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롯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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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t6dXKS8.jpg
샤다라빠가 그린 엘롯기 동맹짤이다.[1]
파일:external/s19.postimg.org/eloki.jpg
엘롯기의 상징으로 쓰이는 사진. 세 남자들이 앉은 위치를 잘 보면, 지도에서 봤을 때의 각각 LG, KIA, 롯데의 구단 연고지 위치대로 앉아있다.[2]
1. 개요
2.1. 눈물 속에 헤엄치는 희망고문의 역사
3. 동족 혐오(?)
4. 유행가 패러디
5. 인기팀 3총사?
6. 기타
7. 그들이 펼친 화려한 승부의 세계
8. 엘롯기 세 팀에서 전부 뛰어본 경험이 있는 인물
9. 참고 문서


1. 개요[편집]


KBO 리그에서 LG 트윈스, 롯데 자이언츠, KIA 타이거즈의 첫 글자를 딴 신조어. 디시인사이드 야구 갤러리에서 나온 유행어로, 2000년대 KBO 리그의 만년 하위 3팀이었던 LG 트윈스, 롯데 자이언츠, KIA 타이거즈에서 1글자씩 따와서 엘롯기라 부른다.
파일:Tr6qvcM.jpg
파일:external/nimg.nate.com/200904141155442592.jpg[3]
이런 유니폼도 나왔다.영원한 친구 엘롯기 유니폼

2. 엘롯기의 역사[편집]


파일:6KvcVdr.jpg
▲ 2008 시즌 당시 KBS N 스포츠의 중계방송 화면 캡쳐 이미지를 바탕으로 한 합성 이미지.
2008년 칸에 위치한 LG 트윈스 엠블럼이 당시 야갤에서 합성 처리된 부분이다.[4]
2001부터 2004년까지는 롯데가, 2005년과 2007년은 KIA가, 2006, 2008년은 LG가 꼴찌를 차지했으며 거의 고정된 형태라 이 시기를 롯롯롯롯기엘기엘이라고 부른다.[5] 야구 커뮤니티, 특히 국내야구 갤러리에서는 엘롯기를 조롱의 대상에게 놀릴 때 사용하기도 했다. 엘롯기와 관련된 어처구니 없는 발언과 짤방들이 양산되던 시기가 바로 2005년~2007년까지의 시기다.[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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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KIA 타이거즈롯데 자이언츠가 각각 암흑기를 깨고 엘롯기 동맹이 해체되자 엘롯기라는 말을 잘 쓰지 않게 되다가 SK 와이번스의 리즈시절 이 사건으로 인해 엘롯기 동맹이라는 말이 다시 등장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문제점은 이 세 팀이 KBO 리그 중에서도 빅마켓을 연고지로 삼은 대표적 흥행구단이고 그만큼 극성적 팬덤을 가진 팀들이라는 점이다. 구도(球都) 부산을 연고지로 하는 롯데와 서울 제 1팀이라고 할 수 있는 LG, 그리고 호남권의 인기를 독차지한데다 해태 시절 화려한 기록에 힘입어 전국적으로 팬이 많은 KIA의 세 팀이 모두 2000년대 초 동시에 부진에 빠졌고 때마침 병역비리 사건, 2002년부터 월드컵의 열기가 맞물리면서 프로야구는 한때 침체기에 빠졌다.

당시 엘롯기가 모두 가을야구에 진출하면 대한민국이 폭발한다는 속설도 떠돌았다. 실제로 엘롯기가 동시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8] 엘롯기 세 팀이 전부 탈락한 경우는 1982, 1985, 2001[9], 2005[10], 2007[11], 2015년[12]으로 총 6번 있다. 전체 조합 중 최다는 아니지만 역시 원년구단 조합 중엔 최다인데 특이하게도 KIA 대신 두산을 넣어도 공동 최다이다. 공교롭게도 뒤의 네 시즌 모두 한화가 선전한 시즌이었다.[13][14] 당연한 것이 꾸준히 포시에 진출하고 있는 SSG, ~삼성~, 두산과 신생구단인 키움, NC, kt를 빼면 남는 게 4개 구단인데 이 중 한 팀이 잘 나간다는 건 나머지 세 팀은 꼬라박았다는 뜻이다.

이처럼 2000년대 이후 엘롯기, 엘넥한[15]이라는 하위권 팀을 칭하는 용어가 등장한 데에는 1990년대 말 이후부터 KBO 리그의 상위권/하위권 팀이 고착화된 탓도 크다. 실제로 1997년 한국시리즈에서 해태 타이거즈의 9번째 우승 이후 1997년 외환 위기해태 타이거즈가 부도나 해태 왕조가 마무리된 1998년 이후 2019년까지 한국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한 팀을 보면 삼성이 7회, 두산[16], SK, 현대가 4회씩 우승하며 왕조 내지 PS 단골을 이룩한 것에 비해 이 기간 동안 이 네 팀을 제외한 타 팀이 한국시리즈를 우승한 횟수는 고작 3회로 1999년 한화가 한 번, 2009년, 2017년KIA가 두 번 우승했을 뿐이다. 그나마 2020년 이후로는 2020년 NC 다이노스가 한 번 2021년 kt wiz가 한 번, 2022년 SSG 랜더스가 한 번, 2023년 LG 트윈스가 한 번 우승하는 등 Z자 신인 드래프트의 변경 이후 춘추전국 시대로 전환하려는 듯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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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눈물 속에 헤엄치는 희망고문의 역사[편집]


엘롯기/역사 문서와 같이 보자.

