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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呂貴
(? ~ 195년 7월 이전)

후한 말의 여성. 헌제유모로 시호는 평씨군(平氏君).

후한서, 정사 삼국지에서는 기록이 없고 원굉후한기에 기록이 있다. 흥평 2년(195년) 가을 7월, 헌제가 삼보의 난을 겪고 있던 와중에 본인의 유모 여귀를 평씨군(平氏君)으로 추존했다.

유모 여귀를 추호해 평씨군으로 삼았다.

追號乳母呂貴為平氏君。

후한기 28권


추존 기록이 있어서 그녀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을 뿐, 더 이상의 기록이 없어서 자세한 생애는 알 수 없다.

특이하게 그녀의 시호 평씨군은 헌제의 아버지 영제의 유모 조요가 받았던 봉호와 똑같다.

황제의 유모는 어릴 적부터 황제를 길렀기에 황제의 총애를 믿고 불법적인 일들을 하는 경우가 적지 않아서 환관과 결탁하기도 했는데, 기록도 거의 보이지 않는데다가 헌제는 허수아비 황제로 지냈기에 별다른 일을 할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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