료설이라고 한다.

'질료형상론'을 간단히 설명할 때 주로 사용되는 것이 인물 조각상의 예이다. 조각상에서 질료는 대리석이고, 형상(에이도스)은 인물의 형태이다. 즉, 질료는 가공해서 뭔가가 될 수 있는 것이고, 형상은 가능태인 질료를 현실태로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다시말해 '질료형상론'이란, 세계는 1.) 질료가 형상을 실현하여 사물(=energeia, 현실태)을 구성한다. 2.) 사물은 또다시 어떤 상위 사물의 질료가 된다. 3.) 반복이라는 시스템에 의해 작동한다고 보는 이론이다.

사족을 달자면 질료+형상=현실태라기보다는 질료→형상=현실태에 가깝다. "질료는 형상(에이도스)을 실현한다."는 목적을 가지는데 이 목적을 실현한 상태를 두고 현실태라고 한다. 이 과정에서 어떤 힘이 작용하여 점차적으로 형상을 실현해 가는 것이다.

하나 더 주의할 점은, 비록 플라톤아리스토텔레스가 인식론적으로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었다고 해서 에이도스에 대한 두 철학자의 상이한 해석이 서로 상반되는 것은 아니란 점이다. 플라톤의 이데아의 반대 개념은 현상인데, '현상'은 에이도스라기보다는 그냥 사물에 가깝다. 플라톤이 에이도스를 인지해야 할 진리로 본 것과 마찬가지로 아리스토텔레스도 에이도스는 질료에게 있어서 실현되어야 할 목적이라고 보았다는 점에서는 같기 때문에 오히려 대조 대상보다는 비교 대상으로서 거론되는 편이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9 05:07:28에 나무위키 에이도스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고대 그리스어 발음으로 에이도스, 중세 그리스어 발음으로 이도스.[2] 형이상학적 의미에서 eidos는 forma-形相 혹은 speciebus-種 둘 다의 의미가 있다. 이 항목에서 설명하는 쪽은 전자이다. 또한 여기서 이데아의 의미로 쓰인 形相은 形狀과 形像하고 발음이 같으니 주의할 것. 形像은 figure의 번역으로 쓰인다.[3] 반대 개념과는 조금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