1995년에 딱 한 번 페넌트레이스에서 LG가 2위, 롯데가 3위, 해태가 4위의 성적을 거둠으로써 모두 동반진출한 기록이 생길 했으나, 안타깝게도 해태와 롯데의 게임차가 준플레이오프를 치를 수 없을 정도(3.5게임 이상)로 벌어져 해태는 가을야구를 하지 못했다.[17][18] 그리고 LG와 롯데는 준플레이오프가 벌어지지 않음에 따라 5전 3선승제에서 7전 4선승제로 바뀐 플레이오프에서 박터지게 싸웠고, 결국 롯데가 승리하여 한국시리즈에 가긴 했으나 체력을 비축해 놓은 패넌트레이스 1위 OB 베어스에게 우승컵을 내주게 된다. 이때 해태가 맺힌 감정이었던지.. 롯데 자이언츠는 96~97 2년간 해태전 성적 9승 27패를 당하며 (.250 이건 평균 타율도 안되는 승률) 해태의 2연패에 지대한 공헌을 하게 됨과 동시에 원조 588의 수모를 당하게 된다.[19]

2008년 시즌 초반에는 롯데가 비약적인 상승세를 타게 되어 엘기담(LG, KIA, 우리담배), 엘삼기(LG, 삼성, KIA)[20] 등의 형태로 변화되나 싶었다. 하지만 롯데가 여름이 되자마자 하향세를 타게 되어 엘롯기란 명칭은 유지되는 듯 했으나, 결국 롯데가 2008 시즌 3위[21]를 차지하면서 엘롯기의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이듬해인 2009 시즌 초반엔 최하위까지 내려갔던 KIA가 후반기 기적적인 승리와 하늘이 도운 대진표, 그리고 무승부로도 승률이 떨어지는 새로운 승률 계산법 덕분에 정규시즌 1위로 결국 2009년 한국시리즈에서도 우승하게 되고, 시즌 중반까지 하위권을 맴돌던 롯데도 4강 진출에 성공하게 된다. 하지만, 시즌 중반 2위까지 올라갔던 LG의 경우는 부진의 늪에 빠져 버려서 그만 2위는 2위인데 '뒤에서 2위(7위)'로 4강진출에 실패, 2009년 시즌은 엘롯기가 아닌 엘칰히(LG, 한화, 히어로즈)라고 불렸다. 심지어 당시 LG는 KIA의 우승에 지대한 공헌을 했는데, 이는 LG 트윈스/2009년 참고.

대진표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당시 KIA가 81승 48패 4무이고 SK가 80승 47패 6무로, 2007년의 승률 계산 방식(2008년에는 무승부 자체가 없었다)대로라면 SK가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승률법 덕분에 KIA가 실력 이상의 이득을 보았다고는 할 수 없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순위 계산 룰은 시즌 전에 정해지지 시즌 끝나고 정해지는 것이 아니다. 각 팀들은 이와 같은 승률 계산법을 염두에 두고 시즌을 운용했을 것이다. 이 룰을 모두 인지한 상태에서 나온 결과를 가지고 예전 룰이었다면 결과가 달랐다고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며 이 무승부=패 규정을 가장 먼저 사용한 것은 김성근의 SK이었다. KIA 타이거즈/2009년/6월/25일 참고. 다만 현재의 시점으로 보았을 때 이 우승이 굉장히 극적이었음은 부정할 수 없다.

이리하여 엘롯기의 시대는 끝나고, 더 이상 이 이름은 사용되지 않고 그냥 꼴지팀을 일컫는 명사로써 남을 것으로 다들 생각했다. 하지만 2010년에 은근슬쩍 엘롯기가 부활할 조짐이 엿보였다. KIA도 16연패에 빠진 뒤 잠실 기아팬의 난이 터지며 엘롯기 시절로 돌아가려는 조짐이 보였고, LG는 DTD 이론대로 쭉 미끄러졌다. 결국 롯데만 가을잔치에 초대받으며 동맹 탈퇴를 공식 선언하는 듯 했다. 여담으로 이 시기에 기아가 하위권으로 처지자 넥센, 한화, 기아를 묶어 NHK라 부르자는 설레발성 기사가 나오기도 했다.#

그리고 2011시즌에 들어서 초반 삽질을 자초하다 후반기에 엄청난 대약진을 이끈 양승호 감독이 도리어 롯데를 2위까지 오르게 만들었고, 롯데는 4년간 따로 놀게 되었다. 그리고 KIA마저 4강 대열에 합류했고 LG만 또다시 가을야구에 실패했다.

롯데와 KIA가 근래 가을잔치에 많이 초대받으며 엘롯기 동맹에서 탈퇴한 게 아니냐는 의견이 있지만 2000년대 들어서 엘롯기 동맹 중 한국시리즈를 밟지 못한 팀은 롯데가 유일하고, KIA는 2~3년에 한 번만 가을야구를 한다. 1년에 절반의 팀이 가을야구하는 크보에서 2년에 한번이면 평균이라고 할 수 있지만 해태 시절과 비교하면 비참한 현실이다. KIA나 롯데도 은근히 희망고문 특화 구단이다. 심지어 2000년대에 치러진 포스트시즌에서 시리즈 승리조차 한 번도 없다. 이것도 유일했는데, 2012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에서 두산을 상대로 드디어 시리즈 승리를 달성했다. 말하자면 21세기 첫 가을야구 시리즈 승리. 하지만 이후 SK와의 플레이오프에서 패승승패패로 한국시리즈에는 진출을 못했다.

롯데가 8888577의 저주를 깨고 2009년에 KIA가 우승한 후부터 엘롯기에서 롯기를 제외하고 넥센 히어로즈한화 이글스를 넣은 엘넥한이라는 용어도 자주 쓰이고 있다. 실제로 이 세팀은 2008시즌 이후 포스트시즌에 전혀 나가지 못하고 있었으며[22] 특히 2009시즌부터는 6~8위를 독점하고 있다. 2012년에도 넥센이 6위, LG가 7위, 한화가 8위를 거두며 독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2013시즌에는 넥센 히어로즈, LG 트윈스가 동반 가을야구 복귀했다. 하지만 둘 다 가을야구 잔뼈가 굵은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경험부족을 드러내서...

한편, 2015년부터는 kt wiz의 1군 합류로 1군 팀 수가 10개로 늘어나게 되어 5위 팀도 무조건 가을야구를 하게 된다. 과연 장래에 엘롯기 전원 가을야구 진출 기록이 세워질 것인가. 다만, 2016년 엘기가 동시에 가을야구했고 2017년엔 롯기가 동시에 가을야구에 진출했고 KIA는 우승했다. 2018년엔 KIA가 가을야구를 했다. 그리고 2019년, 2020년, 2021년엔 LG가 가을야구를 했다. 2022년 KIA와 LG가 가을야구를 해서 2017년 이후 5년만에 엘롯기 중 2팀이 가을야구에 진출했다. 그러나 2023년에는 다시 LG만 가을야구를 나가게 되었는데 LG가 나간 가을야구는 29년만에 정규시즌 우승으로 직행한 2023년 한국시리즈였으며, 나머지 두 팀은 가을야구에 탈락했다.


