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내게 맡기고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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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설명
3. 해당 케이스
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애니메이션이나 만화, 영화 등에서 나타나곤 하는 클리셰.

최종 보스나 승리를 위해 반드시 쓰러뜨려야 할 뭔가가 저 멀리 버티고 있고 그 앞을 적들이 막아서고 있을 때 동료들이 주인공을 빨리 혹은 피해 없이 최종 관문으로 보내기 위해 하나둘씩 그 적들을 상대하고 주인공[1]은 그저 앞으로 돌진하여 최종 관문 혹은 그에 가장 가까운 곳에 도달하는 패턴.


2. 설명[편집]


시간 벌기의 일종이기도 하지만 시간 벌기의 경우 지친 주인공이 회복되기 위한 시간까지도 함께 포함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조금 범주가 다르다.

단 하나의 목적을 위해 전력을 다하는 주인공 일행의 단결성과 희생 정신을 돋보이게 하는 연출 장치라고 할 수 있다. 매우 많은 작품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이 법칙이 나올 경우 높은 확률로 비슷한 타입끼리 대결이 이루어진다. 지나친 난타전을 방지하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장치이지만 개연성에서 문제가 생기기 쉬운데, 적이 각개격파 당하기 쉽게 전력을 분산해준 꼴인데 그걸 하나하나 집중 공세로 빠르고 확실하게 해치워 손실을 줄일 생각을 안하고 똑같이 병력을 나누어 쓸데없이 부담을 늘리는 비효율적 전략으로 대응하는 셈이다. 그 비효율성은 남아서 적들과 싸운 아군들이 승리하여 주인공이 싸우는 곳까지 따라올 때 절정에 달한다.

적 세력도 마찬가지. 주인공 측의 발을 최대한 묶기 위해 배치한 전력인데 그 쪽에서 멤버 한 명 나왔다고 나머지 일행을 순순히 보내주는 것도 역시 뭔가 이상하다. 그래서 대부분 "날 두고 감히 어딜 앞으로 가느냐!" 하면서 막으려 들면 이때 십중팔구 "네놈의 상대는 나다!" 하면서 적군의 발목을 잡고 동료들을 기어이 앞으로 내보내는 묘사가 나온다.

이런 클리셰를 쓰는 가장 일반적인 상황은 대단위 전투의 마지막 단계에 아군의 가장 확실한 전력인 주인공의 광렙이 마무리 되고 광렙을 도운 아군이 적진의 중심에 버티고 있는 최종보스에게 종심 타격을 가할 때 쓴다. 이렇게 광렙한 주인공에게 어울리는 전장은 최종 보스와의 1:1 진검승부이고 이 승부는 주인공이 100% 컨디션 아니면 승산이 없기 때문에 이런 상황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지나치게 강해서 자칫 잘못했다간 주인공을 넘어서는 활약을 펼칠 수 있는 실력자 조연을 따로 떼어놓기 위해 쓰기도 한다. 어쨌거나 1:1이 아닌 다수vs다수의 난타전은 몰입하기도 힘들고 작가 입장에서도 묘사가 심히 힘들다. 원피스의 정상전쟁 같은 좋은 예외도 있지만, 모든 이들이 이걸 쉽게 해낼 수는 없기 때문.

때문에 작가들은 이런 연출을 정당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다. 예를 들어 최종 공략 대상을 빨리 쓰러뜨리지 않으면 주인공 측이 패배할 수 밖에 없는 일종의 타임어택 상황이라던가. 이것 역시 클리셰라고 분류될 만한 고정적인 패턴이지만, 시간의 제약을 생각하더라도 상식적으로 란체스터의 법칙에 의거 2:1을 두번 치르는 것이 훨씬 빠르고 안정적이다. 앞을 가로막는 상대가 방어력에만 특화된 특수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면 모를까 1:1을 반복하는 것보다는 낫다.

혹은 앞을 가로막고 있는 적을 상대하는 데에 주인공이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 상황을 설정하는 경우도 있다. 눈앞에 있는 적들이 일행의 발을 묶기 위한 물량공세형 잡졸들인 경우, 광역기에 특화된(?) 일행 몇 명이 남아서 처리를 담당하는 것이 합리적인 판단이 될 수 있다. 혹은 주인공의 신체 능력은 일반인과 별 다를 게 없는 수준이라 싸움에 별 도움이 되지 않지만, 최종보스를 쓰러트릴 수 있는 특별한 지식이나 능력, 혹은 물건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에는 남은 아군의 희생 또는 동귀어진까지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장렬한 전사 연출과 함께 할 경우 상당한 감동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

아무튼 이 클리셰에서 살아남는 경우에는 간신히 승리해 도와주러 갈 때쯤 다른 강적의 등장으로 리타이어하거나 싸움이 막바지에 다다랐을 때 쯤에 나타나 깜짝 지원 사격을 해주는 경우도 가끔 있으며 전투가 성공하면 훈훈하게 후일담(병원 신세)을 보여주지만 실패할 경우 적 진영에 붙잡혀 세뇌흑화언데드화되어 적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정정당당한 승부를 원하는 신사적인 성격의 악역'도 이러한 클리셰에서 개연성을 위해 자주 써 먹는, '또 다른 클리셰의 하나'로 볼 수 있다. 이 경우는 상술한 '비슷한 타입끼리의 대결' 구도에서 주로 나타날 가능성이 큰데, 예를 들어 검을 잘 다루는 악역이 주인공 측 일행 중 마찬가지로 검을 잘 쓰는 인물과 실력을 대등하게 겨루고 싶어 나머지 일행을 버젓이 보내 주고 1대1 승부를 순순히 승낙하는 식이다. 이런 경우는 악역이 주인공 일행을 막는 임무 자체에 별 흥미가 없거나, 아니면 임무가 중요함을 알고 있음에도 본인의 기사도적 신념에 위배된다는 이유로 이와 같은 행동을 벌이는 경우가 많다.

이 클리셰는 특히 '양 진영의 비슷한 레벨의 강자들끼리 펼치는 비장미 넘치는 결투'라는 이미지를 가지기 때문에, 잘만 연출하면 그 자체로 명장면이 되거나 더 나아가 해당 장면의 악역까지 입체적이라는 좋은 평가를 받게 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이는 또한 악역의 성격을 '악역답지 않게' 올곧은 성품으로 비틀어 놓은 것이기 때문에, 연출력이 미흡할 경우 클리셰의 개연성에 도리어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다.

이 외에도 이런 클리셰에 개연성을 부여해주는 여러 상황적 장치들이 있다. 그러나 위의 문제점을 그대로 지니고 있다 해도 극중의 분위기 연출이 대단히 장절하고 몰입도가 높다면 이는 별로 중요치 않을 때도 있다. 다만 위에서 언급했듯 먼저 간 주인공 일행이 남아서 싸운 아군에게 따라잡히는 경우는 어지간해서는 그냥 병맛이라는 인상을 주기 충분하기 때문에 간지로 커버할 수 있는 최저선이라는 것은 존재하는 듯 싶다.

어쨌든 스토리를 짤 때 이러한 클리셰를 사용할 경우엔 반드시 그럴 수밖에 없는 스토리 장치를 마련하거나 연출에 크게 신경 써야 한다. 그렇지 않고 그냥 사용한다면 개연성 문제로 몰입도가 떨어지는 것은 물론 적들이고 주인공들이고 다같이 바보로 만드는 효과를 낳을 수 있다.

그리고 주인공이 최종보스와 싸우다가 힘에 부치고 있을 때 남겨두었던 모든 아군이 우르르 몰려오면 폭풍 같은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원래 작전하고는 크게 어긋나게 되지만 이런 경우 아군이 도움이 되기보단 응원 및 동료의 생환을 목격하면서 주인공이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는 경우가 더 많다.

