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임즈 샷라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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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레이와 라이더 시리즈 제 1작 가면라이더 제로원의 2호 라이더인 가면라이더 발칸과 3호 라이더 겸 여성 가면라이더인 가면라이더 발키리가 사용하는 변신벨트 겸 무장. 음성 담당 성우는 제로원 드라이버와 같은 블레이즈 플랜트와 메이너드 플랜트. 극장판에서는 이와 비슷한 샷 아바도라이저가 있다.
인체를 강화하는 '라이즈 베이스 액터'에 프로그라이즈 키의 데이터로부터 생물의 능력을 추가하여 모든 국면에 맞춘 장비를 생성한다.
2. 상세[편집]
이름에서 알 수 있듯 A.I.M.S. 소속 인물들에게 주어지는 무장으로, 실제 개발은 에임즈와 관련 있는 자이아 엔터프라이즈 쪽에서 담당했고 그 중에서도 야이바 유아가 개발에 주로 관여했다. 아무나 사용할 수 있는 물건은 아니고, 머리에 특수한 칩을 심어야 한다는 사용 조건이 있어서 보통 사람은 샷라이저로 변신할 수 없다. 샷라이저를 사용하는 후와, 유아 둘 다 머릿속에 칩이 심어져 있으며, 변신 시에는 전신과 눈 밑에 회로같은 형상이 생긴다. 에임즈의 무기고에 무채색의 양산형 샷라이저들이 잔뜩 진열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양산을 상정한 물건인 것은 맞지만, 작중에서 유아와 후와 외의 인물이 샷라이저로 변신하는 일은 없었다. 무장들에 관한 데이터를 전부 갖고 있던 아크제로가 즉석에서 복제해 수십 개를 사용한 것 정도가 전부.
샷라이저 본체는 총기 형태의 무장이며, 이를 버클에 결합해서 사용한다. 에그제이드의 가샤콘 버그바이저, 빌드의 크로즈 마그마 너클과 비슷한 것. 후와는 샷라이저를 벨트에서 분리한 상태로 발사하며, 유아는 벨트에 장착된 상태에서 변신한다는 소소한 차이가 있다. 필살기 역시 샷라이저에서 따로 발동하는 필살기, 벨트에 장착된 상태에서 발동하는 필살기로 구분되어 있다.
프로그라이즈 키와의 호환만을 전제로 해서 제츠메라이즈 키를 장착할 경우 경고 음성 'Warning!'이 변신 대기 음성으로 나온다. 후와는 재패니즈 울프, 유아는 서벌 타이거 제츠메라이즈 키로 변신해보긴 했지만 둘 모두 제대로 호환되지 않아 스파크가 계속 튀었고, 둘 다 변신 내내 굉장히 부담스러워했다. 이 중 재패니즈 울프는 아예 폭발해 키와 샷라이저 모두 폭발했다.
무장 관련 데이터는 전부 자이아 엔터프라이즈에 보관되어 있기 때문에 파손되어도 복구에 문제는 없었으나, V시넥스트에서 가면라이더 멸망신뢰가 자이아 엔터프라이즈 재팬을 날려버리는 바람에 설계도 및 백업 파일마저 전부 소실되어 재생산이 불가능해졌다.[2] 샷라이저가 파손된 후와가 복구를 시도했으나 히덴 인텔리전스 측에도 샷라이저 관련 데이터는 없어서 결국 조건을 끼워맞춰서 제로원 드라이버를 사용해야 했다.
3. 사용 방법[편집]
라이즈 스타터를 눌러 키를 기동시킨 뒤 장전하면 자동으로 오서라이즈가 진행된다. 그 상태에서 키를 전개하고 트리거를 당기면 파츠가 든 총알형 특수캡슐 'SR 댄거'가 발사, SR 댄거가 전개되어 아머가 장착된다.
에임즈의 무장지휘권을 가진 야이바 유아가 함부로 사용될 것을 경계해 프로그라이즈 키에 록을 걸어 놓아 샷라이즈에 오서라이즈해도 키가 전개되지 않도록 했는데, 후와 이사무는 키를 먼저 힘으로 전개한 뒤 라이즈 스타터를 눌러서 강제로 작동시켰다. 나중에는 라이즈 스타터를 누른 다음 키를 힘으로 전개시키고 샷라이저에 장전했다.
하지만 별도의 잠금장치 따위는 없고 그냥 후와가 잘못된 사용법으로 변신했던 것일 수도 있다. 원래 정식 사용법은 위에서 언급했듯 프로그라이즈 키를 샷라이저에 넣고 오서라이즈를 진행하는 건데, 2화에서 후와가 처음 변신할 때는 샷라이저에 넣지 않고 냅다 키부터 열어보려고 했다. 정식 사용법대로라면 샷라이저 안에 넣어보고 안 열린다고 의아해해야 정상이다. 유아가 자신의 명령을 잘 듣지 않는 후와에게 멋대로 변신할 수 없도록 사용법을 설명해주지 않고 그냥 후와가 잘못 사용한 것을 보고 잠금장치라고 시치미를 뗀 것일 가능성이 높다. 펀칭 콩 프로그라이즈 키도 후와는 마찬가지의 방법으로 열었는데, 슈팅 스페셜에서 밝혀지길 그냥 샷라이저에 넣지 않고 키를 전개하니까 안 된다고 유아가 태클을 걸었다.
