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든 콜드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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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서: Dying Light 2 Stay Human/등장인물 
1. 개요[편집]
다잉 라이트2의 주인공이며, 순례자라는 세계관 내 역할을 맡고 있는 생존자. 성우는 조나 스캇이다.[1]
2. 작중 행적[편집]
2.1. 오리지널[편집]
5살의 어린 나이에 동생인 미아 콜드웰과 함께 GRE 시설에 납치당한 에이든은, 왈츠라는 인물의 주도로 인체 실험을 당한다. 반복되는 실험을 견뎌가며 생활하던 어느 날, 의문의 폭발과 함께 시설은 큰 혼란에 빠지게 되고 에이든은 투입된 군인들의 도움으로 탈출한다. 그러나 남겨진 동생은 그대로 행방불명이 되고 말았다.
이후 2036년, 장성한 에이든은 동생의 행방을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인 왈츠를 찾아내기 위해, 순례자가 되어 온 지역을 정처 없이 떠돌게 된다.[2]
몇 년 후, 동료 순례자인 스파이크가 왈츠의 행방을 아는 정보원과 접촉했다며 접선을 위한 라디오 주파수[3]를 알려준다. 정보 제공자와 연락 후 터널로 들어가지만 그곳은 볼래틸 둥지였고, 문을 열려고 낸 소리를 듣고 나타난 볼래틸에게 물려 바이러스에 감염된다. 때맞춰 나타난 정보원의 도움으로 간신히 살아났지만, 에이든은 변이에 저항하느라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틈을 타 레니게이드라는 조직이 정보원을 잡아가버린다.
이후 우여곡절 끝에 정보원에게 온전히 작동하는 GRE 액세스 키를 들고 구 빌레도르의 생존자 정착지인 바자에 몰래 들어가는데 성공하지만 빌레도르의 시민증 같은 바이오 마커도 없었고 변이가 상당히 진행되어 시민들 앞에서 발작까지 일으켜 자신들의 거주지에 무단으로 들어와 좀비사태를 불러일으킬려는 에이든에게 크게 분노한 바자 주민들에게 붙잡혀 다짜고짜 교수형에 쳐해질 위험에 처한다.[4] 그러나 목이 걸리는 순간 하콘의 도움으로 겨우 목숨을 건지고 보관 중이던 GRE가 만든 억제제를 주입해 겨우 바이러스 변이를 진정시키는데 성공한다.[5]
이후에 여러 곳을 돌아다니면서 안전지대를 활성화하거나 생존자들의 부탁을 들어주며 억제제를 투여하고 성장하며 피스키퍼와 생존자 사이에서 어떤 세력을 도울지 고민하게 된다. 에이든은 자신의 선택지와 상관 없이 PK의 전 사령관이였던 루카스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되고 하콘을 화살로 공격하는 의문의 여성과 대면한 뒤(선택 사항) 자신의 여동생인 미아를 찾기 위해 센트럴 루프로 가기 위한 생고생을 하게된다. 센트럴 루프로 가기 위해 어두운 터널의 발전기를 키고 자신을 실험체로 썼던 원수인 왈츠가 나타나지만 왈츠는 금방 주변 인물들을 제압하고 부하들을 보내고 떠나지만 에이든은 마치 볼래틸처럼 변이직전까지 가서 적들을 손쉽게 찢어발기고 변이가 멈춘다 이후 왈츠가 부하에게 무전을 하여 자동차 공장에 있다는 이야기를 한후에 왈츠가 에이든을 제압할때 가져갔던 GRE키를 되찾고 미아에 대한 단서를 얻기 위해 왈츠를 쫓기 시작한다.