능력자 배틀물의 경우에는 많은 정당화가 필요한 클리셰이지만, 교전의 면적이 한정되는 대규모의 전투에서는 실제로 많이 볼 수 있는 기동전의 한 장면이기도 하다. 미끼 병력들을 풀어 낚시성 공격을 하고 엉뚱한 곳에 적의 병력이 집중되었을 때 거점을 파괴하는 병술이 예시. 망치와 모루 작전에서 적 기병을 아군 기병과 보병의 일부가 견제하는 사이 나머지 기병이 돌아가 적의 뒤통수를 후려갈기는 것도 이런 케이스의 사례가 되겠다. 혹은 고립된 지독한 포위전이라서 원군 요청을 해야 하는데 적의 호위가 너무 촘촘할 때 지원 요청병을 보내기 위해 적의 포위망을 공격해 빈틈을 만들어 그틈에 보내는 케이스가 있다. 이는 통신장비가 없던 시절의 포위전이나 근, 현대의 고립 전투에서 종종 나타나는 케이스.

조금 예외적인 경우지만 아군이 (또는 적도) 상대방을 무력화시키거나 살해할 수 없어서 붙잡아두는 게 최선이라 이런 상황이 벌어지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면 스포츠물 등에서 상대편 수비수를 죽일 수는 없으니까 우리편 공격수가 견제하는 사이에 골을 넣는다던가, 아니면 순정만화에서 한쪽 주인공이 다른쪽 주인공을 만나러 가는데 방해하는 인물을 죽일 수는 없으니까 친구 또는 조력자가 붙잡아둔다거나, 첩보물 등에서 경찰이나 적 방첩대원 등을 조력자가 붙잡아두는 사이에[2] 주인공 요원이 목표에 침투한다든가 등. 다만 잘못하면 각개격파당하는 동시에 포위섬멸까지 당할 수 있기 때문에 실제 전쟁에서는 전력차가 압도적인 게 아니라면 잘 쓰이지 않는다.[3]

바리에이션으로 여긴 내게 맡기고 뒤로 패턴도 있다. 이쪽이 현실에서의 전투에서 주로 일어나는 케이스.


