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뇨(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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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1, 2편 합본.
2007년 발표된 한국의 단편 애니메이션이다. 빼꼼의 임아론 감독이 연출하였다. 영문 제목은 'Sheep In The Island'이다.
2. 상영 정보[편집]
- 2008년에 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에서 아시아의 창에 초청되어 상영되었다.
- 2008년 포르투갈의 판타스포르토 영화제에서 단편 부분의 경쟁작으로 초청되어 상영되었다.
3. 시놉시스[편집]
우연히 접하게 된 고기 맛에 눈을 뜬 비운의 양 ‘돌리’. 어느 날 ‘돌리’를 싣고 가던 배가 난파되어 무인도에 표착하게 된다. 해변에서 ‘돌리’는 나무 상자 안에 갇혀 있는 오리공룡 ‘부리’를 발견하고 입맛을 다시며 육식본능을 되살린다. 채식을 좋아하는 오리공룡 ‘부리’와 육식을 좋아하는 ‘돌리’의 생존싸움이 코믹하게 보여진다.
연출의도: “귀엽지만 다소 엽기스러운 ‘돌리’와 사납게 생긴 채식주의 오리공룡 ‘부리’가 무인도에서 만나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하는 상상에서 아이디어를 얻었고, 픽사를 능가하는 3D 캐릭터 애니메이션을 만들고 말겠다는 의지로 고퀄리티 슬랩스틱 코믹 애니메이션으로 본 작품을 연출하려고 하였다.
(출처:KMDb)
4. 등장인물[편집]
- 돌리: 육식 양. 아무래도 잘 알려진 복제양 돌리에서 따온 이름으로 보인다. 설정에 따르면 목동이 장난삼아 준 잘 익은 고기를 먹고 그 맛에 반했다고 한다.
- 부리: 채식주의 오리공룡. 설정에 따르면 실험실에서 티라노사우루스와 오리의 유전자가 융합되어 탄생했다고 한다.
- 바람: 원시인 아기. 2편에 등장한다.[2] 머리에 작은 산타클로스 모자를 쓰고 있는데 이 모자를 벗는 걸 싫어한다. 성격이 무시무시하게 돌변할 정도.
5. 기타[편집]
무인도에 표착하는 장면이 상자에 실려 바다 어디론가 흘러가다가 해변가에서 상자가 깨지면서 자연스레 상륙하는 모습으로 연출되었는데 이는 마다가스카의 오마주로 보인다.
원래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될 예정이었으나 무산되고 베이퍼웨어가 된 모양이다. 지금은 폐쇄된 RG스튜디오 홈페이지에 줄거리가 올라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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