왈츠를 찾은 후에 원망 섞인 말을 내뱉고 왈츠와 대치하나 왈츠는 평범한 인간을 벗어난 상태였다. 왈츠의 신체능력은 이미 초인 이상으로 강해진 상태였고 에이든은 왈츠에게 목이 졸리면서 죽음에 가까워지려던 순간에 에이든은 미아에 관한 이야기를 내뱉었고 순간 왈츠는 당황하면서 자신의 눈앞에 있는 실험체가 에이든이란걸 깨닫지만 의문의 여성이 왈츠를 화살로 제압하고 GRE키를 되찾지만 왈츠는 마치 감염체처럼 변이하더니 의문의 여성과 에이든을 쫓아오고, 계속 도망치다가 의문의 여성이 화살을 쏴 왈츠를 추락시키게 된다. 이후에 하콘을 공격했던 의문의 여성이 초반에 딜런이란 정보원이 GRE키를 주면서 만나라고 했던 라완이란 자란걸 알게되고 루카스는 물론이고 딜런도 그 GRE키 때문에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된 뒤, 왈츠가 도시에 전기를 공급하게 되어 이후에 여러 변전소에 전기를 공급하여 선택에 따라 특정 세력에 기지를 주어지게 할수 있게된다. 그리고 센트럴 루프를 돌아다니기 위해 라완에게 패러글라이딩의 조작법을 배우게 되고 본격적으로 레니게이드란 적대적인 인간세력과 싸우게 된다. 왈츠가 GRE키로 도시에 한번 전력을 공급해준 덕분에 지하철을 통해서 수월하게 다른도시로 이동할수 있게 되지만 왈츠가 도시에 전력을 돌아오게 한 진짜 이유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후반부 GRE의 연구 책임자였던 베로니카 라이언 박사와 함께 GRE 데이터베이스에 접근하면서 자기자신과 미아, 왈츠에 대해 검색하는데, 여기서 자기 성씨가 콜드웰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왈츠에 의해 X13 시설이 재가동되어 페일 세이프 프로토콜(빌레도르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미사일 공격)이 발동됐음을 알게 된다. 시설을 나가려던 찰나 왈츠와 휘하 레니게이드 집단이 습격하자 베로니카를 먼저 보낸 뒤 레니게이드들을 모두 정리하였으나, 왈츠가 또 다시 쫓아오자 에이든은 시설 옥상에서 왈츠와 싸웠으나 싸움의 여파로 변이가 급속도로 진행되는 바람에 이성을 잃고 베로니카 박사를 살해한다. 그리고 페일 세이프 프로토콜로 발사된 미사일이 시설을 덮쳐 쓰러지고, 라완에 의해 구조된다.
미사일 폭격 이후 도시의 생존자들은 레니게이드의 지도자이자 도살자로 불리는 윌리엄스 대령이 과거의 일을 매듭지으려 한다고 생각하고, 각 스토리 분기별로 여러 방법으로 해결하고자 하여[6] 에이든은 레니게이드의 지도자 윌리엄스 대령을 만나기 위해 레니게이드 구역의 댐으로 잠입한다.
에이든은 그곳에서 대령을 만나고, 자기가 X13에서의 미사일 공격을 막고 있다고 주장하며 왈츠의 추가 미사일 폭격을 막아야 한다고 당부한다. X13에 당도한 에이든은 이곳이 유사시 GRE를 위한 대피소이자 어마어마한 물자가 비축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윽고 에이든은 이곳에서 라완을 만나 함께 시설 내부로 진입한다. 레니게이드와의 교전으로 부상을 입은 라완은 에이든을 홀로 보낸다. 에이든이 왈츠를 찾아 이동하는 도중 그는 X13 내부에 자신의 유년기에 생체 실험을 당한 시설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마침내 왈츠와 대면한 에이든은 자신이 여동생으로만 알던 미아가 실은 왈츠의 딸이며, 15년간 힘겹게 투병중인 것을 알게 된다. 미아를 치료하기 위해선 X13의 시설이 재가동되어야 하고, 그 과정에서 빌레도르에 미사일 폭격이 이뤄진다는 것을 알게 된 에이든은 도시 폭격을 막기 위해 왈츠와 결투를 벌인다. 왈츠는 억제제를 수 차례 투여하여 초인과도 같은 능력을 발휘하지만, 변이가 또다시 진행되어 흉폭성이 극대화된 에이든에게 패배하고, 결투 이후 미아가 에이든에게 준 GRE 액세스 키를 빼앗으려다 키를 파괴하고 만다. 그리고 왈츠는 기력을 모두 소모한 채 미아를 부탁한다는 말을 남기며 미아가 있던 곳에 주저앉으며 X13에 남는다.[7]
미사일 발사를 막을 방법이 없게 된 상태에서 에이든은 라완으로부터 시설 내에서 미사일 사일로를 발견했다는 무전을 받는다. 자기가 미사일을 파괴할테니 대피하라는 라완의 무전을 들은 에이든은 라완을 이곳에 남겨둘지, 아니면 자신이 라완을 구출하러 갈지를 결정한다. 이후 빌레도르의 운명은 에이든의 선택에 의해 결정된다.[8]
이후 에이든은 도시를 떠난다. 감염 증상이 심해져 더는 도시에 남을 수 없었기 때문. 라완 혹은 하콘이 생존한다면 에이든과 함께 도시를 떠난다.