3. 해당 케이스[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 가브리엘 나이트 3 - 몬트로의 부하를 막기 위해 프랭클린 모슬리와 메즈미가 가브리엘 나이트를 먼저 보내고 남는다.
  • 가면라이더 시리즈
  • 가정교사 히트맨 리본 에서 봉고레 아지트에 리얼 6조화자쿠로가 침입했을 때 스페르비 스쿠알로가 상대하기 위해 시전한다.
  • 갑철성의 카바네리 - 비바와의 결전 직전에 쿠루스가 어마어마한 양의 카바네를 혼자 상대하며 이코마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해준다.
  • 검용전설 야이바 - 용신구슬을 얻기 위한 시련을 겪으면서 절벽에서 다리가 되기 위해, 몰려드는 미라를 떨쳐내기 위해, 닫혀가는 문 저편의 촛불을 가져오기 위해 등등 갖은 장애물로부터 야이바를 지키고 앞으로 보내려고 동료들이 시전.
  • 게게게의 키타로 - 6기에서 형부 너구리가 이끄는 808 너구리 군단과 키타로 일행[4]이 전투를 벌이는데 요괴석을 오직 인간만이 저주를 받지 않고 부술 수 있었기 때문에 그것이 가능한 이누야마 마나를 제외한 나머지 동료 요괴들이 마나를 요괴석까지 보내기 위해 서로 808 너구리 군단과 맞섰다. 결과적으론 마나가 요괴석을 밀어 바다에 떨어뜨린 덕분에 808 너구리 군단은 전원 힘을 잃고 쓰러져버렸다.
  • 게인 그라운드 - 실은 버그로 인한 의도치 않은 케이스이다. 항목 참조.
  • 기동무투전 G건담 - 란타오 섬에서의 결전 셔플동맹의 살신성인 덕분
  • 기동전사 건담 00 A wakening of the Trailblazer의 최종전 - 이 경우 더블오 퀀터ELS 중추에 접근해 대화를 이룩하지 않으면 지구권 전력이 ELS들에게 죄다 쓸려나갈 판이었다.
  • 고양이 당인전 테얀데에 - TVA 마지막화에서 냥키 일행이 후운콘죠의 반사위성포를 공격하러 가는 중 어둠의 4인중이 길을 막자 스카시프루룬이 이것을 시전, 얏타로를 무사히 전진시켰다.
  • 근육맨 극장판 - 모든 극장판에서 근육맨의 동료들이 나서서 졸개들이나 최종보스의 간부들이랑 맞서게 한뒤, 근육맨이 최종보스를 치러 간다.
  • 꼭두각시 서커스 - 페이스리스를 막기 위해 로켓 발사장으로 갈 때
  • 나루토/사스케 탈환 편 - 달아나는 적을 아군이 추격한다는 특이한 상황. 주인공 일행이 바짝 따라잡으면 적 중 한 명이 여긴 내게 맡기고 뒤로를 시전해 홀로 일행을 가로막고 그러면 아군 중 한 명이 이 녀석은 내게 맡기고 앞으로를 시전해 아군들을 앞으로 내보내며 추격을 계속하는 방식. 나름 합당한 전개에 속하는 데다가 서로 이 클리셰를 성공시키기 위해 허를 찌르는 전술을 구사하고(소리마을 측에서는 시간이 끌리는 인술, 환술 및 각종 전법을 총동원하며 5명이 한 명을 다굴쳐서 이기는 시간보다 도망치는 시간의 효율이 더 좋은 상황을 연출해내어서 일대일 대결을 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다) 또 각개 대결 도중에 아군과 적군이 증원되는 반전이 일어나는 데다 뒤에 남은 아군들은 단 한 명도 주인공이 싸우는 지점까지 도달하지 못하고 적을 물리친 후 전부 리타이어했으므로 개연성 또한 확보했다.
  • 나쁜 녀석들: 더 무비 - 주인공 일행 전원과 도깨비발: 박웅철, 곽노순, 도깨비발이 먼저 1층의 잡졸들을 처리하고 따라가겠다며 오구탁과 고유성을 먼저 보냈고, 이후 고유성과 오구탁이 김창식을 상대하면서 뒤따라온 박웅철을 옥상으로 보내 요시하라의 발목을 잡게 한다.
  • 나이트런의 프레이 편은 아예 이야기 전체가 통째로 이 클리셰로 구성되어 있다. 영식 두 마리에 무수한 괴수 군단을 갖추고 기사단의 무기까지 사용하는 희대의 여왕을 인간이 정공법으로 이길 가능성은 전혀 없었다. 그렇기에 유일하게 여왕과 대면할 가능성이 있는 앤 마이어가 여왕과의 일대일 전투에서 이길 가능성에 모든 운을 걸고, 그녀를 여왕의 둥지 안으로 침투시키는 것이 사실상 프레이편 전체의 내용. 질 맥켈런메이 자일의 죽음, 아린과 우주에 남아 있던 인간측 잔존병력의 희생, 우주에 영식 피어를 묶어두는 역할이었던 콜드 히어로 및 레온하르트가, A-10의 전투까지, 작품 내 인간측 세력의 활약 전부가 사실상 앤vs여왕전 하나를 위한 초석인 셈. 이러한 구도는 이 여왕의 앤에 대한 강한 집착과, 괴수 세력이 인간이 어찌해볼 수 없을 만큼 강한 대신 상대적으로 승부가 가능한 여왕 하나만 죽으면 무용지물이 된다는 설정 덕에 개연성이 유지되었다. 수천 수만의 희생과 전투가 주인공 단 한명의 전투로 집결되어 절정을 맞이한다는, 이 클리셰의 이점을 가장 철저히 사용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 나와 호랑이님 - 라이트노벨 9권에서 군인들이 강성훈에게 총부리를 겨누자 강세희가 시전. 성훈이 군인들의 목숨을 걱정하는 건 덤.
  • 날아라 호빵맨 - 호빵맨을 비롯한 영웅들이 적들을 상대하기 위해 도망을 권유한다. 에피소드에서 종종 나온다.
  • 니세모노가타리 - 아라라기 카렌
  • 니어 오토마타 - 데볼 & 포폴이 탑의 문을 열어서 9S가 들어갈 수 있게 해 준다.
  • 레고 닌자고 - 오버로드와 싸울 때 로이드(닌자고)을 제외한 모든 닌자들이 희생해서 로이드가 겨우 오버로드와 싸울 수 있게 된다. 타임 블레이드 때 아이언 둠에서 마스터 우가 레이를 살리기 위하여 카이(닌자고)니야를 아이언 둠에서 탈출시키고 시곗바늘 형제들과 홀로 맞서 싸운다
  • 닌자 용검전 2 - 뒤에서 마물들이 밀려오자 로버트가 류 하야부사를 성으로 보내고 혼자서 길목을 막아선다. 이후 무사히 살아남아 OVA에도 등장.
  • 달빛조각사 39권의 전이, 전삼 , 헤스티거 - 전투 당시 엠비뉴 교단의 총사령이자 반드시 처치해야 할 최종 보스인 대사제 헤울러가 도주 중인 상황이었기에 위드가 헤울러의 추격에 전념할 수 있도록 방해꾼들을 제압했다.
  • 대조영(드라마) - 천문령으로 가는 길에서 대조영의 동료들이 이런 식으로 하나하나 스스로 미끼를 자처한다.
  • 더 라스트 오브 어스의 테스 - 자기가 감염된 상태임을 밝히고 자신은 더 이상 가망이 없으며 저기 걸어다니는 것들[5]과 같은 것이 되기 싫다며 자살에 가까웠지만 비무장에 단신으로 권총 한 자루로 군인 두 명을 죽여 시간을 벌었다.
  • 던전앤파이터
    • 성자 전쟁 시나리오에서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플레이어를 미카엘라에게 보내기 위해 레미디아 바실리카[6] / 레미디아 카펠라 & 레미디아 크리소스[7]에서 상대 진영을 가로막는다.
    • 마이스터의 실험실에서 아이리스 포츈싱어랑 그녀의 의중을 눈치챈 시란이 모험가랑 마이스터들을 앞으로 보내기 위해 엘디르와 함께 최대거리로 강제 텔레포트를 시전해 엘디르의 발목을 잡아놓고 다른 일행을 지젤이 추적할 수 있도록 돕는다.
  • 도쿄 구울 검은 산양 궤멸 작전편 - 아이를 가진 키리시마 토우카를 무사히 보내기 위해 나키를 필두로 한 백정장 일행은 오가이 반과 맞서고, 요모 렌지무츠키 토오루 & 아우라 신산페이 콤비와 1:2로 전투를 펼친다. 이후 쥬조 & 한베 콤비가 나타나자 후에구치 히나미가 둘을 막아서며 토우카를 보낸다.
  • 동방음양철 - 삼월정 구출 에피소드.
  • 드래곤볼 - 잘 생각해보면 손오공이 무언가를 해줄 때까지 대부분 동료들이 시간만 벌었다. 셀전 빼고.
  • 디그레이맨의 방주편 - 역시나 시간 제한 때문에 노아 한 명이 나올 때마다 한 명씩 차례차례 남게 된다.
  • 디아블로 3 - 디아블로와의 결전으로 가는 길에서 추종자가 디아블로의 뼈감옥에 갇혀버린다. 때문에 플레이어의 힘만으로 디아블로를 상대해야 한다. 애초에 추종자들 공격력이 그렇게 강한 건 아니지만…