눈치챘지만, 롯데 자이언츠만 처참해지는 경우가 많다. 그나마 LG와 KIA는 21세기에 한국시리즈 우승이라도 해봤지, 롯데는 한국시리즈 우승은 물론 진출 기록까지도 없기 때문이다.

3. 동족 혐오(?)[편집]


사실 이미 엘롯기란 용어는 하나의 관용어가 되어버린 감도 있어서, 지상파에서 엘롯기 동맹이란 말을 서슴없이 할 정도지만, 실제로 팬덤은 그렇게 사이가 좋은 편이 아니다. 특히 순위권 다툼할때는 알짤없으며, 순위 싸움이 아니더라도 DC에서는 서로 지역드립키보드 배틀로 인해 관계가 상당히 험악하기도 하다.

2015년 엘롯기 전원이 탈락했다. 그것도 7, 8, 9위를 나란히 하면서 LG 트윈스 갤러리롯데 자이언츠 갤러리, KIA 타이거즈 갤러리에서는 서로 간의 신세를 한탄하는 훈훈하고 슬픈 글들이 오가고 있는 중이다. 당연히 똑같이 가을야구에 떨어진 칰키워들과 와일드카드 꼴랑 한 경기 더 치룬 슼키워들의 어그로는 여전했고 세 팀의 갤러들은 SK에 대해서는 어차피 비슷한 실력으로 가서 광탈했는데 무슨 의미가 있느냐며 까고, 한화팬들에게는 6위와 내년 시즌을 바꾼 팀팬이 뭘 알겠냐며 동정의 시선을 보내는 중이다.

사실 엘롯기 세 팀이 가을야구에 떨어지긴 했지만 타격은 별로 없었다. LG는 일찌감치 9위가 확정되는 바람에 오히려 리빌딩 시즌으로 삼고 팀의 기반을 강화하는 데 열중한 결과 후반기에 상당한 성과를 냈고, 롯데 역시 8위를 했지만 전력 대부분을 보전하는 데 성공하여 마무리훈련과 다음해 스프링캠프에서 +@만 잘 하면 순위를 크게 올릴 수 있다는 기대를 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KIA는 9위 정도 할 거라 예상된 시즌에 5강 경쟁을 끝까지 이어간 7위를 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선수들이 기회를 얻었으며, 조범현, 선동열 시절에도 문제였던 소위 1군 철밥통이 사라졌다. 물론 막판 체력 집단방전으로 4연패를 하며 순위가 떨어졌지만 이건 전력의 한계로 보는 게 맞으며, 무엇보다 144경기를 큰 무리 없이 정상적으로 치러낸 것만으로도 이 팀은 칭찬받을 자격이 있다.

그러나 한화는 살려조에서 보듯이 6위는 했지만 팀 주축 투수들이 매우 심한 혹사를 당했으며, 대개 이렇게 혹사당한 투수들은 다음 시즌 부진하거나 심지어 아웃되는 일이 일상다반사였다는 점에서 사실상 단기적인 미래가 없는 거나 마찬가지다.

그리고 2016년에는 상황이 반전되었는데, LG와 KIA가 작년에 자신들을 깔았던 한화와 SK를 제치고 동반 가을야구 진출에 성공했다. 600억 쓰고 7위한 칰키워들은 물론이고, 거한 삽질로 4위를 날려버린 슼키워들도 신나게 어그로를 끌던 작년과는 입을 다물었고, LG와 KIA 두 팀 팬들이 역으로 신나게 한화와 SK를 깠다. 물론, 그 와중에도 저 밑에 깔린 롯데가 있기 때문에 칰키워들은 그래도 롯데는 밑에 깔았다며 정신승리 중이다.

그 후, 2018년 10월 12일 기아가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으면서 롯데팬들을 신명나게 놀려댔지만 와일드카드 1번째 경기에서 광탈하고 역으로 놀림당했다.

2023년에는 개천절에 LG의 우승이 확정된 직후 롯데는 LG의 우승 직후인 10월 4일 경기에서 LG에게 패배했지만 KIA는 LG의 우승 이후 첫 홈경기에서 LG를 꺾으며 상반된 행보를 보였다. 하지만 롯데와 KIA는 둘 다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4. 유행가 패러디[편집]


인기를 힘입어 프로야구 매니저에서 팀컬러로 등장했다. 전반적인 평은 별로 좋지 않다. 팀 보너스를 적게 받는다는 점과 같이 달고 나가는 팀컬러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리게 된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3개 팀의 범위에서 선수 선택의 폭이 넓다는 장점 또한 가지고 있다.

단어의 끊어짐과 흘러감이 적절히 믹스된 명칭 덕에 여러 노래로도 패러디되었다.

예)엘롯기 엘롯기 신나는 노래~(유행가)
파일:external/bm.gametree.co.kr/sjtxuaaj.jpg
음원파일 출처:갓데스의 난지도(http://shindeath.egloos.com/292640)#