2.2. 블러디 타이[편집]
자세한 내용은 Dying Light 2 Stay Human: Bloody Ties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DLC 스토리 블러디 타이에서는 광기의 살인게임장 카니지 홀에서 분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경쟁자를 제치고 카니지 홀의 최종 챔피언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블러디 타이의 스토리를 참조.
블러디 타이는 오리지널 스토리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는 사이드 퀘스트 형태의 스토리인데다가 오리지널 엔딩 이후의 일도 아니기 때문에 본편에 비해선 별다른 주목을 받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3. 여담[편집]
에이든은 평범한 인간이 아닌 왈츠의 주도하의 GRE의 시험에서 자행된 실험의 실험체로 일반인보다 더 강한 신체능력과 지구력을 가지고 있다. 이는 게임 초반부에 스파이크가 언급하는 걸로 알 수 있다. 캠페인 후반부에서는 에이든의 신체 변이가 진행되는 연출이 나오며 시리즈 최종보스인 왈츠와 비슷한 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수 미터 높이를 높이 뛰어오르며 맨손으로 적들을 날려버릴 수 있는 슈퍼휴먼 모드를 잠시 플레이할 수 있는데, 이때의 전투력은 볼래틸마저 찢어버릴 수 있을만큼 엄청나다.[9]
에이든을 플레이하고 나면 전작의 주인공이자 세계관 최강자 카일 크레인이 얼마나 강한지 알 수 있게 된다. 다만 크레인과 에이든을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는데, 크레인은 GRE의 특수 요원 출신이었기에 하란에 투입될 때부터 충분한 실력을 갖춘 상태였다. 에이든은 사실상 일반인에 불과하여 크레인과 비교당하는 것이지, 에이든이 지닌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은 크레인에게 뒤지지 않는다. 게임 자체의 능력만 놓고 보면 에이든의 능력은 오히려 크레인보다 뛰어난 편이다.[10]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9 05:23:13에 나무위키 에이든 콜드웰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목소리가 크레인 성우랑 비슷해서 심지어 키마저 같다. 처음 트레일러가 공개됐을 때 크레인이 살아 돌아온 줄 안 사람도 있었다.[2] 순례자는 폴아웃의 배달부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자들을 총칭한다. 배달부와는 다른 점이 있다면, 폴아웃도 각종 괴물과 뮤턴트, 산적들 위험이 있다해도 핵전쟁으로 인해 전쟁 전에 비해 총 인구수가 대폭 감소되어 가끔가다 마주치고, 각종 총기, 레이저, 플라스마 등이 여전히 많고 제법 문명이 세워진데 비해, 다잉 라이트는 그 많고 많은 인구의 98%가 화학 물질 폭격으로 죽거나 감염되어 식인괴물이 된 지 17년이나 지나 거의 모든 문명이 사실상 단절된 상태다. 어느 정도의 안전이 보장되는 거주지를 벗어나 그런 지옥도를 다니는 사람들이 바로 순례자다. 