  • 디지몬 세이버즈 궁극파워! 버스트 모드 발동 - 아구몬과 리즈무를 아르다몬에게 보내기 위해 가오몬과 라라몬이 고블몬 무리에게 대항했다.
  • 디지몬 어드벤처 - 37화에서 선택받은 아이들묘티스몬에게 붙잡힌 신나리가트몬 가트몬을 구하러 갈때, 갑자기 적군이 나타나서 워가루몬, 가루다몬, 쥬드몬이 시전한다.
  • 란마 1/2 극장판 '행운의 두루마기' 편 - '주인공이 가장 마지막에 등장' 하는 클리셰까지 적용.
  • 랑그릿사 1편 - 레딘 일행의 후방을 마물들이 공격해오자 란스가 이 마물들을 혼자 막겠다며 남고 나머지는 다음 시나리오로 진행한다. 정식 스토리는 무사 귀환하여 나므와 결혼하는 것이지만 배드 엔딩인 경우 "그에 대한 소식은 끊겼다" 는 씁쓸한 메시지가 나온다.
  • 러브히나 - 나루세가와 나루 가출여행 편의 클라이막스 연출에서 사용되었다. 왓카나이에서 조력자 캐릭터들이 우라시마 케이타로를 앞으로 보내기 위해 남겨지는 모습이 묘사된다.
  • 레드 데드 리뎀션존 마스턴 -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 목장으로 처들어온 핑커튼 요원들을 하나 둘 없에가며 일당백의 실력을 발휘하며 핑커튼을 막아내다가 포위당화고 집중포화 당해 죽게된다
  • 레드 데드 리뎀션 2아서 모건 - 존에게 어서 가족품으로 돌아가라고 말하며 핑커튼 요원과 배신한 갱단들을 혼자서 막아내고 일출과 함께 죽게된다
  • 레이브(만화)
  • 마기아 레코드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외전 1부의 흑깃털 - 모모코 일행이 텐트 호프의 소문과 싸우고 있을때 자기가 막게다면 대신 소문을 상대한다.
  • 망념의 잠드츠노마타 라이교 - 부상당한후 베니카와 이슈에게 파괴를 맡긴 후 압사한다.
  • 망치와 모루 전술 - 현실의 가장 대표적인 사례.
  • 몬스터팜 - 무챠전
  • 록맨 X 시리즈(X1~X3)의 제로, X8 바바전(하드모드 한정)
  • 록맨 ZX 시리즈반&엘, 모델 Z - 록맨 젝스 어드벤트의 최종 스테이지인 우로보로스에서 그레이 혹은 애쉬가 진행 중 4인의 록맨과 대면하는데 이때 그레이 루트에서는 엘, 애쉬 루트에서는 반이 나타나 이들을 대신 상대하며 시간을 벌고 그레이&애쉬는 다음 부분으로 진행한다. 4명을 상대로 이길 수는 없었지만 그레이/애쉬가 그 남자를 격파할때 까지 1:4의 상황에서 밀리지 않고 대등하게 전투를 지속하고 있었다. 그 남자가 그레이/애쉬에 의해 패배하고 우로보로스가 추락하려고 하자 모델 Z가 변신을 풀고 빠져나와 4인의 록맨을 대신 막겠다고 하고 반&엘은 모델 X와 그레이&애쉬를 구하러 간다. 즉, 똑같은 장소에서 두 번이나 사용된 예시이다.
  • 룬의 아이들막시민 리프크네 - 봉인된 장소를 벗어날 수 없는 아나로즈 티카람을 위해 모두를 보내고 그 자리에 남아 카프라치오 바이올린의 시간의 악장을 홀로 연주한다.
  • 마그나카르타 진홍의 성흔 - 마지막 보스전에서 파티원들이 따로따로 떨어져 중간보스와 싸운다. 그것 덕분에 보스전 전까지 파티원을 고르게 키우지 않았다면 시망. 덧붙여 여주인공 파티에 들어가있던 다른 파티원의 호감도는 최악이라서 호감도 높이려고 또 노가다 뛰어야 한다. 어쩌라고?!
  • 마법선생 네기마! - 교토편과 학원제의 차오 린센 전, 그리고 마법 세계의 최종결전. 이 만화는 소년만화의 클리셰를 충실히 따르고 있는 왕도적 면모를 갖고 있다.
  • 마술사(웹툰) - 에더마스크와 제너스의 대결이 성립되는 과정에서 에더마스크 측의 인물들이 적이 나타날때마다 한명씩 떨어져 나가 일대일 전투를 치른다. 에단 vs 엔즈, 페넬리아 vs 이레미, 휴안 vs 엔즈, 타마훈 vs 모스디 등등. 이런 구도가 벌어진 이유는 기본적으로 에더마스크와 제너스가 서로 일대일로 싸우고 싶어했으며 대결을 하게 되는 각각의 인물들도 서로 개인적인 인연이 있는 인물들이라 전반적인 전쟁을 보지 않고 전투 자체에 집중 혹은 집착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에단같은 경우 다굴치고 지나가는게 맞지만 엔즈가 원해서 남았고 휴안은 티메의 후계자라 할 수 있는 엔즈와 싸우기를 원했으며 페넬리아는 이레미에게 개인적으로 흥미를 갖고있다. 예외라고 할 수 있는것이 타마훈과 모스디의 1차전인데 이 경우에는 팀이 여러갈래로 찢어진 상황에서 더 강한 적이 있을 위쪽에 혼자 떨어진 에더마스크에게 나머지 인원을 빠르게 합류시키기 위해 타마훈을 모스디가 잡아두려고 한 것이다.
  • 메이플스토리검은 마법사 레이드 때 아란 - 팬텀과 아란을 제외한 영웅들이 검은 마법사 레이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문 앞에서 홀로 맞선다.
  •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 1기 최종전에서 내행성 전사들이 D.D.걸즈를 쓰러뜨리고 사망한 후, 세일러 문퀸 베릴을 쓰러뜨리러 간다.
  • 미식축구의 공격팀 - 가드가 공을 쿼터백에게 넘기면서 전방이 격돌하는 사이 러닝백이 공을 가지고 질주하는 상황이 흡사하다.
  •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교토편 최종 국면의 사이토 하지메 - 이 경우 희생 정신이 아니라 그냥 맘에 안 드는 놈을 반드시 죽여 없애고 싶고 앞에 가는 이들을 미끼로 삼으려고(…)다.
  • 바보와 시험과 소환수 - 시험소환 전쟁 에피소드에서 이 클리셰가 꽤 자주 쓰인다. 대표적으로는 3권의 여탕 훔쳐보기(…) 대소동 때나 9권의 vsC반전, 12권의 학년 대항 최종결전 등.
  •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 - 아라고른을 위시한 곤도르 + 로한 연합군. 모르도르의 모든 병력과 맞서 싸우는 꿈도 희망도 없는 싸움을 자처한 이유는 오직 사우론의 시선을 끌어 프로도반지를 파괴할 시간을 벌기 위해서였다.
  • 발드 시리즈
  • 베이징 올림픽 야구장원삼. 링크 참고
  • 별의 커비 디스커버리 - 레드렁 금지구역에서 랩 디스커벌로 가는 엘리베이터가 열렸을 때, 비스트 군단이 커비 일행을 추격하는 상황에서 한 웨이들 디가 넘어져 비스트 군단에게 잡힐 위기에 처하자, 디디디 대왕이 그 웨이들 디를 엘리베이터로 던져 커비 일행이 랩 디스커벌로 향하게 해주고 자신은 홀로 비스트 군단과 맞서싸워 시간을 벌어줬다. 물론 디디디의 능력이 워낙 강한지라 패배하거나 하진 않았다.[8]
  • 병자호란 - 청나라군이 이 방식으로 진군해서 순식간에 한양까지 접근할 수 있었다. 정확히는 맡길 후위대도 거의 안두고 주력 전체가 방위선을 우회해서 한양으로 치달은 것에 가깝다.
  • 보더랜드 2에서 핸섬 잭을 처치하러 가기 전 어마어마한 수의 로봇 부대를 상대하게 되는데, 이때 함께 뒤따라 오던 브릭모데카이가 이것을 시전하고 플레이어가 핸섬 잭에게 갈 시간을 벌어준다.
  • 부산행윤상화, 노숙자 - 일행이 목적지인 안전지대(생존자 객실, 부산행 기관차)로 향할 수 있도록 뒤에 남았다는 점에서는 본 문서에 해당하지만, 주인공 일행이 타도할 대상을 향해 전진하는 게 아니라 몰려드는 좀비로부터 도주하는 상황이라는 점에선 여긴 내게 맡기고 뒤로 클리셰로 볼 여지도 있다.
  • 블루 아카이브
    • 메인 스토리 제1편 2장 - 리쿠하치마 아루가 시전한다. 카이저 PMC 본대에게 대책위원회 학생들이 막히자, 화려한 등장과 함께 여긴 자신이 지휘하는 흥신소 68에게 맡기고 가라며 아비도스 학생들을 보낸다. 웃긴 건 이 대사를 친 아루 본인은 속으로 '저, 저질러버렸다!'를 외치며 멘붕했다.
    • 메인 스토리 제3편 4장 - 미소노 미카
  • 블리치블리치/소울 소사이어티 편
  • 비욘드: 투 소울즈콜 프리먼 - 혼령들에게 부상을 입은 뒤 조디와 라이언에게 이 클리셰처럼 말하며 리타이어. 이때 치료를 해주느냐 안 하느냐로 분기가 갈린다.
