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릭 형제

덤프버전 :



파일:엘릭형제1.png

파일:엘릭형제2.png
갑옷이 동생 알폰스 엘릭, 금발소년이 형 에드워드 엘릭

파일:엘릭형제 어린시절.png
어린시절. 검은 민소매가 알, 흰 반팔 셔츠를 입은 쪽이 에드.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강철의 연금술사주인공 형제. 반 호엔하임트리샤 엘릭의 자식들이며, 형의 이름은 에드워드 엘릭, 동생은 알폰스 엘릭이다. 형은 주로 에드, 동생은 알이라고 불린다.


2. 상세[편집]


이름의 유래는 연금술에서 을 연성하여 나오는 최종단계의 물질, 엘릭시르(Elixir: 엘릭서)로 추정된다. 한때 엘릭 사가에서 따온 것이 아니냐는 말들이 많았는데, 작가가 엘릭 사가를 읽어본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1] 아주 어릴 적에는 에드가 알을 질투해서[2] 많이 괴롭혔지만, 아버지 반 호엔하임의 충고로 그러지 않게 되었다.[3]

이후 어린 시절을 보면 사이가 좋은 형제였고, 이 형제애는 인체연성을 시도하다 에드워드가 오른팔과 왼쪽 다리를, 알폰스가 몸 전체를 잃고 난 뒤 서로 믿고 의지하며 더욱 견고해졌다.

둘의 성격 밸런스도 잘 맞는 편이다. 기본적으로는 에드가 앞서 행동하고 알이 뒤를 따른다. 잘 흥분하는 에드를 진정시키는 건 알.[4] 이러한 성격이 목소리는 물론이고 외모에도 잘 반영되어 있는데 동생보다 좀 더 적극적이고 사나운 에드는 눈이 치켜 올라간 데에 비해 그보다는 훨씬 침착하고 순둥순둥한 알은 눈꼬리가 쳐져 있다. 그러나 고집 센 것과 무모하게 구는 건 형제 아니랄까봐 쏙 닮았다.

구 애니판에서는 서로가 서로를 살리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원작FA에서는 아예 인체연성으로 인해 서로의 정신과 육체가 링크하고 있다.

본작의 주요 개그요소로 강철의 연금술사라는 이명만 들은 사람들이 에드 형제를 직접 보고 알 쪽을 강철의 연금술사라고 착각하는 것이 있다.역시 소문과 마찬가지로 강철의 몸을 하고 계시군요. 아뇨. 제가 아니라 이 쪽이 형이에요. 오토메일이 상용화되다 보니 맨날 갑옷을 입고 다니는 것도 좀 이상하다 정도로 넘기기도 하고 전신을 강철갑주로 입고 다니다 보니 그런 이명이 붙었다는 등 아무리 봐도 굳건하고 덩치 큰 모습이 그 명성에 걸맞다는 등, 이런 성질 더러운 꼬마가 그런 멋진 남자일 리가 없다는 등의 이유.

한편으로는 에드가 국가 연금술사들 중에서도 압도적인 연하다 보니 에드에 대해서 모르는 이들은 당황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스카 사건 이후 알렉스 루이 암스트롱이 맡았던 엘릭 형제의 호위 역할이 보고 때문에 마리아 로스와 대니 블로슈로 교체되었는데 이 둘은 엘릭 형제에 대해 아는게 없었는지 에드가 셰스카에게 제1분관에 있던 팀 마르코의 자료 내용을 알려준 대가를 지불했을 때 이 일을 대신 맡은 마리아 로스는 어마어마한 액수에 경악했고 휴즈 중령과 말놓는 모습을 보며 둘 다 경악했다.[5]

여담으로 에드, 알, 윈리의 어릴적의 키 순서는 윈리 > 알 > 에드 순이고 완결 이후 시점에선 에드 > 알 > 윈리 순으로 뒤집혔다. 에드가 성장기에 키가 안 큰 이유는 둘이서 인체연성할 부담을 원래 둘이 나눠받아야하는데 알의 육체 전부가 댓가로서 지불되었기에 알이 원래 받아야할 부담까지 전부 에드가 짊어졌기 때문. 알의 육체를 되찾은 뒤로는 2인분의 부담이 덜어진 덕분에 폭풍성장해서 알마저 역전했다. 그러나 이즈미가 장신으로 언급한 아버지 호엔하임만큼 크지는 않은 것 같다.