그러니 오프닝 영상에서 말한 것처럼 순례자들은 어지간히 미쳤거나, 무언가가 굉장히 절실한 사람, 아니면 어지간히 절실하게 미친 사람이 아니라면 하지 않는 직종이기에 멀리 떨어진 거주지들의 유일한 연결 고리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자들이 경원시한다.[3] 140.200MHz, 무전기를 선택하는 순간이 오게 되며 4개의 선택지가 나오게 되는데 이때 140.200MHz를 선택하면 된다.[4]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위험에 빠진 사람을 갑자기 욕하며 목매다는 군중보고 어이가 없을수도 있지만, 바깥 세계는 죄다 좀비밭인 다잉 라이트 세계관에서는 바이오 마커가 없는 이상 언제 변이할지도 모르고, 실제로도 사람들 앞에서 이미 발작 중이었기 때문에 옆에 누군가가 무기를 들고 있지 않았던 게 오히려 다행이며, 작중 세계관에서는 지극히 당연한 행동이라고 한다. 바자 시민들도 바이오마커를 제대로 챙겨온 에이든을 언제 그랬냐는 듯 순순히 받아주고, 너도 우리 입장이면 똑같았을 거라느니, 바자 시민들을 지킬 의무가 있다느니 하는 식으로 나름 이유를 대고, 아예 목을 매달려고 앞장섰던 시민이 없던 일로 치고 잘 지내보자고 하는 말에 에이든 본인도 처음에는 '그러시겠지' 라며 비꼬다가 나중가선 쿨하게 '그럴수도 있지'(...)라는 대답도 가능하다.[5] 다만 이 억제제는 엄청난 극약이라 투여했다가 죽는 사람이 대다수에 겨우 살아난 에이든도 부작용으로 몸이 상당히 허약해져 파쿠르도 제대로 하기 힘들 정도로 체력과 스테미나가 바닥을 치게 된다. 이를 회복하려면 억제제를 추가적으로 투여해 적응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한다. 다만 에이든 같은 경우 왈츠의 실험으로 일반인보다 훨씬 강인한 신체능력을 지녔다고 자주 암시된다.[6] 프랭크 루트: 레니게이드-생존자-피스키퍼 3자 회담으로 중재/맷 루트: 도살자 습격 작전 개시/후안 루트: 라완 홀로 독단적으로 레니게이드 요새에 침투[7] X13이 파괴되면 사실상 왈츠의 사망이 확정되지만, X13이 파괴되지 않으면 생사를 직접적으로 확인하지 못한다. 그가 폭발에서 살아남더라도 이미 에이든과의 싸움에서 중상을 입었기에 제 명에 살기엔 어렵다.[8] 라완을 시설에 남겨두면 라완이 미사일을 파괴하여 도시 파괴를 막지만, 라완은 목숨을 잃는다. 만약 이 때 하콘이 생존해 있고, 프랭크에게 라디오 방송 제어권을 넘겨준 상태에서 라완을 남겨두면 하콘이 라완을 구출하고 미사일도 파괴할 수 있다. 에이든이 라완을 구출한다면 자신이 직접 미사일 사일로에 뛰어들어 변이에 의한 어마어마한 신체 능력을 활용해 라완을 구출하는 데 성공하지만, 미사일 폭격을 막지 못하고 도시는 대부분 파괴되고 만다. 물론 스토리상으로만 도시가 파괴됐을 뿐, 엔딩 이후 이후 게임 플레이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9] 캠페인 최후반부 X-13 파트에서 볼래틸마저 변이 상태에서 날려버릴 수 있다.[10] 작중 행적이나 보여주는 전투력을 보면 GRE 특수 요원 출신인 크레인이 훨씬 우월하긴 하지만, 기본적인 신체스펙은 GRE 실험체로써 어릴 때부터 강화를 거친 에이든이 더 좋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