  • 사이퍼즈 - 상대편 HQ만 남았을 때 부활한 아군이 적을 막고 도일을 내보낸다.
  • 사이퍼즈 - 다리오 드렉슬러가 인형실 끊기작전에서 혼자서 적기사단의 발을 묶는 역할을 맡음으로서 이것을 시전하였다.
  • 삼국지 - 장비장판파에서 아두를 구출하느라 완전히 탈진한 조운에게 시전. 자세한 내용은 장판 전투 참조.
  • 삼총사: 영국 버킹검 공작을 찾아 달타냥이 3총사와 함께 영국으로 향하나 가는 중간 하나하나씩 싸움 등으로 이탈하게 된다. 일이 마무리 되고 달타냥이 삼총사를 찾았을 때, 위에 써진 "병원에서의 훈훈한 마무리" 정도가 아니라, 포르토스는 싸움이 났던 여관에 누워 권총을 쏴대며 먹을 것 가져오라 늘어져 민폐를 부리고 있고, 아토스는 싸우다가 시종과 함께 여관 포도주 창고 안에 들어갔다가 창고째 술을 절단 내고 나오지 않아 달타냥이 술값을 물어주고 데리고 나왔고, 아라미스는 그 사이에 가톨릭 신부가 되어 달타냥이 설득하여 겨우 데리고 나왔다.
  • 세인트 세이야 - 특히 1부 성역결전편은 이런 클리세의 왕도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말 그대로 설정을 위한 아테나의 시간제 생명, 딱 맞춘 불시계, 청동좀비 5 전원이 덤벼도 어차피 못 이기기 때문에 하나라도 앞으로라는 설정, 근성물이기 때문에 2대 1로 붙는 근성 없는 짓을 하면 작가의 의지가 작용해서 무조건 지며, 여기에 쪽수가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이유로 결국 12궁 3개 남겨두고 전원 집결이라는 점까지 갖추고 있다. 이 클리세에 해당하는지 많이 애매한 반지의 제왕을 제외하면 가장 오래된 클리셰이고 동시에 영향력도 만땅인 작품이라서 이 클리셰를 확립시킨 원흉일 가능성도 부정 못한다.
  • 소드 아트 온라인 - 제4부 프로젝트 앨리시제이션에서 키리토황제 벡터앨리스의 플럭트에이트를 가지고 도주하는 것을 저지하고자 앨리스를 현실로 보낼 계획을 세웠다. 이를 위해 그는 추격해 오는 황제 벡터와 검을 섞으며 치열하게 싸웠고 결국에는 황제 벡터를 쓰러뜨린다.
  • 소울 이터(만화)아수라 부활전. 메두사 일행은 제한시간 내에 귀신에게 흑혈을 주입하려 하고 사무전은 무조건 흑혈이 귀신에게 가는 것만은 막으려 하는, 흑혈이 귀신에게 주입되느냐 여부가 전투 결과보다 중요한 전투였기에 이런 전개가 됐다. 실제로 사무전 팀 중 제일 빠른 키드는 방어선과 싸우는 것보다 흑혈을 쫓아가라는 지령을 받았다. 주인공이 앞으로 나가는 쪽이 아니라 뒤에 남은 역할을 맡은 드문 케이스. 결국 자기 싸움 끝내고 귀신 쪽에 합류하긴 하지만 마카가 뒤늦게 도착했을 때는 이미 늦은 후였다…
  • 슈렉 2 최후반부 성 돌파 장면에서 장화신은 고양이가 시전.
  • 슈퍼전대 시리즈
  • 스타크래프트 2
    • 군단의 심장 - 최종 미션을 진행하다 보면 멩스크가 레이너 쪽으로 오딘을 출격시키는데, 이때 레이너가 "사라, 계속 가! 당신이 끝내야 해! 날 두고 가!"라고 케리건을 보낸다.
    • 공허의 유산 - 카라스제라툴울란에서 빠져나가도록 하기 위해서 칼날 여왕에게 맞서다가 사망. 나중에는 탈리스가 탈다림 사원에서 제라툴이 빠져나가 아몬의 계획을 아르타니스에게 알리도록 하기 위해 탈다림혼종, 공허의 존재들과 맞선다.
  • 스펙 옵스: 더 라인 - 알폰소 애덤스 중위: 완전히 미쳐 버려 콘래드를 찾으러 가는 마틴 워커를 항복하려는 순간 아래로 밀치고 자신은 제33차량화보병대대 나머지 전부와 교전한다.
  • 신비아파트 시리즈
  • 신암행어사 - 무장(무사시)
삼별초의 수장 중손을 자기가 상대하면서 중손에게 발목이 잡혔던 문수를 아지태에게 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후 아지태의 대폭발에 휘말려 중손과 함께 사망.
  • 추노(드라마) - 이대길언년이와 부상입은 송태하가 도망칠 수 있도록 황철웅과 싸워서 이기고 잠시 뒤 온 관군들과 싸우다 죽는다.
  • 아머드 코어 라스트 레이븐에반제 루트 - 에반제와 싸운 후 펄버라이저가 나타난다. 에반제는 자기가 맡고 주인공보고 인터네사인의 파괴를 부탁한다.
  • 철완 아톰: 아톰 하트의 비밀 - 최종장에서 이전의 보스 셋과 재대결을 벌이는데 이것들이 환영이라 계속 나타나서 발이 묶일 위험에 처하자 플루토아틀라스, 청기사가 나타나 대신 상대한다. 그리고 아톰은 앞으로.
  • 암살교실 리조트편 - 이리나가 미인계로 경비원들의 이목을 끌어모아서 카라스마 일행을 앞으로 보낸다.
  • 어플몬스터 - 얼티밋 4편에서 나왔다. 51화 리바이어던 편에서는 오프몬이 시전한다.
  • 언더테일 - 놀랍게도 이 대사를 주인공이 아니라 적군이 한다. 몰살 엔딩에서 키드를 막기 위해 언다인이 자신이 공격을 대신 맞고 키드를 도망가게 하고 전투 중에 과도한 의지로 녹아내린다.
  • 에이스 컴뱃 7 Skies Unknown
    • 와이즈먼 - 파반티 전투 도중 나타난 미하이 A. 실라지를 자신이 유인해서 나머지 LRSSG 전투원들이 솔 편대를 처리하고 그 조종사를 상대하게 한다. 다만 미하이를 잡는데 실패하고 본인도 전사했다.
    • 유지 연합군 - 마지막 남은 아스널 버드를 격추시키기 위해 적임자가 마음 놓고 아스널 버드를 상대할 수 있도록 전원이 무인기의 발목을 잡는 역할을 수행한다.[9]
  • 엘소드의 하멜 비밀 던전 시련의 신전 - 마족의 주술로 타락했던 헬퍼드를 구출한 직후. 몰려드는 마족들을 헬퍼드 혼자 막으면서 아들을 포함한 주인공 일행을 탈출시킨다.
  • 영웅전설 3의 폴티아 루드성 최종 결전 - 주인공 일행이 미로를 통과하다 마수들과 마주칠 때마다 이전에 함께했던 동료가 한 명씩 튀어나와 적과 상대하며 길을 열어준다.
    • 신영웅전설4의 최종결전 - 마찬가지로 미첼[10]을 비롯해 대부분의 파티 불참 아군들이 위험한 순간마다 한 번씩 튀어나와서 도와준다. 여담으로, 이후 베리어스가 수적 열세로 고전하는 아군들을 보여주는데 미첼 혼자 날아다닌다.[11] 오오 미첼.
  • 여기는 내게 맡기고 먼저 가라고 말한 지 10년이 지났더니 전설이 되어 있었다. - 제목을 보다시피 본 클리셰를 비틀어버린 작품. 주인공이 동료들을 피신시키기 위해 차원의 틈새에서 적들을 막아서고 홀로 남는다는 것까지는[12] 클리셰대로인데, 10년 동안이나 싸움을 지속하면서 점점 강해지다가 최종보스인 마신왕을 잡아버리고 회춘까지 해서(…) 고향으로 돌아온다. 그런데 살아남은 동료들이 영웅담을 퍼트린 덕분에 '전설의 대현자님'이라며 추앙받으며 동상까지 세워진 상태. 이제와서 살아돌아왔다고 하면 귀족들의 정치적 알력다툼에 휘말릴까봐[13] 동료들의 도움으로 가짜 신분을 만들어서 F급 모험자로 새로운 시작을 하기로 한다. 살아남은 동료들이 공적을 가로채는게 아니라, 진심으로 귀환을 기뻐하며 지원해 주는 것으로 한번 더 클리셰를 부쉈다.[14]
  • 고구려-당 전쟁 - 당군이 안시성을 일부 병력만 포위하고 나머지는 진군시키려고 했으나, 안시성에 의한 역공의 위험성 때문에 무산되었다.
  • 엄브랄 소울 - 최종전에서 주인공인 판도라를 제외한 나머지 동료가 성문을 호위하나 이는 판도라가 명령해서 지킨 것이므로 제외.
  • 영웅전설 6 SC의 최종 결전 - 레베와의 전투 직후 드래기온들이 나타나서 앞길을 막는다. 아르세이유를 수리하던 동료들이 나타나 앞길을 열어준다.
  • 예익의 유스티아 - 바리아스 마이스너, 카임 아스트레아[15]: 바리아스가 가우 루게리아를 상대하는 동안 나머지 일행이 집정공을 처치한다. 티아 루트로 갈 경우 바리아스는 전사하고, 리시아 루트로 갈 경우 카임 아스트레아가 같이 남아 싸우며 바리아스까지 생존한다.
  • 오버워치발데리히 폰 아들러 - 제자를 구하다 부상을 입고 죽어가는 중에 라인하르트에게 병사들을 지키는 방패가 되어 달라고 말한 후 옴닉들을 상대로 무쌍을 벌인 뒤 장렬히 전사한다.