MBC에서도 이를 한 번에 정리한 짤을 만든 바 있다.
파일:ZYrlSma.jpg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하아\'
한 사내가 벽에 붙은 방을 보고 긴 한숨을 내쉬었다.
방에는 다음과 같이 씌여있었다.
"2009 프로야구 개막. 모든 구단은 어서나와서 참가하시오"
\'어차피 또 꼴찌일텐데, 참가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단 말인가?\'
그렇게 한숨을 쉴때 뒤에서 누군가 쩌렁쩌렁하게 소리를 쳤다.
"아니 이 대낮에 다큰 사내가 한국야구걱정을 못할망정 왠 한숨을 그리 쉰단 말이오"
사내가 놀라 뒤를 돌아보니 거기엔 풍채가 당당한 거인이 서있었다.
"공은 뉘십니까"
"나는 롯데, 지금은 시장 푸줏간에서 껌장사를 하고 있소"
"저는 기아라고 합니다. 누상촌에서 자동차 딜러를 하고 있죠."
"그래 풍채당당한 메이저리거들을 보유한 사내 대장부가 저 방을 보고 마치 꼴찌예약이라도 한듯 한숨이나 푹푹 쉰단말이오? 나는 저 방을 보고 올해도 봄이 왔구나 하는 생각에 설레발이 끓어오르는데 고작 한다는게 한숨뿐이오?"
"...저도 저 방을 보고 끓어오르는게 왜 없지 않겠습니까 여기는 속에있는 얘기를 마음껏 터놓을 자리가 못되니 저 주막에가서 이야기를 나누는게 어떻습니까?"
"좋소"
그렇게 롯데와 기아는 주막에 들어갔다. 서로 이야기를 나눠보니 서로 뜻이 맞고 이상은 높은데 현실은 시궁창이라는걸 깨달았다. 그렇게 의기를 나누며 술을 주거니 받거니 할때 주막으로 누군가 들어왔다.
"여기 술좀 갖다 주시구려 주모"
그러면서 번트모션으로 술병을 들어 찔끔찔끔 술을 따라 마시고 있었다.
"자세히 보니 지금 온 저 사람도 호걸중의 호걸로 보이는구려. 같이 자리에 부릅시다"
기아가 다른테이블에 앉아있던 사내를 데려와서 같이 술을 권했다. 사내가 말했다.
"저는 엘지라고 합니다. 서당에서 아이들을 모아놓고 전자제품 수리를 하고 있소"
셋이 서로 술을 주거니 받거니 하며 이야기를 나누니 서로 뜻이 일치하는 부분이 많았다. 이에 셋은 서로 의기를 모아 의형제를 맺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그들은 벚꽃이 흐드려지게 피는 부산 사직 운동장으로 가 마운드 한가운데 술상을 펴놓고 술잔을 들었다.
"근데 형씨는 조상이 어떻게되오? 자세히보니 이런 시골바닥에서 꼴찌나 할 인상은 아닌듯하오만."
엘지가 기아를 보고 물었다. 그말에 기아가 길게 한숨을 쉬었다.
"지금까지 숨겨오고있엇지만 사실은 난 예전 9회우승을 달성한 해태황실의 후예요. 해태가 부도나고 그와중에 호랑이의 정체를 숨기고 이렇게 하위권에 몸을 의탁하고 있었소이다"
그러자 엘지와 롯데가 놀라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다시 무릎을 꿇었다.
"저희들이 황족을 몰라뵙고 결례를 범했습니다. 공이 저희들의 형님이 되어 저희를 이끌어주십시오"
"허허허. 내게 그런 역량이 있을지 모르겠소. 알겠소. 이제부터 우리들은 형제요"
그뒤 서로 우승횟수를 따져 엘지가 둘째, 롯데가 막내가 되었다. 기아가 서약서를 들고 읊기 시작했다. "비록 우리가 서로 창단된 해는 다르나 서로 항상 마음을 같이하여 가을 잔치에 올라갈때는 다 함께 올라가고 그러지못할때는 다 함께 6,7,8위를 하기를 여기에서 맹세하노라. 만약 이 맹세를 어긴 자는 서기2250년까지 플레이오프 문턱도 못밟게 되리라" 그렇게 엘롯기 삼형제는 서로 술을 건내며 의형제를 맺었다 이를 가리켜 야구팬들에게선 엘롯기 도원결의라고 회자되곤 한다.
엘롯기를 도원결의에 빗대어 쓴 패러디도 있다. 프로야구 도원결의 그러나 정작 글이 써진 이 해 KIA 타이거즈2009년 페넌트레이스2009년 한국시리즈에서 1위를 기록해 통합 우승을 차지,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최초로 V10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고, 롯데 자이언츠2009년 준플레이오프에서 8년 11개월 14일만에 포스트시즌 승리를 거두었다. 남은 한 팀은 DTD... 공교롭게도 KIA 타이거즈의 이러한 선전에는 엘지의 공이 매우 컸다. 자세한 것은 LG 트윈스/2009년 참고.

간손미도 이것을 패러디한 것이다.

패러디라 보긴 뭣하지만 2013년에 4강에 탈락한 기아, 롯데, SK를 묶어 범슼커 범슼커라는 드립도 나왔다. #

KBS N SPORTS의 아이 러브 베이스볼에서는 송대관의 《네 박자》를 개사한 노래를 영상과 함께 내보냈다(보기).[23]
순위가 낮을때 연패를 했을때 그래도 들리는 함성

화를 내는 사람도 흥분하는 사람도 어차피 팬들이라네

쿵짝 쿵짝 쿵짜작 쿵짝 엘롯기 속에 재미도 있고 감동도 있고 성적만 없네

한 스윙 한 투구 치고 던질 때 우리네 팬심을 담는

이젠 가자 엘롯기 올라가자 엘롯기 지금이 승부다 엘롯기 쿵짝

5. 인기팀 3총사?[편집]


하위권 팀 3개를 놀리는 것에서 출발한 밈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엘롯기는 흥행이 잘나오는 편에 속하는 구단들이다.

때문에 엘롯기가 인기팀 3개를 묶어 놓은 말이라고 알고 있는 사람들도 많은데, 이 밈의 시작은 꼴찌를 번갈아가며 도맡던 세 팀을 비웃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24]

파일:갤럽 총정리.jpg
파일:한국갤럽_선호도조사_20192020.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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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019KBO경기당시청자.png

오히려 KBO의 진짜 흥행 카드는 NC를 제외한 지방 4개 구단이며, 여러 해에 걸쳐 꾸준하게[25] 시청률을 견인해왔다. 더군다나 엘롯기에 들지 않는 지방구단인 삼성과[26] 한화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각각 99688, 7839A이라는 막장 성적을 찍은 팀인데도 그러하다.

맨 위의 통계조사를 봐도 알 수 있듯이, 애초에 LG는 프로야구 40년 역사상 단 한번도 삼성보다 인기 있던 적이 없었던 팀이다.

물론 한국의 인구 구조상[27] 지방팀이 흥행하는 건 당연하고 LG는 홈을[28] 3팀이 공유하는 핸디캡을 앉고 있음을 감안해야 하지만, 지방구단이 KBO 흥행의 핵심인 건 이견의 여지가 없고 실제 방송가의 증언도 그러하다[29] 뿐만 아니라 일부 조사에서는[30] LG가 두산에게도 인기가 밀린다는 결과도 있지만 그건 오랜 성적 암흑기등 다양한 요소를 보고 판단해야지 특정 일부 조사를 가지고 말 하는 건 이치에 맞지 않다. 오랜기간의 꾸준한 시청률, 구단 매출, 관객수등 다양한 요소를 보고 판단해야지 일부 유불리한 자료 한 두개를 내밀며 어디가 어디만 못하다라고 왜곡해석하는 일은 지양해야 마당하다.

