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오스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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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오스 전기

1. 개요
2. 비판
2.1. 설정
2.2. 퀄리티
2.3. 트레이싱
2.4. 식상한 개그 코드
3. 여담
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온라인 게임 엘소드의 브랜드 웹툰.

김언정, 정수영 작이다.

넥슨의 후원으로 2011년 12월 22일부터 네이버 목요웹툰에서 연재되었고 2012년 2월 23일 완결되었다.[1]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네이버 완결 웹툰란에서 찾아볼 수 없어 따로 링크를 이용해야 한다.

2. 비판[편집]



2.1. 설정[편집]


엘소드 홍보 웹툰임에도 불구하고 스토리가 기존 엘소드라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전혀 닮지 않았다. 게임에는 아예 없는 마신 트룰루의 등장은 물론이고 아이샤는 뜬끔없는 드래곤이라곤 하지만 누가 봐도 커터삭의 구슬로 배틀 메지션으로 전직을 하질 않나, 레나는 트레핑 레인저가 되면서 감정을 잃게 되었다는 뜬끔없는 설정추가 등 설정붕괴가 엄청나다. 거기다 코믹북의 캐릭터 설정도 그대로 들고 와서 레나가 존댓말을 쓰고 레이븐이 건방진 성격이 되는 등 게임의 캐릭터를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모습을 보인다.


2.2. 퀄리티[편집]


그림, 스토리와 연출 등 모든 면에서 매우 열악한 모습을 보여준다.

더더욱 놀라운 건 이러한 저질 퀄리티에도 스토리 작가와 그림 작가가 따로 있다는 것이다. 혼자서 그림/스토리를 다 처리하는 작가들과는 다르게 스토리 작가는 스토리만, 그림 작가는 그림만 신경 쓸 수 있기 때문에 대개 퀄리티가 높기 마련이다. 그런데 이 작품은 전혀 그렇지 않다. 과장이나 농담이 아니라 웹코믹으로 연재되는 아마추어 만화가 훨씬 더 퀄리티가 높다.


2.3. 트레이싱[편집]


이 그림 작가는 이전 상업출판한 출판물(그랜드체이스, 엘소드 코믹북)부터 게임 원화[2]트레이싱으로 악명이 높았다. #트레이싱하기도 귀찮아서 원작의 컷인을 그대로 가져다 쓴 장면조차 있다.

1화부터 트레이싱이 난무한다. 나무 몬스터를 베어버리는 장면인데 누가봐도 로나 스킬컷으로 보인다.

2화에선 룬슬의 스킬컷인을 복붙해서 갖다 썼는데, 쓴다는 게 눈부셔서 가리는 용도로 쓰였다.

9화에서는 그림 파일을 GIF로 업로드했는지 화질이 무시무시하게 깨지는 괴현상을 보여주었다.

마지막 12화에서는 그래도 끝낸답시고 캐릭터 한명한명씩 단독컷을 주는데, 문제는 엘소드만 시스 나이트 공식 일러를 트레이싱해서 위화감이 엄청나다.


2.4. 식상한 개그 코드[편집]


두 번째 문제는 식상한 개그코드와 연령층 미스다. 엘소드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이 게임은 저연령층 대상인 듯 하면서도 청소년, 성인 계층에게도 알게 모르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이다. 하지만 넥슨은 그런거 알 바 없이 주요 연령층을 저연령층으로 잡았고 그에 맞추어 코믹스판/웹툰의 수준을 몇 단계는 떨어뜨렸다(작가가 막 나가는 점도 있지만).

네이버 웹툰의 주 연령층은 청소년임에도 불구하고 사용되는 개그가 연령층을 심하게 미스했다. "옴므뽜딸!", "어머 내 쓰똬아일이야!" 같은 예들은 청소년이 보기엔 얼어붙게 만드는 개그센스다.


3. 여담[편집]


엘소드의 일러스트레이터인 RESS도 이 만화를 보았는데 당연히 충격과 공포에 휩싸였다. #

또 다른 일러스트레이터 흑주돈 역시 마찬가지다. #

성인/청소년 유저가 대부분인 엘소드 갤러리에서는 매 화가 나올 때마다 미친 듯이 까이고 있으며. 루리웹 쪽도 약간 잠잠할 뿐 별반 다를 것은 없다. 또한 많은 블로그들에서도 까이는 등 이 만화가 안 까이는 곳은 찾기 힘들다.

어째서인지 다른 캐릭터의 이름은 모두 정상적으로 나오는데 주인공인 엘소드만 'L군' 이라고 불린다. 그리고 나머지는 다 노전인 와중에 혼자 2차 룬슬이다. 이 웹툰 최대의 미스테리지만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는다. 나름대로의 언어유희인 듯 하나 말장난에 신경 쓸 바에 그림체나 스토리에 신경 쓰라는 게 모두의 의견.[3]

위에서 언급했듯이 이런 최악의 퀄리티로 인해 엘소드라는 게임의 이미지를 어느 정도 시궁창으로 보낸 듯하다. 엘소드라는 게임을 모르는 이에게 엘소드를 아냐고 물어보면 모른다고 대답하거나 "아 그 엘리오스 전기?" 라는 답변이 돌아올 정도로 절망적이다.

덧붙여서 여기서 레나의 트래핑 레인저 개그성 캐릭터가 아니라 판타지에서 자주 보이는 '쿨뷰티 엘프전사' 컨셉으로 나오며 "트래핑 레인저에게 웃음은 사치라니까요" 를 시전해서 많은 레나 팬들에게 비웃음을 받았다. 물론 다른 캐릭터 팬들도 비웃는 건 같지만 하필이면 이 웹툰이 끝나고 나온 트래핑 레인저의 2차 전직이 정말로 웃음을 잃어버린 나이트 와처여서 나이트 와처를 선호하지 않는 레나 팬들은 이 웹툰을 증오하게 되었다고.

2017년에는 '평범한 8반'의 영파카 작가가 엘소드 모바일 버전인 엘소드 슬래쉬의 홍보작인 평범한 전학생들을 담당했다.

리그베다 위키에선 기본방침상 예외적용이 된 사례 중 하나인데, 원래 규정상 홍보성 웹툰은 금지였으나 인터넷상의 조롱적 반응 때문에 예외적용이 된 것이다.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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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가의 말에 엘리오스 전기는 8화로 막을 내린다고 했는데 전체 12화에 캐릭터별로 나눠도 6화다. 그냥 다음 2차전직의 신규팬들을 유입하려던 노이즈 마케팅이 아니었냐는 소문이 사실인 듯하단다.[2] 엘타입에서도 베낀 사례가 있다.[3] 참고로 해외, 특히 알파벳을 쓰는 서양 쪽에선 엘소드를 줄여 쓰는데 엘보이('El'boy) 아니면 엘스(Els), 극단적으로 줄여서 L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나름 정상적인 말장난이었지만 다른 시궁창 소재들 때문에 묻혀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