  • 와하맨의 최종 결전 - 최종화 직전 인해전술을 펼치는 적 앞에서 시전한 뒤 만나게 된 최종보스에게 일방적으로 쳐발리는 중 근성으로 버티며 "최후까지 발악해주마 죽은 녀석들을 위해서도…" 라는 대사를 하는 장면 바로 뒤에 멀쩡히 살아서 도착한 동료들을 보고 어처구니 없어하는, 결과적으론 영 비효율적인 작전이 되고 말았다.[16] 애초에 클리셰 대사를 한 인물조차도 주인공 일행이 먼저 보스에게로 가자마자 한다는 말이 "이 대사 한 번 말해보고 싶었을 뿐이었어" 라는 아무리 어두운 상황이라도 본질은 개그물인 것을 잊지 않는다⋯.
  • 원피스
    • 니코 로빈 구출편 - 전형적인 시간 제한&적들의 시간 끌기. CP9이 열쇠를 나눠서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루피만 먼저 보내고 남은 전원이 남아서 싸웠고, 이후 로브 루치와 루피가 싸우는 상황에서 프랑키를 먼저 보내기 위해 루피가 한번 더 시전한다. 참고로 굉장히 독특한 케이스인데, 보통 이 클리셰는 주인공을 보내기 위해 주조연이 남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CP9 편에서는 프랑키를 보내기 위해 주인공인 루피가 남았다.
    • 버기 - 특별편 에피소드 【3D2Y】 에서 중반부쯤에 이걸 시전!!!
    • 돈키호테 도플라밍고 레이드 - 코리다 콜로세움의 네임드들이 합류하면서 전원 도플라밍고 레이드에 참가, 먼저 막아서는 피카롤로노아 조로가 담당하고 돈키호테 패밀리의 간부들이 나서자 서로 도플라밍고를 자신이 죽이겠다고 갑론을박을 펼치던 콜로세움 네임드들이 전력 열세를 회복하기 위해 루피에게 도플라밍고를 맡기고 돈키호테 패밀리의 간부와 졸개들과 싸움을 벌인다. 이어서 글라디우스의 방해를 니코 로빈바르톨로메오, 캐번디시가 저지하면서 루피와 로는 결국 도플라밍고 앞에 도달.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플레이어가 전진하고 NPC가 뒤를 봐 주는 경우
      • 하이잘 산의 전투 아키몬드전 - 티란데 위스퍼윈드가 이끄는 나이트 엘프 군대가 불타는 군단의 공세를 막는 동안 모험가들이 아키몬드를 직접 상대해 위습들이 올 때까지 시간을 번다.
      • 검은 사원일리단 스톰레이지전 - 일리단과 전투를 시작하자 주인을 돕기 위해 일리단을 따르던 무수한 일리다리 블러드 엘프 군세가 몰려오고 아카마가 뒤를 맡겠다고 말하며 이들을 막아준다.
      • 얼음왕관 성채사론의 구덩이 - 최종 보스 스컬지 군주 티라누스를 지원하러 후방에서 몰려오는 언데드 지원군을 해방시킨 포로들이 막아 준다.
      • 용의 영혼 데스윙의 광기 1페이즈 - 촉수를 공격해 단상에서 떼어내면 위상들은 떼어낸 촉수가 다시 회복하지 못하도록 힘을 쏟아 막아주고 모험가들은 그 상태로 다른 촉수를 떼어내기 위해 전진한다. 모험가들이 데스윙을 상대해서 탈진시키는 동안 위상들과 스랄이 용의 영혼에 힘을 모두 모아 발사할 준비를 한다(울트락시온전도 비슷한 구도를 따른다).
      • 드러스트바의 최종 스토리에서 얼라이언스 플레이어가 잿불단의 심문관들과 루실 웨이크레스트 그리고 치안대장 에버릿 리드와 함께 웨이크레스트 저택으로 전진하는 도중 중간에 심장파멸 서약단이 나오는데 심문관들이 각자 자신이 여기를 맡을테니 전진하라고 뒤를 봐준다.
      • NPC가 전진하고 플레이어가 뒤를 봐 주는 경우[17]
      • 브란 브론즈비어드가 등장하는 전투 - 모험가들이 유물의 수호자 같은 포지션의 적과 싸우면서 막아내는 동안 브란이 유물을 조작해 비밀을 캐낸다. 관찰자 알갈론이나 돌의 전당 같은 곳.
      • 용의 영혼 울트락시온전, 데스윙의 광기 2페이즈 - 울트락시온이 나타나자 모험가들은 울트락시온을 막아 위상들이 용의 영혼을 끝까지 충전할 수 있게 시간을 벌어 준다. 광기 2페이즈에서는 모험가들이 데스윙을 상대해서 탈진시키는 동안 위상들과 스랄이 용의 영혼에 힘을 모두 모아 발사해 데스윙을 영원히 없애 버린다.
  • 유그드라 유니온 - 동료 중 한 명이 불리한 전황을 바꾸기 위해 폭탄을 들고 적진으로 자폭해 사망한다.
  • 용자왕 가오가이가Z 마스터전 - 이 경우 시간 제한 문제가 있긴 했는데 마지막 공략 대상 심장원종 앞에 스타 가오가이가가 도착한 직후에 남아있던 아군들이 줄줄이 도착하는 걸 보면 결국 전력 낭비.
  • 은하영웅전설 - 시바 성역 회전 후반부에 은하제국군 총기함 브륀힐트 내부로 돌입한 이제르론 공화정부군은 브륀힐트 내부에 진을 치고 있던 제국군 수비병력의 완강한 저항을 쉽사리 돌파하지 못하여, 결국 율리안 민츠, 올리비에 포플랭, 루이 마솅고만을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과의 대면을 위하여 분산시킨 후 제국군을 막아선다. 결국 로젠리터 연대는 괴멸적인 타격을 입고, 연대장발터 폰 쇤코프 역시 전사하고 만다. 마솅고도 제국군의 공격에서 율리안 민츠를 보호하다가 전사하고, 포플랭도 이제르론 공화정부군의 사령관인 율리안이 라인하르트와 대면할 수 있도록 먼저 보내준다.
  • 저지먼트 시리즈
    • 저지 아이즈: 사신의 유언 - 야가미 일당[18]이 최종장에서 쿠로이와 미츠루를 잡기 위해 첨단 신약 개발 센터로 처들어가 진입을 방해하는 경찰관들을 쓰러뜨려 나간다. 목표를 잡아야 하고 대상은 도망가는 상황이므로 타임어택 상황에 해당한다. 1층 로비의 경찰관들을 상대하던 중 시간 절약을 위해 카이토와 히가시가 남아 잔존 병력을 상대하게 되고 기동력이 뛰어난 스기우라와 야가미를 먼저 2층으로 보낸다. 그렇게 쿠로이와를 찾고 결판을 지은 후 얼마 안가 잔존하는 1층의 경찰을 전부 상대한 카이토와 히가시는 그 경찰관들에게 정황을 설명하고 경찰관들도 상황을 이해하게 된다. 그리고 경찰들과 함께 야가미가 최종보스와 결판을 지은 장소로 나타난다.
    • 로스트 저지먼트: 심판받지 않은 기억 - 전작과 똑같이 최종장에서 똑같은 맴버에 쿠와나 진이 추가되어 이루어진다. 쿠와나는 RK가 자신과 카와이의 시체를 찾고 있다는 것을 알고 좀처럼 행방이 묘연하던 RK의 리더이자 잠복경찰인 소마 카즈키를 끌어내기 위해 카와이의 시체가 있는 창고의 위치를 포함한 사진을 인터넷에 뿌리면서 RK와 소마 카즈키를 창고로 끌어들이는데 성공한다. 그 시각 쿠와나의 요청으로 야가미 일당도 이동하며 그곳에 있는 100명이 넘는 RK의 맴버들을 쓰러뜨려가며 소마와 카와이의 시체, 쿠와나가 있는 최하층으로 향한다. 마찬가지로 RK가 카와이의 시체를 찾는걸 막아야 하기에 타임어택 전제가 생겨난다. 최하층으로 향하는 과정에서 카이토와 히가시가 뒤따라 쫒아오는 RK의 맴버들을 상대한다. 야가미와 스기우라를 먼저 보내고 스기우라도 숨어서 이동하며 야가미를 지원하지만 RK의 맴버들한테 둘러싸여 야가미를 먼저 보낸다. 아직까지 보초를 서고 있는 RK의 맴버를 보고 야가미가 고심하던 중 아까 3명이 지게차를 타고 기세등등하게 등장하여 문을 뚫고 최하층 진입을 막는 잔존병력을 전부 처리한다. 최하층에는 카외이의 시체를 두고 RK 맴버와 소마, 쿠와나와 야가미 일당으로 나뉘어 한바탕 전투를 하던 중 냉동창고로 도망가는 소마를 잡기 위해 나머지 야가미 일당 3명과 쿠와나가 차례대로 쫒아오는 병력들을 상대해주며 야가미 혼자 소마를 상대하게 된다.
  •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 최종전에서 링크가 가논돌프의 군대를 모두 쓰러뜨리고 나면 가논돌프가 뒤이어 5개의 신전의 보스들을 불러내는데, 정상적으로 모든 신전을 클리어하고 현자들과 맹약을 맺은 후 입장했다면 각 현자들이 자신의 지방에 해당되는 보스를 자신이 맡겠다고 하고 링크를 먼저 가논돌프에게 보내준다.