결과적으로 말해서 수치상으로는[31] 엘롯기보다는 지방 구단들이 KBO 흥행을 견인함을 알 수 있다. 과거에는 엘롯기가 막연하게 인기팀 3총사로 인식하던 때가 있었고 지금도 어느 정도는 남아있지만, 각종 지표가 널리 알려진 2021년 시점에서는 커뮤니티에 따라(특히 해야갤) 인기팀 3총사설을 꺼내면 웃음벨 취급 당한다.(예시1, 예시2[32], 예시3, 그러나 90년대의 흥행돌풍으로 중장년 층 팬들이 압도적으로 많은 LG를 두고 특정 커뮤니티가지고 어쩌네 저쩌네 할 일은 아니다. 엄연히 40대 이상의 티켓파워는 엄청나고 미국 메이저리그도 주소비층은 중장년층이다. 40 ~ 50대 팬들이 많고 10대 팬이 적다고 그들 팬이 적은 것은 아니라는 이야기다. 그리고, 나무위키의 문서에서 어쩌네저쩌네한다고 객관성을 담보하는 것도 전혀 아니다.

특히 2021년의 삼성의 경우 성적이 잘나오니 올스타 싹쓸이를 할 뻔하기도 했고물론 취소됐지만 그외에 아예 관중수치로도 평균, 총원 전부 1위를 기록하였는데 대구가 관중을 꾸준히 관중을 받을수 있었던 이점 외에도 평균관중수치 역시 LG보다 2배가량 높은 1위였다. 이는 포시에서도 마찬가지로 삼성의 흥행력이 두산, LG보다 강했었다.[33] 마찬가지로 지방 4팀이 가을야구를 갈 경우 관중으로도 이것보다 더 큰 흥행이 불수도 있다. 가을야구가 안되니깐 문제지

그렇다고 LG가 비인기팀이라는 이야기는 아니다.[34] 90년대 잘나가던 시절 갤럽조사 기준으로 롯데, 한화를 뛰어넘었던 적도 있었다. 암흑기 시절 팬이 많이 줄어들어서 그렇지[35] . 평균 관중 동원 수로 1년에 100만명 관중을 12년동안 꾸준하게 동원하고 있다.[36] 물론 원정팀 응원팬이 있음을 감안해야겠지만 [37] 적어도 흥참동 4팀보다는 확실히 인기가 많으며, 최근에는 부동의 관중동원수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LG도 롯데와 KIA에 못지 않게 나무위키에서도 글 작성 및 리젠 속도가 빠르다.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등의 SNS에서도 LG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 전체 2위, 유튜브 구독자 수도 전체 1위이다. 결론적으로 LG 역시 빅마켓과 열성적 팬덤을 지닌 인기구단이라고 할 수 있다.

6. 기타[편집]


  • OB 베어스1982년 한국시리즈 우승과 1995년 한국시리즈 우승 사이 83~94년 동안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한 팀은 엘롯기뿐이다. 즉, 기(해)-롯-(없음)-기-기-기-기-엘-기-롯-기-엘 순이다. 84, 92년에는 롯데 우승, 90, 94년에는 LG 우승이 있었고, 1985년에는 삼성의 전후기 통합 우승으로 한국시리즈가 개최되지 않았으며, 나머지는 KIA의 전신인 해태 타이거즈가 7번 우승했다. 그리고 95년부터 28년간 엘롯기 통틀어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한 것은 5, 앞의 4번은 해태 타이거즈와 (그 후신인) KIA 타이거즈, 다른 1번은 LG 트윈스의 우승이다. 아이러니하게도 2000년대 중반 하위팀으로 묶여 조롱받던 엘롯기는 90년대까지만 해도 강팀이었고,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V2를 가장 먼저 달성한 3팀도 바로 이 엘롯기다.

  • 특별히 LG 트윈스롯데 자이언츠 둘 사이의 승부는 엘 꼴라시코로 따로 칭한다. 기아가 끼는 것보다 이쪽이 좀 더 병맛이든 흥행력이든 한 수 위로 평가받기 때문. 해당 문서 참조. 무엇보다 그래도 21세기에 기아는 두 번 우승했다.

  • 만일 LG와 롯데가 한국시리즈에 나가 LG vs 롯데, 혹은 롯데 vs KIA의 매치업이 되면 역대 프로야구 최대의 흥행 카드가 된다고 한다. 다만 지금까지 성사된 적은 한 번도 없다. LG vs KIA 매치는 1983, 1997년 두 차례 있었지만[38] LG vs 롯데, KIA vs 롯데는 단 한 차례도 없다.[39]

  • 2009년부터 2012년까지는 엘넥한 동맹이라는 새로운 대세가 떠올랐다.

  • 2011년 국민은행에서 KB 국민 프로야구 예금이라는 상품을 내놓았다.[40] 이 예금상품에 가입할 때 응원구단으로 선택한 구단이 가을야구를 하면 우대이율을 적용하는데 이 우대이율이 2010년 시즌 1~3위는 낮은 이율이 적용되고 4~6위는 중간 이율, 7~8위는 높은 이율이 적용된다. 그런데 묘하게도 2010년 시즌엔 순서로 4~6위를 차지하여 이 예금상품에 셋이 똑같은 이율로 한데 묶이게 되었다.

  • 봉중근, 박용택은 2009시즌 이후 '엘롯기 중에서 롯데, KIA는 잘나가는데…'라면서 탄식을 했다는 후문이 있다.

  • 허구연이 해설에서 엘롯기를 편애한다고 알려져있다.[41] 야구팬들 사이에서는 반쯤 기정사실화. 반대로 싫어하는 것으로 알려진 구단은 삼성 라이온즈.

  • 2015년에는 KT가 합세하여 헬롯키티라 불리고 있다. 그리고 5월 6일 진짜로 합체하였다. 그리고 6월 6일 다시 합체에 성공했다. 중간에 다시 해체했으나 최종 결과에 따라서 다시 합체할지도 모른다. 결국 10월 6일 최종결과 7, 8, 9, 10위로 합체하였다.