- 건 모드에서 필살기를 발동하면 '★★[A] ○○○[a] 블래스트'라는 음성과 함께 사격계 필살기를 사용한다.
- 벨트 모드에서 필살기를 발동하면 '★★[A] ○○○[a] 블래스트 피버'라는 음성과 함께 격투계 필살기를 사용한다.
4. 완구[편집]
2019년 8월 말에 히덴 제로원 드라이버와 같이 발매. 슈팅 울프 프로그라이즈 키 동봉. 발키리의 러싱 치타 프로그라이즈 키는 별매품인 프로그라이즈 키 홀더와 히덴 제로원 드라이버&프로그라이즈 키 홀더 합본 세트에 동봉되었다.
5. 각 부위 설명[편집]
6. 기타[편집]
- 회사 이름이 들어간 히덴 제로원 드라이버처럼 샷라이저에도 장착자가 속한 조직의 이름이 들어가 있다.
- 이름에 '드라이버'가 들어가지 않는 변신벨트는 가면라이더 키바 이후로 12작만이다. 드라이버이면서 변신벨트는 아닌 디엔드라이버와 나름 대조적이다. 엄밀히 따지면 에임즈 샷라이저도 벨트와는 별개의 아이템으로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의 변신기 겸 무기 가샤콘 버그바이저, 가면라이더 빌드에 나오는 가면라이더 크로즈 마그마의 변신기 크로즈 마그마 너클과 비슷한 경우.
- 멸망신뢰.net의 변신장비는 멸망신뢰 포스라이저와 제츠메라이저다. 에임즈와 협력 관계인 자이아 엔터프라이즈도 멸망신뢰.net과 연관이 있다. 라이저 형식이 아닌 것은 사장이 사용하는 히덴 제로원 드라이버와 자이아 사우전드라이버 단 둘 뿐인데, 이를 통해 유추해보면 특정된 인물이 사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된 벨트는 ~드라이버로, 대상을 특정짓지 않고 필요 최저한의 조건만 갖춰지면 아무나 쓸 수 있는(+양산화가 전제되어 있는[3]) 벨트는 ~라이저로 칭한다고 볼 수 있다.[4]
- 레이드라이저와 생김새가 비슷하고, 일부 조형이 비슷하며, 완구 한정으로 본체를 장착하는 버클 부분은 완전히 동일하다. 이후 등장한 자이아 슬래시라이저와도 유사한 점이 많은데, 전부 같은 곳에서 비슷한 목적으로 만들어졌기 때문.
- 필살기 이름을 한 글자 한 글자 차례로 비춰주는 제로원 특유의 필살기 연출과 공식 사이트에 기재된 이름이 달랐었다. 예를 들어 발칸 슈팅 울프의 극중 필살기 연출은 "BULLET 슈팅 블래스트"란 이름이었는데, 공식 사이트엔 앞의 BULLET을 빼고 슈팅 블래스트로만 기재되어 있다. 강화형 키들이 등장한 뒤론 다시 일치하는데 이유는 필살기명이 너무 길어서 줄였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 주 개발자는 야이바 유아. 다만 작중에서 해당 벨트를 가장 많이 사용한 후와에게 잠금장치는 힘으로 따여지지[5], 머리에 삽입되는 칩은 정신력이 강하면 명령도 씹어버릴 수 있는 등 문제가 많은 결함품이라고 까였다.
아니, 이건 후와가 규격 외의 인물이라서 가능한 거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9 06:06:15에 나무위키 에임즈 샷라이저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authorize, '재가하다, 권한을 부여하다'라는 뜻이 있다.[A] A B C D 프로그라이즈 키 어빌리티[a] A B C D 프로그라이즈 키 수식어[B] A B 이 음성은 프로그라이즈 키에서 나온다.[b] 이 음성은 샷라이저에서 나온다.[2] 다만 겐무즈에서 아크가 생존해있음이 확인되었고, 아크제로가 샷라이저를 생성시켜 전투했던것을 생각해보면 백업이 아예 없어진것은 아니다. 또한 상술했듯이 에임즈 측에서도 무기고에 양산형 샷라이저가 잔뜩 배치되어 있었다. 이후 걸즈 리믹스에서 V시네마에서 샷라이저를 잃었던 유아가 멀쩡히 발키리로 등장한 것을 보아 에임즈 측에서 예비용 모델이 존재하긴 하는 듯 하다. [3] 작중 유이하게 사이클론라이저와 슬래시라이저만이 단일 장비로 등장하여 이 조건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각각 포스라이저와 샷라이저의 바리에이션으로 보면 크게 어긋나지 않는 부분.[4] 참고로 ~드라이버와 ~라이저를 구분하는 또 다른 방법은 프로그라이즈 키의 장착법으로 ~드라이버는 키를 전개한 후에 장착하지만 ~라이저는 키를 전개하지 않고 장착한다.[5] 이 부분은 프로그라이즈 키에 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