  • 케모노 프렌즈 - 6화에서 팬서 카멜레온이 가방하고 무스를 사자한테 보내기 위해 여긴 소인한테 맡기시오라며 일본반달가슴곰과 맞선다.
  • 코믹 메이플스토리 - 커닝시티에서 타우로스피어를 쓰러뜨리기 위해 타워에 진입했는데(8~9권) 각 층별로 주카, 델리키, 아루루, 바우/슈미가 남고 마지막에는 도도혼자 타우로스피어를 상대했다.[19]
  • 크레용 신짱 극장판
    • 어른제국의 역습 - 극 후반에 노하라 일가가 계단에서 예스터데이 원스모어 대원들을 온 몸을 던져 막으면서 신노스케를 먼저 보내는 장면이 인상적이다.[20]
    • 태풍을 부르는 영광의 불고기 로드 - 카스카베 방위대가 스위트 보이즈 대원들을 막으며 신노스케가 도망칠 시간을 번다.[21]
    • 태풍을 부르는 노래하는 엉덩이 폭탄! - 카스카베 방위대가 UNTI 대원들을 막으며 신짱과 시로가 도망칠 시간을 번다.
  • 콩: 스컬 아일랜드 - 스컬 크롤러가 주인공 일행을 쫒아오자 콜 얼 대위가 남은 일행을 먼저 보낸 뒤 수류탄 두개를 뽑아들고 괴물이 자신을 잡아 먹을 때를 노려 장렬하게 자폭 하려고 하지만, 스컬 크롤러는 오히려 그를 잡아 먹지 않고 잠깐 바라본 후 꼬리로 쳐서 날려버린다. 결국 콜은 스컬 크롤러에게 데미지 한방 입히지 못하고 혼자 폭사하고 만다.
  • 쿠키런: 킹덤 - 에피소드 10에서 용감한 쿠키 일행을 어둠마녀 쿠키 세력이 막아서게 되고, 그들을 이겼음에도 곧바로 석류맛 쿠키가 일행을 회복시켜 수세가 불리해질 뻔한 때에 블랙레이즌맛 쿠키가 나타나 그들을 대신 상대하며 용감한 쿠키 일행이 어둠마녀 쿠키를 만나러 가게 해준다.
  • 킹덤 - 전쟁 만화다 보니 대부분의 엑스트라들이 이 역할을 해줄 때가 많다. 특히 주인공 소속인 비신대의 구성원들이 이 역할을 해주면 주인공 이신이 적장에게 돌격하는 경우가 많다.
  • 킹스맨: 골든 서클 - 멀린
  • 창세기전 외전 서풍의 광시곡 배드 엔딩에서의 실버. 실버는 진엔딩에서도 '여긴 내게 맡기고 뒤로' 를 보여준다. 이래저래 눈물젖게 만드는 캐릭터.
  •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버언 팔레스전 - 이 클리셰의 비효율적 전략이란 문제점에서 가히 왕도라고 할 수 있다. 이 모든 싸움은 용사를 위해서란 미명하에 벌어진 비효율적 전략 덕분에 버언과의 최종전에서 큰 도움이 될 아군 다수가 못 써먹게 되었다. 원작의 최종 보스전은 전부 동료들과 함께 하는 레이드다.
  • 택시운전사 - 류 기사, 신 기사, 차 기사, 태술. 이 넷은 마지막에 광주의 상황을 알리려 광주에서 빠져나가려는 피터와 만섭을 사복조장에게서 보호하다가 차가 완파된다. 류 기사는 사복조장을 방해하다가 타이어에 총맞고 멈추고, 신 기사는 갈때까지 가보자라며 차량 한대에 정면으로 들이받아 동귀어진한다. 차 기사는 총맞은 민섭의 자동차 부품과 자신의 부품을 교체한건지 결국 멈추고 태술 역시 "조심히 가셔잉! 여긴 걱정 말고!"라며 후진공세로 뒤에서 쫓아오는 사복조장과 그 일행들의 차를 모두 들이받는다. 이 클리셰와 다르게 결말이 주인공 일행들의 패배나 다름없다. 물론 만섭과 피터만은 이들이 보호해준 덕에 무사히 빠져나가 해외에 광주의 상황을 알리게 된다.
  • 테일즈 오브 디 어비스 - 최종 던전인 엘드란트에서 루크와 애쉬의 일기토 직후 로렐라이의 열쇠를 빼앗으러 오라클 기사단이 몰려오고 루크와의 결판으로 마음을 다잡은 애쉬는 루크를 먼저 보낸 뒤 "너희들의 상대는 이 애쉬… 아니, 루크 폰 파브레다!!" 라는 명대사를 날리며 오라클 기사단을 막아선다. 상황 자체는 여긴 내게 맡기고 뒤로와 비슷하지만 후퇴가 아닌 전진을 위한 것이었으므로 이 항목에 추가한다.
  •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
  • 퇴마록
    • 세계편 '아스타로트의 약속' - 마스터의 본거지인 뉴욕의 건물 지하에 쳐들어갈 때 퇴마사와 동료들은 한 층마다 차례로 상대를 맡아서 싸우게 된다. 지하의 입구에 쳐진 진법으로 인해 승희, 월향, 윌리엄스 신부가 들어가지 못했고, 지하 1층에서 좀비들과 싸우느라 이반 교수가 남는다. 지하 2층에서는 현암성난 큰곰과 싸우게 되고 결국 마지막으로 지하 3층에 처음 들어가게 되는 것은 박신부, 준후, 연희. 다만 이것은 마스터의 계략이었다. 애초에 세계편 전체가 블랙써클의 주술사들을 한 번에 한 놈 법칙으로 퇴마사들에게 보낸 마스터낚시기도 했고…
    • 혼세편 '홍수' - 최후의 결전에 주기선생이 자신을 희생하여 퇴마사 일행이 들어간 동굴 입구를 지킨다. 퇴마록에서 손꼽히는 명장면.
  • 파이어 엠블렘 각성 - 절망의 미래 DLC 2편에서 시간을 벌기위해 우드가 죽을 각오를 하고 브레디샨브레, 아주르를 먼저 보낸다. 후에 아주르도 함께 남아 흔들다리를 끊어 시간을 번다. 결론은 보옥을 가져다 놓는데에 성공한다.
  • 파이어 엠블렘 if - 암야 왕국 21장. 에피소드를 끝내면 카무이가 출구에 도달할때까지 모든 동료들이 몰려드는 노스페라투를 막고 카무이 혼자서 도착한다.[22]
  • 파랜드 오딧세이1 제 16장의 소우런 유적 - 관문을 하나 통과할 때마다 아군이 두 명씩 빠져서 아크 혼자만 남게 되지만 최종적으로는 다시 모두 모여서 디언과 일전을 치른다.
  • 파랜드 오딧세이2 생명의 나무 입구 - 최종 던전인 생명의 나무 입구에서 적들이 몰려오자 카인이 혼자 남고 나머지는 전진한다. 하지만 카인의 희생도 효과가 없자 란과 바즈가 또 남고 결국 유니, 실버, 리티아, 보즈만 최종 던전으로 진행한다. 란과 바즈는 최종 보스 클리어 후 다시 합류하고 카인은 죽은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살아있다.
  • 페어리 테일 - 페어리 테일: 대마투연무 편에서 A팀과 B팀을 대마투연무 진행팀과 흑막 조사팀으로 재편성하여[23] 대마투연무 팀에게 나머지 일정을 맡기고 흑막 조사팀이 연무장 내에서 흑막을 찾아나선다.
  • 포켓몬스터 XY&Z: 43화에서 지우와 알랭이 플라드리에게 갈 때 시트론을 포함한 챔피언들, 로켓단, 사천왕 한명, 박사, 번치코 가면이 길을 뚫고 방해를 차단해 지우와 알랭이 지나갈 수 있게 도와줬다.
  • 프리랜서(게임)의 워커 함장: 기생형 외계인인 Nomad에 감염되어 주인공 편대를 막아서는 정규군 함대에게 본인이 지휘하는 순양함으로 자폭 돌격을 감행한다.
  • 프리큐어 시리즈
  • 헤일로: 리치의 마지막 미션, 외로운 늑대 - 코버넌트의 손에 무너지는 리치 행성에서 모든 것의 시작을 리치 행성 밖으로 보내기 위해 스스로 배수진을 치셨다. 스파르탄은 죽지 않는다!
  • 헤비 레인노먼 제이든, 매디슨 페이지 - 에단 마스를 위해 종이접기 살인마를 막아선다. 전개에 따라 노먼이 막던지 메디슨이 막던지 달라진다.
  • 헬싱 - 비행선 안으로 들어간 인테그라세라스를 막아서는 대위를 보며 세라스는 인테그라에게 먼저 소령에게 가라고 한다.[24]