  • 전부 강제 해외진출을 한 경험이 있다. 전준우의 좌플 세레모니, 박용근의 2사 만루 풀카운트 홈스틸, 김기태의 고의사구 폭투 대비 시프트 시도, 신본기의 헤딩 아웃, LG 내야진의 황당한 수비 실책 일명 주연 손호영, 유강남, 문보경 조연 추신수, 한유섬이 바로 그것이다.

  • 2001년 ~ 2020년 엘롯기에서 나온 신인왕은 2019년 LG의 정우영이 유일하다.[42] 이후 2021년에는 롯데의 최준용과 KIA의 이의리 중 하나가 신인왕이 될 것이 확실시되었고, 결국 KIA의 이의리가 2021년도 신인왕을 수상하면서 롯데만 유일하게 엘롯기 중 21세기에 신인왕 수상자가 없는 불명예를 쓰고 말았다.

  • 세 팀 다 2017년~2018년에 걸쳐서 구단 로고를 변경했다.[43]

  • 세 팀의 공식 게시판인 갈매기 마당, 호랑이 사랑방, I love Twins(구 쌍둥이 마당)은 팀 공식 게시판 중 막장 of 막장으로 취급받고 있다. 원래 쌍둥이 마당은 그 정도까진 아니 었지만 2016년 이후 엠팍에서도 학을 떼어버렸고 원래 강성이던 쥐갤마저도 눌러버릴 정도로 취급이 안 좋아졌다.

  • 대한민국 정치계에도 이 이에 해당된다. 여당 총재와 비례대표 1번까지 다 해봤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가장 중요한 대한민국 대통령 못해본 사람들이다.

  • 롤 프로리그인 LCK에서는 젠지와 아프리카, KT가 롤 버전 엘롯기로 불린다. 주로 도원결의 팀으로 불리는 편. 이쪽은 누군가가 상위권으로 도약할 때조차 세 팀이 비슷하게 상위권이다.


  • 2016년 이후부터 LG는 46844를 찍으며 5년 동안 3번의 가을야구를 갔고[44] 기아 역시 51576을 찍으며 우승 포함 5년 동안 3번의 가을야구를 감으로써 엘기는 우승권의 강팀은 아니더라도 가을야구를 노릴 수 있는 중상위권의 팀이 되었다.[45] 하지만 롯데는 2016년부터 837A(10)7을 겪으면서 그나마 가을야구를 딱 한 번 갔지만 원년 팀 최초 10위+50승 실패를 찍으면서 만년 하위권의 이미지를 만들었다. 여기에 똑같이 부진하는 한화와 2016년 이후부터 맛 가버린 삼성을 묶어서 가끔 엘롯기 대신 한롯삼 또는 삼롯한으로 엮이기도 한다.[46][47] 그리고 2021년 기준으로 3팀 다 가을야구에 성공했다.[48] 하지만 2022년도에 들어와서 기아는 안정적인 5강권에 위치하고 다시 삼성이 못하기 시작하면서 또다시 삼롯한이 엮이고 있다. 그 와중에 꾸준히 못하는 롯데와 한화 23년도에는 롯데는 역대급 DTD를 시전하면서 7위, 삼성과 한화는 그냥 못하면서(...) 서로 8~9위를 노리고 있는 터라 2016, 2019년에 이어서 한롯삼이 3번째로 뭉치게 되었다. 과거 엘롯기를 대신할 신규 하위권 조합이라 보면 되겠다.

  • 위에 서술되어 있듯이 2019년부터 LG는 꾸준히 가을야구에 진출했고 기아와 롯데는 여전히 하위권을 맴돌면서 한화와 묶어서 한롯기라는 신조어가 탄생하기도 했다.[49] 2021년 6월 기준 삼성도 일단은 상위권에 위치해 있어서 삼롯한에서 조금씩 멀어져가고 있고 LG 역시 삼성과 같이 상위권에 위치해 있는데 기아,한화, 롯데는 나란히 8, 9, 10위를 기록하면서 하위권에 위치해 있다.[50]

  • 2000년대 주요 약팀들이라는 이미지와 다르게 의외로 LG와 KIA는 꼴찌를 거의 기록하지 않았다. 두 팀 모두 2005~2008년 사이에 2번씩 꼴찌를 한 것을 제외하면(LG: 2006, 2008, KIA: 2005, 2007) 단 한 번도 꼴찌를 기록한 적이 없다. 물론 통산 꼴찌 횟수 공동 1위[51]인 롯데(1983, 1989, 1997, 1998, 2001, 2002, 2003, 2004, 2019)는 제외한다



7. 그들이 펼친 화려한 승부의 세계[편집]



8. 엘롯기 세 팀에서 전부 뛰어본 경험이 있는 인물[편집]


코치나 감독, 프런트 커리어를 포함해서 뛰어본 인물은 ★표시.
  • 강상수
  • 고효준
  • 마해영
  • 양승호
  • 진해수[52]
  • 최경환
  • 최길성
  • 최향남
  • 한규식

9. 참고 문서[편집]