2차원에서는 형제애의 대표 캐릭터들로 꼽힌다. 관련 커뮤니티 투표에서 만화/애니에서 인상 깊었던 형제 순위에서 1위를 놓쳐본 적이 거의 없고, 완결 난 이후에도 항상 순위권을 먹는다.

참고로 엘릭 형제는 아메스트리스인이지만 혈통상 하프다.[6] 엘릭 형제의 금발금안 역시도 순수 아메스트리스인이 아니기 때문, 물론 자신들은 호엔하임을 다시 만나서 그가 '현자의 돌'이 된 경위를 듣기 전까지 계속 정체성을 아메스트리스인에 두고 있었기 때문에 별 문제 없지만. 더군다나 쓰는 성씨도 아메스트리스인인 어머니의 성이고.

3. 작중 행적[편집]


후술하듯이 형제애하면 먼저 떠오르는 캐릭터다보니 맨날 붙어다닐 것 같은 이미지지만 작중에선 여러 이유때문에 생각보다 자주 따로 다닌다. 초반만 해도 마리아 로스 건으로 에드 혼자 리젬블로 가게 돼서 떨어져 지내야 했고 후반에도 알이 스카 일행과 동행하느라 따로 행동했으며 최종전때도 프라이드를 잡느라고 기지에 강제소환되기 이전까지 스카 일행과 동행했다. 2003년 애니메이션에서도 리올에 잠입하기 위해 따로 행동한 적이 있다.

원작 및 FA의 엔딩을 보면 강조되었진 않았지만 엄청난 인맥왕에 명성을 쌓게 되었다. 인맥만 봐도 새 정권의 실세들이 되었을, 혹은 또다른 새 정권이 들어서면 그 정점에 앉을 로이 머스탱이나 올리비에 미라 암스트롱 등과 알고 지내는 관계에[7] 둘 다 새롭게 싱의 황제로 즉위한 린 야오의 친구이며 알폰스 쪽은 아예 싱의 황녀인 메이 창과 이어졌을 가능성이 다분하다. 아버지가 싱국에서 '서쪽의 현자'로 추앙받는 반 호엔하임인 것은 덤이고 개인적인 명성 또한 에드 쪽은 최연소 국가 연금술사라는 타이틀이 있고[8] 결정적으로 이들 모두 센트럴 동란에서 대활약한 만큼 실질적으로 국가유공자급 대우를 받는 것도 가능하다.

4. 관련 문서[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9 11:04:17에 나무위키 엘릭 형제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그 외에 크툴루 신화반지의 제왕 같은 판타지의 거장들의 작품들도 거의 안 읽어봤다고 한다.[2] 어머니 트리샤가 자신보다 알을 더 사랑한다고 오해했기 때문이다. 어느 가정에나 흔히 있는 '동생에게 애정을 뺏긴 형'의 모습이었다.[3] 에드가 어머니 트리샤 몸에 있을때에 무게와 같은 물 양동이를 들게하며 교훈을 주었다.[4] 이 성격 차이는 쇼우 터커가 무슨 짓을 했는 지 알아차렸을 때의 반응 차이에서 극명하게 드러난다. 에드는 울부짖으며 쇼우 터커를 패는 데에 비해 알은 형을 말리면서도 깐죽거리는 터커에게 나직하지만 강력하게 경고한다.[5] 물론 정체를 알았다고 해도 경악할 만하기는 하다. 국가 연금술사는 어디까지나 소령의 대우를 받지 소령은 아니며 무엇보다 소령이라 해도 휴즈와는 한 계급 아래로 킴블리의 경우나 이슈발전 참전자를 제외하면 군인과는 행색부터 거리가 멀다. 실제로도 에드가 국가 연금술사가 되는데 로이 머스탱의 지원이 있었고 머스탱의 친구가 휴즈이니 정체빨보다는 인맥빨이 큰 면도 있지만 지불 액수는 국가 연금술사 아니면 금수저라는 얘기인데 둘 다 상상하기 어려웠을 것이다.[6] 1/2 크세르크세스인, 1/2 아메스트리스인[7] 특히 알렉스 루이 암스트롱과는 가깝게 지내는 관계인 만큼 어려운 일이 있으면 큰 도움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8] 물론 완결 이후 진리의 문이 사라졌기 때문에 국가 연금술사의 지위는 반납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