  • 환상마전 최유기 - 현장 삼장일행이 투신태자 염의 거처로 진입할 때 앞에 엄청나게 몰린 투신태자의 부하들을 막기 위해 팔계가 본인도 뒤따라오겠다며 나머지 셋을 먼저 보낸 뒤 본인은 요력제어장치를 풀고 싸웠다. 그리고 지홍과 시연을 막기 위해 오정과 뒤따라온 팔계, 난입한 홍해아 일행이 남았으며, 그렇게 해서 최후에 투신태자를 상대한 건 오공과 삼장 뿐이었다.
  • Angel Beats!의 가짜 천사 사건 - 이 경우는 살짝 특수한 상황이다. 딱히 시간 제한이 있는 건 아니지만 여러 명이서 공격해도 이기기 어려운 천사를 단 한 명이 희생하여 봉쇄할 방법이 있었기에 총알과 인원을 어떻게든 남기기 위해 한 명 한 명씩 남아서 천사를 막았다. 천사가 조금만 더 많았어도 큰 일이었을 작전이지만…[25]
  • Beyond the future - Fix the time arrows - - 진 최종보스와의 결전에서 하나씩 하나씩 떨궈져나가고 결국 마지막 최종전에는 공략 상대랑 남아서 싸우게 된다. 본인 루트 제외하고 확실한 것은 소는 비공정을 지키고 키리테는 마지막 직전까지 전부 따라온다는 점.
  • Dead or Alive 5베이먼 - 기지에 잠입하려는 닌자 일당들을 도와주다가 막판에 뒤로 빠진다.
  • Fate/stay night - 각 루트별 최종 결전. 주인공인 에미야 시로가 가로막는 적을 상대하는 역할을 맡기도 한다.
  • Fate/Grand Order 1부 종장 관위시간신전 솔로몬 - 주인공이 특이점에서 만났던 영령들이 마신주들을 막아내며 최종보스에게 향하는 길을 터준다. 안데르센이 "그 뻔한 대사를 진짜로 말하게 할 셈이냐"라고 묻자 뻔뻔하게 그러라고 대답하는 주인공이 압권. 정작 외치기는 옆에 있던 셰익스피어가 대신 외쳤다. 덤으로 영령들은 특이점별로 7팀으로 나뉘었지만 마신주들은 8팀으로 나뉘는 바람에 후유키와 연관된 X구역에서는 안드로말리우스에게 발을 묶일 뻔하기도 했다. 다만 이쪽은 암굴왕 에드몽 당테스를 필두로 이벤트에서 등장한 서번트들이 맡았다.
  • P4A - 24화 거둬들이는 자를 막으며 정석을 보여줬다.
  • RWBY - 볼륨 2 에피소드 11에서 나온다.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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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인공 외의 다른 아군이 이 역할을 맡을 때도 있지만 대개 주인공 쪽이 맡을 때가 많다. 특히 최종 결전 같은 경우엔 거의 백이면 백 주인공. 만약 그렇지 않을 경우 오히려 앞을 막아선 상대가 최종 보스고, 앞으로 간 동료들이 적의 계획을 파토내는 역할인 경우가 많다.[2] 이 경우는 후환이 없으며 죽여야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면 진짜로 죽여버리는 경우도 왕왕 있다.[3] 안시성 전투에서 당나라 군대도 이걸 하려 했지만 위험성 때문에 무산된 바 있다.[4] 키타로는 그들이 봉인되었던 요괴석을 부수려다가 본인이 역으로 저주에 걸려 돌이 되는 바람에 해당 에피소드 중후반부까지 활약하지 못했다.[5] 러너, 스토커, 클리커, 블로터[6] 미카엘라의 정화를 도와준다 택할시[7] 미카엘라를 처단한다 택할시[8] 다만 랩 디스커벌로 비스트 군단 몇마리가 들어와 커비를 포위한 걸 보면 몇마리는 미처 막지 못하고 놓친 모양.[9] 하지만 아군 인공지능이 영 좋지 않기 때문에 게임상으로는 플레이어에게 별로 도움이 안 된다.[10] 이쪽은 카테드랄 지하를 통과할 때까지 파티의 일원이었다가 마일이 제정신으로 돌아오고 봉인의 땅에 진입할 때 뒤를 쫓아온 사교도들을 막기 위해 이탈한다. 어빈 일행이 내려간 것을 확인하고는 "그럼 실력발휘를 좀 해볼까요"라는 대사까지 나오는 것은 +@.[11] 이에 베리어스도 "저 마도사는 실력이 제법이군"이라며 살짝 감탄할 정도.[12] 제목은 '앞으로'라고 하지만, 엄밀히 말하자면 본작은 동료들의 피신을 위해 적들을 가로막은 것이기에 여긴 내게 맡기고 뒤로클리셰에 해당된다.[13] 만인의 존경을 받는 영웅인 데다 동료였던 용사가 왕위에 올라 대공위를 내려버렸다. 귀족들은 주인공이 일가친적도 없는 천애고아니 이름뿐인 명예작위라 여겨 동의한건데, 만약 당사자가 나타나 버리면 정쟁이 일어날 수 밖에 없다.[14] 거기다가 이 동료들이 두명은 현직 국왕과 그 왕비, 길드 마스터가 된 상태이고, 뱀파이어 하이로드와 그 일당을 토벌하러 갔을땐 반대로 국왕 에릭과 길드마스터 고란이 드래곤 좀비와 여성 뱀파이어 로드를 막아서고 주인공 랙을 뱀파이어 하이로드에게 보낸다. 그리고 왕비이자 에릭의 아내인 레피는 성당에서 결계 주문을 걸어 이들을 서포트 하였다.[15] 리시아 루트를 탈 경우.[16] 물론 무사히 합류할 수 있었던 이유는 괴물 수준의 전투력을 가진 의외의 인물이 도우러 왔기 때문이기는 했다.[17] 그러니까 보통 주인공이 하는 일을 NPC가 하는 거다. 약간 특이하다.[18] 야가미 타카유키, 카이토 마사하루, 스기우라 후미야, 히가시 토오루[19] 주카는 거대 스티치를 제압하기 위해, 델리키는 레이스 볼을 제압하기 위해, 아루루는 다크 엑스텀프와의 전투에서 탈진하면서 잠시 휴식을 취하기 위해, 바우, 슈미는 마담 브리짓드의 농간에 말려들어 부상을 입는 바람에 잠시 쉬기 위해 각각 1 ~ 4층에 남았고 도도만이 5층에서 타우로스피어와 싸웠다. 그러나 도도와 타우로스피어의 보스전 도중 층별로 남았던 동료들이 모두 집결해 6대1의 레이드전으로 발전한다.[20] 순서대로 히로시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려는 켄과 챠코를 엘리베이터 문을 막으면서 막고 그 사이에 가족들이 계단으로 올라갈 시간을 벌었다. 이후 추격하는 대원들을 막기 위해 미사에와 히마와리가 몸을 던져 막아서 시간을 또 끌어주고, 마지막 한 명의 대원이 끝까지 따라가려하나 이번엔 시로가 몸을 던져서 막아버린다. 그렇게 신노스케를 따라갈 대원들은 아무도 없게 되고, 여기서부터 그 유명한 신노스케의 질주 장면으로 이어진다.[21] 마사오가 롤러코스터의 객차 연결고리를 끊고 레일로 추격하던 스위트 보이즈들을 1차로 막았다. 이후 토오루가 신짱에게 자전거 열쇠를 주며 먼저 갈 것을 권유하고, 네네, 보우, 토오루가 몸싸움을 벌이며 2차로 막는 사이 신노스케는 롤러코스터 레일을 갈아타서 탈출한다.[22] 이때 남아있던 노스페라투에게 공격받아 릴리스가 사망한다. 정작 다른 동료들은 전원 생존[23] 페어리 테일만 2팀이 올라왔고 레이븐 테일이 부정행위로 탈락하여 길드의 숫자를 짝수로 맞추도록 통폐합한 것이다. 대신 점수는 낮은 쪽의 점수가 적용된다.[24] 다만 대위도 처음부터 그럴 목적으로 온 것인지, 대화가 끝나자 손가락으로 소령의 위치를 알려준다.[25] 히나타가 말하길 "뭐야 이 소년만화의 최종화 가까운 전개는!"