  • 오늘도 졌다
  • 엘 꼴라시코 - LG-롯데 더비
  • 엘롯한
  • 두엘롯
  • 한롯기
  • 엘넥한(NHL 동맹)
  • 헬로키티 - KT가 가세하여 진화했다.
  • 기롯삼한
  • 라떼동맹
  • 흥행참패동맹 - 엘롯기와 대립되는 개념에서 나왔다.
  • - FIFA 월드컵의 엘롯기, 문제는 옛날은 다 그렇다 치더라도 1994 FIFA 월드컵 미국에서부터 현재까지 우승이 한 번도 없는데 지역예선 탈락은 1번 이상 있는 팀들이다.
  • 대대강광 - 축구계의 엘롯기 시즌 1. 그나마 엘롯기는 인기팀이지만 이쪽은 한때 인기도 없었다. 그렇지만 이후에 대구와 대전은 인기팀 반열에 들게 되었다. 2023년에 네 팀이 모두 K리그1에서 뛰게 되었다.
  • 경제인 - 축구계의 엘롯기 시즌 2. 이들 중 인천만 생존하고 나머지 두 구단은 강등되었다가, 제주는 재승격했다.
  • 잠강라 - 축구계의 엘롯기 시즌 3.
  • 나달렌 - 걸그룹계의 엘롯기 시즌 1. 음악 방송 1위를 못해본 걸그룹 중 데뷔 연차가 많은 대표적인 걸그룹 3팀을 모았다.
  • 라헬베 - 걸그룹계의 엘롯기 시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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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짤이 그려진 2009년 4월 23일에 LG는 삼성에게 4:1로 져 루징시리즈를, 롯데와 KIA는 각각 SK와 두산에게 2:8, 3:0으로 져 스윕패를 당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해 KIA 타이거즈2009년 페넌트레이스2009년 한국시리즈에서 1위를 기록해 통합 우승을 차지,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최초로 V10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고, 롯데 자이언츠2009년 준플레이오프에서 8년 11개월 14일만에 포스트시즌 승리를 거두었다. 남은 한 팀은 DTD... 공교롭게도 KIA 타이거즈의 이러한 선전에는 엘지의 공이 매우 컸다. 자세한 것은 LG 트윈스/2009년 참고.[2] 각각 서울, 부산, 광주의 위치처럼 앉아 있다. 또 "중간에 있는 치킨은 한화"라는 드립도 있다. 뒷모습짤도 있다. 2019년엔 여자 버전도 나왔다. 여기선 위치가 북쪽에서 내려본 것처럼 되어있다.[3] 머리는 갈매기, 몸은 호랑이인 캐릭터가 쌍둥이다.[4] 2008 시즌 중 중계 화면이다 보니 최종 순위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였으며, 실제 방송 화면에서는 물음표(?)로 자막 처리되어 송출되었다. (2008년 칸의 LG 엠블럼 주변을 자세히 보면 오른쪽으로 살짝 치우쳐 있고 2006년 칸의 엠블럼 주변과 동일함을 확인할 수 있다.)[5] 이후, 2009년부터 2023년까지의 꼴찌팀은 --------------. 의외로 LG와 KIA는 2005~2008년을 제외하면 구단 역사에서 꼴찌를 기록한 적이 없고, 엘롯기 중에 꼴찌팀이 나온 건 롯데가 꼴찌한 2019시즌이 2008시즌 이후 11시즌 만이다.[6] 사실 2008년 시즌 들어가기 전까지는 이런 조롱의 의미가 자주 사용되었다. 제리 로이스터 입국 때도 "하다하다 이젠 앰흑감독 데려오넼ㅋㅋㅋ 꼴데 야구단 인제 해체할듯ㅋㅋㅋ"라는 반응이었으니.[7] 다만 2005년 이전까지는 LG-KIA가 본격적으로 암흑기에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에, 롯데만 꼴데로 조롱하는 경우가 다수였다.[8] 엘롯한처럼 세 팀이 동시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적이 없는 다른 조합은 많지만 원년구단의 조합은 엘롯기 하나뿐이다.[9] 이 때 막판까지 엘롯기, SK, 한화가 치열하게 4위 싸움을 했는데 한화가 결국 4위를 했고, 한화와 최하위 롯데의 경기차는 겨우 2경기였다.[10] 이 해에 롯데는 그래도 5위를 기록했지만, LG가 6위, 기아가 8위를 찍었다. 7위는 현대.[11] 이해 6-7-8위를 엘-롯-기 순서로 나눠먹으면서 엘롯기란 단어가 탄생했다.[12] 8년 만에 전원이 탈락한 치욕적인 시즌이다. 게다가 다른 해에는 적어도 엘롯기 중 한 팀이 아깝게 탈락했지 이 해는 하위권을 사실상 도맡아서 엘롯기 사상 최악의 시즌이라 봐도 무방하다.[13] 2001년에는 워낙 4위 경쟁이 치열했던 시즌이었고 2005, 2007년은 김인식 감독 체제 하에서 한화가 가을야구 맛을 볼 수 있던 전성기였으며 2015년은 6위에 그치긴 했지만 김성근 감독이 부임하며 마리한화 열풍이 불었던 시즌이었다.[14] 신기하게도 2021년부터 LG대신 한화가 들어간 한롯기라는 신조어가 유행했는데 한롯기가 동반 가을야구를 실패한 2013, 2014, 2015, 2019, 2020, 2021,2023년에는 LG가 2015년을 제외하고 전부 가을야구를 가는 등 선전하였다. 그리고 2023년엔 한롯기가 밑바닥에서 놀고있을때 LG는 선전을 한정도가 아니라 우승했다[15] 이 동안에는 KIA가 진출한 2009년, 2011년을 제외하고 동군 소속 팀인 삼성, 두산, SK, 롯데가 단골로 4강에 올랐다.[16] V3(2001년)부터 V4(2015년)까지 14년이나 걸렸는데 그 기간 동안도 준우승만 4번을 할 정도로 늘 강팀이긴 했다.[17] 하지만 두엘롯 동반 가을야구에는 성공했다.[18] 그러나 리그 흥행의 측면에서 준플레이오프가 진행되지 않는 것이 영 좋지는 않았던지라 결국 1996년부터 이 규정이 사라진다.[19] 그나마 이듬해에 준우승을 하지만 2000년에 다시 5위(양대리그여서 준플레이오프는 했음)를 기록하고 8888577을 찍게 된다.[20] 삼성과 KIA가 상위권으로 올라서고, (당시에는) LG도 분전했던 2011년 6월 14일의 어떤 기사에서 상위권 엘삼기로 언급되었으나, 당시 SK 와이번스가 1위를 하고 있었고, 결국 최종 순위는 삼성 1위, KIA 4위, LG 공동 6위.[21] 그런데 2008년 준플레이오프에서 삼성에게 광탈당했다.[22] 넥센과 한화 모두 2008년부터 포스트시즌에 나가지 못하고 있다. LG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23] 원곡은 삭제되어 커버 영상으로 대체.[24] 엘롯기 이전에 존재했던 조합인 두엘롯도 비슷했었다. 그러나 두산이 2001년 V3을 기점으로 과거의 아성을 회복하고 이후로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유지하면서 사어가 되었다. 그리고 두엘롯 조합은 엘롯기 조합과는 다르게 1995년에 동반 포스트시즌 진출을 한적이 있었다. 엘롯기 이후에는 엘넥한(엘지, 넥센, 한화), SNS 동맹(삼성, NC, SK) 등의 신조어도 쓰인 바 있다.[25] #, #[26] 왕조 시절엔 라이트팬과 소위 '강팀충' 때문에 선호도가 뻥튀기 되었다는 의혹을 받곤 했다. 그러나 99688을 찍고도 선호도와 시청률이 높게 나와서 아이러니하게도 암흑기 때문에 흥행 저평가를 벗어났다.[27] 수도권의 비교적 적은 토박이 비율[28] 물론 그 홈 도시의 인구가 부산의 2.8배, 대구의 4배, 광주의 6.6배, 대전의 6.6배이지만...[29] 『방송 관계자는 “시청률 한 축인 한화와 삼성이 부진한 게 컸다. 한화의 경우 최근 4년간 롯데를 제치고 방송 중계 2순위였는데 시즌 중반 이후부터 4, 5위급으로 완전히 하락했다. 삼성 또한 안정적인 3순위 정도였는데 성적이 너무 안 나왔다”고 전했다.』(한겨례) 사실 해당 발언은 한화와 삼성을 디스(?)하는 발언이지만, 결과적으로 이 해에도 NC를 제외한 지방 4팀이 시청률 최상위권을 독식했다.#[30] 예: 위의 선호도 조사[31] LG 트윈스가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로 3천만 관중을 돌파한 팀이라는 점을 들어 삼성, 한화보다 인기가 높다고 하는 경우도 있으나, 수도권의 야구팬 분포 특성을 무시한 것이다. 위의 통계에서 보듯, 수도권에서 삼성팬:LG팬 비율은 3:4이며 한화팬은 아예 LG팬보다 더 많다(...). 게다가 원정 팬을 홈팀 관중으로 집계하는 계산법 때문에 지방 구단들의 관중 동원이 저평가 되었던 것도 감안해야 한다. 이러한 계산법으로 따지면 무등구장 시절의 KIA도 비인기 팀이라는 결론이 나오는데, 이러한 결론에 동의할 사람이 몇이나 되겠는가.(참고: #)[32] 작성자가 1개월짜리 통계를 인용했다가 댓글로 조리돌림을 당한 글이다.[33] 그런데 이건 LG의 미친듯한 가을야구에서의 부진도 생각해봐야 한다.[34] 오히려 LG는 원조 서울팀이라는 이미지를 가진 인기팀에 속한다.[35] 저 성적을 찍는 동안에도 관중 집계순위는 1112133332이었다. 10년간 저 꼬라지 성적을 찍으며 팬이 많이 떨어져나가는 와중에도 3위 밑으로는 내려간 적이 없었다.[36] 코로나 발발 전 기준. LG가 암흑기를 탈출한 2013년과 코로나 판데믹이 해소된 2023년에는 호성적 버프와 더불어 무려 정규 시즌 홈 관중 수만 120만명을 넘었다![37] 원정팀 관중 동원으로만 100만 관중을 넘기는 힘들다. 어느 정도 홈팀의 관중 동원이 있어야 가능하다는 이야기. 당장 같은 서울을 연고지로 하는 키움 히어로즈의 관중 동원을 보면 알 수 있다. 물론 고척돔의 교통 등 여러 문제점도 한 몫한다.[38] 둘 다 해태 승. 이는 해태라는 이름으로 거둔 첫 우승마지막 우승이기도 하다.[39] LG vs 롯데, 해태&KIA vs 롯데는 포스트시즌 전체로 확대하면 92년, 95년 플레이오프때 한 번씩 만났는데 그때는 롯데가 시리즈 스코어 3:2, 4:2로 이기면서 한국시리즈에 올라간 적이 있다. 여담이지만 1995년에는 한국시리즈가 잠실 시리즈가 될 뻔 했으나, 당시 LG가 플레이오프에서 롯데에게 2승 4패로 업셋당해 탈락하면서 무산되었다.[40] 이 이전에도 2010년 한국씨티은행에서 프로야구 홈런통장을 내놓았는데 가입자의 55%가 SK를 선호구단으로 선정하는 사태가 일어났다. 2위는 KIA, 3위는 두산.[41] 사실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이야기다. 허구연은 극단적인 야구사랑으로 유명한데, 팬들이 많기로 손꼽히는 인기팀들인 엘롯기가 천년만년 바닥에서 허우적거리는 것을 좋게 보진 않을 것이다.[42] 2019년 기준으로 KIA85년 해태 시절 이순철, 롯데92년 염종석가 마지막. LG97년 이병규 이후 22년만에 나왔으며 롯데와 KIA는 각각 유일한 신인왕이다. LG는 정규시즌 MVP조차 배출하지 못했다.[43] LG와 KIA는 2017년에 교체했으며, 롯데는 2018년에 교체.[44] 이미 2013년에서 2015년까지도 349를 찍음으로서 만년 하위팀 이미지는 서서히 벗어나갔다.[45] 다만 2019년부터는 유일하게 LG만 연속 가을야구를 경험했고 기아는 연속 탈락을 했다.[46] 실제 롯데는 19년도에 최악의 시즌을, 한화는 20년도에 최악의 시즌을 보냈고 가을야구는 딱 각각 한 번씩 갔다.... 삼성은 저 둘처럼 최악의 시즌은 보내진 않았지만 대신 2016년부터 99688이라는 암흑기를 겪으면서 가을야구를 한 번도 못 갔다.[47] 실제 2016년 이후부터 엘롯기는 붙어있던 적이 없지만 삼롯한은 2016년, 2019년 붙어있기도 했다(물론 다 하위권으로....) 요즘의 엘롯기는 성적보다는 주로 인기로 불리는 편이고 만년 하위권 이미지로는 삼롯한이 좀 더 쓰이기도 한다. 둘 다 롯데가 붙어있다[48] 롯데 2017년 한화 2018년 삼성 2021년[49] 과거 엘넥한을 생각하면 된다.[50] 실제로 2021년 5월 30일 기준 8위 기아부터 7위 키움과 승차가 4게임차인데 7위 키움은 1위 SSG와 4게임차이다. 그만큼 1~7위와 8~10위와 승차간격이 꽤 크다. 여기에 한롯기 모두 외국인 감독이란 공통점이 있다.[51] 다른 한 팀은 한화다.(1986, 2009, 2010, 2012, 2013, 2014, 2020, 2021, 2022)[52] 2023년 11월 27일 트레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